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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9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영남대 학생들에게 에너지분야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동서발전이 지난 19일 본사에서 영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 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성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장학금은 동서발전과 영남대가 공동 추진한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실증단지에서 1년간 생산한 전력 수익금을 활용한 것으로, 양측은 지금까지 4년간 총 18명의 학생에게 약 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동서발전은 이번 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을 통해 LED 광원 및 빗물활용 용수공급 시스템을 개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태양광 모듈을 수평·수직방향으로 동시 설치해 피크시간대의 발전량을 분산하는 효과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실증을 통해 산출된 연구 데이터는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안 발의의 근거 자료 및 영농형 태양광 표준화 정부과제 자료로 활용됐으며, LED 활용 장치와 빗물관리시스템 등 5개의 특허 출원도 마친 상태다.그 밖에도 동서발전과 영남대는 ▷중소기업을 위한 테스트 지원 및 연구데이터 공개 ▷영농형 태양광 관심 농민을 위한 실증단지 투어 및 교육기회 제공 ▷연구성과를 활용한 사업화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분야에서의 혁신적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2-20 09:41

산림청이 지난 19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비전으로 하는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추진계획은 ▷산림재난 대응 강화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개 세부과제를 통해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산림재난 대응 강화먼저 대형 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경북·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 7대를 동해안 등 산불 위험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 409km를 확충,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해 각 부처가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 산사태 예측력을 94%까지 향상시킬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 인근 주민들의 대피시간을 1시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나아가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여러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돼 대형 피해로 번지는 점을 감안,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해 약 1만 4천여 임가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임산물생산업은 1ha 이상, 육림업은 10/50ha 이상으로 완화한다.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해 국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고자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전 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나아가 올해부터 약 1천명 가량의 외국인 노동자를 산림현장에 투입, 산림현장에 만연한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태안~서산 등 동서트레일 49km를 개통하고, 반려식물 보급 확대 및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 확대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여기에 산림치유 근거를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서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저출산·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 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탄소거래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또한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 친환경 목조건축 등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목조건축 1동 100㎡을 건립하면 탄소배출량이 약 40톤 감축하는데, 이는 자동차 1대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하면서 배출하는 양과 비슷하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이와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나아가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에 국내 자생식물을 복원하고자 유관 기관과 협업,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산림경영의 디지털화산림청은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산림·계곡·물·경관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시스템'을 통해 각 소유주별로 흩어져 있는 산림의 경영 데이터들도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특히 산림청은 오는 11월 디지털트윈 기술을 실증, 3D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더불어 오는 7월에는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해 내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3일마다 확보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들은 디지털 산림 플랫폼의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도 개방해 다양한 산림경영 및 취·창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 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투자, 해당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 국제산림협력 확대2월 중 시행되는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및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 산림투자와 개발도상국 산림 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한다.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 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과테말라·토고·가이아나 등 14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신규 ODA를 강화할 계획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산림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명의 산주, 21만명의 임업인이 숲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2-20 09:00

 중소 협력사의 친환경,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반도건설은 공사, 안전, CS 부문에서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50여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 안전,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상 5개사에는 총 4,500만원, 우수상 7개사에는 총 4,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수의계약, 입찰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이날 우수협력사 시상식과 함께 ‘안전보건 소통 협력사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협력사 간담회에서는 최근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해 안전부문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태영건업의 안전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보건 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법무법인 율촌 정원 변호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 및 판례를 중심으로 듣는 자리를 마련해 중소 협력사들이 기본적인 안전보건 메뉴얼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공사부문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라이프하우징 이형민 대표는 “반도건설에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항상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반도건설측에 감사드리며, 반도건설의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품질관리 정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반도건설 김용철 사장은 “지난해 건설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 여러분들의 협조로 준공현장들을 공사기간에 맞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녹록치 않겠지만 협력사 여러분들과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2-19 17:05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포털, 오픈마켓, 전문몰 등으로 확대한다.경동나비엔은 최적의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 ‘환기청정기’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작년 10월 말부터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렌탈케어 서비스를 판매해온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공식 인증점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 11번가, 티몬 등 오픈마켓은 물론 네이버 포털 사이트, 인테리어 전문몰 오늘의집에 ‘환기청정기 렌탈케어’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 확인부터 상담과 서비스 신청까지 할 수 있다.라이브커머스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경동나비엔은 22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나비엔라이브’와 11번가를 통해 방송을 동시 송출한다. 방송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2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월 렌탈료를 제휴카드로 납부할 시 최대 25,000원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기간 내 제품에 문제가 있을 시 전문 인력인 나비엔 파트너가 설치된 곳을 방문해 무료 AS도 진행한다. 렌탈케어 서비스와 방송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비엔하우스 홈페이지 또는 11번가 내 ‘LiVE11’ 방송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 정식 오픈 이후 월평균 가입 1,000건을 기록하고 있고, 정식 오픈 전 대비 가입자 수 또한 2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단기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시작으로 설치/케어 전문가 육성, 물류 시스템 및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 서비스 책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실내 공기를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2-19 16:54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이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 모집에 나서고 있다.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이며, 서류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ssyenc.recruiter.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주니어 엔지니어)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된다.전형일정은 ▷ 온라인 서류전형 ▷ 팀장/실무면접(ZOOM) ▷ 온라인 인적성 ▷ 임원면접(1,2차) ▷ 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되고, 채용 최종합격자는 2024년 5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다”며 “국내 건축과 토목 현장, 해외 플랜트 건설사업 등 국내외에서 수주 현장 증가와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인재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2022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쌍용건설은 2023년 시공능력평가 28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이다. 싱가포르 상징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틀란티스 더 로열 등 국내외에서 특급호텔 1만 6천여 객실과 1만 2천여 병상의 첨단병원, 다수의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과 최고급 주택 시공을 통해 고급건축 국내 최고 기업이다.  또한 토목분야에서도 도로와 지하철, 대형교량, 터널 등에서 고난도 공사를 통해 업계 최고의 능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2-19 16:12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를 통해 와인 라벨링을 읽고 제가 원하는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생겼습니다. 처음 입주할 때는 웰컴밀을, 입주 후에는 와인클래스 그리고 추후에는 가든음악회까지 푸르지오 입주민 입장에서 즐겁고 유익했던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를 수강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입주민의 후기이다.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입주민들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위해 ‘푸르지오 와인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는 기업 대상 와인 교육 전문 업체인 콜라블이 진행을 맡아 한 클래스에 20여명의 입주민들이 2시간 동안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는다. 작년 11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서 처음 시작되어 올해 2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까지 총 7개 단지에서 10회 진행되었다.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우선 아로마 아로마 : 와인을 코로 가져갔을 때 느껴지는 향키트 체험과 와인 테이스팅 체험을 한다. 입주민들은 아로마키트를 통해 와인의 대표적인 향에 대한 학습을 하고, 다양한 맛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아로마키트 교육을 통해 좀 더 세밀한 테이스팅이 가능해진 입주민들은 화이트·레드 와인의 주요 품종과 대표 상품을 배운 뒤 직접 시음을 해본다. 이외에도 입주민들은 와인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와인 라벨 읽는 법, 똑똑한 와인 소비자 되는 법들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대우건설은 다음 달 8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에서 11번째 와인 클래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는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와 함께 대우건설의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Pride Up Service)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입주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2-19 15:48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6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제도를 객관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업무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을 줄이기 위해 2022년 8월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새로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 사업자는 공사가 끝나면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 결과가 강화된 기준에 미달하면 보완 시공이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관리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된 매뉴얼은 「주택법」 및 하위 규정, 현황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사후성능검사의 기준․방법․절차 등을 성능검사기관, 공인시험기관, 사용검사권자, 사업주체 중심의 표준업무로 제안한 것이다. 성능검사제도 시행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제도가 조기에 성공적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간되었다.매뉴얼은 성능검사결과의 편차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인시험기관의 통일된 성능검사 기준 및 절차를 구체적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성능검사업무 매뉴얼은 관리원 홈페이지 기술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2-19 15:42

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 이하 학회)가 오는 29일 청주대에서 열리는 2024년 제1차 학회 이사회에서 제27대 한국조경학회장·수석부회장·감사 선거의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관례대로 학회 임원 및 고문에게 선거권이 주어지며, 임원이 선거에 참여할 경우 2022년, 2023년 2개년 연속으로 회비를 납부한 사실이 학회 사무국으로부터 확인돼야 한다.학회장·수석부회장 후보자는 각각 부회장 1회 또는 상임이사(집행이사 포함) 3회 이상 역임, 부회장 또는 상임이사(집행이사 포함) 1회 이상 역임한 학회 정회원의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등록 공고일 전 기준 회비 완납이 사무국으로 확인돼야 한다. 감사 입후보자는 회계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자질과 도덕성을 갖춘 학회 정회원이어야 한다.후보 등록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5일 18시까지 ▷입후보 등록신청서 ▷후보자 이력서(사진 부착) ▷출마소견서(소정 양식 적용, A4 용지 2매 이내) ▷서약서 각 1부 등을 학회 전자우편(kila@daum.net)으로 송부한 뒤 이를 학회 사무국(02-565-2055)에 확인해야 한다.이어 학회 제2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면으로 1차 소견발표를 실시, 이를 학회 홈페이지(www.kila.or.kr) 및 전자우편을 통해 공지하며, 1차 소견발표 이후 1회 보완·수정해 2차 소견발표를 할 수 있다.이 때 이사회의 구두 소견발표는 각 후보마다 10분으로 제한하며, 투표 방식은 현장투표만을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2-19 14:50

어명소 LX공사 사장이 19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LX공사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19일 서울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 경영위기 극복 및 안정화를 위한 각 사업별 목표·실적점검에 나섰다.이번 회의에는 어명소 LX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각 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 올해 기본목표인 사업매출 110% 초과달성을 위한 각 사업 및 지역본부별 추진실적과 새로운 수입원 확보를 위한 新사업발굴, 자산매각, 비용 절감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경직된 현금유동화 개선을 위한 용인 舊 교육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부지사 등 자산매각 진행상황과 지역본부별 지자체와 연계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지금은 경영위기 상황을 냉정히 인정하고, 조직을 살리고 직원을 지키기 위해서 분골쇄신해야 할 때"라며 "각 지역본부장이 총괄해 사업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2-19 14:06

SH 본사 사옥 전경. 사진=SH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각각 1개소에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을 실시, 자재 및 인건비 등의 인상에 따른 조합-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예방하는 데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지난해 3월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이 잇따르는 바, SH에 공사비 검증에 참여해 관련 갈등을 줄여나가게 하겠다고 밝힌 데 이은 것이다.실제로 최근 공사비 분쟁 급증에 따라 공사비 검증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은 한국부동산원이 유일한 실정이다.이에 SH는 지난해 10월 공사비 검증 전담 부서인 공사비검증부를 설치하고, 관련 세부계획을 실행한 바 있다.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은 공사비 검증기관으로서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전 검증체계 구축을 위해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SH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각 자치구가 서울시에 신청한 현장 중 ▷신반포22차 아파트(재건축) ▷행당제7구역(재개발)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시범사업을 통해 공사비 검증 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내 정비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비 검증을 전면 시행하겠다는 게 SH의 설명이다.김헌동 SH 사장은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중재·해소하고 신속한 정비 사업 추진을 유도해 서울시내 주택 공급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2-19 11:20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 세번째)가 지난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각 부문에 선정된 우수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및 주요 경영진, 자사 협력업체 242개사 대표들과 함께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이, 현대건설과 협력사 간 유기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의 투명한 성과 관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H-Leaders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천여개 협력사 중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 기준에 따라 선정한 우수 협력사로, 현대건설은 이 중 각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사를 'H-Prime Leaders'로 위촉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또한 안전·품질·공정 기술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 해당 기업들에게 입찰 참여기회 확대와 전략구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이를 통해 현장의 선순환 구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에 따라 우수 협력업체를 상시 발굴해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특히 올해에는 협력업체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 기술 지원과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협력업체 최초 위험성평가 사전 승인 제도 시행 및 자체 일일안전점검과 TBM 이행력을 강화하는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우수 협력사 중심의 입찰 참여 기회 부여와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를 통해 고객 관점의 품질 혁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이와 더불어 현대건설은 협력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을 시행하는 한편, 건설업계 기술 교류와 상호협력을 지원하는 기술 엑스포 참가 기업을 전년 대비 확대하고 연중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력사 R&D 역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우수 기술을 가진 협력업체를 발굴, 지원하는 '현대건설 기술공모전'과 '기술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포상제도' 및 업계 최대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협력업체들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그 밖에도 현대건설은 세미나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에 이어 안전·보건, 구매 관련 협력사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의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에너지 밸류 체인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며 "협력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로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을 발굴해 초일류 기업의 꿈을 함께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2-19 11:04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동작구 상도동 279 일원의 위치도. 사진=서울시서울시가 지난 16일 개최한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신규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상도동 279 일원(동작구) ▷중화2동 299-8 일원 ▷면목2동 139-52 일원(이상 중랑구) ▷양재동 374 일원 ▷양재동 382 일원(이상 서초구) 등 총 5개소다.해당지들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및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심했으며, 반지하 주택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들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도동 279 일원은 노후한 저층 주거지이며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형으로 대규모 정비가 어렵고, 다세대주택이 다수 건립되면서 재개발 요건에 맞지 않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중화2동 299-8 일원은 중화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으로 건축물 노후도가 86%로 매우 높고 반지하주택 비율도 75% 이상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단, 사업추진계획을 고려해 구역계에 대한 정합성을 검토, 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건을 부여했다.면목동 139-52 일원은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있어 건축물 노후도가 약 79%로 매우 높고 반지하주택 비율도 66%로 높으며, 협소한 도로, 상습적인 주차난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단, 향후 관리계획 수립시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계획과 연계해 공공기여 및 봉제산업 종사자 이주대책 등을 반영토록 조건을 부여했다.양재2동 374 및 382 일대는 각각 지난해 2차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보류되었던 건으로 보류사유가 해소되고, 모아타운 일대의 도로체계 재정비, 기반시설이 개선되는 점, 주민동의율이 60~70%로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대상지로 선정됐다.단, 향후 논현로와 연결되는 진입도로 확폭이 전제될 수 있도록 조건을 부여했다.이와 더불어 이번에 함께 공모에 신청한 ▷보문동6가 400 일원 ▷하월곡동 40-107 일원(이상 성북구) ▷수유동 392-9 일원(강북구) 등 3개소는 정비의 필요성은 있으나, 사업 반대로 인한 주민갈등, 모아타운 구역계 적정성 등을 고려해 제외됐다.보문동6가 400 일원은 모아타운 구역 내 주민 반대 의견이 30% 내외로 모아타운 추진 필요성 및 진입도로 확보 등 구역계 적정성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됐다.하월곡동 40-107 일원은 과거 주택재개발 추진이 있었던 지역으로 건축물 노후도가 약 71%로 낙후되었고 반지하 비율도 56% 높아 정비가 필요하나, 초역세권임을 고려해 역세권 활성화 등 타 사업 방식을 재검토하는 것을 사유로 보류했다.수유동 392-9 일원은 건축물 노후도와 반지하 비율이 높은 매우 열악한 주거지이나, 도로현황 및 주변지형 고저차 등을 고려시 통합적 정비가 필요하므로 재개발 가능 여부를 재검토하는 것을 사유로 보류했다.그 밖에도 주민들이 모아주택·모아타운이 아닌 타 사업 전환을 희망하는 ▷도림동 247-48 일원(영등포구) ▷신당동 122-3 일원(중구) 등은 심의를 통해 대상지에서 제외했다.도림동 247-48 일원은 지난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의 추진을 희망한다는 자치구의 의견을 반영했다.신당동 122-3 일원은 인근 지역에 총 3개소의 모아타운 대상지가 있어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었으나, 이 중 1개소의 주민들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의 추진을 희망해 대상지에서 제외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 2차 대상지 선정위원회로 공모 신청한 대상지 6곳에 대해 오는 22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단, 양재2동 일원은 지난해 2차 선정위원회 심의안건을 상정, 2023년 8월 25일로 권리산정기준일이 기 지정, 고시된 바 있다.또한 서울시는 향후 신규 대상지 선정시에도 주민갈등 여부, 투기수요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실현성이 높은 곳을 선정하는 한편, 기존 대상지도 주민들이 모아주택·모아타운을 희망하지 않는 지역의 경우, 자치구 의견수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에서 제외하겠다고 덧붙였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시작된 지 3년째가 되는 해로 사업추진에 대한 내실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2-19 10:16

윤석대 수공 사장(오른쪽)이 16일 과천 수공 한강유역본부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 대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사장이 16일 경기도 과천 수공 한강유역본부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사우디의 세계물포럼 유치 지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세계물포럼은 국제기구·정부부처·지자체 등 360개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달 중으로 2027년 포럼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이 날 알사드한 대사는 수공 측에 오는 4월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물포럼 참여와 함께 2027년 예정된 세계물포럼의 차기 개최지로 사우디가 선정되도록 지지를 요청했다.현재 사우디는 중동지역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 중 하나로, 국토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부분의 수원을 지하수에 의존하는 등 홍수 피해 및 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이에 사우디 정부는 미래형 친환경 도시인 네옴시티와 같이 대규모 도시 조성과 해수담수화 시설 도입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대한민국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사우디와 물 분야 협력 논의를 실시, 당시 알샤이바니 압둘라지즈 무하렙(Al-Shibani, Abdulaziz Muhareb) 사우디 환경수자원농업부 차관이 내한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참여하고 수공 본사에 방문하기도 했다.특히 무하렙 차관은 해당 자리에서 수공의 디지털 물 관리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양국간 전문가 및 기술 교류 등의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그 밖에도 윤석대 수공 사장과 알사드한 대사는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사우디 수자원 모니터링실 구축을 위한 전문가 파견 및 기술 교류 ▷사우디 수도공사(National Water Company)와 업무협약 체결 ▷5월 제10차 세계물포럼에서 론칭할 '아시아 지역 물 어젠다 및 프로젝트 보고서(Insight into Asia Water)' 발간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윤석대 수공 사장은 "디지털 트윈과 같은 첨단 물관리 기술 분야 교류·협력은 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우디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과 전문가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2-16 15:59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통합조감도. 사진 제공 = 롯데건설롯데건설이 2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의 후속 공급 단지로 일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 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먼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 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뛰어난 서울 및 인천 시내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추가 교통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조정안으로 제시하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에 추가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역이 신설될 가능성이 높으며,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을 품은 더블 역세권 단지로 기대될 예정이다.또 주변에는 GTX-D 노선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사업 진행 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GTX-D 노선은 김포~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으로 나뉜 갈래가 대장~서울 삼성 구간에서 만나도록 계획됐다. GTX-D가 개통되면 인천 검단·청라에서 서울 삼성까지 30분, 인천 영종에서 서울 삼성까지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서울역 등 서울 중심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주변으로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으며 롯데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이 들어서는 이 일대는 어린 자녀부터 청소년기 자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인천아람초・인천이음초・인천이음중・원당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검단신도시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입지다. 단지가 포함돼 있는 넥스트 콤플렉스 사업은 약 5만㎡ 부지에 신개념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16 13:33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주경투시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2월 말 평택 화양지구 9-2블록에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2세대로 구성돼 있다.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들어서는 평택은 탄탄한 자족기능과 다수의 개발호재에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조기 계약이 완료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양호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양지구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향후 주거・행정・교통・산업 기능을 수행하며 인근의 현화지구, 송담지구 그리고 안중역세권(추진중)까지 이어지는 서평택 지역의 주거 중심지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5일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화양지구 및 평택 서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더 큰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평택 화양지구의 우수한 직주근접성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 서측으로 차량 약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평택항 인근으로 밀집해 있어 평택 화양지구는 서해안 대규모 산업단지의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역시 2024년 신상품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문주디자인 등 외관에 푸르지오의 브리티쉬그린 색상을 사용해 푸르지오만의 상징성을 나타냈다. 또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은 4bay구조로 설계돼 수납 및 드레스룸으로의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122타입의 펜트하우스는 3개의 테라스로 야외공간이 확보돼 상품성이 증대됐다.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651-109번지(홈플러스 평택안중점 인근)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 가뭄 속 화양지구 최고의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뿐 아니라 평택에서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16 13:31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모습. 사진 제공 = GS건설“눈에 보이는 하자는 가감 없이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GS건설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GS건설 신입사원들이 방문해 추위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내 집을 보러 오는 입주민들을 맞이했다.이번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는 올해 신입사원 중 건축수행 및 CSO 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26명이 참가해 최일선에서 고객들을 만나며, 고객 친화경영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입사원 입사 직무교육으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를 새로 추가한 것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전방문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교육하고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들의 의견도 청취하면서 신입사원의 새로운 시각에서 개선점이나 품질 개선을 위한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함이다.GS건설은 지난해 연말부터 입주 전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시공 현장 직원들과 함께 올해 신설된 고객경험혁신팀(CX팀, Customer eXperience)이 동참해 세대별 품질 점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자이(Xi)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서울・경기・충남 등 2만여가구의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CX마케팅을 통해 자이(Xi)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책임경영을 위해 CEO에 오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취임 후 첫 시무식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허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 목표 중 첫 번째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GS건설 관계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에게 사랑받는 자이(Xi)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16 13:30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 onepredict.ai)가 최근 국내 정유・화학산업을 선도하는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압축기・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춘 건전성 측면의 설비 ‘디지털 트윈’을 갖추게 됐다.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정유・화학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의미한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관리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했던 회전 설비 관리 방식에 혁신의 틀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통해 일관성 있는 관리와 정량적 데이터에 근거한 설비 진단과 원인분석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는 대형 회전 설비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했다.따라서 대형 회전 설비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결함 중 15종의 결함에 대해 실시간 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생성해 설비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직관적인 3D 설비 화면을 통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주요 설비 상태를 빠르고 쉽게 확인하고, 설비의 이상 발생 이력을 한눈에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가디원 터보는 일관적이고 정확한 진단 리포트와 추천 사항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관리 현장의 사무 공간 어디서나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데이터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의 설비 진단과 관리 방식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다. 특히 가디원 터보는 2021년 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됐다. 또 이미 국내 여러 민간 및 공공 발전소에서 가디원 터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대형 회전 설비가 멈추면 바로 생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구동을 진단해야 한다. 이번 GS칼텍스의 가디원 터보 채택은 민간 정유・석유화학 선두기업에서 원프레딕트 솔루션을 도입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AI 및 IoT 기술 기반 설비 예측진단 기술력을 글로벌 전력 설비 시장의 다양한 고객과 산업군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1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