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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猫島)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계획(안) 조감도[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양(이하 한양)은 GS에너지㈜(이하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여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고, GS에너지와 함께 LNG 터미널의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주식회사’의 지분을 한양 60%, GS에너지 40%씩 보유하게 된다.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에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 받고, LNG탱크, 기화송출설비, 최대 10만톤 규모의 부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이번 협약 이후 LNG 저장탱크 1,2호기의 건설을 위한 본공사 착공을 진행하는 등 2027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LNG 터미널 사업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하는 한편, LNG의 저장과 공급은 물론 글로벌 LNG 트레이더 등 다양한 수요처들이 LNG를 저장하고 반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순수 상업용 LNG 터미널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한양은 LNG 뿐만 아니라 수소,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암모니아, 집단에너지 등으로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한편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구축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함께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이며, 묘도 일대에 LNG 터미널을 포함한 LNG, 수소 연료전지 발전단지 등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으로 약 15조 5천억 원의 총 사업비가 예상된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와 그린에너지 발전단지로 조성될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양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분야 시공 및 사업운영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양사가 공고히 협력한다면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는 물론 상부시설 구축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정부 및 지자체와도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양은 LNG, 수소 등 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개발·EPC·운영 등 모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기업들의 RE100 실현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전남 해남의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인근의 1GW급 데이터센터파크 등 산업단지에 직접공급 등의 방식으로 연결하는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남 서남권 해상풍력 등 풍력발전사업 분야 진출도 구체화하고 있다.GS에너지는 미래 에너지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포트폴리오(‘BEYOND’)를 구성하여, ‘스마트 전력솔루션 시장 선도, 순환자원 생태계 구축, 그린발전 포트폴리오 확장, 청정수소 경제 인프라 재편 선도’의 4가지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특히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Value Chain’ 및 ‘폐배터리 Recycling 사업의 Closed-Loop’ 구축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3-27 15:46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전경[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7일 수소상용차의 내압용기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부품의 시험과 인증업무를 총괄하는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은 산업통상자원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을 비롯해 충청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과 조병옥 음성군수 등 지자체와 한국가스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시험동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가스얀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는 정부의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2020년 4월 건립이 추진됐다”며 “4년여간의 공사와 준비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향후, 수소상용차와 수소충전소 부품의 품질 강화는 물론 안전성 확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개소식을 통해 외부에 공개된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성본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 사업비 약 26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0,000㎡, 건축 연면적 2,271㎡ 규모로 대형 수압파열 시험장비, 냉각가스밸브시험장비 등의 시험‧인증 설비가 들어선다. 주요 업무는 수소상용차 압력용기와 수소충전소 부품의 품질 강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평가와 인증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2050년까지 약 11만대의 수소상용차가 보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 수소상용차 운영과 관리를 위해 대용량 수소 내압용기와 부품에 대한 안전기준, 인증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 준공을 계기로 수소버스의 대용량 내압용기와 부품에 대한 성능 평가는 물론, 수소충전소 안전인증 품목 3종(수동밸브, 유량밸브, 체크밸브)과 향후 인증대상에 추가되는 품목(과류방지밸브, 자동차단밸브, 호스브레이크어웨이)까지 안전인증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수소버스용기 내압시험 장비의 모습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3-27 15:37

경기도LPG중·북부협회는 한국가스산업 양주충전소에서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LPG벌크판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이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지키고 벌크로리 음성경보기를 테스트했다.경기도LPG중·북부협회(회장 임인배) 회원 17여명은 27일 한국가스산업 양주충전소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김현기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벌크로리 이충전 과정에서 사고가 지속 발생하면서 경기 중북부권역에 있는 LPG벌크사업자들이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기중·북부협회 임인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중·북부에는 판매점 236개소, 벌크로리 189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에 우리 회원사를 우선으로 벌크로리 운전자와 가스충전소 안전관리자에게 형광색 유니품을 입고 작업하고, 가스 이충전 시 벌크로리차량에 음성 경보기를 설치함으로써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경기도LPG중·북부협회 임인배 회장(벌크차량 왼쪽)과 한구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김현기 지사장(벌크로리 차량 오른쪽)  등이 회원과 함께 가스안전 결의문 채택했다.벌크로리 음성 경보기는 충전을 위해 밸브박스를 열면 안내음성이 나와 사고를 예방하도록 제작됐다. 경기중·북부협회는 17개 회원사에서 운행되고 있는 34대의 차량은 물론 주변 판매업소들과도 협력해 벌크차량에 장착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또한 이날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경의문을 낭독했다. 가스안전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법규와 원칙에 따라 가스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고객에게 안전한 가스사용방법과 가스기기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소명을 갖고 신속한 가스사고 대응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벌크로리 음성경보기를 시연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3-27 15:29

장봉재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진행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한국수소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장봉재 ㈜효진이앤하이 사장이 추대됐다. 장봉재 신임회장은 앞으로 3년간 수소협회 수장으로서 회원사 이익·가치 증대, 산업계 지원, 대외활동 등으로 수소경제 실현에 나선다.한국수소산업협회는 27일 울산 더엠컨벤션 9층 아모레홀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국수소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가졌다.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3년 감사결과와 사업추진 실적 및 수지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정관 개정, 신임 회장 선임, 기타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먼저, 회계·업무감사 결과 운영비 감축 및 신사업 발굴 등 재정적자 해소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회원사 간 네트워킹 활성화 및 기존 회원사의 협회 활동 강화 등을 위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노무사 등 전문가를 통한 협회규정 제·개정 등으로 체계적 인사 제도 운영이 필요하고,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지급된 금액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결론적으로 권고사항 외 특별히 문제되는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여 협회의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서, 올해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조직운영과 회원사 지원 확대를 위해 △재정적 자립을 위한 수익 확대 △조직정비 및 운영 최적화 △협회 전문성 및 역량 강화 △회원사 지원 강화를 계획한다. 또, ‘수소 네트워킹 데이’, ‘국제수소에너지 포럼’ 등을 열어 대외업무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협회는 △수소타운 조성사업 기술협력단 회의 △제4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 준공식 △안전기반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 세미나 등 대외업무를 해냈으며, 울산광역시·H2KOREA·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청정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수소 타운 설립을 위한 카자흐스탄 투자청과의 협약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했다.정기총회에서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 신임회장은 인사말로 “수소산업이 과거에 비해 성장되고 있다는 것은 협회의 회원사 증가세와 다양한 행사들에서의 참석자만 살펴봐도 느낄 수 있다”며 “회원사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수소 관련 기업, 전문가들과의 자리를 만들어 새로운 과제와 사업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 신임회장은 1961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장봉재 회장은 지난 2000년 ㈜이노에너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수소산업에 처음 입문해, 이엠솔루션㈜ 부사장과 리카본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효진이앤하이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7년 한국수소산업협회 2대 협회장을 맡은 이력이 있어 회장 업무 수행이 수월할 것이라고 평가받는다.27일 울산 더엠컨벤션 9층 아모레홀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27 15:26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범한퓨얼셀이 한화오션의 잠수함 연료전지 납품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 실적 기반을 마련했다.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이 한화오션과 장보고-III(KSS-III) Batch-II 3번함 연료전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285억 9,500만 원으로, 회사의 2022년 매출액 대비 56.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장보고-III Batch-II 3번함은 Batch-II의 마지막 잠수함이며, 방위사업청의 ‘장보고-III Batch-II 후속함 건조계획’에 따라 향후 잠수함 3척이 추가 건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장보고-III 사업은 Batch를 거듭하면서 국산화율 제고 및 성능 개선이 이루어진다.현재, 범한퓨얼셀은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II(KSS-II)급 잠수함 9척에 탑재되어 있는 연료전지 모듈의 국산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가 예상되는 시기는 2024년 8월이며, 개발 완료 시 2024년 또는 2025년부터 해군으로부터의 수주가 예상된다.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공시한 2023년 영업이익 적자전환의 주요 원인이 해소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범한퓨얼셀은 현재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을 독점 납품 중이다. 창정비 수요 및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분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낼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27 14:02

SH케미칼이 개발, 보급에 들어간 신제품 ‘가스누출 검지공’.[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도시가스 경고테이프 및 라인마크 전문생산업체인 ㈜SH케미칼(대표 박형철)이 라인마크와 검지공을 일체화한 ‘가스누출 검지공’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이번 가스누출 검지공은 검지공의 길이가 30cm로 검지 파이프에 6개의 구멍을 뚫어 도로 밑 지하에서 누출되는 가스가 쉽게 검지 되도록 했다. 검지 파이프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부식에 강하도록 했다.또한, 지상에 노출되는 라인마크 상부 가운데에는 볼트를 체결하고 풀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스공급사들이 안전점검을 위해 가스누출 여부를 확인할 때는 볼트를 풀어 검지공 내부로 가스검지기 호스를 삽입해 가스누출 여부를 쉽게 점검할 수 있다.SH케미칼의 이태화 이사는 “이번 가스누출 검지공은 기존 도시가스 라인마크와 동일한 형태로 제작해 일선 가스시공업체들의 시공성을 편리하게 했다”며, “무엇보다 지하에 매립된 가스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될 경우 빠른 점검과 조치만이 가스안전을 지킬 수 있으므로 이번 검지공이 효율적인 안전점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SH케미칼은 가스누출 검지공을 지하 도시가스 및 LPG, 수소 배관망, 기타 반도체용 등 특수가스 배관 현장에 보급함으로써 가스안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1998년 설립된 SH케미칼은 관로탐사용 마그네틱 경고 테이프와 라인마크 등 지하 배관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라인마크는 기존 황동 소재의 라인마크 외 스티커형 라인마크, 네일형 라인마크를 생산, 전국 도시가스사와 LPG배관망사업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3-27 13:49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시에서 LPG판매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는 전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LPG시장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가스시공비 현실화, 소통과 화합 등에 앞장설 계획입니다.”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홍충수 이사장(66)은 지난 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서울시 동작구 지회장을 21년 간 역임하면서 서울조합의 업무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제는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안전공급계약제 도입 당시 동작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상도 받았다.“당시 안전공급계약제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해야 할 곳이 많아졌습니다. 안전공급계약제도가 당초 기대를 벗어나 이제는 사업자들을 옥죄는 것만 남은 기분입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은 철저히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부분이 연료전환 시 확인서가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져야 합니다.”홍충수 이사장은 LPG시설의 도시가스 연료전환 시 시공자가 기존 LPG판매사업자에게 확인서를 받지 않는 사례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요식업소에서는 연료전환으로 인해 하루라도 문을 닫는 걸 꺼려하니 기존 LPG배관을 활용해서 도시가스시설을 하는 사례도 있다고. 가스사고를 막고 LPG사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료전환 시 시공자가 연료전환 확인서류를 구비하고 도시가스 회사에서도 이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부분이 법규에 정확히 명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으로 당선된 후 1주일 동안 지역을 순회하면서 회원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안타깝게 LPG판매물량이 줄어드는 건 피할 수 없겠지만 그 안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고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LPG판매사업자들의 기술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조합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LPG관련 제도는 시간이 지나면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법규 소식과 새로운 정보, 표준 서식 등을 발 빠르게 공유하겠습니다.”홍충수 이사장은 한 가지 예로 완성검사 시 신청서류가 있는데 한글파일로 작성하다 보면 불편한 부분이 있단다. 그래서 이를 엑셀로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서식 등을 조합 차원에서 공유할 방침이다. 이밖에 LPG판매업소에 의무적으로 비치하는 비상연락망, 안전수칙 등이 너무 낡아서 조합에서 이를 새롭게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무엇보다 시장안정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조합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서울시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노후 LPG시설 개선사업과 중앙 정부의 금속배관 교체사업, 중소기업중앙회의 타이머콕 지원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현장에 가보면 소비시설 중 낡은 것들이 아직도 많지만 소비자들이 가스시설 교체비용을 너무 아까워합니다.”홍충수 이사장은 동작구에서 가스시설개선사업을 적극 실시했는데 이 영향 때문인지 지난 20여 년 동안 한 번도 LPG사고가 없었다. 이는 정부의 LPG시설개선 지원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LPG시설 현대화에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홍충수 이사장은 “1988년 LPG판매업에 입문해 현재까지 가족들을 보살피고 늦은 나이까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게 보람됩니다. 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조합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3-27 13:39

화성밸브가 보급하는 기존 밸브(15A, 20A)와 최근 개발한 25A 고압 가스밸브(오른쪽)[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밸브 전문생산업체인 화성밸브(주)(대표 장원규)가 최근 소형LPG저장탱크에 필요한 25A 고압 가스용 볼밸브(1.96MPa)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이번에 개발한 볼밸브는 이달 초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계단계검사에 합격했으며, 4월부터 생산단계검사를 거쳐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화성밸브는 이에 앞서 2018년에 고압 15A와 20A를 개발, 보급해온 가운데 지난해부터 25A 개발에 착수해 성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화성밸브의 고압 황동 볼밸브는 소형LPG저장탱크 내 충분한 압력을 견디기 위한 고압용으로 타사 제품에 비해 작동을 원활히 하고자 핸들의 작동 토크를 줄였다. 또한, 외관에 노출되는 핸들을 스테인리스로 제작함으로써 부식 발생을 예방했다.화성밸브 석주영 상무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현장과 개별 세대의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소형탱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20K 고압용 밸브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25A 밸브 추가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화성밸브는 소형LPG저장탱크에 필요한 안전밸브와 과충전방지밸브, 커프링 등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3-27 13:35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암모니아 분해 기술은 한국의 수소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입니다.”2007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정운호 책임연구원은 최근 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초기에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을 연구하고, 건물용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개질기를 연구했는데, 최근 암모니아를 이용한 무탄소 수소생산 기술을 개발했다.“2018년부터 수소캐리어인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주로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와 공정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그는 국내에서 늘어나는 청정수소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추출 기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암모니아는 그 자체로 연소 가능한 에너지원이지만 NH₃라는 화학식처럼 수소를 포함합니다. 암모니아를 분해할 경우 질소와 수소 비율이 약 3대 1정도가 되고 수천 ppm 수준의 미반응 암모니아가 남습니다. 이 암모니아 분해 가스에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면 질소와 미량 암모니아, 잔류 수소가 오프가스 라인으로 빠져 나옵니다.”오프가스에는 연소 가능한 수소와 암모니아가 남아있어 순환시켜 암모니아 분해에 다시 연료로 쓸 수 있다. 다만, 열량이 부족하기에 기존에는 천연가스, LPG 등을 추가로 공급해 탄소 배출이 일어났다.“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암모니아 혼소를 위해 버너와 연소실 구조를 최적화해 NOx 배출을 크게 억제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천연가스, LPG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공정을 새롭게 만들어 더 추가적인 설비가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는 선박에도 적용이 가능한 규모로 암모니아를 현장에서 분해해 수소연료전지에 사용할 수 있다. 정 박사는 암모니아 추출 수소를 연료전지 실증에 적용하는 것도 성공해, 현재 스케일-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두산퓨얼셀파워의 1kW 용량 PEMFC 연료전지로 실증에 성공했으며, 10kW급까지 실증을 계획했습니다. 향후 더 큰 용량 확장을 하면, 발전용 연료전지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또 연료전지 제조사들과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논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수소캐리어로써 암모니아의 중요성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정운호 박사는 수소를 수입해야 하는 한국의 상황에서 국가 차원 정책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암모니아는 상압에서 –33℃ 수준에서 액화가 가능하며, 약간의 고압 용기를 이용하면 훨씬 높은 온도에서도 액체 보관이 됩니다. 한국은 재생에너지 발전을 대량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향후 미국, 호주, 사우디 등 그린수소 생산국에서 수입을 해야 하는데, 결국 암모니아로 운반해야 합니다. 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암모니아 대용량 저장인프라 구축과 안정적 수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절실합니다.”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구동 기술은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암모니아 분해기술의 고도화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최근 해외에서 선박 또는 트럭에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저희도 이에 뒤치지 않도록 분해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암모니아가 독성가스로 분류되어 아직 위험하단 인식이 있기에, 안전한 사용을 위한 법규 정비와 안전기준도 마련되기 바랍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13:33

서울 시내를 달리고 있는 고압가스 운반차량. 관련 규정에는 적재함 및 리프트를 장착하도록 돼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서울 시내를 달리고 있는 고압가스 운반차량이다. 문제는 이 차량이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별표9의2(고압가스운반차량의 시설·기술기준)의 위반이라는 것이다.여기서 고압가스운반차량 시설기준을 보면 “용기를 안전하게 취급하고, 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될 경우 외부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재함, 리프트 등 적절한 구조의 설비를 갖출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또 고압가스를 운반하는 차량에는 운반기준 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등록관청의 전화번호 등이 표시된 안내문을 부착할 해야 한다는 점을 포함하고 있다. 관련 규정이 이렇게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자체가 이처럼 기준 미달의 차량을 어떻게 가스운반차량으로 등록해 줬는지 고압가스업계 관계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특히 이 차량은 산소, 질소, 등 독성가스 외 용기운반차량이지만 눕혀 적재함으로써 매우 위험스러우며, 적재함 높이를 초과해 쌓고 운행함으로써 도로에서의 안전도 상당히 위협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27 13:31

텍사스 수소도시 개요[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ABB의 자동화, 전기화 및 디지털 기술은 텍사스에서 연간 100만 톤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파워 to x’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 통합될 예정이다.이 기술회사는 지난 19일 수소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전소의 개발사인 GHI(Green Hydrogen International)와 양해각서 체결을 확정했다.그린 수소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생산 트레인을 추가할 계획으로 수소 도시는 단계적인 프로젝트로 설계되고 있다. ‘파워 to x’ 그린 수소 공장은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며, 2030년에 첫 생산이 예상된다.‘Power-to-x’ 시설은 태양광 및 육상 풍력 에너지를 사용하여 2.2GW의 전기 분해 공장에 전력을 공급해 연간 280,000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그린 암모니아로 전환할 예정이다.ABB는 이미 프로젝트의 투자 수익률을 최적화하고 비생물학적 기원의 재생 가능 연료(RFNBO)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을 규율하는 EU 법률 준수를 지원하는 전기 시스템 아키텍처를 개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또한 분산 제어 시스템 ABB Ability™ System 800xA®를 통합 제어 안전 시스템으로 공급하여 효율성, 운영자 성능 및 자산 활용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위의 사항을 넘어 MOU의 범위에는 전기 모터 및 드라이브,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전력 및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도 포함된다.브랜든 스펜서 ABB 에너지 인더스트리 회장은 “우리는 수소 도시에 대해 GHI와 협력하여 우리의 자동화, 전기화 및 디지털 기술이 이 녹색 수소 생산 시설을 어떻게 지원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 탐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공장에서 생산된 녹색 수소는 암모니아로 전환하기 위해 20km 파이프라인을 통해 암모니아 생산 시설로 운송됩니다.GHI는 또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및 e-메탄 생산을 위한 공급 원료로서 녹색 수소의 잠재적인 오프테이커들과 논의 중이다.GHI의 CEO인 브라이언 맥스웰은 “GHI는 수소 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ABB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전력 시스템 아키텍처, 자동화, 전기 및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그들의 최고 수준의 전문 지식은 이 복잡한 프로젝트에 큰 이점을 제공하고 남부 텍사스에서 가장 저렴한 녹색 수소를 생산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13:23

퍼스트수소의 밴.[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퍼스트 수소는 Wales&West Utilities(WWU)와 함께 수소 연료 전지 구동 차량(FCEV)의 1개월 시험을 완료했다.시승 기간 동안 이 차량은 4주 동안 1,200마일 이상 주행을 완료하고 추운 웨일즈 환경에서 도심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하루 최대 117마일을 주행하는 등 역대 최고 주행 거리를 기록했다.시운전 중 차량 출력은 일시적인 가속에서 60kW보다 높았으며 H2뷰는 더 추운 온도에서 작동할 때 성능이나 범위가 감소하지 않았다고 이해했다.FCEV는 WWU의 네트워크 이머전시&미터링 서비스 팀의 두 운전자가 공유했으며, 이들은 고객을 하루에 평균 약 6번 방문했다.운전자 중 한 명인 WWU의 퍼스트 콜 오퍼레이터 알룬 존스는 “밤중에 집에서 오는 전화에 가끔 응답하기 때문에 밤새 충전하는 것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이점이다”며, “수소 밴이 WWU에서 작동하는 것을 우리가 필요로 하는 효율성 측면에서 확실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퍼스트 수소의 자동차 담당 전무 스티브 길은 이번 시험을 통해 상당한 양의 차량 데이터가 생성되어 “다양한 운전 스타일이 성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 데이터를 검토하고 WWU 팀과 이야기함으로써, 우리는 연료 소비를 개선하고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차량용 수소 연료는 하이포 수소 솔루션의 연료 공급 장치인 프로티움 그린 솔루션이 공급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13:21

북미 헬륨의 운송 트럭[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북미 헬륨은 2024년에 두 개의 새로운 헬륨 정제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총 생산 능력은 연간 약 2억1천만 입방피트에 달하며 북미 전체 헬륨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한다.이 계획은 지난 19일 회사 운영 및 비즈니스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캐나다 서스캐처원에 있는 캐딜락과 앤텔로프 레이크가 두 개의 새로운 개발 장소로 확정되었다.2024년 2분기에 가동될 예정인 캐딜락에 본사를 둔 정제 시설은 2023년에 건설된 기존 공장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캐딜락 지역에서 북미 헬륨의 총 생산량은 약 33% 증가할 것이다.그러나 북미 헬륨의 두 번째 공장은 스위프트 커런트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회사의 새로운 운영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부지는 연간 5천만 입방피트의 정제 헬륨을 초기 생산할 수 있으며 2024년 3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북미 헬륨이 이 지역에서 이미 시추한 광산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발견된 헬륨 농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인 말론 맥두걸은 “앤텔로프 레이크는 회사에 흥미로운 새로운 광산 유형이며 서스캐처원 남서부에 있는 기존 7개 생산 시설에서 현재 추출 중인 다른 어떤 헬륨 생산보다 훨씬 높은 헬륨 농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북미 헬륨은 자산 발표와 올해보다 더 멀리 내다보는 것 외에도 탐사 시추 프로그램에서 최근 발견된 두 가지가 2025년 이후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탐사 전략을 실행하고 대규모 토지 기반에 걸쳐 새로운 지리적 지역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아직 탐사와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서스캐처원 남서부의 핵심 지역에서 10년에 걸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덮고 있는 9백만 에이커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13:19

▣ 통영세무서 GHP(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매 및 교체설치발주처 : 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통영세무서마 감 : 4월 4일 10:00 ▣ 3처리장 가스압축기 수리공사발주처 : 서울특별시 물재생센터 중랑물재생센터마 감 : 4월 4일 10:00 ▣ 염소 호흡챔버 가스 분석시스템 설치발주처 : 조달청 경남지방조달청마 감 : 3월 29일 11:00 ▣ 도시가스 안전관리수준평가(QMA) 제도 고도화 방안 연구발주처 : 한국가스안전공사마 감 : 4월 9일 10:00 ▣ 복합가스농도측정기 6EA 외 2종발주처 : 한전케이피에스(주)마 감 : 3월 27일 17:10▣ 2024년 수지(정) 액화가스(산소 및 이산화탄소) 구매발주처 : 한국수자원공사마 감 : 4월 4일 10:00▣ 2024년 LPG 구매(대전)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2일 10:30▣ 2024년 LPG 구매(대구)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2일 10:30▣ 2024년 LPG 구매(경남)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2일 10:30▣ 지장물(전기,통신,상하수도,가스) 차단 및 폐전,폐공 용역업체 선정 공고발주처 : 거성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마 감 : 4월 4일 14:00▣ 시험기기 구매 견적공고(표준가스 희석 장치)발주처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마 감 : 4월 5일 10:00▣ 큰나래유 외 1교(빛누리유) 냉난방(GHP) 개선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수원칠보고 냉난방(GHP) 개선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이의고 냉난방(GHP) 개선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수원금호초 외 1교(수원가온초) 냉난방(GHP) 개선공사 설계용역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충청북도 진천군마 감 : 4월 5일 12:00▣ (긴급) 사천지구 해양기후대응안전센터 조성공사 관급자재(GHP실외기) 구매 설치발주처 :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마 감 : 4월 2일 10:00▣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충청북도 진천군마 감 : 4월 5일 12:00▣ 공주교동초등학교 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일 10:00▣ 3차-대(천안)노후 보일러 교체공사발주처 : 육군 제3808부대마 감 : 4월 2일 10:00▣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관급자재(GHP 실외기) 구매발주처 : 울산광역시 남구마 감 : 4월 2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3-27 13:00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이원호 부사장(가운데)과 양사 관계자들이 MOU 협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대성산업(회장 김영대) 기계사업부는 최근 한국SMC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대성과 한국SMC는 SMC가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는 70여만 종의 공압 및 자동화 부품, 기기류 등을 판매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대성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필수 요소인 엔지니어링 기술, 자체 생산 중인 유압 부품과 감속기를 비롯해 산업용 팔레타이징, 물류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SMC와의 업무 제휴로 더 완벽한 기술력과 서비스로 명실상부 스마트 팩토리 건설 전문,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 내에서의 사업 확장 및 시장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이 양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물론,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SMC 사사히라 나오요시 사장은 대성의 오랜 역사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SMC의 전통적 공압 제품뿐 아니라 비 공압 신개발 제품에 대해서도 시장을 선도해 줄 것이라 기대를 표명했다.한편,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대표인 이원호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압분야 글로벌 No.1인 SMC와 협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한국 시장 내에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대성과 한국SMC는 그동안 제반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27 12:00

27일, 고압가스연합회 및 협회 정기총회고압가스연합회 및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압용기 재검사주기 연장 등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및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회장 심승일)는 27일 충북 충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과 비정상용기 처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심승일 회장은 “중처법 대응매뉴얼 등의 준비사항을 공유해 위험성 평가, 안전 개선활동 등을 배포해 회원사들이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올해도 탄산 등의 고압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해 연합회와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한 참석자는 연합회와 협회의 비용처리가 연합회에 치우쳐 있으므로 올해는 협회도 함께 분담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상주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법 개정 중점사항으로 고압용기 재검사주기를 연장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에서도 제조한지 10년 이상된 고압용기의 재검사주기를 ‘3년마다’에서 ‘5년마다’로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창현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제조한지 10년 지난 LPG용기도 5년마다 검사하고 있다”며 “고압용기와 관련한 법령 개정의 건은 산업특수가스협회 등 타 단체와 협업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27 11:48

양사가 26일 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이터닉스(SK eternix)는 지난 26일 강원지역 대표 도시가스사인 참빛그룹과 연료전지 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SK이터닉스 김해중 대표와 참빛그룹 이호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이터닉스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충주에코파크와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출자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두 개 연료전지사업에 SK이터닉스와 참빛그룹은 재무적 투자를 통한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충주에코파크는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약 5,200평 부지에 들어서는 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이며, 올해 착공하여 2025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다.대소원에코파크는 충주에코파크 인근 부지에 위치하는 40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로 올해 말 착공하여 2026년 상업 운전을 한다는 계획이다.SK이터닉스는 주기기 공급과 관련 인허가 등 전체적인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참빛그룹은 발전소 내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한다. 또한 KDB 인프라자산운용은 금융 주선을 맡아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로써 SK이터닉스는 현재 운영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와 지난 2월 착공한 보은연료전지(20MW)를 더해 충북 지역에만 누적 1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 및 공사 중으로, 해당 지역 전력자립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현재 공사 중인 칠곡에코파크(20MW)와 약목에코파크(9MW) 및 보은연료전지(20MW)가 올해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누적 89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되어, 연간 약 2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74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SK이터닉스 김해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의 전력자립도를 개선하고, 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와 함께 태양광, 풍력, ESS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에너지 발전사다. 특히 지난 3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SK디앤디(SK D&D)에서 분리되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전문성 강화 및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후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7 09:55

린나이 강상규 사업전략본부장이 ‘K-BPI’ 수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 및 주방기기 전문기업 린나이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1위를 수상했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25년 연속 가스레인지 부문 K-BPI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브랜드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던 1999년 국내 최초로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조사 발표하여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기업에게는 브랜드 경영을 도입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 온 조사이다.K-BPI는 한국 GDP의 약 70.8%를 차지하는 연간 240개의 산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시행하며 매년 3,7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 경험자 약 12,500여명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한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는 약 50여개의 정부부처 및 기관,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해당조사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25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린나이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부분에서 모두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비자들은 브랜드 충성도에서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부분에서도 타사대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린나이는 신제품이 거의 생산되지 않는 가스레인지 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기술연구를 꾸준하게 진행한 끝에 작년에는 신제품 AA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 ‘AA가스레인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용 건전지를 D형에서 AA형으로 교체했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극대화한 AA가스레인지는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 품귀현상을 겪기도 했다.린나이 강상규 사업전략본부장은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25년 연속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린다”며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영예로운 자리에 오를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작년 2구 AA가스레인지에 이어 올해 고객분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3구 AA가스레인지 신제품도 출시했기에 해당 제품에 대한 계속적인 많은 관심과 사랑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09:55

25일 개최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전문가 심포지엄’ 현장[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전문가들을 초빙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활용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했다.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5일 송도사업소 홍보관에서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활용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에 기반해 유기성 폐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및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첫 발표자로 공단 송도사업소 강조영 과장의 현재 운영중인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공유하며 “시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이 축적돼 있다”며 “앞으로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운영에도 기술력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서 바이오 가스화 기술 동향 발표에서는 인천대학교 강동구 교수의 ‘통합바이오가스와 폐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연구자료’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또 종합토론에서는 포스코 E&C 이종명 부장, 새환환경기술㈜ 하상재 이사, 공단 정지열 환경연구소장, 박석훈 물환경처장, 박종호 자원순환처장, 장석종 가좌사업소장이 토론자로 함께하며 바이오가스 활용의 중용성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통합바이오 사업은 단순히 바이오가스만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 에너지 생산에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과 공유해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7 09:50

서울도시가스가 13년째 1위라는 브랜드가치를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있다(서울도시가스를 대표해 김광수 상무가 수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서울도시가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도시가스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26일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이상 1위한 기업(이하 골든브랜드)을 대상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인증식’이 진행됐다.브랜드파워 조사는 매년 3월에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이다.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내 거주하고 소비활동을 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서울도시가스는 2024년 전국 도시가스 부문 브랜드 가치 평가 항목(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에서 72.7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430.8점으로 2위 기업보다 72.9점 높은 점수로 1위에 선정, 13년 연속 소비자에게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에너지 산업 내 확고한 입지를 증명했다.최근 서울도시가스는 AI기술과 Chat GPT를 적극 도입하며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획일화된 에너지 관리가 아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랜을 기획, 통합에너지플랫폼 PATH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특히 에너지 업계 내에서는 AI영상인식기술을 통해 비대면 자가 안전점검서비스가 미점검 세대에 대한 사각지대의 해결책으로 부상 중이다.여기에 약 19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가스앱에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하여 사용자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유도,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난방비 할인을 지원하는 캐시이벤트 등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인증식에 참석한 서울도시가스 기획부문 김광수 상무는 “에너지 산업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DATA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꾸준히 해낼 과제이다. 에너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미래를 대비하여 IT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며 브랜드 가치 고도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7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