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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교체 후 전경. [사진=인천시][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약 39억의 예산으로 올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인천시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개선 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 부착 사업비를 90%를 지원하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한다.참여 신청은 3월 1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환경 관련 전문기술사 등의 서류검토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 및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2-15 09:20

[사진=진주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서울시의회 의원 23명이 14일 K-기업가정신 교육을 받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주역인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함양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면 승산마을 등을 중심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14일에는 K-기업가정신의 뿌리와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 강의, 승산마을 문화 탐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15일에는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관람 등이 있을 예정이다.조규일 진주시장은 14일 교육 현장을 찾아 서울시의원들을 환대하며 “대한민국의 수도가 서울이라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는 진주”라며 “진주에서 삼성, LG, GS, 효성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2022년 3월 개소 후 현재까지 중소·벤처기업 CEO 등 4700여 명, 초중고 및 대학생 2000여 명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교육했다.지난해에는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전국시도교육연구원장협의회, 전국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경상남도 교육연수원, 초중등 교감, 경기도 초중등 교원, 대학 교수 등 전국 각지의 교육계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했다.특히 이번 설 연휴 3일 동안 1700여 명이 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2배 이상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8만 8000여 명에 달한다.시는 앞으로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2-15 09:20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행안부의 첫 실태점검인 2021년 대상부터 2022년, 2023년까지 3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안양시청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주요 평가지표인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특히, 버스정보시스템(BIS) 최적 설치지점 분석, 주요 상권의 소비 특성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활용 옥외광고(디지털 사이니지), 기습폭우에 따른 하천수위 분석 등을 추진해 실태점검에서 호평받았다.또, 빅데이터 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공무원 교육 실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발굴 등으로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시는 2022년부터 안양시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보는 안양’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청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화형 정보 제공 서비스 ‘청년 챗GPT’를 개시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과학적인 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시민·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2-15 09:20

르솔레이(마들렌). [사진=신세계백화점][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지하 1층에 국내외 디저트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를 15일 선보인다.스위트 파크는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던 유명 디저트부터 전통 한과와 노포 빵집 등 ‘K-디저트’까지 한데 모은 곳으로, 약 1600평(5300㎡) 공간에 43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신세계의 안목이 돋보이는 미식 상품과 ‘베이커리 편집숍’ 등 신개념 매장 구성을 통해 전에 없던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지난해 국내 최초 단일 점포 기준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며 세계적 대열에 든 강남점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식품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스위트 파크는 그 첫 번째 구역. 이를 시작으로 강남점은 와인 전문관과 프리미엄 푸드 홀 등을 차례로 열어, 내년 상반기 국내 최대인 약 6000평(1만 9834㎡) 규모로 새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이다.신세계는 강남점 식품관을 다양성과 깊이를 갖춘 ‘식품 장르별 전문관’으로 조성해, 영국 런던 해로즈의 ‘더 푸드 홀’이나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의 ‘르 고메’ 등 세계적 백화점의 상징적인 식품관에 비견되는 글로벌 미식 문화 공간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명실상부 글로벌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강남점은 이로써 다시 한 번 진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스위트 파크는 그동안 국내에서 맛볼 수 없었던 해외 유명 디저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손꼽히는 글로벌 제과·제빵 명인들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한국 1호점’이 여럿 들어선다.피에르 마르콜리니 (초콜릿). [사진=신세계백화점]벨기에의 명품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대표적이다. 2015년 벨기에 왕실 쇼콜라티에로 지정된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전 세계를 돌며 가공되지 않은 카카오 콩을 공수하고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초콜릿과 마카롱 등을 완성하는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프랑스 파리의 줄 서는 빵집 ‘밀레앙’도 강남점에 글로벌 첫 지점을 연다. 밀레앙은 한인 서용상 제빵사가 파리에서 운영하는 빵집으로, 프랑스 ‘국민 간식’으로 통하는 플랑(프랑스식 타르트)으로 유명하다. 파리 매장 외 첫 매장인 강남점 밀레앙에서는 현지 인기 플랑 메뉴를 비롯해 다채로운 메뉴를 내놓을 예정이다.또, 최근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파이 맛집 ‘가리게트’가 상륙했다. 프랑스 정통 파이 디저트인 ‘밀푀유’가 대표 메뉴로, 한국에선 강남점에서 최초로 고객들과 만난다.일본 베이크 사(社)가 신세계와 손 잡고 만든 플래그십 매장인 ‘베이크 더 샵’도 들어선다. 일본에서 줄 서서 먹는 구움과자 ‘프레스 버터 샌드’와 ‘베이크 치즈 타르트’, 애플파이 ‘라플’ 등 베이크사의 대표 브랜드 3개를 한꺼번에 선보이는 매장이다.가리게트 (밀푀유 파이). [사진=신세계백화점]국내 유명 베이커리의 전매특허 메뉴를 엄선해 모은 ‘베이커리 편집숍’과 색다른 퍼포먼스를 펼치는 디저트 바 등 신개념 매장도 들어선다.먼저, 전국 ‘빵지순례’ 맛집 5곳을 모은 편집형 매장 ‘브레드 셀렉션’을 선보인다. 30여 년 전통 ‘쟝블랑제리’의 맘모스빵과 단팥빵,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의 모나카 등 유서 깊은 노포 빵집을 비롯해 ‘보리수 빠리’의 바게트, ‘스코프’의 스콘, ‘르빵’의 식빵 등 각 베이커리의 인기 메뉴를 망라했다. 유명 빵집을 각각 찾아가지 않아도 신세계 강남점에서 베스트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국내 최정상 파티셰 셋이 손 잡고 선보이는 ‘셰프 스테이지’도 있다. 강석기 셰프의 껠끄쇼즈(마카롱), 박효진 셰프의 르솔레이(마들렌), 조은정 셰프의 아우치 바이 허니비(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마니아라면 멀리서라도 한 번쯤 찾아가볼 만한 국내 디저트 성지를 한 공간에 모았다.스위트 파크에서는 맛과 향,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고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으로 꼽히는 서울 방배동 ‘메종 엠오’의 새 브랜드 ‘비스퀴테리 엠오’에서는 플람베(알코올로 불을 붙여 향을 입히는 조리법) 방식으로 크레페 디저트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눈 앞에서 펼쳐낸다.기존 파미에 스트리트 분수광장 주변에 조성된 스위트 파크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을 잇는 길목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식품관의 ‘첫인상’을 만드는 공간이다.이에 신세계는 고객 동선과 좌석 및 휴게 공간을 넓혀 쾌적하고 편안하게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분수가 흐르는 중앙 가든을 중심으로 유럽 광장을 떠올리게 하는 테라스 식당들이 들어섰다.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로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인 ‘파이브가이즈’와 미국 뉴욕의 로컬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경양식 레스토랑 ‘까사빠보’ 등 이미 탄탄한 팬덤을 갖춘 맛집들이 고객을 맞는다.브라우터(프레첼). [사진=신세계백화점]프레첼에 색다른 토핑이나 부재료를 얹어 다양한 맛을 선보이는 서울 성수동의 프레첼 맛집 ‘브라우터’와 압구정의 추로스 전문점 ‘미뉴트빠삐용’도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다.신세계는 늘 새롭고 다양한 디저트를 소개하기 위해 팝업 스토어 전용 존도 마련했다. 스위트 파크 오픈과 동시에 부산을 대표하는 오픈런 빵집 ‘초량온당’과 전북 부안의 찐빵 전문점 ‘슬지제빵소’ 등이 팝업 스토어를 연다. 소금빵 반죽으로 재해석한 붕어빵이 시그니처인 ‘차일디쉬’ 등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은 ‘핫 플레이스’도 소개한다.전통 디저트도 엄선해 선보인다. 전통 동양 디저트를 빚어내는 ‘한과 미의식’, 프리미엄 한식 다과 및 궁중 병과 전문점이 협업해 만든 ‘만나당X감선옥’에서는 품격 있는 다과상이나 정성 담은 선물로 제격인 품격 있는 우리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디저트 성지로 거듭날 스위트 파크를 시작으로 격이 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최고의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신세계는 1등에 안주하지 않고 쇼핑 그 이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끊임없이 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2-15 09:19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뉴욕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 마감했다.특히 대형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5000선 탈환에 성공했다.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0개 우량종목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52포인트(p·0.40%) 오른 38424.27로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47.45p(0.96%) 뛴 5000.62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3.55p(1.30%) 상승한 15859.15로 장을 닫았다.시장은 전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를 소화하며 투심을 끌어올렸다.1월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1%로, 시장 예상치(2.9%)를 웃돌며 지수 하락을 이끈 바 있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미국 CPI는 예상보다 높았지만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상승) 둔화 추세 지속 기대감이 작용했다”면서 “특히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단지 1개월의 CPI에 너무 우려하지 말라며 인플레이션은 내려오고 있다고 발언한 점도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를 완화했다”고 분석했다.이어 “재닛 옐런 재무 장관도 아파트 임대료 상승률 둔화가 CPI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추세 지속을 지지했다”면서 “이에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일 하락한 기술주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종목별로 보면 뉴욕증시를 주도하는 7개 빅테크 종목,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는 애플(-0.48%)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특히 엔비디아가 2.46% 오르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시가총액 3위에 등극했다.메타플랫폼스(2.86%), 테슬라(2.55%)도 2%대 상승했다. 아마존(1.39%), 마이크로소프트(0.78%), 알파벳A(0.55%) 등도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비트코인 관련주도 부각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사상 최대인 5만2000달러에 도달하자 코인베이스(14.24%), 매러선디지털(14.4%) 등이 크게 올랐다.이밖에 최대 7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우버가 14.73% 급등했다. 호실적을 내놓은 아이큐비아홀딩스(13.10%)와 웰타워(6.99%)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2-15 09:15

[사진=티머니][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티머니GO가 누적회원 1000만명을 달성,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시대’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모빌리티 슈퍼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티머니는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TmoneyGO)’가 누적회원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티머니GO는 이용하면 할수록 대중교통, 고속·시외버스, 택시, PM 등 교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타 모빌리티 앱 대비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항공·렌트카 서비스 오픈으로 교통수단을 확장한 데 이어, 추후에는 온다택시뿐만 아니라 타사 택시 호출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티머니GO는 택시업계 등 운송사업자들과 상생하며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티머니GO의 누적회원과 MAU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난 2022년 12월 누적회원 500만 명을 달성한지 불과 1년 2개월 만이다. MAU는 약 400만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등 서울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고, 국내 여행도 활기를 되찾으면서 고속·시외버스 예매가 크게 늘어났다. 또 티머니GO 하나면 △따릉이(서울) 4만여대, 타슈(대전) 5000여대 등 지자체 공유자전거를 포함해 △킥고잉, 지쿠, 씽씽 등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등 15만여대에 이르는 PM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유라는 분석이다.이외에도 티머니GO만의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인 △‘티머니GO 환승리워드’(대중교통과 다른 이동수단(온다택시/킥보드/자전거/고속·시외버스)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면 제공, 1회 당 100M, 일 최대 200M 적립) △‘친구초대 이벤트’(친구 추천 후 친구가 티머니GO 온다택시 신규 가입하면 친구와 추천인 모두 500M 적립) △초대받은 친구가 티머니GO 온다택시 첫 탑승시 친구와 추천인 모두 3000M를 추가 적립 △‘하루하루 출석체크’(일 최대 500M, 월 누적 출석 달성 시 추가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교통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고, 교통수단별 다양한 할인 쿠폰을 수시로 제공하는 등 알뜰한 소비자들에게 ‘교통비 앱테크’로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서울시 공유 자전거) 이용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판매 전 1월 대비 4배 이상 티머니GO 내 따릉이 연동 이용자가 증가했다. 티머니GO에서 △기존 따릉이 정기권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기권 할인 혜택은 물론 티머니GO에서 쌓은 △GO마일리지로 정기권 구매도 가능하다.1000만 누적회원 달성을 기념해 티머니GO는 다양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달 28일까지 티머니GO 회원 대상으로 ‘티머니GO 천만해서 다행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머니GO에 추가됐으면 하는 신규 서비스를 설문참여하면 응모된다. 이를 통해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200명) △메가커피 아메리카노(2만명)를 선물한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전무는 “티머니GO가 누적회원 1000만명을 보유한 모빌리티 슈퍼앱으로서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어 뿌듯하다”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공유자전거와 킥보드는 물론, 택시 호출, 고속·시외버스를 통한 여행 등 이용을 활성화 시켜서 이용고객에게는 편리한 이동 서비스 제공, 중소 규모의 모빌리티 사업자에게는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 제공 등을 포함해 궁극적으로 운송사업자에게는 운송수입금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2-15 09:15

[사진=양산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최근 양산 웅상농공단지 내 한 사업장에서 옹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나동연 양산시장이 14일 오후 현장을 방문해 기업지원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해당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덕계동 웅상농공단지에 입주한 D업체에서 폭 15m, 높이 5.5m 규모로 공장 옹벽이 무너진 사고로, 시는 사고신고 즉시 2차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주변을 PE드럼 및 안전띠 설치를 조치했다.붕괴된 옹벽 시설물은 약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물로 2014년에도 옹벽이 무너져 해당 업체에서 복구했으며, 이번에는 바로 옆 옹벽이 무너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양산시는 지난 7일 양산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붕괴 원인과 대책에 대해 검토한 후, 이를 시설물 관리주체인 D업체에 통보하고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요청했다.현재 D업체는 옹벽 하부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긴급 복구를 위해 옹벽 상단 방수포 및 톤백을 설치할 예정이다.이날 옹벽 붕괴 현장을 점검한 나동연 시장은 D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향후 증설 투자 계획을 청취하고, 투자 금액과 신규고용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다면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제도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신·증설 투자보조금)을 통해 건설 투자비, 기계장비 구입비 등 설비 투자 금액 일부를 시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또 일반적인 기업 경영과 관련한 건의나 애로사항은 없는지 기업 관계자들과 상세히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2-15 09:15

[사진=카카오뱅크][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카카오뱅크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위해 ‘민생안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0억원 규모로 ‘제주 민생안정 특별보증 대출’을 출시한다.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NICE 신용점수 기준) 이상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은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보증료 50% 절감 혜택에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부산을 시작으로 7개월만에 전국 17개 지역 재단 중 10개 재단과 협약해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다음달 중에는 지역자치단체에서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대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보증서대출을 100% 비대면화하는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포용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영민 기자 | 2024-02-15 09:13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 7명을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포스터=수원특례시]셰어하우스 CON 2호(영통구 매탄4동)에 입주할 여성 청년 1명, 5호(권선구 서둔동)·6호(권선구 세류2동) 입주할 남녀 청년 각 3명을 모집한다.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예정)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 CON 2호는 올해 11월까지, 5·6호는 2026년 3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수원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또는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자립준비청년’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5일부터 23일까지 전자우편(aromamin@korea.kr)이나 방문(수원시청 별관 7층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정오부터 13시까지 제외). 서류 검토, 면접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청년은 오리엔테이션 후 3월 말 입주하게 된다.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한다.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개인·공용 공간에는 가구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 설치돼 있다.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관련 기관에 연계해 준다.아울러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CON이 홀로 삶을 꾸려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2-15 09:13

원주시청사 설경 [사진=원주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가 내년도 국·도비 9000억 원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시는 15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가졌다.원강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다인 9000억 원으로 정했다.국·도비 확보 주요 현안 사업은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더아트강원 콤플렉스 건립,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도로 확장‧포장, 하수관로 정비 등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역대급 국비 확보에 기여한 ‘세종방문의 날’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 예산편성 단계부터 국·도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2-15 09:1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에 대응해 도내 폐지 수입 노인을 전수조사하고 전방위적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사진=전남도]정부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 수집 활동 목적 중‘생계비 마련’이 54.8%로 가장 높았다.가장 필요한 지원제도로는 ‘경제적 지원’이 85.3%를 차지했다. 우울 증상을 보인 노인 비율은 전체 노인(13.5%)보다 폐지 수집 노인(39.4%)이 훨씬 높았다.특히 폐지 수집 노인은 월 평균 25일(하루 5.4시간)을 일하고 15만 9000 원을 버는 반면,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한 달에 10일(하루 3시간)을 일하고 29만 원을 받고 있어, 폐지 수집 어르신의 정당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이에 전남도는 2월 한 달간 도내 고물상 319개소를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1대 1 면담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가능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는 월 수당 29만 원을 보장하고,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는 월 76만 원까지 받게 된다.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거부하는 어르신에게는 자원재활용 시장형 사업단과 연계해 폐지 수집 활동을 지속하면서 월 평균 38만 원의 수입을 보장받는다. 방한용품, 야광 장비 등 안전용품과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전남도는 이 외에도 그동안 이용하지 못한 보건 복지 서비스 항목을 촘촘히 확인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긴급복지지원 등 지원 가능한 서비스자원 연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에서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잇는 어른신 모두가 우리에게는 소중한 부모님과 같다"며 "폐지 수집 어르신을 포함한 전남의 모든 어르신이 더 따뜻하고 더 풍성한 노후를 보내도록 온기 있는 정책 추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2-15 09:10

카카오 연결 실적 요약[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카카오가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2023년 4분기 연결 매출 2조17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92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8.7%로 개선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원으로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8조원을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01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다. 별도 기준 2023년 카카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2조6262억 원이고,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67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1.6%이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카카오의 2023년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1217억원으로 집계됐다.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81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비스 개편 등 카카오톡의 진화를 토대로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수익성이 증가하면서 톡비즈 매출이 카카오 연결 실적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비즈보드, 메시지 광고, 이모티콘 및 톡서랍 플러스 등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프리미엄 선물 라인업 확장, 개인화 마케팅 강화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포털비즈 매출은 사내독립기업 전환 이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며 전 분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881억 원이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연말 소비 증가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521억 원을 기록했다.2023년 4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조494억 원을 기록했다.스토리 매출은 수익성 중심 운영에 따른 마케팅 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134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4988억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066억원이다. 게임 매출은 2306억원으로 비게임 부문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하고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2023년 4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9819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7조6039억원이다.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서비스 개편과 이용자 편의 개선 등 종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을 통해  긍정적인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 및 커머스 등 카카오의 핵심 비즈니스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2-15 09:10

LG U+가 에릭슨엘지와 차세대 SW 플랫폼으로 5G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사진= LG U+][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엘지와 함께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5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LG유플러스는 이번 검증을 통해 5G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인증정보·위치정보 등 데이터를 국제 표준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핵심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 개발사들은 API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개발,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이번 플랫폼 검증에서 LG유플러스는 API 형태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공재난관제, 원격주행자동차, VR/AR 서비스 등에 활용하는 시연을 완료했다.예컨대, 재난 상황 발생 시 위치 정보 API를 활용한 5G 네트워크로 드론에 고화질 관제화면을 띄우고 실시간 인명 대피 및 구조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가입자 정보 API를 이용해 원격 주행 기능으로 차량 사용자가 있는 곳으로 차량을 이동시키고 사용 후 원격으로 주차시키는 서비스도 가능해진다.향후,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다양한 시연을 통해 5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3GPP(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 표준 기반의 원격자율주차 서비스 시연 성공에 이어, 이번 오픈 API 기반 5G 네트워크 플랫폼 솔루션 시연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들이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5G 핵심 기능을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홍석원 에릭슨엘지 CSS 기술총괄 상무는 “표준화된 API를 활용한 모바일 네트워크 오픈 API는 여러 영역의 5G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선제적 기술 개발을 통해 통신 사업자의 5G 네트워크 활용도를 높이고 5G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2-15 09:10

시청 전경. [사진=인천시][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정년퇴직 근로자를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월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천시의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만 60~64세(1959~1963년생)의 정년퇴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의 인원에서 최대 10명까지, 근로자가 10인 미만 사업장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3개월마다 근로자의 근무 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시는 2019년 시행 이래 지난해까지 ,498명의 정년퇴직한 근로자들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중장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이어 오고 있다.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 근로자가 인력난 해소에 직접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용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청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비즈오케이)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2-15 09:10

[사진=진주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역도연맹 주관으로 열린 ‘2023년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수상했다.이날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유공분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감사패를,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조준규, 부위원장 백인구, 진주시역도연맹회장 강현욱, 진주시역도연맹 전무이사 전효영이 공로패를 받았고, 진주중학교는 우수단체상 및 지도상을 수상했다.작년 5월 진주시는 시 역사상 최초로 개최한 국제 체육대회인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개최했다.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대회 역사상 가장 잘 개최된 대회로 평가받았다”며 “올해 8월 열리는 파리올림픽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대리 수상한 조규일 시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유공 시상식에서 상을 준 대한역도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하여 체육인의 위상을 드높이며 전 세계에 진주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2-15 09:10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의 견본주택이 오는 16일(금) 개관한다. 지난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의 후속 공급 단지로 일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청약 일정은 20일(화)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금) 당첨자 발표, 24일(토)~25일(일) 2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조감도 [사진=롯데캐슬]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뛰어난 서울 및 인천 시내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추가 교통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조정안으로 제시해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에 추가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역이 신설될 가능성이 높으며,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을 품은 더블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또한 주변에는 GTX-D 노선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사업 진행 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GTX-D 노선은 김포~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으로 나뉜 갈래가 대장~서울 삼성 구간에서 만나도록 계획됐다. GTX-D가 개통되면 인천 검단·청라에서 서울 삼성까지 30분, 인천 영종에서 서울 삼성까지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서울역 등 서울 중심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주변으로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이 들어서는 이 일대는 어린 자녀부터 청소년기 자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공립유치원인 인천검단꿈유치원(24년 3월 개원 예정),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 등이 인접해 학령기 자녀들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인근에는 인천 법조타운이 개발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인천 법조타운은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입지다. 단지가 포함돼 있는 넥스트 콤플렉스 사업은 약 5만㎡ 부지에 신개념의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 5곳 중 1단계 지역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0년 공모를 통해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상품성도 뛰어나다. 단지에는 멀티플렉스, 대형서점,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컨벤션, 문화센터, 헬스케어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되어 검단신도시 활성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원스톱 라이프와 함께 한차원 높은 품격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무상제공 품목은 3구 인덕션, 빌트인 전기오븐, 현관 중문, 주방벽•상판(엔지니어드스톤), 거실 아트월(유럽산 세라믹타일), 거실•복도•주방 벽 시트 판넬 등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 여부나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10%(계약 시 5%)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2-15 09:1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읍·면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의 미디어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체험 신청을 받는다.나눔버스 소리체험. [사진=시청자미디어재단]미디어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으로, 미디어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미디어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는 버스이다.올해 총 850곳을 찾아가 미디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소외계층 지원 기관·단체·모임 ▲지역민 대상 행사·박람회 등 운영 기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학교 등으로, 특히 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지역의 기관 및 단체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미디어나눔버스 프로그램은 아나운서·기자가 돼보는 영상미디어 체험, 디제이(DJ)·리포터 역할을 맡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아울러, 최근 일상화되고 있는 키오스크(kiosk) 체험을 통해 노인 등 미디어 접근 취약계층의 생활 속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사용법도 안내한다.방통위는 지난 2017년 미디어나눔버스 2대를 시작으로 현재 8대를 구축했으며 2023년까지 전국 17개 시·도 대상 총 1775회 운영을 통해 섬마을, 폐광지역 등 도서산간 지역 학교에 찾아가 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김홍일 위원장은 “현재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사용자의 경험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주변에는 미디어 격차로 소외된 지역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특히 “키오스크 등 최근에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사용방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미디어나눔버스’의 신청방법과 일정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3월 8일까지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2-15 09:05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농기원이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에 지난해 약 75만명이 방문했으며 507건의 온라인 상담과 149건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사이버식물병원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경기도]사이버식물병원은 사이버식물병원 홈페이지(https://www.plant119.kr/)에 접속해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를 올리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해 주는 상담 서비스다.농업인이 현장에서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로 피해받은 시료를 직접 들고 기술원을 방문하게 되는 시간과 경비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진단의뢰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지난 2009년 개설이후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500~600건의 온라인 진단과 150건 이상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온라인 진단은 사이버식물병원의 사이버진단의뢰 이용하여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가 포함된 의뢰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오프라인 진단은 우편 진단을 통해 시료와 함께 검사의뢰서를 작성해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시료를 들고 농기원을 방문하면 된다.실제로 지난해 9월 용인시의 한 가정에서는 사진과 함께 집에서 키우는 방울토마토 잎에 반점이 생겼다며 사이버식물병원에 사연을 올렸다.사이버식물병원에 근무하는 병해충 전문가는 사진을 보고 영양분 과잉 또는 결핍 혹은 바이러스가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토마토를 화분 재배 했을 경우 영양분과 뿌리가 제한되기 때문에 영양분의 공급과 용토의 수분을 적합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물 대신 액비를 주기적으로 공급해야 하며 해충의 경우 성분이 다른 농약을 4~5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는 것을 추천했다.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사이버식물병원 홈페이지 접속 후 진단을 의뢰하기 전에 ‘사이버자가진단’과 ‘진단사례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기존 유사 상담사례를 통해 손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인력 강화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이버식물병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단해 왔던 사례들을 모아 경기도 농작물 병해충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2-15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