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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가 15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의회(의장 길기영)가 15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회기는 4월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의가 있으며,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19일 폐회식을 끝으로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아울러 안건 상정에 앞서 이정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아침밥을 굶는 10대 학생에게도 건강과 학습력 강화를 위해 아침 급식이나 간편식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이다”고 말했다.길기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2회 추경 사업예산안은 기존의 비해 적은 규모이나 경제 위기가 가중되는 엄중한 시기에 구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어렵게 마련된 재원인 만큼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심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밀도 있는 심사와 숙의로 안건을 처리해 구민 편익 증진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5 17:07

김형대 의장이 지난 12일 ‘2024 구청장기(배) 종목별 대회 출정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2일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열린 ‘2024 구청장기(배) 종목별 대회 출정식’에 참석했다.강남구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출정식은 종목 통합 출정식으로 42개 종목 회장단 및 이사·동호인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으며,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김영권·이향숙·윤석민·안지연·이도희·박다미·강을석·이성수·김형곤·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출정식을 축하했다.이번 2024 구청장기(배) 종목별 대회는 4월14일 제43회 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족구 등 25개 생활체육 종목별로 6월 말까지 강남세곡체육공원 외 강남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종목 통합 출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가 깊다”며 “의회에서는 강남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5 16:33

갯마을 좌회전 신설안.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 갯마을 앞에서 올림픽대로 방면으로 좌회전이 가능해진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갯마을 좌회전 신설’ 사업이 지난 5일 서울경찰청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전했다.해당 지점은 올림픽대로 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좌회전 신호가 없어 주민들은 주변 생활권 도로들로 우회해야 했다. 이로 인해 도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동작대로 부근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차량 진출입 문제를 개선하고자 갯마을 앞 좌회전 신호 신설을 추진해왔다.그동안 구는 교통분석 및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서울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 합동회의 및 주민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갯마을 도로구조 개선 및 좌회전 신설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구는 이번 좌회전 신설 안건이 경찰청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해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구는 올해 안으로 좌회전 신호 개통을 위한 실시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구는 △옹벽도로 구조개선 및 포장 정비 △차선 도색 및 맨홀 인하 △무인단속장비 설치 등도 진행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앞서 구는 신상도초사거리 앞 좌회전 신호 개설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안을 직접 설계·설치해,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교통 신호 신설 공사를 6개월 만에 완료하고 지난해 3월 개통한 바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갯마을 좌회전 신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해진 교통 체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5 15:29

성동구의회는 15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김현주 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5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김현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푸른 새싹이 돋고 생명의 기운이 만연한 계절에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반갑다”며, “매년 돌아오는 봄이지만 올해만큼은 단 한 분의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더 즐겁고 설레는 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회기에는 여러 안건 중 특히 풍수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가 있다. 우리 성동구는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어 풍수해와 관련된 재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활동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본회의 후 열린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재난안전 조사특위)에서 위원장에 남연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주복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풍수해 대책을 위해 구성된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는 5차례의 활동을 통해 수방 관련 각종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자 한다.이밖에도 이번 임시회는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활동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한다.의원발의 조례안은 ▲성동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천수 의원 외12인) ▲성동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현숙 의원) ▲성동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남연희 의원) ▲성동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영심 의원) 등 4건이 상정되어 있다.각 상임위원회는 17일 18일 양일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을 진행한 후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사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5 15:28

 금천구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3개소에 ‘질식소화덮개’를 설치했다.독산4동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질식소화덮개.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에 ‘질식소화덮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질식소화덮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천을 차량 전체에 덮어 공기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소방 장비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는 차량 밑에 있고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물이 쉽게 침투하지 못해 화재를 진압하려면 일반차량의 3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온도가 섭씨 1천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열 폭주가 시작돼 주변의 차량으로 불이 옮겨붙으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질식소화덮개와 같은 특수 소화장비가 필요하다. 구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덮개를 전기차 충전구역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질식소화덮개는 2인 1조가 ▲덮개 펼치기 ▲차량에 덮기 ▲덮개 밀착하기 3단계의 과정으로 사용하면 된다. ‘덮개 펼치기’는 보관용 가방에서 질식소화덮개를 꺼낸 후 화재 차량의 앞 또는 뒤 바닥에 놓고 둥글게 말려 있는 덮개를 발로 차며 좌우로 펼치는 과정이다. ‘차량에 덮기’ 과정에서는 2인 1조로 덮개의 양 끝단에 부착된 손잡이를 잡고 잡아당기면서 화재 차량을 덮으면 된다. ‘덮개 밀착하기’는 덮개를 화재차량의 전/후/좌/우면 바닥에 충분히 밀착시키는 과정으로, 발로 덮개를 차량의 하부방향으로 밀어 넣어 공기를 차단한다. 덮개를 덮고 차량의 크기, 화재의 경중, 바닥 밀착도에 따라 5분~15분 가량 유지하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다가올 전기자동차 시대에 발맞춰 주차장에 소방설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5 14:41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9일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을 방문한 프랑스 생 쟌느 엘리자베스 학교 학생들을 만나 강서구의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시정일보]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9일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을 방문한 프랑스 생 쟌느 엘리자베스 학교 학생들을 만나 강서구의 문화유산을 소개했다.불어로 인사를 건넨 진 구청장은 “허준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대표 의학자인 허준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라며 “강서구는 허준선생의 고향이자 대표 저서인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동의보감은 의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며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강서구의 문화유산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교류행사는 강서구 소재 한서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프랑스 학생들에게 동의보감의 의학적 가치와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프랑스 학생들은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가 소개하는 강서구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이 질문하면 진 구청장이 바로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의 기준은 무엇인지?’, ‘국제교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진 구청장은 이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했다. 간담회는 정해진 시간을 넘겨서까지 이어졌다.진 구청장은 “김포공항과 첨단산업도시 마곡지구가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아이와 어른, 장애인 등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또한 “서로의 문화와 교육 등을 체험하고 나아가 양 도시 간의 상호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국제교류는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어의복과 의녀복을 입어보고 천연 한방비누 만들기를 체험했다. 지난 1일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국제교류단은 경복궁, 현충원, 청계천 등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오는 10일 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5 14:03

12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에서 참가자 419명이, 4·19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장관을 연출했다.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대표문화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12일 오후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했다.전국 4·19 합창대회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널리 알리고 대중과 노래로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의미있는 행사다.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전국의 성인합창단 12개 팀은 ‘정의의 불꽃’ 조각상 앞 특설무대에서 4‧19혁명정신의 자유, 민주, 정의를 주제로 한 자유곡으로 경합을 벌였다.경연 후에는 참가자 419명이, 4·19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대상은 용산구립합창단이 수상해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서울시장상, 상금 300만원)은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우수상(강북구청장상, 200만원)은 유성구여성합창단과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장려상(위원장상, 100만원)은 광주시여성합창단과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이 수상했다.한편, 4월12일 전국합창대회와 함께 시작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는 오는 4월19일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강북구 곳곳에서 펼쳐진다.특히 4월18일 오후 1시부터는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까지 시민 참여 및 전시프로그램과 전야제 공식행사 ‘락(樂)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5 13:49

박강수 마포구청장(사진 좌측)이 준공을 앞둔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대규모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구는 이로써 효도밥상이 기존 현장 조리 급식 방식에 거점형 이동 급식 방식까지 더해져 보다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지난해 4월, 7개 급식 기관과 160여 명의 독거노인으로 시작한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현재는 17개소의 효도밥상 기관과 어르신 500여 명으로 확대되면서 대상자 평균 이용률이 90%에 달하는 등 이용자 만족이 높아 사업 확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이에 구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 없이 이용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조리시설을 갖춘 급식 기관을 확보하는 대신 급식 조리 센터를 만들어 조리된 음식을 각 급식 기관으로 배송․공급하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 ‘효도밥상 반찬공장’의 건립 배경이라고 밝혔다.이번 준공된 ‘반찬공장’은 연면적 246.1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조리, 포장, 세척, 식자재 보관실과 취사실 등 조리공간이, 2층은 근무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과 휴게실을 갖췄다. ‘반찬공장’에서는 하루 총 1000명분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으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반찬공장’이라고 명명했다.한편 ‘반찬공장’과 효도밥상 급식 기관 조성 사업에는 마포구 소재 기업 (주)한샘이 통 큰 후원을 펼쳤다. (주)한샘은 ‘반찬공장’ 2층에 주방시설과 책상 등 가구를 지원하고 효도밥상 경로당 3곳에도 주방 시공과 가구를 후원하는 등 마포구민을 위한 효도밥상 사업에 큰 힘을 보탰다.15일 구는 반찬공장 준공식을 열고 효도밥상 신규 급식 기관 6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1주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2일 9개소의 급식 기관을 추가 개소해 이달까지 총 15개 급식 기관에 ‘반찬공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배송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상반기 중 기존 경로당 2~3곳도 효도밥상 급식기관으로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 지역 경로당으로 본격 확대함으로써, 하반기까지 1000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해 총 1500명의 어르신에게 효도밥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제22대 총선과 민생토론회를 통한 정부 발표에서 어르신 대상 급식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포구 ‘주민참여 효도밥상’과 ‘반찬공장’사업이 대한민국의 선제적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강수 구청장은 “효도밥상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반찬공장을 통한 효율적인 효도밥상 급식 시스템이 향후 모든 어르신으로 효도밥상 대상을 넓힐 수 있는 분수령(分水嶺)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5 13:27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이 청년창업센터를 찾아 기업 입주 전 시설 내부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 창동에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 마련됐다.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4월8일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곳으로 637.02㎡ 규모로 조성됐다.구는 센터 운영으로 지역 기반과 연계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센터는 청년들 간 창업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공간 이동이 용이하게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창업을 위해선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필수”라며, “공간 배치가 이번 센터 조성에 가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라고 전했다.도봉구 청년창업센터 내부 라운지 모습.센터에는 2‧4인실, 공유사무실, 3D 콘텐츠 창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사무실 등의 창업 공간을 비롯해 영상제작, 영상회의, 제품촬영 등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가 갖춰있다.또 창업교육, 특강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협력업체 미팅, 네트워킹 등을 위한 회의실이 마련돼 있다.센터 운영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기로 했다. 구는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창업기획자로 등록돼있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정했다.앞으로 구와 협력단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교육,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상담 서비스, 홍보 플랫폼 연계 지원, 투자 역량강화, 네트워킹 확장 등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동에 청년창업센터가 조성됨으로써 기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서울창업허브창동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도봉구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이번 청년창업센터 조성 외에도 올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난해에 이어 3D콘텐츠와 음악산업을 융·복합한 특화전략산업을 집중 발굴‧육성할 예정이다.지역 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청년 해외 인턴십, 공공기관 실무형 인턴, 기업 실무형 인턴 등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참여 인원과 대상 기업을 늘려 확대 시행한다.한편, 구는 올해 △청년 참여기회 확장 △청년 자립지원 확대 △안정적인 청년 생활 △문화 조성 지원 4대 추진전략에 따른 참여, 일자리, 복지, 문화 분야 33개 사업에 82억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2023년 편성 예산인 64억 대비 약 28% 증가한 규모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5 13:08

성동구가 중랑천 성동교 인근에 다채로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피크닉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랑천 성동교 인근에 다채로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피크닉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중랑천 일대는 벚꽃과 형형색색의 튤립이 꽃을 피워 봄이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 12일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편안한 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화단을 조성하고, 이색적인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중랑천 피크닉 정원'은 볼거리와 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한 다채로운 정원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상징하는 테마가 있는 정원 △쉼과 휴식이 있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소통의 정원이라는 3색 매력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찬 다채로운 정원'중랑천 피크닉 정원'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과 기분 좋은 향기를 내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식물,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대형소철 등 이색적인 식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낸다.현재 루피너스 등 봄꽃이 만개한 데 이어 4월 중순부터는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꽃을 활짝 피운다. 5월부터는 삼색 버드나무에서 연분홍 잎을 볼 수 있는 등 4월부터 6월까지 다채롭게 변화하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를 알리는 테마가 있는 정원성동구는 올해 구민 모두가 도보 5분 내 정원에 닿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5분 일상 정원도시 성동'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성동구는 일상 속 가까이에서 누리는 정원 조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임에 따라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일상정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각 가정에 정원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정원사의 작업실’, ‘5분 일상 정원도시 성동’을 표현한 ‘5분 정원 프레임’ 등은 포토존으로도 활용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쉼과 휴식이 있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소통 정원'중랑천 피크닉 정원'에는 길을 따라 20여 개의 파라솔 벤치가 설치돼 있다. 정원 가운데로 40여 개의 알록달록한 펀(fun) 디자인 벤치를 추가 배치해 더 많은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펀(fun) 디자인 벤치는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유쾌하고 감각적인 재미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공간을 보다 매력적이고 활기 있게 만들어 머무르는 동안 소통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벚꽃이 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3색 매력이 가득한 중랑천 피크닉 정원에서 또 다른 봄의 시작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원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권 정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으로 주민 누구나 일상 속 정원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5 12:39

서초 방배쉼터 화장실 외부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인근 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리모델링해 4월중 선보인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결과다. 이에 총 구비포함 총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앞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이용이 많은 곳으로, 이용자와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내부 전면 리모델링 및 시설개선으로 쾌적한 화장실로 변모한다.이용자에게 편리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공사설계에 앞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으며, 장애인 및 어린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세면대, 바닥, 변기 등 시설공사 뿐만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LED전등, 절수설비 등도 설치한다. 또한 비상벨, 불법촬영 감지장치 등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해 안심화장실로 만든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번 리모델링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공중화장실들을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5 12:12

한남5구역 배치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 ‘한남5구역’ 등 6건이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총 4350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이번 통과된 6곳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 등이다.이를 통해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 분양주택 369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682호실, 관광숙박시설(호텔), 공장(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등이 건립된다.용산구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한남5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56개동 2592세대(공공 390세대, 분양 2202세대)가 공급된다.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동(146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한강-문화공원-남산을 잇는 통경축을 확보해 주민과 시민이 어디서든 한강과 남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단지 중앙부 저층부는 한강변 두무개터널의 아치를 입면으로 도입하고, 고층부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친환경적 디자인을 적용했다.강서구 지하철 9호선 인근에 위치한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은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 지식산업센터(공장) 2개동과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구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은 3개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218세대(분양)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동작구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인근 ‘흑석9구역’에는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20개동 아파트 1540세대(공공 267세대, 분양 127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단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을 계획해 인근 공원과 연계한 동 배치 계획을 세웠다. 북측이 낮고 남측이 높은 대지의 특성을 고려해 다단형 레벨 계획을 설정했다.서초구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인근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은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오피스텔 2개동(399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중구 지하철 1ㆍ4호선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은 5개동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로, 업무시설, 오피스텔 137호실,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들어선다.계획안은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타워부에서부터 차츰 낮아지는 새로운 건축물 조형과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또한 모든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동선을 유도해 서울역 주변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서울시내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극 채용해 서울시 경관개선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15 11:39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구청 본관 맞은편 제3별관에 조성된 직원 휴게시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도 더욱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은 물론 모두가 행복한 ‘행복 100% 서대문’을 만드는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구청 본관 맞은편 제3별관 1층에 조성된 직원 휴게시설(무인카페) 개소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직원 휴게시설 조성은 이성헌 구청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해 초 전 부서를 순회하며 의견을 청취한 데 따른 것이다.당시 “구청에 별다른 직원 휴식 공간이 없다”는 의견에 대해 이 구청장은 “쾌적한 근무환경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답한 바 있다.이번에 문을 연 휴게시설은 94㎡ 면적으로 기존 유휴 실외 공간을 실내로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무인 라면자판기와 로봇 커피머신, 간단한 취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인으로 운영하며, 가격은 라면이 2000원, 커피가 1000원~1500원이다.한 직원은 “ 직원 휴게 공간이 부족했는데 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이 생겨서 좋다”면서 “동료들과 함께 이곳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창의적인 생각도 많이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직원은 “구청장님이 직원 편의를 위해 애써 주시는 게 느껴진다”면서 “쉴 때 잘 쉬고 일할 때 더 힘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15 11:33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힐링도시 성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힐링도시, 성북’ 홍보에 나섰다.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자연을 이용한 힐링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최근엔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일대에 봄철 꽃심기를 완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꽃향기 가득한 하천을 조성했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그러면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품은 성북구의 매력적인 지형을 활용해 계절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식물을 심어 주민이 일상에서 치유하고 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성북천은 성북동과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을 거쳐 청계천과 만나는 도심 하천으로, 천변을 따라 식재한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벚꽃 맛집’으로 유명하다.구는 성북천 산책로 일대에 수선화, 꽃양귀비, 아네모네 등 봄철 꽃을 추가로 식재해 방문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정릉천은 하류(월곡역~종암대교 구간)도 다양한 봄꽃을 심어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책도로로 변신시켰다. 고가 아래 회색빛의 삭막한 분위기에 아쉬움을 느꼈던 주민들은 꽃길로 변신한 산책로를 크게 반기고 있다.중랑천 성북구간은 수레국화, 꽃양귀비 등을 파종하고, 석계역 주변 우이천은 수국정원을 조성해 다가오는 여름은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는 하천으로 조성해 주민의 일상에 치유와 쉼을 안길 예정이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15 11:32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금년 지역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감미경 은평구청장이 “은평구는 올해 지역 일자리 1만2703개 창출과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올해 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 117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이에 최근 고용 지표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 고용 목표를 65.1%에서 67.5%로 상향했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구는 올해 ‘값진 내일을 준비하는 은평형 값진 내 일’을 비전으로 가치있는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추진한다.5대 추진 전략은 △복지ㆍ고용ㆍ성장의 선순환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지속적 확대 △지역 및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직무역량 강화로 자립지원형 일자리 연계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자생적 고용 창출 △문화관광도시 은평 조성으로 신산업 문화콘텐츠 일자리 육성이다.지난해 구는 일자리 발굴에 집중하며 당초 목표보다 115% 초과 달성한 1만4434개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한 바 있다.이같은 성과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15 11:30

김경호 구청장(사진 우측)이 13일 열린 '2024 광진가족 봄꽃길 걷기대회'에 참석해, 건강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13일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 ‘2024 광진가족 봄꽃길 걷기대회’가 성료했다.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광진구민 1000여 명이 열린무대에 모인 가운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하며 굳은 몸을 풀고 봄꽃길 걷기를 준비했다. 잠시 후, 김경호 구청장의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걷기는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부터 △바다동물원 △놀이동산 △풋살경기장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5km로, 완주까지 약 40분 가량 소요됐다. 참가자 모두 봄기운이 물씬 나는 어린이대공원을 걸으며, 일상을 잊고 몸과 마음을 깨우는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회 후에는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브레이크 및 케이팝 춤 공연이 펼쳐져 한껏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특히, 열린무대 앞 광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 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은 “봄꽃길 걷기대회에 참여한 덕분에, 가족과 함께 따스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를 대표하는 걷기 장소인 어린이대공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운동하는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대회를 더욱 확대 운영하며 구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5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