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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6월 한 달간 관내 야영장의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서 야영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상황에 에 대비하는 것이다.[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김포시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야영장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름 휴가철에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오수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함과 동시에 공중위생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점검대상은 관내 일반·자동차 캠핑장, 청소년수련원 등 19개소로 주요 점검사항은 오수처리시설의 적정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하천·계곡 내 오수 무단 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하수도법 준수사항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살핀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처하고,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 위반한 사항은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권현 환경과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영장 소유자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에 오수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우리 김포시도 오수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3-06-04 13:32

지난달 30일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트롯2 별사랑, 미스터트롯2 강태풍을 고양시 지방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달 30일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트롯2 별사랑, 미스터트롯2 강태풍을 지방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국세홍보대사는 매년 국세청에서 위촉하지만 지방세홍보대사 위촉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고양시가 최초이다.이동환 시장은 지방세홍보대사를 위촉한 이유에 대해 “지방분권 시대에 지방살림의 원천인 지방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홍보대사는 국세 대비 지방세의 비중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친근한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납세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고양특례시 지방세 홍보대사로 위촉된 별사랑은 2019년 대한민국예술문화 스타대상 신인상수상, 미스트롯2 탑세븐으로 현재 신곡 ‘퐁당퐁당’을 내고 지상파, 종편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또한 강태풍은 전국노래자랑 대상으로 입문, 미스터트롯2, MBC트로트의 민족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신곡 ‘딱이야’를 내고 콘서트 투어를 하고 있다.별사랑과 강태풍은 “전국 최초로 지방세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국세만큼 중요한 지방세를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의 지방살림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양특례시 지방세 홍보대사는 6월부터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3-06-04 13:05

  송파구의회 김호재 의원(민주당, 삼전동·잠실3동)은 24일 갤러리아팰리스아파트 후문 통행로 이용 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 김호재 의원(민주당, 삼전동·잠실3동)은 지난달 24일 갤러리아팰리스아파트 후문 통행로 이용 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해당 민원은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것으로, 잠실로 방면에서 갤러리아팰리스 후문으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 교통 신호 부재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호재 의원, 송파구청 도시교통과장, 교통운영팀장, 민원인과 주민들이 현장에서 모여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했다.김호재 의원은 교통 신호 부재를 대체하기 위해 서울 놀이마당 앞 교차로 쪽에서 직·좌회전 신호체계를 활용한 유턴 도로 확보 등을 주문하고, 이를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차량 흐름 및 주말 혼잡도에 차질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했다.김호재 의원은 “원만한 교통의 흐름과 갤러리아팰리스 주민의 편의가 균형을 이루도록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전하면서, “관련 부처와 교통상황 등 사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가장 좋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3-06-04 12:50

동작구 펫파크 기본 계획도.[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대방동 71-2 일대에 반려견과 함께 신나게 뛰놀수 있는 펫파크(PET PART)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지역 내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1만5000가구를 넘어섰으나,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 놀이시설이 없기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지역명소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대방역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해 5900㎡ 규모로 조성하며, 연장 380m로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한다.△230m 산책로 △펜스, 음수대 등 놀이공간 △모래, 자갈 등 체험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반려인을 위한 음수대,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또, 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대형견 및 소형견 전용공간을 별도로 설치하며, 향후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동행한 반려인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고 비반려인도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 △취약계층 가구의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시 최대 25만원 지원 등 다양한 동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펫파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기는 지역명소로 육성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청작은 물론 지역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4 12:15

광진구가 오는 16일까지 '제8기 광진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6일까지 제8기 광진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올해 8번째로 모집하는 광진구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도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신청 대상은 청소년 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9세~24세 청소년(1999년생~2014년생)으로, 광진구 거주 또는 구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사업장 근무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신청받는다. 활동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청소년 정책 제안, 의견 제시 △청소년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민주시민교육 참여 △청소년 정책 홍보 캠페인 △서울시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 등이다.청소년 참여위원이 되면 자원봉사 시간 인정,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 서울시 청소년 참여기구 추천,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신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mlswl12@gwangjin.go.kr)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의 미래를 꾸려갈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에게 와닿는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450-7388)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4 11:40

도봉구보건소는 지난 5월12일과 26일 자운고등학교에서 두 차례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5월12일, 5월 26일 2회에 걸쳐 자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교내 보건 동아리 학생들의 체험형 연계 교육을 고민하는 학교와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으로 마약류 및 유해물질(술, 담배, 고카페인 음료 등)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고자 하는 도봉구보건소,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자운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 강사들과 보조요원들의 지도하에 조별 단위로 진행됐다. 학교 외부활동이 아닌 교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변경된 입시정책이 반영됐다.1회차(5월 12일) 교육에서는 △실험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 사용 △향정신성의약품 등 중독성 유해약물의 위험성(공부잘하는 약, 다이어트약, 수면제, 스테로이드 약물 등) 교육을, 2회차(5월 26일) 교육에서는 △핫이슈 토론 관련 교육(카페인과 청소년, 청소년과 불법 마약류, 다이어트약의 실제, 흡연·음주와 건강 등) △조별 토론 및 홍보 피켓 만들기 등 소규모 실습 및 토론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약물 실험이 흥미로웠고 직접 만든 포스터로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마약류와 유해약물이 생각보다 우리들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 배운 내용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도봉구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약학 및 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직업 탐구와 약물오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교육이라며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물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들과 협력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3-06-04 11:35

서초구의 ‘제4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상상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우용 씨의 ‘즐거운 상상, 서초‘.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제4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상상디자인 공모전’에서 정우용 씨의 ‘즐거운 상상, 서초‘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정씨의 작품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일상을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과 구의 대표적인 상징물들을 악보 오선지의 메인 라인과 음표로 조화롭게 표현하였다.특히 심플한 라인드로잉을 이용해 예술의 전당, 세빛섬, 반포대교 등 상징물을 잘 나타내고, 그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구는 ‘유쾌한 상상, 즐거운 일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며 전국 곳곳에서 151건의 작품이 접수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는 이달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22건의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상에는 ’펀(FUN)한 서초‘(정다혜作), ’모든 계절에 뭐든 서초‘(허혜림作) 2건의 작품이 뽑혔다. ’펀(FUN)한 서초‘는 공사 현장의 모습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이미지로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모든 계절에 뭐든 서초‘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사계절의 모습을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내, 행복한 주민의 모습을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 우수상 3점, 장려상 16점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종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2팀, 상금 각 150만원) △우수상(3팀,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16팀, 상금 각 5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선정된 작품들은 다음 달에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7월부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을 가설울타리에 적용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가설울타리 설치에 대한 구성, 재질, 설치규격 등이 담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을 모든 공사장에 적용해오고 있다. 또,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하도록 마을버스 승차대 등에 청년예술가의 작품도 전시 중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도심 속 갤러리 ’공사장 가설울타리‘가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서 예술을 즐기는 매력적이고,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4 11:05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3일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진행된 ‘2023 노원 탄소중립 한마당’ 행사에서 자전거 발전기를 체험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일 오전 11시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진행된 ‘2023 노원 탄소중립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올해 2회를 맞이한 ‘탄소중립 한마당’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에 맞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서울시 유일 자치구 설립 환경재단인 ‘노원환경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노원EZ센터(Nowon Energy Zero Center), 중랑천환경센터 등 지역 내 환경기관을 비롯해 탄소중립추진협의체, 환경단체, 학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했다.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동종인 노원환경재단 이사장, 김준성 노원구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기념사 및 축사, 노원구 환경사진공모전 시상, 탄소중립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선언,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햇빛놀이터, 햇빛분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만들기, 수력수족관 등 다양한 체험부스 43개를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갖도록 유도했다.오승록 구청장은 “구민이 뽑은 탄소중립 실천 10가지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있는것"이라며 “기후위기 문제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3-06-04 10:35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올해 6월까지 예산 8700만 원을 투입해 신길보라매sk뷰아파트, 하나은행여의도지점, 대림1동주민센터 등 10개 정류소에 대해 버스승차대를 설치한다.구는 2022년 10월 1만여 세대에 이르는 신길뉴타운을 경유하는 6713번 노선버스 신설, 2023년 5월 문래동, 신길뉴타운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6008번 공항버스 신설에 이어, 신길보라매sk뷰아파트 등 버스승차대 설치로 구민들의 교통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현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승차대는 시내버스 50개소, 마을버스 67개소 등 총 117개소로 작년에는 버스승차대 28개소를 설치했다.구는 매년 버스승차대 설치 민원,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통행에 불편이 없고 설치 환경이 적합한 장소에 지속적으로 버스승차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승차대 불법광고물 제거, 물 세척 등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한편 올해 6월까지 노후화된 영등포고가 하부 자전거 보관대를 전면 교체한다. 기존 8조 60면의 지붕형·독립형 보관대에서 16조 80면의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 독립형 보관대로 바뀐다.이번에 설치되는 독립형 보관대는 우수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자전거를 최소한의 면적으로 세워둘 수 있어 공간의 활용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현재 지역 내 자전거 보관대는 153개소 4218면으로, 이번 자전거 보관대 교체가 이용자 편의와 안전성 증진, 도시 미관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서연남 교통행정과장은 “버스노선 신설, 버스승차대 교체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3-06-04 10:18

강남구가 6월3일부터 10월21일까지 도심 속 문화공연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개최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3일부터 10월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양재천 영동3교 등 3개소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개최한다.양재천에서만 개최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상영장소 2개소(도산공원,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를 추가했다. 새로운 장소에 어울리는 영화를 선정해 도산공원에서는 역사 관련 영화,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맞춤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는 저녁 8시부터 시작하며, 상영 30분 전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6월3일 양재천 영동3교 공연장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 23일 도산공원에서 ‘아이캔스피크’, 24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장화신은 고양이’를 상영한다.이후 7월8일(육사오)·15일(소울)·22일(닥터 두리틀), 9월2일(노매드랜드)·9일(가디언즈오브갤럭시2)·22일(영웅)·23일(라스트 버스), 10월14일(토이스토리)·21일(코다)에 열릴 예정이다. 기상악화 등으로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영화제 홈페이지(www.gangnamfilmfestival.com)에서 일정, 상영작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4 10:05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김성한)  김성한 위원장을 비롯 김현진 부위원장, 정정희 ·박학용·김희동·한상욱 ·고찬양 의원은 2일 우장산동 및 방화동 소재 ‘강서 뉴미디어지원센터’를 현장 방문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김성한)  김성한 위원장을 비롯 김현진 부위원장, 정정희 ·박학용·김희동·한상욱 ·고찬양 의원은 2일 우장산동 및 방화동 소재 ‘강서 뉴미디어지원센터’를 현장 방문했다.이날 현장 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관련 부서로부터 뉴미디어지원센터 조성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개선 사항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우장산동 구민회관 2층 소재 현재 운영 중인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2004년 5월 영상미디어 센터로 개관돼 올해 3월 강서뉴미디어 지원센터로 새롭게 출범했다. 구민 미디어 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유튜브 채널 등 강서구 영상매체를 운영하고 있다.이어서 방문한 방화동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기존의 센터에 이어 올해 7월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설 노후, 취약 계층을 위한 공간 부족, 구민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 부족 등 현 우장산동 센터의 부족한 점을 개선해 1인 미디어실, 멀티 스튜디오,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사무공간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뉴미디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줄 것과 주부, 학생, 직장인 등 여러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등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성한 위원장은 “새로운 뉴미디어지원센터의 활발한 운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전문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강서구 뉴미디어 산업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3-06-04 09:57

중랑구-중랑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 체결.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과 홍정란 서울중랑우체국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중랑우체국과 협력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구는 지난 6월1일 서울중랑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구는 서울중랑우체국 집배원 82명을 중랑구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업무교육을 실시했다.‘복지등기 우편서비스’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직접 배달하고, 1~2회 방문하며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을 조사하고 구에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구는 단전ㆍ단수ㆍ공과금 체납 등으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전화 및 방문 등 접촉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에 등기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집배원에게서 회신받은 정보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진행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 체결에 함께 해주신 서울중랑우체국과 집배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집배 업무를 하면서 관내 숨은 위기 가구를 발굴함에 사명감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3-06-04 09:40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1일 염창동 JK블라썸호텔에서 최동철 의장을 비롯 박성호 운영위원장, 김성한 행정재무위원장, 강선영 미래복지위원장 등 소속 의원 및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강서구의회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1일 염창동 JK블라썸호텔에서 최동철 의장을 비롯 박성호 운영위원장, 김성한 행정재무위원장, 강선영 미래복지위원장 등 소속 의원 및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강서구의회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최동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사회의 여론을 선도하고 주민과의 소통창구로서 큰 역할을 해주신 출입 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강서구의회는 앞으로도 강서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자 하오니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동반자로서 강서구의회와 상생하며 강서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제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강서구의회의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등을 소개하고 강서구의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3-06-04 09:36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3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시행 중인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지난 24일 여당이 발표한 ‘예비군 3권 보장정책’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돼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구가 운영 중인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지역 예비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5일 새벽 이기재 구청장이 목4동 예비군 수송버스 탑승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예비군을 격려했다.구는 관내 거주 예비군들의 훈련소 입소 편의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부터 예비군 1~8년차 85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왕복이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를 위해 구는 예비군 수송에 필요한 예산을 군부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군부대는 2023년 훈련기간인 39일간 1일 4대씩 수송에 필요한 최신사양의 45인승 버스 총 156대를 임차했다. 수송버스는 목동 5곳, 신월·신정동 각 6개소씩 총 17곳의 탑승지점에 정차하며 예비군 동대를 통해 사전 탑승의사를 밝힌 예비군을 수송하고 있다.첫 운행을 시작한 3월부터 지금까지 수송버스 38대를 운행한 결과, 구민 예비군 730여 명이 가까운 지정장소에서 탑승, 훈련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한 바 있다. 25일 새벽 목4동 주민센터 앞 탑승현장을 직접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버스 내부 시설 및 탑승 절차 등을 점검하며, 이동과정에서 예비군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경청했다.이기재 구청장은 “국가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 여러분을 위해 양천구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가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예비군 장병들이 조국을 지키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3-06-04 09:14

김길성 중구청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가 서울역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 종료를 앞두고 현장을 찾아 근무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달 31일 <중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중구는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시행착오를 기록으로 남겨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신종감염병에 더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을 남기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백서 제작 전담 추진단(단장 김정호 부구청장)을 꾸려 제작에 착수했다.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장 개관, 제2장 신속한 대응과 관리, 제3장 예방접종, 제4장 방역 대책, 제5장 재난지원, 제6장 부록(평가 및 제언, 체험수기 등) 순이다.중구가 지난달 31일 <중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2020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여간 중구의 첫 환자 발생부터 팬데믹을 지나 상시 감시체계 전환 준비까지 중구청과 보건소 26개 부서의 코로나19 전 대응 과정이 300페이지에 걸쳐 고스란히 담겼다.특히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해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체계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중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전국 시·군·구 및 관련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중구청 누리집에도 찾아볼 수 있다.중구는 2020년 12월14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 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전국 방역의 주요 관문인 이곳에서만 57만864건의 검사가 이뤄져 코로나19 공동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2023년 5월31일 오후 7시 875일의 임무를 끝내고 문을 닫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임시 선별검사소는 문을 닫지만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및 공휴일 09:00~18:00, 주말에는 09:00~13:00 운영을 계속한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발간한 코로나19 대응 백서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지난 3년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이러스와 싸웠던 중구 직원들과 중구민 모두의 피, 땀, 눈물이 보인다”며, “이러한 상세한 기록이 향후 발생할 긴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3 17:15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지윤, 이하 ‘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5회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23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은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 또는 홍보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대회다.센터는 교육 및 홍보영상 부문에 ‘나와 지구환경을 위해 채소를 먹어요!’라는 주제의 손인형극 홍보영상을 출품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센터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손인형극을 제작했다. 또한 온라인 영상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해 다국적 언어로 번역한 자막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 급식 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893-0986) 또는 금천구청 위생과(2627-26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3 16:25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금성의 집’ 공동대응 전담팀(TF) 4차 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대응 전담팀(TF) 위원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10여개의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전대책 마련’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철저히 검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방범초소 및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안내판 설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가로‧보안등 추가 수요 파악 △휴대용 안심꾸러미 사용 현황 △가정용 안심벨 수요 파악 등이다.새로 설치될 방범초소는 기존 자율방범대 월롱지대 초소와는 별도로 신설되는 것으로 주민과 자율방범대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디자인을 적용해 초소 안내판도 설계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폐쇄회로 텔레비전 1차 사업(CCTV, 13개소 44대), 2차 사업(CCTV, 16개소 51대) 이외에도 주민이 설치를 원하는 지역과 가로‧보안등, 휴대용 안심꾸러미와 가정용 안심벨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이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진기 공동대응 전담팀(TF) 위원장은 “파주시 ‘금성의 집’ 공동 전담팀(TF)은 시민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3-06-03 16:00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광역교통 수요가 많은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민락‧고산지구를 출발해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고산지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될 정도로 광역교통이 열악한 지역이다. 고산지구를 경유하는 광역버스가 단 1개 노선만 있어 관내 타 지역대비 광역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며, 특히 2025년까지 총 3700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으로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대광위에 민락·고산지구, 신내역, 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또 5월에는 대광위 주관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민락․고산지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노선 신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49개 노선 중 최종 선정(신설 노선 4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번 노선의 종점인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ktx선이 만나는 교통의 핵심 역사로서 환승을 통해 서울 강북권, 강남권 등 주요 핵심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이로써 향후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에도 선제적 대비가 가능해졌다.운행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운행버스는 총 8대, 배차간격은 20분 내이다.김동근 시장은 “광역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민락·고산지구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3-06-03 15:45

관악구의 청년 소상공인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고 사회취약계층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구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 등의 취약계층에게는 한 끼 나눔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청년 등은 배달원으로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총 30개의 청년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400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를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청년 소상공인 업체와 도시락을 배달할 배달원을 모집한다.관악구에 소재하고 대표자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1인 도시락 형태로 제조‧납품이 가능한 청년 소상공인 업체(간식, 대용식 포함)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사람 중 도시락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300여 가구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도시락 배달을 실시한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사업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3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