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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양자과학기술의 글로벌 쟁점이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가 개선 방향을 제안한 내용을 담은 책자를 내놓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 ‘양자과학기술의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자에는 양자과학기술이 경제·사회 등 우리 사회의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양자, 외교·안보, 경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중심으로 일반시민들과 함께 논의해 예상 파급효과와 그에 따른 정책제언을 도출한 결과가 읽기 쉽게 정리돼 있다.‘양자과학기술’은 양자상태를 기반으로 ‘얽힘’, ‘중첩’ 등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접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을 뜻한다. 이는 인공지능 및 의료, 우주 등 다방면 산업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같은 양자과학기술은 국가 안보 및 국방 차원의 핵심기술로 각국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가 심화되고, 관련 품목들이 공급 규제 대상이 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의 국가전략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번 기술영향평가는 ‘양자과학기술’의 외교·안보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글로벌 공급망 블록화 및 암호체계 무력화 위험 등의 쟁점을 발굴했고 그에 따른 개선 방향도 제안했다. 특히 △기술공동체 구축 △국제 공동연구 확대 △기술 동맹국 간 협력 △기술통제 장벽 우회 등 네 가지 유형의 선제적 방안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해 제시했다.이상윤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선제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담론과 문제 해결에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 및 국민 간의 소통 활성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책자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에 26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알라딘, YES24)에서 전자책으로도 5월 초부터 무료 열람이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5 15:30

[사진=사천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사천시는 6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확대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사천읍·벌용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했다.그 결과 지속적인 홍보로 점심시간 방문민원이 꾸준히 감소하는 것은 물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으로 방문민원의 불편이 크지 않음을 확인했다.이에 오는 6월 3일부터 사남면·곤양면·동서동·향촌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4곳을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대상으로 추가로 지정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이로써 점심시간 휴무제 대상은 사천읍·벌용동·사남면·곤양면·동서동·향촌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곳이다.시는 이후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보완해 점심시간 휴무제의 전면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점심시간 휴무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민원을 처리하거나 증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부24 등의 시스템을 홍보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추가설치 및 민원인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5 15:30

MX플랫폼 구축 및 연차별 목표. [사진=충청북도][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본 사업은 중앙부처의 디지털 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현안을 디지털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과기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시범 프로젝트로, 지역의 기초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성과 확대를 목표로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올해 초 충주 내 제조업 대상으로 디지털 수요를 조사한 결과, 다양한 디지털 기업과의 협업, 전산화 및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능 도입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충청북도와 충주시에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지역기업인 ㈜디엘정보기술과 공동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서 제조업에 필요한 수요처 견적요구 분석 및 데이터 통합‧관리, 최적의 원가 산출은 물론 3D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까지 ‘충북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디지털 전환(MX) 플랫폼’을 구현한다.총 3년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MX플랫폼을 완성해 모빌리티 제조사에 실증이 완료되면, 제조 산업 전반으로 플랫폼 적용을 확대하는 등 향후 중장기‧대형 프로젝트의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산업 전반에 걸친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 플랫폼 구축으로 충북은 미래 제조산업의 핵심지로 도약,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지혁 기자 | 2024-04-25 15:30

[사진=창녕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녕군은 24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신축한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은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따오기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창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복합문화센터 신축, 나들이 장터 및 나들잇길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창녕읍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083㎡ 규모에 북카페와 동아리방, 평생교육관 강의실 등이 구성돼 있어 앞으로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성상용 창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성낙인 군수는 “복합문화센터는 군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창녕읍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4-25 15:25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도 0.3% 오르는 등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해 4·4분기(0.46%) 대비 0.03%p 축소됐지만 지난해 1분기(-0.05%) 대비 0.48%p 확대됐다.전국 지가는 지난해 3월(0.008%)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지난 1월(0.131%), 2월(0.134%), 3월(0.166%) 들어 상승폭이 점차 확대됐다.지역별로 수도권(0.60%→0.56%) 및 지방(0.24%→0.22%) 모두 지난해 4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광역자치단체별로 경기(0.55%→0.59%), 서울(0.67%→0.54%), 세종(0.70%→0.44%), 인천(0.38%→0.44%) 4개 시도가 전국 평균(0.43%)을 넘었다.시·군·구별로는 용인 처인구(1.59%)가 가장 높았다. 이어 성남 수정구(1.37%), 군위군(1.28%) 등 252개 시군구 중 58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올해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4만5000필지(311.3㎢)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대비 0.3%(1000필지) 증가했고, 지난해 1분기 대비해서는 2.9%(1만3000필지) 늘었다.지역별로는 울산 15.6%, 부산 9.3% 등 9개 시·도에서 늘었다. 반면 8개 시·도에서 감소했다.용도별로는 농림지역 24.1%, 답 12.5%, 주거용 6.2% 등이 증가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5 15:23

[시정일보] 전북자치도가 전주·완주 혁신도시 주민들의 악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3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낮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혁신도시 주변 돈사, 퇴·액비 제조시설과 같은 악취배출원을 점검해 민원 발생을 줄이겠다는 취지다.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는 관계부서* 분야별 담당자 10여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했다.* (도) 생활환경과, 기후환경정책과, 새만금수질개선과, 농식품산업과, 축산과, 보건환경연구원점검반은 혁신도시 인근 김제시 용지면 일원 악취배출시설(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 및 폐기물 재활용시설 등) 90여 개소 가운데 상대적으로 악취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및 가축분뇨 처리 기준, 축산업 허가 준수사항,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전북자치도는 가축분뇨 및 퇴·액비 방치, 오염물질 공공수역 유출, 부숙되지 않은 퇴·액비 살포와 같은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기준을 위반한 시설(2022년 3개, 2023년 5개)에 대해 고발 조치 한 바 있다.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혁신도시 인근 악취 저감을 위해 용지 현업축사 매입, 축산환경 개선, 악취저감제 보급, 모니터단 운영과 같은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481억원을 투입해 김제 용지면 일원 신암·신흥·비룡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예산 중 118억원을 투입해 무허가 축사 19개동(5만9000㎡)을 매입해 철거한 뒤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15:23

리스닝마인드 허블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어센트코리아][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마케팅 테크(MarTech) 기업 어센트코리아(대표 박세용)는 검색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의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어센트코리아는 리스닝마인드 허블의 주요 기능 중 인텐트파인더와 패스파인더 기능 추가 및 결과 화면을 개편하고 검색량 추이도 한국은 지난 2년간, 일본은 지난 4년간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했다.인텐트파인더는 소비자 인텐트와 마케팅 전략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는 툴이다. 분석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된 모든 키워드를 추출해 자동으로 ‘토픽’으로 분류해 준다. 따라서 해당 키워드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내용을 알 수 있다.인텐트파인더에서는 더 많은 인사이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결과 화면을 개편하고 검색량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검색량 추이 그래프의 데이터 범위를 확대했다.또한 인텐트파인더는 연관 키워드 중 검색량이 가장 높은 TOP5 키워드의 검색량 추이 그래프가 제공하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고자 하는 키워드의 그래프를 추가할 수 있고 TOP5 키워드를 제외할 수도 있다. 최근 1년치만 볼 수 있었던 데이터 변화량을 한국은 최근 2년, 일본은 최근 4년치 데이터까지 볼 수 있도록 늘렸다. 분석 시 기존에 제공하던 월 평균 검색량, 연간 총 검색량, 증감률, 광고 경쟁도에 이어 트렌드, CPC(USD), 광고 경쟁도, 검색 인텐트 항목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패스파인더는 고객의 검색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경쟁사 키워드 분석, 고객의 구매 여정에 따른 단계별 분석, 소비자 구매 요인 분석 등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키워드 분류’ 기능을 추가했다.분석하고자 하는 키워드의 이전 키워드와 이후 키워드를 구분해서 볼 수 있고 비슷한 의미를 지닌 키워드들이 자동으로 그룹화되어 소비자의 검색 경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키워드 분류 기능은 리스닝마인드 허블 한국버전과 일본버전의 어드밴스 플랜에 제공한다. 또한 90일 이전과 현재를 비교하는 ‘과거 비교’ 기능이 추가됐다. 본 기능은 90일간 새로 등장했거나 사라진 고객 검색 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변화된 욕망이나 의도를 파악하거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변화된 소비자 검색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리스닝마인드 허블은 마케터, 상품기획자, 마켓인사이트팀, 광고대행사 등에서 이용이 늘어나며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LG생활건강, 동서식품, 종근당건강, 에스코어(S-Core), 일본 마테크 기업 노바세루(ノバセル)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기업들이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사용하기 시작했다.어센트코리아 박세용 대표는 “올해 적용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리스닝마임드 허블의 신규 기능을 차근차근 업데이트하고 있다”라며 “검색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인텐트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 적용 및 세미나, 리포트, 교육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5:20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우현 의원(국민의힘, 동래구2)은 부산시의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4월 25일 열린 제 320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제정에 나섰다.국정감사에서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 등 관련 사고가 2018년 225건에서 2022년 2386건으로 5년 사이에 96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대와 20대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2018년 198건에서 2022년 1744건으로 8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사고 대부분 10대·20대가 전체 사고의 73%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많은 사고 건과 증가를 보이고 있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조례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의 전문 기관·단체 위탁과 안전수칙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교육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규정하였다.송우현 의원이 발의하게 되는 이번 조례는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는 부산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본회의 통과 후 바로 시행된다.송우현 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5:20

윤양빌딩 전경[사진=진주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5월 동성동의 윤양빌딩으로 임시 이전한다.현재 복지관은 철거되고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건립된다.5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이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임시청사 개관 준비 등으로 임시 휴관한다.복지관 임시청사는 3층 경로식당과 체력단련실, 4층 직원 사무실과 강의실, 5층 소강당과 남/여 휴게실, 6층 진주노인대학과 대강당으로 운영된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임시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 휴관기간 동안 인근 지역에 있는 진주시 직영 복지관인 청락원(상대동) 또는 상평분관(상평동)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복지관과 함께 진주시보건소 서부보건지소, 진주문화원, 진주노인대학도 윤양빌딩으로 임시 이전한다.이후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복지관, 서부보건지소, 진주노인대학은 다시 입주하게 된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5 15:20

[사진=양산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양산시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매화축제가 지난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원동역 일원 및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양산시는 통신사 유동인구데이터와 카드사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의 거주지, 성별, 나이, 소비패턴 등을 분석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행정안전부 분석 포털을 활용해 연계관광지 추가분석을 실시했다.분석 결과 올해 원동매화축제에는 전년 대비 2만5천명이 늘어난 총 9만7천명의 상춘객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방문객 중에는 연령별로 50대 이상이 4만9천명(50.3%)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천명(6.8%)으로 가장 적었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3만3천명)보다 일요일(4만1천명) 방문객이 7천명 더 많이 찾아온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타 지역 방문객은 전년보다 23,035명 많은 86,412명(88.6%)로 양산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중에서 타 지역 방문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광역단위 방문객을 분석해 보면 부산광역시가 4만7천명으로 가장 많고, 경상남도 2만9천명, 울산광역시 8천5백명 순으로 나타났다.부산광역시 내에서는 북구 7천명, 부산진구 5천명, 사하구 4천명, 해운대구 4천명 등으로 확인됐다.또 소비데이터를 활용한 원동면 일원 상권분석 결과 총 17억6천만원을 지출해 전년보다 약 6% 매출이 증가했으며, 시간대별로는 11시에서 17시까지 전체 매출의 80%가 지출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통해 원동매화축제를 즐긴 상춘객은 인근 원동청정미나리 축제와 황산공원, 통도사를 다음 방문지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키워드 분석결과 ‘좋다’, ‘아름답다’, ‘예쁘다’ 등 감성적인 언급이 많고, 긍정적 키워드가 91%에 달해 시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양산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화된 축제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정책 수립의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4-25 15:15

이희상 신임 대표. [사진=티맥스티베로][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티맥스그룹의 데이터베이스(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새 수장으로 이희상 대표를 선임했다.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이희상 대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티맥스그룹 측은 “이희상 대표는 오랜 기간 성과를 내와 IT업계에서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티맥스티베로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희상 대표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이희상 대표는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SAP코리아 플랫폼사업부문장·포시에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IT통’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티맥스티베로 전신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DBMS 사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이희상 대표는 티맥스데이터 재직 당시 △국내 굴지 대기업에 표준 DBMS로 ‘티베로’(Tibero) 도입 △국내외 980여 개 기업과 ‘티베로6’ 계약 체결 △남아메리카 주요국 공공기관에 ‘티베로’ 공급 등 성과를 냈다.이희상 대표는 “지난 2년 새 티맥스티베로 제품들이 클라우드 시장 흐름에 맞춰 진화해가며, 구체적인 계획들과 함께 많은 진척을 이룬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 또한 느껴진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35년간 DBMS 비즈니스와 관련된 경력을 이어왔다”며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오랜 열정을 쏟아내 빠르게 성장 전략을 펼쳐 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티맥스티베로는 이희상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5 15:15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5일과 26일 서울에서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열어 국어의 진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연수회에는 '국어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에 지정돼 있는 ‘국어책임관’과 전국 22개의 ‘국어문화원’ 등에서 160여 명이 참석한다.각 기관의 ‘국어책임관’은 기관 소속 직원의 국어능력 향상 활동과, 대국민 정책 홍보 시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을 사용하기 위한 개선 활동을 펼친다. 전국의 ‘국어문화원’은 지역 내 다양한 국어 관련 상담과 교육, 행사 등을 추진한다.공동연수회에서는 지난 2023년 우수 보도자료와 우수한 활동을 펼친 국어책임관을 뽑아 문체부 장관 표창과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수여한다.국어책임관 실적 우수 기관으로 중앙행정기관에서는 △일본식 표기 지명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한 국토교통부와 △‘친절한 식의약용어’ 선정 등을 추진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선정됐다.광역지자체에서는 △각종 정책 홍보물의 전방위적인 공공언어 감수와 민간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한 서울특별시와 △공문서 용어 확인용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언어를 개선한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기초지자체에서는 △공공언어 개선 창구를 마련하는 활동 등을 추진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외국어·외래어 등의 순화어 사용을 위해 노력한 경상북도 김천시가 선정됐다.교육청에서는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과 공모전, 보도자료 감수 등을 적극 추진한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됐다.아울러 공동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어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또한 새롭게 지정된 국어책임관을 대상으로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공문서 평가 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광역별 국어문화원과 국어책임관이 함께 모여, 지역 내에서의 국어 진흥에 관한 협업 활동에 대해서 논의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이 아름다운 우리말과 올바른 공공언어를 장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가꾸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5:10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4월 25일 열린 제 320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건설공사 부실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을 기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건설공사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시행 중이였다.LH 철근누락, 지하주차장 붕괴 등 사회적 이슈로 건설공사 부실방지 대책을 마련을 위해 중앙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는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이 컸다.이 의원은 「부산광역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건설공사 부실 방지의 다양한 개선 방안과 교육을 포함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개정 내용으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가 설립한 공사·공단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부실 측정시 해당분야 전문가를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관급공사의 신뢰도를 높여 시민 편익을 증대시키고, 관급공사의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보수비용을 줄이고자 하였으며, 점검의 내실 향상을 위해 관계 전문가의 자격 요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이복조 의원이 발의하게 되는 이번 조례는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는 부산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본회의 통과 후 바로 시행된다.이복조 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5:10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사진=국립창원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5일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활용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은 산학협력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국가연구시설장비 고도화 추진 및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유휴‧저활용 장비 재활용, 연구시설‧장비정보시스템 구축‧활용 등 연구시설‧장비관리‧활용 체계를 개선하고, 공동활용장비 지원 질을 우수하게 관리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계속해서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은 공동활용장비 관리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국립창원대학교 공동활용장비 전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시설장비관리‧활용 분야에 공로가 큰 관계기관 및 관계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국가연구시설장비관리‧활용 활성화 및 관련기관 사기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5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