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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했다.이번 기획 수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3주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룸카페를 포함해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여성가족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르면 밀폐되고 칸막이 등으로 구획된 공간에 텔레비전 등을 설치해 신체접촉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이번 수사에서 A업소는 카페로 운영하면서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표시를 부착하지 않았으며, 출입문과 벽면의 창에 시트지를 붙인 밀실에 여성 청소년과 성인 남성이 입실해 있다가 적발됐다.또, B업소는 ‘보드게임카페’의 간판을 달고 운영하면서 역시‘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았으며, 밀실에 이성 청소년이 함께 입실해 있는 것이 적발됐다.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주점, 노래방 등 50여 개 업소를 단속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미부착 업소 13개소를 적발하고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위반이나 술‧담배 판매행위를 사전 단속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시 관계자는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출입금지 위반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수사를 강화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07 17:23

[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533곳이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하는 업소여야 한다.구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종이수저집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기존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 취소하여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구 누리집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희망 업소는 구청 위생과(032-509-6708)에 전화 신청하면 담당자가 현장 방문하여 확인 후 지정된다.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07 17:09

금천구청 맞은편 산책로 경관 조명.[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청 맞은편 안양천 제방 벚꽃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 조명을 일몰 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내 안양천 제방길은 7km 구간에 왕벚나무 1047그루가 식재된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다. 벚꽃은 지난 3일 만개해 저녁 늦은 시간에도 벚꽃 나들이를 나선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다.구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독산보도교~안양천교 150m 구간에 70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7가지 색으로 변하며 은은하게 빛나는 경관조명은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벚꽃길을 찾은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구는 벚꽃이 진 후에도 산책 인구가 많은 10월까지 경관 조명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안천초등학교 맞은편에 231㎡의 휴게공간을 새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휴게공간에는 야외테이블, 의자, 평상, 안양천교와 연결되는 나무 계단 등을 설치해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형 휴게음식점도 운영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서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천에 새로운 볼거리와 조형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4계절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7 16:10

[시정일보] 전라남도가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16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1000점 만점 중 724점을 받아 부산(736점), 강원특별자치도(73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는 7년간 부동의 1위였던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치고 달성한 성과로 그 의미를 더했다.컨슈머인사이트에서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281명을 대상으로 주 여행지가 어디였는지, 그 지역에 ‘얼마나 만족했는지(만족도)’와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추천의향)’를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조사결과는 만족도, 추천의향과는 별도로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등 10개 세부항목에 대해서도 평가해 각 시도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세부 조사항목에서 전남도는 볼거리, 쉴거리 등 여행자원 평가가 두루 상승하면서 작년 7위에서 4계단 껑충 뛰어올랐다. 전 시도를  통틀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전남 관광 만족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국내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등 국제 메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통해 본격 손님맞이를 준비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김기홍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전남 관광 경쟁력을 수치로써 증명한 것이라 언급하며, “전국체육대회, 국제농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남은  대형 행사에서도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관광도시로서 전남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전남도는 지난  5월 문체부에서 조사한 ‘2023년 외래 관광객 조사 1분기 결과’에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지역 방문율이 2배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3월 하나카드에서 발표한 ‘시도별 외국인 카드 이용금액 증감률’ 조사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7 16:00

[시정일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인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는 10월말에서 11월초에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으로 확정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내에 설치되는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을 주행사장으로 선정해 지난 1월부터 춘천시와 함께 엑스포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유치 당위성 개발, 행사시설 확보,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연계행사 기획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군사, 환경과 같은 수많은 중복규제 속에서 희생을 감내해 왔으나 지금껏 한 번도 엑스포가 개최되지 않았던 점을 강조했으며, 춘천시는 접경지역으로서 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적인 도시인 점을 피력했다.특히 김진태 도지사의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영상메시지를 최종 개최지 선정 프레젠테이션에 담아낸 것도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에서는 지난해 6월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에 이어 '지방시대 엑스포'까지 개최하게 되면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박람회로 그간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로 구분되어 개최되다가 ‘22년부터 지방시대 엑스포로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특히, 전시회에는 중앙부처, 시도 등 70여 개의 전시관이 설치돼 중앙부처와 시도의 주요정책 소개 및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중앙부처 및 전국의 공무원, 국민 등 5만 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우리 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7 15:45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있다.[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직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 관내 46개소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3억2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치원 원아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2024년 교육경비로 3.2억 원을 확보하고 ▲시설환경 개선 ▲교사의 문화활동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를 공고히 하고, 누구에게나 행복하고 안정적인 유아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먼저, 관내 유치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치원 시설환경 개선 지원에 2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노후 놀이터 보수, 책상 및 의자 교체, 컴퓨터 등 기자재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유치원 바닥 개선공사 등 각 유치원 수요에 맞추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또한, 구는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모토로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문화활동 지원에 4천만 원을 편성하여, 공립유치원 교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환경과 처우가 열악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무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관내 사립유치원 교사 4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방식이다. 연극‧콘서트‧뮤지컬‧전시회 관람, 원데이클래스 수강, 스포츠체험,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 지원비를 제공한다.관내 한 유치원 교사는 “선생님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는 문화체험이 힐링의 시간이 되어, 이후 업무에 집중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후기를 전했다.구는 적극적 지원을 통해 교사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업무 환경에서 원아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미래 주역인 유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해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유아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4-04-07 15:32

강북구 미아동 345-1일대가 2024년 제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29일 미아동 345-1일대가 2024년 제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선정지역은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고 주민동의율도 과반수 이상으로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와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구는 올해 상반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시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지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2024년 1월12일로 지정됐고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한편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구청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신설하고, 모아타운·신속통합기획 등 공모사업과 현장상담소·정비사업아카데미·사전주민설명회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올해 4월1일에는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구 전역을 대상으로 정비방향을 구상해 구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7 15:03

[시정일보] 충청남도가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전국 최고의 명품파크골프장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도는 파크골프장 내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교육센터와 클럽하우스 등을 신축해 청양군 일대를 국내 파크골프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연말까지 도내에 30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총 60곳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도 빈틈없이 추진한다.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며 “2026년 문을 여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6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8월 최종보고회 거쳐 도민 의견이 반영된 도립파크골프장 설계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착착’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위치할 도립파크골프장은 22만 1494㎡의 부지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총사업비는 230억원으로, 국비 30억원과 도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용역은 도립파크골프장의 경기장 배치 방안, 시설 규모 및 배치, 경관 등을 설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이다.도는 36홀 씩 3개 면으로 나눠 각각의 특색을 갖춘 코스로 구성할 계획이다.각 홀에는 페어웨이와 벙커 등을 두고, 경기장 곳곳에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클럽하우스·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상담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 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 된다.파크골프장 외곽에는 파크골프텔 및 옛 구봉광산 등을 알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판매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파크골프장 조성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450억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도는 앞으로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연말쯤 첫 삽을 뜨고, 202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준공 후에는 2026년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서 전국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파크골프장 확충으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파크골프 기반 확대’를 목표로 도 전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및 심리적&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예방, 의료비용 감소 등 건강한 고령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기존 도내 파크골프장은 30곳이 운영 및 공사 중이었으나, 2022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증설을 실시, 연말까지 30곳을 추가적으로 조성한다.추가로 조성되는 30곳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2022년 9곳, 지난해 12곳, 올해 9곳을 신설한다.도는 상반기까지 28.5곳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나머지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투입예산은 1곳당 도비와 시비 10억원씩 총 300억원이며, 내년까지 모든 공모사업을 완료해 시군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송 국장은 “도립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폐광 지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명품파크골프장의 문을 조기에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7 14:38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3월20일 열린 일자리 직무교육에서 교육 참여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부터 구민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동작형 특화 직업 훈련 교육’을 새롭게 선보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구는 직업훈련교육과 일자리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지역 특성을 반영해 타구와는 차별화된 ‘시그니처(특화) 일자리 교육’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취업 확정형 ‘구 직접 일자리 직무교육’을 신설한다.먼저 시그니처(특화) 일자리 교육은 기존 2개 분야와 함께, 구 역점사업인 ‘동작구형 도시개발’과 연계한 ‘부동산 개발전문가’, 미래 유망 업종인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등 총 4개 양성 과정(이하 ‘과정’)으로 확대한다.앞서 지난해 첫 요양보호사 및 일반경비원 특화교육을 진행한 결과, 수료자 총 70명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기존 분야인 ‘요양보호사 과정’은 오는 16일까지 대상자 20명을 모집해 오는 26일 개강하며, ‘일반경비원 과정’은 5월 중 참여자 30명을 모집해 오는 6월 열린다.신청은 동작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jhrd@hanmail.net)로 하면 된다.올해 첫 운영되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 과정’은 다양화되는 개발 상황에 적합한 부동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입지‧타당성 분석 △자금조달 기법 등 실무 역량을 가르친다.대상은 공인중개사, 건설기술인 고급기술인(이상), 기타 실무 경력자 등으로 한정해, 오는 6월 교육 대상자를 모집‧개강할 예정이다.‘전기자동차 정비인력 과정’은 전기차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형 전문기술 인재를 키우고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업해 올해 5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안내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직무교육 후 공공부문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구 직접일자리 직무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더욱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구 직접일자리 직무교육’은 지난달 20일에 열린 동행일자리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회차별 40명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달에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 및 방역 인력에 대한 직무교육이 17일에 진행되며, 오는 8일부터 동작 취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1588-3690)로 신청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820-935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동작 취업지원센터는 서울시 최초로 개별 운영되고 있던 세대별 일자리센터를 통합해 지난해 5월 말 개소했으며, 개소 이후 약 196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박일하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동작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 구민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7 14:26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민원 응대 중인 강동구 직원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오늘날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이며, 최근 뉴스에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안타까운 공무원의 죽음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날로 늘어가는 악성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직원 보호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전한 근무환경, 직원 마음 돌봄 최우선우선, 구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021년부터 녹음기와 바디캠과 같은 보호장비를 시범 도입했다. 보호장비를 착용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받았다는 직원들의 후기를 반영해 지난 3월에는 민원 응대가 없는 5개 부서를 제외한 전 부서와 동에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와 바디캠을 확대 보급했다.또, 휴일 및 비상근무 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신변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된 여성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음성(비명)을 통해 112 상황실에 신고되는 음성인식 비명 감지 시스템을 6개 동에 우선 도입했다.아울러 지난 2022년 강동경찰서와 함께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이나 법적 분쟁 시 신속한 대응과 엄정한 수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법적 분쟁 시 행정지원과에서 통합 소송 수행체계를 운영함으로써 피해공무원의 소송 직접 수행에 따른 업무부담과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업무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누구나 ‘마음心터’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부터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심층 상담을 받거나 병원 진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외부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이용하는 직원에게도 진료비를 지원한다.민원접점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힐링교육’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응대 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오롯이 마음 휴식과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구는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직원들의 체력 증진 및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체력단련실을 확장하고 노후 운동기구 전면 교체, 부스형 샤워실 및 파우더룸 등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직원들의 행복한 한 끼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을 카페식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해 확장했다. 또 올해 개청한 고덕별관 직원들을 배려해 영상을 통한 원거리 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 식당을 조성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세심히 신경 쓰고 있다.구는 직장 내 동호회 및 소모임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언어‧재테크 등의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축구‧탁구 등 운동, 미술‧게임 등의 취미‧여가 활동까지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2024년에도 강동구는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제도를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MBTI를 기반으로한 소통 교육을 실시해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며, 연 1회 하루에 반은 근무하고 반은 강동구의 주요 명소 등을 탐방하는 ‘강동탐방 하프데이’도 새롭게 운영한다.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MZ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고, 신규공무원에 대한 인사배치 및 업무분장 기준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고, 또 일하고 싶은 분위기가 곧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강동구를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7 14:02

성동구가 4월 5일~4월 22일까지 튤립꽃길 사진공모전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조성된 중랑천 튤립꽃길.[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4월5일부터 22일까지 ‘2024 성동 튤립꽃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구는 주민들에게 봄철 꽃길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중랑천변 일대를 튤립꽃길로 새단장했다.구간 중 응봉지구는 형형색색의 튤립 9만5000본을 심어 약 2km의 꽃길을 조성하고, 용비휴식정원은 튤립ㆍ수선화ㆍ히아신스 등 5만본을 심어 화려한 꽃밭으로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이에 중랑천 튤립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성동구민 모두와 나눌 수 있도록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성동구민 및 성동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중랑천 튤립꽃길 사진을 1인당 2점 이내로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성동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서식은 성동구청 누리집(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및 입선 10여점을 선정하며, 결과는 5월3일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작품의 수량 및 수준 등에 따라 시상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공모전 입상자에게는 구청장상을 수여하며, 수상 작품은 왕십리광장 스마트 벽화에 전시 및 중랑천변 튤립꽃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화려한 색상의 성동 꽃길로 구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중랑천변을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튤립과 함께 한 순간을 포착한 작품을 많이 출품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7 13:39

[시정일보]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구직 준비 청년에게 직종별 현직자가 맞춤형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존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9개 분야 멘토로 구성된 ‘Y취업 멘토단’으로 대폭 확대 운영하고 4월 15일까지 취업 멘토 35명을 모집한다.‘Y취업 멘토단’은 19~39세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현직 전문가가 직무 맞춤형 일대일 취업 지도, 그룹 컨설팅 등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 및 구직 시행착오 최소화를 돕는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의 ‘매치형 취업상담 프로그램’이다.기존에는 공기업 분야로 한정해 소규모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청년 구직자의 다양한 직무 선호도와 직업 수요를 반영해 운영 분야를 9개로 확대, 직종별 풍부한 전문 인력풀을 확보해 취업 총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멘토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확대된 분야는 경영, 금융, 홍보, 문화, 보건, 행정, 공무원, 이공계, IT 등 9개 직업군이다. 공고일(3. 15.) 기준 모집분야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현직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멘토링 등 유사활동 경험이 있는 현직자를 우대한다. ‘Y취업 멘토단’에 선정되면 희망 직무별로 매칭된 멘티(구직 청년)를 대상으로 일대일 집중 상담(최대 4회)을 진행하게 된다.아울러 양천청년일자리카페 직무스터디 그룹을 대상으로 집단 멘토링을 병행하며, 멘토링 활동보고 및 멘티 만족도 조사 결과를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멘토링에 참여한 멘토에게는 소정의 수당과 함께 활동증명서를 제공한다. 멘토 활동을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또는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공식 블로그 공지사항을 참조해 재직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면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2022년 목동깨비시장 공유센터(4층)에 조성된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는 취업 스터디룸·이력서 촬영지원·집중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취업 패키지’, 분야별 취업특강,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 등을 운영하며 청년 취업지원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금까지 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청년은 연인원 3377명에 이른다.이기재 구청장은 “높은 취업 문턱으로 힘겨워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구직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취업멘토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면서 “멘토링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분야별 다양한 현직자 멘토들의 멋진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07 13:2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박 시장을 비롯해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및 김동민 나인테일드폭스스튜디오 프로듀서, 김영진 로케트필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김동현 영화진흥위원회 직무대행,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부산이 세계가 인정하고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은 촬영 기반 시설(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단 30편, 25.6퍼센트(%)만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K-콘텐츠의 세계적(글로벌) 산업화에 맞는 첨단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내 OTT 플랫폼사 콘텐츠웨이브(WAVVE) 노동환 정책협력리더의 'OTT 시장동향과 경쟁전략' 기조발표 △CJ ENM 스튜디오 센터 정창익 PD의 '버추얼 스튜디오 동향 및 활성화 방안' 사례발표 △부산시의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정책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시는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등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지역 내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를 건립하고, 부산촬영소와 협업을 통한 국내외 작품을 공동 유치한다.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일괄(원스톱) 제작 지원 서비스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로케이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미래형 확장 현실(XR)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해외 판로개척 세계적(글로벌) 시장(마켓) 활성화를 위해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먼저 일괄(원스톱) 제작 지원 서비스를 위해 △영화·영상 콘텐츠 투자펀드 조성 △지역 최초, 스토리 지식재산권(IP) 브랜드 육성 사업「(가칭)B.I.G.(Busan IP Ground)」 개시(론칭)를 통한 슈퍼 지식재산권(IP) 발굴·지원 △영화·웹드라마·짧은영상(숏폼)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 단계별 지원 확대 및 콘텐츠 육성(엑셀러레이팅) 기업 발굴 △콘텐츠 장르별 적합한 유통 플랫폼과 결합(매칭)해 유통·배급까지 지원한다.가상현실(VR) 특수촬영 로케이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일반 접근이 어려운 특수한 로케이션지에 대해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작공정 획기적 단축 △흥행 작품의 세트 보존·활용을 위한 촬영 세트의 가상현실(VR) 메타버스화 자료 보관(아카이빙) 사업을 시행한다.미래형 확장 현실(XR)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확장 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과정 등 첨단장비 활용 교육 추진 △사운드스테이션, 아시아영화학교 등 부산의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운영자(오퍼레이터) 양성, 영상 분야 비즈니스 경영과정 신설 및 지산학 협력 협업전문가 특강 등을 운영한다.해외 판로개척, 세계적(글로벌) 시장(마켓) 활성화를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 주체를 발굴하는 ‘ACA&G.OTT 시상식’과 투자유치 시범 전시(쇼케이스), 관계망(네트워킹)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한 국제 OTT 축제 개최 △부산콘텐츠마켓(BCM),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켓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한다.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계획' 등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사업에 대해 △세계적(글로벌) OTT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원격협업 제작 방안 모색 △지산학 협력 연계(매칭)로 OTT 영역에서 유기적 협력과 시너지 도모 △콘텐츠 가치평가 시 기술 가치를 고려한 투자 선정 필요 △인공 지능(AI) 첨단기술 활용 가상(버추얼) 배경 화면 제작 △지역 영화산업 기반 마련과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지원 확대로 국내 영화 중심도시로의 전환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시는 향후 정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박형준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OTT 시장의 등장으로 K-콘텐츠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한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고도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부산은 국제영화제·지스타 등 수도권을 능가하는 문화 콘텐츠 중심 도시로서,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융복합 디지털 기술 혁신, 실질적 제작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산업의 급변점(티핑 포인트)을 마련해 영화・영상산업을 제대로 키워보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부산시는 시정 당면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통한 전략적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7 13:07

투명페트병을 담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투명페트평 유가보상제 사업 ‘에코(eco)투모로우’를 올해도 이어간다.‘에코(eco)투모로우’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가 구성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의 역점사업으로, 매주 목요일에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다.‘에코(eco)투모로우’란 사업명은 <‘투’명페트병 ‘모’아 풍요‘로’운 ‘우’리 관악 미래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관악구의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위한 염원을 담고 있다.구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통해 단순히 회수율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해 ‘투명페트병, 폐비닐 목요일 분리배출 요일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와 주민의 노력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가 늘고 있다. 지난해 일 평균 참여자는 1805명으로 전년 대비 참여율 129%, 증가, 일 평균 수거량은 3톤(연간 71톤)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구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동아리 회원 245명을 모집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오는 4월19일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 발대식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구는 지난해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단체 및 개인별 표창을 통해 회원들의 주민 선도그룹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자원순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올해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는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5월2일부터 11월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용량에 관계없이 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2종 중 선택(일반 10리터, 음식물 2리터)할 수 있도록 교환기준을 간소화하고, 보상품은 다양화했다. 또한 1일 최대 교환량을 4장에서 5장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고자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는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7 12:35

도봉구가 4월26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이달부터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ㆍ심사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구 예산의 투명성ㆍ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규모는 7억원이다.공모 분야는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이다. 단, 공연, 축제 등 행사성 사업과 특정 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공모 기간은 4월26일까지며, 제안은 도봉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도봉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juminys.dobong.go.kr)로 하거나, 신청서 등을 갖춰 도봉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주민들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오는 9월에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내년도에 추진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구는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온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으려고 한다.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7 11:39

휠체어 대여 현황 조회 시스템 화면.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휠체어 대여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편리한 대여를 돕는 ‘휠체어 대여 현황 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서초구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수동휠체어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휠체어를 대여하려면 일일이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편리한 휠체어 대여를 돕기 위해, 서초구는 ‘휠체어 대여 현황 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휠체어 대여가 가능한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올해는 대여용 수동휠체어 20대를 추가해 필요한 구민이 충분히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휠체어 이외의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가 가능한 외부 기관의 홈페이지 주소를 함께 제공해 주민 편의를 더했다.한편, 서초구는 구 홈페이지 내에 흩어져 있던 보조기기 정보들을 한 페이지로 통합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정보들도 추가 게재해 정보접근성을 높였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휠체어 대여현황 조회 시스템을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구민이 적시에 편리하게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