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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8일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체험부스에서 구민들과 함께 스마트 홈케어 체험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8일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화합하며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이 행복한 강남’을 대형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연과 목비가 공연하며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아울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촉각 체험, 휠체어 꾸미기, 수어 배우기, 난청 예방 바로알기 등을 1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들 덕분에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복지, 여가 공간 조성 등에 힘써 장애인과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08:10

성동구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성동구는 2019년부터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생활밀착의 날로 왕십리광장 남북측 양측에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생활(수리)밀착 △건강밀착 △체험밀착 △놀이밀착 등 4개 분야 18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생활밀착의날 안내 포스터 생활(수리)밀착에서는 칼갈이, 우산ㆍ자전거 수리 및 휠체어 세척 서비스가 제공되며, 건강밀착에서는 대사증후군과 고혈압·당뇨 상담, 금연ㆍ절주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마다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칼갈이와 우산수리 부스의 운영인력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체험밀착에서는 희망화수분(재활용 화분 반려식물 심기), 자투리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가구수리소&가구공유센터, 친환경 비누와 리사이클링 물건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일부 체험부스의 경우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문고 등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민ㆍ관이 협력해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진다.Rnxdnfg 놀이밀착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바람개비ㆍ봄액자 만들기와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 부스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유료로 운영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이 행복해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사가 토요일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시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7:33

[시정일보]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5회 정기연주회 ‘냉정과 열정’ 무대를 연다.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해 그의 청년 시절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연주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최수열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종합예술학교) 협연으로 펼쳐진다.첫 순서로 연주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청년 브람스의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애초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작곡하려다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곡이다.평소 매우 섬세하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브람스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아 협주곡으로 발표했다고 전해진다.이러한 작곡 배경으로 인해 통상 독주자가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면서 관현악을 압도하는 다른 협주곡에 비해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대등한 관계로 진행돼 ‘교향악적 협주곡’으로 불리기도 한다.이어서 연주되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전원교향곡’이라는 부제가 붙을 정도로 밝고 아름다운 알프스 산악지역 페르차하와 조용하고 온화한 빈 근교에서 보낸 작곡 당시 브람스의 여유로운 생활이 묻어나는 작품이다.자연을 담은 호른 소리, 플루트나 클라리넷이 연주하는 새소리 등 풍성한 화음이 매우 인상적이다.객원 지휘자로 나서는 최수열은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래밍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2023년까지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무대 경험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는 6년 만의 재회 무대이다.피아노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위엄(카리스마)을 겸비한 지적인 음악가’라는 호평과 함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연주자다.2005년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5년부터 베토벤 트리오 본의 피아니스트 활동과 동시에 2018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6년 만에 다시 울산을 찾은 최수열 지휘자가 청년 브람스의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독일 출신 거장 작곡가 브람스의 음악 세계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공연 입장료는 로얄(R)석 2만 원, 스페셜(S)석 1만 5,000원, 일반(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6:55

[시정일보] 대전시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대전시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2일 ‘의미 좋은 안녕이 어딨니’, ‘가족이란 이름으로’ 곡으로 유명한 현대화 가수와 사단법인 대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남흥) 소속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바다 그리고 태양처럼’을 노래했다.프로듀싱은 김재중, 어반자카파 등 유명 가수 음반에 참여한 블랙하우스 소속 이지훈 프로듀서가 맡았고, 작사·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이서한이 함께했다.장애인의 날에 맞춰 오는 20일에 발매되는 곡인 ‘바다 그리고 태양처럼’은 포기하고 싶은 삶 속에서도 바다와 태양처럼 굳건하게 이겨내고 웃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2022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생긴 현대화씨가 장애가 있는 이들과 희망을 나누겠다는 자전적 바람도 들어가 있다.‘바다 그리고 태양은’은 멜론, 지니, 카카오 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 하나시티즌의 지원으로 27일 FC서울과의 경기 때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음원 발매 수익금의 일부는 블랙하우스를 통해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에 전달,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민선 8기 공약인 ‘365일 24시 돌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정책 사업 실행과 함께 돌봄 대상자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평등하고 자유로운 일류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6:33

[시정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강원자치도 대변인실과 관광재단은 최근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효과적인 홍보 콘텐츠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기로 협의했다.도 대변인실과 관광재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강원이TV, 카카오스토리 등 15개 공식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강원관광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를 협업 제작하고 온라인에 확산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19일 속초항에 올해 첫 입항하는 크루즈 웨스테르담호(8만2000t급)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워케이션,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리미엄 취미여행, 체류형 강원관광 등 관광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로 소개할 예정이다.앞서 도 대변인실 온라인소통팀은 올해 강원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급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강원 잇다’를 추진해 시군 홍보부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실무협업체계를 구축했다.‘강원 잇다’는 도내 18개 시군을 온라인을 통해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로 각 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군별 주요 홍보 콘셉트를 최대한 살리고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김용균 강원자치도 대변인은 “각 기관과의 협업으로 강원권 사회 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너지를 발휘해 실질적인 강원관광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공조 체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해 SNS 관련 3개 시상식에 입상해 열린 행정, 소통 행정 강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6:15

사진1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 서가 입시특화 코너.png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신대방누리도서관(신대방1다길 19, 2~3층)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대표적인 입시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동작 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해 관내 청소년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입시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신대방누리도서관은 △입시특화서가 조성 △입시 프로그램 정기·수시 운영 등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계단형 학습 공간인 아트리움 서가에 입시특화 코너를 마련해 △공부 방법 △입시정보 △진로․진학을 다루는 특화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고, 입시정보를 담은 정기간행물 2종(내일교육, 나침반 36.5)을 전시한다.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여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한다.오는 5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효과적인 공부법’, 하반기에는 ‘문해력 교육’, ‘나이스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돼 있다.입시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 입시 전문도서관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지원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동작 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입시 성공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만족도 조사 결과 100%의 만족도를 보이며 입시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 별 입시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140여 명이 참여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누리도서관을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전환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한 지원전략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동작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5:30

[시정일보]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외국인 주민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 외국인주민 실태조사(2022년 광주복지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이유는 ‘의사소통 문제’(34.4%)가 가장 많았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상담 및 진료 어려움’(49.1%)을 꼽았다.이 사업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고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5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과정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감기·상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보다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적인 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해 올바르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조건,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의료통역은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외국인 환자의 사회문화적 환경 이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의사전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료분야 전문 통역가를 양성해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돕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9 15:05

인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숙희)는 비회기 중인 4월 16일 광명동굴(경기도 광명시 소재)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경기도 시흥시 소재)을 방문하여 운영 및 사업 추진 현황을 시찰했다.[시정일보] 인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숙희)는 비회기 중인 지난 4월16일 광명동굴(경기도 광명시 소재)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경기도 시흥시 소재)을 방문하여 운영 및 사업 추진 현황을 시찰했다.김숙희 위원장은 일제강점기의 역사현장인 부평지하호 탐방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과 2023년 제3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하여 행정복지위원회에 우수사례 현장방문을 제안하였고, 소속 위원들은 비회기 중에도 동참하였다.위원들은 오전에 광명동굴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광명도시공사 직원들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광명동굴을 시찰하였으며, 오후에 시흥시 평생학습과 직원들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평생학습 우수사례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김숙희 행정복지위원장은 “광명시를 대표하는 광명동굴은 잠재된 자원을 훌륭하게 활용한 우수사례로 부평구의 부평지하호 탐방 사업 진행에 있어 보다 진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풍부한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보며 50만 부평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학습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행정복지위원회는 더 살기 좋은 부평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집행부와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19 14:56

금천구는 4월20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운행 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20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운행 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와 같은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다녀야 한다. 장애인 등이 전동보장구에 탑승한 채 제3자 등에 대한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을 져야만 해 보험 가입지원이 절실했다.금천구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한, 자부담금을 기존 5만원에서 전액지원으로 변경해 부담 없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중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자다.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로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사고 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대상자가 보험사 콜센터(휠체어코리아닷컴, 2038-0828, 내선번호 1번)로 전화해 청구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을 통해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4:21

박강수 구청장이 지난 18일 열린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18일,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백범로31길 7)에 조성한 ‘마포 누구나운동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한 공간에서 모여 어울려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마포 누구나운동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아름다운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연주로 막을 연 개관식은 센터 조성 경과보고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색줄 자르기와 기념 촬영,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사로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체육이 장애인과 어르신, 어린이에게 예외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누구나운동센터를 통해 마포구민 누구나 운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마포구는 제1호 누구나운동센터 개관에 만족하지 않고 제2, 제3의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4:00

구리시의회 전경. [시정일보]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4월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29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안전지원국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소관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문화국 소관의 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 도담꿈터 민간위탁동의안,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제33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4월24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www.youtube.com/@user-go3ny5pd6r)’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권봉수 의장은 “구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 계획을 승인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3일부터 시작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9일간 실시되며, 의원들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의 시정을 요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19 13:45

지난해 8월 박현정 강북구 보건소장과 권혜진 서울청년센터장은 청년 마음건강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고립ㆍ은둔 청년의 발굴ㆍ상담에서 사회진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원스톱 지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요즘 취업난, 구직단념 등으로 고립ㆍ은둔 청년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강북구에도 약 3500명으로 추정된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강북구는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고립ㆍ은둔 청년 적극 발굴에서 사회적 진출까지 공공 차원의 정책지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관련 단체ㆍ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형 정책 지원모델을 마련했다.구는 지난해 4월 <강북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립ㆍ은둔청년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8월에는 강북보건소와 서울청년센터 강북이 ‘마음건강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고립ㆍ은둔청년 대상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상담 중재를 총 8회 34명을 지원했다.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강북보건소와 예비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가 ‘마음건강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고립ㆍ은둔청년 고위험군 조기발견ㆍ치료를 해오고 있다.또한,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지난 3월에 1인 청년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수유3동의 주민자치회 돌봄살핌단과 ‘취약청년 발굴, 사회적 관계망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민자치회 주민, 가족, 상담기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굴된 은둔형 외톨이 청년이 ‘서울청년센터 강북’(센터장 권혜진)에 연계되면,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상담지ㆍ질문지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초기 상담에서 심화 상담, 심리상담, 돌봄키트 전달,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집수리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까지 촘촘한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초기 상담 후 심화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립ㆍ은둔 경험 상담사로 구성된 은둔고수 커뮤니티 1:1 밀착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ㆍ가족(1인가구지원)센터ㆍ정신건강복지센터ㆍ주거복지센터 등 상담유관기관과 협력해 생애주기별 징검다리 이행기 상담도 진행한다.구는 상담 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강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상담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립·운둔 청년 지원을 협력해 오고 있다. 우리 사회 외톨이 청년을 밀착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기 위함이다.구는 전통시장인 백년시장 상인회(19개소)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고립ㆍ은둔청년들의 공동생활공간에 제철 식재료를 전달해 건강한 식생활을 독려하고 있다.또한,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식생활 취약계층 청년과 1인가구 청년 등에게 식자재 지원을 하는 CJ 나눔 냉장고 캠페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구는 오는 20일 고립ㆍ은둔 관련 전문가 특강을 운영하고, 회복 중인 고립 은둔 청년 대상으로 강북구 지역행사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진출을 위한 일 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고립ㆍ은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일상회복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3:33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대비 6억 원을 증액한 39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5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현재 양천구 전체 가구의 32% 이상이 1인 가구로 그 중 55.7%를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차지하며, 해마다 고독사 위험군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구는 이번 고독사 종합대책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틈새 없는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지원 확대,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대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독사·고립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 첫 도입돼 13건의 발굴실적을 낸 ‘다함께 차찾차 2웃이 5는날’을 올해도 이어 추진한다. 18개 동 복지통반장이 매월 25일 통장정례회의 시 우편물 적치가구를 집중발굴해 놓치기 쉬운 위기 신호를 꼼꼼히 감지할 계획이다.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 위기정보를 기존 39종에서 45종으로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중심 실태조사와 전입신고 연계 위기가구 조사 등 4개 과제를 통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력한다.정보통신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먼저 생활업종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 인적자원 1천여 명으로 구성된 ‘다함께 차찾차 발굴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AI 전화 안부확인 서비스’와 전력량 및 조도변화로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사물인터넷(IoT)으로 안전취약 어르신 500여 가구의 움직임·습도·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실시간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독사 ·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결식우려가 있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가 반찬가게를 정기 방문해 반찬을 구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양천 반올림 밑반찬 지원사업(신규)’과 취약계층에 대형세탁물 수거 · 세탁 · 배달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신규)’가 올해 새로 추가됐다.이외에도 1인 가구 대상 상담· 교육 ·여가문화·사회관계망 형성 등을 돕는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비롯해 돌봄매니저가 복지욕구를 파악해 일시재가·동행지원·식사배달 등 10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를 운영한다.아울러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에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해 정서 안정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5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중심 여가 문화프로그램 및 인적연결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체납 · 의료비 부담 등 위기 상황 시 전화 한 통으로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등 11개 사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충한다.또한 현장대응력과 위험군 발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담당 공무원과 주민 대상 ‘현장중심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사례별 대응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별된 관리대상자에 안부확인용 물품 등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이 담긴 ‘복지알리미 희망수첩’을 배포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홍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시민 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이기재 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지자체와 국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이웃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 개선도 큰 역할을 한다”면서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종합정책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 현실이 되는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9 12:53

성동구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신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지도 구축에 나선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신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지도 구축을 통해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매년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황사는 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함께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 대표적인 ‘봄의 불청객’으로 꼽힌다.특히 올해는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이 매우 적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황사가 예년보다 잦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성동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도시대기측정소 1개소만으로는 성동구 곳곳의 국지적인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세부 지역별로 자세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성동구 관내 소셜벤처 기업인 ‘딥비전스’의 신기술이다.기존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TV)에서 확보한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심층 학습(딥 러닝)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다.성동구는 이미 관내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TV)를 활용하는 만큼 적은 예산으로도 효율적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측정해 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되면 구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현재 위치의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좀 더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쾌적한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이동할 수 있게 된다.성동구는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관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지역과 상습 미세먼지 발생지역 등을 파악하고, 더욱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더욱 의미 있는 것은 ‘딥비전스’가 성동구가 전국의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온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를 통해 발굴된 소셜벤처 기업이라는 점이다.2019년 제3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개최된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조명을 받은 ‘딥비전스’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ㆍ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받는 등 전 세계에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포용도시’ 성동구에서 발굴한 관내 소셜벤처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미세먼지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존에 없던 근거리,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과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조치로 성동구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2:25

전성수 구청장(사진 앞줄 중앙)이 지난 17일 열린 ‘2024년 주민참여감독관 위촉식’에서 주민참여감독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7일 동네 공사현장에 대표로 참여할 지역주민 49명을 감독관으로 임명하는 ‘2024년 주민참여감독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감독관으로 위촉된 49명은 올해 구에서 발주하는 29개 공사에 대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시공 과정에서의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하고 이를 시정하도록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사 관련 지역 주민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소통과 협업을 통한 행정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구는 기존에 공사 발주부서에서 해당 공사 사업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아 위촉하던 감독관을 올해부터 공개모집으로 변경해 선정했다. 공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험자가 더 많이 참여해 감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실제 모집에서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구민뿐 아니라 관련 업종에서 감리·감독 업무 종사 경험이 있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위촉장을 받은 한 위원은 모 대기업 건설회사를 퇴직한 서초4동 주민으로, “현재 서초구 안전보안관 활동을 하며 우리지역의 공사현장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구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공사 진행에 참여할 기회를 줘 기쁜 마음으로 신청하게 됐다”며, “관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감독관증 수여를 비롯해 주민참여감독관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직무교육에서는 △주민참여감독관 제도 소개 △감독관 임무(역할) △직무수행기준 △주의사항 등 감독관 임무 숙지 등이 다뤄졌다.주민참여감독관은 위촉식 이후 공사별 발주시기에 맞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우리 지역 숨은 전문가들을 많이 모시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계속해서 주민참여감독관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공사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과 협업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초구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2:00

도봉구는 행안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민생 경제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지방재정 집행실적 등을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집행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확보했다.구는 지난 2021년 및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각각 8000만원, 5270만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집행관리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그 혜택이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예산을 신속하게 지출해 구민 역점 사업을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자체 점검하고, 실질적 재정집행 확대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1:49

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34개를 대표하는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지원 회의를 통해 4월 16일 합의했다고 밝혔다.[시정일보] 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34개를 대표하는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지원 회의를 통해 4월16일 합의했다고 밝혔다.그간 노·사는 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개별교섭을 시작했다.노조 측은 최근의 물가 상승률과 생활비 부담의 증가와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유지를 주장으로 임금 9.3% 인상률을 요구했다.반면, 사측은 타 시도 대비 최근 5년간 임금 인상률 및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노조 측의 임금 인상 요구가 과도하고 인천시 및 인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재정 상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임금 2.5% 인상률을 고수해 타결에 난항을 겪었다.이에, 양측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전 지원요구(3월 22일)를 통해 4차례의 개별 조정회의와 노·사·정 간 수시 의견 조율을 통해 운전종사자 4.48% 임금 인상률에 최종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민선 7기 때에 서울 운전직 임금수준을 맞추기 위해 지난 3년간(2019년~2021년) 평균 6.69% 지속 인상시킴으로써 인천과 서울 운전직 임금수준이 역전되는 문제 등 경제 규모가 작은 인천시 상황에 비추어 불합리 하다는 비판이 제기돼,인천시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정은 이러한 문제를 공감, 한 발짝 양보해 부가급여 지급 없이 4.48% 임금 인상에 동의해 상생합의를 이뤘다는데 의미가 있다.김준성 교통국장은 “노·사가 파업에 이르지 않고 안정적인 시내버스가 운행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상생을 위한 결단을 해준 노·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재정부담이 지속적으로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노·사·정 그리고 재정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효율화 전담반(TF)를 발족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1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