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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부문 외부사업 등록·인증 컨설팅 지원, 4월 26일까지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4월 26일까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또는 목재제품 활용한 탄소저장 활동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의무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유형은 △신규조림/재조림 △갱신조림 △식생복구 △산림재해 피해지 조림 등이 있으며, 선정될 경우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등록 유형의 경우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평가 대응 등이 지원되며, 흡수량 인증 유형의 경우에는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및 검·인증 평가 대응 등이 지원된다.모집규모는 등록 16건, 인증 1건 이며,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알림/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무열 원장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시급한 기후위기 시대에,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목재 이용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흡수를 독려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므로 산주, 지자체,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8 12:41

연구개발 추진체계-사업 투자 영역 등 개편국제 연구개발 협력-혁신·도전형 연구 확대[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연구개발(R&D)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정부 연구개발 혁신방안, 국제 연구개발(R&D) 추진전략 등 국가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업 연구개발 추진체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이다.우선 연구개발 추진체계를 개편한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사업관리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성과확산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심으로 개편해 기획-관리-성과확산 체계를 효율화한다. 또한 각기 추진하던 농식품부와 농진청의 중장기계획을 통합해 수립한다.또 사업 투자 영역을 재편한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의 중복영역 예산을 조정해 부·청 고유의 임무를 강화하고 비효율적 예산집행을 최소화해 나가는 동시에 전략기술, 혁신·도전적 연구개발 등 신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여기에 국제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한다. 소규모·단발적으로 추진되던 농식품 분야 국제 연구개발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괄지원협의체를 운영한다. 또한 해외 선도국 및 우수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아울러 혁신·도전형 연구를 확대한다. 농산업 분야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도전적 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기계, 에너지, 의약 등 타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농식품 융합기술연구협의체’를 구성해 개방형 융합기술 및 미래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농업 연구개발의 투자 효율성을 증대하고 농식품 연구개발 외연 확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2:38

검역관 확대 배치 정밀검역 대폭 강화[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화훼류의 수입이 증가하는 4월 한 달 동안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내에 수입되는 화훼류는 2013년 8,230만개(73종류)에서 지난해 3억 403만 5,000개로 물량은 지난 10년간 약 3.7배 이상 증가했고, 종류도 180종에 달할 만큼 다양화되고 있다.특히, 4월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화훼류의 수입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지난해 4월 화훼류 수입량(4,266만 3,000개) 중 카네이션(2,456만 8,000개)이 57.6%로 가장 많이 수입됐고, 국화, 장미, 덴드로비움 순으로 많이 수입됐다.수입되는 화훼류에는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담배가루이, 총채벌레류 등의 검역 병해충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이에 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중 화훼류 현장검역에 검역관을 확대 배치(1인 단독→2인 1조 현장 검역)하고, 실험실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량도 2배로 확대하는 등 현장 및 실험실 정밀검역을 강화한다.또한, 화훼류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소독 등을 통해 깨끗한 화훼류가 수입되도록 안내하고 화훼류에 열매(과육이 부착된 경우)나 흙이 부착되어 폐기 처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검역본부는 수입 화훼류에 대한 빈틈없는 검역으로 해외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해 국내 화훼산업 보호에 기여하고, 자연환경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2:28

라오스 북부농림대학-태국 치앙마이대학[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최근 라오스 북부농림대학과 태국 치앙마이대학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한농대의 우수한 농업교육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한농대는 라오스 농림부 장관 면담 및 라오스 북부농림대학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라오스 북부농림대학 내 원예학과 개설과 현지 청년 농업인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태국 치앙마이 대학 축산학과에서 진행 중인 육우 품종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 협력을 추진하는 등 농업 분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배경에는 한농대에서 올해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여러 국제 협력 사업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한농대는 올해 2학기부터 주요 개도국 학생들을 선발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개도국 청년농업인 교육사업’을 신규 추진한다.또한 교육부 산하 연구재단으로부터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약 20억 원 규모의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1997년 개교 이후 지속 발전해 온 한농대의 실전형 농업교육시스템을 통해 개도국 청년농이 우수 인재로 성장해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 케이(K)-농업을 전파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의 케이(K)-문화가 세계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치듯이 한농대의 케이(K)-농업교육을 아시아지역에 퍼뜨려가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2:23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3월 30일 개막<사진=임실군>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가 오는 30일 열린다.31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1일 차 메인 공연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리허설을 거쳐 어린이 꿈의 오케스트라, 팝페라 사과나무, 임실필봉농악, 개막식 및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한다.특히 오후 3시 개막식과 더불어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만능트롯돌 김희재, 천태만상 윤수현, 중년들의 대통령 요요미, 떳다떳다 영기 등이 출연, 최상의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일 차인 31일에도 오전 10시부터 리허설을 거쳐 제35보병사단 군악대, 운암라인댄스,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로 2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체험 부스 존은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벚꽃 달고나 체험, 벚꽃 바람개비‧꽃화분 만들기, 벚꽃 비즈 리본 공예 체험, 물레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또한 먹거리 존은 지역 단체들이 주로 참여해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축제 기간과 더불어 벚꽃 개화기간에 옥정호를 찾는다면 순환도로 가득 핑크빛 벚꽃 물결이 출렁여서 발길 닿는 곳곳이 포토스팟이 되어 방문만으로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따스한 봄이 다가오면서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에 조성한 튤립과 수선화 등 봄꽃들이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군은 축제 기간에 쌍암리 주차장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20여 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편의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3월 정식 개장 이후 10개월여간 40만여 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 3월 1일 재개장하여 3월 한 달간 무료로 운영되면서 개장 3주 만에 3만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심 민 군수는“처음으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준비 중”이라며“설레는 봄날, 옥정호에서 봄의 기운을 실컷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3-28 12:01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 농촌일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사진=임실군>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임실군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사전 교육을 통해,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고 인권 침해 예방과 근로자 준수사항 및 한국 생활 수칙 등을 교육했다. 임실군은 3월 한 달간 먼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에 대한 실습교육과 함께 신규 근로자의 작업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농가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단기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다. 특히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근로계약 기간은 기본 5개월이며, 농가와 근로자의 합의하에 근로계약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고 향후 재입국 초청도 가능하다.임실군이 양일 맞이한 1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농가 고용 계절근로자 70여 명이다.이들은 이번 사전 교육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바로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임실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은 첫해인 2022년 54명에서 2023년 183명, 올해 20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공동기숙사를 신축하기 위해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다.기숙사는 시설 연면적 1,350㎡에 2인 25객실과 휴게실, 공동주방 등을 갖출 예정이다.심 민 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우리 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적기에 노동력을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3-28 12:01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의회, 임시회 기간 현장방문<사진=임실군>전북 임실군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 26일 관내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구축, 폐교활용복합문화공간조성사업, 시설원예 활성화지원사업, 임실 봉황생태공원조성 사업, 성수산 산림레포츠 시설·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 등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지적했다.먼저 임실군의 중심지인 봉황생태공원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여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주문했다.이어 시설원예활성화지원사업 관련하여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실제 농가가 필요로 하는 생산시설 개선 및 영농자재의 적기 지원 등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성수산 현장에서는 예산확보를 통하여 이용객들이 계곡물과 어우러진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량 확보에 다각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운암면 쌍암지구 주민들의 안정적 생계 대책 마련을 위한 쌍암지구 앞들개발 사업 현장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촉구하였고 군민들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관촌초 상월분교 현장 방문에서는 학교 교실 건물이 노후화된 만큼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노후건물로 인한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나서달라고 지적했다.이성재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부진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고 문제점을 적극 보완하여 군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3-28 12:01

농관원, 형사입건-과태료 부과 등 조치[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한 32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 단속에는 농관원 사이버단속반(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332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181개소에 대해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1차 안내·지도했으며,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단속 결과, 배달앱에서 원산지 위반 건수는 67개소로 전체의 85.9%이다. 통신판매 중개업체별 위반 순위는 A사(54개소), B사(4개소) 순이며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배추김치(25건), 닭고기(12건), 두부류(11건), 돼지고기(9건) 순으로 나타났다.원산지 위반 유형으로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고, 두릅 대목(접을 붙일 때 바탕이 되는 나무)을 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두릅순을 생산한 경우 두릅의 원산지는 수입국가명을 표시해야 하나 국내산으로 표시해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이번 단속결과 원산지 표시 규정 미숙지로 위반하는 사례도 있어 통신판매 중개업체가 자체적으로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안내문구 추가 등 시스템 개선과 입점업체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문의 및 안내 확대를 위해 ‘고객서비스센터(CS)’를 활성화하도록 할 계획이다.박성우 농관원장은 “온라인에서 농식품 원산지 표시 관리가 정착되도록 6월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달앱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1:31

주요 경제사업장 방문 소통 시간 가져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경제사업 본연의 역할인 구·판매사업 강화 기조에 발맞춰 취임 첫 행보로 주요 경제사업장 현장을 찾았다.박서홍 대표이사는 가락도매시장 내 농협 가락공판장을 시작으로 남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종묘센터, 마트사업중부지사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장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우선 농협 가락공판장을 찾은 박서홍 대표이사는 과일 경매현장을 돌아보며 최근 높은 가격대를 보이는 주요 농산물의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수급상황을 점검했다.이어 남서울농협 하나로마트로 발걸음을 옮긴 박서홍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진행 중인 농축산물 할인행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의 진행상황 및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봤다.이날 오후에는 농산물, 시설자재, 생활물자의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종묘센터, 마트사업중부지사(평택물류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박 대표이사는 “농업인 실익제고와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구·판매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농산물 가격안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1:26

‘KRC 지하수지질 기술나눔센터’ 교육 등 활동[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7일 ‘KRC 지하수지질 기술나눔센터’를 운영, 농어업인과 지자체 대상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KRC 지하수지질 기술나눔센터’는 지하수·지질 분야별 전문 기술지원을 비롯해 법·제도 검토, 기술교육 등 다양한 기술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전국 규모의 지하수·지질 분야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공사는 2007년 ‘지하수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3만 8,000여건의 기술지원 활동을 해왔다.작년부터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문인력 167명으로 구성된 ‘KRC 지하수지질 기술나눔센터’를 조직해 본사·농어촌연구원·9개 지역본부 단위별 ‘기술나눔반’을 편성해 신속한 기술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최근에는 이상기후에 따른 물 공급 취약지역에 대한 지하수 개발·조사, 해빙기·풍수기 대응 저수지 안전·누수점검 등 지자체의 기술지원 요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공사는 가뭄·지질재해에 대응해 안전하고 깨끗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하수 가뭄대책반’과 ‘저수지 점검지원반’을 상시 운영하고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하수시설물 유지관리 순회교육, 지질재해예방·지하수관리 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전문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전병칠 지하수지질처장은 “기후 재해 등 농어촌에 닥친 위기를 공사의 전문기술자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라며 “기후 재해 등 농어촌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1:21

19개 과수전문농협으로 확대 사업 박차 가해농업 현실 감안 조합원 가입 기준 완화 시켜야[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26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창원원예농협의 회원가입을 승인 의결하고 품목농협 조합원 가입 기준을 완화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 및 농협중앙회에 전달하기로 했다.이로 인해 대구경북능금, 충북원예, 제주감귤, 나주배원예, 경기동부원예, 안성원예, 평택원예, 원주원예, 세종공주원예, 아산원예, 예산능금, 천안배원예, 충서원예, 익산원예, 군산원예, 상주원예, 거창사과원예, 진주원예농협에 이어 창원원예농협이 가입해 19개 과수전문농협 4만여 농업인과 함께 전국을 관할구역으로 영역을 넓혀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연합회는 과실 전국 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해 회원농협 및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과실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고 과수 무병(Virus free) 우량 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해 과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또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제14회,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서울 양재 aT센터 예정), 국산 과일 종합홍보사업, 과일 소비개선 홍보사업 등 국산 과일의 지속적 소비 기반 및 성장 동력을 마련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과수농협연합회 회원 조합장 일동은 품목농협 설립 목적 및 취지에 부합하고, 농업 현실을 감안해 조합원 가입 기준을 과수․채소의 노지 5,000㎡(1,515평)에서 3,000㎡(907평)로 완화해 줄 것을 농식품부(규제개혁담당관)에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1:17

중앙회 2% 이자 지원 특화상품 선봬[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을 포함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2년 이내로 △영농자금 용도의 신규대출 및 기존 대출 대환 신청이 가능하며, 총 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40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출시 첫 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서안성농협을 방문해 25년 동안 농협과 함께해 온 유찬상 조합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가입행사를 가졌다.이날 유찬상 조합원은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의 1호 가입자가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강호동 회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혁신적인 저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융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은행도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1조원 판매한도로 농업인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1:11

전기 이륜차-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보급 활성화[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서울시 전기 이륜차 및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보급 활성화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와 배달 대행사 만나코퍼레이션(만나플러스), 바로고, 부릉 총 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5개사는 배달 라이더 전기 이륜차 이용 및 구매 활성화를 위해 △제품 구매/렌탈 비용 부담 경감 △서울시 BSS 보급 확대 △다수 라이더 실운행을 통한 전기 이륜차 성능 입증 등을 위해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 이륜차와 BSS를 빠르게 보급하고 내연기관 이륜차로 인한 대기 오염 감소 및 소음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대동모빌리티와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 쿠루는 이번 MOU 기반 대동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GS100 구매 시 최대 150만 원까지 할인 및 혜택을 주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프로모션은 선착순 GS100 3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및 신청은 대동모빌리티, 쿠루, 배달대행사 3사 온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혜택은 구매 배달라이더 대상 차량 구매가격, 렌탈 비용 할인, 친환경 배달 콜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GS100은 배터리와 충전 크래들에 따라 크게 일반형(192만 원)과 공유형(115만 원)으로 분류된다. 프로모션 대상인 쿠루 배터리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공유형 상품은 최대 150만원 할인과 정부 지원금을 받아 293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배터리와 충전 크래들이 제공되는 일반형은 정부 지원금과 대동모빌리티 자체 프로모션을 적용 받아 49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배달용, 내연기관 폐차, 소상공인, 취약 계층의 경우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권기재 대동모빌리티 경영총괄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소 배출, 대기 오염 등 환경 문제 해결과 매연, 소음 등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수 있는 미래적인 방안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선두 업체와 협력을 통해 전기 이륜차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28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