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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임동환, 김지원)의 협회 공식인증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편집샵 발란사(SOUNDSHOP BALANSA)'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PGA TOUR & LPGA 골프웨어’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편집샵 발란사'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2009년 부산에 문을 연 ‘사운드샵 발란사’는 각종 빈티지 패션 아이템과 음악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로, 최근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발란사 특유의 유니크한 스트리트 패션 감성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협업을 통해 기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는 유지하며 감각적인 스트리트 감성을 가미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의 상징인 스윙맨 로고에 발란사만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그래픽을 적용해 두 브랜드의 감성을 조화롭게 풀어냈다.이번 컬렉션은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컨셉으로,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 없이 편안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스웻셔츠, 폴로셔츠, 라운드 티셔츠 등 상의 제품과 모자, 가방, 파우치 등 포인트 스타일링을 돕는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특히 기존 고객은 물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영골퍼’를 타깃으로, 골프장과 일상에서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새롭게 제안하고자 했다.이번 발란사와의 협업 컬렉션은 네이버 크림(KREAM)을 통해 3월29일 공개를 시작으로 ‘더 그레이트 스타트 하우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대전점, 모다아울렛 대전점 등 주요 매장 7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PGA TOUR &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음악과 함께하며 신선한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발란사와의 협업을 통해 골프 특유의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자신만의 확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이는 이번 발란사 협업 컬렉션을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그동안 저희 브랜드를 경험해 보지 못했던 2030 골퍼들에게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27 11:17

오랜 기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미국의 할리우드 스타 및 정·재계 인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에릭 자비츠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 2층에 신규 오픈했다.에릭 자비츠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 2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에릭 자비츠는 1985년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런칭한 패션 악세서리 브랜드로서, 특히 S/S 시즌 모자에 강세를 보이며 태양이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를 위해 UPF 50+와 UVA/UVB 95% 차단 및 보호기능을 적용한 스퀴시(Squishee) 소재를 사용한다.에릭 자비츠에서 100% 자체 개발한 특허 소재인 스퀴시는 천연 라피아 소재와 외관으로는 흡사해 보이지만 더 가볍고 보관과 형태 복원 능력을 향상 시킨 소재다. 촉감과 통기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며 접거나 구겨져도 형태를 복원할 수 있으며 물에도 강한 강점이 있어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착용해도 무방한 특수 소재다. 특히 모자 착용 시 생기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마에 탈부착이 가능한 패드가 있어 탈착 후 편하고 깔끔하게 세탁할 수 있으며 별도 구매 또한 가능하다.1985년 브랜드 런칭을 한 이래 현재까지 마돈나,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유명 가수뿐만 아니라 다이애나 왕세자비, 로라 부시, 힐러리 클린턴,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페즈, 니콜 키드먼, 엘리자베스 올슨, 이방카 트럼프, 킴 카다시안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일상에서도 착용하며 보그, W매거진, 바자, 엘르 등 다양한 패션지 표지를 장식해 왔다.한편, 이번 더현대 서울 2층에서 새롭게 선보인 에릭 자비츠 매장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모자, 의류 및 가방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27 11:15

서비스 런칭 5개월 만에 1천여 개의 이용 기업을 확보한 패션 AI 벤처기업 '(주)드래프타입(공동대표 김대희·선형조)'이 ‘기업용 AI 모델 생성 솔루션’을 선보인다. 드래프타입은 패션 쇼핑몰·브랜드에 패션모델 AI 스튜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벤처기업이다.​드래프타입이 ‘기업용 AI 모델 생성 솔루션’을 선보인다.​드래프타입의 솔루션은 혁신 AI 기술로 브랜드만의 AI 모델을 제작하여, 마네킹이나 일반인 사진도 전문 모델 룩북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담아낸 AI 모델을 맞춤 제작한 후, 촬영본에 브랜드 AI 모델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드래프타입은 기업의 실무자가 빠르게 적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수요 기업의 사용성을 높였다.패션 기업들은 이제 드래프타입의 솔루션을 통해, 샘플만 있어도 고퀄리티 모델 사진을 만들 수 있어 모델 촬영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1/10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마네킹 촬영본을 AI 모델을 통해 전문 모델 룩북 사진으로 생성할 경우에는 더 큰 폭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드래프타입의 김대희 대표는 “런칭 전부터 패션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여, 일부 대형 패션 플랫폼과 대기업 브랜드들이 이미 솔루션 도입을 위한 PoC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며,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패션 기업들의 니즈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드래프타입의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PoC를 진행 중인 대형 패션 플랫폼의 관계자는 “그동안 2달 이상 걸리던 모델 촬영 과정이 이제는 실시간으로 가능해졌다”며, “비용 절감뿐 아니라, 브랜드 톤앤매너에 적합한 AI 모델로 브랜딩까지 해결할 수 있어서 생각 이상으로 매우 혁신적이다”고 말했다.드래프타입의 기업용 솔루션은 현재 런칭 기념으로 2주간 무료 데모 버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요 기업에 적합한 형태의 소프트웨어로 제공되며, 필요시 추가 기능에 대한 연구 개발까지 제공한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3-27 11:09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이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 공격적으로 단행된 경영 효율화 전략으로 매 분기 수익성이 크게 신장하며, 연 누적 영업이익이 115%나 증가했다. 내실 다지기에 성공한 까스텔바작은 올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외형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불경기로 인해 골프 시장이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실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 전략이 빛을 발했다. 실제로 적중률을 높인 효율생산으로 상품을 70%만 생산해 생산원가 투입 대비 매출액을 높였고, 품목 수 조정과 매장별 맞춤형 배분을 통해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재고 처리를 위한 초저가 판매를 사전에 방지해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겠다는 의도도 담겼다.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까스텔바작의 지난 2023년 개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432.2억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매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신장했다. 실제로 2023년 1분기 무려 241% 성장을 시작으로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이 각 148%, 102% 늘었다. 4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 71% 신장에 성공, 연 누적 115% 성장을 이끌어 냈다.내실 경영의 기반을 다진만큼, 올해는 외형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달 15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7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 까스텔바작은 브랜드 재정비와 함께 신규 매장 투자 및 기존 매장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 그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시설투자로 활용할 예정이다.실제로 까스텔바작은 올 상반기 중 프리미엄 라인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요 백화점 및 지역에 거점 매장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명성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생산기지 조성 및 설비 투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는 “경영효율화 전략으로 내실을 강화하며 수익성이 상승곡선을 탔다”며 “기업에 유리한 조건으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만큼, 올해는 운영 및 시설 투자 등 경영활동 전반에 활용해 외형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27 11:06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나눔식탁’을 진행키로 했다.23일 경기도 포천 하랑센터에서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이랜드팜앤푸드 이제학 본부장, 본아이에프 홍은아 과장 등 임직원 봉사자와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나눔식탁은 이랜드재단이 지난해부터 이랜드그룹 임직원과 비전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청소년의 비전과 진로 수립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시작한 공헌 활동이다.또, 이랜드팜앤푸드와 본아이에프 현직자가 외식 · 유통 부문의 직무 특강을 진행하며 다문화청소년과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는 애슐리 시그니처 등심 스테이크,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등 본아이에프는 소갈비찜, 미니 장조림 등을 식(食) 나눔으로 후원, 후원한 식재료로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성장기에 놓인 저소득층 다문화청소년들의 식(食) 문제를 기업이 연대, 해결하고 다문화청소년의 비전 설립과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제공 목적이다.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이 미래를 이끄는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토록 다양한 기업, 교회, 단체와 협력한다”며 “이랜드팜앤푸드, 본아이에프 등 기업들과 지속적 파트너십으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본아이에프 관계자 역시 “이랜드재단, 이랜드팜앤푸드와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청소년을 함께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랜드재단은 신 사각지대인 가정 밖 청소년 및 다문화청소년에 집중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기업, 교회, 단체를 연결해 기부, 멘토링, 봉사 등 다양한 형태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27 10:18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전개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캉골’이 하이트진로의 ‘테라’와 함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2030소비자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패션 브랜드와 국민 맥주 브랜드의 만남이다. 에스제이그룹이 2008년부터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캉골’의 새 도약을 위한 리빌딩 전략의 일환이다. 두 브랜드는 스페셜 로고가 담긴 증정용 아이스백과 굿즈 4종, 히든 럭키라벨 이벤트로 소비자 접점을 확장한다.특히 1938년 영국에서 탄생한 캉골과 1924년에 출발한 하이트진로는 각각 86년과 100년의 깊은 역사를 지닌 브랜드와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캉골은 비틀즈와 다이애나비가 애용할 정도로 영국의 국민 브랜드로 명성을 떨쳤다. 지난 2020년 글로벌 아이돌 그룹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자발적으로 입었을 만큼 대중성과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다.브랜드 ‘캉골’과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증정용 콜라보아이스백.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두 브랜드 특징을 담은 스페셜 로고가 탄생한다. 로고가 삽입된 증정용 아이스백은 3월 4주부터 두 달간 대형마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 콜라보의 또 다른 재미는 테라의 중병 맥주(500ml)에 숨어있는 ‘히든 럭키라벨’이다. 4월 중순부터 캉골 로고가 삽입된 라벨을 만날 수 있다.  두 달간 출시될 물량의 1%에만 소량 삽입된다. 럭키라벨을 찾아내는 소비자를 위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캉골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아갈 예정이다.이밖에도 캉골과 테라의 로고가 적용된 캥거루 오프너, 원샷잔 등 콜라보 굿즈 4종과, 캉골과 테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한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캉골 테라 콜라보 굿즈 원샷잔.에스제이그룹 마케팅본부 김수희 본부장은 “대중성과 헤리티지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테라와의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캥거루 로고를 활용한 굿즈와 이벤트로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캉골이 중장기적으로 탄탄하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는 20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술자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콜라보를 선보여왔다”며 “캉골과 같은 좋은 브랜드들과 협업해 소비자들과 다각적으로 소통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스제이그룹은 2008년부터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주요 패션 브랜드 및 미국의 선구적 항공사 ‘팬암’의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비롯해, 성수에 위치한 공간 플랫폼 ‘LCDC 서울’, 덴마크 ECCO 합작 신규 브랜드 ‘에코 골프 어패럴’, PB브랜드 ‘LCDC tm(엘씨디씨 티엠)’과 뷰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이다.하이트진로의 테라는 최근 출시 5년 만에 누적판매 45억 40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1위 맥주 브랜드를 향해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21세기 이후 출시된 맥주 브랜드 중 동일기간 가장 많은 판매 수량을 보이며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7 10:09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29일 롯데몰 수원에 신규 스토어를 오픈한다. 가두점 단독 매장이 아닌 쇼핑몰 내에 입점하는 첫번째 매장이다. 수원 스토어를 시작으로 유통사 입점에 속도를 낸다. 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은 1,045㎡(약 316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남성 및 여성 의류, 잡화 등 시즌 주요 상품을 판매한다. 이달 신규 발매한 24SS 컬렉션을 비롯해 슬랙스, 데님, 티셔츠 등 무신사 스탠다드의 스테디셀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장 내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시즌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과 취향의 고객이 찾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무신사 앱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10% 할인을 진행한다. 상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탠다드 양말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탠다드 폼 핸드워시 미스틱 우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7 10:07

이브자리가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홈패션부문 골든 브랜드로 선정됐다.홍명식 이브자리 부사장(오른쪽)이 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인증식에서 골든브랜드 인증패를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하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국내 산업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골든브랜드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에서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에게 주어진다.올해 이브자리는 종합지수 1,000점 만점에 730.7점을, 2위(428.6점), 3위(360.3점) 브랜드와 큰 차이를 보여,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하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평가 항목에서 전년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브자리는 2003년 설립한 수면환경연구소를 통해 수면 전문성을 배양하고 질 좋은 수면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해 슬립테크(Sleep Tech) 연계 신사업에 나서,  4월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뇌과학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슬립테크 제품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브자리는 TV홈쇼핑 플랫폼에 첫 진출,  홈쇼핑 방송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홈쇼핑 방송 주문과 온라인 자사몰 주문 제품을 대리점에서 배송토록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시스템을 구축해 대리점과 상생 지원도 강화했다.오영대 이브자리 마케팅팀장은 “이브자리가 10년 넘도록 브랜드파워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수면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 제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결과”라며 “단순히 침구를 만드는 것이 아닌 수면에 대한 항상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영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27 10:02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 노스페이스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노스페이스는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반영한 다양한 히트 제품을 연이어 선보인 데 있다.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실천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로서 인정받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지난 겨울 원조 숏패딩 ‘눕시 재킷’을 빠르게 변화하고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한층 업그레이드해 냈다.  아웃도어업계를 넘어 패션업계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번 봄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일상 생활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마운틴 피크 재킷은  스테디셀러 ‘마운틴 재킷’ 특유의 절개 디자인과 실루엣에 청룡의 해를 맞아 ‘로얄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재킷 한 벌 만으로도 트렌디한 고프코어룩을 완성시켜준다. 재킷에서 흔치 않은 크롭 스타일을 과감하게 적용한 여성용 베이든 크롭 재킷은 시즌 초 3월 하순에 이미 완판되며 큰 인기다.국내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연속 우승을 기록한 신운선 선수와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리스트 서채현 선수, 정지민 선수, 사솔 선수, 천종원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형 이벤트를 각각 개최해오면서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가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에서 11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분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는 한편,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0년에 처음 발표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가치 평가·인증 제도 중 하나다. 매년 ‘브랜드가치 평가모델(BSTI, Brand Stock Top Index)’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가치 평가는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개 가운데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와 약 3만명의 소비자들이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및 구매의도 등에 대해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반영한 ‘소비자 조사지수’를 결합해 측정된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27 09:28

마크비전이 브랜드들의 글로벌 상표권 보호에 적극 나선다.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은 해외상표 무단 출원 시도 및 정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상표 워치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상표 워치 서비스’는 각국 특허청에 공개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상표의 유사성을 판단하는 AI SaaS 솔루션이다. 사용 중인 상표와 유사하거나 동일 상표가 출원되는지 24시간 감시하는 것이 특징이다.모니터링은 도용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을 포함해 전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황 발생 시 이메일과 대시보드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한다. 또한, 출원 방지에 필요한 조치와 심도있는 컨설팅, 상표 보호 등의 전방위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거나 준비중인 기업들은 마크비전의 상표 워치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브랜드 침해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비전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프로세스로 인적 리소스 투입 비용을 줄여주며, 사용자 편의성도 뛰어나다.상표 워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크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니터링 희망 상표와 국가, 기간 등을 제출하면 된다. 현재 마뗑킴, 스위치, 홀리카홀리카, 힌스, 치킨플러스, 마왕족발 등 다양한 패션, 뷰티, F&B 브랜드들이 베타서비스를 통해 해외상표 무단 출원을 방지하고 있다.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상표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의 상표가 도용되었거나 무단 선점된 사실을 미리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 “마크비전은 이러한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중한 상표권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마크비전은 AI를 통해 모든 창작과 혁신을 보호하겠다는 사명 아래 브랜드가 지식재산권을 생성, 관리,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커머스, SNS, NFT 마켓, 단독 웹사이트 등을 포함한 1500개 국내외 마켓플레이스 내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를 자동화해주는 B2B SaaS 플랫폼 ‘마크커머스(MARQ Commerce)’와 온라인상 불법 콘텐츠를 식별해 차단하는 ‘마크콘텐츠(MARQ Content)’를 운영 중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26 16:01

휴비스가 26일(오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김석현 SVP(Senior Vice President)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휴비스가 김석현 SVP(Senior Vice President)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광주고등학교, 전남대 경제학과, 고려대 MBA를 졸업하였으며 1994년 휴비스의 주주사인 SK케미칼(舊 선경합섬)에 입사하였다.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법인 휴비스 출범 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였고 중국 사천휴비스 설립에 참여한 후 2004년부터 6년간 사천휴비스에서 재무부장으로 근무하며 유동성 개선 및 재무 건전성 확보로 사천휴비스의 흑자 전환에 기여하였다. 또한 2012년 휴비스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추진하였고 이후 전략 및 인력 업무를 담당하였다.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1일 휴비스 대표로 내정되어 경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앞으로 회사의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휴비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9277억 원, 영업이익 -716억의 경영성과를 보고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삼양홀딩스 IC장인 윤석환 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강창훈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등 원안을 모두 가결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26 15:54

블랙야크 키즈(회장 강태선)가 이달 31일까지 ‘줄넘기 선수 하준우와 함께하는 줄넘기 클래스’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블랙야크 키즈의 줄넘기 클래스는 크록하 줄넘기 등 트렌디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들을 브랜드 앰버서더 하준우 군에게 직접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일상 속 건강하고 액티브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메시지에 맞춰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총 4회에 걸쳐 클래스가 진행됐다.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클래스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4월 20일에 개최된다. 초등학생 사전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줄넘기 클래스 및 럭키드로우(선물 추첨) 이벤트와 포토 타임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방법 확인 및 진행은 블랙야크 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이번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블랙야크 키즈의 캐릭터 ‘블키(BLKi)’ 키링과 하준우 군의 사인이 각인된 줄넘기,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기가 좋은 ‘하든티셔츠’가 제공된다. 또,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아이들 중 추첨을 통해 아웃도어 기능성을 담은 신발인 ‘프리즘 라이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브랜드 앰버서더 하준우 군은 11살의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는 ‘줄넘기 신동’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줄넘기계의 아이돌로 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클래스에서도 아이들에게 직접 다양한 줄넘기 동작을 알려줄 예정이다.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다채로운 도시 전주에서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는 하준우 군과 함께 올해의 첫 클래스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블랙야크 키즈는 줄넘기 클래스를 비롯해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26 15:29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다. 지난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최준호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자이언츠 이강훈 대표이사, 박준혁 단장 등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스폰서십 계약으로 형지엘리트는 선수단이 입는 유니폼, 의류, 용품 등을 지원한다. 롯데자이언츠는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 로고를 단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에 나선다.형지엘리트가 롯데자이언츠와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후 양측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왼쪽부터 김진욱 선수,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 이강훈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이인복 선수).이번 계약에는 유니폼 분야에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가진 형지엘리트의 제품 생산 능력과 함께 스포츠 컬처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한 윌비플레이의 신선한 이미지가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스포츠 매니아인 사업본부 구성원들의 사업에 관한 깊은 이해도와 진정성 역시 통했다. 더불어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대한 최준호 부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 부산을 뿌리로 둔 대표적 패션기업으로서 지역을 향한 강한 애정 역시 반영됐다.형지엘리트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니폼 등 의류와 용품을 지원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는 한편,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지주 소속 장애인 선수단에도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부산을 연고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선수와 팬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협력 분야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한화이글스에 굿즈를 공급하고 있으며,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뭉쳐야 찬다’ 새 시즌에도 굿즈를 공급한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6 11:47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등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자는 국내에 의무적으로 대리인을 둬야한다. 또 소액 피해를 입은 소비자도 효과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도록 동의의결제도가 실시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해 오늘(26일)부터 5월 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자상거래법 개정은 지난 1월 30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을 높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및 지난 3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보호 대책’에 포함된 사항이다. 최근 전자상거래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외 사업자 관련 소비자 피해 등을 예방하고, 개별 소비자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은 일정 기준 이상의 해외 사업자에 대한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및 동의의결제도 도입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 주소·영업소가 없는 해외 사업자라 하더라도 매출액, 이용자 수 등 일정 기준을 넘는 경우 소비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대리인을 지정토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국내대리인은 기본적으로 법 위반 행위의 조사와 관련된 자료·물건의 제출 주체 및 문서 송달의 대상이 된다. 소비자 불만 및 분쟁 등과 관련해 사업자가 통신판매업자인지 통신판매중개자인지에 따라 전자상거래법에서 부과하는 소비자 보호 의무를 각각 이행하게 된다.국내대리인은 국내에 주소 또는 영업소가 있는 자로 한정한다. 소비자가 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국내대리인의 명칭, 주소, 전화번호 및 전자우편주소를 인터넷 사이트 등에 공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 대리인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국내대리인을 지정한 사업자가 이 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아 해당 사업자에게 시정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에 동의의결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각자 입은 소액의 피해들을 효과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동의의결제도는 공정위 심의절차를 중단하고 사업자가 신청한 시정방안을 의결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조사나 심의를 받고 있는 사업자는 시정방안 및 소비자 등의 피해를 구제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시정방안 등을 마련해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학계, 경제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예정이다. 향후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 관련 입법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법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전자상거래법 개정으로 공정위는 “국내에 주소·영업소 보유 여부와 무관히 사업자가 소비자 불만 및 분쟁 해결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특히 기존에 법률 대리인 등을 선임한 해외 사업자라 하더라도 이번 국내대리인 지정을 통해 소비자 불만 및 분쟁 해결 등 의무를 전담하게 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자의 기만 행위 등으로 인해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동의의결제도 도입을 통해 개별 소비자가 소송 제기 없이 사업자로부터 신속하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6 11:39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 순환경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섬유센터에서 ‘폐섬유 리사이클 기술개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섬유산업에서도 주요 이슈로 대두되면서 EU를 중심으로 섬유 폐기물 관리비용을 부담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및 폐의류의 매립·소각을 금지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의 입법화 추진 등 섬유 폐기물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폐섬유 리사이클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폐섬유의 리사이클 핵심기술 개발동향’과 ‘유럽의 폐섬유 리사이클 현황 및 폐의류의 자동 선별·분류 시스템’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연사로 숭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곽영제 교수가 국내외 주요 리사이클 기술개발 현황과 폐의류 재활용을 위한 파이버 투 파이버(fiber to fiber) 기술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폐섬유 자동 선별·분류 기술을 보유한 벨기에 발반(Valvan)사의 영업·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장 프랑수와 그리스페르트(Jean-Francois Gryspeert)가  최근 유럽의 폐섬유 리사이클 동향과 폐의류의 소재·색상별 자동화 분류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선별 시스템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참가 신청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또는 참가신청링크(https://forms.gle/sWK9aHQdiN4DAZqK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6 11:36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오늘(26일)부터 이커머스 시장구조 및 경쟁현황 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시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공정위가 지난 2월 8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신기술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구조 변화에 따른 공정거래·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심층 분석하는 ‘정책보고서’를 발간하는 업무의 일환이다. 분석 대상으로 이미 발표된 AI 분야외 이커머스 분야를 추가 선정해 시장 실태조사를 추진하려는 것이다.공정위는 올해 연말까지 ‘정책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전담팀(팀장 경제분석과장)을 구성하고, 자체 연구활동 수행 및 분석, 사업자 대상 서면실태조사, 이해관계인 설문조사· 인터뷰,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경쟁상황이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구조와 현황, 거래관계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전 시장조사,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 등에 대한 실태조사, 수집 자료 정리 및 분석 등 3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실태조사 착수는 1단계에 해당하는 사전 시장조사 단계로서, 실태조사의 내용, 범위 등과 관련해 오늘(26일)부터 4월22일까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의견수렴 내용, 실태조사의 주요 목적 및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사대상 확정, 구체적 연구방법, 조사항목 설계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관 협회, 단체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의견 제출을 요청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들도 누구나 온라인(전자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커머스 시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고 시장 및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한 분야이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사업자·소비자 중개 방식의 1세대 사업모형이 주도하던 상황에서 다양한 사업 모델이 서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오프라인 기반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 포털 사업자의 온라인 사업 확대, 대형 물류 인프라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가 출현되고 있다.또한 해외 직구가 대중화되고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고 있으며, 간편결제 등 인접 산업과의 연계가 강화되는 등 경쟁구도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이같은 영향으로 이커머스 시장 전반의 효율성과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진 반면 고객‧입점업체의 소수 이커머스 사업자에 대한 의존도 심화되면서 거래 관행의 공정성 및 소비자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EC, ACCC 등 해외 경쟁당국들도 이커머스 등 신성장 시장의 경쟁과 혁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층적인 시장분석(Market Study)을 실시하고 그 결과물을 ’정책보고서‘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분석은 경쟁당국이 단계별 공개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시장과의 ‘양방향 소통’을 확대해 향후 관련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거나 법 집행 과정에서 업계·전문가·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6 11:22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을 확산하기 위해 ESG 평가지표에 저출생 극복 노력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내놨다. 우수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서울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서울시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과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업의 저출생 극복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툴인 ‘인구위기 대응 K-ESG 지표(가칭)’ 도입을 추진한다. 26년부터 의무화 예정인 ESG 정보공시에 ‘저출생 극복 노력’을 포함시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개발한 K-ESG는 출산·양육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출산 장려 기업문화 조성 등 기업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과 실천을 하고 있는지를 세부 지표를 통해 평가한다. 주요 지표는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유연한 근태제도, 임직원 육아지원제도, 직장 내 어린이집 운영 등이 있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포함해 스웨덴·독일·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분석해 도출했으며, 중요도가 높은 지표에는 가중치가 부과될 예정이다.양측은 이 지표를 적용해 우수한 양육친화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선도적인 사례를 확산시키는 등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예산과 인력 등 측면에서 불리한 중소기업에 컨설팅 등 역량강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중소기업을 ‘(가칭)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으로 지정해 선호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은 “정부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저출산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인구위기 해결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저출생 극복의 첫 단추로 꼽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해 이제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저출생으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는 결국 기업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기업과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26 10:07

모조 수입품 적발 규모가 5년 동안 2조 원을 넘겼다. 중국산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루이뷔통, 롤렉스, 샤넬 순으로 압수량이 많았다. 최근 5년간 적발된 가품 규모가 2조 원을 웃돌았다. 사진=관세청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2018부터 2023년까지 지식재산권 침해로 세관에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2조 902억 원에 달하며 중국산이 1조 7658억원로 84.5%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는 루이뷔통이 2464억 원(11.8%)으로 가장 많았고, 롤렉스 2137억 원(10.2%), 샤넬 1135억 원(5.4%)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가방 7638억 원(36.5%), 시계 5784억 원(27.7%), 의류직물 2029억 원(9.7%) 순으로 가품이 많았다. 수입산 모조품 적발 사례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초 두 달간 적발한 짝퉁은 653억 원 규모로 전년 동기 39.2% 증가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급성장하며 중국 직구가 1783만 건 이상으로 69.6%를 차지했다. 세관의 단속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입물량 대부분이 중국산인 평택세관의 경우, 담당 직원 1명이 검사해야 하는 물량이 하루 약 3800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2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