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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 동구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간 '정신 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동구, 유관기관과 정신 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진=동구]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와 각 유관기관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응급입원 의뢰 및 이송, 정신과적 치료 지원 등을 논의하고, 정신 자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앞서 동구는 지난 6월 '동구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동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부경찰서 소방서, 전남대 조선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각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확립 등에 협력키로 했다.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 응급상황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주민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동구'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3-09-27 14:35

◇ 과장급 전보▲ 판로정책과장 조성우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3-09-27 14:33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2023고양가을꽃축제가 27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3일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2023 고양가을꽃축제 개막. [사진=고양특례시]이번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및 유관기관장, 화훼 산업 관계자, 화훼 농가, 시민, 관람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가을꽃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가을꽃축제 개막 퍼포먼스로 한가위 보름달 아래 방문객들의 건강과 평화 그리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떡메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가을꽃축제는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꾸며진 주제정원, 화훼장식 연출, 고양시 생산 농가 화원과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 등 문화 이벤트가 풍성하고 준비되어 있다. 야외는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있으니,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2023고양가을꽃축제는 실내 화훼 장식 연출 및 전시, 야외 가을꽃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양꽃전시관인 비밀의 화원 △100개의 화예작품이 전시되는 화예인의 화원 △고양시 대표 화훼·특산품을 전시하는 고양의 화원 △버스킹 공연, 한궁체험, 한복입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는 문화의 화원 △가을 장미와 코스모스로 꾸며진 야외정원 등 다양한 실내외 전시가 진행된다.또한, 고양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고양플라워마켓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상 꽃 자전거, 꽃다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이 구성되어 있다.축제는 행사가 진행되는 13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입장권 및 행사 세부 내용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3-09-27 14:30

고속도로 정체 모습 [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올해 추석 연휴 서울~강릉 귀성길은 6시간 50분, 강릉~서울 귀경길은 4시간 20분가량 소요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추석 연휴 강원권 고속도로의 하루평균 교통량은 약 40만1000대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평균 40만3000대보다 0.5% 감소한 수치다.특히 추석 당일인 29일 교통량은 47만5000대로 작년 45만9000대와 비교해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귀성길은 서울∼강릉 6시간 50분, 서울∼양양 5시간 1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귀경길은 강릉∼서울 4시간 20분, 양양∼서울 3시간 1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도로공사는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 소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혼잡 관리, 고객서비스 향상, 교통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총 177km 구간 갓길차로제를 운영해 지‧정체를 예방한다.토요일·공휴일 오전 7시~오후 9시 운영하던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정체 심화와 교통사고 위험을 대비해 특정 정체 구간 후미에 순찰차 등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속도로순찰대와 협력, 지정차로 위반, 끼어들기, 갓길통행 등 법규위반 차량을 드론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 운전자들의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운전 중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탑승객은 도로‧갓길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3-09-27 14:29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해남군이 전남 최초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하고,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로 군민들을 찾아간다.[사진=해남군]해남군 구강보건센터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구강보건센터로 확대 전환해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 진료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 치과의료장비 등 최첨단 장비가 설치된 진료실과 함께 구강보건 교육실, 구강보건 사업실 등을 갖추고 있다.충치치료와 스켈링 등 진료업무와 함께 구강검사에서 구강건강관리 개별 교육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원스톱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관내 치과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 관계자는 "구강보건센터 개소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며 "최신 시설을 확충한 구강보건센터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3-09-27 14:2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초대장을 기존 인쇄물과 함께 모바일로도 발송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나주시]나주시는 나주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영산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휴대폰으로도 초청장을 발송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나주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보다 손쉽게 전파할 수 있는 모바일 초청장을 개발했다"라며 "모바일 초청장은 인쇄물에 비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나주시가 개발한 모바일 초청장은 강렬한 색상의 포스터와 모시는 글, 축제 핵심 프로그램, 주차장 등이 한눈에 알기 쉽게 배치돼있다.특히 초대장 하단에는 나주시 관광과와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연락처와 길찾기 앱을 연동해 축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축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밌는 홍보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 링크 버튼도 함께 배치했다.또한 본인이 받은 초청장을 지인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공유 버튼도 있어 확장성도 키웠다. 초청장 전달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가능하다.나주축제 모바일 초청장은 나주시 및 나주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 성공의 절반은 사전 홍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나주 뿐 아니라 타지에 있는 지인들에게도 많은 홍보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3-09-27 14:20

[사진=이스타항공][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이스타항공이 12월 20일부터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9월 초 취항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은 두 번째 대만 노선이다.이스타항공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의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27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이스타항공은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을 12월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후 11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하고, 대만에서는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한다.이번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지방발 국제선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을 포함해 총 8개의 국제 노선을 오픈하게 됐다.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8호기(HL8544)를 도입하며 신기종 B737-8 4대를 확보했다. 연료 효율이 좋은 만큼 신기종을 인천발 국제 노선에 집중 투입해 운영 중이며 10월 중순에는 9호기 도입이 예정돼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청주발까지 국제선을 확장하며 국제 노선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취항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충청권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3-09-27 14:20

GH 전경. [사진=GH][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6일 GH에 따르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에서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59호로 경기도 내 8개시(고양, 김포, 부천, 수원, 안산, 용인, 평택, 화성)에 위치하고 있다.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이며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고 자격 요건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월 402만4661원 이하이고 자산이 2억9900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나, 재계약 요건 충족 시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입주신청 기간은 10월16일~29일(최우선순위), 10월16일~19일(1순위), 10월30일~11월 2일(2·3순위)이며 신청은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국민·영구·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과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그리고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3-09-27 14:13

김병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백현동 개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27일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심사)을 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기각했다.내년 총선 영암 무안 신안 지역구 출마에 나선 친명계 김병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남대 객원교수)은 27일 "사법부가 무능과 독선으로 작금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경종을 울린 것이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국민께 사과하고 국정 쇄신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이어 김병도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도 당내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민과 당원은 민주당의 강력한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그러면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국민이 민족할 때까지 당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라며 "혁신은 총리 승리와 정권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또한 김 부의장은 "이제는 이재명의 시간이다.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 오직 두려운 것은 국민과 역사뿐이다"라며 "지금 딱 혁신하기 좋은 때다. 사람을 바꾸고 전략을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김 부의장은 "국민이 OK 할때까지 혁신해야 한다"라며 "바꾸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라는 자신의 슬로건을 상기시켰다.한편, 김병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중앙상임위원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기본사회연구단 농어민 기본소득본부장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전 이재명 대선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 ▲전 경기도 기본소득위원을 역임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3-09-27 14:10

세계전통의약관[사진=산청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는 전통의약의 가치 조명과 실생활 속 전통의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해 놓았다.엑스포 전시관 중 하나인 ‘세계전통의약관’에는 ‘세계 전통의학의 미래, 한국 전통의약의 중심 산청’ 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세계 전통의약 육성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 강화와 그 중심에서 한국 전통의약을 소개하고 항노화의 미래를 제시하는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첫 번째 테마는 ‘항노화의 여정’으로, 세계전통의약관에 들어서면 산청으로 향하는 숲길을 모티브로 연출된 공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지리산과 산청의 명소를 들여다보는 공간을 지나면 현대의 건강 트렌드와 전통의약, 대체의학의 키워드를 소개하고 전 세계 장수마을과 산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수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공간으로 구성된다.두 번째 테마는 ‘세계의 전통의약’으로 여기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을 소개하고, 전통의약 육성의 노력 및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제시한다. 세계 전통의약 홍보 영상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약 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또 WHO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발행한 간행물을 사용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갈 수 있다.세 번째 테마는 세계전통의약관의 핵심 ‘전통의약의 중심 산청’이다. 항노화의 여정과 세계 속의 전통의약 테마를 보셨다면 이제 눈과 귀가 즐거운 하이라이트 영상쇼를 즐길 수 있다.산청을 표현한 조형물과 대형거울로 이어지는 맵핑 영상, 파노라마 영상의 복합 연출로 산청의 ‘기’ 스토리가 장대하게 펼쳐지는 이곳은 산청의 꿈과 항노화의 삶을 표현했다.마지막 테마는 ‘선도하는 코리아’ 로 세계인의 한의약으로 거듭나기 위한 표준화 및 세계화 작업을 소개하고 그 중심에 산청이 있음을 연출했다.또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다양한 교류 및 협력활동을 소개한다.특히, 전시관 마지막 부분에 조성되어 있는 귀감석에서 ‘기’를 받아가는 인터렉티브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다.전시관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어 알차게 관람했다” 며 “특히, 파노라마 영상 연출은 묘한 신비감마저 들었고 사진 촬영 존도 있어 지루할 틈도 없이 시간이 지나갔다” 며 관람 소감을 말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의 다양한 전시관을 통해 세계 속의 전통의약과 그 중심 산청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3-09-27 14:10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장 기각 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의총 모습. 의총을 민주당은 박수로 시작하고, 국민의힘은 기각 규탄 구호로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원 기각 결정에 여야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법원의 기각 결정 직후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역시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이다. 이젠 상대를 죽여 없애는 전쟁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해 누가 더 많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를 경쟁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로 되돌아가자”고 밝혔다.또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명징하게 증명해준 사법부에 깊은 감사하다”고 기각 결정에 사의를 표했다.이 대표의 기각과 함께 예견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파면 요구도 있었다.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취임과 동시에 아주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면서 “무도한 행위에 대해 사법부가 법적 정의가 살아있다”고 강했다.그러면서 “이렇게 국회를 무시한 정권은 본 적이 없다”면서 “국회 다수의 의견으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보냈으니 대통령이 국회에 존중해달라”고 호소했다.이와 함께 홍 원내대표를 향해 “복덩이”라고 여러 차례 환호했다.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윤 대통령의 사과도 촉구했다.입장문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 대표 표적 수사와 무리한 구속 시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면서 “이번 수사를 사실상 지휘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검찰의 정치‧표적 수사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민주당은 영장 청구를 부당한 검찰 폭력이자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한 뒤 “정권의 참혹한 국정 실패를 감출 요량으로 검찰권을 동원, 악용한 비열한 공작 그 자체”라고 일갈했다.특히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면서 “민생 파괴, 민주주의 말살, 법치 유린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공헌했다.국민의힘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에 개딸(이 대표 극성지지자)를 정조준했다.강민국 국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추상같이 엄중해야 할 법원이 판단이 고작 한 정치인을 맹종하는 극렬 지지층에 의해 휘둘렸다”면서 “그런 점에서 오늘 결정은 두고두고 법원의 오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법원이 이제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숱한 범죄 의혹으로 가득한 1500페이지에 달하는 검찰의 의견서는 차치하더라도, 이재명 대표는 수사 과정에서 대한민국 법치를 농락해 왔다”고 부연했다.아울러 “이 대표는 각종 지연작전과 검찰과의 실랑이로 검찰 조사를 방해하고, 단식으로 동정여론을 조성하려는 낯부끄러운 시도까지 했다”면서 “체포동의안 표결 하루 전날에는 사실상 부결을 지시하는 지령문까지 내려보냈으니,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피의자가 존재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또 “법원은 이 대표에게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했다”면서 “과연 어느 국민이 오늘 법원의 판단을 상식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중열 기자 | 2023-09-27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