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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휘경공업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도서관 특화 서비스 운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휘경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자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업무협약은 도서관과 실업계 고등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휘경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ESG경영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그 계획의 일환으로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휘경공업고등학교는 오는 5월, 휘경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개발 및 취업관련 전문 강사와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잠재된 가능성을 개발하고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꾸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19:55

지난 19일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청 2층 강당에서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최중석)가 주최하는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장애인 및 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흥겨운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각 장애인단체가 추천한 저소득층 학생 및 주민 12명에게 헌옷 수거함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2부 행사에서는 ▲다사랑예술단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나누리 하모니카 봉사단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아이커스 등 7팀이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한편,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 단체‧시설별 캠프 나들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체험부스 운영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5일에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과 사)하울회가 공동 추진하는 ‘함께힐링’ 장애인 걷기대회 및 명예 홍보대사 작은 말 월리와 교감하는 ‘동물 매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름이 불편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모두가 동행하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19:46

도봉구의회는 4월22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강신만 의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4월22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도봉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제334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강신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11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에는 각종 안건 처리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가 있으니,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도봉구청 직원들에게는 “따듯한 봄을 맞아 각종 축제와 행사가 예정돼 있으니, 현장 및 시설물 등의 세심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라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대비 또한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안건 처리에 앞서 이호석 의원이 신상발언을 한후 손혜영 의원이 ‘경로당 주5일 밥상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고금숙 의원은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구정에 반영되길 바라며’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도봉구청에서 제출한 15건을 포함한 22건이며, 각 상임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다.심사 예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성민 의원 ▲도봉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혜란 의원 ▲도봉구 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병건 의원 ▲도봉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도봉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상근 의원 ▲도봉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은정 의원 ▲도봉구 학술연구용역 관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호석 의원 ▲도봉구 화재안전취약주택의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행정기획위원회는 4월26일 현장 의정 활동이 예정돼 있다. ‘메이커스쿨 도봉’의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심사 전 시설 전반 운영에 관한 내용을 파악하고자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며, 청년취업지원센터 시설 라운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제334회 도봉구의회 임시회는 4월23일부터 6일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친 뒤, 5월2일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안건을 의결하고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8:18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재활이 중요하다.따라서 구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각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 자아 존중감, 공감력, 사회성 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작사를 하며 떠오르는 감정을 음악과 연결 짓는 음악치료, 흙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하는 도예,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오일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부정적 감정을 흘려보내는 명상 등이 있다.해당 프로그램들은 정신질환 정도에 따라 초발, 만성, 중증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제 ‘음악치료’의 참여자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재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한 참여자는 “내 감정을 멜로디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더 편해졌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구는 ‘음악치료’를 통한 재활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가 선도하는 정신질환 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나아가 구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1:1 심층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 취업 연계, 일상생활의 회복까지 이끌어내고 있다.최호권 구청장은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취업연계 등 종합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밝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신건강 복지를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7:53

노원구의회는 22일 8층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준성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22일 노원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22일부터 5월3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날 회의를 진행한 김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한 약속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전반기 노원구의회의 원활한 마무리를 약속했고 고금리ㆍ고물가ㆍ경기불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노원구민들께 위로의 말씀과 노원구의회의 역할과 다짐을 전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는 이번 회기에 처리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호 간 충분한 논의와 검토 및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노원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심사를 부탁했으며 집행부에는 조만간 진행되는 조직개편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되길 당부했다.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근에 새롭게 의원직을 수행하게 되는 정시온 의원(바례대표)의 선서식을 시작으로 강금희 의원, 정영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보건복지위원회 정시온 의원)▲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김소라, 박이강, 손명영, 안복동, 윤선희, 이용아, 정영기 의원)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안) 등을 처리했다.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4월 2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5월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사를 다룰 예정이며 5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후 회기를 마치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안건은 ▲노원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처우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동물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노원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축구협회 마들구장 우선배정에 관한 청원의 건 ▲노원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민간인실비보상금지급에관한조례 폐지조례안 ▲노원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민간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노원구 축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적재조사위원회 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노원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낚시 등의 금지지역 내 위반자 과태료 부과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 ▲노원구 멸종위기 표범장지뱀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노원구가족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상계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구의회 의견제시의 건 등 총 27건(의원 발의 6건, 구청장 제출 21건)이 남은 회기 동안 처리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7:42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18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김경환 복지관장을 비롯 출입기자들과 정창영 양천구청 주민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변화의 20년 미래의 10년'이란 슬로건 아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시정일보]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18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김경환 복지관장을 비롯 출입기자들과 정창영 양천구청 주민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변화의 20년 미래의 10년'이란 슬로건 아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김경환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시설 및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시각으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자 노력하였다”며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뉴노멀 시대! 양천구에 거주하는 1만7000여 모든 장애인에게 고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를 실천하고 선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양천해누리복지관은 양천구의 유일한 장애인전문 복지관으로 2024년 10월6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한다.양천해누리복지관은 ‘섬김과 사랑 안에서 장애인의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미션하에 매년 320여 개의 프로그램 운영 및 연평균 15만6000명, 일일평균 611명의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역친화형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모를 통해 2020년 7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양천해누리복지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 짓지 않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복지관 운영체제로 변화를 시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복지관 역할에 대한 기대와 변화의 목소리를 반영, 1단계로 지역친화형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사업을 위한 운영 점검 및 재정비'를 했으며 2단계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확대 시기로 '장애인정책 및 지역환경을 반영한 차별화 된 양천구의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넓히고 3단계는 향후 10년의 미래를 그리며 '장애인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누리는 평등한 삶을 실현'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살맛나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2015년 2월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법인(목동제일교회 지원)과의 수탁 체결이 밑바탕이 됐으며 장애인이 자신의 선택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권익옹호 지원 및 자립생활 지원, 양천구를 유니버셜디자인 지역으로 변화 시도, 양천구 영유아발달지연아동의 조기개입을 위한 영유아전수조사실시, 성인기 최중증장애인의 돌봄 서비스 지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시도하는 등 양천구 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시기에 장애인의 삶 최전선에서 대응 전략을 수립해 추진, 스마트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또한 이날 양천해누리복지관 이강조 사무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미래의 10년,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누리는 평등한 삶의 실현'하고자 지역친화형 복지관으로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도록 성장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이강조 사무국장은 "첫째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해 비장애인과 더불어 평범한 삶을 살아가도록 옹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예산제 도입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 확대, 장애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 개발·연계, 중장년 장애인과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자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통합돌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권리보장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고자 하며, 둘째 같이하는 이웃과 더불어 살도록 유니버셜디자인 사업지속,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공감 문화 마련을 위한 인식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셋째,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걸음을 위해 장애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 향상, 복지와 기술 융합 스마트 서비스 기반 구축, 생활밀접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7:32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6일 보건소 강당에서 구청 관계자를 비롯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구는 구로동 50번지 소재 구로거리공원 일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된 계기와 주차장 입지 선정의 적절성, 향후 추진계획,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특히 주차장 조성에 반대 의견을 내는 일부 주민에게 주차장 신축의 필요성, 위치․규모의 적절성 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구에 따르면, 구로거리공원 일대는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다세대 주택, 음식점 등 소상공인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차 환경이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이곳에서만 2019년~2023년까지 최근 5년간 3200여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뤄진 가운데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세대와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앞으로 주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지난 2018년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주민참여단 워크숍’에서 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내용이 공식 거론됐고 같은 해 구로5동 주민대책위원회 122명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부터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구는 구로거리공원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7313㎡, 부지면적 3620㎡ 규모로 총 202면(지하 1층 98면, 지하 2층 104면)의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주차장 건설부지의 공원은 시설물 등이 노후돼 재조성이 필요한 실정으로 가치가 있는 수목은 관내 공원, 녹지 등으로 이식하며 주차장 공사 진행 중에도 공사부지 외 공원은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주차장 상부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재 공원조성 트렌드에 맞게 재조성하여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 주변과 잘 어울리는 명소로 재탄생될 계획이다.구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구로거리공원 주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 문제가 완화될 뿐만 아니라 국제음식문화거리의 주차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돼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구로거리공원 인근 주민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고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며 “주차장을 조성하되 녹지공간을 더욱 확보하고 지역의 품격을 높여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7:19

[시정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되는 ‘번암행복드림센터’를 정식 개관했다.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리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비 총 52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연면적 1,478㎡, 지상 4층 구조로 건립됐다.1~4층에는 각각 마을카페와 주차창, 공유주방·세종형실내놀이터, 실버헬스케어센터·프로그램 다목적실, 노인통합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앞서 시는 번암행복드림센터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번암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집수리공동체를 만들어 총 7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을 진행했고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율방범대 활동과 마을공동텃밭 등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주민공동체를 탄탄하게 다듬어 왔다.또 주민 자율관리 기반 조직 ‘번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김오준)’은 시와 번암행복드림센터의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 번암행복드림센터를 거점으로 한 주민공동체 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센터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번암행복드림센터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치원읍 번암리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7:07

[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다음 달 2일부터 인천시 거주 3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3단계 책꾸러미’를 배포한다.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표어로 내세워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이다.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13년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포해 왔다. 올해 3단계 꾸러미 도서로는 ‘넌 토끼가 아니야(백승임 지음, 도서출판 노란돼지)’와 ‘호랭떡집(서현 지음, 사계절출판사)’이 선정됐다.책꾸러미 배포는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명의의 도서관 회원카드와 보호자 신분증, 6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 세 가지 모두를 지참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 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 2곳과 연계하여, 1학년 학생 130여 명에게 ‘북스타트 4단계 책 꾸러미’를 배포하고 도서관 이용 교육 및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책 꾸러미 배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miracle)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505-0612)로 문의 가능하다.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포를 통해 아이와 양육자간의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것”이라며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독서문화운동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2 16:50

 [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부터 대한민국 모두가 할인으로 통하는 K-패스(The경기패스)(이하 ‘K패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K패스는 광역·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 할인을 해주는 교통카드다. 월 15회 이상(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는데, 할인(환급)율은 △청년 30% △저소득층 53% △그 외 일반 이용자 20%로 나뉜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추가지원을 하며, 남양주시도 일부 재원을 부담해 추진한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오면서 사업 시행 준비를 모두 마쳤다.특히 시와 경기도는 각각 70%, 30%의 추가 재정부담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60회를 초과하더라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파격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 적용 범위를 39세까지 넓혀 더 많은 시민이 더 좋은 혜택을 볼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에게 상당한 힘이 되는 사업이기에 지원을 결심했다”며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보다 혜택이 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주 시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광역·내부 교통망 확충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남양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최고로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공식 누리집(www.nyj.go.kr)과 내손에남양주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펼칠 예정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가입률을 높여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아울러 국토교통부는 K패스 신청을 위한 누리집과 고객센터를 곧 오픈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2 16:40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해 6월 중국 톈진시 영빈관에서 천민얼 톈진 당서기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시정일보]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아시아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과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4월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시, 중국 청두시와 시안시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방콕시와의 자매결연을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청두시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의 공식 초청을 계기로 이뤄졌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태국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인 방콕시를 방문해, 차드차트 시티판트(Chadchart Sittipunt)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해 6월 중국 톈진시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세션'에서 '환경 친화 도시의 성장'을 주제로 패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또한 우호도시인 청두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시장포럼’에서는 ‘녹색발전과 미래창조’를 주제로 인천의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하고, 인천-청두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과도 만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도 넓힐 예정이다.이어 시안에서는 인천관광공사의 시안 관광객 유치협약 체결을 지원하고, 예뉴핑(叶牛平) 시장을 만나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시안의 주요 기업과 단체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발전과 양 도시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하게 된다.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은 해외 도시들과의 우호를 다지고, 인천의 관광·마이스·탄소중립정책 등 글로벌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과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2 16:23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8일 구청 광장에서 품격있는 정원, 사계절 꽃길을 구축해 365일 생기가득한 ‘정원도시 구로’를 조성한다고 선포했다.[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8일 구청 광장에서 품격있는 정원, 사계절 꽃길을 구축해 365일 생기가득한 ‘정원도시 구로’를 조성한다고 선포했다.구는 정원도시 구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구청 광장에 매력정원을 만들고 이를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문헌일 구청장은 기념수 당단풍 1주를 심고 구청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꽃묘 500포트를 식재했다. 기존에 삭막했던 구청 앞 광장은 사계절 꽃피는 향기 가득한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무장애 산책로를 설치하고 미스킴라일락, 수국 등 화관목 20종 800주와 미니장미, 라벤더, 백리향 등 초화류 30종 3000본을 식재했다.곳곳에 구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존과 미러볼, 경관조명으로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관 쪽 입구에는 야생화 웰컴가든이 들어섰다.노후된 보도블록은 전면 교체하고 방치됐던 대형 화분을 이설 후 아스틸베, 알리움, 층층이꽃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약 20종의 야생화 2000본을 식재했다.문헌일 구청장은 “이 정원을 시작으로 올해 21건의 사업 총 102억을 투입해 ‘정원도시 구로’로 만들 것”이라며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녹색도시 구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보고싶은 정원, 걷고싶은 정원, 함께하는 정원을 주제로 관내에 아름답고 매력있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6:02

금천구는 비만 예방ㆍ관리와 건강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금천형 건강증진학교’ 아침 건강교실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의 비만 예방ㆍ관리와 건강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구는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금천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표준화된 건강증진 모델을 개발ㆍ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금천형 건강증진학교’는 보건소,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동ㆍ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복지서비스이다.아침 건강간식 제공, 아침 걷기 활동, 통합 건강증진 교육(영양ㆍ신체활동 수업 연계 교육), 교내 신체활동 증진 환경조성, 학부모 및 교사 교육, 주민 건강리더 양성ㆍ활용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2019년 2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초등학교 2292명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8개교로 확대 운영해 더많은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비만클리닉을 상시 운영해 체력측정, 운동ㆍ영양상담, 1대1 운동 관리, 식사요법 안내 등 맞춤형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비대면 지능형 비만관리 서비스 ‘건강지킴밴드’를 운영했다. 비만, 대사증후군 해당자 450명을 대상으로 지능형 착용 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운동관리(실시간 신체활동량 분석) △영양관리(음성인식 기반 식습관분석) △건강전문가 상담 △가정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구는 올해 비만율이 가장 높은 30ㆍ40세대와 인구비율이 가장 많은 40ㆍ60에 주목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건강 고위험자를 선정해 운동ㆍ영양교실,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5:49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서울시 새해 첫둥이 채이흔 양을 비롯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 응원 문화를 널리 확산해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양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서울시 새해 첫둥이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식을 개최하고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서울시 새해 첫둥이 채이흔 양을 비롯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 응원 문화를 널리 확산해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양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서울시 새해 첫둥이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식을 개최하고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서울시 새해 첫둥이인 채이흔 양은 지난 1월 1일 오전 0시 4분에 태어났다. 이흔 양의 엄마 고혜인 씨와 아빠 채영호 씨는 양천구 신월동에 가정을 꾸린 구민으로, 앞서 구는 1월 초저출생시대 귀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신생아를 대표해 이흔 양의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한 바 있다.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이번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이날 홍보모델 위촉식은 최근 백일을 맞은 첫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백일상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백일상 무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했다.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이기재 구청장은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홍보모델로서 양육친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양천가족 홍보모델은 향후 구가 제작 · 발행하는 소식지·보도자료·SNS·홍보책자·영상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출연하게 된다.첫둥이 가족 아빠 채영호씨는 “양천 관내 초중고 출신으로 청소년기 인연을 이어 가정을 꾸린 양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교육도시 양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며, 가족 홍보모델로서 양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이기재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양천구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여정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새해 첫둥이 이흔 양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천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순간이 기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출생 · 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난임,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4대 분야 55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맞벌이 부모 ‧ 한부모 가정의 갑작스러운 밤샘 근무, 출장, 사고 · 입원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 야간 ‧ 심야 특화형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도입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올해는 24시간 밤샘 돌봄에 이어 주말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5:21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봄빛페스타’ 축제를 개막했다.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의 봄! 빛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아래 ‘강서봄빛페스타’ 축제를 개막했다.이날 진교훈 구청장은 개막식에 앞서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아 핸드페인팅과 짚풀 공예를 직접 해보고 버스킹, 마술쇼 등을 즐기며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봄빛페스타는 꽃, 나비, 별자리 등을 형상화한 형형색색의 경관조명과 체험 행사, 버스킹, 마술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강서구 대표 봄 축제다.무엇보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오는 30일까지 방화근린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은 빛의 향연이다. 매일 저녁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 봄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빛페스타는 계절마다 각각의 색깔과 테마를 가진 강서구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봄 축제”라며 “‘봄빛페스타’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깊어가는 봄기운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봄빛페스타’를 비롯해 자연에서 즐기는 친환경 축제인 ‘우장산 그린페스타’, 강서구의 가장 큰 축제인 ‘허준축제’와 ‘마곡 컬쳐 페스티벌’,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색빛깔 LED등이 마곡 문화의 거리를 수놓는 ‘마곡 위시 빌리지’ 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5:06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청소년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상호 문화의 이해 및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하여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1학기 기간 중 1, 2차로 나누어 총 32회(학교당 16회)의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지난 1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는 대림중학교와 선유중학교 2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당 20여 명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청소년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은 김미숙 강사(맘&상담교육연구소 소장)가 다양성 가치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다양한 사회구성원들 사이의 건강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은 김시양(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 박미경(광운대 평생배움연구소 수석 연구원) 강사가 강연을 펼친다.앞서 진행한 인식개선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한 후, 창작물을 제작하여 SNS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그룹 토론 등과 같은 조별 활동을 통해 팀원 간 협동 및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구는 관내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사법·의료통번역사 양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글로벌 마케팅 창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의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1대1 실전 면접 컨설팅과 VR 기기를 대여해 모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박람회에 다문화 가족 취업지원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최호권 구청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영등포구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비율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문화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4:27

동작구가 오는 27일 숭실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7일 숭실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상도권역 (상도1·2·3·4동)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이팝나무 꽃 축제’는 올해 8회째로 상도역 사거리에서 숭실대학교 정문 구간으로 이어지는 이팝나무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동작구 대표 페스티벌이다.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식전 공연으로 재즈, 클래식, 댄스 등 버스킹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 △매직 버블쇼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초대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본행사는 오후 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한송이의 팝페라 공연과 트로트 신동 최지욱과 가수 김상배의 신나는 무대도 진행된다.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이팝나무 포토존 △가죽키링, 비즈공예, 에코백 만들기 등 즐거움을 더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를 잇따라 연다.오는 26일 노들나루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 없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가 펼쳐진다. 내달 4일 오전 11시부터 노량진 축구장에서 가족운동회, 빅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대표 봄꽃 축제인 이팝나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2 14:21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화상영어 3기(5~6월) 수강생을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구가 학생들에게 원어민과의 학습 빈도를 높여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구는 2017년부터 ㈜건우애듀와 협약을 맺고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들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콘텐츠를 지원해 왔다.지난해 구는 일반가정 자녀 280명, 다자녀 가정 자녀 315명 저소득 가정 자녀 82명 등 총 677명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대폭 증액하여 원어민과 학생의 1:3 수업뿐만 아니라 1:1 수업 수강료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초ㆍ중ㆍ고등학생 12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교육 기간은 1기수(2개월)당 1주에 90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일반 가정 △다자녀(자녀 2명 이상) 가정 △저소득 가정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수강료 지원 금액은 먼저 1:1 수업(주 90분, 2개월)은 ①일반 가정-수강료 15만원 중 3만원 지원 ②다자녀 가정-수강료 12만원 중 2만4000원 지원 ③ 저소득 가정-12만원 중 6만원을 지원한다.1:3 수업(주 90분, 2개월)은 ①일반 가정-수강료 6만원 중 3만원 지원 ②다자녀 가정-수강료 4만8000원 중 2만4000원 지원 ③ 저소득 가정-4만8000원 전액 지원한다. 또 성인은 수강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나 협약 가격으로 1:1 수업(주60분, 1개월)을 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강북구 원어민 화상영어’(www.espot.gbenglish.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습매니저콜센터(1644-4631)로 전화하거나 강북구 교육지원과(901-62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원어민 화상영어를 통해 양질의 영어 회화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3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 모집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