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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아이넷방송,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아이넷방송은 박준희 회장이 25일 서울시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1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법치주의 확립, 인권옹호,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1회 법의 날은 1964년 4월 30일 대통령령 제1770호로 ‘법의 날에 관한 건’을 제정, 공포한 날이다. 기본인권을 옹호하며 공공복지를 증진시키며, 법 지배가 확립된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법조계의 가장 큰 행사로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무부가 주관하며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의 기념사, 조희대 대법원장과 이종석 헌번재판소장 축사로 기념식을 진행했다.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은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1991년 9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갱생보호위원을 시작으로 구치소, 교도소, 소년원 등 교교정기관의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에 33년 동안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과 범죄예방 활동을 통하여 법무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재범방지 및 인권존중 가치를 793회에 거쳐 몸소 실천하여 오늘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5 17:45

강연 중인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의 모습. [사진=한림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 및 AI융합연구원은 최근 ‘과학의 달’을 맞이해 ‘2024 한림과학콘서트’를 주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우주건설’, ‘맛’, ‘기후변화’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육동한 춘천시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을 비롯해 시민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 △박태현 이화여대 특임교수(전(前)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문길주 고려대 석좌교수(전(前)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가 강단에 나섰으며, △김두철 서울대 명예교수(전(前) 기초과학연구원장) △이병권 고려대 특임교수(전(前)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와 함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최양희 총장은 “과학계 석학들과 춘천시민의 만남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을 모시고 지역 문화 확산 및 지식 공유에 한림대가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림과학콘서트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중을 위한 지식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5 17:40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발간 17년째인 올해는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의 자산관리 방식뿐 아니라 ‘돈과 행복’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진정한 돈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했다.◇ 올해 자산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시장 관망2024년 실물 경기와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부자의 비율이 높아지며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하지만 낙관적으로 반전되지는 못하고 관망세로 돌아서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하기보다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부자가 지난 조사 10명 중 5명에서 이번에는 7명으로 늘었다.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는 부동산이었고, 실제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소폭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모습이었다.금융자산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예금에 대한 선호가 높게 유지됐고 주식과 채권에 대한 투자 의향이 뒤를 이었다.예술품이나 귀금속 등의 실물자산 보유율도 지난 조사보다 증가했는데, 특히 금에 투자하는 부자 중 절반 이상이 추가 거래 의향을 보이기도 했다.◇ 가구 재정 관리 시 여성은 가족을 더 고려가구 재정을 관리하는 주체로서 남성은 ‘내 돈’을 관리한다는 인식이 높아 상대적으로 공격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운용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주식이나 채권 등 직접투자 상품을 보유한 비율도 남성에서 최대 1.4배 높게 나타났다.반면 여성은 ‘가족의 돈’을 관리한다고 여기며 가족지향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했다. 보험, 연금 등 위험에 대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안정형 상품은 여성이 재정을 담당할 때 5~11% 더 높은 보유율을 나타냈다.투자 시에도 남성에 비해 직접투자 비율이 낮고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금융투자 관련 정보를 확보할 때 여성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동시에 가족의 의견도 중요하게 고려했다.또 증여‧상속의 자산 이전 시 남성은 자녀 외 배우자를 우선 고려했지만 여성은 자녀 외 조카와 형제‧자매 등 본인의 원래 가족을 포함해 더 폭넓게 고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자의 하루는 30분 더 길고 독서는 일상적 습관부자의 평균 수면 시간은 7.3시간으로 일반 대중보다 30분이 짧아 상대적으로 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부자는 아침 시간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오전에는 착즙 주스나 그릭 요거트 등 가벼운 아침식사를 챙겼고 종이신문 읽기, 아침 운동과 산책, 하루 스케줄링 등 일반 대중보다 더 높은 비율로 다양한 활동을 실천했다.부자 중에서도 자산 규모가 클수록 신문이나 뉴스를 챙겨보는 비율이 증가했는데, 특히 경제면을 열독했고 연예·스포츠, 사회면 등은 일반 대중보다 관심이 낮았다.부자에게 독서는 일상인 동시에 휴식이었다. 부자들은 1년에 10여권의 책을 읽었다. 특히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의 슈퍼리치는 그보다 두 배 많은 20여 권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자는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한 인문사회 분야의 독서를 가장 선호한 반면 일반 대중은 부자의 60% 수준으로 책을 읽으며 소설과 자기계발서를 선호해 부자와 차이를 보였다.◇ “돈의 규모만큼 행복이 무한정 커지지 않아”부자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돈의 의미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은 응답은 ‘편안함’이었다.부자는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대를 이어 편안할 수 있는 수단이 곧 돈이라며, 90% 이상에서 긍정적으로 인식했다.반면 일반 대중은 돈을 더 절실하게 여기며 삶의 목표로 인식하거나 돈을 고통, 구속 등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은 편이었다.실제 일반 대중과 부자에게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질문했더니 부자는 일반 대중(35%)보다 2배 많은 7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총자산 10억원 미만인 경우 만족률은 42%로 절반을 밑돌지만 총자산 30억원 정도가 되면 응답자의 2/3(6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1.6배 크게 증가했다. 50억원에 가까워지며 만족(71%)의 증가폭은 둔화되다가 그 이상에서는 만족하는 사람(67%)이 오히려 감소했다. 삶의 만족에 경제력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돈의 규모만큼 행복이 무한정 커지는 것은 아님을 확인했다.황선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통해 부자들의 자산관리 실천과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 또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기보다 이성적으로 상황을 직시하고 스스로를 신뢰하며 목표를 추구하는 ‘부자들의 삶의 태도’가 부(富)를 일구고 더 나아가 삶 전반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7:40

휠라 2024 화이트오픈 서울 로고. [사진=휠라코리아][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지난해 새로운 형태의 테니스 축제 ‘화이트오픈 서울’을 광화문 한복판에서 개최해 화제를 모았던 휠라가 올해도 건강하게 즐기는 테니스 문화 확산에 나선다.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2024 WHITE OPEN SEOUL)'을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테니스 축제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휠라가 올해도 축제의 끈을 이어가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테니스의 건강한 즐거움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테니스 마니아들을 위한 ‘테니스 코트 이벤트’와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휠라 그룹의 CSR 3대 테마 중 하나인 다양성(Diversity) 부문을 고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함께하는 휠체어 테니스 경기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화이트 오픈 서울을 기념한 한정판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예선전을 통해 72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들이 펼치는 클럽매치, 휠라 테니스 앰버서더 이형택 감독의 테니스 레슨 및 테니스 필라테스 등 테니스 코트에서 펼쳐지는 특별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일부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괌정부관광청이 지원하는 괌 왕복 항공권과 3박4일 숙박권이 포함된 괌 여행권도 증정한다.시민 누구나 무료 입장 및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휠라 테니스 앰버서더와 셀러브리티들이 선보이는 ‘FILA 셀럽 매치’와 ‘피클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개인의 족형과 플레이스타일에 따른 FILA 테니스화 커스텀, 테니스 라켓 스트링 교체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는 물론, 테니스 티셔츠 및 키링 커스텀, 재즈라운지, F&B 부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구성했다.자세한 내용은 휠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건강하게 즐기는 테니스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자 누구나 즐기는 축제, ‘화이트오픈 서울’을 2회째 개최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나들이와 테니스 시즌을 맞아 소중한 분들과 건강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7:40

윤환 구청장(첫번째줄 왼쪽 네번째),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계양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4일 구청 신비홀에서 ‘공정무역 서포터즈 6기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계양구는 공정무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 캠페인 등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무역 서포터즈 24명을 최종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공정무역 서포터즈는 제6기로, 이들은 공정무역 기본 교육 이수 후 △온라인 홍보 콘텐츠(카드 뉴스) 제작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사회관계망(SNS) 홍보 △계양산 국악제 등 구정행사 시 공정무역 홍보부스 참여 등 11월까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계양구민의 공정무역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구는 공정무역 활동 실적에 따라 서포터즈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 활동 증명서 수여, 활동 우수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공정무역 인식 확산 활동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공정무역도시로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와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었다. 올해도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7:40

[사진=아이스크림에듀][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수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에듀는 25일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학습 콘텐츠 ‘수학의세포들’을 홈런 중등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수학의세포들은 지난 2022년 6월 홈런 초등에서 처음 오픈하고 지난해 10월 무료 앱을 출시한 이후 10만여명의 초등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홈런은 물론 업계에서 대표적인 AI 수학 콘텐츠로 자리 잡은 학습 서비스다.수학의세포들에 적용된 기술은 아이스크림에듀만이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AI 기술인 아이스크림 지식추적기술(이하 iDKT)이다.iDKT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현재 지식수준을 추적해 정오답률과 부족한 부분 파악은 물론 학습 개념에 대한 이해도까지 추론하고 정교한 맞춤형 문항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수학 AI 디지털교과서의 위한 핵심 엔진으로, 해외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홈런 중등 수학의세포들은 iDKT를 기반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수학 전과정에 대한 지식맵을 구축하고, ‘홈런 중등’ 학습 이력과 수학의세포들 진단 검사를 바탕으로 개념별 이해도를 진단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에게 수준별 맞춤형 문제를 추천하고, 학습자는 부족한 개념의 문제들을 선택해 집중 공략할 수 있다.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수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하며, 성적은 물론 자신감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고자 홈런 중등 회원들을 위한 수학의세포들을 개발했다”며 “수학의세포들을 통해 자신의 학습 이해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보완하면서 메타인지 활성화와 학습 전략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25 17:4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원장 황하성)과 사단법인 한국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 회장 최강용)가 AI융합보안 CEO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AI융합보안CEO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식, 참석자들 모습. [사진=동국대]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하성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이재우 교수, 윤봉한 교수, KCFPA 최강용 협회장과 김미애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 정보교류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류 △AI융합보안CEO과정 위탁 운영 등 다각도의 협력을 합의했다.AI융합보안CEO과정은 초격차 AI시대에 필요한 지속 가능한 협업 전략과 AI 디지털 리터러시를 통해 국내 사이버 포렌식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해당 분야에서 전문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동국대 황하성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은 “KCFPA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AI융합보안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돼 의미가 있다”라며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첫 최고위과정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AI융합보안CEO과정은 5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진행한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5 17:35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싸이버거’가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서 일본인들을 줄 세우고 있다.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문을 연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일주일간 총 1만6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맘스터치 정식 진출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공식 오픈 전날인 15일 오후 10시부터 오픈런 고객들이 ‘시부야 맘스터치’를 찾았다. 16일 공식 오픈 당일에만 약 3500명이 방문하는 등 일주일 동안 약 1만6000명의 고객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평균 2300명, 분당 3.3명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지난해 10월 팝업스토어 대비 약 46% 늘어난 방문객 수치다.‘시부야 맘스터치’는 현재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치 사전 예약석인 1만3000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였다. 지난 16일 정식 오픈 이후에는 이른 무더위, 비바람 등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고객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맘스터치가 16일부터 내점 고객 10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향후 재방문 의사를 밝힌 고객 응답률은 무려 96%에 달했다. 주요 재방문 사유로는 기존 일본 시장 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맛’(75%)을 꼽았다. 또한 싸이패티 2장을 넣어 더욱 푸짐한 ‘싸이플렉스버거’에 대해 응답자의 99.9%가 ‘매우 만족’으로 답하는 등 맘스터치의 핵심 경쟁력인 맛과 푸짐한 양에 일본 소비자들도 높은 평가를 했다.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버거는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였다. 반죽부터 튀김까지 모든 공정을 매장에서 수제 방식으로 직접 조리하는 압도적인 맛과 품질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치킨은 한국식 양념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트렌드가 반영된 듯,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소스로 버무린 닭다리살 순살치킨인 ‘맘스양념싸이순살’이 가장 많이 팔렸다.QSR의 주요 소비층 중 하나인 10대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 조사 기관인 '시부야 트렌드 리서치'가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2024년 봄 일본 고등학생이 꼽은 트렌드 10'에서 첫 번째 트렌드로 선정됐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작년 팝업스토어의 대성공으로 현지 주요 방송과 언론에 대서특필 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고, 최근 4차 한류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려는 트렌드까지 시너지를 내면서 오픈 초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토종 브랜드로서 K-버거 대표라는 사명감을 갖고 맛과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현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 찾기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25 17:32

기장군이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기장군][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는 지난 24일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장안읍 장안산단4로 42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산불특별방지대책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추진됐으며, 장안읍 구기공원 2/3지점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것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는 기장군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원 120여명과 차량 10대 등 산불진화장비 90여 점을 동원해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한 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 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4.1.~30.)을 맞아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훈련 중에는 ▲산불확산 방지 및 인명대피훈련 강화 ▲산불 진행 경로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방어선 구축 ▲합동 화재진압 및 상호 역할분담 훈련 ▲산불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최초발견자 등) 초동조치 요령 전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지휘차량에 탑재된 산불상황모니터링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기(PS-LTE)를 통해 산불상황을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산불열화상드론을 활용해 산불발화지와 산불 확산상황을 파악하면서 산불 진화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산불예방에 대한 전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및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박종규 기장군부군수는 훈련 전반을 지휘하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재난에 맞서 산불진화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각 기관별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기장군이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7:30

리릭. [사진=캐딜락][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캐딜락은 지난해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를 런칭하고 구독자를 모집해왔으며, 25일 첫 뉴스레터를 통해 리릭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한편 캐딜락은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차량 공개 이벤트 기획 중이며, 향후 발송될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소식 및 참석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리릭 뉴스레터’의 첫 콘텐츠 및 구독을 위한 정보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5 17:30

SKT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국제표준 AI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SKT][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이다.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SKT는 이번 ‘ISO/IEC 42001’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SKT의 AI경영시스템을 통신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뢰받는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2023년 9월 글로벌 AI 컴퍼니 선언 후 AI피라미드 전략을 본격 실행하여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SKT가 추진 중인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 중심으로 내부의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자강(自强)’과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協力)’을 통해 산업과 일상을 혁신한다는 내용이다.SKT는 지난 1월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바탕으로 AI 거버넌스를 회사경영에 도입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외협력 담당(CGO)이 총괄하는 AI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신설, AI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경영 전반에 필요한 AI거버넌스를 확립해 조직간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또 지난 3월에는 AI 거버넌스 기본 원칙인 ‘T.H.E. AI’를 공개해 이동통신 기업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의사결정 체계의 기초를 마련했다. SKT AI의 특성(Telco, 통신기술 기반의), 목표(Humanity,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Ethics, 윤리적 가치 중심의)와 이에 따르는 AI 거버넌스 원칙을 상징한다.정재헌 SKT 대외협력 담당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와 안전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이를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을 가속화해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5 17:30

롯데백화점 줄리엣 팝업(왼쪽)과 키비주얼 이미지. [사진=SJ그룹][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뷰티 자회사인 ‘에스제이뷰티’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Juliette has a gun)’의 신제품 ‘줄리엣(Juliette)’을 론칭,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제이뷰티는 지난 2022년 설립된 에스제이그룹의 뷰티 사업 부문 자회사로 지난해부터 프랑스 ‘줄리엣 헤즈 어 건’, 이탈리아 ‘로렌조 빌로레시’를 비롯해, ‘플로리스 런던’, ‘오디딸리’, ‘알타이아’, ‘토일렛페이퍼 뷰티’ 등 총 6개의 뷰티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줄리엣’은 에스제이뷰티의 주력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의 신제품이다. 다크 체리, 핑크 베리의 경쾌한 향조와 자스민 앱솔루트, 캐시메란의 향미, 통카와 암브록산의 따뜻한 느낌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팝업은 오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SHOP LCDC’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코르 온라인, 네이버 스토어에도 함께 입점한다.설립 3년차인 에스제이뷰티는 올해 ‘줄리엣 헤즈 어 건’, ‘로렌조 빌로레시, ‘플로리스 런던’  3대 브랜드의 인지도 확장 및 매출 극대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 에스제이뷰티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자사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도 강화할 예정이다.에스제이뷰티 관계자는 “’줄리엣 헤즈 어 건’은 이번 ‘줄리엣’ 출시와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 계획을 앞두고 있다”며 “주력 브랜드들의 국내 안착을 통해 에스제이그룹의 뷰티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7:30

윤환 구청장(왼쪽 두번째), ‘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사진=계양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4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성묵), 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두선), 자활기업 ㈜엠에스종합관리(대표 손태순)와 돌봄 위기가구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사업은 주택관리에 취약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주거환경 통합돌봄 위기가구 발굴·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안전, 청결, 편의 영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보호·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7:30

[사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NIA가 인공지능 전문기관으로써 국가·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현안을 발굴하고 AI 기반 해결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한국IT서비스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사회 현안 이해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본격적인 세미나 시작에 앞서 NIA는 ‘인공지능 활용 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NIA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는 NIA가 인공지능 활용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으로 △AI 싱크탱크 기능 강화 △AI 활용·확산 공통기반 고도화 △AI 선도모델 조기 개발·확산 등의 3대 전략과 이를 위한 9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앞으로 NIA는 AI 싱크탱크로서 AI 도입·활용 방법론 개발·보급, AI 활용 문화 조성 지원, 글로벌 AI 거버넌스 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종합적인 AI 전략·정책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AI 도입·활용·확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AI 일상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술·서비스에 대한 검증·실증 환경 및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제공 등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 AI 도입과 활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AI 활용 선도사업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AI 초기 수요를 적극 발굴·창출하고, 보편적 AI 서비스 개발·보급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AI 혜택을 향유하는 ‘AI 포용사회’ 실현과 함께 글로벌 AI 리더십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회현안 해결 세미나는 ‘AI 시대, 우리 일자리는 안전한가?’, ‘공공서비스에 생성형 AI 도입 가능한가’ 등을 주제로 2개의 세선과 ‘AI 시대, 한국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NIA 역할’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와 종합토론을 진행했으며, 민원기 NIA 경영전략자문회의 의장이 모든 토론의 좌장을 맡아 주제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황종성 NIA 원장은 “AI 시대에 빠르고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문제를 이제 AI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사전에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NIA는 AI를 활용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데 기관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5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