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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은행법학회][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은행법학회는 19일 은행회관 14층 세미나실에서 ‘가상자산법의 입법방향’을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류경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주제 발표를, 김유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2주제 발표를, 임재혁 이화여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3주제 발표를,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제4주제 발표를 맡았다.제1주제 ‘가상자산거래소의 규제방안’ 토론은 김병태 영산대 법학과 교수의 사회로 심원태 금융위원회 사무관,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제2주제 ‘가상자산시장 관련 업자규제 및 인프라규제’ 토론은 김제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강현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정명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참여했다.이어 제3주제 ‘가상자산사업자 업무행위규제방안’ 토론에선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김태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이정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4주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토론은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김동민 상명대 법학과 교수와 이정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김자봉 은행법학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유용한 정책방안이 논의되고 도출돼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19 18:35

[사진=보람그룹][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보람그룹은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국가산업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 사회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에쓰-오일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수상했다.보람그룹은 보람상조를 통해 상조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보람상조는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 ‘가격정찰제’를 실시했다. 상조 가격 거품을 없앤 것을 시작으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의 혁신 사업을 이어왔다. 또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에 10여 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서비스를 강화했다.이 외에도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액자 서비스 △모바일 부고 알림 등 부가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앞으로도 고객이 니즈를 세밀하게 분석해 이를 상품 및 서비스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사는 상조사업을 시작으로 웨딩, 여행, 리빙, 반려동물, 바이오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니어 레지던스, 시니어 헬스케어 등 준비 중인 실버케어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고객만족경영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19 18:30

3일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붙은 대출 관련 현수막.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시중은행들이 올해 2분기(4~6월) 기업과 가계주택대출 문턱을 낮추기로 방향을 잡았다. 다만 신용대출에는 깐깐한 잣대를 유지키로 했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2분기 국내은행의 가계주택 대출행태는 ‘+8’로 집계됐다.‘+’ 부호는 대출 심사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출 문턱을 낮춘다는 것을 의미한다. ‘-’ 부호는 그 반대의 의미다.대기업 대출행태와 중소기업 대출행태 역시 각각 3으로, 완화적인 태도가 예상됐다.반면 신용대출 등을 의미하는 가계일반 대출은 -3으로, 유일하게 태도 강화가 전망됐다.한국은행은 “가계주택대출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자금 수요에 대응해 대출태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가계일반의 경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확대 적용에 대비한 대출한도 축소 선반영 등으로 다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다.스트레스 DSR은 지난 2월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신용대출에 적용될 예정이다.대출 수요의 경우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에서 증가가 예상됐다.기업대출 수요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각각 6, 31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시설자금 선확보 노력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분석했다.가계주택에 대한 대출수요(11)는 주택시장 상황 변화에 대한 기대감, 실수요 중심의 매매수요 등으로 증가세가 예상됐다.반면 가계일반(-17)의 경우 높은 금리 부담 등 영향으로 감소세 유지가 전망됐다.[표=한국은행]신용위험 경계감은 지속됐다.대기업대출에 대한 신용위험이 8로 집계된 가운데, 중소기업대출의 신용위험이 재무구조가 취약한 업종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33)이 예상됐다. 가계대출의 신용위험도 39로 높았다. 채무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가계대출 금리는 2022년 말 4.66%에서 2023년 말 5.08%로 상승했으며, 동기간 연체율도 0.24%에서 0.35%로 확대됐다.한편 비은행 금융기관의 경우 모든 업권에서 강화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호금융조합(-27), 상호저축은행(-21), 생명보험회사(-10), 신용카드사(-6) 등이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19 18:2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등 2만5000명 이상이 동의한 주민청구조례안으로 발의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은 그 취지가 정당하고 마땅하다"며 동의함을 밝혔다.문성호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 당시 밝혔듯, 탈시설의 취지는 이해하나, 장애인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렬적이고 강제적인 자립은 오히려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한 명의 사람을 매몰차게 사지로 내모는 것과 같다"라 설명했다.문 의원은 이어서 “올해 설날 전,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빌라 창고에서 한 쌍의 부녀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대구에서는 1급 뇌병변장애를 앓는 아들을 향해 아버지가 극단적인 결정을 내려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게만들었다. 간병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 하다는 말”이라 덧붙였다.또한 문 의원은 “시설에서 지내기 불편한 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분들은 자의적으로 시설에서 퇴소하고 지자체에서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하고, 시설의 보호가 필요한 이는 적극적으로 시설 입소 및 그곳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해줌이 마땅하며 이가 곧 공생이다”라 주장했다.이어 문 의원은 “그간 전장연의 무분별한 교통점거와 폭력적인 시위로 인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던 찰나,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등 실제 그 삶을 살고 있는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모아줘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또 한 명의 의원으로써 소중한 의견에 깊이 동감하는 바. 반드시 관철해 드릴 것”이라며 그 취지에 공감했다.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안타깝게 떠난 연희동 부녀를 추모하며, 서울시 내 3만8000명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증설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시설’이 전장연이 말하듯 ‘수용소’가 아닌 필요한 이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8:25

청년 창업가와 현장 간담회하는 최명서 영월군수 [사진=영월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오는 20일 ‘청년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한국스타트업전문가협회와 함께한 ‘영월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다.포럼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과 공유, 유승대 페르소나AI 대표 강연, 정태일 구글코리아 클라우드 수석의 강연, 키노트 토크쇼, 천연효모 발효종 및 지역 청년 창업가 제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지난해 12월 시작해 이달에 마무리하는 영월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영월빛드림본부에서 1억 원을 지원했다.군과 한국스타트업전문가협회가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스쿨 운영, 천연 효모종 발굴 등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대했다. 특히 사과‧메일‧포도‧밀 등 지역 농특산물에서 천연효모를 채취해 지역만의 천연 발효종 4종을 밀키트 형태로 만들었다.최명서 영월군수는 “청년들이 성과를 공유해 지역을 바꿔나가고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스스로 창업‧투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19 18:23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자전거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제62회 스포츠주간’에서 최초로 자전거 챌린지를 연다.문체부가 시행하는 스포츠주간은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라는 표어를 통해 운동이 국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중요함을 알리고 운동이 생활 속의 습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포츠 스타도 스포츠주간에 동참해 국민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다.라이트브라더스는 이번 스포츠주간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시 인센티브를 증정하는 ‘자전거 챌린지’를 연다. 스포츠주간에 시행되는 자전거챌린지는 자전거를 통해 국민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그간 스포츠주간에서 워크, 러닝 등을 통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왔지만, 자전거를 통한 챌린지 형식의 스포츠 복지 행사는 이번이 최초다.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라이트브라더스 앱을 다운받고 가입 후 무료 라이딩앱(스트라바)를 연동하면 된다. 이후 자전거 20km 이상 라이딩한 것을 인증하면 된다.20km 라이딩을 인증한 참여자 전원에겐 스포츠활동 인센티브인 튼튼머니 5000P가 제공된다. 획득한 튼튼머니는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상품권은 라이트브라더스는 물론 전국 스포츠 시설과 스포츠 용품 판매 업종 및 약국, 병·의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제공은 선착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라이딩 포인트 받기가 완료된 시간을 기준으로 판정한다.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스포츠주간에 자전거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자전거 라이딩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자전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며 “라이딩의 즐거움과 더불어 스포츠활동 인센티브인 튼튼머니도 받을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19 18:21

30주년을 맞이해 역대 한국케이블TV협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은주 기자][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케이블TV방송대상’ 올해의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인기를 구가한 예능 ‘나는 솔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을 방송한 ENA는 채널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하고 장르별 대상, 개인상, 정부표창, 공로패 등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황희만 한국케이블TV협회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협회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라며 “30년전 협회는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케이블TV 출범을 위해 공보처 산하로 설립됐고 지역 밀착미디어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동분서주하던 사업자들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블TV는 29년이 지난 지금 지역재난, 지역선거방송, 지역문화지킴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타 미디어와 비교해도 탁월한 콘텐츠와 지역 소통의 대표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케이블TV의 콘텐츠는 우리 사회 문화의 다양성을 실현하고 K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개척의 첨병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초대 회장인 김재기 전 협회장도 “30년 전 불모지에서 케이블TV를 도입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또 다시 새로운 30년을 준비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당부했다.올해는 주최 측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역대 회장단 참석과 공로패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이 참석해 시상을 진행했다. 방송채널사업자(PP)에게 수여되는 장르별 대상에는 △드라마 ‘일타스캔들’(tvN), △예능 ‘엄마의 기차여행’(채널J) △교양 ’역전의 부자농부‘(NBS한국농업방송), △다큐멘터리 ‘당골’(국악방송), △오락 ‘토요일은 밥이 좋아’(E채널), △음악 ‘세계가K-POP을 두려워하는 이유’(아이넷TV), △문화예술 ‘다시 갈 지도’(채널S), △어린이 ‘두둥탁! 이야기가 얼쑤’(재능TV)가 선정됐다. PP특별상은 △채널상 ’ENA’, △VOD상 ‘대행사’(JTBC)가 선정됐으며,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외 5개사),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즌2’(서경방송외 15개사), ‘지역소멸을 막아라’(HCN외 3개사)가 △공동제작 특별상에 뽑혔다.일타스캔들 OST를 부른 스타상 수상자 이주혁 씨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유은주 기자]스타상은 올해 드라마 대상을 받은 ‘일타스캔들’의 주제곡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이주혁과 6인조 다국적 걸그룹 TRI.BE (트라이비)가 받았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작품상은 △보도 ‘농어촌 열악한 의료현실 실태 연속보도’(LG헬로비전 영동방송), 법·제도 맹점 속 ‘맹학교 통학로’…“개선 절실”(HCN 부산방송), ‘원곡동 보고서’(SK브로드밴드 abc방송), ‘이태원참사 1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딜라이브TV) △정규 ‘#우리동네 #역사이야기 <히스토리야>’(딜라이브TV), ‘수중올래’(KCTV제주방송) △특집 ‘레벨업로컬’(CMB광주방송), ‘경상地오그래피’(JCN울산중앙방송)‘케이블TV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힘쓴 단체에 수여하는 SO특별상은 △우수지자체상 ‘우리장터 클래스 공주 알밤’(공주시청), △지역기업 활력기업 (진주&사천상공회의소) △로컬브랜딩콘텐츠 ‘태군노래자랑’(LG헬로비전)이 수상했다. 황 협회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무엇보다 프로그램 대상 수상자와 유공자 여러분들”이라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도 시청자들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의 제작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애를 써줘 감사하고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와 케이블TV 전 현직 250여 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케이블TV방송협회와 회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약속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 부흥 지원을 약속했다.이 장관은 “지금까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온 우리 케이블 TV가 또 다른 도전을 맞고 있다”며 “우리 유료방송 산업에는 보다 튼튼한 역량을 갖추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3월 미디어 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수립한 이후 유료방송 재허가·재승인제를 폐지하고, 일간신문·뉴스통신의 유료방송 지분 제한과 시장 점유율 규제도 폐지하겠다”며 “미디어·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전 단계에 AI를 접목해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 버추얼 스튜디오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과 미디어·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에도 매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유료방송과 미디어 생태계 성장과 발전을 위한 낡은 규제 개선을 약속했다. 이 부위원장은 “시장에서의 상생과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잘 살피고 노력하겠다”며 “이날 자리한 수상자들에 다시한번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19 18:20

[사진=삼성화재][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삼성화재는 유튜브 채널 내 신규 광고 ‘보이는 보험’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40여일이 지난 현재 해당 광고 조회수는 926만회다.삼성화재는 지난 1월말부터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설명하는 ‘보험챗’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이 보험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플랫폼 특성에 맞춘 숏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누적 약 18만건의 조회수, 1500건의 시청자 반응(좋아요, 댓글 등)을 보이며 소비자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채널 내 자동차보험 카테고리를 별도 신설해 자동차보험과 사고 관련 상식, 전문 지식 등 일반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도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오는 30일까지 해당 카테고리의 네이밍 공모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벤트는 자동차보험 유튜브 카테고리의 새로운 이름과 그 의미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 1명을 선정해 편의점 상품권, 그리고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당첨자 발표는 5월 중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정된 네이밍은 향후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설되는 자동차보험 전용 코너 및 콘텐츠의 이름으로 활용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채널을 활용해 전 세대의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19 18:19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2024학년도 본교 신입생 전원에게 노트북을 지급하며 교육품질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포대학교. [사진=김포대]이번 노트북 지급을 통해 김포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 및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 강의 수강은 물론 학생활동,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 등 스마트한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다.김포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 전원에게 최신형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함으로써 재학생 1인당 노트북을 1대씩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캠퍼스를 실현하게 됐다.앞서 김포대는 대학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교육품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왔다.선도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시행함으로써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환경을 구축, 교수-학습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대학 원격수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평가받았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원격수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학사행정의 선진화를 실현하는 등 대학 및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지역사회와 산관학 협력을 향한 김포대의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빛나G’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학이 가진 전문교육 인프라를 시민과 공유, 김포시 유일의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청소년 미래교육 공적을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교육감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아울러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산업체·대학간 미래교육혁신지원체계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 발전과 교육 분야 지산학연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김포대는 대학의 취창업 및 글로벌 인재양성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교육기관 및 산업체, 지자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취업 전문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본 등 해외 대학과의 교류협약을 통해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김포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며 지역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23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김포대학교는 모든 평가 지표를 충족시켜 2028년까지 5년간 인증대학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김포한강신도시에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 인프라를 완비한 글로벌캠퍼스를 확충, 교육수요자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K컬처 특성화 기반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의 비전으로 김포대학교는 올해 미래 창의 융합 및 현장 중심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미래교육환경과 디지털 캠퍼스 구축을 통한 교육인프라 고도화를 목표로 교육품질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8:15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술 공연 ‘최현우 Answer’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포스터=용인문화재단]‘최현우 Answer’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 인생이 담긴 자전적 공연으로 데뷔 27년을 기념해 ‘마술이란 우리에게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ChatGPT와 함께 만든 전 세계 최초의 마술 공연으로 최현우 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공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초대형 스케일은 물론 관객들이 직접 공연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예정이다.1996년부터 프로 마술사로 활동한 최현우는 국제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자,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동전이나 카드를 이용한 클로즈업 마술부터 예언 마술, 심리학 마술, 대형 일루전 마술까지 여러 장르의 마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데뷔 이래 27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200만여 명의 관객들을 만나왔다.재단 관계자는 “올여름, 가족 연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블록버스터급 매직쇼를 시민들에게 특별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마법, 감동 그 이상의 역대급 마술쇼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9 18:12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전일 교수 연구팀이 "FCCVD (Floating catalyst chemical vapour deposition) 방식으로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 tube, 이하 CNT)를 사용해서 고감도·고선택성의 이산화질소(nitrogen dioxide, 이하 NO2) 감지 가스 센서를 구현했다"고 18일 밝혔다.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전일 교수 연구팀. [사진=성균관대]NO2 가스는 화석 연료, 차량, 산업 현장 등 다양한 경로로 배출되며 강한 유독성과 산화성을 가지고 있어 이 가스의 유출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또한, 매우 낮은 농도의 가스라도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기 및 뇌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저농도의 가스도 선택적으로 감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기존의 널리 사용되는 NO2 감지 물질인 산화물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가스 센서는 감도 반응속도 및 회복속도 측면에서 우수하나 동작 온도가 300℃이상으로 높고 선택성이 떨어지며, 습도 등 주변 환경의 영향에 매우 취약해 별도의 필터 및 분석 알고리즘 없이 정밀한 감지를 하는 것이 어려워 실용성이 떨어진다.CNT는 넓은 표면적과 약한 π-π결합 덕분에 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으나, 기존에 주로 사용되는 용액 공정 기반 CNT 센서는 용액 제조 과정 중에 반데르발스 힘으로 인해 나노튜브끼리 서로 엉겨붙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긴 번들은 센서의 표면적을 저해한다.또한, 분산을 위해 첨가되는 계면활성제가 CNT 표면에 남아 있어 가스 흡착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기존 CNT 센서는 감도가 떨어지고, 반응속도와 회복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FCCVD CNT 합성법’은 전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방식으로, 기판에서 성장하는 기존 CNT 합성법과 달리, ‘분산된 저중력 에어로졸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탄소 소스와 촉매 입자를 주입하면서 CNT를 성장시키기 때문에 구조적 결함과 불순물이 최소화된 것이 장점이다.또한, 필터에 모아진 CNT 박막을 건식 방법으로 원하는 기판에 전사할 수 있기 때문에 용액 공정과 달리 별도의 계면활성제 사용이 불필요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FCCVD CNT는 1) Surfactant-free 표면, 2) 99.9% 이상 단일벽 CNT, 3) 넓은 표면적 및 가스 흡착 사이트, 4) 높은 수율 및 대면적 양산성 등 센서에 최적화된 특징을 보인다.FCCVD CNT의 고유한 우수한 특성 덕분에, 데모된 센서는 기존의 용액 공정을 이용한 CNT 센서의 한계를 극복한 감도와 빠른 반응·회복속도, 선택성을 보였다.특히, 500ppb의 가스에 노출됐을 때, 약 41.2%의 변화가 관측됐으며, 14.2초의 반응속도와 120.8초의 빠른 회복속도가 확인됐다. 이는 지금까지 보고된 CNT 기반 NO2 가스 센서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이다.또한, 적은 구조적 결함 덕분에 신호대 잡음비가 최소화 됐으며, 이 덕분에 0.161ppb의 낮은 농도까지도 신뢰성 있게 감지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연구를 주도한 성균관대 전일 교수는 “FCCVD CNT가 기존에 보고되었던 투명전극, 태양전지, 광센서 응용 뿐만 아니라 가스 센서 응용에서도 우수한 특성을 입증한 것이 고무적이며, 향후 표면 개질 및 결함 제어 등을 통해 다른 가스에 대한 선택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F: 29.4)에 지난 4월 8일에 발표됐으며,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과제 지원으로 수행됐다.■논문제목: Aerosol-synthesized Surfactant-free Single-Walled Carbon Nanotube-based NO2 Sensors: Unprecedentedly High Sensitivity and Fast Recovery■ 논문 원본파일: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002/adma.202313830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8:05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이뉴스투데이DB][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다음 달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위해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내달 14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석해 나델라 CEO를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조 사장과 나델라 CEO는 생성형 AI의 가전 탑재, AI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 등 AI 분야를 중심으로 양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뿐 아니라 LG전자 기업설명회(NDR)와 테크 콘퍼런스에서도 직접 사업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최근 LG전자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조 사장은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만나 차세대 확장현실(XR) 기기 및 AI 분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조 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최근 메타에 버금가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먼저 저희를 찾아오고 있다”며 “글로벌 선도업체들과 협력해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확장하면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과 사업 모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4-19 18:03

GBSA 전경. [사진=GBSA][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도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소부장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잠재력이 높은 소부장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독립을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과원에 따르면 도내 소부장 사업체는 총 1만1123개로, 국내 소부장 기업의 36.9%를 차지하며, 국내 소부장 산업 생산액의 42.1%를 담당하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소부장 공급사슬 구조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이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2.8%를 창출할 정도로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의 중추기지이자 기술허브의 핵심 지역임을 보여준다.지난 2019년 11월에 제정된 경기도 소재부품산업 육성 조례 이후 시행된 소부장 기업 육성지원사업은 공급 안전망 확보, 기술 자립화 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를 통해 지난 3년간(’21년~’23년) 68개사를 지원한 결과 319억6000만원의 경제적 성과(발생 매출액+비용 절감)를 이뤘다. 또한 내실 있는 기업지원을 통해 119건의 특허, 지재권, 인증 획득과 16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특히 과제 참여 전후 기업 역량 비교에서 기술자립도는 52.8% 향상됐다. 경과원 조사결과 거래처 다변화로 인한 사업화 역량이 54.6% 향상되고, 불량률이 6.9% 감소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수혜기업 중 A사는 고령화로 인한 복강경 수술 시장의 연평균 5% 성장에 맞춰 범용 전기수술용 장비를 개발, 9000대 이상의 수입품 대체 효과와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B사는 배터리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2륜형 자동차 배터리 개발로 매출액이 지난해 8억원에서 올해에는 6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부장 시장에서 도내 기업이 기술력을 선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소부장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경과원은 올해 19개 소부장 선도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7500만원(총 사업비의 70% 이내)을 투입해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신산업본부 AI반도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9 18:02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9일 ‘디지털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디지털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사진=광명시]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수행기관(LX), 부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엑셀 등 파일형태로 관리되던 자가통신망 관로와 맨홀 위치 데이터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상에 2D, 3D 데이터로 구축한다.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지하시설물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시설 유지관리와 굴착공사 등이 가능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자가통신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열배관 등 지하시설물 및 교량, 육교 등 안전이 중요한 도로시설물에 대해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광명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광명시 발전과 시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디지털트윈 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 업무협약 체결, 행정 정책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디지털트윈 행정실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19 18:00

제주삼다수 임영웅 광고영상 비하인드 컷. [사진=제주삼다수][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제주삼다수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광고영상이 총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21일 토지보호편 광고를 공개하고 임영웅의 보이스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사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200만 회, 관련 댓글은 2만 3000여개에 육박하며 많은 소비자들은 ‘제주삼다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의 아이콘 임영웅의 만남에 더욱 믿음이 간다’, ‘물을 위해 땅까지 관리한다니 믿고 마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제주삼다수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일 광고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으며, 이날 오후 6시에는 광고 비하인드 필름을 오픈할 예정이다. 영상들은 제주삼다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비하인드 필름 공개일에 맞춰 인스타그램에서 ‘임영웅 심쿵포인트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임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으로 제주삼다수의 품질관리 노력이 신뢰감 있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델 임영웅과 함께 펼쳐갈 다양한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19 18:00

[사진=연합뉴스, 그래픽=이세정 기자][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디지털보험사들의 생존을 위해 1사 1라이센스 규제를 풀고 일부 연령층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허용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들 규제로 인해 각사가 자력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에서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보험사 4곳은 총 1431억원 순손실을 냈다. 캐롯손해보험 760억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373억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220억원, 신한EZ손해보험 78억원 등이다.2013년 국내 첫 디지털보험사가 등장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적자의 늪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국내 최초 디지털생명보험사인 라이프플래닛은 첫해 50억원 가량의 손실을 낸 이후 2020년 132억원, 2021년 159억원, 2022년 139억원 적자를 지속했다.디지털손해보험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화를 비롯한 대형사가 합작해 설립한 캐롯은 출범 이후 4년째 적자 행진 중이며, 지난 2022년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도 이익을 낸 적이 없다.‘비대면’에 한정된 영업 방식이 적자 배경으로 지목된다.현행 보험업법에 따르면 디지털보험사는 전체 계약 건수나 수입보험료에서 90% 이상을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에서 모집해야 한다. 디지털보험사 4곳 모두 설계사 인력을 두지 않은 이유다.보험사를 모회사로 둔 디지털보험사에게는 1사 1라이센스 정책도 커다란 벽이다.캐롯과 라이프플래닛의 경우 모회사 채널과 중복되는 TM 채널 등을 운영할 수 없는 탓에 실질적으로 전화모집이나 화상모집, 하이브리드 모집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규제로 인해 디지털보험사는 비대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로 인해 고객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보험 상품 가입에 어려움을 느끼며 이탈하는 소비자가 많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디지털보험사들이 제약을 뛰어넘을 묘수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보험업계의 설계사 의존도는 꾸준히 확대 중이다.법인보험대리점 통합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대형 보험 대리점(GA) 63곳의 소속 보험설계사는 19만8517명으로, 전년 대비 1만9762명 증가했다. 2017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이는 보험 영업에 있어 설계사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비대면을 활성화하려 해도, 보험 영업은 아직 설계사 개인의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면서 “대면 판매를 통한 보험 가입자 유인이 여전히 많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비대면 GA로 출범한 토스인슈어런스가 2022년 대면 영업으로 전환한 이유이기도 하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대면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뜯어고친 이후 2021년 61억5692억원 수준에 머무르던 매출을 432억138만원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약 6배 성장이다.[사진=연합뉴스]설계사 조직이 없는 탓에 보험 상품군에도 한계가 있다.담보, 가격 등 조건 비교가 비교적 단순한 상품은 그나마 판매가 수월하지만 상품 약관이 복잡한 상품은 고객 유인이 어려운 실정이다.디지털보험사와 유사한 방식의 통신판매(CM)에서도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상품은 소비자 스스로 담보나 특약을 비교하기 쉬운 자동차보험이다.자동차보험 외에도 주력 상품은 1일 단위의 단기보험, 귀가안심·골프·여행자보험 등 소액미니보험이다. 단순한 구조 덕분에 설계사 없이 가입하기에 용이해서다.나아가 이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다. 보험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수익을 내는데, 소액단기미니보험의 수입보험료는 수익성을 개선하기에 역부족이다.일례로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은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해당 상품의 가격은 기본형은 5600원, 고급형은 1만2720원으로, 단순 환산시 해당 보험 상품으로 카카오페이손보가 거둬들인 수익은 최대 12억7200만원이다.이에 보험업계는 1사 1라이센스 규제 완화, TM 채널 일부 허용 등을 통해 기업 스스로 생존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문한다.한 디지털손보사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일부 TM 채널을 열어주는 정도의 규제 완화는 필요하다”고 말했다.또다른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디지털보험사 시장 자체의 존폐 위기를 논하기도 한다”면서 “보험사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유연한 규제 완화는 해당 채널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보험사의 디지털전환이 가팔라지며 기존 보험사와 디지털보험사의 영역이 흐려지는 문제도 지적된다. 대표적으로 하나손해보험은 디지털보험사를 표방하지만 설계사를 둘 수 있는 일반손보사다.최근 메리츠화재는 비대면 영업지원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를, 롯데손해보험은 ‘원더’를 출시했다. 설계사 교육부터 계약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디지털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19 18:00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 [사진=평창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2024 평창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이 19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 서울대학교 평창캠프스에서 열렸다.출발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 지역 내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해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각 읍면 자원봉사 단체 주도하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게 된다.올해 47개 단체, 62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집중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정화, 반찬 나눔, 집수리, 이·미용 재능기부 등 굿매너 문화 시민운동의 초석이 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심재국 평창군수는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온정의 손길과 사랑의 땀방울로 평창군 굿매너 문화 시민운동을 널리 확산해 달라”고 당부했다.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 [사진=평창군]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19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