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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 [사진=충청북도][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북도 소재 중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3개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과 K-유학생 사업 실행에 관한 공동 노력과 인적교류, 연구자료 등에 관한 정보공유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 호드제프 타슈켄트 농업대학 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K-유학생 사업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교육 국제화 추세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에 관해 협약을 체결, 의견을 교환했다. 18일(현지시간)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3개 대학이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총장 압두하키모프)와 협약을 체결, 유학생의 도내 대학 입학 지원 및 취업 등 생활 안정 공동 노력, 대학 상호 간 인적교류 및 연구 정보공유에 관한 세부 이행과제를 논의했다.협약 체결 후 K-유학생 사업의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 3개 대학의 유학생 모집 요강 및 장학제도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 체결로 충북도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우수 인재들의 도내 대학 유입을 위한 제도적 기초를 다지는 한편,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도내 대학의 존립 위기를 해소, 산업체 인력난 또한 극복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지역 간의 긴밀한 신뢰와 유대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충북은 AI․바이오․첨단 의료산업이 발달해 있어, 우즈베키스탄의 유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고 충북도는 해외 우수 인재들의 유입으로 교육 국제화 실현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지혁 기자 | 2024-04-19 16:09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모습.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과학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3월28일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중대사안 보고 방법 △2024 개정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관련 질의응답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지원 및 교원보호공제사업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관련 협의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1일 교권보호위원회 이관을 대비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운영했다. 이후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권역에서 17개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경석 기자 | 2024-04-19 16:06

밀양아리랑시장 중앙통로 주변 환경 개선 사업 후 새단장된 모습[사진=밀양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밀양시는 오는 20일부터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시민과 외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살거리가 있는 주말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주말장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농특산물 및 제철 산나물 등을 팔거나, 지역 내 주요 농특산물 판매, 공예품 판매·전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상품을 살 수 있는 장터가 마련된다.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여성회관 동아리 등과 연계해 주말장터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실시하고, 상권 활성화 지원센터는 어린이 대상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체험 교실 및 에어바운스를 주말에 운영할 예정이다.밀양시 관계자는 “주말장터 운영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내일동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창현 밀양아리랑시장 상인회장과 지효민 내일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주말장터 정례화로 밀양아리랑시장과 주변 상권이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밀양아리랑시장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낡은 상점과 통로를 리모델링하고, 빈 점포 창업을 지원하는‘누구나 가게' 사업을 실시해 나빌레라(베이커리), 영남돈(돈가스), 밀양상회(로컬푸드), EOE 커피 등 새롭고 트렌디한 상점이 창업하는데 기여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4-19 16:05

[사진=동해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곡동 자연학습 체험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문화·관광분야 공약사항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 등 총 66억 원이 투입, 도심 속에서 자연관광과 도심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컨텐츠 개발과 공원 정비 등이 추진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5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사업재검토를 통보 받으면서 추진에 다소 지연 됐으나 사업계획을 면밀히보완 후 재상정한 결과, 지난 2월 조건부로 승인받으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사업명칭도 기존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에서 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으로 변경했다.천곡 자연학습체험공원 일원에는 국내 유일 도심 속 천연동굴과 돌리네 탐방로, 야생화 체험공원 등 다양한 자연관광자원이 있지만 자연 체험과 주간 관광에 치중되는 아쉬움이 있었고 기존 시 권역별 대표 관광지가 무릉계곡과 망상, 묵호, 추암 등 해안가에 집중됨에따라 도심권역은 관광객 유입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시는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을 통해 파도, 일출을 나타내는 자연체험 테마를 기본으로 황금박쥐, 돌리네 지형 스토리 등 시 특색을 반영한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과 같은 미디어 시설을 비롯해 이와 연계, 조화되는 경관조명과 휴게존, 포토존을 설치한다.또 숲길 속 맨발 산책로, 슬라이드 등 자연치유 및 어린이 놀이 체험 시설과 가족, 연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숲속 무대를 조성,이를 활용한 작은 음악회, 버스킹 등을 개최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도심 속 테마공원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시는 2025년 3월 1단계 공사에 이어, 2026년 2월 2단계 공사 착수, 9월경 마무리할 예정으로, 6월 발주하는 실시설계 용역을 자연관광과 도심관광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 도심권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관광객 다수 유치와 체류시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야간, 사계절 모두 이용이 가능한 컨텐츠 개발에 초점을 두고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심규언 시장은 “국내 유일 도심 속 천연동굴인 천곡황금박쥐동굴과 연계하여 동해시만의 특색을 담은 야간 관광명소와 함께 365일 언제나 방문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차질없이 조성, 도심 관광 활성화로 힐링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석환 기자 | 2024-04-19 16:04

지난 18일 진행된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 안혜경 한올바이오파마 수원바이오 연구소 본부장(오른쪽),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IPS) 이사장. [사진=한올바이오파마][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연구개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는 산업 브랜드와 산업 경쟁력 부문으로 나눠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과 항체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00년대 초 바이오신약 개발로의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글로벌 핵심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에 나서며 신약개발로의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수원 바이오연구소와 미국 현지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는 현재 항체 연구력과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성과를 이끌어 내며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구개발 중심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신약개발에 투자하며 꾸준히 혁신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비뇨기계, 탈모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의약품 매출과 함께 기술료 매출을 지속 창출하며 자체적인 자금 조달을 통한 신약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와 미국 로이반트와의 기술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로이반트와 체결한 기술 수출 계약은 5억 달러 규모로 국내에서 개발된 신규 타깃의 항체신약으로서는 첫 번째 대규모 기술 수출 사례다. 당시 기술 수출된 자가면역질환 신약 ‘HL161’은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의 지역에서 임상 3상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적응증 확장 가능성, 투약 편의성을 겸비해 차세대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의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안구건조증, 자가면역질환, 신경면역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등 국내 R&D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100년 기업을 목표로 신약개발 전문 인재 육성 및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안혜경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본부장은 “R&D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기업의 신념에 대한 결실인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약 R&D 산업의 최전선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구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9 16:0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안성시는 19일 대한한돈협회안성시지부 주관으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을 개최했다.‘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 [사진=안성시]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한한돈협회장 및 안성시지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 농·축협, 이장단협의회장, 축산관련단체장 및 한돈농가,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김보라 시장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로부터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이끌어낸 공로로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안성시에서는 2023~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 중에 있으며,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이상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확산(기존 노후화된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신·개축)하고,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낡고 오래된 민원다발 농가 등에 대해 이전 철거로 폐업을 유도하는 등 농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두오팜 농장은 안성시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단과 합동으로 개발한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적용해 건립된 최초의 돼지 농장으로 시비 10억, 자부담 55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65억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2동, 3193㎡의 규모로 돼지 약 3350두를 일관 사육(자돈생산 및 비육)할 수 있다.‘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 [사진=안성시]주요시설로는 무창형 중앙집중배기, 에어워셔(바이오필터), 액비순환시스템(가축분뇨 미생물 활성화 처리), CCTV, 자동 급이·급수시스템, ICT 냄새측정장치, 8대방역시설 등을 갖춰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무창축사로 건축됐으며, 기존 낡은 개방형 축사 대비 축산냄새가 80~100%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스마트한 사육환경 개선으로 PSY(모돈 마리당 연간 출산 새끼돼지 수)는 OECD 평균 29두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우리나라 평균인 21두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로 농장 생산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축사 외부 위험요인 차단과 수준 높은 방역관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보고 있다.박석식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장은 “그간 축산냄새 민원으로 주민분들과 관내 한돈농가가 많이 힘들어했으나, 앞서가는 정책 제시와 과감한 지원으로 축산악취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아준 안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축산냄새로 인해 주민분들께 불편을 겪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씀과 앞으로는 우리 농가들이 시의 정책에 발맞춰 냄새가 없도록 더욱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의지를 밝혔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장내 축사시설을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둘러보았으며, “오늘 여기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표준모델 준공은 안성시 축산냄새 5개년 저감대책의 첫 결실로 안성시 ESG 상생축산의 비전을 달성하고, 축산냄새 해결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 농가 경쟁력까지 갖춰 대한민국 축산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스마트 축산은 청년 농업인들을 차세대 리더로 만들고, 청년들을 다시 불러모아 농촌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19 16:00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오는 3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안심식당 지정 업소의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제도이다.이번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시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활동하며, 안심식당 지정조건인 △음식 덜어먹기(개인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소독 유무 등 이행요건 중 1개 이상 미이행할 경우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에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현판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네이버·카카오맵 포털을 통한 안심식당 정보를 제공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6:00

(왼쪽부터) ‘쿤달 트리트먼트’, ‘톤28 샴푸바’, ‘트리셀 트리트먼트’, ‘힐링버드 트리트먼트’, ‘아로마티카 두피 스크럽’ 제품 이미지. [사진=카카오스타일][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환절기를 맞아 두피 및 헤어 건강에 신경 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 미세먼지로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환절기가 지속되면서 헤어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지난 한 달간(3월 16일~4월 15일) 지그재그 내 두피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 노출로 뻣뻣해진 모발을 위한 ‘손상모’, ‘헤어’ 관련 상품 거래액도 각각 187%, 53% 상승했다.또한 2030세대 탈모 환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MZ 세대를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탈모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두피 샴푸, 헤어 팩, 두피 마사지기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각종 SNS에서 셀프 헤어케어 팁도 활발히 공유되면서 클리닉에 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셀프 헤어케어 유행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 실제로 지그재그 내 두피와 모발을 케어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상품이 인기다. 최근 한 달간 ‘모발’, ‘탈모’ 관련 상품 거래액은 각각 539%, 270% 늘었으며,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스케일링’ 상품 거래액도 96% 상승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환절기 시즌 건조한 대기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셀프 헤어케어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MZ 세대를 겨냥한 상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9 16:00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 2024 전시 전경 [출처= 필라 코리아스 런던, PKM 갤러리 서울, Photo Mark Blower][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20일부터 11월 24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자르디니(Giardini)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La Biennale di Venezia)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구정아-오도라마 시티’와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Every Island is a Mountain)’를 공식 후원한다.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돼 1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국제 미술 전시로 비엔날레 총감독이 기획하는 본전시와 함께 개별 참가국이 직접 기획하는 국가관(National Pavilion) 전시를 개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2년마다 진행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한국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는 1995년 개관 이래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에서 첫 공동 예술감독 체제로 진행된다.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인 이설희와 덴마크 아트허브 코펜하겐 관장 야콥 파브리시우스(Jacob Fabricius)가 함께 예술감독을 맡아 구정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오도라마(Odorama)’는 향기를 뜻하는 ‘오도(Odor)’에 드라마(Drama)의 ‘라마(rama)’를 결합한 단어로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를 활용하는 구정아 작가의 향과 냄새에 대한 오랜 실천과 관심이 담겨있다.구정아 작가는 ‘구정아-오도라마 시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를 통해 한국의 도시, 고향에 얽힌 향의 기억에 대한 전 세계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해 한국의 초상을 17개의 향으로 표현했다.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Every Island is a Mountain)’도 함께 후원한다.19일부터 9월 8일까지 베니스에 위치한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섬은 산이다’특별 전시는 1995년 이후 역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참여한 작가 36팀의 작품 약 80점을 비롯해 미래세대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미술의 역동성을 제시한다.개막 하루 전날인 18일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한국미술의 밤(Hyundai Night in celebration of Korean Art)’ 개막 행사를 개최해 과거 한국관 건립에 기여한 故 백남준 작가를 기념하는 공연을 진행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와 이번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 전시도 함께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관객들이 한국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9 16:00

쿠팡 와우 회원이 2만원 이상 구매시 제공하는 28만원 상당의 뷰티박스. [사진=쿠팡][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쿠팡은 서울 성수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며, 빌리프, 닥터지, 에스트라, 웰라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개가 참여한다.각 브랜드별 현장 부스가 마련돼 고객들은 인기 상품에 대한 브랜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버추얼스토어에는 인기 뷰티 기기 브랜드 6개가 참여해 폭넓은 뷰티 체험이 가능해졌다.핵심 혜택은 와우회원이 구매금액의 최대 14배에 달하는 뷰티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QR코드나 쿠팡앱으로 행사에 참여한 로켓배송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은 20여개 제품을 담은 ‘뷰티박스’를 받아갈 수 있다. 뷰티박스는 달바 마스크팩, 아벤느 클렌징 워터, 닥터지 인텐스 크림, 라로슈포제 베스트 키트 등 28만원 상당의 다양한 인기 브랜드 제품이 담겼다.더불어, K-뷰티 컨설팅 부스에서는 중소 뷰티 업체에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 비법, 마케팅 전략과 판로 개척 등 쿠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과 지원에 나선다.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인기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이벤트를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앞서 쿠팡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방문할 고객 대상으로 사전 예매 신청을 받았고 19~21일 전 시간대가 매진됐다. 3일간 예상 방문 인원은 4000명 이상이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19 16:00

[사진=경남교육청][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18일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열었다.유보통합추진협력단은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의 국·과장급 공동 협의체로, 경남교육청 8명, 경상남도 6명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부단장은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이 각각 맡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정책을 말한다.경남교육청은 내년 유보통합 전면 도입에 앞서 올해 3월 유보통합 전담 기구인 유보통합추진단을 신설하고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업무 이관 준비를 추진 중이다.앞서 경남교육청은 유보통합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으며, 영유아 학부모 1,173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설문 결과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서는 ‘매우 잘 알고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56%로 나타났다.행정·재정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선 과제로는 ‘유아교육·보육 현장 소통(42.6%)’이 가장 높았고 ‘교육청-시군구 지원 체계의 연계 및 협력(33.3%)’이 뒤를 이었고, 양질의 유아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려 사항으로는 ‘유치원 교사 및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30.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경남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박성수 유보통합추진협력단장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꼭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남 유보통합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9 16:00

네이버페이 QR송금 이미지. [사진=네이버페이][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네이버페이가 동네시장과 노점상 등 소상공인 가게에서 계좌이체로 구매 시, 가게에 비치된 QR코드로 빠른 송금을 돕는 'QR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QR송금' 서비스는 가게에서 제시하는 송금 전용 QR코드를 구매자가 모바일로 촬영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하는 서비스다. 소상공인과 사용자 모두 바쁜 영업 현장에서 계좌번호를 안내하고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계좌번호 오입력으로 인한 착오송금 등의 혼선을 해소한다. 네이버페이 ‘QR송금’ 서비스를 구매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은 네이버페이 앱에서 바로 송금 가능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시 가게에 QR코드를 비치할 수 있는 제작물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 누구나 QR코드만 촬영하면 쉽게 송금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상공인들은 구매자에게 별도 이용방법을 설명할 필요 없이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만 안내하면 된다.  또한 QR 송금 완료 후 구매자의 모바일 화면 내에 송금액이 크게 표시돼 소상공인과 구매자 간 송금 확인을 위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페이 사용자가 가게에 비치된 네이버페이 송금 전용 QR코드를 모바일 카메라 혹은 네이버페이 앱 내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하면 바로 네이버페이 송금 화면으로 진입한다. 계좌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구매자의 네이버페이에 연결된 출금계좌나 네이버페이 머니를 선택하고 송금액을 입력하면 가게 상인의 계좌로 송금이 완료된다. QR송금을 이용하는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 별도 비용은 없으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송금 가능하다.  부산 깡통시장과 서울 경동시장의 상점 중 ‘네이버페이 QR송금’ 제작물이 비치된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중이며, 향후 전국 각지의 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들과 적극 협력해 이용 가능한 가게들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말까지, QR 송금 이용 후 1일 1회 랜덤 포인트 뽑기가 제공될 예정으로, QR송금을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을 모객하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QR송금 기능이 고도화될 예정이다. 바쁜 영업 현장에서 가게 상인이 송금 완료 확인을 돕기위해 구매자가 QR 송금 완료 시 가게 상인의 모바일로 알림과 함께 송금된 금액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19 16:0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장애인의 권리옹호와 일상생활, 돌봄에 있어 가족은 매우 중요한 존재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가족을 부모로 한정하는 경향이 강해 장애인의 형제자매는 알게 모르게 배제돼 왔다. 이화여대 김유리 교수. [사진=이화여대]이에 장애인의 형제자매는 어린 시절부터 돌봄에 대한 어느 정도의 책임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무엇인지와 그 장애가 갖는 특성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 장애형제를 오롯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로 인한 독특한 심리적, 정서적 경험을 하기도 한다. 아울러 부모가 노년기에 들어서 장애인의 돌봄과 지원이 어려워지게 되면, 형제자매는 자신의 삶과 장애형제의 미래에 대한 걱정, 막연함,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특수교육과 김유리 교수 연구팀은 장애인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형제자매가 장애형제의 돌봄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돌봄인의 역할 수행을 위해 필요로 하는 지원은 무엇인지 탐색하는 연구를 수행했다.연구를 통해 장애인의 형제자매가 자신의 역할을 올바로 이해하고 실행하도록 도와주며, 나아가 형제자매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연구 논문 '발달장애 성인 형제자매의 돌봄에 대한 인식과 지원 요구(제1저자 신혜원, 교신저자 김유리)'는 지적장애연구 제25집 4호에 등재됐다. 의학의 발달과 건강관리의 향상으로 장애인의 수명이 과거보다 연장되면서 발달장애 성인의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서비스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발달장애 성인의 돌봄에 필요한 다섯 가지 영역은 크게 주거지 확보, 경제적 준비, 법정 후견인 준비, 지원 시스템과의 상호작용, 발달장애인의 우정 관계를 포함한다. 위와 같은 돌봄 요소는 발달장애 성인의 삶에 필수적인 영역이기에, 누가 발달장애 성인의 돌봄을 담당할 것인지는 가족들에게 큰 고민이 된다. 특히 주 보호자의 역할을 하던 부모가 노년기로 들어 노화와 질병 등으로 인해 이전과 같은 적극적인 돌봄과 지원이 어려워질 경우 더욱 그러하다. 장애인의 형제자매는 어린 시절부터 돌봄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 연구에 참여한 형제자매들은 발달장애 형제와 긍정적인 관계와 부정적인 관계일 경우 모두에서 대부분 가족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부모님이 돌봄을 수행하지 못하게 될 때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자신의 미래계획에 있어 장애 형제자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직업 선택에 있어서 장애 관련 직업을 택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돌봄 상황에 용이한 물리적 근접성, 탄력적 근무 시간, 재정 등이 중요한 고려사항이 됐다. 결혼과 관련된 고민에서도 장애형제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비혼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장애인 서비스 기관 자체의 부족과 더불어 전문성의 부족, 제한된 정보, 재정 및 주거와 관련한 현실적인 고민들, 부정적인 사회인식으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강화와 형제자매를 위한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드러났다. 발달장애 성인 서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장애인이 집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고, 특히 장애의 정도가 심할수록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한적이라 형제자매의 부담과 걱정이 가중된다. 이에 장애인이 낮시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확대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또한 형제자매는 유용한 장애인 서비스를 찾아내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법적(후견인제도) 및 재정적 준비 등에 필요한 전문적 정보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가족이 더 쉽게 해당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이화여대 김유리 교수는 “현재 다양한 가족 지원 관련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형제자매의 생각과 바람은 배제돼 있다”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기대수명이 연장되면서 중장년기 또는 노년기의 발달장애인이 앞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돼 살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형제자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지원의 초점을 성인기 이후까지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 이번 연구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