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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사진=산업통상자원부][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업통상자원부가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횡에 참석해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성명하며 수출 7000억달러 달성과 초격차 기술 확보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15일 산업부에 다르면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산업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신(新)산업정책 2.0 전략’ 관련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최초의 중견기업 특화 지원시책으로서 기술혁신 역량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강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챔프로 육성시키는 것이 목적이다.2011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2011~2023, 국비 8709억원)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2021년부터는 후속사업인 월드클래스플러스(2021~2033, 국비 4635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323개의 기업이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선정돼 있다.이준혁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교육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해 월드클래스기업이 국내를 넘어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오 실장은 축사를 통해 “월드클래스기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이며, 선정 이후 매출 72%, 수출 68%, 고용 32%가 증가하는 등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수출 7000억달러 달성, 초격차 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정부는 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수출, 연구개발(R&D), 법제도 개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2-15 15:44

오른쪽부터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 김태관 한국자산평가 대표.[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와 국내 최초 채권평가기관인 한국자산평가(대표 김태관)가 토큰증권(STO)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는다.바이셀스탠다드와 한국자산평가는 14일 여의도 파크원 스위치22에서 신범준 대표, 김태관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토큰증권(STO) 서비스 활성화 및 가치평가 표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이자 금융위원회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STO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박금융 조각투자 상품 출시를 위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한국자산평가는 국내 1위 자산평가회사로 △금융/비금융자산의 공정가치평가 △ESG·ETF 등 INDEX 사업 △IFRS 관련 사업 △금융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금융서비스 기업이다.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는 △STO 발행에 필요한 기초자산의 가치평가 △STO 시장 벤치마킹 지수(Index, 이하 인덱스) 개발 △이에 따른 지수사업을 포함한 기타 ST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특정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 기준을 제공하는 인덱스를 국내 최초로 STO에 적용해 투자자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거래소(KRX)의 디지털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아울러 한국자산평가는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바이셀스탠다드가 발굴한 STO 기초자산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가치평가를 진행해 시장에 신뢰받는 STO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양사는 ‘기획→개발→운영→발행→유통’으로 이어지는 STO 산업 사이클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데도 뜻을 같이했다. 또한, STO 가이드라인에 따른 세부과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한국자산평가와 함께 STO 시장에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정보와 지표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등 투자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태관 한국자산평가 대표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초기 단계인 STO 시장에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공신력 있는 가치평가 정보와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STO 시장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2-15 15:44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관리 향상에 나섰다.이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공사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공사작업 진행 현황을 공유할 수 있으며, 주택공사 현장의 복잡한 공정관리와 세분화되어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공사현황 DATA화 ▲세대별 옵션 현황관리 간소화 ▲ 작업지시 관리 효율화 ▲발주처 및 파트너사 시공 현황 공유 등의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이 시스템은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 채움솔루션과 함께 개발했다. 기존의 업무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인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와 연동돼 시공현황 관리, 작업지시와 수행 여부 확인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 품질관리와 함께 생산성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파트너사와도 실시간으로 시공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포탈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기존에 없던 파트너사와의 통합적인 소통 창구로서 기능하며 효율적인 현장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주영수상무는 “이번 시스템은 최근의 화두인 건설현장 자동화를 위한 AI DATA 확보에 매우 효율적인 Tool(도구)로서의 장점이 있다”며 “15일부터 실제 현장에서 운영 중이므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효율적인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2-15 15:40

쌀 적정생산 대책…전략직불 단가 ‘상향’최명철 국장 “선제적 수급관리 강화할 것”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정부가 올해도 쌀 수급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 추진에 나선다. 전략작물직불 확대, 벼 면적 감축 협약 등을 추진해 총 2만 6,000ha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쌀 수급안정’을 위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쌀 적정생산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1월 초부터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쌀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보완 과정을 거쳐 대책을 확정했고, 이 대책을 통해 2024년산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 9,000ha로 보고 벼 회귀면적(1만ha)과 작황변수(7,000ha)를 감안해 2만 6,000ha를 줄인다는 목표를 수립했다.전략작물직불제를 활용해 1만 5,100ha, 지자체 자체예산과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으로 1.000ha, 농지은행 신규 비축농지에 타작물 재배로 2,500ha를 줄이고, 농지전용 등 기타 7,400ha를 합해 목표면적 2만 6,000ha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 품목을 논콩에서 완두·녹두·잠두·팥 등을 포함한 두류 전체로 확대하고 옥수수를 신규로 추가했다.특히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 단가를 100만 원/ha에서 200만 원으로 100만 원씩 인상하고 지원대상 면적도 확대(전체 2만 7,000ha(신규 1만 6,000ha)→전체 4만 5,000ha(신규 1만 5.100ha)해 사전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해 쌀값 안정과 시장격리 비용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겠다는 방침이다.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현재 쌀 시장의 구조적인 과잉 해소 및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벼 재배면적 조정과 벼 재배 회귀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는 만큼 농업인, 지자체, 농협, 농진청 등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선제적 수급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쌀 농가 및 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2-15 15:39

이승진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도 내 고등학생들의 현장실습 시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제공하는 조례안이 도의회의 상임위를 통과했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5회 1차 회의를 열고 이승진 도의원(춘천)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심사 끝에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현장실습 운영 기준과 계획, 학교 현장실습운영위 구성 및 운영, 현장실습 방법과 선도기업의 선정, 사전교육과 입문교육 실시, 학생 안전보장, 현장실습의 평가 및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실습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폭 넓게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도교육청 현장실습 관련 운영비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관련 운영비 총 5억8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승진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학습권이 적극적으로 보장될 것"이라며 "현장실습의 교육적 가치와 직업에 대한 소양 및 능력 계발을 통해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2월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후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경석 기자 | 2024-02-15 15:37

기본계획-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등 실시2개 기관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 지정[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업 고용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법 시행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본계획(매5년)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농업 고용 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한다.또 고용인력 양성, 인권보호, 근로환경 및 인식 개선 사업, 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지원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2개 기관을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농업 분야 외국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위해 각국 언어로 농업기술 교육 영상 및 한국생활 지침서(가이드북)를 제작하고, 농협중앙회 내에 인권보호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인권보호 및 노무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올해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품목별 장단기 인력수급, 근로환경 개선, 고용인력 양성, 교육훈련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업 분야에 고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원활한 노동력 공급뿐만 아니라 근로여건 개선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 고용 인력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력수급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2-15 15:34

정우이앤이 이선해 대표(왼쪽)가 노르웨이 선급 신명섭 본부장으로부터 A.I.P 인증을 획득 후 사진을 찍고 있다.[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NG 및 극저온 시스템 전문기업인 정우이앤이(주)(대표 이선해)가 ‘액화수소 추진 선박용 추진시스템’ 개발에 성공, DNV(노르웨이·독일 선급)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선박의 연료전지를 통하여 생산된 전력으로 추진하는 ‘수소 연료전지 선박’에 필요한 액화수소를 저장하고 기화시켜 공급하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술에 관한 것이다. 특히 정우이앤이는 독자적인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연료공급장치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중소기업으로는 세계 최초의 선급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정우이앤이의 이러한 기술은 이미 2022년 11월 9일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연료전지시스템’의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시스템 분야의 개발을 담당함으로써 입증받았으며 당시에도 DNV로부터 A.I.P 인증을 받기도 했다.정우이앤이의 이선해 대표는 “액화수소를 사용한 추진 방식은 전력과 동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의 배출이 전혀 없는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며, “우리회사는 국내 선박용 액화수소와 관련된 저장과 공급시스템에 대한 선급 승인을 모두 획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정우이엔이는 액화수소와 관련된 기자재인 저장탱크, 기화장치, 액화수소펌프, 진공단열밸브 및 배관 등을 국산화하여 액화수소 관련 전문 기자재 공급업체로서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2-15 15:33

정선군 이전 희망 기업 설명회 [사진=정선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전 희망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정선군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참여시켜 목표‧비전 등 제안설명을 통해 미래지향적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강선구 부군수, 신원주 행정국장, 안석균 시설국장, 각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30명과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식품제조업, 통신장비 제조업 등 8개 기업이 사업계획 제안 발표했다.특히 강원랜드에서 진행하는 5차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2개 기업도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국민고향 정선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3월 ‘정선군 투자유치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 유치 활동의 효율적·체계적 추진과 유치기업의 공정한 평가, 6월에는 농공단지‧대체 산업단지 부지정리 및 기반 시설 정비에 나선다.이어 7월부터는 분양 및 임대 공고를 해 우수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최승준 군수는 “군이 주도해 추진하는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광역교통망 개선, 지역 소멸기금을 활용한 인구 유입 사업 등 성장동력을 갖춘 정선과 기업이 시너지를 내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선군 이전 희망 기업 설명회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2-15 15:32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지역 대학의 추가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분석설명회를 열어 예비지정단계부터 자문반 운영 등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사진=전남도]설명회에선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실시했던 대학 대상 산업육성방향 및 순천대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분석을 통한 전남도 지원방향 설명이 이뤄졌다.교육부 계획 주요 변경사항 및 주안점 안내, 전남도 대응계획, 지역발전 전략 공유 등에 집중했다.올해 공모사업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많다. 단독 대학뿐 아니라 2개 이상의 대학이 연합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고, 설립 유형(국공사립, 전문·종합)에 따라 별도 평가 패널을 구성하며, 대학별 혁신과제가 예산 등 지원 종류 후에도 지속되도록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지정 필수조건도 있다. 혁신기획서에 대학 고유의 혁신 비전 및 과제가 제시돼야 하고, 예비지정 대학은 대학, 지자체, 산업체 간 역할·기능 정립 등의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이에따라 전남도는 예비지정 단계에서부터 대학별 특성화 분야 육성 방안 검토,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도, 출연기관 등으로 구성된 대학협력TF에 ‘혁신기획서 자문반’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후 본지정 단계에서는 글로컬대학 전담반을 구성해 실행계획서 공동작성, 평가대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과 최대현 전남테크노파크 산업기술정책실 팀장의 대학 연계 중점 지역발전전략 및 산업계획 발표도 이뤄져 참석한 대학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국립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선정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올해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다수의 도내 대학이 예비지정 및 본지정돼 전남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교육부는 3월 22일까지 최대 5쪽 분량의 혁신기획서를 작성한 대학의 예비지정 신청을 받아 4월께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예비지정된 대학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받아 7월께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2-15 15:30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기자] 김해시는 지난해 11월 슬로건, 캐릭터 변경에 이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목(市木) 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시목인 은행나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 통합 당시 제정해 사용 중이나 상징성과 대표성에서도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고 가을철 열매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늘고 있어 변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다.이에 시는 지난 연말부터 김해시의회,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 사전 의견 조사를 거쳐 은행나무를 대신할 후보를 이팝나무, 장군차나무, 단감나무 세 가지로 압축했다.이팝나무는 가로수로 시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시민 친숙도가 높고 특히 주촌면과 한림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최고령 이팝나무가 각각 1그루씩 있어 상징성과 대표성이 충분하다. 장군차나무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혼인한 허왕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최초 차나무로서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다. 단감나무는 김해가 국내 최초 시배지로 대표 특산물이자 매년 단감축제가 열리는 등 대표성이 있는 친숙한 나무이다.시는 새 시목 변경을 위해 앞으로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의회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목 변경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시 누리집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설문조사서 작성으로 참여할 수 있다.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시목을 변경해 도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담아내고 상징물 정비와 활용 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김재한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목 변경으로 김해시만의 특색있는 상징물을 활용한 김해시의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팝나무[사진=김해시]장군차나무 [사진=김해시]단감나무 [사진=김해시]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2-15 15:30

[사진=롯데렌탈][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그린피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준대형‧대형 전 차종 및 SUV(쏘렌토, 싼타페, GV70, GV80, 팰리세이드), 전기차(EV9, GV70, 테슬라)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그린피 1팀에 대해 주중은 30%, 주말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할인 예약 대상자에게는 차량 예약 완료 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롯데스카이힐 제주 CC 할인 예약' 링크가 함께 발송된다. 해당 링크로 예약 시 할인가가 자동 적용되며, 롯데렌터카 예약 알림톡 링크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1일 1회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스카이힐 제주CC는 골프 트래블 주관 아시아 100대 코스, 국내 10대 코스로 선정된 명문 골프 클럽이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 로버트 트렌트 존스가 설계해 제주 자연의 지형적인 특성을 살린 36홀과 4개의 코스(스카이·오션·포레스트·힐)에서 최적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은 물론 최첨단 프로세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렌터카 하우스다. 렌터카 대여와 반납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셀프 체크인’과 빠른 차량 픽업을 지원하는 최첨단 ‘주차 관제 시스템’을 갖춰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선사한다.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탁 트인 경관과 푸르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특별한 골프 여행을 해보시기를 바란다”며 “롯데렌터카는 앞으로도 자사의 자동차 풀 라인업 역량과 다양한 제휴 상품을 통해 고객 여러분의 풍성한 카 라이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2-15 15:30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미소정보기술이 의료 및 산업분야 대규모언어모델(LLM) AI 구축과 소규모언어모델(sLLM) AI 구축시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에 꼭 필요한 비(非)라벨링 데이터 표준화 솔루션‘데이터스캔(Data Scan)’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데이터스캔’은 의료 및 산업분야에서 사람의 손으로 가공된 라벨링 데이터(지도학습)가 아닌 챗GPT등 초거대AI 개발에 필수인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비라벨링 데이터 표준화 솔루션이다. 초거대AI 사전학습에 필요한 빅데이터 구축(텍스트)을 위해 데이터 등록부터 분류체계, 단어사전 구축 통한 자연어 처리 및 분류분석, 텍스트분석, 산업별 적용 도메인에 따른 데이터 후처리등을 실시간 분석하며 기업·공공기관의 내부 문서 보안이 강화된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smart BIG)’을 통해 LLM, sLLM구축시 고도화된 언어처리 기술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데이터스캔’의 생성형AI분야는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의료분야에서는 의료영상 판독을 통한 건강검진·진료 소견서 작성, 과거 진료기록 요약, 치료 방법·처방전, 개인건강관리, 반려동물 질병 상담 등 활용, 금융분야 고객상담, 금융상품 추천, 신용평가, 금융사고 감지 등 금융전반의 AI서비스에 활용, 법률 분야에서는 계약서, 소장, 법조문 제시, 판결문(법원)등 서류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유사 판례를 쉽게 찾아주는 서비스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국민 편의성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초거대AI에 필요한‘비라벨링(텍스트) 데이터’는 의료 및 산업분야에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단순·반복 작업 중심이었던 라벨링 데이터 중심의 AI 학습용 데이터로는 사람이 직접 라벨링 하지 않고 비지도학습 즉 모델이 스스로 예측하며 학습하는 방식의‘챗GPT’ 같은 초거대 AI를 지원하기 어렵다. 국가 차원의 초거대 AI 학습용 핵심 데이터 구축으로 빠르게 전환이 필요하다.미소정보기술은 주력사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호조 및 대학병원 및 공공, 의료기관등 의료데이터 개방에 맞춰 임상연구분석에 최적화된 워크플로 전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솔루션 고도화, 정형, 비정형,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등 데이터들을 통합하고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MDP)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미소정보기술의 강점인 의료데이터에서 산업데이터까지 데이터 구분없이 분석이 가능한 전문 도메인 날리지와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을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에 한국형 챗GPT, LLM, Sllm등 생성형AI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도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생성형AI시대를 맞아 양질의 데이터는 AI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의료, 산업 데이터분석 및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똘똘한 데이터를 제공해 초거대AI 기업들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데이터 인에이블러(Data Enabler)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2-15 15:30

[사진=보건복지부][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전공의 환경 개선안으로 머리를 맞댔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8시 30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 방안이 논의됐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2024년 상반기 내 연속근무 36시간 축소 시범사업 모델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도전문의 배치 확대방안 등도 조속히 구체화할 계획이다.또 폭언·갑질 등에 노출된 전공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전공의 전담 권익 보호창구를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동시에 대책 마련 및 이행 과정에서 전공의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조규홍 본부장은 “전공의들의 장시간 과도한 업무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수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련·근무여건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대책 마련 과정에서 전공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개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2-15 15:30

‘인공지능(AI) 기반 Revolution Maxima(GE)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 [사진=동남보건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윤준)는 최근 GE사의 ‘인공지능(AI) 기반 Revolution Maxima(GE)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를 설치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 설치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대외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Revolution Maxima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는 스마트 오토 포지셔닝 기술로 3D 카메라를 사용해 자동으로 환자의 중심에 자동 정렬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방사선량을 최대 80%까지 감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정확한 환자 포지셔닝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약 5배, 검사 시간은 약 2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측은 “이번 CT 장비 도입을 통해 대외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분석, 방사선 안전 기술 개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 개발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CT 장비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환자 진단에 사용되는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연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2-15 15:30

G마켓과 옥션이 2024 만화쇼를 진행한다. [사진=G마켓][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5일까지 국내 대표 만화 출판사와 함께 ‘2024 만화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만화쇼는 옥션이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만화 할인전으로, 지난해부터 G마켓도 행사에 동참해 규모를 키웠다. 올해는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디앤씨웹툰비즈 △시공사 △서울문화사 등 대표 만화 출판사가 참여한다.사이트 별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G마켓은 선물하기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중순 개별 안내한다.옥션은 대원씨아이 만화책을 1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슬램덩크 박스세트’를 증정한다. 학산문화사 상품을 1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내일의 죠 일반판 박스세트’(1명), ‘닥터 노구찌 디럭스 박스세트’(2명), ‘슈가슈가 룬 박스세트’(3명), ‘짱구는 못말려 육공 다이어리’(4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11일 개별 안내한다. 또 ‘매일 만나는 명작 만화 세트’ 코너에서는 코믹스 마니아를 위해 엄선한 세트를 특가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원씨아이의 ‘슬램덩크/원피스/열혈강호’, 학산문화사의 ‘귀멸의 칼날/용비불패’, 서울문화사의 ‘드래곤볼/김전일/코난’, 시공사의 ‘만화/그래픽 노블 선택구매’, 오리잡화의 ‘하이큐 공식 굿즈 엽서/포스터북’ 등이 있다.한 권만 사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 상품도 있다. 스마일배송 추천 상품으로 대원씨아이의 원피스 106권 천재의 꿈, 열혈강호 81권, 원펀맨 25권 구동기사, 슬램덩크 오리지널 3권,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권, 최애의 아이 12권 등이 있다. 스마일배송 상품은 카드사 할인도 있다. 5대 카드사로 결제 시 1,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10% 할인된다.황예나 G마켓 책/문화사업팀 매니저는 “특가 상품, 무료배송,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에 더해 사이트별 이벤트까지 마련했으니 양 사이트를 골고루 비교해서 혜택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2-15 15:30

[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의원 의정활동비 결정 과정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시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인상안을 결정할 방침이다.공청회는 의정활동비에 관한 찬반 의견 발표와 발표자 상호토론, 방청객 의견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정활동비 결정에 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ihpark13@korea.kr)로 사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 서식 및 공청회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남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 교육·법조·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및 이통장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남양주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 및 주민의견수렴 방식을 결정했다.의정활동비는 오는 2월 중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며, 확정될 경우 인상분은 1월부터 소급해 지급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2-15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