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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남 무안군 오룡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참관하던 중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일일 특별강사로 참여했다.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놀이 중심의 창의‧과학, 예‧체능 프로그램 등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윤 대통령은 먼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교실을 방문해, 아이들과 누리호 발사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우주와 로켓 관련 그림책도 읽어줬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로켓 모형을 날려보며, 아이들에게 로켓의 추진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아인초등학교 교장, 늘봄 전담인력, 교사, 늘봄 강사 등과 차담회를 갖고 지난 4주간 늘봄학교 운영 경험과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신도시에 있는 아인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많고 학급도 많아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데, 학교 안 공간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에 아인초등학교 교감, 교사 등은 늘봄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체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새로운 배움의 장이 열렸고, 늘봄 전담인력과 강사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활동 영역이 넓어져 일자리 등 기회가 많아졌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중심의 국가 돌봄 체계가 확립되면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정책인 늘봄학교를 빨리 안착시키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늘봄학교를 찾아 직접 현장 상황을 챙기며 각계각층의 재능기부를 강조하고, 직접 재능기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오늘 아인초등학교를 찾아 직접 일일 특별강사로 참여해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3-29 15:4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함께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사진=서초구]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산림 훼손이 발생했던 우면산 산림피해 복구지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은 주민, 산림단체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참여자들은 산수유, 복자기 등 키큰나무 120주, 황매화 등 키작은나무 2200주 등을 식재해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을 실천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초구는 우면산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녹지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녹지를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3-29 15:40

[사진=통영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통영시는 지난 27일 ‘2024년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노인 분야 전문가, 시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통영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위원회는 2023년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실적 평가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2024년 실행계획 보고를 청취했다.이후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질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통영시가 고령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통영시는 2018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역점 추진해,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2023년 5월부터는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추진 용역에 착수해 용역결과를 토대로 ‘2024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재인증’을 받아 2028년까지 5년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재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8대 영역 67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맛나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통영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3-29 15:40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사옥 [사진=안경선 기자][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리온이 글로벌 식품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485억 원의 납입을 완료,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만 9000원에 796만 3283주를 배정받았으며,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 6186원에 구주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 3283주를 확보했다.이로써 오리온은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를 통해 신약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식품 바이오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리가켐바이오 인수로 오리온은 식품 사업과 함께 바이오 사업의 핵심 축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의약화학 기반 신약연구개발 회사로서 ADC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ADC 분야에서 총 4개의 파이프라인이 임상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만 약 9조원에 이른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및 추후 얀센 기술 수출 계약에 따른 기술료까지 더하면 약 1조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리가켐바이오는 사업적, 기술적 측면에서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 유상증자와 기술이전에 따른 마일스톤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연구개발에 집중해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가켐바이오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3-29 15:36

창녕군청[사진=창녕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녕군은 오는 4월 3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코로나19와 보궐선거 등으로 계속 개최가 취소되다가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은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창창한 창녕’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준비된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군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군민을 대상으로 제33회 창녕군민대상과 제16회 창녕명예군민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창녕군민대상 봉사부문에는 조정한 창녕군의정동우회 회장, 산업부문에는 신용태 라토영농법인 대표이사, 교육·문화부문에는 성위경 물계서원 이사장이 제33회 창녕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제16회 창녕군 명예 군민으로는 안태명 前 창녕군 부군수, 김명욱 前 창녕군 부군수, 조현홍 前 창녕군 부군수가 선정됐다.한편 올해는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만 진행되고, 격년으로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내년에 개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5년 만에 개최되는 기념식인 만큼, 전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창녕 발전을 위한 축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3-29 15:35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LG그룹 100조원, 현대자동차 68조원.연일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불황에도 불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통 큰 투자’에 나선 것이다. 삼성과 SK그룹 지난 2022년 대규모 장기 투자 계획을 밝힌 이후 국내 굴지의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LG그룹은 지난 27일 주총에서 2028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액의 65%에 해당하는 수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경쟁력을 일찍 확보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주로 투자할 분야는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 먹거리다. 특히 연구개발(R&D)에 공을 들인다.현대차그룹은 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2026년까지 3년간 국내 8만명 채용, 68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 및 소프트웨어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의 틀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8만명의 절반이 넘는 4만4000명을 신사업 분야에 투입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국내의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재계의 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보통 새 정권이 출범할 때 주로 이뤄진다. 새 정부와 함께 경제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기업의 책임도 함께 무거워진다. 특히 이번 정부는 그간 기업활동에 걸림돌이던 규제 철폐, 행정 제도 개선 등에 과감히 나서 기업과의 릴레이션십을 늘리고 있다.문제는 내실이다. 발표 당시엔 100조원에 달하는 규모에 포커스가 맞춰져 화제가 되고 있지만, 장기 계획인 만큼 세부적이고 자세한 계획이 필요하다. 보따리만 잔뜩 풀어두는 시늉이라면 해를 거듭할수록 흐지부지 될 공산이 크다.이번 투자를 바라보는 국민의 기대는 크다. 일자리 대거 창출과 제조업 등 기반 확립에 이만한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보여주기식 허울, 혹은 정부 배려의 ‘화답’ 차원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기업의 좀 더 확실한 플랜이 나오길 바라본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29 15:35

◇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용▲ 기획조정관 이주현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29 15:34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28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협약식'에서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말 송도 미추홀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월 블록체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4개년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송도국제도시에 기술개발 환경 조성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지난해 10월 사업공모 발표 이후 여러 단계의 선정평가를 수행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22년도 부산시, ’23년도 대구시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며 국비 1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시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센터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나섰다.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전용면적 1,649.07㎡)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10개실), 공유 오피스(16좌석), 다목적실, 회의실, 체험공간,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시는 이번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실증 환경 및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서비스 실증 △블록체인 기술개발 자금 및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기업 육성지원 및 투자환경 조성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등 지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으로 블록체인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과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성장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나아가 인천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3-29 15:34

KT 상생 서밋. [사진=KT][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을 29일 오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하여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CC, Cloud, 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B2B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공략 요금, 유통, 상품 등 통신(CT)의 전방위 혁신을 소개했다. 특히 가성비, 비대면 채널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를 선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네트워크 체감품질 강화, B2B CT사업을 SW/Cloud기반 솔루션과 함께 제공, 미디어, 콘텐츠의 AI기반 플랫폼 혁신 및 그룹 시너지 활용 등 세부 방향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이에 대한 화답으로 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임동연 가온그룹  대표는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KT는 ICT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파트너사의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이외에도 KT는 파트너와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위하여 중기부와 함께 기금을 조성해 파트너와의 공동R&D에 집중하고 있으며, KT의 브랜드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MWC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파트너사 참가를 지원하 등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현규 KT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오늘 개최한 상생 서밋을 통해 AICT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KT의 경영 방향을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반성장의 장을 열었다”며 “오늘 ICT 업계에서는 KT가 처음 체결 한 동반위 ESG 지원 사업과 같이 KT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29 15:30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맡으며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갖췄다. 이 때문에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 넓은 전문성에 기반한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0년 넘게 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갖춘 경험이 건전성, 리스크 관리, 성장에 대한 전략적인 기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공계 전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경영학, 회계학, 재무분석, 리스크 관리 등의 학위와 자격을 갖추고 있어 대표적인 ‘융합형 리더’라는 평가도 받는다. 이 대표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 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 재무 리스크 관리사(FRM) 자격도 취득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2024년 3월 28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3-29 15:30

LG U+가 전국 봄꽃 축제 기간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사진=LG유플러스][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우선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수원, 강릉,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봄꽃 축제 행사에 맞춰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장비 증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봄꽃 개화를 맞아 고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29 15:30

의령농산물기준가격보장세 심의위원회[사진=의령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의령군은 지난 28일 의령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대상품목별 기준가격을 심의 결정하고 31일 고시한다.의령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는 농산물 시장가격이 많이 떨어져 기준가격에도 못 미치는 경우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도로,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중 의령·동부농협, 토요애유통(주)을 통해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기준가격은 최근 5년간 주요 도매시장 가격에서 최고가격과 최소가격을 제외한 상품기준의 평년가격을 산정한 것이다.수박, 파프리카, 양상추, 애호박, 쥬키니호박, 옥수수, 단감, 양파, 마늘, 새송이버섯 등 10개 품목이 대상이다.의령군이 결정한 2024년도 농산물 기준가격은 ▲수박(㎏) 2,197원 ▲파프리카(㎏) 5,578원 ▲양상추(㎏) 1,792원 ▲애호박(㎏) 3,526원 ▲쥬키니호박(㎏) 1,915원 ▲옥수수(㎏) 2,362원 ▲단감(kg) 3,555원 ▲양파(kg) 1,122원, ▲마늘(kg) 5,501원 ▲새송이버섯(kg) 4,241원이다.특히, 의령·동부농협, 토요애유통(주)에서는 대상품목별 주 출하기에 시장가격을 모니터링하여 농산물 판매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30% 이상 폭락할 경우 사업신청을 하고, 군에서는 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급금액을 결정해 전액 또는 일부를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게 된다.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는 단감, 파프리카, 양상추, 애호박, 쥬키니호박, 새송이버섯 6품목에 대하여 281농가에 3억5천만원의 보장지원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 의령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를 통해 지역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