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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단백질, 우리 돼지 관심 높아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지난해 전 국민 바프(바디프로필) 열풍을 불러일으킨 ‘피지컬 100’ 프로그램이 ‘시즌2-언더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격투기 선수 김동현, 시즌1 재참가자인 전직 소방관 홍범석,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육상 선수 김지은 등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이 출연진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피지컬 100’ 속 도전자들을 보면 두꺼운 옷들과 함께 무거운 살들을 정리하고 싶어진다. 봄을 맞이하여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 때문에 몸 곳곳에 쌓인 군살이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피지컬 시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최고의 몸에 대한 정의도 변화하고 있다. 무리한 식단과 각종 보조제 섭취로 일시적으로 멋져 보이는 SNS 인증샷 용 몸이 아닌, 진정한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한다.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는 말처럼 운동 전후에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최고의 몸을 만들어 주는 영양소인 ‘단백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단백질은 20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필수아미노산 9가지는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돼지고기다. 한돈에는 루신, 라이신, 트립토판 등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근육 형성에 효과적이다. 흔히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한돈은 지방(6%) 대비 단백질(21.1%)이 3배 이상 많은 대표적인 천연 단백질 식품이다. 그중에서도 등심, 안심, 뒷다리살, 앞다리살 등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다. 심지어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손꼽히는 닭가슴살이나 달걀보다 훨씬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삶았을 때 단백질 함량의 차이가 큰데, 삶은 돼지고기 안심의 단백질 함량은 100g 당 32.3g으로 삶은 닭가슴살(28.1g)보다 약 1.2배, 삶은 달걀 흰자(11.6g)보다 약 3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한돈은 단백질뿐 아니라 뼈와 근육을 이루는 인과 철분, 피로회복과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 미네랄 등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의 양은 체형과 몸무게, 몸의 조성 차이, 그리고 목표에 따라 다르다. 보통 하루 섭취 단백질은 몸무게 1kg당 0.8~1g이다. 근육량 증가가 목표라면 여자의 경우 1.5g/kg, 남자는 2g/kg까지 권장한다. 체중 감소가 목표라면 단백질의 권장 섭취량을 줄이기보다는 1kg당 1g 내외로 유지하며,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기를 권고한다. 단백질은 하루 섭취 목표량을 한 번에 먹기보다는 2, 3번 이상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체중에 따라 한 번 섭취 시 20~40g 사이의 단백질을 식사하고, 섭취 간격은 4시간 전후로 조언한다. 한돈은 수입산 돼지고기에 비해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입육은 유통, 검역 등으로 인해 시중 판매까지 최소 1달 이상이 소요된다. 또한 수입산 냉동육은 해동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는데 이때 단백질, 비타민, 무기물 등 영양소들이 함께 빠져나가 영양학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반면 한돈은 도축 후 3~7일이면 우리 식탁에 오른다. 신선하게 제공되는 만큼 풍미와 영양소도 수입육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다. 건강하고 품질 좋은 천연단백질을 섭취하고 싶다면, 수입육 보다는 깨끗하고 신선한 우리돼지 한돈을 권한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39

축평원, 4월 30일까지 실시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다종의 스마트축산 장비와 해당 장비의 통합 운영에 관한 솔루션을 묶어 보급하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업체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187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가보조 30%, 융자 50%(일부 지방비 또는 자부담 대체 가능), 자기자본 20%의 비중으로 진행되며, 우수모델 선정 후 농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설치 및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여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선정된 농가에는 솔루션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9개 모델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스마트축산 솔루션’이란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냄새‧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에서 생성된 축산데이터를 기록·수집·분석하여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 또는 응용프로그램을 말한다.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와 필요 서류를 확인하여 4월 30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9월부터 스마트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과,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을 컨설팅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축산 생태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축산 확산 등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축산업의 디지털 혁신으로 국내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3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화재예방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도매인 및 하역노조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매권 중도매인 조합과 항운노조 3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 앞서 지난 3월 1일 동화청과 경매장에서 쓰러진 유통인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유통인에 대한 공사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 논의하였다. 봄철 대비 화재예방 철저와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장비 정기안전검사를 조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5인이상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의무사항도 안내했다.임재근 공사 안전총괄팀장은 “최근 금연구역에서 불씨가 남은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해 경미하지만 화재가 발생했다. 금연구역에서는 흡연을 철저히 금지해주고,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해졌다. 공사와 유통인 모두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12

농업인 대상, 농산물 유통·농가 소통 위해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동화청과는 최근 서춘천농협 대회의실을 방문해 농산물 출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 및 농가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주작물인 감자와 오이, 최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부추․아스파라거스의 농산물 품위 향상을 위해 서춘천농협 조합의 요청에 따라 개최되었으며, 김용종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했다.서춘천농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재배작물 다각화로 전국을 대표하는 ‘강소농협’으로, 동화청과와는 연간 33억 원 규모의 농산물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동화청과는 “대표이사 및 서춘천농협 주작물 4개 품목(감자, 오이, 부추, 아스파라거스)의  경매사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각 품목별 경매사는 소비‧유통 트렌드, 시장동향, 선별포장과 품질이슈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출하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및 소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인들은 교육장소에서 경매사가 전시한 우수농산물의 포장과 품질을 직접 살펴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김용종 서춘천농협 조합장은 “동화청과의 협력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춘천농협에서 재배되는 모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매년 화합의 날을 지정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며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04

제1차 대의원회서 “우유 우수성 전파 다짐”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출산율 저하 등으로 우유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주부 및 고령층을 타겟으로 다시한번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소비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최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우유자조금 제1차 대의원회에서 이승호 위원장은 이 같이 말하고 국산우유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힘쓰는 한편 외산멸균유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유자조금은 지난해 TV광고 모델이었던 지진희 씨와 올해도 함께해 국산우유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은 2023년도 보고사항 △우유자조금 감사결과 △현재까지 추진현황 및 부의안건 △제1호: 2023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결산(안) △제2호: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선출(안) 등 기타 사항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낙농산업은 소비둔화 및 수입멸균유 시장 확대 등의 결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유자조금은 소비홍보를 비롯한 조사연구 및 수급안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국산우유의 이로운점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우유자조금은 “올해도 국산우유에 대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그밖에 우유 유통비 문제, 낙농산업의 특수성, 수입멸균유 시장 방어 등 4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이경훈 의장을 비롯해 안래연 감사와 이병산 감사가 재선임됐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0:50

협의회서 다양한 현안 논의  [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는 27일 영암축협대회의실에서 현지형 농협전남지역본부경제부본부장, 전형욱 농협사료전남지사장, 김기천 나주축산물공판장장, 강항구 종돈개량사업소장, 신승욱 농협지역본부축산사업단장, 조기태 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정서연 농협목우촌광주지점장, 지역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새 회장에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장을 추대했다.이성기 회장은 “축산인들이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제일 먼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장님들께서 현장에서 뛰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운영협의회 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이 있지만 조합장들의 한결같은 배려속에 임기를 마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종회 회장(해남진도축협장)은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열과성의를 다하여 전남광주축산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출은 △서남부권-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 김재은 장흥축협장 △동부권-김종암 고흥축협장, 최정범 구례축협장 △중부권-고광현 장성축협장, 나상필 나주축협장 등 6명이 선출됐다.  

농축유통신문 | 구봉우 본부장 | 2024-03-27 20:0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신규 모집한다.<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영광군 군남면의 초록이마을(군남면 육창로 526)에서 3개월씩 2기수 운영되며, 일반적인 귀촌생활 프로그램으로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균형 잡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또 참가자들에게 천연염색, 김치담그기, 모시송편 만들기 등 농촌에서 자연 친화적인 농업 활동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으로는 만 18세 이상 ~ 65세 미만의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농촌에 안정적 정착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참가희망자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누리집(https://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로 확정된다.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도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이후 영광군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운영 마을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7 15:54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청 장면 <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민원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신력 있는 토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27일 전했다.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은 2023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영광군이 처음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지법(1973. 1. 1.)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및 창고 등으로 형질변경 되어 이용 중인 토지에 대해 과세자료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하여 실제 현황과 일치되게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이다.2023년에는 토지소유자 신청으로 208필지를 정리하였으며 올해 470필지(불갑면, 군서면, 군남면, 염산면, 법성면, 낙월면)에 대한 현장검증 및 관련법 검토를 완료하여 지목변경 가능한 토지 263필지에 대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목변경 신청안내문을 발송하였다.이후 토지이동신청 접수부터 등기촉탁, 완료 통지서 송부까지 원스톱 행정을 추진하고, 지목변경에 따른 토지가액 상승으로 취득세 부과 여부를 사전안내해 과세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영광군 관계자는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돼 올해는 전라남도의 신규시책으로 채택되어 22개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은 영광군이 군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한발 빠르게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7 15:54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은 임대농기계 이용자 중 농기계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15일부터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를 추진한다.<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임대농기계 이용자 중 농기계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4월 15일부터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추진은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 ‘군수에게 바란다’의 민원 반영과 ‘영광군의회 군정 질의’에서의 농업인 애로사항 해소 방안으로 시행하게 되었다.배송서비스 이용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시간 내이며, 대상자는 차량미보유자이다. 단, 차량보유자 중 1톤 트럭에 농기계 적재가 어려운 기종을 임대할 경우 지게차 없이 상·하차가 가능한 자주식 농기계(바퀴 달린 농기계)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배송서비스 신청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후 농기계 직접 확인’, ‘임대·배송료 납부’, ‘안전교육 이수사항 확인’, ‘보험가입 확인’등의 절차를 거친 후 승인·출고되며, 배송 신청 및 예약은 ‘임대일 2일 전’, 사전 협의한 장소로 배송한다.또한, 배송료는 ‘2024년 영광군 임대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운영 배송요금 고시’에 따라 편도 1만 원, 왕복 2만 원으로 결정되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북부분소, 남부분소) 공통으로 운영되나 배송 시간과 배송 인력을 감안하여 사업소당 일일 최대 4대(건)로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배송서비스 조례를 재정하고 시행계획을 결정한 강종만 군수는 “농업인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 행정 구현과 편익 도모의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농기계 운반 문제의 해소로 농업 활력과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배송 서비스 효율성 증대 및 발전 방안을 위해 타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견학을 한 바 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7 15:54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청 전경<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으로 활용하고자 공급했던 왕우렁이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우렁이농법은 논 잡초 제거용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는 물론 관행 벼 재배 농가에서도 저비용 대비 제초 효과가 탁월하고 노동력이 절감돼 선호도가 높다.하지만 왕우렁이가 논 잡초 방제를 위한 농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연 생태계로 유출이 되었을 때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군에서는 단계별로 ▲1단계 왕우렁이 투입 전, 3월에 농수로 집중 수거 ▲2단계 왕우렁이 투입 후, 논물 떼기 시점 및 장마철이 지나간 7월 중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3단계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11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생산자단체 ▲우렁이 공급업체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조하에 마을별로 수거하며, 벼 수확 후 동계작물 재배 또는 논 깊이갈이를 반드시 실시해 관리해야 한다.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 및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 및 농수로 관리상에 벼 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7 15:54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26일 함평군엑스포 주제영상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함평군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를 앞두고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정기 위생교육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함평군지부(지부장 문선호)가 주관하고 함평군이 후원한 이번 위생교육은 지난 26일 함평군엑스포 주제영상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교육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업자 친절 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 교육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군은 전남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로 외식산업 표준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7 15:54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담양군이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모한다.<홍보 포스터=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27일 전했다.옛 선조부터 이어온 대나무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사용성을 접목한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대나무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2개 분야로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융·복합제품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용디자인 부문은 전국 대학 디자인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대나무공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창작품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시상 규모는 2개 분야 52명으로, 일반부 대상은 장관상과 시상금 5백만 원, 학생부 대상은 장관상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접수는 오는 4월 19~23일 3일간 진행되며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딤양군 관계자는 “뛰어난 대나무공예 창작품을 발굴하고 전국 공예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 한국대나무박물관팀(☎061-380-2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7 15:54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5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사진=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군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다.이에 따라 군은 다음 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앞서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5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이에 담양군은 전남도와 함께 지역의 일조량 감소자료, 품목별 피해자료 등을 통해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한편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하여 성과를 끌어냈다.담양군은 지난 2월 일조량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일조시간은 115시간으로, 최근 10년 평균 일조시간(177시간)보다 35% 감소했으며, 2월 담양군 강수량은 111mm로 전국 평균보다 74mm 많았다.일조량이 부족해 생육 장애 및 착과 불량, 기형과, 병해충 등이 발생해 담양의 딸기 2월 출하량이 36.8%나 감소했으며, 토마토 출하량도 38.2%가 감소하는 등 농산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발생했다.군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산물 수확량 감소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품목별 피해 현황 분석, 딸기 등 생육 불량 원인 규명, 관리 대책 마련, 지원 규정 검토 및 개선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또한 농업재해보험을 통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출하량 감소 피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상 및 관련 규정 개선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이병노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유례없는 농작물 피해를 보았지만, 지원제도가 맞지 않아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7 15:54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을 기념해 농산물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를 열었다.‘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기념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 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 참관 등이 진행됐다.특히 농협은 내달 12일까지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할인행사를 실시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딸기, 감자, 달래, 한우 안심 등을 NH농협카드와 단독기획전을 진행해 최대 33% 할인해 판매한다.또한 천혜향, 대저토마토, 한우 불고기(앞다리, 설도, 우둔),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은 농협 자체할인 및 정부할인과 신용카드 프로모션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한다. 아울러 김치, 라면, 밀가루, 햇반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도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강호동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이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해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7 09:06

기업, 수출 활성화 다양한 지원책 필요정부, 현장 애로사항 적극 해소할 것[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하림은 최근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전북 익산 본사를 방문해 삼계탕 등 수출 제품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권재한 실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들과 함께 닭고기 가공 현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 자리에서 하림의 삼계탕 수출 성과와 향후 수출 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는 지난 2월말 농식품부가 발표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혁신 전략에 따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하림 박준호 가공식품대표는 “농식품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수출을 위한 삼계탕 검역 협상이 타결된 점은 향후 시장 다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하림은 EU 삼계탕 초도수출 준비에 한창이다. 앞으로 안정적인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생 기준과 세부 사항에 대해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기업에 대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뒷받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하림산업 한상명 공장장은 “쌀라면 등 가공제품의 해외 시장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고기 성분이 포함된 가공식품도 미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이에 권재한 실장은 “수출 마케팅, 해외 시장 정보 제공, 현지 유력 바이어 발굴 등 지원과 관심은 물론, 정부 간 검역 이슈 등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화 제품 개발, 주요 유력 매장 입점 확대 등 신시장 개척 노력과 동시에 국내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하림은 2014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래, 미국 시장 삼계탕 수출의 3/4를 맡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 2023년도 우리나라 전체 삼계탕의 수출액 기준으로 1,660만 달러 중 하림이 740만 달러(44.5%)를 차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삼계탕 수출 1위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삼계탕뿐만 아니라 라면 제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7 09:00

냉장∙냉동육 부문 22년 연속 정상 차지 쾌거[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하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냉장∙냉동육 부문 1위를 수상하며 2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부터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측정하여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하림은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골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하림은 동물복지 및 무항생제·친환경 인증을 받은 브랜드 ‘자연실록’, 갓 잡은 신선한 닭을 개별 급속 동결한 ‘IFF(Individual Fresh Frozen)’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또한 닭가슴살로 만든 햄 ‘챔’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영양 간식 ‘용가리’ ‘치킨너겟’ 등 소비자의 편의성과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하림은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교육소외학생들을 돕고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 글로벌 NGO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조식지원사업(아침머꼬)을 진행하는 것이 한 예다.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 환경 봉사를 펼치는 ‘피오봉사단’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를 통해 Z세대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하림은 위생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견학 프로그램 ‘HCR(Harim Chicken Road)’을 진행하고 있다.하림의 신선한 닭고기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난해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산업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후 이색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다.하림은 브랜드파워 1위 수상을 기념해 4월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중심으로 제품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하림을 사랑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7 08:53

1ha당 매월 40만 원 최대 10년 수령[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6일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만 79세 이하인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 된 농지에 한하여 최대 4ha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 중 선택해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매도’는 농지 매도대금과 1ha당 매월 50만 원(연 6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농지임대료와 함께 농지이양은퇴직불금을 1ha당 매월 40만 원(연 480만 원)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이 사업은 기존 ‘경영이양직불제’를 ‘농지이양 은퇴직불’로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가입연령 연장 △지급기한 연장 △지급단가 인상 등 사업의 지원 혜택을 강화했으며, 사업을 통해 나온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해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상담센터 또는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이번 사업이 농업의 선순환식 세대교체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은퇴·고령 농업인은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선택으로,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새로운 기회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7 08:47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지급[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최근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개최하고, 19명의 임직원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TYM 익산공장 쇼룸 지원 대상 임직원과 가족, 김희용 회장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TYM은 이달부터 임직원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한편, 국가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 가치 실현의 경영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운영한다.지난 2009~2012년 대한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 회장직을 역임하며 출산 장려 결의를 진행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 노력해온 김희용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실이다.지급액은 첫째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 출산 시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원 등이다. 다둥이 출산 시 중복 지급이 인정돼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000만 원을 전액 비과세로 받게 된다. 최근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셋째 출산의 경우를 비교할 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와 비교적 큰 규모인 1,000만 원 안팎을 지원하는 다수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에도 TYM은 높은 수준의 지원 규모로서 파격적인 정책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귀농 재직자에게도 트랙터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2020년부터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매해 실천해온 ‘귀농 청년 트랙터 지원 사업’에 임직원 대상 부문을 신설해 오는 4월 1일부터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퇴사 후 농업에 종사하는 TYM 임직원의 안정적인 초기 농업 경영을 지원하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상생 경영 실천 의지를 담았다.이에 따라 일정 기간 이상 재직 후 귀농 목적으로 퇴사한 임직원은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조작 기능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40~50마력대 논 캐빈형 트랙터를 증정할 예정이다.TYM 관계자는 “사회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도입하며 농가를 비롯한 여러 지역사회에 다방면의 실질적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농기계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저출산 및 농업 인구 감소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7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