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98건)

포스터[사진=사천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제9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개최된다.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개한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올해는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OX 별주부 퀴즈, 별주부전 연극, 토끼간을 찾아라 용궁길 보물찾기, 제2회 비토섬별주부전 가요제 등 별주부전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가요제 참가자는 29일까지 별주부전축제추진위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되고, 예심은 4월 12일 오전 11시, 본선은 4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또한 용왕제, 터밟기,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발표회, 청소년페스티벌, 지역가수 축하공연과 특산물판매 행사도 펼쳐진다.그리고 한궁, 제기차기, 윷놀이, 거북팽이만들기, 버나돌리기, 투호, 즉석노래자랑(나도가수다) 등 체험행사와 무료시식회(떡메치기, 참숭어·어묵탕 무료시식회, 차시음회(7080다방문화체험), 바지락·홍합까기 코너도 마련된다.특히, 우주항공청 성공개청을 기원하는 걷기대회가 열리는데, 완주하고 나면 보물찾기 쿠폰으로 행운의 보물을 확인해 소소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축제에는 제1회 비토별주부전축제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신설된다. 축제기간 중 행사장면 및 주변 비토섬의 전경을 1인당 5점 이내로 찍어 4월 30일까지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 출품하면 된다.만 18세 이상의 사진 애호가라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며, 최종결과는 5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강동용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장은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사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써 남녀노소, 연령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8 18:50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21호선 등 4개 노선 9개 구간을 확장‧신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에 확장·신설 요청한 반도체 산단 연결 지방도. [사진=용인특례시]시는 현재 왕복 2차로의 지방도를 4차로로 확장해 적정교통량 초과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기존의 확장 구간과도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해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보정‧마북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지방도 321호선의 역북~서리 구간은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완장~서리구간과 연계되는 노선으로, 시는 용인대 인근 학고개터널부터 사기막골삼거리까지 2.95km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 확장하도록 건의했다.이 도로는 이동‧남사에서 문화복지행정타운이나 역북지구 등 처인구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7300대의 적정교통량을 두 배 이상 웃도는 1만4741대가 통행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잦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시는 도로 확장으로 출퇴근길 정체 해소는 물론 향후 국가산단과 신도시가 조성되면 국도 45호선과 함께 처인구 도심과 이동‧남사읍을 연결,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대체 노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도로 남사읍 봉명~아곡구간 수세교차로부터 남곡사거리까지 5.3km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추진한다. 도로가 확장되면 국가산단에서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를 연결하는 주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모현읍 매산4리 입구부터 매산사거리까지 2.3km와 포곡읍 여수곡터널부터 전대교차로까지 2.95km 구간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요청했다.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나 이동 신도시에서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까지 연결하기 위해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 2.3km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하고 묵리~학일 구간 6.1km는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자고 했다.시는 지방도 318호선의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국도 17호선(백봉사거리)까지 5.5km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가동 후 예상되는 교통량 급증에 대비할 방침이다.적정교통량 초과로 정체가 빈발하고 있지만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지방도 325호선 백암~호법 구간 4.8km도 왕복 4차로 확장도 요청했다.시는 이 같은 계획을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의 ‘제4차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오는 2026년 1월까지 용역을 해 각 시군이 제안한 사업의 경제성과 비용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대형 개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들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며 “지방도 321호선을 비롯한 4개 노선의 핵심 구간을 확장‧신설하는 시의 계획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하도록 경기도에서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도로법에 따른 도 소관의 지방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로망 종합‧세부 집행 계획인 ‘도로건설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28 18:49

[사진=의령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는 27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를 열어 화합을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윤병열 부의장과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어 기념식과 ‘부자 의령 복지 퀴즈’의 진행으로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했고, 대형 타이어 굴리기와 고무신 게임 등 모두가 참여하는 즐겁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행사를 진행했다.오태완 의령군수는 축사에서 “의령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답게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8 18:4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박정훈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송파갑)는 28일(목) 오후 3시 송파나루역에서 22대 총선거 출정식을 가졌다.박정훈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상단 오른쪽에서 세번째), 송파나루역에서 출정식 가졌다. [사진=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박정훈 국민의힘 후보는 동아일보, 채널A, TV조선을 두루 거친 30년 배터랑 언론인으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송파(갑)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송파(갑)에 출마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는 ▲한예종 송파구 유치, 3호선 지하철 오륜역 신설,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과 ▲잠실4동에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 신설, ▲풍납동을 문화 주거의 핵심축인 풍납르네상스 시대 개척, ▲방이1, 2동과 올림픽 공원, 방이맛골 등을 잠실 퓨처 스페이스로 조성, ▲ 송파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5대 공약을 내세워 송파(갑) 주민들의 표심을 공약하고 있다한편 출정식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송파(을)지역에 재선을 도전하는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가 함께해 힘을 보탰다.배현진 후보는 박정훈 후보 출정식에서 마이크를 잡고 “박정훈 후보는 언론인으로써 훌륭한 선배였고 에이스였다. 언론인으로써 일잘한 박정훈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써도 일을 잘할 것이다”며 박정훈 후보에게 송파(갑)주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 출정식은 수많은 송파(갑)지역주민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출정식에서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는 “송파(갑)에서 재선하고 3선해 송파 주민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루고 여기에 뼈를 묻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다졌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28 18:35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선형공원에서 '민주명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김용민 선거사무소][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국회의원 후보가 3월 28일 오전 남양주시 다산동 선형공원에서 민주명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전·현직 시도의원 및 지지자와 많은 남양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창균 전 경기도의원과 현 시도의원, 시민대표 등이 김용민 후보 지지연설을 하며 총선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출정식에서 김용민 후보는 “인구 100만 도시가 될 남양주를 이제는 제대로 된 도시로 설계해야 하며, 남양주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게 아니라 남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진정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힘 있는 정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남양주를 위한 설계”라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남양주에서 김용민을 선택하여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해달라”며 “행동하는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시민들에게 강하게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 후보의 '민주명가 선대위' 출정식 [사진=김용민 선거사무소]한편, 남양주병 민주명가 선대위는 이날 오전 도농역, 덕소역, 퇴계원역, 사릉역, 가운사거리, 삼패사거리 등에서의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 선거운동을 가열차게 벌일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3-28 18:33

양주시는 3월 27일 유관기관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양주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3월 27일 옥정동 독바위공원 889번지 일원에서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 및 산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실시한 합동훈련은 산불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시 산림과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까지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또한 산불지휘차 3대, 산불진화차 6대, 산불감시드론 2대, 기계화시스템 2대 등 지상 진화 장비를 총동원해 실전처럼 진행했다.훈련은 건조특보 및 강풍특보가 발령되고, 산불위험지수가 86 이상 지역이 전국적으로 70% 이상 분포된 악조건 상황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시는 진화 자원 배치, 상황전파, 현장 통제와 산불 진화차 및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지상 진화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관계기관과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는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체감하며 산불 진화 관계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봄철 산불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 인력과 장비를 수시로 정비하고, 산불재난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3-28 18:30

[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27일 ‘2024년 제3기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정책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해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2박 3일간의 현장학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생 22명이 참가해 부여군, 장수군에 이어 하동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관련 현장과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교육생들은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와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저출산 극복과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하동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탐구하고, ‘배달성전삼성궁’, ‘최참판댁’, ‘십리벚꽃길’ 등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교육 참가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하동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속 지자체에서도 하동군의 정책을 접목한 다양한 지역소멸 대응 사업을 추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9일에는 2024년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6급) 교육생 10여 명이 하동군 청년센터와 청년타운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하동의 다양한 정책을 직접 보고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사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8 18:30

[사진=함양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진병영 함양군수는 27일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훈련에 열중인 선수단을 격려했다.함양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에 20개 종목 527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군부 상위권을 목표로 종목별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이날 오후 진 군수는 스포츠파크 4구장을 찾아 도민체육대회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야구 선수단을 격려했다.이어 족구와 태권도, 배드민턴, 유도, 골프 선수단 훈련장을 잇달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사기를 북돋았다.진병영 군수는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선수들의 열정에 감사를 보내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대회에서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안병명 체육회장은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스포츠계의 격언이 있듯이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을 보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든다”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 그 결과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앞서 19일 그라운드골프 선수단 방문을 시작으로 22일 씨름선수단을 격려한 진 군수는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20개 종목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3-28 18:25

[사진=경남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대학교는 지난 26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창원시설공단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과 창원시설공단 김종해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교육 분야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지식 및 노하우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이날 양 기관은 ▲기관 역량 및 핵심 자원 공유로 동반 성장 ▲공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 진단, 교육 ▲지역인재 양성 등 유기적 교류 및 협력 체계를 통한 동반성장을 약속했다.홍정효 대외부총장은 “창원시설공단은 2000년 설립 이래 스포츠·레저, 복지, 장사 환경, 교통, 공원 등 지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공공시설물과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정보, 인재들을 활용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경남대가 축적해 온 지식·정보 등 경험을 통해 공단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8 18:20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중앙) 한상섭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장(좌측) 김형관 NH농협은행 기장군청출장소장(우측)이 참석했다 [사진=기장군][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8일 ‘NH농협은행 기장군청출장소’에서 ‘2023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한상섭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장, 김형관 NH농협은행 기장군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기금은 4천 8백여만 원으로 기장군과 NH농협은행 기장군청출장소가 맺은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기장군이 사용한 ‘기장군청 클린카드’와 ‘보조금카드(기업카드)’ 이용실적의 0.1∼1%의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NH농협은행 기장군청출장소’는 매년 기장군청 클린카드와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전달된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전달하신 기금은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3-28 18: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설명회[사진=국립창원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국립창원대학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립창원대 사림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국립창원대에서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사담당자와 졸업생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소개, 상반기 공채 전형 안내, 취업준비에 축적된 지식과 경험, 취업을 위한 노하우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재직 중인 졸업생 2명이 멘토로서 별도의 상담을 진행하며 재학생 60여 명을 직접 만나서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사담당자는 “상반기 공채를 통해 우수한 국립창원대 학생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입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립창원대와 연계해 채용 전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4월 8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8 18:10

[이뉴스투데이 권오경 기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인사청문회 조례'를 만들어 구의회가 구청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김덕현 위원장 발언 모습. [사진=서대문구의회]새롭게 제정하는'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그동안 집행기관 소속 고위공무원이나 지방공단 이사장 등 채용 시 ‘측근 인사, 보은 인사’ 등 각종 논란이 계속됐음에도 이를 견제할 수 있는 현실적 제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김 위원장은 기초단체장이 소속 지방공단 이사장이나 출자·출연기관장을 임명할 때 인사 청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발의, 공정한 인사검증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무엇보다도 공공기관장의 업무수행 역량 평가는 물론 도덕성과 전문성을 공개적으로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집행부 인사권 남용을 방지하고 구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실제 조례에는 구청장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는 내용으로 절차와 방법이 상세히 담겨 있다.다만,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제47조의2)에 따라 이 같은 인사청문회는 지자체장이 의회에 요청한 경우에만 열릴 수 있고, 지자체장의 인사권을 강제 제한하는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도 있다.이에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구의회와 구청이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회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의할 수 있는 조직풍토를 만들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 운영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고위공무원 임용 시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의 몫이 된다”며 “이번 인사청문회 조례는 단순히 균형과 견제 강화라는 목적을 넘어 구민의 알권리와 신뢰를 높이는 큰 축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28 18:05

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사진=거창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정원작가가 참여하는 ‘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컨설팅 의견을 반영해 야생화 군락지 3,000㎡에 거창지역만의 특화된 주제정원인 자생야생화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5억 원이 투입된다.이날 보고회는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과 거창지역의 특수성 등을 반영한 설계 구상안에 대한 기획 의도와 방향성 등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사업은 대상지 내 자생야생화와 함께 계절별로 다르게 피는 다년생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거창지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세 개의 가든룸 공간을 조성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특히,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주최한 2023년 RHS 햄프턴코트궁전 가든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단비 정원작가가 기획에서부터 시공까지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은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김단비 정원작가가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거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주제정원을 조성하여 거창창포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3-28 18:05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28일 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 분야별 민생‧공감 제안 8개 가운데‘도심 속도제한 탄력 운영’이 최고의 민생‧공감 제안으로 꼽혔다고 전했다.해당 결과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정책화 과제 60개 중에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공직자‧대통령실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국민제안 올스타전’을 진행해 얻었다.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생활불편(행정) 분야의 ‘도심 속도제한 탄력적 운영’은 보행자 통행량이 적고 사고 위험이 낮은 구간의 제한속도를 50→60km/h로 높이고, 편도 2차로 이상 간선도로 중 스쿨존은 도로 여건 및 주민 의견을 고려해 심야 등 ‘시간제 속도제한’을 실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이 밖에도 전동킥보드 안전조치 제도화(안전), 별거 등 특별한 사정 시 전학서류 간소화(생활불편-가족), 상가 임대료 인상 제한 회피를 위한 관리비 인상 방지(소상공인), 중소기업육성 자금이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도록 관리(공정·알권리), 최중증 발달장애인 등 제한적 가족활동지원 허용 방안 검토(취약계층),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적용 범위 확대(출산·육아), 전용 모기지 및 특별공급 신설 등 청년층 주거지원 강화(청년/일자리) 등이 선정됐다.대통령실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다양한 공론장 마련, 국민제안 홍보 강화 , 정책화 과제 철저 이행, 저출산, 취약계층, 물가 등 국민 소통과 민생정책 강화를 바라는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제안을 통해 제기되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운영에 지속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3-28 18:03

[사진=기장군][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2024년‘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상시지원체계 구축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기장군,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사업이다.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을 사업재원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모금 및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모금액 6천 5백만 원을 활용해 17개 세부사업을 진행하면서 취약계층 주민 347명을 지원했다.군은 올해에도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장수사진 촬영사업(기장군) ▲집수리 지원사업(기장읍) ▲청소년 학습 플랫폼 지원사업(정관읍)▲밑반찬 지원사업(장안읍) ▲아동·청소년 학원비 지원사업(일광읍)▲주방용품 지원사업(철마면)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21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권묘연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지역 복지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나눔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에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또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3-28 18:00

서울 시내 달리는 수소버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정부도 올해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현재 수소 에너지 활용에 가장 적극적인 부문은 수소자동차다. 특이한 점은 전기차 전환 때와는 달리, 정부가 수소 승용차가 아닌 수소버스 등 상용차 보급에 공을 들인다는 점이다. 업계는 현대차 넥쏘 등 수소 승용차 상용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수소 상용차’로 보급길을 선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660기 이상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시내버스, 단거리 시외버스, 광역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등 수소버스 보급을 대폭 늘리고, 충전 요금과 신설비용 혜택, 구매보조금 상향 등 재정·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이처럼 정부의 수소버스 보급정책이 활발해진 건 국내 수소 승용차 개발‧확대가 예상보다 더디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서 판매하고 있는 국산 수소 승용차는 현대차 넥쏘가 유일하다. KAMA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넥쏘는 331대 팔려 현대차 전체 점유율 0.9%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4328대로 점유율 0.7% 남짓이다. 2015년부터 누적 판매대수는 3만4000여대에 그쳤다.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 55만대를 넘어선 데 비하면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중형 수소 SUV 넥쏘는 서울시 기준 국고보조금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1000만원 등 325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약 370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같은 사양의 일반 전기차량에 비해 3000만원대라는 월등히 저렴한 가격을 지녀 가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그럼에도 안 팔리는 가장 큰 이유는 ‘충전’이다. 전기차의 경우, 환경부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56만5154대이며, 충전기는 총 30만5309기가 설치됐다. 앞으로 2025년 59만대, 2030년까지 충전기 12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수소충전소는 전국에 274기 남짓, 서울에는 서소문청사, H광진이동식, 도봉, 마곡에코, E1오곡, H국회, 상암, 양재, H강동 등 단 9곳이다. 수소충전소가 이처럼 적은 이유는 연료 공급, 충전소 설치 인증 및 절차가 매우 복잡해서다.특히 충전소 유치 전 주민동의 단계에서 무산되는 경우가 많은 점도 복병이다. 소위 “수소는 터진다”는 폭발 위험 우려 때문이다. 주민 동의가 법적 필요사항은 아니지만, 주민 반발이 지속될 경우 시설이 들어서는 경우는 쉽지 않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수소 차량. [사진=연합뉴스]정부 관계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종합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수소가 휘발유, LPG 연료보다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며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일반 주유소와 수소 충전기기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안전한 연료로 인정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수소 폭발 등 정확하지 않은 정보 및 위험성을 우려해 주민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설명회조차 열지 못하고 없던 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충전소 위치 선정부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현실적으로 수소 승용차 확대가 단기간엔 어렵다고 판단, 수소차 중에서도 수소버스 등 상용차에 초점을 맞췄다. 업계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 가속화를 위해서는 과감한 재정,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선택지도 넓어야 하는데 차종이 다양하지 못해 수요 창출에 제약이 있다”며 “상용차 중심 보급 확대가 적절하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11월 582대 운영에 불과한 수소버스를 올해 2700대까지 늘린다. 이후 2030년까지 2만1200대로 확대할 방침이다.경유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시 구매보조금을 상향 지원하고, 어린이 통학용 신규 경유버스 구매금지 제도와 연계해 수소 통학버스를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을 우선지원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 외에도 화물, 특장차 시범사업 발굴을 통해 수소 카캐리어‧수소 냉동차‧수소 트랙터 등을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충천소 설치도 원활해진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후보지를 발굴하고 인허가 컨설팅을 하는 ‘수소충전소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수소 운송과 저장수단 확충을 위한 자체 튜브트레일러 보유 의무화 등을 신설하는 등 충전소 지원책에 힘을 싣는다.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토대로 2030년까지 총 660기, 액화수소충전소는 280기로 늘릴 계획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수소차 및 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전달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우선 수소버스 등을 대폭 늘려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수소차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2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