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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은 2월5일 오전 9시, 세정본사(금정구 무학송로 158)에서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세정은 한파로 힘든 겨울을 지내는 홀몸어르신이나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금정구 내 저소득층가정 100가구를 선정하여 약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세정은 한파로 힘든 겨울을 지내는 홀몸어르신이나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금정구 내 저소득층가정 100가구를 선정하여 약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쌀, 라면, 생활용품, 양말 등으로 구성되며, 금정구청을 통해 물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세정은 1999년에 처음 시작하여 한해도 거르지 않고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년 100가구를 대상으로 26년째 약 26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세정 박순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재윤 금정구청장 및 관계자 등 약 2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박순호 회장은 “추운겨울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세정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뜻을 내비쳤다.이 밖에도 세정은 명절 이후에도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산 시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할 예정이다. 세정나눔재단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돌봄공백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 매니저가 도와주는‘병원안심동행 서비스’에 1억 원 상당의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정은 갑진년 새해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보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2-05 13:18

지아이홀딩스(대표 최범석)의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가 큐더스벤처스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제너럴아이디어가 큐더스벤처스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제너럴아이디어는 2003년 디자이너 최범석이 첫 선을 보인 브랜드다. 한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뉴욕컬렉션을 비롯한 세계 4대 컬렉션 런웨이에 연속 17번이나 올랐다. 에센셜한 우먼 라인과 유니섹스 라인을 동시에 전개 중인 제너럴아이디어는 지난해, 연매출 310억 원을 달성했다.2022년 매출액인 180억 원 대비 약 72% 성장했으며 지난 5년간 CAGR(연평균 복합 성장률)이 약 81%나 될 정도로 성장폭이 탄탄하다. 1년에 약 1800 SKU로 빠르게 전개되는 디자인과 우수한 생산 공장 인프라를 갖춘 뛰어난 퀄리티,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섬세한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 등이 원동력이 됐다. 시즌에 생산된 제품의 판매율은 95%에 달한다. 여기에 톱 포토그래퍼들과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과 일주일에 최소 1회씩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이 매출에 시너지를 냈다. 제너럴아이디어 관계자는 “이처럼 브랜드의 안정화되고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 해외 시장 확장에 강점이 되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과 비즈니스 역량, 30년 패션 경력과 높은 인지도를 갖춘 디자이너 최범석의 파워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올해는 매출 6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신설한 글로벌사업팀을 필두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의 글로벌 유통망을 강화해 수익의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다. 4월과 5월에는 가로수길과 홍대에 1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백화점 중심의 매장형 팝업을 통해 소비자의 접근성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고객들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의 편성과 규모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제널럴아이디어의 기반이 되었던 남성 컬렉션의 리런칭도 목전에 앞두고 있다. 최범석 대표는 “제너럴아이디어가 가진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확장과 온오프라인의 유통망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앞서 나가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2-05 13:15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스타필드 수원점 첫 특화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VIP 혜택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퍼스널컬러 진단과 같은 서비스를 비롯해 클래스 등 VIP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특별한 경험을 적극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충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안다르가 추구하는 애슬레저 문화 확산에도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안다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스타필드 수원점에 구성하고 지난 3일 VIP 회원만을 위한 ‘개인별 퍼스널컬러 분석 이벤트’를 열었다. 안다르는 최근 요가와 필라테스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스타필드 수원점에 구성했다. 지난 3일 VIP 회원만을 위한 ‘개인별 퍼스널컬러 분석 이벤트’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컬러 맛집’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아웃도어나 일반 스포츠 의류 원단으로는 힘든 색감도 완벽하게 구현한 제품을 개개인의 톤에 맞춰 조합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퍼스널컬러 전문가가 참여 고객의 피부톤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적화된 컬러톤을 제시하면, 안다르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등에 적합한 맞춤 컬러 라인을 추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나아, 그 제품을 구비된 용품과 함께 체험존에서 직접 경험해 할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해 자신의 컬러 제품을 파격적인 조건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벤트가 진행된 6시간 내내 퍼스널컬러 분석을 원하는 VIP 고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행사 종료 후에도 VIP 회원 요건과 이번 행사 재진행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이러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안다르는 추가 진행 및 다른 매장에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안다르 관계자는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VIP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퍼스널컬러 진단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층 강화된 혜택으로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2-05 12:56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오는 2월 2일 코스닥시장 재상장을 앞두고 향후 로드맵 및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지난 12월 코웰패션의 패션사업부가 인적분할하여 탄생한 폰드그룹은 글로벌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 의류를 기획, 디자인, 생산하여 홈쇼핑, 인터넷, 오프라인 채널을 통하여 전개한다. 더불어 2024년부터는 IP인수한 수퍼드라이(Superdry)의 아시아 수출과 영국과의 협업, 타글로벌브랜드의 생산수출 등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홈쇼핑사업, 신규 글로벌 메가 브랜드 통해 매출 볼륨 확대먼저 이익률이 높은 홈쇼핑사업부문은 폰드그룹의 본원적인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확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파워풀한 글로벌 브랜드들을 강화하고 2024년 신규로 글로벌 패션브랜드 에스카다 화이트레벨(ESCADA White Label), 에스프리(ESPRIT), 세르즈 블랑코(SERGE BLANCO), 디아도라(diadora) 언더웨어, 상콤플렉스(Sans Complexe) 등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통해 기존 홈쇼핑 사업의 매출 볼륨을 확대하고자 한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스포츠브랜드와 전 아이템의 생산, 판매 MOU를 체결하고 전 아이템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어, 신규 브랜드로만 올해 5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E 커머스사업부문, 쿠팡 협업 강화 경쟁력 강화 새로우 캐시카우로 성장E-커머스사업부문이 운영하는 자사몰(폰드그룹닷컴)은 작년 리뉴얼 후 5개월만에 회원 15만명을 돌파하였으며 하루 최고매출 1.6억원을 달성하였다. 올해 목표 회원수는 50만명 이상이며 폰드그룹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폰드그룹닷컴은 글로벌 약 30여개 브랜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중심 브랜드 FIFA1904, BBC Earth도 자사 브랜드몰로 동시에 운영 중이다. 2024년 F/W부터는 신규 브랜드인 수퍼드라이(Superdry)와 계열사로 편입될 스파이더(SPYDER)를 추가할 계획이다.그동안 원가경쟁력, 다(多)브랜드 보유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E-커머스사업부문은 성장 기세를 몰아 홈쇼핑 매출외 E-커머스 단독 브랜드 및 단독상품을 확대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쿠팡(coupang)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3년내 3,000억원 이상의 매출목표를 잡고 글로벌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브랜드사업, 자체 브랜드 수퍼드라이 스파이더 해외진출 확장브랜드사업부문은 올해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수퍼드라이(Superdry) 론칭,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파이더(SPYDER) 편입으로 인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먼저 브랜드사업부의 핵심브랜드인 수퍼드라이(Superdry)는 작년 3월에 아시아태평양 IP를 인수하고 11월에 글로벌 수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올해 수퍼드라이는 크게 ▶국내 브랜드 론칭 및 국내 20개 매장 오픈 ▶ 아시아 10개국 약 50개 매장 동시 론칭  ▶ 영국 수퍼드라이 본사 납품 전략을 가지고 론칭 원년에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는 목표를 세웠다. 그 중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의 약 50개 매장들은 기존에 이미 수퍼드라이(Superdry)를 전개하고 있는 매장들에 폰드그룹의 수퍼드라이(Superdry)를 새롭게 론칭하는 것이며, 매장의 대부분은 100평이 넘는 대형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유명 아이돌그룹을 엠버서더로 선정하여 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론칭과 더불어 마케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더불어 스포츠 패션 브랜드 스파이더(SPYDER)를 전개하는 브랜드유니버스를 4월에 자회사로 편입, 리빌드업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브랜드유니버스는 기말에 장기재고를 손익에 반영 완료하였고 인수 후 생산능력 개선, 영업력 강화, 핵심상권 유통 확충을 통하여 올해 흑자로 턴어라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국내는 현재 110개의 매장을 130개로 확대하고 더불어 아시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또한 8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스위스 헤리티지 럭셔리 골프브랜드 헬베스코(HELVESKO)는 의류부터 골프화, 잡화까지 프리미엄 토탈 골프 브랜드를 지향하며 백화점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매장을 통하여 전개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각각 론칭 3년차, 2년차를 맞은 FIFA1904와 BBC earth는 백화점, 아울렛 그리고 면세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 BBC earth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에 오픈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집중공략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수출, 글로벌 브랜드들 생산수출사업진출2024년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영역의 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시동을 건다.그 중 최대의 집중 주력 사업은 글로벌브랜드의 생산수출 사업이다.브랜드사업부문의 자체브랜드 수출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브랜드의 생산수출사업을 양축으로 하여 동시에 진행한다. 수퍼드라이 아시아 수주분에 대한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영국 및 유럽, 북미 등에 선보일 일명 ‘코리아 에디션’에 대한 본사 주문도 협의 중에 있다.수퍼드라이 영국본사의 생산수출(어패럴, 언더웨어), 에스프리의 유럽 생산수출(언더웨어)은 이미 확정이며 다수의 유명 글로벌브랜드들과 생산수출을 협의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수출을 시작으로 그 규모는 내년 최소 3천만불 이상으로 예상된다.이외에 베테랑 쇼핑호스트인 동지현 쇼호스트와 손잡고 콘텐츠커머스플랫폼기업인 골든피쉬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하고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커머스 시장에 진출하여 판매채널을 더욱더 확장할 계획이다.동지현 쇼호스트의 SNS를 통해 의류 뿐만 아니라 화장품, 잡화 등을 판매하는 셀렉팅마켓(공동구매)을 오픈할 예정이며, 폰드그룹의 자사몰인 폰드그룹닷컴 내 동지현 쇼호스트만의 디지털 마켓(일명, D셀렉션)도 마련할 계획이다.폰드그룹 관계자는 “2024년에는 홈쇼핑사업의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 E-커머스와 콘텐츠커머스 등 유통채널의 다각화, 오프라인 브랜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생산수출 사업진출을 통하여 국내 및 해외에 K-패션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2-05 12:26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은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영원아웃도어(회장 성기학)는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션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월) 밝혔다.기부금은 승일희망재단이 올해 12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루게릭요양병원’의 건축비 및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은 “루게릭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및 가족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염원한다”고 말했다.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션은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10여년 이상을 열심히 달려왔고,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루게릭 환자들과 그 가족분들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션과 함께 희귀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 전환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과 ‘아이스 릴레이 런’을 비롯해, ‘원더슈즈 기부런’, ‘815 런’ 및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등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2-05 12:01

조이웍스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씨엘로 X1 (Cielo X1) 런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3일 피트니스 스튜디오 비커스런에서 성황리에 끝냈다.이번 행사는 호카 로드 레이싱 라인업의 최신 제품이자 가장 높은 에너지 리턴을 자랑하는 씨엘로 X1출시를 기념해 개최됐다. 제품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직접 신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호카’가 씨엘로 X1 (Cielo X1) 런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행사장 14층에서는 전 육상국가대표 이자, I.O (Infinite Opportunity) 러닝 코치인 장호준 코치와 팀 호카 코리아 소속 박소영 선수가 ‘씨엘로 X1’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품에 대한 정보 및 특징을 함께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2층에서는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씨엘로 X1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품 시착 후 러닝 챌린지를 위해 트레드밀 위를 달리며 호카의 독자적인 제품 기술력과 우수한 착화감을 경험했다.호카가 ‘씨엘로 X1’ 출시 레이스 스피드를 표현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호카 제품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호카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았다. 총 2번의 세션으로 진행, 세션 별 6인 1조로 2분씩 번갈아가며 씨엘로 X1을 신고 트레드밀을 달리며 스피드를 향한 짜릿한 추진력으로 “즐거운 경험 (Joyful Experience)”를 선사하는 브랜드 정신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호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러너들이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품 전반에 무단한 노력을 기한 제품이다”고 전했다.한편, 호카의 씨엘로 X1은 엘리트 선수들로 구성된 호카 선수단의 인사이트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최정상급 선수들이 가장 중요한 대회 때 최첨단 기술과 최고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안정성과 컨트롤을 지원하는 호카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2-05 11:56

29CM의 올해 1월 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기록했다. 차별화된 브랜드 셀렉션을 앞세운 이구홈(29HOME) 브랜딩으로 카테고리 집중도를 높였고, 첫 대형 기획전 ‘이굿홈위크’를 열어 고객 유입을 확대한 결과다.29CM는 지난달 가구, 인테리어, 주방과 생활용품의 고감도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구홈’을 새롭게 브랜딩했다. 이굿홈위크에서는 520여개 홈브랜드가 참여해 패션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별해 보이며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10일간 열린 이굿홈위크는 총 12만여 건 아이템이 팔렸다. 홈 카테고리 신규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팬덤을 보유한 국내외 브랜드의 아이템을 제안하며 객단가도 10원대를 넘겼다. 이번 행사 기간 이구홈 상품 페이지 조회수는 약 150만회를 기록했다.이번 행사에는 쿡 테이블웨어 브랜드 약진이 두드러졌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사브르와 스타우브,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폴라앳홈, 크로우캐년 등이 거래액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데스커, 레어로우, 비라인 등 개성 있는 가구 브랜드와 다채로운 디자인 조명을 선보이는 렉슨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일광전구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반영한 무선 조영 ‘스노우맨 포터블 스탠드’와 아르떼미데의 스테디셀러 ‘톨로메오 바스큘란테 장스탠드는 높은 거래액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굿홈위크 테마에 맞춰 진행한 이구라이브(29LIVE)도 1만3000회에 달하는 누적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감각적인 주방을 주제로 사브르, 빌레로이앤보흐를 조명한 회차의 경우 하루 평균 대비 14배가 넘는 거래액 상승효과를 거뒀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2-05 10:47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H&M이 CEO 교체 카드를 꺼냈다. 2020년 CEO에 임명된 헬레나 헬머손은 지난 4년간 지속가능성 전략에 초점을 맞춰 H&M을 이끌어 왔으나 장기간 이어진 매출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새로운 CEO로는 H&M에서 18년간 근무해온 다니엘 에르베르가 발탁됐고, 지난 31일(현지시간) H&M 주가는 10% 급락했다. 다니엘 에르베르 H&M 신임CEO. 지속가능패션 전략을 추진하던 전 CEO는 실적부진을 이유로 교체됐다. 사진=H&M스웨덴의 거대 패션 기업 H&M은 몇 년 전까지 글로벌 패스트패션 업계 1위를 차지했었으나 최근 고가 라인은 인디텍스의 ‘자라’, 저가 라인은 중국의 ‘쉬인·테무’ 등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상태다. 2023년 회계연도(2022년 12월∼2023년 11월)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했고 지난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H&M은 최근 영업이익률 10%를 목표로 매장 폐쇄, 직원 감축 등 비용절감 전략을 추진했으나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7.2%로 전년 대비 0.6% 하락하자 대표이사 교체를 결정했다.자라, 쉬인 등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 그간 H&M의 차별화 요소는 지속가능패션이었다. 헬머손은 CEO 이전부터 H&M의 지속가능성 책임자로 친환경 소재, 의류 수거와 재활용, 순환경제모델 등의 전략을 이끌어왔다. 한편 에르베르 신임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영감을 주고 매력적인 쇼핑 환경에서 패션, 품질, 가격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상의 조합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2-05 10:21

유럽연합(EU) ESG 공시를 대비한 가이드북이 나왔다. ‘EU 수출기업을 위한 ESG 공시기준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1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ESG 공시기준과 관련해 국내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EU 수출기업을 위한 ESG 공시기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EU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및 공시기준(ESRS)의 기본개념 및 주요내용, 우수 공시사례, 실무자가 알아야 할 10대 핵심 포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팁까지 EU ESG 공시기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대한상의는 ISSB 글로벌 공시기준 및 美 SEC 기후공시와 더불어 본격화되고 있는 EU ESG 공시기준이 2025년부터 국내 기업들의 EU지역 자회사부터 의무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ESG 실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 이중 중대성 대응방안이나 기후변화 전환계획 수립 필요성, 공급망 관리 및 평가 등 중요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어 ESG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지난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범 시행에 이어 올해 EU ESG 공시제도의 본격화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상의가 발간한 이번 가이드북이 국내기업들의 EU ESG 공시제도 대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2-05 10:17

커먼오리진스(대표 신승현)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쿠어’(COOR)가 우먼 프리사이즈를 추가하고 여성 고객 확보에 나선다. 공식적으로 남성라인만 진행하고 있는 쿠어는 지난해 2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여성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진 것이 배경이 됐다. 우먼 프리사이즈는 같은 디자인에 단순 다운사이징이 아닌, 여성 라인에 최적화된 패턴 개발로 여성 고객들의 곡선적인 신체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 남성제품은 SKU 152개, 여성 프리사이즈가 제공되는 제품 SKU 72개다. 쿠어는 더현대서울과 현대판교점에서도 월 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탑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11월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수입 소재 사용 등 완성도 높은 상품력으로 노세일 전략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탄탄한 고정고객을 확보했다. 미들 프라이스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가격대비 원단과 부자재의 퀄리티가 월등히 높고 쿠어만의 멋스러운 상품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시즌 당 베스트 아이템 평균 판매율이 80~90%에 달한다. 매년 11월 무신사에서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타 브랜드의 높은 가격 할인율에도 노세일을 고수함에도 매번 판매 탑 랭킹에 오른다. 그만큼 쿠어의 가격대를 신뢰하고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고객들이 많다. F/W시즌 시그니처 상품인 발마칸 코트의 판매고에 이어 바라클라바, 글러브, 머플러 등 시즌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선보였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S/S에는 블루종, 레더제품, 데님 등을 핵심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액세서리 군도 강화한다. 쿠어 상품과 멋스러운 코디가 가능한 넥타이, 팔찌, 목걸이 등을 선보인다. 24 S/S에는 ‘PASTENSIZE’라는 ‘과거화’ 라는 합성어를 테마로 오늘을 내일(미래)의 어제(과거)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다. 90년대 후반(과거) 미니멀 한 무드와 아이코닉 한 아이템을 쿠어만의 시선으로 익숙한 듯 새롭게 해석했다.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의 완성도 높이기 위해 소재 퀄리티에 중점을 두었는데 차별성과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수입소재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클래식 아이템에 대한 소재를 재해석한 것도 특징이다.    쿠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홀세일 전문 에이전시 아이디얼피플과 손잡고 프랑스를 비롯 해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격대비 높은 퀄리티와 우수한 디자인에 대한 호감을 보이고 있어 홀세일 규모를 본격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2-05 10:08

디자이너 박춘무의 모던 아방가르드 브랜드 ‘데무(DEMOO)’가 지난 1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선보인 2024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디자이너 박춘무의 ‘데무(DEMOO)’가 지난 1일 선보인 2024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사진=정정숙 기자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퍼즐 조각들(PIECES D'UN PUZZLE)’을 테마로 흩어진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여기에 데무만의 모던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더해 진일보한 뉴 룩을 새롭게 선보였다.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비정형화된 형태와 조합이 직선과 곡선 앙상블로 펼쳐졌다. 데무’가 선보인 2024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사진=정정숙 기자데무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모노 톤의 피스가 변주되는 형태와 이번 시즌 포인트 컬러인 레드 소재를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울, 니트를 활용한 부드러운 레이어드 룩을 제안했다. 또한 과감한 슬릿 디테일과 무심한 듯 길게 늘어뜨린 실루엣이 더해져 모던 아방가르드의 정수를 잘 보여주었다.치 큐브를 연상시키는 듯한 정사각형 형태의 입체적인 조형물을 런웨이에 배치됐다. 사진=정정숙 기자특히 이번 쇼에서는 마치 큐브를 연상시키는 듯한 정사각형 형태의 입체적인 조형물을 런웨이에 배치하는 드라마틱한 연출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생동감을 더했다. 2024 F/W 데무 컬렉션 패션쇼에는 배우 이태란, 배종옥, 김미숙, 송선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2-02 12:55

이구연박사가 수면과 호흡,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한 셀프케어 지침서 ‘수면교실’을 발간했다.의학박사 이구연 작, 수면교실잠을 잘 자게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수면과 일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의학이 밝혀낸 지식과 임상을 통해 다양한 요법(동종요법, 정골 요법) 등을 융합한 습관론을 제시했다. 또 건강한 삶을 위해서 수면은 물론이고 잘 태어나고, 호흡도 잘하고, 발성도 잘해야 함을 지적한다. 인체공학적 걷는 자세, 앉는 자세, 서는 자세, 식사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수면교실’은 잠을 잘 자게 하는 책이 아니라 종합적 건강관리 안내서로 셀프케어를 위한 지침서다.수면은 삶의 원동력이다. 수면은 인간의 생에서 3분의 1을 차지한다.출판사 대경북스, 2024년 1월30일 발간 152x215x19mm 581g 가격 15,300원 수면은 삶의 원동력이다. 수면은 인간의 생에서 3분의 1을 차지한다.세계문명은 유목사회 → 농경사회 → 산업사회 → 정보사회 → AI로 향했다. 문명 발달은 육체 노동 보다 정신노동이 많아져,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수면 리듬은 호수의 물과 같다. 호수에 바람이 잔잔하면 물결이 조용하고 바람이 불면 물결이 인다. 마찬가지로 수면하는 동안, 뇌에 파동이 일면 잠을 못 이루고 뇌파동이 잔잔해야 잠을 이룬다. 수면루틴은 뇌를 잠재우기 위해 호흡과 체온 소화기능을 도와 뇌 파동을 잔잔하게 하는 수면 패러다임이다.이구연 박사는 독학으로 의학을 공부하던 중 아주의대 법의학자 이기범 교수를 알게 되었다. 그는 이구연 박사에게 해부와 부검을 참관시키어 실물의학을 기르쳐 주셨다. 당시 수많은 시신을 보며 생명의 신비와 죽음을 깨닫게 되었다.이어서 의학공부와 사업을 병행하며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청년, 장년, 노인을 대상으로 인체습관 강의를 하며, 인체 습관 교육의 절실함을 느꼈다. 특히 자폐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 습관 개선과 어휘력 향상 수업은 자폐청년들의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또 신학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치며 치유의 관점에서 ‘수면신학’ 명제를 도출하기도 하였다.통합의학 박사과정에서 수료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함석찬, 전세일, 최중언, 이영진, 최홍식 교수, 류서원 박사, 자연치유학회장 고 이형환 교수, 성악의 대가 고 김신환 교수, 신학의 대가 고 이종윤 목사 등과 교류 학문적 연계를 통해 의학과 신학과 철학을 융합한 깨달음의 수행을 거쳤다.50여년 섬유인으로, 체험학, 경험학, 발성학, 국문학, 교육학, 신학, 의학을 연구해오던 중, 수면의류 ‘기능성 황토부착섬유’를 발명 특허를 내기에 이르렀다.이구연 박사 ‘수면교실’은 수면과 일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의학이 밝혀낸 지식과 임상을 통해 다양한 요법(동종요법, 정골요법) 등을 융합한 습관론을 제시한다. 건강한 삶을 위한 셀프케어 지침서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2-02 11:59

주요 글로벌 패션브랜드 중 절반이 워터리스크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래닛 트랙커(Planet Tracker)는 최근 보고서 ‘익스포징 워터리스크(Exposing Water Risk)를 통해 상위 29개 패션 소매 회사 중 15개 브랜드만이 ‘탄소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물 사용량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플래닛 트랙커가 패션브랜드 워터리스크 공개에 대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사진=iStock보고서에 따르면 헤인즈브랜즈(Hanesbrands), 갭(Gap), VF Corp, 케어링(Kering) 등의 기업이 워터리스크 공개를 주도하고 있으며 언더아머(Under Armour),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스케쳐스(Sketchers), 풋락커(Foot Locker) 등은 물 문제를 거의 논의하지 않았다. 연례 보고서, CSR 및 ESG 보고서, 회사 프레젠테이션 기록, 수익 보고 및 주주 회의 등을 포함하여 분석된 3947개의 기업 문서 중 워터리스크 관련 정보가 공개된 문서는 10%에 불과했다.플래닛 트랙커는 29개 브랜드를 럭셔리, 비럭셔리, 소매, 총 3군으로 나누고 각 기업들이 워터리스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H&M, Nike 등 비럭셔리군이 69%로 워터리스크 공개수준이 가장 높았고, 케어링, LVMH 등이 포함된 럭셔리군은 29%, 벌링턴스토어나 로즈스토어 같은 소매기업군이 2%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연구에 따르면 민간 영역의 물 보호조치는 2조 3천억 달러의 잠재적 가치를 가진다. CDP는 지난해 30조 달러 규모의 투자자들이 워터리스크를 포함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개하라고 기업들을 압박했다고 밝혔다. 플래닛 트랙커는 “매년 세계 인구의 25%가 극심한 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며 “물 문제에 대한 기업 행동은 사회·경제적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2-02 10:22

정부가 EU 측에 공급망 실사 등 현재 추진 중인 환경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 부담 최소화를 요청했다.기획재정부와 EU집행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1차 한·EU 거시경제대화를 개최했다. 사진=기획재정부기획재정부와 EU집행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1차 한·EU 거시경제대화를 열어 최근 거시경제 동향과 전망 및 재정준칙 등 재정정책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안보 등 양측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이번 대화를 계기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과 유럽연합 공급망 실사지침,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유럽연합 및 회원국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 정책에 대해 우리 기업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한국은 올해 지정학적 위험성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황 회복 및 주요 경제권 투자 확대 등 해외수요 개선 등에 따라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EU 측은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력과 높은 물가상승세에 따른 내수 위축을 설명했다. 다만, 양호한 고용 상황 등에 따라 향후 소비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양측은 팬데믹, 에너지 위기, 고령화, 기후대응 등에 따른 재정관리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 EU 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정 체제 개혁 내용 및 진행 상황을 공유했고, 정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재정준칙 법제화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설명했다.기재부는 “지정학적 위험 및 세계 경제 분절화, 녹색·디지털 등 투자와 재정건전성의 조화 등 양측이 공통으로 직면한 쟁점에 대한 정책 대응을 공유했다”면서 “EU 및 회원국의 통상 관련 입법 시 역외기업에 대한 부당한 차별 및 불필요한 기업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2-02 10:19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패션 브랜드 법인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아동복 밀리밤’(milibam)과 캐주얼 주니어 브랜드 ‘유솔’(usall)이 신학기 룩 트렌드를 제안했다. 밀리밤, 신학기 컬렉션 제안이랜드글로벌 유럽풍 아동복 ‘밀리밤’은 다채로운 컬러감과 유니크한 그래픽의 상하세트와 맨투맨을 선보인다.상하세트는 자체 개발한 유럽풍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해, 올봄 파스텔 톤 트렌드의 다채로운 색채를 담아냈다. 또 일교차가 큰 봄날씨를 대비해 실용성의 경량 아우터도 함께 내놨다. 4일까지 진행하는 이랜드몰 ‘밀리밤 설빔 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랜드글로벌 캐주얼 주니어  ‘유솔’ 은 시즌 컬렉션을 출시하며 신학기를 대비했다.신학기 룩은 ‘뉴 프렙(New Prep)’을 주제로 클래식한 주니어 프레피 룩을 유솔만의 감성을 담아 트렌디하고 편안하게 재해석해 냈다.여아 스쿨 룩 콘셉트 상품은 아가일 패턴의 카디건에 베이직한 셔츠를 매치하면 클래식하면서 단정한 프레피 룩 연출이 가능하다. 여성스러운 빅카라 니트에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2-02 10:18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오는 3월 중순 스타필드 수원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초대형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자라는 스타필드 수원점이 트렌디한 콘텐츠와 감도 높은 서비스로 젊은 세대를 공략하겠다고 나선 만큼, 자라 국내 스토어 사상 최대 규모인 2461m2(약 744평)의 신규 매장에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MZ세대의 다양한 패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자라가 오는 3월 중순 스타필드 수원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초대형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이번 매장이 특별한 이유는 매장 곳곳에 비치되어 있던 슈즈와 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슈즈&백 존’이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에 각각 마련된다는 점이다. 스타일링에 관심이 높은 남성층의 수요에 따라 기존에는 여성복 섹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슈즈&백’존을 남성복 섹션까지 확대해 더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군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자라 관계자는 “패션에 세분화된 니즈를 가진 젊은 세대에게 스타필드 수원점은 자라가 가진 끝없는 패션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자라는 최근 매장 내 경험을 강조하며 주요 매장을 리뉴얼 확장 오픈해오고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디지털 서비스 등으로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2-02 10:00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쉬브쿠마라마나탄)에서 전개하는 행텐(HANGTEN)에서 24SS 시즌 ‘넥스트 무브먼트(NEXT MOVEMENT)’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캠페인 ‘넥스트 무브먼트’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감성 속에 건강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편안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한 카고 컬렉션과 더불어 데일리 캐주얼을 통해 여가 및 스포츠 등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액티브 라이프 룩으로 구성했다.행텐에서 24SS 시즌 ‘넥스트 무브먼트’ 캠페인을 선보인다.아메리칸 카고&데님 캐주얼(American Cargo&Denim Casual), 컴포트 Y2K(Comfort Y2K), 액티브 라이프(Active Life) 총 3개의 테마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존 아메리칸 캐주얼 및 Y2K 감성과 함께 카고 컬렉션에 중점을 두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24SS 메인 키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카고 라인은 허리 밴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살리면서 볼륨감 있는 카고 포켓으로 스타일리시함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발목을 잡아주는 밴딩 처리로 자연스러운 조거 핏부터 밑단 스트링 조절이 가능하여 다양한 핏으로 연출 가능한 스타일의 다채로운 카고 라인을 선보인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2-02 09:57

글로벌 브랜드 전개사이자 커머스 전문 기업 NHN위투(대표 이윤식, 이하 엔에이치엔위투)가 본격적인 아웃도어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엔에이치엔위투는 해외 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 전문 전개사 파커스인터내셔널과 아웃도어 및 온라인 채널에 대한 유통 총판 계약과 아웃도어 비즈니스 전략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파커스인터내셔널 박의철 대표(왼쪽)와 엔에이치엔위투 김태규 이사는 아웃도어 비즈니스 전략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글로벌 IT 기업 NHN의 커머스 전문 자회사 엔에이치엔위투는 2020년 프리미엄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INCASE)’와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애플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네이티브유니온 외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를 전개하며 비중을 넓혀 왔다.지난 9월에는 아웃도어 문화 전반을 리드하는 글로벌 ESG 프로젝트 아이엠어서퍼(대표 전성곤, 이하 아이엠어서퍼)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2023년 가을 하이킹 전문 브랜드 오보즈풋웨어(Oboz Footwear)를 런칭했다. 역사와 유산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아웃도어 어페럴 & 기어 브랜드 마모트(Marmot)를 다가오는 3월 런칭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NHN위투는 향후 아웃도어 기어 브랜드 등 아웃도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아웃도어 문화를 넓힐 수 있도록 각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2-02 09:53

마리오아울렛이 MZ 세대를 겨냥해 버터샵 매장을 오픈하고 설 연휴 모든 매장이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오늘(2일) MZ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샵’을 오픈한다고 밝혔다.버터샵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자체 캐릭터 제품으로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품샵이다. 현재 전국에 2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버터샵이 서울 서남권에서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리오아울렛 버터샵 매장은 약  165㎡(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신규 오픈 기념 사은품 증정 및 럭키박스 행사를 진행한다.마리오아울렛이 MZ 세대를 겨냥해 버터샵 매장을 오픈했다.마리오아울렛은 설 연휴 기간 모든 매장 정상 영업한다. 설 당일인 2월 10일에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시행하고 2월 9일부터 2월 12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정상영업한다.마리오아울렛은 설 연휴를 맞아 SPA, 스포츠아웃도어, 영캐주얼, 제화, 유아동 등 40여 개의 브랜드에서 인기상품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의 온라인몰인 마리오몰에서는 오늘부터 설 준비 얼리버드 세일을 진행한다. 나이키, 탠디, 인디안 등 브랜드에서 최대 9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마리오몰 단독으로 추가 할인코드 혜택을 준다. 마리오아울렛은 또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글로벌 블루와 추가 환급 캠페인을 진행한다. 텍스리펀드 이용 고객이 유니온페이 결제 시 환급액의 30% 추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짧은 이번 설 연휴에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대폭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물가 속 명절 선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2-02 09:48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JanSport)’가 스타필드 수원점에 첫 번째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1월 26일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 4층에 위치한 잔스포츠 매장은 마트 컨셉으로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친근한 가방을 선보인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재치있게 담아내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실제 마트를 연상케 하는 냉장고, 상품 진열대, 장바구니 등 특이한 소품이 비치되어 있어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잔스포츠’가 스타필드 수원점에 첫 번째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잔스포츠 스타필드 수원점을 방문하면 슈퍼브레이크, 하프파인트 등 인기 상품부터 2024년 S/S(봄·여름) 시즌 신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매장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스크래치 쿠폰도 증정한다. 잔스포츠 관계자는 “클래식과 캐주얼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리고 레트로 무드까지 뽐내며 주목받고 있는 잔스포츠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 내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잔스포츠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무신사 트레이딩은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브랜드를 공식 유통하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무신사의 자회사다. 서울 성수동에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브랜드를 모아놓은 편집샵 ‘엠프티’를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 선보인 해외 유명 브랜드로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노아(NOAH)’와 홈웨어 브랜드 ‘슬리피존스(SLEEPY JONES)’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2-02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