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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송절 액화수소충전소[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충북 청주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수소도시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청주시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391억 3천만원(국비 109.5, 도비 8, 시비 12, 민간 261.8)이 투입된다.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동일 부지 내 2022년 환경부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수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1시간당 4대의 차량(버스, 트럭 등) 충전이 가능해진다.이 외에도 시는 2019년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을 시작해 현재 수소충전소 5개소(청주, 도원, 가로수, 문의, 성일)를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한편, ‘청주 1호 특수수소충전소’는 청주 송절동 청주산업단지 내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기체 수소에 비해 대용량 저장이 가능한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시설로, 시간당 버스 12대를 충전할 수 있어 대형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4,371㎡(지하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소 가스안전 교육·양성 및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사업비는 213억원(국비 100, 도비 35, 시비 35, 자부담 43)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공급의 다변화를 모색해 수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소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 구매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소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09:40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엠블렘[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환기청정기 부문은 지난 2022년 첫 신설된 부문으로, 올해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환기청정기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평가하는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환기청정기 부문이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환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4단계의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별도의 자연환기를 수반해야 하는 공기청정기는 묵은 공기를 재활용하는 반면,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게 해준다.단 한 대로 집안 전체의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한정된 용량으로 제한된 공간만 케어하는 공기청정기로 집안 전체를 관리하려면 4-5대의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 이는 제품 구입 비용은 물론 전기세 등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반면, 환기청정기는 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공기 통로)로 공기를 출입시키기 때문에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24시간 내내 작동해도 한 달 전기료가 최대 1만원 수준에 불과하다.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이 환기청정기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과 케어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렌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케어 서비스는 전문성을 갖춘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제품 점검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환기청정기 부문 1위 수상은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 깊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환기청정기를 통한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17:25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분산자원 건전성관리 플랫폼 실시간 운용 화면[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에너지ICT연구단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 소비의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의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건물은 사용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 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와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소비 수요 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가 필수적이다.기존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기술은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과 건물 관리자의 경험에 의존해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로 인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건물 내 분산자원과 다양한 전력소비 유형을 고려한 효율적인 운용이 어려우며, 고장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자원의 실시간 상태 진단도 제한적이다.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건물 내 분산자원(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 냉난방공조, 인버터 등) 간 실시간 고장과 운전 상태를 관리해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운전상태 분석과 고장진단, 자원 간 최적의 운영을 실시간 자동화해 효율은 높이고 에너지 비용은 절감시켰다.연구진은 다양한 고장 유형과 환경 데이터 수집하고 모델링과 분석을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분산자원 대상 고장검출 정확도 98% 이상을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양자암호, 양자내성암호를 이용한 차세대 보안 통신을 적용해 사이버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보안 수준을 갖췄다.분산자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장에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자율운영 기술도 적용됐다. 연구진이 개발한 자율운영 기술은 실시간으로 분산자원 간 운영을 최적화하는 비선형 최적화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어 고장 발생 즉시 최적의 분산자원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운용할 수 있다.연구진은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실제 건물 환경이 정밀하게 모사된 유사 실증 테스트베드에서 1년간 실증한 결과,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대비 17% 이상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SCI(E)급 논문 50편, 국내외 특허 출원 27건, 등록 4건, 기술이전 8건의 성과도 함께 도출해 우수한 연구 결과임을 입증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연구책임자인 정학근 박사는 “개발한 플랫폼은 분산자원의 고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갖춰 오피스, 공장, 호텔 등 다양한 건물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며, 에너지 손실과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시장 주도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진은 개발한 플랫폼을 메가와트(MW)급 발전소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후속연구로 연구성과를 확장할 계획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12:05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이충경)는 2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공동대응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관리 주체가 다른 한국가스안전공사(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승강기안전공단(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 산하)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 더 뜻있는 자리였다.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참여기관들은 합동 안전캠페인을 비롯해 소외계층 대상 입주민 안전교육 및 안전장치 보급 등 사고예방과 지역안전활동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가스안전공사 이충경 경기중부지사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50인미만 전면 확대 시행되는 등 사업장 안전의식 제고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는 시점”이라며 “안전분야에 특화된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의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분야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3-26 11:28

원격검침까지 가능한 시대이지만 관련법 기준이 완화되지 않아 세대방문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도시가스업계에도 IT 기술을 접목한 안전점검과 선진화된 계량검침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안전점검원 선임기준에 대한 규제 완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도시가스업계는 최근 가정용 세대의 다양화되는 고객 요구에 발맞춰 안전점검과 계량 검침 업무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특히 비대면 시대에 부응코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한 도시가스사는 서울도시가스, 예스코, 삼천리 등 수도권 7개 사를 비롯해 제주도시가스, 대성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등 전국적으로 30개 회사에 이를 정도로 보편화됐다.대표적인 도시가스 모바일 플랫폼인 가스앱은 이미 가입자만 지난 21일 기준 205만 세대를 넘어섰고, 카카오와 네이버 등과 연계한 플랫폼 가입자도 500만 호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처럼 도시가스 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한 회사들은 종전의 위탁업체인 고객센터에서 수행하는 업무인 △가스요금 납부와 정산 △세대별 전입․전출 시 가스레인지 연결 및 철거 △가스사용자시설 안전점검 등을 모바일 폴랫폼 서비스로 대체하고 있다.한마디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도시가스 사용 세대의 비대면(문자․전화) 검침에서 소비자 자가 검침까지 가능하도록 도시가스업계는 IT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이다.이를 통해 세대별 실시간 사용량 확인은 물론이고 요금 할인 혜택까지 제공 하다 보니 모바일 플랫폼 가입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여기에다 모바일 서비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세대별 안전 점검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 현대화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확산된 ‘세대별 방문 점검 및 계량 검침’ 기피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다.이뿐만 아니라 도시가스업계는 가정용 세대의 소비자 편익 증대와 가정 내 발생할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 및 13개 지자체와 함께 가스AMI(원격계량검침)시스템 보급사업에 나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만대 이상 보급했다. 여기에다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미 다기능계량기 보급도 수도권만 이미 120만호에 이르며, 전국적으로 600만여 세대에 보급되고 있다. 또 가스레인지 과열 예방이 가능한 가스타이머콕도 매년 많이 보급되고 있다.이처럼 가정용 도시가스 세대에 대한 안전 점검과 계량검침 업무가 기업의 시스템 현대화 도입으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정작 관련법 규정은 20년째 개선되지 못한 채 구시대 유물로 머물러 도시가스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실정이다. 현재 관련법에서는 공동주택을 비롯한 가정용 도시가스 세대에 대해 법정 의무관리세대수(공동주택: 3000세대, 단독주택 4000세대)를 규정해 1명 이상의 사용시설점검원(여성점검원)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규정은 도시가스사업법을 근거로 한 ‘일반도시가스사업자 표준안전관리규정(제37조 2항)’에 명시돼 있다보니 도시가스업계는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과 계량선진화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도 법정의무인 안전점검원을 유지해야 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결국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과 비대면 시대라는 변화의 흐름에 민간 기업은 스스로 앞장서 시스템 현대화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정부의 무관심 속에 관련법 규정은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만 하는 셈이다.이에 정부는 하루속히 관련 규제를 완화해 기업이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사회적 편익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도시가스업계 관계자는 “안전점검원 법정 의무관리세대수는 20년 전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단 한번도 완화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 편익과 기업의 시스템 현대화에 발목을 잡아서는 되지 않는 만큼 이제라도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지자체 관계자도 “기업마다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건수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고, 시민 편익을 위해 지자체가 이행하는 다양한 공익적 편익사업에 동참 하지만 관련 제도는 바뀌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기업이 시스템 현대화에 막대한 투자를 하지만 정부차원의 규제완화가 단행되지 않을 경우 소비자의 자율점검과 기업의 서비스 개선은 한계가 있기에 정부는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규제완화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6 11:00

▣ 하나푸르니 신길어린이집 GHP냉난방기공사 가스엔진히트펌프 실외기(GHP)구매(변경)발주처 : 구립하나푸르니신길어린이집마 감 : 3월 28일 11:00 ▣ 본관 동편, 중앙 노후 가스식 냉난방기 교체 공사(변경)발주처 : 인하대학교마 감 : 4월 9일 10:00 ▣ 무주고, 무주중앙초 단독관사 도시가스인입 기계설비공사발주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일 10:00 ▣ 정정공고) 2024년 가스누출경보기 부속자재 통합발주(COSMOS, RIKEN KEIKI)(변경)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4일 10:00 ▣ 화학물질분석기 및 가스분석기 구매(긴급)발주처 : 조달청 서울지방조달청마 감 : 4월 9일 10:00 ▣ 사직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발주처 :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마 감 : 4월 5일 10:00 ▣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변경)발주처 : 현대엔지니어링(주)마 감 : 4월 3일 16:00 ▣ 성남복정1 A-1BL 아파트 소방시설공사 1공구 버터플라이밸브 구매발주처 : 한국토지주택공사마 감 : 3월 29일 10:00 ▣ 동현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발주처 :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마 감 : 4월 5일 10:00 ▣ 2024년3월 수소가스 안전성평가 프로그램 임차발주처 :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마 감 : 4월 3일 10:00 ▣ 2024년 측정장비 및 실험분석용 가스발주처 : 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마 감 : 4월 4일 10:00 ▣ 지장물(전기,통신,상하수도,가스) 차단 및 폐전,폐공 용역업체 선정 공고발주처 : 거성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마 감 : 4월 4일 14:00 ▣ [가상입찰]감계초등학교 교사 증축 기계설비공사 관급자재(냉난방기)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일 10:00 ▣ 안락공원 현대화사업(관급-냉난방기)발주처 : 경상남도 진주시마 감 : 4월 1일 10:00 ▣ 평생학습관 천정형냉난방기(4층) 철거 및 설치공사 실외기 구입발주처 : 경상북도 안동시 평생학습원마 감 : 4월 2일 12: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3-26 10:0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된 귀뚜라미보일러[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2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지표로 구성된 K-BPI 종합점수 591.5점을 획득하며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국내 최초의 브랜드 진단 평가제도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999년 첫 조사 이후 26년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한 브랜드는 전체 3900개 가운데 귀뚜라미보일러를 포함해 단 16개만 남았다.귀뚜라미는 전 세계적 에너지 위기와 고물가, 경기불황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친환경보일러,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에너지 효율 높은 혁신제품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난방 토ㅋ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기존에 비해 온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저탕식 제품으로 강화마루, 대리석 바닥, 넓은 평수 가정 등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한다.또한,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장착해 사용자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2중 안전시스템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귀뚜라미는 빠르고 풍부한 온수 사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보일러의 온수 성능을 극대화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최초 외장형 제품으로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라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온수 배관을 미리 데워 기존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온수가 나오기 전 버려지던 찬물을 연간 약 17.5톤까지 절약할 수 있다.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단점을 개선하며 난방매트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난방 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업그레이드 했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KMF 시리즈에 탑재된 ‘에코모드’는 기존보다 더욱 낮은 전력으로 온도를 높여 일반난방 모드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귀뚜라미는 지난해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실내 난방 자재에 적용한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하며 건축 난방 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온수 배관 공사가 필요 없는 건식 난방 자재로서 시공이 간편하고, 해체 후 재사용과 이전 설치도 용이해 다양한 건축물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자체 시험 결과 일반 습식 난방과 비교해 열손실이 최대 64%까지 줄어드는 탁월한 난방효율을 입증하며, 노후화된 난방 설비로 고민 중이거나 경제적인 난방 방식을 찾고 있는 숙박시설, 각종 공공시설 등에서 주목 받고 있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귀뚜라미가 대한민국 보일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간에 쾌적한 난방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09:55

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좌측 네 번째)과 배준경 노조위원장(좌측 다섯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본부 활성화 및 청렴·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공단은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배준경 노동조합위원장, 12개 지역본부장, 소속 직원 등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장 12명의 공동서명을 통해 △지역본부 활성화 △검사업무 ‘부패 Zero’ 및 안전관리 강화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분산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지역본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너지 관련 사업 발굴 및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또한, 열사용기자재검사 등 고객 접점의 현장업무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09:55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올해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우선 대한민국명장과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가스명장 등 대한민국명장의 신청자격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공고일 현재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자다.우수 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기업체 대표이며, 숙련기술전수자는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기술전수를 위한 시설·장비·전수계획 및 전수 대상자를 확보하고 숙련기술을 전수하려는 자이다.가스 직종의 경우 지난해 가스명장은 없었으나 우수 숙련기술자는 ㈜창신 박기호 차장과 인천도시가스(주) 임창기 과장 등 2명이 배출됐다.이로써 지금까지 가스 직종의 명장은 10명, 가스 직종 우수 숙련기술자는 9명이다.한편, 이번 공모에 대한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중 발표한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3-25 23:59

운영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집단에너지 산업발전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조성·운영해온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제1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25일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로얄룸에서 진행된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1기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장에 박기영 산업부 前 제2차관을 위촉하고, 학계, 재무, 법조계 등 외부위원 및 집단에너지업계 임원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위원으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 한빛회계법인 박형욱 회계사, 법무법인 광장 조영재 변호사 등 4인이며, 집단에너지 업계 위원으로는 GS파워, SK E&S,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협회 부회장으로 구성됐다.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사업은 지난 2015년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운영안 마련을 통해 전체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불우한 이웃과 에너지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기로 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지난 2023년에는 민간 지역난방 공급사 공급권역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집단에너지협회 유재영 협회장은 “제1기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기존 사업의 효과성 평가 및 신규 공헌사업 발굴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5 15:40

업무협약 후 사업자들이 다 함께 협력 강화를 외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열원설비 고장시 집단에너지사업자들 간 긴급자재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앞으로 열 공급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업계 공동 업무협약을 27개 집단에너지사업자와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상시 집단에너지사업자간 신속하게 보유자재를 조달할 수 있는 근거와 체계를 마련해 열원설비 고장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지역난방 사용자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자별 장비, 자재의 보유현황 공유체계 수립 △열공급 중단 등 긴급상황 시 사업자 간 지원체계 구축 △긴급자재 지원의 효율성 제고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은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체계 구축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긴급 상황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사용자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영욱 GS파워 상무도 “긴급지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열원설비 분야 기술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타 분야 협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5 14:20

이홍기 RIC 소장 겸 글로컬 추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우석대학교가 국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 소장 일행은 지난 22일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유럽 수소 네트워크 확대와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SZU·체코수소협회(HYTEP)’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홍기 RIC 소장(국제전기기술위원회 연료전지기술위원회 의장)과 홍영기 주체코 대사, 김태훈 주체코 1등서기관, 토마스 후루스카 SZU 원장, 미칼 드보라체크 SZU 해외담당관, 오재영 SZU Korea 대표, 알레스두체크 체코수소협회 이사장 외에도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페트르 도스카르 국장, 데이비드 뮬러 국장, 피터 머바트 수소정책총괄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석대학교와 SZU 등은 수소연료전지와 가스용품 및 수소혼소 등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제도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으며, 한국과 유럽의 수소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과 시험방법 등도 공유하기로 했다.이어 이홍기 RIC 소장 일행은 체코 남모라바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유럽인증기관인 SZU 본원을 방문하고 향후 수소 산업 인증 교육프로그램과 국제 공동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이홍기 RIC 소장 겸 글로컬 추진본부장은 “무엇보다 수소 분야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우리 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 진입의 당위성을 축적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국내 수소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SZU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체결한 바 있다. SZU는 1898년에 설립한 체코의 국영기관으로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럽인증기관이다. 특히 국내 수소 기업들이 EU(유럽연합)와 EFTA(스위스·리히텐슈타인·노르웨이·아이슬란드 등 4개국 자유무역연합) 진입을 위해서는 여권에 해당하는 CE 인증이 필요하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25 13:51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Cool down 시뮬레이션.[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액화수소 저장탱크에 관한 관심도가 높은 현시점에 에이블맥스가 Thermal Desktop을 활용한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Cool-down 시뮬레이션’ 웨비나를 실시한다.웨비나는 4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극저온 유체 저장탱크의 모델링 기법 소개 △Cool-down 시뮬레이션 방법 소개를 중점사항으로 소개할 예정이다.극저온 유체 저장탱크의 모델링 기법으로는 탱크 열/유체 모델의 기본 개념과 생성과정, TD Direct 기능을 사용한 모델 생성 및 전처리를 소개하며, Cool-down 시뮬레이션 방법은 Cool-down시 탱크 내 열, 유동 현상 확인과 방법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 비교를 소개한다. 에이블맥스의 박정혁 대표는 “최근 액화수소에 대한 관심도와 그에 따른 저장탱크에 대한 궁금증이 업계에서 많다”며, “에이블맥스에서 올해 처음으로 웨비나를 여는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에이블맥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부스참여를 한다. 부스에서 액화수소전문 해석 프로그램인 Thermal desktop trial을 신청하면 무료로 POC를 지원해주며, 온라인교육 및 동영상 강의 제공과 에이블맥스 전체 웨비나 녹화영상 시청 및 kt엔지니어링 플랫폼 2개월 무상지원 혜택을 준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25 11:42

린나이 조상훈 대표(좌측에서 두 번째)와 우수대리점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가 지난 22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전국 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하며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해당 세미나에는 전국 린나이 대리점 대표 160여명을 포함, 린나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린나이는 대리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통해 대리점주들이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청취해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업전선의 최전방에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대리점들이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올해의 경영 목표와 사업전략, 시장동향과 기술 방향을 공유하는 등 전국 대리점의 매출 확대를 위한 본사 지원방향을 제고했다.또한 성공적인 대리점 영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국의 대리점과 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외부강사 초청을 통해 대리점주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된 영업을 개진하고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15년 이상 린나이와 함께해 온 66개 장기근속 대리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우수대리점 시상식을 통해 33개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영업활동을 적극 격려하기도 했다. 우수대리점을 수상한 대리점들은 린나이가 추구하는 ‘고객은 우리의 은인’이라는 사시(社是)를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이끌어 내고 동반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영업실적을 달성하여 대리점과 본사간 상생의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린나이 조상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여러가지 상황으로 시장이 어려움에 처해있고, 급변하는 변화의 움직임들로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변화와 혁신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기에 영업의 최전방에 계시는 대리점주 분들의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린나이와 함께해 주신 대리점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린나이는 대리점과 본사간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상생해 갈 수 있는 방향을 계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5 11:10

두산퓨얼셀이 개발 중인 선박용 SOFC.[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두산퓨얼셀의 선박용 SOFC가 선박 환경 테스트를 세계 최초로 통과하며 사업의 순항을 알렸다.두산퓨얼셀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함께 개발중인 선박용 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이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선박에 설치되는 전기·전자 장비들은 온도, 습도, 진동, 경사, 전자기파 등에서 실제 운항조건보다 가혹한 극한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두산퓨얼셀은 연내에 나머지 부품 및 SOFC 전반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을 완료하고, 선박용 SOFC를 납품한 후 본격적으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두산퓨얼셀은 지난 2022년 10월,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쉘,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 하이엑시엄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컨소시엄’ 본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은 600kW 선박용 SOFC를 보조동력장치로 활용해 1년간 실제 운항항로에서 실증선을 운행하면서 선박용 SOFC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지난해 7월, 국제해사기구는 해운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 감축 목표를 상향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탄소저감과 연료절감에 따른 경제성을 고려하면 두산퓨얼셀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선박용 SOFC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실제 운항조건보다 가혹한 조건에서도 출력 감소가 없을 정도로 제품경쟁력이 뛰어났기에 이번 환경테스트에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나머지 부품에 대한 인증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조속히 선박에 실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산퓨얼셀은 영국의 세레스파워와 기술협약을 맺고 발전용 SOFC 개발도 진행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공장을 구축하고 양산체제를 준비 중이며, 올해까지 발전용 SOFC의 개발 및 실증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25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