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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암모니아 분해 기술은 한국의 수소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입니다.”2007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정운호 책임연구원은 최근 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초기에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을 연구하고, 건물용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개질기를 연구했는데, 최근 암모니아를 이용한 무탄소 수소생산 기술을 개발했다.“2018년부터 수소캐리어인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주로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와 공정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그는 국내에서 늘어나는 청정수소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추출 기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암모니아는 그 자체로 연소 가능한 에너지원이지만 NH₃라는 화학식처럼 수소를 포함합니다. 암모니아를 분해할 경우 질소와 수소 비율이 약 3대 1정도가 되고 수천 ppm 수준의 미반응 암모니아가 남습니다. 이 암모니아 분해 가스에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면 질소와 미량 암모니아, 잔류 수소가 오프가스 라인으로 빠져 나옵니다.”오프가스에는 연소 가능한 수소와 암모니아가 남아있어 순환시켜 암모니아 분해에 다시 연료로 쓸 수 있다. 다만, 열량이 부족하기에 기존에는 천연가스, LPG 등을 추가로 공급해 탄소 배출이 일어났다.“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암모니아 혼소를 위해 버너와 연소실 구조를 최적화해 NOx 배출을 크게 억제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천연가스, LPG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공정을 새롭게 만들어 더 추가적인 설비가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는 선박에도 적용이 가능한 규모로 암모니아를 현장에서 분해해 수소연료전지에 사용할 수 있다. 정 박사는 암모니아 추출 수소를 연료전지 실증에 적용하는 것도 성공해, 현재 스케일-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두산퓨얼셀파워의 1kW 용량 PEMFC 연료전지로 실증에 성공했으며, 10kW급까지 실증을 계획했습니다. 향후 더 큰 용량 확장을 하면, 발전용 연료전지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또 연료전지 제조사들과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논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수소캐리어로써 암모니아의 중요성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정운호 박사는 수소를 수입해야 하는 한국의 상황에서 국가 차원 정책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암모니아는 상압에서 –33℃ 수준에서 액화가 가능하며, 약간의 고압 용기를 이용하면 훨씬 높은 온도에서도 액체 보관이 됩니다. 한국은 재생에너지 발전을 대량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향후 미국, 호주, 사우디 등 그린수소 생산국에서 수입을 해야 하는데, 결국 암모니아로 운반해야 합니다. 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암모니아 대용량 저장인프라 구축과 안정적 수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절실합니다.”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구동 기술은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암모니아 분해기술의 고도화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최근 해외에서 선박 또는 트럭에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저희도 이에 뒤치지 않도록 분해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암모니아가 독성가스로 분류되어 아직 위험하단 인식이 있기에, 안전한 사용을 위한 법규 정비와 안전기준도 마련되기 바랍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13:33

서울 시내를 달리고 있는 고압가스 운반차량. 관련 규정에는 적재함 및 리프트를 장착하도록 돼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서울 시내를 달리고 있는 고압가스 운반차량이다. 문제는 이 차량이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별표9의2(고압가스운반차량의 시설·기술기준)의 위반이라는 것이다.여기서 고압가스운반차량 시설기준을 보면 “용기를 안전하게 취급하고, 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될 경우 외부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재함, 리프트 등 적절한 구조의 설비를 갖출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또 고압가스를 운반하는 차량에는 운반기준 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등록관청의 전화번호 등이 표시된 안내문을 부착할 해야 한다는 점을 포함하고 있다. 관련 규정이 이렇게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자체가 이처럼 기준 미달의 차량을 어떻게 가스운반차량으로 등록해 줬는지 고압가스업계 관계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특히 이 차량은 산소, 질소, 등 독성가스 외 용기운반차량이지만 눕혀 적재함으로써 매우 위험스러우며, 적재함 높이를 초과해 쌓고 운행함으로써 도로에서의 안전도 상당히 위협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27 13:31

텍사스 수소도시 개요[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ABB의 자동화, 전기화 및 디지털 기술은 텍사스에서 연간 100만 톤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파워 to x’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 통합될 예정이다.이 기술회사는 지난 19일 수소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전소의 개발사인 GHI(Green Hydrogen International)와 양해각서 체결을 확정했다.그린 수소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생산 트레인을 추가할 계획으로 수소 도시는 단계적인 프로젝트로 설계되고 있다. ‘파워 to x’ 그린 수소 공장은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며, 2030년에 첫 생산이 예상된다.‘Power-to-x’ 시설은 태양광 및 육상 풍력 에너지를 사용하여 2.2GW의 전기 분해 공장에 전력을 공급해 연간 280,000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그린 암모니아로 전환할 예정이다.ABB는 이미 프로젝트의 투자 수익률을 최적화하고 비생물학적 기원의 재생 가능 연료(RFNBO)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을 규율하는 EU 법률 준수를 지원하는 전기 시스템 아키텍처를 개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또한 분산 제어 시스템 ABB Ability™ System 800xA®를 통합 제어 안전 시스템으로 공급하여 효율성, 운영자 성능 및 자산 활용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위의 사항을 넘어 MOU의 범위에는 전기 모터 및 드라이브,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전력 및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도 포함된다.브랜든 스펜서 ABB 에너지 인더스트리 회장은 “우리는 수소 도시에 대해 GHI와 협력하여 우리의 자동화, 전기화 및 디지털 기술이 이 녹색 수소 생산 시설을 어떻게 지원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 탐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공장에서 생산된 녹색 수소는 암모니아로 전환하기 위해 20km 파이프라인을 통해 암모니아 생산 시설로 운송됩니다.GHI는 또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및 e-메탄 생산을 위한 공급 원료로서 녹색 수소의 잠재적인 오프테이커들과 논의 중이다.GHI의 CEO인 브라이언 맥스웰은 “GHI는 수소 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ABB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전력 시스템 아키텍처, 자동화, 전기 및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그들의 최고 수준의 전문 지식은 이 복잡한 프로젝트에 큰 이점을 제공하고 남부 텍사스에서 가장 저렴한 녹색 수소를 생산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13:23

퍼스트수소의 밴.[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퍼스트 수소는 Wales&West Utilities(WWU)와 함께 수소 연료 전지 구동 차량(FCEV)의 1개월 시험을 완료했다.시승 기간 동안 이 차량은 4주 동안 1,200마일 이상 주행을 완료하고 추운 웨일즈 환경에서 도심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하루 최대 117마일을 주행하는 등 역대 최고 주행 거리를 기록했다.시운전 중 차량 출력은 일시적인 가속에서 60kW보다 높았으며 H2뷰는 더 추운 온도에서 작동할 때 성능이나 범위가 감소하지 않았다고 이해했다.FCEV는 WWU의 네트워크 이머전시&미터링 서비스 팀의 두 운전자가 공유했으며, 이들은 고객을 하루에 평균 약 6번 방문했다.운전자 중 한 명인 WWU의 퍼스트 콜 오퍼레이터 알룬 존스는 “밤중에 집에서 오는 전화에 가끔 응답하기 때문에 밤새 충전하는 것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이점이다”며, “수소 밴이 WWU에서 작동하는 것을 우리가 필요로 하는 효율성 측면에서 확실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퍼스트 수소의 자동차 담당 전무 스티브 길은 이번 시험을 통해 상당한 양의 차량 데이터가 생성되어 “다양한 운전 스타일이 성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 데이터를 검토하고 WWU 팀과 이야기함으로써, 우리는 연료 소비를 개선하고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차량용 수소 연료는 하이포 수소 솔루션의 연료 공급 장치인 프로티움 그린 솔루션이 공급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13:21

북미 헬륨의 운송 트럭[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북미 헬륨은 2024년에 두 개의 새로운 헬륨 정제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총 생산 능력은 연간 약 2억1천만 입방피트에 달하며 북미 전체 헬륨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한다.이 계획은 지난 19일 회사 운영 및 비즈니스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캐나다 서스캐처원에 있는 캐딜락과 앤텔로프 레이크가 두 개의 새로운 개발 장소로 확정되었다.2024년 2분기에 가동될 예정인 캐딜락에 본사를 둔 정제 시설은 2023년에 건설된 기존 공장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캐딜락 지역에서 북미 헬륨의 총 생산량은 약 33% 증가할 것이다.그러나 북미 헬륨의 두 번째 공장은 스위프트 커런트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회사의 새로운 운영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부지는 연간 5천만 입방피트의 정제 헬륨을 초기 생산할 수 있으며 2024년 3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북미 헬륨이 이 지역에서 이미 시추한 광산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발견된 헬륨 농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인 말론 맥두걸은 “앤텔로프 레이크는 회사에 흥미로운 새로운 광산 유형이며 서스캐처원 남서부에 있는 기존 7개 생산 시설에서 현재 추출 중인 다른 어떤 헬륨 생산보다 훨씬 높은 헬륨 농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북미 헬륨은 자산 발표와 올해보다 더 멀리 내다보는 것 외에도 탐사 시추 프로그램에서 최근 발견된 두 가지가 2025년 이후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탐사 전략을 실행하고 대규모 토지 기반에 걸쳐 새로운 지리적 지역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아직 탐사와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서스캐처원 남서부의 핵심 지역에서 10년에 걸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덮고 있는 9백만 에이커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13:19

▣ 통영세무서 GHP(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매 및 교체설치발주처 : 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통영세무서마 감 : 4월 4일 10:00 ▣ 3처리장 가스압축기 수리공사발주처 : 서울특별시 물재생센터 중랑물재생센터마 감 : 4월 4일 10:00 ▣ 염소 호흡챔버 가스 분석시스템 설치발주처 : 조달청 경남지방조달청마 감 : 3월 29일 11:00 ▣ 도시가스 안전관리수준평가(QMA) 제도 고도화 방안 연구발주처 : 한국가스안전공사마 감 : 4월 9일 10:00 ▣ 복합가스농도측정기 6EA 외 2종발주처 : 한전케이피에스(주)마 감 : 3월 27일 17:10▣ 2024년 수지(정) 액화가스(산소 및 이산화탄소) 구매발주처 : 한국수자원공사마 감 : 4월 4일 10:00▣ 2024년 LPG 구매(대전)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2일 10:30▣ 2024년 LPG 구매(대구)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2일 10:30▣ 2024년 LPG 구매(경남)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2일 10:30▣ 지장물(전기,통신,상하수도,가스) 차단 및 폐전,폐공 용역업체 선정 공고발주처 : 거성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마 감 : 4월 4일 14:00▣ 시험기기 구매 견적공고(표준가스 희석 장치)발주처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마 감 : 4월 5일 10:00▣ 큰나래유 외 1교(빛누리유) 냉난방(GHP) 개선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수원칠보고 냉난방(GHP) 개선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이의고 냉난방(GHP) 개선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수원금호초 외 1교(수원가온초) 냉난방(GHP) 개선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충청북도 진천군마 감 : 4월 5일 12:00▣ (긴급) 사천지구 해양기후대응안전센터 조성공사 관급자재(GHP실외기) 구매 설치발주처 :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마 감 : 4월 2일 10:00▣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충청북도 진천군마 감 : 4월 5일 12:00▣ 공주교동초등학교 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3차-대(천안)노후 보일러 교체공사발주처 : 육군 제3808부대마 감 : 4월 2일 10:00▣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관급자재(GHP 실외기) 구매발주처 : 울산광역시 남구마 감 : 4월 2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3-27 13:00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이원호 부사장(가운데)과 양사 관계자들이 MOU 협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대성산업(회장 김영대) 기계사업부는 최근 한국SMC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대성과 한국SMC는 SMC가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는 70여만 종의 공압 및 자동화 부품, 기기류 등을 판매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대성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필수 요소인 엔지니어링 기술, 자체 생산 중인 유압 부품과 감속기를 비롯해 산업용 팔레타이징, 물류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SMC와의 업무 제휴로 더 완벽한 기술력과 서비스로 명실상부 스마트 팩토리 건설 전문,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 내에서의 사업 확장 및 시장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이 양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물론,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SMC 사사히라 나오요시 사장은 대성의 오랜 역사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SMC의 전통적 공압 제품뿐 아니라 비 공압 신개발 제품에 대해서도 시장을 선도해 줄 것이라 기대를 표명했다.한편,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대표인 이원호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압분야 글로벌 No.1인 SMC와 협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한국 시장 내에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대성과 한국SMC는 그동안 제반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27 12:00

27일, 고압가스연합회 및 협회 정기총회고압가스연합회 및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압용기 재검사주기 연장 등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및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회장 심승일)는 27일 충북 충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과 비정상용기 처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심승일 회장은 “중처법 대응매뉴얼 등의 준비사항을 공유해 위험성 평가, 안전 개선활동 등을 배포해 회원사들이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올해도 탄산 등의 고압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해 연합회와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한 참석자는 연합회와 협회의 비용처리가 연합회에 치우쳐 있으므로 올해는 협회도 함께 분담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상주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법 개정 중점사항으로 고압용기 재검사주기를 연장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에서도 제조한지 10년 이상된 고압용기의 재검사주기를 ‘3년마다’에서 ‘5년마다’로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창현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제조한지 10년 지난 LPG용기도 5년마다 검사하고 있다”며 “고압용기와 관련한 법령 개정의 건은 산업특수가스협회 등 타 단체와 협업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27 11:48

양사가 26일 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이터닉스(SK eternix)는 지난 26일 강원지역 대표 도시가스사인 참빛그룹과 연료전지 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SK이터닉스 김해중 대표와 참빛그룹 이호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이터닉스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충주에코파크와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출자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두 개 연료전지사업에 SK이터닉스와 참빛그룹은 재무적 투자를 통한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충주에코파크는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약 5,200평 부지에 들어서는 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이며, 올해 착공하여 2025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다.대소원에코파크는 충주에코파크 인근 부지에 위치하는 40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로 올해 말 착공하여 2026년 상업 운전을 한다는 계획이다.SK이터닉스는 주기기 공급과 관련 인허가 등 전체적인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참빛그룹은 발전소 내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한다. 또한 KDB 인프라자산운용은 금융 주선을 맡아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로써 SK이터닉스는 현재 운영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와 지난 2월 착공한 보은연료전지(20MW)를 더해 충북 지역에만 누적 1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 및 공사 중으로, 해당 지역 전력자립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현재 공사 중인 칠곡에코파크(20MW)와 약목에코파크(9MW) 및 보은연료전지(20MW)가 올해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누적 89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되어, 연간 약 2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74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SK이터닉스 김해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의 전력자립도를 개선하고, 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와 함께 태양광, 풍력, ESS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에너지 발전사다. 특히 지난 3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SK디앤디(SK D&D)에서 분리되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전문성 강화 및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후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7 09:55

린나이 강상규 사업전략본부장이 ‘K-BPI’ 수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 및 주방기기 전문기업 린나이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1위를 수상했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25년 연속 가스레인지 부문 K-BPI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브랜드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던 1999년 국내 최초로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조사 발표하여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기업에게는 브랜드 경영을 도입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 온 조사이다.K-BPI는 한국 GDP의 약 70.8%를 차지하는 연간 240개의 산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시행하며 매년 3,7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 경험자 약 12,500여명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한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는 약 50여개의 정부부처 및 기관,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해당조사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25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린나이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부분에서 모두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비자들은 브랜드 충성도에서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부분에서도 타사대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린나이는 신제품이 거의 생산되지 않는 가스레인지 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기술연구를 꾸준하게 진행한 끝에 작년에는 신제품 AA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 ‘AA가스레인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용 건전지를 D형에서 AA형으로 교체했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극대화한 AA가스레인지는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 품귀현상을 겪기도 했다.린나이 강상규 사업전략본부장은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25년 연속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린다”며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영예로운 자리에 오를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작년 2구 AA가스레인지에 이어 올해 고객분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3구 AA가스레인지 신제품도 출시했기에 해당 제품에 대한 계속적인 많은 관심과 사랑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09:55

25일 개최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전문가 심포지엄’ 현장[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전문가들을 초빙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활용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했다.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5일 송도사업소 홍보관에서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활용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에 기반해 유기성 폐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및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첫 발표자로 공단 송도사업소 강조영 과장의 현재 운영중인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공유하며 “시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이 축적돼 있다”며 “앞으로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운영에도 기술력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서 바이오 가스화 기술 동향 발표에서는 인천대학교 강동구 교수의 ‘통합바이오가스와 폐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연구자료’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또 종합토론에서는 포스코 E&C 이종명 부장, 새환환경기술㈜ 하상재 이사, 공단 정지열 환경연구소장, 박석훈 물환경처장, 박종호 자원순환처장, 장석종 가좌사업소장이 토론자로 함께하며 바이오가스 활용의 중용성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통합바이오 사업은 단순히 바이오가스만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 에너지 생산에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과 공유해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09:50

서울도시가스가 13년째 1위라는 브랜드가치를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있다(서울도시가스를 대표해 김광수 상무가 수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서울도시가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도시가스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26일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이상 1위한 기업(이하 골든브랜드)을 대상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인증식’이 진행됐다.브랜드파워 조사는 매년 3월에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이다.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내 거주하고 소비활동을 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서울도시가스는 2024년 전국 도시가스 부문 브랜드 가치 평가 항목(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에서 72.7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430.8점으로 2위 기업보다 72.9점 높은 점수로 1위에 선정, 13년 연속 소비자에게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에너지 산업 내 확고한 입지를 증명했다.최근 서울도시가스는 AI기술과 Chat GPT를 적극 도입하며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획일화된 에너지 관리가 아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랜을 기획, 통합에너지플랫폼 PATH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특히 에너지 업계 내에서는 AI영상인식기술을 통해 비대면 자가 안전점검서비스가 미점검 세대에 대한 사각지대의 해결책으로 부상 중이다.여기에 약 19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가스앱에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하여 사용자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유도,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난방비 할인을 지원하는 캐시이벤트 등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인증식에 참석한 서울도시가스 기획부문 김광수 상무는 “에너지 산업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DATA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꾸준히 해낼 과제이다. 에너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미래를 대비하여 IT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며 브랜드 가치 고도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7 09:40

청주 송절 액화수소충전소[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충북 청주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수소도시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청주시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391억 3천만원(국비 109.5, 도비 8, 시비 12, 민간 261.8)이 투입된다.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동일 부지 내 2022년 환경부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수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1시간당 4대의 차량(버스, 트럭 등) 충전이 가능해진다.이 외에도 시는 2019년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을 시작해 현재 수소충전소 5개소(청주, 도원, 가로수, 문의, 성일)를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한편, ‘청주 1호 특수수소충전소’는 청주 송절동 청주산업단지 내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기체 수소에 비해 대용량 저장이 가능한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시설로, 시간당 버스 12대를 충전할 수 있어 대형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4,371㎡(지하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소 가스안전 교육·양성 및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사업비는 213억원(국비 100, 도비 35, 시비 35, 자부담 43)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공급의 다변화를 모색해 수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소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 구매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소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09:40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엠블렘[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환기청정기 부문은 지난 2022년 첫 신설된 부문으로, 올해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환기청정기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평가하는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환기청정기 부문이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환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4단계의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별도의 자연환기를 수반해야 하는 공기청정기는 묵은 공기를 재활용하는 반면,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게 해준다.단 한 대로 집안 전체의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한정된 용량으로 제한된 공간만 케어하는 공기청정기로 집안 전체를 관리하려면 4-5대의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 이는 제품 구입 비용은 물론 전기세 등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반면, 환기청정기는 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공기 통로)로 공기를 출입시키기 때문에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24시간 내내 작동해도 한 달 전기료가 최대 1만원 수준에 불과하다.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이 환기청정기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과 케어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렌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케어 서비스는 전문성을 갖춘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제품 점검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환기청정기 부문 1위 수상은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 깊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환기청정기를 통한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17:25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분산자원 건전성관리 플랫폼 실시간 운용 화면[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에너지ICT연구단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 소비의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의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건물은 사용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 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와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소비 수요 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가 필수적이다.기존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기술은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과 건물 관리자의 경험에 의존해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로 인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건물 내 분산자원과 다양한 전력소비 유형을 고려한 효율적인 운용이 어려우며, 고장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자원의 실시간 상태 진단도 제한적이다.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건물 내 분산자원(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 냉난방공조, 인버터 등) 간 실시간 고장과 운전 상태를 관리해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운전상태 분석과 고장진단, 자원 간 최적의 운영을 실시간 자동화해 효율은 높이고 에너지 비용은 절감시켰다.연구진은 다양한 고장 유형과 환경 데이터 수집하고 모델링과 분석을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분산자원 대상 고장검출 정확도 98% 이상을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양자암호, 양자내성암호를 이용한 차세대 보안 통신을 적용해 사이버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보안 수준을 갖췄다.분산자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장에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자율운영 기술도 적용됐다. 연구진이 개발한 자율운영 기술은 실시간으로 분산자원 간 운영을 최적화하는 비선형 최적화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어 고장 발생 즉시 최적의 분산자원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운용할 수 있다.연구진은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실제 건물 환경이 정밀하게 모사된 유사 실증 테스트베드에서 1년간 실증한 결과,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대비 17% 이상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SCI(E)급 논문 50편, 국내외 특허 출원 27건, 등록 4건, 기술이전 8건의 성과도 함께 도출해 우수한 연구 결과임을 입증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연구책임자인 정학근 박사는 “개발한 플랫폼은 분산자원의 고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갖춰 오피스, 공장, 호텔 등 다양한 건물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며, 에너지 손실과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시장 주도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진은 개발한 플랫폼을 메가와트(MW)급 발전소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후속연구로 연구성과를 확장할 계획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12:05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이충경)는 2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공동대응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관리 주체가 다른 한국가스안전공사(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승강기안전공단(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 산하)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 더 뜻있는 자리였다.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참여기관들은 합동 안전캠페인을 비롯해 소외계층 대상 입주민 안전교육 및 안전장치 보급 등 사고예방과 지역안전활동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가스안전공사 이충경 경기중부지사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50인미만 전면 확대 시행되는 등 사업장 안전의식 제고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는 시점”이라며 “안전분야에 특화된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의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분야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3-26 11:28

원격검침까지 가능한 시대이지만 관련법 기준이 완화되지 않아 세대방문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도시가스업계에도 IT 기술을 접목한 안전점검과 선진화된 계량검침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안전점검원 선임기준에 대한 규제 완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도시가스업계는 최근 가정용 세대의 다양화되는 고객 요구에 발맞춰 안전점검과 계량 검침 업무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특히 비대면 시대에 부응코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한 도시가스사는 서울도시가스, 예스코, 삼천리 등 수도권 7개 사를 비롯해 제주도시가스, 대성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등 전국적으로 30개 회사에 이를 정도로 보편화됐다.대표적인 도시가스 모바일 플랫폼인 가스앱은 이미 가입자만 지난 21일 기준 205만 세대를 넘어섰고, 카카오와 네이버 등과 연계한 플랫폼 가입자도 500만 호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처럼 도시가스 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한 회사들은 종전의 위탁업체인 고객센터에서 수행하는 업무인 △가스요금 납부와 정산 △세대별 전입․전출 시 가스레인지 연결 및 철거 △가스사용자시설 안전점검 등을 모바일 폴랫폼 서비스로 대체하고 있다.한마디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도시가스 사용 세대의 비대면(문자․전화) 검침에서 소비자 자가 검침까지 가능하도록 도시가스업계는 IT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이다.이를 통해 세대별 실시간 사용량 확인은 물론이고 요금 할인 혜택까지 제공 하다 보니 모바일 플랫폼 가입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여기에다 모바일 서비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세대별 안전 점검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 현대화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확산된 ‘세대별 방문 점검 및 계량 검침’ 기피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다.이뿐만 아니라 도시가스업계는 가정용 세대의 소비자 편익 증대와 가정 내 발생할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 및 13개 지자체와 함께 가스AMI(원격계량검침)시스템 보급사업에 나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만대 이상 보급했다. 여기에다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미 다기능계량기 보급도 수도권만 이미 120만호에 이르며, 전국적으로 600만여 세대에 보급되고 있다. 또 가스레인지 과열 예방이 가능한 가스타이머콕도 매년 많이 보급되고 있다.이처럼 가정용 도시가스 세대에 대한 안전 점검과 계량검침 업무가 기업의 시스템 현대화 도입으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정작 관련법 규정은 20년째 개선되지 못한 채 구시대 유물로 머물러 도시가스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실정이다. 현재 관련법에서는 공동주택을 비롯한 가정용 도시가스 세대에 대해 법정 의무관리세대수(공동주택: 3000세대, 단독주택 4000세대)를 규정해 1명 이상의 사용시설점검원(여성점검원)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규정은 도시가스사업법을 근거로 한 ‘일반도시가스사업자 표준안전관리규정(제37조 2항)’에 명시돼 있다보니 도시가스업계는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과 계량선진화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도 법정의무인 안전점검원을 유지해야 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결국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과 비대면 시대라는 변화의 흐름에 민간 기업은 스스로 앞장서 시스템 현대화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정부의 무관심 속에 관련법 규정은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만 하는 셈이다.이에 정부는 하루속히 관련 규제를 완화해 기업이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사회적 편익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도시가스업계 관계자는 “안전점검원 법정 의무관리세대수는 20년 전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단 한번도 완화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 편익과 기업의 시스템 현대화에 발목을 잡아서는 되지 않는 만큼 이제라도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지자체 관계자도 “기업마다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건수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고, 시민 편익을 위해 지자체가 이행하는 다양한 공익적 편익사업에 동참 하지만 관련 제도는 바뀌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기업이 시스템 현대화에 막대한 투자를 하지만 정부차원의 규제완화가 단행되지 않을 경우 소비자의 자율점검과 기업의 서비스 개선은 한계가 있기에 정부는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규제완화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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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3-26 10:0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된 귀뚜라미보일러[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2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지표로 구성된 K-BPI 종합점수 591.5점을 획득하며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국내 최초의 브랜드 진단 평가제도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999년 첫 조사 이후 26년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한 브랜드는 전체 3900개 가운데 귀뚜라미보일러를 포함해 단 16개만 남았다.귀뚜라미는 전 세계적 에너지 위기와 고물가, 경기불황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친환경보일러,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에너지 효율 높은 혁신제품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난방 토ㅋ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기존에 비해 온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저탕식 제품으로 강화마루, 대리석 바닥, 넓은 평수 가정 등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한다.또한,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장착해 사용자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2중 안전시스템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귀뚜라미는 빠르고 풍부한 온수 사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보일러의 온수 성능을 극대화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최초 외장형 제품으로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라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온수 배관을 미리 데워 기존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온수가 나오기 전 버려지던 찬물을 연간 약 17.5톤까지 절약할 수 있다.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단점을 개선하며 난방매트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난방 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업그레이드 했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KMF 시리즈에 탑재된 ‘에코모드’는 기존보다 더욱 낮은 전력으로 온도를 높여 일반난방 모드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귀뚜라미는 지난해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실내 난방 자재에 적용한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하며 건축 난방 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온수 배관 공사가 필요 없는 건식 난방 자재로서 시공이 간편하고, 해체 후 재사용과 이전 설치도 용이해 다양한 건축물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자체 시험 결과 일반 습식 난방과 비교해 열손실이 최대 64%까지 줄어드는 탁월한 난방효율을 입증하며, 노후화된 난방 설비로 고민 중이거나 경제적인 난방 방식을 찾고 있는 숙박시설, 각종 공공시설 등에서 주목 받고 있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귀뚜라미가 대한민국 보일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간에 쾌적한 난방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