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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다양회되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5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가족 상담 특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해 인기를 끈 개별 맞춤형 부부컨설팅 ‘신혼의 발견’을 확대 운영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6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5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강남구가족센터(개포로 617-8)는 가족 교육, 상담, 돌봄 등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특화 사업으로 △예비·신혼 부부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사·진로 교육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양육법·놀이법을 알려주는 ‘손주병법’ 교실 △맞벌이가정을 위한 평일 오후·주말 아동 방과 후 누리돌봄교실 △남성 양육자를 위한 교실 △1인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의 관심사에 맞춘 월별 특강 ‘원픽’ △정서 불안 및 장애아동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또한 온가족나눔장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통해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센터는 지난해 서울시가족센터 주관 가족상담 분야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선정하는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상담 전문 기관으로, 상담경력이 최대 10년 이상인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가족 상담은 6회의 무료 상담 후 유료 상담 4회로 구성된다. 개인 상담 비용은 1회 1만8000원, 부부·가족 상담 1회 2만8000원으로 시중가에 비해 저렴하다.특히 가족 상담 특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해 37쌍의 부부가 참여한 ‘신혼의 발견’을 확대 운영한다. 예비부부 및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기 부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성격 및 기질 검사 실시 후, 1회 50분씩 총 2회에 걸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기존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성격 및 기질 사전검사에 기존 TCI 검사에서 MBTI 검사를 추가했고 △상담방식도 대면과 비대면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가 원할 시 100분 동안 2회기 연속상담도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다. 이밖에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3412-2222)하면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제 가족의 형태는 혈연을 중심으로 한 핵가족화를 넘어 점점 1인 가족, 다문화 가족, 노인 가족, 공동체 가족 등으로 더 세분화될 것”이라며 “특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9 09:51

 중랑구가 4월15일부터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4월15일부터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매우 높다. 예방을 위해 생후 3개월령 이상인 개와 고양이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이에 구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2100두 분(병)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다. 반려견의 경우 등록 대상 동물로, 동물등록을 마친 뒤 접종할 수 있다.약품비는 중랑구가 지원하며, 보호자는 예방접종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구에서 지원한 약품이 소진될 시 자동 종료된다.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26곳으로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구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광견병 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도 챙기고 나와 내 이웃의 안전도 지키는 꼭 필요한 예방 절차”라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중랑구는 반려동물 유실 시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아주고, 보호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등록 대상은 생후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등록 대상 동물을 소유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정 동물병원으로 방문해 등록해야 한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9 09:27

행정안전부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기업 유치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실시된다.행정안전부는 강원 강릉시, 충남 서산시, 경남 하동군, 전남 영암군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가 첫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와 지역 투자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특히, 인구감소 및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위주로 선정한 4곳 이외에 올해 하반기에는 6개 지역을 추가해 총 10개 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정부는 비수도권 지자체의 기업 유치 의지와 투자환경 개선의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산업연구원, 지자체 담당자 등 현지 상황에 이해가 높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컨설팅단을 구성해 적정 기업군이 이전하도록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또한 지역 기반시설, 정주여건, 인력확보 등 분야별 투자환경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각 지역의 투자환경에 맞는 주력산업으로 연계가 적합한 기업군을 발굴할 계획이다.각 지역별 컨설팅 결과에 따라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같은 중앙정부 재원의 활용 방안도 검토한다.김민재 차관보는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의 핵심은 지방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는 것”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이 기업유치 전략 수립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실제 선도사례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9 09:00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5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총규모 12억 원 이내로 ‘경제·일자리’, ‘문화·관광’, ‘복지’, ‘교통·안전’, ‘환경·공원’, ‘교육·청소년’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구에서 해결해야 할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특히 청년, 저출산, 경제·일자리, 사회적 약자, 교육,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공모는 구정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구정참여형 사업’, 특정지역(동)의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 참여형 사업’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단, 단순 민원성 사업 등은 제외한다.구정참여형 사업은 일반사업 2억 원, 프로그램(행사성) 사업은 1억 원 이내고 지역참여형 사업의 경우 동별 3000만 원 이내로 제안하면 된다.참여는 구민뿐 아니라 관내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누리집이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자치행정과 주민지원팀을 방문하면 된다.구는 접수 후 관련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2025년 예산안 반영, 구의회 승인 등을 거쳐 최종 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발굴된 ‘북악산 노후 위험시설 환경 정비’, ’아름다운 쓰레기봉투 제작‘을 포함한 총 23개 9억6100만 원의 사업을 예산에 편성해 올해 추진한다.정문헌 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소망 하나하나를 가치 있게 실현하는 지방재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녹여낸 사업을 시행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8 17:19

이기재 양천구청장[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3동 173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28일 최종 지정·고시됐다.신월3동 173번지 일대는 20년 이상의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공항소음 및 비행기 운항에 따른 고도제한 등 관내 타지역 대비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인정돼 지난 2022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기반시설 확보 등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특히 용역 수립 시 대상지 대부분의 도로 폭이 4m 이하로 주차난이 심각한 점과 인도가 부족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상존하는 점을 고려해 주변도로에 양방향 보도를 설치하는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토대로 세 차례 주민설명회와 지난달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조건부가결을 거쳐 이번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주차장·어린이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신설 및 확충, 남부순환도로에서 모아타운 직접 진출입로 조성 계획, 남부순환로54길·가로공원로 64길 확폭(10m)·남부순환로 42길·남부순환로 46길 확폭(8~12m)·남부순환로 40길 확폭(6~8m)·남부순환로 40가길(8m) 등 주요 도로 선형 및 도로폭 개선 등을 통해 노후된 주거환경과 통행·보행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특히 마을 중심에는 약 22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신설된다.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해 모아타운 구역뿐만 아니라 인근 저층 주거지역 주민과 신월3동 시장 이용고객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및 여가공간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새서울주차장과 경인어린이공원을 구역 내에 포함해 도로 선형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향후 새서울주차장 증설사업 추진 시 모아타운과의 연계를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관리지역 지정 고시로 신월3동 주거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양질의 주택 공급은 물론 주변 지역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 등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08 17:02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결과 수급 중단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대상자를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사회보장급여 수급 적정성 조사를 통해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게 사회로의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복지 대상자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수급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정기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조사하는 제도이다.조사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소득재산자료 등의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된다.조사 결과 부적정 수급 가구에는 즉각적인 환수 조치에 나서 복지재정 건전화를 도모한다.다만, 수급 중지로 곤란을 겪거나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 민간자원, 돌봄 서비스 등을 연계한다.단편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회보장급여 수급 적정성 확인조사는 수급자 보호를 위해 지원 가능한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소외되거나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현장을 찾아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08 16:48

김포시가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을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센터본부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정일보]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을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센터본부(본부장 이도열)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 특화된 경쟁력은 필수 요건이 됐다. 김포의 전통시장과 골목시장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김포 내 상권이 문화와 관광으로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이 성장하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공단이 협력해 김포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로컬특화제조 소공인 발굴 및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한편 김포시는 지난 3월27일 김포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등을 완화해 소상공인이 밀집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08 16:30

지난해 송파구 풍납동에서 열린 플리마켓 현장.[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4월 13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다시 찾아와 봄 소풍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풍납동 토성이 자리한 풍납동은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30년 넘게 개발이 제한되는 등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풍납동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예술로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부터 개최되었다. 송파구와 풍납동 정주환경개선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플리마켓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가족과 함께 봄 소풍 가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오는 13일 10시부터 17시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로 마련된다.▲플리마켓에는 풍납동 주민과 풍납시장 상인회, 전문판매자 등이 참여하여 수공예품, 장난감, 의류, 간식 등을 판매하고 ▲디제잉과 7080라이브,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서커스드라마도 열린다.▲체험부스에서는 에코백과 부채 만들기, 수막새 문양 와플 만들기, 옛 풍납동 토성을 재현한 MR(혼합현실) 디지털 체험, 플라워 포토존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 등을 운영한다.이 밖에도 인디언텐트와 빈백, 피크닉 매트 등을 구비한 ▲피크닉존과 축제 인기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존을 마련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 세월 동안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많은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고, 나아가 침체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8 16:13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시정일보]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해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으로 축제장과 체험 부스를 가득 메웠다.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 6일, 7일 이틀 동안 25만 명이 넘는 나들이객들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열렸던 축제에 비해 약 8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축제 개막식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나태주, 홍진영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어진 불꽃 쇼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그 밖에도 벚꽃 버스킹,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 사랑 콘서트’, ‘ESG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천연 염색 체험,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꽃 전시회, 공원 곳곳에 식재된 튤립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봄의 다채로움과 정취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남겨줬다.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 모두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했지만, 시민분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직원들의 협조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08 16:03

[시정일보] 대구시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4월8일부터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진다.‘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란 별도의 카드발급 절차 없이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계좌이체를 통해 금액을 충전한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의 온누리상품권이며, 충전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개인별 할인 충전 한도는 매월 200만원이다.이러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4월8일부터 배달앱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대구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대구로’에 입점한 가맹점 중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대부분이 전통시장과 상점가인 만큼, ‘대구로’ 가맹점 중 ‘전통시장’ 카테고리에 입점한 가맹점과 장보기 서비스(묶음배송)에서 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대구로’ 앱에 별도로 표시된다.현재 ‘대구로’의 ‘전통시장’ 카테고리에는 30개 시장, 416개 상점이 입점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특히, 달서시장은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향후 묶음배송 가능 시장 확대를 통해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한편, ‘대구로’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려면, 첫째,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온누리상품권’ 앱을 설치한 후 본인 명의의 계좌와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앱에 등록*해야 하며, 법인카드 및 특수목적카드(지역사랑상품권 등) 등은 등록이 제한된다.(등록 가능 카드사 : 비씨, KB, 농협,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롯데)둘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계좌와 사용하려는 카드등록을 마쳤으면, 해당 앱에서 매월 200만 원 한도 내로 10% 할인 혜택을 받아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야 하며, 최소한 ‘대구로’에서 결제하려는 금액 이상만큼 미리 충전돼 있어야 한다.마지막으로, ‘대구로’에서는 결제 수단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선택한 후 반드시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등록했던 카드로 결제해야 하며, 카드번호와 CVC번호를 입력하는 일반결제와 카드사별 앱카드결제(스마트결제) 중 개인에게 더 편리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10% 충전 할인 혜택 외에도 사용한 카드의 결제금액은 그대로 해당 카드 사용 실적에 합산돼 반영되므로, 포인트 적립, 카드 혜택의 전제조건이 되는 전월 실적 달성 등 카드사 고유의 각종 혜택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대구로’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시어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8 15:58

동작구가 오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생기부 특강’을 개최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변화된 대입 전형 속에도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한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생기부 특강’을 오는 20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생기부 관리에 막막한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생기부 전체에 대한 시야를 확보해 효율적인 입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EBS 수능특강 국어 대표강사였던 이석록 서강대·덕성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연자로 나선다.△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 △생기부 평가요소 및 기재항목 △경쟁력 있는 생기부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민은 강의가 종료된 후 오는 8월까지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생기부 특강 관련 기타 사항은 교육미래과(829-3198)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08 15:25

금천구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7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천 공동체경제 진로교육’을 운영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7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천 공동체경제 진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나눔과 공유를 지향하는 경제체계를 배우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의 의미를 이해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구는 지난 3월 교육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모집한 7개 학교에서 학교별 1학급씩(20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학교당 3시간 교육을 운영한다.교육은 △1교시 :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기업 사례 탐구 △2교시 : 온라인 창업 시뮬레이션 체험 △3교시 :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회문제 도출, 사업 아이디어 발굴로 구성된다.사회적 기업의 등장 배경을 이해하고 창업을 위한 기초적인 의사결정과 팀원간의 협업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육성과를 향상하고자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팀에게는 상장도 수여한다. 학교당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총 14팀이 수상한다.참여를 원한 한 학교 관계자는 “중학교는 아이들의 진로 설계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문제도 해결하고 창업 경험도 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금천 공동체경제 아카데미’가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적가치에 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08 14:45

강동구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이 오조봇 STEAM 로봇 코딩을 학습하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AI기술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교육열심 강동’ 실천을 목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 경감을 위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영어체험교실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예체능 중심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돌봄 위주의 기능에서 나아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이번 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총 9개교 14학급에서 운영되며, △코딩 학습 로봇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테일봇 액티비티 로봇코딩’ △단계적인 코딩 학습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오조봇 STEAM 로봇코딩’ △3D펜, VR, 인공지능, 드론 등 다양한 교육을 놀이처럼 체험하며 학습하는 ‘미래 디지털 교육’ △협력 게임을 통해 코딩을 쉽게 배우는 ‘게임으로 배우는 노드코딩’ 등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08 14:32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2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시정일보]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2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특히, 기존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기준(용도변경, 의무 설치장소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공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의 돌봄 환경을 개선한 상호보완적 모델이다.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28일 1호 상상누리터인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4일 2·3호 상상누리터인 진접장승센터와 진접소망센터 개소식에 차례로 참석했다. 이 세 곳은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 바 있다.각 센터의 개소식에는 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돌봄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센터 라운딩 △아동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상상누리터 운영단체인 열린교회(대표 김원태)와 진접소망교회(대표 최용기) 관계자는 “우리의 공간이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위한 상상과 꿈의 놀이터로 변신할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상상누리터가 남양주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연대와 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마을 유휴공간을 초등돌봄센터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가 끈끈하게 연결돼 사랑과 재능 그리고 자원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오는 5월 오남푸른숲센터, 7월 다산중앙센터와 다산별빛센터 등 상상누리터 3곳을 개소해 총 6개 센터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유휴공간을 확보해 4개의 상상누리터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08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