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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정원도시 은평, 정원조성 주간’으로 선포하고, ‘세대별 시그니처 정원’을 조성한다.‘세대별 시그니처 정원’은 정원 전문가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정원 거버넌스’를 구축해 세대별로 특화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세대별 참여자와 가족을 모집해 5개의 정원을 2주간 릴레이 형식으로 조성한다.18일 물푸레근린공원에선 청년이 만드는 ‘숲속 자연정원’을 조성한다.23일 백련근린공원에선 신생아(0~2세)를 위한 ‘아기탄생 정원’을, 25일 북한산근린공원에선 전 연령이 함께하는 주민을 위한 ‘반려정원’을 조성한다.29일과 30일엔 앵봉산 가족캠핑장과 봉산 무장애숲길에서 중장년을 위한 ‘앵봉산 힐링정원’과 ‘봉산 힐링정원’을 만든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원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일상 속 꽃과 정원을 즐기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라면서 “은평구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세대별 시그니처 정원을 주민과 함께 릴레이로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치유도시, 은평’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10 09:51

개포하늘꿈도서관 내부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2회 도서관의 날(4월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12∼18일)을 맞아 도서관 운영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올해 특별 행사로서 구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쓰는 사서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18명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4월12일∼18일 도서관 주간에는 구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 곳곳에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전체 구립도서관 20개소가 참여하는 공통 이벤트로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평소 대출권수의 두 배인 10권을 대출해주고,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도 해제해준다. 또한 4월18일 구청 로비에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아울러 각 20개 도서관은 총 127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일 열린도서관은 '책의 집, 도서관을 말하다'를 주제로 도서관 산책자로 불리는 강예린 건축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12일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뮤지엄 스토리텔러 이은화 작가를 초대해 '북유럽 미술관과 도서관을 가다'를 주제로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13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독서 경연을 옛 선조들의 과거시험 형태로 재현한 전통 행사를 기획했다. △17일 개포하늘꿈도서관은 30년 경력 번역가 권남희 번역가와 도서관 사서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권남희×사서 BOOK TALK'가 열린다.한편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한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24일 논현문화마루도서관에서는 '문화人터뷰: 윤고은×김찬용' 북토크 △23일 세곡마루도서관에서는 <4번 달걀의 비밀> 하이진 작가 △24일 세곡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마법:엄마표 독서교육> 오현선 작가 △26일 역삼도서관에서는 <SF작가를 통해 듣다> 이하진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각 도서관은 강연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체험, 공연, 전시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이 이어지는 4월은 도서관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서관을 내 집 서재처럼 여길 수 있도록 양질의 도서를 구비하고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0 09:50

용산구가 용산 용문시장과 이촌시장 등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박희영 구청장이 만리시장 앞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있는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 용문시장과 이촌시장 등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구는 악취 저감을 위해 여름철 우기 전 물이 잘 막히는 하수관로의 퇴적토 제거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습 퇴적 구간과 다량 민원 발생 구간에 있는 하수관 세정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악취는 시장의 특성상 여러 부산물이 하수도에 퇴적되면서 발생한다. 구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여 악취를 발생시키는 여러 협잡물을 청소하고 악취저감장치 등을 설치해서 효과적으로 악취를 제거하고 차단해 ‘하수 악취 제로(zero)’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달 용산 용문시장에 △노면 물청소 900m 골목 2곳 △하수관로 세정 및 준설 (1057m) △빗물받이 청소 후 악취 차단장치 87곳 신규 설치했다.이촌 시장에는 △하수관로 세정 및 준설(1168m) △빗물받이 청소 후 악취 차단장치 54곳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6월까지 ‘지주형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를 3곳에 추가할 계획이다.한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흥시장 △후암시장 △보광시장 △만리시장 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 8일 보광ㆍ만리시장에서 박 구청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대로변 쪽 준설작업과 빗물받이 청소를 마쳤다.이후 악취 줄이는 효과를 분석해 지속해서 악취 제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악취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쾌적한 시장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0 09:26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_행정안전부)[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후속조치로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 입법예고됐다.지난달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합동브리핑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이번 개정안에는 공무원 승진 기회 확대와 복무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먼저 9급에서 4급까지의 최소 승진 근무기간이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단축돼 성과주의 문화를 공직에 적극 확산시킨다.또한 7급에서 6급으로 근속승진 시 승진규모를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승진심사 횟수 제한을 폐지한다. 결원이 없더라도 승진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장기 성실 근무자를 독려한다는 취지다.이와함께 재난ㆍ안전 분야 2년 이상 계속 근무 중인 공무원은 근속승진기간이 1년 단축되고 승진임용 배수범위를 적용하지 않는다.예를들어 7급 공무원이 10년 차에 해당분야에서 재직 중인 경우 그 해 승진대상자가 된다.한편, 신규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최종 합격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후에는 반드시 임용될 전망이다.공채시험 합격자가 장기간 임용대기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내린 조치로 만약 실무수습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실시토록 해 공직적응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이번 개정안은 오는 5월20일까지 입법예고되며 국민들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한편, 국가공무원에 대해서도 인사처는 관련 사항을 반영한 <공무원 임용령> 개정을 준비 중이며 상반기 중 입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지난번 발표된 6급 이하 국가직 2000명의 직급상향은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5년 1분기 중 직급조정을 반영한 직제 개정이 이뤄질 예정이다.이상민 장관은 “지난 3월26일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조속히 제도화해 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0 09:00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으로 인한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100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앞서 구가 지난해 도입한 청력 정밀검사 신청자 725명 중 이상 소견을 보인 69명을 대상으로 2차 정밀 검사 결과 45명이 보청기 등 정부 지원이 가능한 청각장애 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청각장애 등록대상은 아니지만 심한 난청으로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사각지대 구민의 건강복지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가로 마련했다.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에 3년 이상 거주한 구민 100명으로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자이다. 중등도 난청 기준은 한쪽 귀 청력 손실 40데시벨 이상 80데시벨 미만, 다른 귀 청력 손실 40데시벨 이상 60데시벨 미만이다.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자기부담금 10%)으로, 보청기 구입비가 최대 지원 금액 이하일 경우에도 자기부담금 10%를 제외한 금액을 지급한다.또한 구는 보청기 선결제 비용이 부담이 되는 구민을 위해 신청자 희망 시 제조·판매업자에게 직접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보청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관내 보청기 전문판매업체에서 구입해야 하며,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장애인 보청기 급여제품’이어야 한다. 단, ‘의료급여법’ 제13조 또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1조에 따라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자와 본 사업 및 타 기관 및 단체에서 보청기를 지원받고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보청기 구입비 지원을 희망할 경우 4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중등도 난청진단서 등을 구비해 구청 녹색환경과 또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구는 서류심사 후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해 4월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 구는 청력정밀검사·심리상담 지원 확대를 비롯해 김포공항 이용료와 이번 보청기 구입비 지원까지 구민체감형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공항소음피해지역에 자체 항공기 소음자동측정기를 설치해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보상대책 수립에 나서는 등 구 차원의 선제적인 해법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이기재 구청장은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지만 청력장애 기준에 못 미쳐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공항소음피해지역 구민 여러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와 연계한 보청기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09 17:39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난달 29일 ‘2024년 구로의 책’을 선정했다. 구로의 책은 구민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토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독서 캠페인이다.올해 분야별 선정된 책은 성인 부문 ‘질문에 관한 질문들(백희정)’, 청소년 부문 ‘너를 위한 B컷(이금이)’, 아동 부문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김시윤)’, 유아 부문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등 총 4권이다.선정된 책은 ‘휴머니즘 2.0’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AI가 공존하는 시대 속, 과학기술보다는 인간의 중요성에 주안점을 두고 토론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와 구민 선호도 투표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향후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구로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학교, 독서 동아리 등 유관기관에서 구로의 책을 대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로의 책 릴레이를 5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독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지혜의 등대’(lib.guro.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매년 다른 주제로 색다르고 재미있는 구로의 책을 선정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구로의 책과 연계해 운영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도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09 17:11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일부터 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지난해 9월 인사혁신처가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1만98명을 대상으로 국가공무원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언·협박 등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수준은 '위험' 수준이었다.최근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지난해 5월 부산에서는 민원인에게 머리와 얼굴을 맞은 공무원이 기절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구는 지역 내 화곡1동, 등촌3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직원 설문조사와 민원 발생 빈도 등을 반영해 안전요원 1명씩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안전요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근무하며 평상시 청사 관리와 민원 안내 등을 맡는다.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엔 폭력행위를 저지하거나 물증을 수집한다. 또 상황이 긴급할 경우 인근 지구대에 연락해 출동한 경찰과 함께 제압한다. 구는 안전요원 배치 효과를 검토한 후 나머지 동 주민센터에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진교훈 구청장은 “최근 타 지자체 공무원이 항의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폭언, 폭행 등 도를 넘는 민원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 2회(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악성민원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09 16:53

광진구 자양한강도서관에 설치된 투명페트, 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8대를 추가로 설치해 분리배출 실천 생활화에 앞장선다.2018년 2대부터 시작된 무인회수기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해까지 총 6대를 설치‧운영했다. 무인회수기가 추가로 설치될수록 이용률은 높아져 지난 한 해동안 1만2378명이 이용해 약 28톤의 캔과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이에 구는 주민 접근성과 이용 빈도를 고려해 △구의1동주민센터 △광진광장 △중곡역 소공원 △아차산 숲속 놀이터 △자양한강도서관 △건국대학교 도서관 쉼터 6개소에 투명페트 전용기기 6대와 캔 전용기기 2대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재활용품이 투입되면 기기는 내용물의 유무, 라벨지 제거 여부 등 인공지능으로 상태를 인식하고 이상이 없으면 압착 후 수거한다. 정상 투입된 재활용품은 품목과 크기에 상관 없이 이용자에게 10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는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한편, 광진구는 원룸촌과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재활용 정거장에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돕기 위해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한다. QR코드를 찍으면 길라잡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재활용 정거장은 재질에 따라 유리‧플라스틱‧비닐류 등 배출 품목을 구분한 수거함으로, 현재 3월 기준 906개가 설치돼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와 QR코드 스티커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 순환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9 16:21

동작시설관리공단 산하 흑석체육센터가 지난 3일 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가 지난 3일 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 교류를 통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는 미래 세대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센터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품질 향상과 함께, 파트너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실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이며,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흑석체육센터 윤종하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실무에서 직접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9 15:43

지난해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모습.[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직영하던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양산로 5)를 올해부터 3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이번 민간 위탁은 구민에게 정신건강 공공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올해부터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중선 센터장을 필두로 병원의 폭넓은 임상경험과 의학적 지식을 자양분 삼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게 된다.위탁된 사무는 정신질환 예방·치료·재활,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연구·조사·상담, 그 밖의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이다.새로운 운영진이 꾸려갈 센터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컨트롤타워로서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의 관리부터 자살 예방,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 마음을 골고루 보살필 예정이다.이번 민간위탁을 기념하여 오는 24일에는 보건지소(양산로 5)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기념식 ▲정신건강교육이 차례로 열리며, ▲부대행사로 6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기념식에서는 관계자가 한데 모여 민간 위탁을 축하하고 센터의 활동상을 공유한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도 예정돼 있다. 병원, 학교 관계자부터 일반주민까지 센터와 협력해 자살고위험군 관리, 청년정신건강사업 추진 등에 기여한 인물들이다.오후 3시부터는 ▲정신건강에 관한 전문의의 교육이 보건지소 1층에서 열린다. 신임 이중선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직접 센터회원과 가족,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치료의 필요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50여 분간 열강한다.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야외 마당에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음건강 자가검진, 가상 음주 체험, 구강 위생용품 관리법, 건강 상식 OX 퀴즈, 치매 바로 알기와 기억다방 홍보 푸드트럭까지 총 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질 높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던 서울아산병원에 운영을 위탁한 것”이라며, “구 차원에서도 체계적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편견 없는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구석구석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4-04-09 15:21

박일하 구청장(사진 좌측)이 지난달 상도공원 내 무허가 건물 철거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공원 부지 내 수십 년간 관리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 등 지장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고 9일 밝혔다.장기간 미집행된 상도공원 내 해당 부지(상도동 산65-248 일대)는 1970년대 지어진 무허가 노후 건물 12동 등이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에 구는 지난해 3월 토지보상절차를 마치고 신속한 이주를 독려해 지난달 무허가 건물과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다.오는 7월까지 구는 약 6500㎡ 규모의 대상지를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 계단, 쉼터, CCTV 등을 갖춘 산책로를 만든다.또한 배롱·철쭉·칠자화 등 다채로운 꽃나무를 식재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산책로와 연계한 맨발 황톳길도 함께 조성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아울러 상도공원 일대는 ‘동작 꽃피는 숲 조성 예정지’ 6권역 중 한 곳으로, 약 8000㎡에 이르는 공간에 철쭉 등을 가득 심어 누구나 찾고 싶은 꽃길 정원으로 가꾸어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동작구 곳곳마다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명품 정원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9 15:00

[시정일보]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4월8일부터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최대 300만 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심사와 실무 심사 등을 거쳐 6월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 심사는 국민생각함 투표(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공모참여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은 후 제안 내용을 작성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gg.go.kr) 고시/공고 및 경기도의 소리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기회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031-8008-2576/2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김대영 | 2024-04-09 14:50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앞으로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여의도 벚꽃길인 여의동서로 일대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여의도 벚꽃길 왕벚나무는 창경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여의도로 일부 옮겨 심으면서 현재의 벚꽃길이 만들어졌다.여의도 벚꽃축제의 주인공인 왕벚나무가 일본 왕벚나무 또는 교잡종으로 알려져 구는 현재 식재된 왕벚나무의 후계목으로 서울 식물원에서 식재하고 관리하는 한국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도입할 예정이다.현재 여의도 일대에 심어져 있는 왕벚나무는 총 1365주로 노령목이 많다.또한 매년 고사목, 병충해 피해목 등 50여 주를 교체 식재하고 있지만 교체하는 왕벚나무도 현재 식재된 왕벚나무와 동일한 종으로 심어왔다.하지만 이번 후계목 선정을 계기로 구는 여의도 일대에 우리나라 제주 왕벚나무를 점차적으로 교체 식재하여 앞으로 한국 고유종 벚꽃을 구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서울 식물원은 국내 보전가치가 높은 식물 유전 자원을 현지에 보전 및 보급하기 위해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제주왕벚나무 증식묘를 2회에 걸쳐 분양받아 현재 총 200주를 식재해 관리 중이다.이에 식물원은 현재 양묘장에서 관리 중인 제주왕벚나무가 가로수로 식재할 수 있는 규격이 되면 구에 공급할 예정이다.그 후 구는 현재 여의도에 식재된 왕벚나무의 후계목으로 공급 받은 제주왕벚나무를 도입하여 교체식재에 나설 예정이다.최호권 구청장은 “여의도 일대에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제주왕벚나무를 후계목으로 삼아 서울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며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제주왕벚나무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09 14:28

강동구청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복지 사업을 통한 선제적인 자원 연계와 적극적인 민관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긴급복지’는 주요 소득자의 사망, 질병,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령·조례에 따른 지원을 하기 전에 생계‧의료‧주거 등의 지원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연계하여 위기상황 해소를 돕는 제도이다.강동구가 지난해 위기가구에 대하여 긴급 지원한 사례는 총 3,582건에 달하며 1,879가구에 대하여 28억2500만 원을 지원했다. 실직, 휴·폐업 등의 사유로 지원한 사례가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했으며, 긴급 지원 이후에도 생활고가 지속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 시스템 개선과 민관협력 등의 노력으로 발굴 및 지원 사례가 증가한 면도 있으나, 위기상황 초기에 복지 제도의 적극적인 개입과 긴급 지원 이후의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이에 구는 먼저 위기가구에 대한 현장의 초기 개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강동구 내 18개 동주민센터의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위기가구 지원사업 20여 종에 대한 종합안내서를 제작하고 보건·복지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업 수행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부해 대상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구는 긴급 생계지원을 최대 기간(6개월) 받았음에도 계속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한 번 더(1개월) 지원하는 ‘긴급복지 더드림’을 새롭게 운영한다. ‘긴급복지 더드림’은 긴급 생계지원금액 내에서 가구 소득을 보충해 주는 사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가 위기상황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도 강화한다. 구는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강동형 복지공동체와 함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입원 또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받지 못하는 주민이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화재, 자연재해 등의 사유로 기존 거주지에서의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1일 이내 입주할 수 있는 임시 거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SH공사와 ‘바로도움주택’을 연계할 계획이다.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지원사업은 대상자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안전망”이라며 “구민 누구나 어려움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지원 유형(국가형, 서울형)에 따라 지원기준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해 상시 상담 받거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9 14:17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열린 ‘오이마켓’(오직이날만열리는마켓)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고,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비전으로 한 이번 종합계획은 △일자리 △주거ㆍ복지 △생활ㆍ문화 △참여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총 202억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특히 올해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고립ㆍ은둔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를 위해 구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백년시장 상인회, 강북구 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와 협력해 고립ㆍ은둔 청년들에게 공동 생활공간(쉐어하우스)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 1회 제철 식재료를 지원하고, 집단상담ㆍ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수유3동 주민자치회(골목살핌단)와도 협력해 취약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고, CJ제일제당과 ‘나눔냉장고’ 사업을 실시해 햇반, 냉동식품 등 간편식도 취약 청년들에게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먼저 <일자리 분야> 사업으로는 이달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를 정식 개소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진로탐색ㆍ취업상담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하반기에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도 삼각산 시민청에서 새롭게 문을 열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디지털 인재양성 실무교육 등을 실시한다.이 밖에도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 및 청년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확대 운영, 취업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ㆍ복지 분야 사업으로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미아동 62-7일대에 청년주택을, 수유동 47-52 일대에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한다. 공급 수는 총 673세대(미아동 247세대, 수유동 426세대)며, 준공일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됐다.또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청년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 기본교육, 주거환경(위생) 개선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청년내일 저축계좌 등도 운영한다.<청년문화ㆍ여가>를 지원하는 생활ㆍ문화 분야 사업으로는 오는 9월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강북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활권 거점공간인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청년관계망 형성, 청년 혁신기업 탐방, 청년재무 및 직무 커뮤니티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심의ㆍ제언하는 등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청년들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들을 발굴ㆍ제안하는 청년네트워크도 운영한다.또 청년문화 발굴,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청년문제 등 공공의 과제를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풀어보는 청년도전 프로젝트도 이달부터 추진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청년사업들을 통해 강북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9 13:46

책이 활짝 펼쳐진 모습의 ‘서울광장 상설무대 조감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상설무대를 조성하고, 365일 24시간 상시 개방한다.상설무대는 21일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식 무대로 최초 사용된다.향후 서울광장에서 이뤄지는 서울시 주최 행사는 물론 민간 행사 모두 상설 무대에서 펼쳐진다.서울광장은 연중 수많은 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리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각 행사 무대가 반복적으로 설치ㆍ철거되며 예산 낭비와 무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안고 있었다.시는 이에 해결책으로 서울광장에 상설무대를 설치해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키로 한 것이다.이번 설치되는 상설무대는 다년간 지속적으로 설치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다.무대 디자인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흥미로운 무대’의 의미를 담아 책이 활짝 펼쳐진 모습으로 디자인했다.무대 구조는 기본 바닥 구조물만 설치해 실제 무대에서 행사를 선보이는 연출가와 행사기획가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규모는 가로 17mㆍ세로 12mㆍ높이 1.2m이고, 외장은 서울광장의 잔디와 나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천연목재로 마감한다.상설무대는 행사가 없는 기간엔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포토존으로 변신한다.스케이트장 운영이나 잔디 식재 등으로 서울광장 사용이 제한되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무대 위에 빈백이나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평소에는 서울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해치와 소울 프렌즈’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해 인증사진 명소로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또 상설무대를 시민 누구나 24시간 찾을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무대에서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대 양옆에는 계단을, 무대 앞 책모양 조형물과 무대 사이에는 높이를 줄이는 단을 설치한다. 경사로가 설치된 무대 뒤쪽에는 조형물과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사라졌던 서울광장 상설무대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활력을 얻으실 수 있도록 많은 문화기획가들이 상설무대를 바탕으로 무한한 창의력을 맘껏 뽐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09 13:14

김현기 의장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에 참석, “도시속 녹지공간, 정원이야말로 미래경쟁력” 임을 강조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뉴욕, 싱가포르에는 크고 작은 정원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면서 “도시의 품격과 삶의 질, 미래경쟁력을 단번에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바로 도시 속 녹지공간, 정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도 2026년까지 1000개의 동행ㆍ매력정원을 조성해 어딜가든 서울가든이 있는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추진한다”면서 “서울시의회는 한 그루의 나무가, 한 뼘 더 늘어난 공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는 믿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현기 의장은 최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동행매력정원 만들기’로 진행된 행사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시민들과 함께 꽃나무를 심었다.이번 행사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시의회의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시민 40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행사에선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나무 화분도 나눠줬다.앞서 서울시는 2026년까지 시민들에게 걸어서 10분 내에 다종다양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 1000곳을 조성하는 ‘매력가든ㆍ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09 13:13

송도호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민주당ㆍ관악1)은 “2호선 신림역 8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불평불만 없이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송도호 위원장은 최근 2호선 신림역 8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에스컬레이터 개통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개통식엔 송도호 위원장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신림역은 관악구내 상업 및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이용해 2호선 내에서도 손꼽을 만큼 이용객이 많은 역사 중 하나로, 승강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의 이동편의성 향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10대, 11대 재선의 송도호 위원장은 10대 때인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신림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 31억원을 확보하는데 앞장섰고, 서울교통공사가 2021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하순 개통식을 가지면서 운행에 들어갔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09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