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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6개 보건소에서 9일부터 비대면진료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으나, 보건기관은 제외됐었다.이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보건기관 소속 공중보건의사의 상급종합병원 등 중증 진료기관 파견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진료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지난 3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지소)까지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기로 했다.보건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적용 기간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보건의료 위기 상황기간에 한하며, 대상 환자는 의사가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한다.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경증환자는 가까운 보건소로 화상통신·전화 등을 활용해 비대면 진료를 요청하면 상담과 진단,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더라도 처방된 약은 환자가 지정약국을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한다.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게 됐다”며 “경증 질환자가 인근 지역 보건소에서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보건소 비대면진료 문의는 제주보건소 728-4016, 서부보건소 728-4114, 동부보건소 728-4179), 서귀포보건소 760-6015, 동부보건소 760-6174, 서부보건소 760-6252 등이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3 12:50

 성동구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를 이달부터 전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확대 운영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어르신 1인 가구의 경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성동구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직접적인 행동 및 인식 개선할 수 있는 1인 가구 주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인당 2회차 이상의 연속 구강관리를 실시한다.특히 그동안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서비스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이달부터 전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확대해 사업을 운영한다.대상자에게는 구강검진을 통한 개별 구강관리교육(구강용품 제공),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 전문가 구강관리(스케일링, 불소 등) 등 개인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또한, 사업이 끝난 후에도 사후 3개월 동안 월별 교육자료 제공 및 구강관리 체크 등의 문자 발송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해 올바른 구강관리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성동구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성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2286-7067)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구는 10인 이상의 강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맞춤형 구강관리사업 사업 대상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3 12:28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모든 택시승차대 11곳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이번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택시승차대 및 시설경계 10m 이내이다. 앞서 구는 3주간 시민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3개월 간 금연구역 지정 홍보와 흡연자 계도 후 7월 1일부터 단속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그동안 구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흡연피해를 예방하고자 2011년부터 ‘양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장 등 총 9731곳의 금연구역을 지정해 관리해왔다.또한 구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자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해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 행동강화물품(은단 등) 제공, 금연한방침 및 금연치료제 처방 연계 등 금연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금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금연상담사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기재 구청장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4년 버스정류장, 2017년 마을버스 정류장에 이어 올해는 모든 택시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면서 “금연을 통제가 아닌 우리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는 ‘건강 에티켓’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3 12:28

[시정일보] 경기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장애주간은 민선8기 장애인정책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주간은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7일, 지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와 360〬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는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일,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수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 20점에 대한 전시도 이뤄진다.17일에는 지난해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 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표 장애인 1명과, 18일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 40명에게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60∘ 장애돌봄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더많은, 더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리고 살고 싶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김대영 | 2024-04-13 12:15

서초구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서리풀 안심버튼'과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 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사진은 서리풀 안심버튼.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과 스토킹 지킴이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범죄 예방 안전용품이다.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포함)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로 인해 긴급상황시 신속한 신고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서리풀 안심버튼은 작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이다. 신청 접수 및 물품 배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진행한다또한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주거침입 예방 장비 5종 세트로 이뤄져있으며, 이는 작년도 수요자 만족도를 반영해 재구성한 품목이다.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해 서초·방배 경찰서 연계를 통해 배부한다.이외에도 구는 22년 5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23년 12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및 안전귀가 반딧불이와 같은 ‘서리풀 수호천사’를 운영해 지역사회안전망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스토킹을 포함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3 11:30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8일 경원선 완충녹지 재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4월8일 ‘구청장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경원선(녹천역~창동역)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 현장을 찾았다. 공사에 따른 안전 위험 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다.이날 오 구청장은 관련 부서 직원과 함께 공사 구간 곳곳을 살피고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항들을 지시했다.오 구청장은 “경원선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은 주공 18·19단지 아파트, 동아아파트 등 인근 3274세대의 주민 숙원사업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길 바라며,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경원선(녹천역~창동역)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은 지난 30여 년간 접근이 제한된 채 철도부지로 이용된 공간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숲길로 복원해 주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사업이다.기존 노후한 석면 방음벽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재설치할 예정이며, 완충녹지 공간에는 산책길이 조성된다.이후 오 구청장은 5월 개장을 준비 중인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족구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구민에게 문을 열기 전 마감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함으로, 함께 찾은 직원들에게 “펜스 높이 조정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주민들이 족구장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한편 ‘구청장 안전 한바퀴’는 매월 구청장이 지역 내 공사 현장 등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해 안전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달 오 구청장은 멧돼지 출몰과 관련해 북한산 둘레길에 설치된 멧돼지 차단 펜스, 포획틀 등을 점검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등을 확인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3 11:13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2024년 2월 23일생 둘째아 홍서호의 부친 홍종열 님에게 ‘다자녀가정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 축하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2일 오후 2시 노원구 구청장실에서 ‘다자녀가정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 축하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노원구의 출생아 수가 지속 감소 중에 있고, 둘째아 수 또한 지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출산장려 정책으로 올해 노원구 다자녀가정 축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1인당 20만원 이내의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는데, 단순 물품 지원만이 아닌 노원구민 전용 출산축하용품 온라인몰을 개설·운영하여 수혜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이날 전달식은 오승록 구청장 및 2024년 2월 23일생 둘째아 홍서호의 부친 홍종열님이 참석하였다. 오승록 구청장은 출산축하카드 및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하며 둘째아 출산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전달하였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저출산시대에 출산율 하락을 낮추기 위한 출산 양육지원 정책을 고심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3 10:25

광진구가 지난 12일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광진구성실납세자 표창수여식'을 열고 성실납세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모범적으로 세금을 납부한 성실납세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구민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구는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개인 10명과 법인 5곳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체납한 사실이 없고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연간 3건 이상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 납세문화에 기여한 자이다. 지난 2일에 광진구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5명을 최종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박형태, 서명덕, 양승립, 이규억, 이윤근, 정경락, 정수광, 조진석, 최복수, 최우석 등 개인 10명과 법인은 광진자양새마을금고(이사장 양윤환), 광진중곡새마을금고(이사장 주윤식), ㈜우인웨이브(대표 변응헌), 월성운수(대표 김성기), ㈜케이티에스씨(대표 김병수) 5곳이다.성실납세자는 표창 수여와 함께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빙돼 구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체납없이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납부하신 세금은 지역발전과 구민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3 10:19

[시정일보] 광주시가 올해 50여곳의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에 나선다.광주시는 특히 기초 단계로 삼성전자와 협업하는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전국 80곳 가운데 20곳을 광주지역에 유치, 기업경쟁력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50개 기업(고도화 30곳, 기초 20곳)에 대해 ‘지능형(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능형(스마트)공장은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제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공장이다.광주시는 올해 고도화단계 30곳, 기초단계 20곳 등 총 50개 기업의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도화 단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별도 협약을 통해 구축비용의 일부(총사업비의 20% 이내, 최대 5000만원)를 지원한다.기초단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 공장을 지원하며, 기업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로 30%는 삼성전자가, 50%는 광주시가 지원하고 자부담률은 20%이다.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전자와 거래 여부에 관계없이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인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하며 과제발굴부터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생산성·물류·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또한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금형·가공·자동화 등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중소기업과 협력기업까지 동반 혁신에 나서 해외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갖추도록 패밀리혁신 지원에 나선다.아울러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삼성전자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인력양성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지능형공장 도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 보수와 고도화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365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광주시는 지난해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지역기업에 삼성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기 위해 지속 협의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형 기초단계 전국 80개사 중 20개사를 광주지역에 구축하기로 했다.광주시는 15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삼성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모집은 이달말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공고를 통해 진행된다.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광주시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기업들이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3 10:09

용산구가 5월부터 ‘청년 국자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처음 시작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 5월부터 ‘청년 국자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처음 시작한다.구는 청년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고자 취업준비생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정책 제안으로 시작됐다.지원 대상은 올 1월1일부터 용산구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19~39세 미취업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이다. 단, 공공일자리 참여자나 단기근로자는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응시료는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합격 여부나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 1월부터 실제 응시한 시험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지원 가능한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 493종 △국가전문자격 100종과 어학시험 △7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공통) 18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응시료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매월 1~10일에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 이메일(ysyouth@yongsan.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신청 접수 후 매월 25일까지 적격 여부를 확인해 선정 결과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의 실력을 쌓고 목표를 이루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지난해 검토를 거쳐 <용산구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응시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3 10:06

2023 월드아이티쇼의 강남관.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아이티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선보인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본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종합 전시회로 5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ICT융합,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구는 코엑스 A홀에 ‘강남, 디지털을 품다’는 주제로 홍보관을 차리고,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실증사업 및 ESG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AI 신체 움직임 분석기를 통해 복지관에 맞춤형 운동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리무빙컴퍼니’ △초정밀 가공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용 친환경 프리필터로 2024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볼트크리에이션’ △벽걸이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 청취 환경을 개선한 ‘왓위케어’ △스마트워치 맞춤형 복약관리 솔루션으로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인핸드플러스’ △복잡한 내용을 직관적이고 쉬운 이미지로 변환하는 디지털 이미지 기술을 민원여권 안내 업무에 적용한 ‘피제이팩토리’ 등이다. 구는 참가 기업들이 다른 기업·기관들과 제휴를 맺고 투자 유치, 판로 개척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밍글링존(Mingling Zone)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스마트도시 정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에 참석해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과 협력해 세계적인 기술 혁신의 중심지인 강남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3 09:42

중랑구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인센티브 6500만원을 확보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인센티브 6500만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 243개의 재정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재원 조달 방식과 사업유형 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진행하며, 세부 평가 지표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 및 투자 집행 실적 △목표 미달성 감점 등이다.구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2426억원 중 1조1100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인 84.7%를 4.6%p 넘어서는 89.3%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을 위한 분기별 재정 집행점검, 주요 투자사업 집행관리 등 분야별로 수립한 재정 집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평가 결과 중랑구는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6500만원의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류경기 구청장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상반기도 재정 집행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3 09:27

마포구의회가 12일 제267회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직무대리 백남환)가 12일 제267회 마포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17일까지 총 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구정질문 실시 및 각종 안건들을 처리할 계획이다.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7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마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제267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후 본회의는 4월13일부터 4월16일까지 휴회한다.한편 각 상임위원회는 4월13일부터 4월16일까지 소관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을 상세히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2024년도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 등을, 행정건설위원회는 ▲마포구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행정건설위원회)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복지도시위원회는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마포구 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복지도시위원회) ▲마포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안 ▲마포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회기 마지막 날인 4월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 예정돼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의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백남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선거 기간 동안 있었던 각종 정치적 논란은 잊어버리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안건 심사 시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2 18:00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소득가구의 노후 조명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와 삶의 질 샹항에 기여하고자 ‘취약계층 LED 전등 무상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9일까지 150가구를 모집한다.앞서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본 사업을 처음 추진한 이래 지금까지 저소득 3257가구에 8461개의 LED조명을 무료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국·시·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150가구에 LED조명 400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 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1~4개 조명을 교체할 계획이다. 단, 기존 조명이 일반 형광등이 아닌 경우, 준공연도가 5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리모델링·이전계획 등이 있는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구는 신청자가 적을 경우 신청 가구의 노후조명을 모두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지원할 계획이다. 고효율 LED조명은 연간 소비전력을 최대 50%가량 절약할 수 있어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조도로 눈의 피로도를 낮춰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4월 1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예산범위 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이기재 구청장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가정의 관리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2 17:47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노수문) 주관으로 개최됐다.[시정일보]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노수문)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달성군 지회장이 선창했다.특별공연은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독립군들의 결연한 투쟁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은 뮤지컬 ‘영웅’의 삽입곡인 ‘나를 태워라’, ‘그날을 기약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축배의 노래’ 등을 성악가들이 부르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독립의 토대가 되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 “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산업화 시대를 넘어 민주화 시대를 건너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시대로 나아가는 데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2 17:22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024년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들을 위해 '정확하게 의료급여 제도 알고 사용하기'라는 의미의 '정·의·용 교실'을 운영한다.'정·의·용 교실'은 의료급여 제도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자 강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이다.특히 건강보험과는 다른 의료급여 제도의 인식 및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사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들을 위해 총 19회 교육을 실시해 224명의 참석자들에게 제도에 대한 기본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해 궁금증 및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올해 구는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대상자의 쉽고 편리한 참석을 위해 동별 순회 강좌를 실시해 찾아가는 의료급여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 승인 및 선택 병의원 제도, 건강생활 유지비 및 본인 부담 면제 대상 적용 여부, 적정 의료이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안내 등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이 외에도 ‘함께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운동’과 같은 건강 관련 교육과 놓치기 쉬운 ‘국가 건강검진’ 사업 등을 안내해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구는 차세대 행복e음 서비스를 통해 신규 대상자를 선정해 전화, 문자, 우편 등의 방법으로 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교실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의 이해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들을 예방하고 올바른 의료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 복지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2 17:04

경상남도는 산림청 2024년 목재이용 공모사업에 진주시, 밀양시, 하동군이 선정돼 국비 4억원을(총사업비 8억원) 확보했다.[사진제공 경상남도][시정일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림청 2024년 목재이용 공모사업에 진주시, 밀양시, 하동군이 선정돼 국비 4억원을(총사업비 8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과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사업’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또는 노후한 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활 속에서 목재를 만지고 느끼며, 목재 이용의 탄소중립 효과에 대한 지역사회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2022년에 거제시와 양산시, 2023년에는 창원시와 진주시가 공모에 선정돼 총 4곳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올해는 진주시와 밀양시가 선정됐다.산림청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한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사업’은 올해 공모사업으로 확대해 경남 하동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사업대상은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이다.올해 12월까지 두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면은 70% 이상, 복도는 30% 이상 목질화할 계획이다.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목재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돼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2 16:50

금천구는 26일까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는 26일까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참여자에게 적합한 직업을 추천하고 구직기술을 제공한다.‘밀착상담’에서는 1:1 기초상담과 수시상담으로 구직단념 이유와 구직 준비도를 검사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목표와 세부진로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사례관리’에서는 △건강검진, 마음건강지원, 주거교육, 식생활 개선 등 생활관리 △신체활동, 청년정책 안내 △자격증 설계 등이 제공된다.‘자신감 회복’에서는 성격유형검사(MBTI) 등을 통해 자기이해의 시간을 갖고 독서토론, 취업스터디 등에 참여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진로탐색’에서는 △ 직업 적성 검사, 진로컨설팅을 지원하는 자기탐색 △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직업탐색의 시간을 갖는다.‘취업역량강화’는 △직업기초능력, 사무자동화 교육 등의 구직기초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대비 교육까지 다루는 구직기술로 구성된다.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여 기간에 따라 참여 수당과 성과급으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프로그램은 중기 과정(15주)과 장기 과정(25주)으로 나눠 운영되며 중기 40명, 장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또한 지역특화청년인 △건강 문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쉬고 있는 만 34세~39세 여성과 △만 18세~34세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도 신청할 수 있다.청춘삘딩(https://bit.ly/청춘삘딩청년도전지원사업) 또는 워크넷(https://bit.ly/워크넷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자세한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구는 9월 중 단기 과정(5주) 참여자 30명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금천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2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