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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4월8일부터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최대 300만 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심사와 실무 심사 등을 거쳐 6월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 심사는 국민생각함 투표(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공모참여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은 후 제안 내용을 작성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gg.go.kr) 고시/공고 및 경기도의 소리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기회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031-8008-2576/2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김대영 | 2024-04-09 14:50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앞으로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여의도 벚꽃길인 여의동서로 일대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여의도 벚꽃길 왕벚나무는 창경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여의도로 일부 옮겨 심으면서 현재의 벚꽃길이 만들어졌다.여의도 벚꽃축제의 주인공인 왕벚나무가 일본 왕벚나무 또는 교잡종으로 알려져 구는 현재 식재된 왕벚나무의 후계목으로 서울 식물원에서 식재하고 관리하는 한국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도입할 예정이다.현재 여의도 일대에 심어져 있는 왕벚나무는 총 1365주로 노령목이 많다.또한 매년 고사목, 병충해 피해목 등 50여 주를 교체 식재하고 있지만 교체하는 왕벚나무도 현재 식재된 왕벚나무와 동일한 종으로 심어왔다.하지만 이번 후계목 선정을 계기로 구는 여의도 일대에 우리나라 제주 왕벚나무를 점차적으로 교체 식재하여 앞으로 한국 고유종 벚꽃을 구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서울 식물원은 국내 보전가치가 높은 식물 유전 자원을 현지에 보전 및 보급하기 위해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제주왕벚나무 증식묘를 2회에 걸쳐 분양받아 현재 총 200주를 식재해 관리 중이다.이에 식물원은 현재 양묘장에서 관리 중인 제주왕벚나무가 가로수로 식재할 수 있는 규격이 되면 구에 공급할 예정이다.그 후 구는 현재 여의도에 식재된 왕벚나무의 후계목으로 공급 받은 제주왕벚나무를 도입하여 교체식재에 나설 예정이다.최호권 구청장은 “여의도 일대에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제주왕벚나무를 후계목으로 삼아 서울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며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제주왕벚나무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09 14:28

강동구청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복지 사업을 통한 선제적인 자원 연계와 적극적인 민관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긴급복지’는 주요 소득자의 사망, 질병,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령·조례에 따른 지원을 하기 전에 생계‧의료‧주거 등의 지원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연계하여 위기상황 해소를 돕는 제도이다.강동구가 지난해 위기가구에 대하여 긴급 지원한 사례는 총 3,582건에 달하며 1,879가구에 대하여 28억2500만 원을 지원했다. 실직, 휴·폐업 등의 사유로 지원한 사례가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했으며, 긴급 지원 이후에도 생활고가 지속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 시스템 개선과 민관협력 등의 노력으로 발굴 및 지원 사례가 증가한 면도 있으나, 위기상황 초기에 복지 제도의 적극적인 개입과 긴급 지원 이후의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이에 구는 먼저 위기가구에 대한 현장의 초기 개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강동구 내 18개 동주민센터의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위기가구 지원사업 20여 종에 대한 종합안내서를 제작하고 보건·복지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업 수행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부해 대상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구는 긴급 생계지원을 최대 기간(6개월) 받았음에도 계속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한 번 더(1개월) 지원하는 ‘긴급복지 더드림’을 새롭게 운영한다. ‘긴급복지 더드림’은 긴급 생계지원금액 내에서 가구 소득을 보충해 주는 사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가 위기상황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도 강화한다. 구는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강동형 복지공동체와 함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입원 또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받지 못하는 주민이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화재, 자연재해 등의 사유로 기존 거주지에서의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1일 이내 입주할 수 있는 임시 거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SH공사와 ‘바로도움주택’을 연계할 계획이다.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지원사업은 대상자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안전망”이라며 “구민 누구나 어려움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지원 유형(국가형, 서울형)에 따라 지원기준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해 상시 상담 받거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9 14:17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열린 ‘오이마켓’(오직이날만열리는마켓)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고,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비전으로 한 이번 종합계획은 △일자리 △주거ㆍ복지 △생활ㆍ문화 △참여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총 202억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특히 올해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고립ㆍ은둔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를 위해 구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백년시장 상인회, 강북구 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와 협력해 고립ㆍ은둔 청년들에게 공동 생활공간(쉐어하우스)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 1회 제철 식재료를 지원하고, 집단상담ㆍ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수유3동 주민자치회(골목살핌단)와도 협력해 취약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고, CJ제일제당과 ‘나눔냉장고’ 사업을 실시해 햇반, 냉동식품 등 간편식도 취약 청년들에게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먼저 <일자리 분야> 사업으로는 이달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를 정식 개소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진로탐색ㆍ취업상담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하반기에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도 삼각산 시민청에서 새롭게 문을 열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디지털 인재양성 실무교육 등을 실시한다.이 밖에도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 및 청년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확대 운영, 취업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ㆍ복지 분야 사업으로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미아동 62-7일대에 청년주택을, 수유동 47-52 일대에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한다. 공급 수는 총 673세대(미아동 247세대, 수유동 426세대)며, 준공일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됐다.또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청년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 기본교육, 주거환경(위생) 개선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청년내일 저축계좌 등도 운영한다.<청년문화ㆍ여가>를 지원하는 생활ㆍ문화 분야 사업으로는 오는 9월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강북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활권 거점공간인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청년관계망 형성, 청년 혁신기업 탐방, 청년재무 및 직무 커뮤니티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심의ㆍ제언하는 등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청년들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들을 발굴ㆍ제안하는 청년네트워크도 운영한다.또 청년문화 발굴,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청년문제 등 공공의 과제를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풀어보는 청년도전 프로젝트도 이달부터 추진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청년사업들을 통해 강북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9 13:46

책이 활짝 펼쳐진 모습의 ‘서울광장 상설무대 조감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상설무대를 조성하고, 365일 24시간 상시 개방한다.상설무대는 21일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식 무대로 최초 사용된다.향후 서울광장에서 이뤄지는 서울시 주최 행사는 물론 민간 행사 모두 상설 무대에서 펼쳐진다.서울광장은 연중 수많은 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리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각 행사 무대가 반복적으로 설치ㆍ철거되며 예산 낭비와 무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안고 있었다.시는 이에 해결책으로 서울광장에 상설무대를 설치해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키로 한 것이다.이번 설치되는 상설무대는 다년간 지속적으로 설치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다.무대 디자인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흥미로운 무대’의 의미를 담아 책이 활짝 펼쳐진 모습으로 디자인했다.무대 구조는 기본 바닥 구조물만 설치해 실제 무대에서 행사를 선보이는 연출가와 행사기획가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규모는 가로 17mㆍ세로 12mㆍ높이 1.2m이고, 외장은 서울광장의 잔디와 나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천연목재로 마감한다.상설무대는 행사가 없는 기간엔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포토존으로 변신한다.스케이트장 운영이나 잔디 식재 등으로 서울광장 사용이 제한되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무대 위에 빈백이나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평소에는 서울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해치와 소울 프렌즈’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해 인증사진 명소로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또 상설무대를 시민 누구나 24시간 찾을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무대에서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대 양옆에는 계단을, 무대 앞 책모양 조형물과 무대 사이에는 높이를 줄이는 단을 설치한다. 경사로가 설치된 무대 뒤쪽에는 조형물과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사라졌던 서울광장 상설무대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활력을 얻으실 수 있도록 많은 문화기획가들이 상설무대를 바탕으로 무한한 창의력을 맘껏 뽐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09 13:14

김현기 의장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에 참석, “도시속 녹지공간, 정원이야말로 미래경쟁력” 임을 강조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뉴욕, 싱가포르에는 크고 작은 정원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면서 “도시의 품격과 삶의 질, 미래경쟁력을 단번에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바로 도시 속 녹지공간, 정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도 2026년까지 1000개의 동행ㆍ매력정원을 조성해 어딜가든 서울가든이 있는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추진한다”면서 “서울시의회는 한 그루의 나무가, 한 뼘 더 늘어난 공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는 믿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현기 의장은 최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동행매력정원 만들기’로 진행된 행사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시민들과 함께 꽃나무를 심었다.이번 행사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시의회의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시민 40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행사에선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나무 화분도 나눠줬다.앞서 서울시는 2026년까지 시민들에게 걸어서 10분 내에 다종다양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 1000곳을 조성하는 ‘매력가든ㆍ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09 13:13

송도호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민주당ㆍ관악1)은 “2호선 신림역 8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불평불만 없이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송도호 위원장은 최근 2호선 신림역 8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에스컬레이터 개통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개통식엔 송도호 위원장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신림역은 관악구내 상업 및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이용해 2호선 내에서도 손꼽을 만큼 이용객이 많은 역사 중 하나로, 승강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의 이동편의성 향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10대, 11대 재선의 송도호 위원장은 10대 때인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신림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 31억원을 확보하는데 앞장섰고, 서울교통공사가 2021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하순 개통식을 가지면서 운행에 들어갔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09 13:11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적극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인 3월의 우수 팀을 선발, 구청 회의실에서 표창했다.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팀을 매월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3월 우수 팀으로는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강정현 팀장 외 3명)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주형모 팀장 외 5명) △도로과 도로관리팀(김균성 팀장 외 7명)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정순미 팀장 외 9명)이 선정됐다.이들 팀은 당초 추천된 10개 팀 중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성과관리팀’은 행안부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186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한 성과를, ‘공정관리팀’은 전국 최초 재건축ㆍ재개발 백서 발간 및 정비사업 단계별 공공 지원 등으로 인정받았다.구는 우수 팀에 각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수 팀 선발과 격려가 최선을 다하는 공직문화 확립과 주민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09 13:07

체험부스에서 일일알바하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 두 번째).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불청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에 많은 구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축제기간 교통통제와 소음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과 은평구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에 15만명의 방문객이 찾으면서 성황리 막을 내린 것과 관련,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축제기간 불광천변에는 관내 유관기관과 소상공인 연합회, 청소년센터 등이 벚꽃과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또한 벚꽃축제를 즐기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김미경 구청장은 체험부스에서 일일알바로 활동하며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2일 차에는 처용무, 천고무 미디어아트, 국악인 남상일 공연 등 전통문화 예술 공연이 진행됐다.3일 차에는 ‘최태성과 함께하는 윤동주이야기 및 시낭송회’와 김범수, 진성, 코요테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구는 벚꽃축제와 연계해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도 전개했다. 축제기간 사전투표를 마친 주민을 대상으로 벚꽃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파일을 제공하는 ‘벚꽃 총선 사진관’도 운영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09 13:06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이로써 구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센티브로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재정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과 소비ㆍ투자 등 2개 부문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구는 이번 평가 중 재정집행 부문에서는 8149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7762억원 대비 105% 집행률을 기록했다.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3분기에 582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351억원 대비 166%를, 4분기에 817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533억원 대비 153%의 집행률을 기록했다.이는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재정집행, 치밀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뒷받침돼 이룬 성과다.구는 전국적인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사업의 추진 일정과 예산의 집행계획을 꼼꼼하게 검토해 꼭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신중한 예산 편성으로 주민의 세금을 알뜰히 사용하고 예산이 확보된 사업은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9 12:39

관악구 의류봉제업체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모습.(사진_관악구청)[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46개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사업에 선정되면 구는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비 등을 우선 지원한다.또한 ▲닥트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과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품목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500만 원으로, 자부담비는 55만 원이다.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다.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4월 16일 18시까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이메일 (200101@ga.go.kr)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지원 업체는 구의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25개 자치구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중 총 1,000개 업체다.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879-5746)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작업 능률향상에 도움이 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제조업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의류제조 분야 소공인이 집적해 있는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일대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개관, 운영하고 있다.구는 센터 내부에 ▲재단실, CAD실 ▲교육실, 패턴실 ▲공동작업장 등을 구성하고 재단기, 패턴캐드, 재봉기 등 초기투자비가 높거나 일반 소공인이 수행하기 어려운 특수 장비를 구비해 놓았다.또한 구는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집적지구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의류봉제 소공인 공동브랜드 및 공동상품 개발, 소공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열약한 환경의 도시제조 소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9 12:18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이 지난달 29일 도화동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를 둘러본 후 주민센터에서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부행장,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 최명진 지점장(사진 좌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생업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시작한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가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마포구는 3월29일 도화동을 시작으로 4월4일까지 공덕동, 용강동 등 5개 동에서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를 운영했으며, 총 52명의 소상공인에게 무려 22억3500만 원을 지원했다.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시행한 경영‧재정 컨설팅도 5일간 총 104건이 진행되며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도화동 현장접수처를 방문한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부행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해 마포구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포구와 함께 구민 곁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는 오는 26일까지 1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점심시간(12시~13시)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마포구에 소재한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현장접수처에서 대출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신용보증 현장 신청은 지역 내 유관기관(직능단체) 소속 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우 가능하다.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경우는 6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유흥주점과 사행 시설 등 융자 지원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특별신용보증 신청을 희망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소재지 상관없이 가까운 현장접수처 운영일에 신분증 원본과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현장접수처에서 상담을 받은 소상공인 이용복(가명, 49세) 씨는 “구청과 은행에 가지 않고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특별신용보증 신청뿐 아니라 경영 상담도 할 수 있어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접수처 운영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현실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9 12:07

도봉구 교통안전지도사가 아이들 하굣길을 동행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초등학교 하굣길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했다.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다.구는 앞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교통안전이 취약한 5개 초등학교(창림초ㆍ숭미초ㆍ신화초ㆍ창도초ㆍ창림초)를 선정, 교통안전지도사 총 15명이 배치됐다.구 관계자는 “5개 학교 외에도 하반기에도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추가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통안전지도사는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교시간에(12~14시 사이) 교정에서 만나 거주지 등까지 인솔하는 역할을 한다. 인솔 과정에서 교통안전수칙도 지도한다.지난달 중순부터 배치된 후 각종 안전사고와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보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학부모는 “흉흉한 요즘 세상에 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할 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이제는 교통안전지도사가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구는 교통안전지도사들의 실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등하교시킬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9 11:43

전성수 구청장(사진 좌측 5번째)이 지난 8일 열린 ‘서초책있는거리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8일 ‘서초책있는거리 추진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을 품고 있는 서초구는 이곳을 중심으로 누에다리에서 성모병원사거리까지 510m 구간을 ‘서초책있는거리’로 조성한다. 이 구간은 관내 도서관, 서점, 각종 협회 등을 연계해 문화와 예술, 책이 어우러지는 독서 문화 특화 거리가 될 예정이다.8일 추진위원회 출범식에는 이수명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교보문고·지역서점연합회·독립서점 쿨디가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장을 받고, 거리 조성에 대해 각 분야를 대표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으로 거리 조성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는 국립중앙도서관, 서래공원 등을 거점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면서, 단순히 도서관이 있는 거리를 넘어 독서가 문화가 되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서초책있는거리’에서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거리에 맞춰 북콘서트, 책장터, 독서골든벨 등이 각 테마를 가지고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 책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와 책 속 캐릭터 코스프레 등으로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북페이백 등 동네 서점과의 상생 프로젝트도 추진된다.한편, 서초구는 작년부터 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수립용역을 실시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7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제1회 서리풀독서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서초책있는거리’ 조성의 기틀을 다져왔다. 문화체육관광부도 2024년 국가도서관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서초구의 ‘책있는거리’, 이와 연계된 ‘문화벨트’를 포함시키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차로 가득한 반포대로 도심 속에서 반전이 있는 공간”이라며, “국립중앙도서관, 서초문화재단, 도서관, 동네 서점과 함께 힘을 모아 이 거리가 K-독서문화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9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