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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시티레저 컬렉션 룩북 이미지. [사진=무신사][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베스트(vest·조끼) 형태의 바람막이가 환절기 아우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조끼 패션’이 떠오르면서 관련 상품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25일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바람막이 조끼’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8% 증가했다. 또 다른 키워드인 ‘나일론 조끼’도 같은 기간 3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판매량도 지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간(4월 10일~23일) 베스트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같은 기간(3월 27일~4월 9일) 대비 40% 늘었다.수요가 늘고있는 상품은 ‘후드 베스트’, ‘유틸리티 베스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출시됐지만 공통적으로 경량 소재에 방풍·방수가 되는 바람막이의 장점을 살리면서 소매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주로 후드나 여러 개의 포켓, 스트링 같은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하고 유틸리티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소매가 없어 기온이 높은 낮에도 착용하기 좋고 비가 오거나 쌀쌀해지더라도 다른 아이템과 겹쳐서 입을 수 있다는 점이 환절기에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무신사 관계자는 “베스트는 반소매 티나 맨투맨 등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로 연출할 수 있어 날씨가 급변하는 환절기에 더욱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며 “주로 야외 활동을 할 때 입었던 이전과 달리 트렌디한 데일리룩으로 떠오르며 무신사에서도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6:20

밥캣 어패럴 24SS 2차 드롭 컬렉션 화보 이미지. [사진=밥캣]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아메리칸 아웃도어 브랜드 밥캣 어패럴(이하 ‘밥캣’)이 24SS시즌의 2차 드롭 컬렉션과 ‘익스클루시브 워크웨어’ 컬렉션을 출시, 더현대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2차 드롭 컬렉션은 시즌 테마 ‘Cheat Key(치트키)’를 주제로 경량화와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담아 어떠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의 고프코어 스타일로 구성했다. 특히 여름 시즌 활용도가 높은 그래픽 라인업과 쾌적한 활동감을 선사하는 경량 소재의 여름 아이템이 눈에 띈다.팝업 기간 중인 5월 4일 스페셜 오픈으로 공개하는 ‘익스클루시브 워크웨어 컬렉션’은 중장비 브랜드 밥캣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시대의 실루엣을 적용한 선진적인 워크웨어를 표방하며 기존 남성복에서 여성복까지 라인을 확장했다.밥캣의 헤리티지인 노스타코타를 상징하는 컬러인 샌드 베이지와 핑크를 통해 기존 고프코어 스타일과는 다른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팝업은 이날부터 6월 2일까지 4층 팝업 존에서 진행된다. 팝업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 전 상품 10% 할인을 제공하고 스페셜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페셜 기프트는 워크웨어 컬렉션 아이템과 짐색, 퀵커플러, 헤리티지 볼캡 등이다.럭키박스는 밥캣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자사몰을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SNS 이벤트는 팝업 현장사진에 밥캣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발한다. 이외에도 패션 커뮤니티 ‘고아캐드’ 회원 인증 시 선착순으로 매일 10명에게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밥캣 관계자는 “’MZ세대 패션의 성지’인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밥캣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빠르게 더워지는 날씨, 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남다른 감각의 2차 컬렉션과 개성있는 익스클루시브 워크웨어 컬렉션을 더현대서울에서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6:20

김정헌 구청장(두번째줄 왼쪽 일곱번째), 개소식을 마치고 배준영 국회의원(여섯번째) 등과 개소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중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올해 4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 「중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가 율목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중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새로이 마련한 청소년 전용 소통·문화 공간이다이를 위해 총 1억2200만원을 투입, 율목 커뮤니티센터(인천 중구 율목로 36) 4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95.66㎡(약 58명) 규모의 ‘쉼표’를 조성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터’ △음악 연주 등 창작·표현 전용 공간인 ‘채움터’ △학습·교육용 공간인 ‘배움터’ △소통 공간인 ‘공용홀’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이곳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휴식·소통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문화예술·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 첫해인 올해는 통기타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로봇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프로그램 참가비 별도).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개소식은 24일 오후 ‘쉼표’가 자리 잡은 율목 커뮤니티센터에서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박요한 반도체고 학생회장, 지역 청소년 및 구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청소년 자유 공간 ‘쉼표’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쉬어가는 공간’이자, ‘쉼과 배움이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6:20

[사진=포스코홀딩스][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가운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91.8% 증가하며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2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줄어었지만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이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측은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먼저 포스코홀딩스는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포스코그룹은 우선 철강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2019년 국내최초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포스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AI가 결합된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로 한단계 발전시키고, 경제적 관점의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을 통해 초격차 수준의 제조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둔화에 따른 업황 조정기를 본원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에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원료가격의 하락에 따라 업스트림(upstream) 단계에서 리튬 등 우량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어 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의 기반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R&D기반의 혁신공정 개발, 고객과 전략적 협력 및 우량기업 M&A 등을 통해 사업 확장방식에 다변화 및 전고체 등 차세대 소재의 조기 상업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기인 캐즘(Chasm)을 반영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일부 사업에 대한 투자도 합리적인 시점으로 결정해 사업전략의 질적 내실화를 다져 향후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시장이 회복될 때 사업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올해는 이차전지소재사업부문에서 포스코그룹 리튬생산의 원년이자 전기차 배터리 풀 밸류체인이 본격 가동되는 첫해다. 올해 연말까지 그룹내 리튬, 니켈, 전구체 공장 등을 가동하면 이차전지소재산업에서 리튬·니켈의 원료부터 중간재인 전구체를 넘어 양극재 및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제품까지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풀밸류체인이 완성된다.마지막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 차원에서 이미 논의를 시작했으며 올해 내에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연결 재무목표로 매출액은 78조원, 투자예산은 10.8조원으로 계획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5 16:19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징수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한 모습[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4월부터 11월까지 ‘징수기동반’을 운영하여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징수기동반‘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상습·고의로 미납하는 고액 체납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지방세 징수를 실시하기 위해 편성된 특별반이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전국각지로 출동하여 112건, 4억 7000만 원을 징수했다.구는 올해도 납부 여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는 한편 가택수색, 동산 압류 및 공매, 압류 차량에 대한 견인 및 인도명령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처분 유예 검토 등을 실시하여 체납자의 납부 능력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징수기동반‘의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비롯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실한 납세풍토조성을 위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하는 한편 서울시와의 합동 조사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16:19

[사진=동아제약][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25일 밝혔다.신규 광고는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컨셉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젊음을 응원하는 박카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광고는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했다. 먼저 온에어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에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이번 광고는 기존 박카스 광고가 보여준 일상 속 공감을 통한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와는 다른 주제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박카스의 모습을 전달한다. 영상의 반전효과와 광고 촬영지인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의 모습을 담은 생생한 영상미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콘셉트와는 다른 신규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박카스의 모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박카스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늘 옆에서 응원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5 16:15

[사진=합천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청도시의 유명한 수채화가로 구성된 수채화가 대표단 13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3일 합천군과 청도보업전매그룹과의 문화관광 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다.경남도 산동사무소와 거제시와 협력해 4박 5일로 추진하게 됐으며, 합천에서는 2박 3일 간 지역의 문화탐방과 작품 창작 활동, 합천미술협회 방문으로 진행했다.팸투어 일정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해인사와 소리길을 둘러본 후 직접 수채화 작품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을 방문했다.25일 오전에는 합천미술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영진 지부장 외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품을 주고받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표단을 인솔한 이회전 단장은 “해인사와 소리길의 멋진 풍경을 화폭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팸투어를 진행해 주신 합천군에 감사하며 합천미술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도 희망한다”고 말했다.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여행사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합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방문 시 창작한 작가의 수채화 작품은 5월 초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전시해 합천의 아름다운 전경을 선보이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25 16:15

[사진=고려아연][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 12년 간의 후원을 토대로 국내 공예작가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매년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해당 시상식의 올해 주인공은 권슬기, 김상훈 작가다. 장신구 작가들을 비롯 기물과 다양한 특성의 오브젝트를 제작하는 다수의 지원자들 중 꼼꼼한 심사 및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이 선정됐다.동 시상의 심사위원장인 서도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최종 선정된 두 작가들의 작품은 모두 소재의 물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공 기술의 완결성이 뛰어나다는 점, 그리고 개인의 독자적 영역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사장은 “2013년 첫 번째 수상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올해의 금속공예가 수상작들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갤러리 ‘인사 1010’ 3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5 16:15

현대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 [사진=현대엘리베이터][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화 ‘스마트 전쟁’이 엘리베이터 업계에서도 시작됐다. 챗GPT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해진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인공지능 열풍이 엘리베이터 업계까지 퍼지고 있다. 단순히 층간 이동 수단으로만 여겨졌던 엘리베이터가 이제는 로봇, 인공지능과 연계돼 최첨단 시설로 변모하고 있는 것. 업체들은 더욱 안전하고 똑똑한 승강기를 내세우며 승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한다.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올해 중 선도지구에 선정되면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1기 신도시 및 재건축 주요 지역 위주로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엘리베이터 업계도 덩달아 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업계는 승강기에 인공지능,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찾겠다는 전략을 내비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HCCC).[사진=현대엘리베이터]◇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현대엘리베이터’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와 로봇, 인공지능 등 상호 연동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승강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최근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인 ‘미리(MIRI)’를 출시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에게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특히 연계 서비스인 ‘미리뷰(MIRI View)’는 AI 음성‧영상 인식 기술로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비명 등 이상 소음이 발생하거나 응급 환자나 범죄 행위 등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즉시 관제실이나 고객센터에 알리고 내부 영상 및 음성을 전송해 준다.서울 잠실동에 다세대 주택을 보유한 심모씨는 “미리를 통해 이상한 상황이 감지되면 핸드폰으로 알람이 오고 실시간 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니 주택 관리에 있어 한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현대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용인 세브란스병원은 로봇과 연계된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LG전자, SKT, 트위니가 운영하는 총 10대의 의료 서비스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혈액, 검체, 의료 소모품 등 이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어린이 환자의 병동 안내를 위한 키즈 로봇도 운행 중이다.엘리베이터와 로봇간의 연계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택배, 주문 음식 등 배달 서비스 △호텔에서는 객실에서 손님이 주문한 어매니티, 음료 등의 제공 △의료 시설에서는 약품, 약재 이송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투명한 승강기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엘리베이터와 스마트 폰, AI, 로봇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미리는 엘리베이터가 이동수단을 넘어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오티스엘리베이터 내부.[사진=오티스엘리베이터]◇스마트하고 더욱 정교한 ‘오티스 엘리베이터’오티스 엘리베이터도 로봇과 승강기 간의 연동 시스템을 통한 신사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오티스는 로봇이 엘리베이터와 연동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통합 로보틱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이는 자율주행 로봇이 오티스 엘리베이터와 스마트하고 정교한 방식으로 통신하면서 스스로 탑승하고 원하는 층으로 이동하며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자율주행 로봇은 두 개 이상의 엘리베이터와 동시에 연동돼 작동된다. 이는 기존의 유선 통신 방식의 로봇‧엘리베이터 연동과는 차별화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로봇은 할당된 엘리베이터가 승객으로 가득차 있거나 고장으로 멈춘 상황을 감지할 경우 또 다른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다.실시간 통신 방식으로 작동되는 시스템이 로봇과 엘리베이터 연결을 안전하게 제어하고 이 작업은 암호화된 채널을 통한 API를 통해 수행된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 로봇이 운행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엘리베이터와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다. 로봇이 인간의 개입 없이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오티스는 ‘스마트’함과 더불어 ‘안전’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자율주행 로봇이 승객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는 경우 로봇을 엘리베이터 내 지정된 구역 안에서만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을 겸비했다. 또 다른 로봇은 더 자유롭게 작동하지만 센서를 사용해 승객이 엘리베이터 내부에 서 있는 위치를 감지하고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한 후 탑승할 수 있다.또한 일부 시스템은 오티스 API 연결을 통해 엘리베이터의 중량을 공유할 수 있는데 건물 관리자의 설정에 따라 로봇이 탑승한 엘리베이터의 추가적인 정차 없이 급행을 요청할 수도 있다.특히 오티스는 사고를 미리 예측해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사물인터넷 기반 사고예측 서비스 ‘오티스원’은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원격 점검을 통해 오티스 서비스 엔지니어가 원격으로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으며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까지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다. 오티스 관계자는 “병원, 호텔, 상업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건물에서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율주행 로봇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오티스는 이러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업계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엘리베이터가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신기술 접목을 통해 승강기의 정체성이 변화하고 있다”며  “업계들은 ‘스마트 전쟁’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하고 있다. 무궁무진해질 승강기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25 16:13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세이프웨어는 롯데마트의 전국 사업장에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롯데마트가 자사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낙상사고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물류 진열 및 시설관리 등의 업무 종사자들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 C3를 배치해 활용할 예정이다.조끼 형태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는 추락과 단순 넘어짐을 판별하는 알고리즘과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사고가 감지되면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착용자의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한다. 기존의 에어백 전개 방식인 화약식 에어백과는 다르게 이산화탄소 카트리지와 전자식 인플레이터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충격과 소음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동형 모델의 경우 감지센서가 추락을 인식하는 동시에 지정된 안전관리자의 연락처로 사고 발생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센서는 배터리 완충 시 12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사용된 에어백은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할 수 있다.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유통 사업장에서는 A형 사다리가 넘어지거나 방수천막 작업 중 미끄러지는 등 여러 상황에서 작업자의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C3가 건설 및 유통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유형의 산업 현장에 적용돼 부지불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제품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6:10

프로스펙스 ‘블레이드 MX’ 이미지. [사진=프로스펙스][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프로스펙스는 5월 어린이 날을 맞아 아동용 운동화 ‘블레이드 MX’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블레이드 MX’는 프로스펙스의 스테디셀러 시리즈인 ‘블레이드 BX’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패밀리 신발로 연출할 수 있다.특히 보아(BOA) 다이얼을 적용해 끈을 묶기 어려운 아이들도 쉽고 간단하게 다이얼 조작으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으며 보행 도중 끈이 풀릴 일이 없어 안전하다.또한 아동화 전용 와이드 라스트(족형)로 발볼이 여유로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통기성이 좋은 메쉬 원단에 PU 캐스팅 공법 적용으로 쾌적함과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데일리 운동화로 제격이다. 초봄부터 한여름까지도 신을 수 있다.블랙과 블루, 핑크 구성이며 사이즈는 200mm부터 250mm까지 구성됐다. 가격은 9마 9000원이다.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신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운동화를 선보였다”며 “자녀나 조카, 손주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6:10

박경렬 서장(왼쪽 네번째), 배동수 센터장(다섯번째),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가 인천중부경찰서(서장 박경렬)와 경찰서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활동 및 안전한 중구 만들기'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가장 안전한 도시·인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박경렬 서장은“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주신 중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치안활동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동수 센터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및 인천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자원봉사센터도 인천중부 경찰관 분들과 함께 사회에 공헌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범죄예방을 위한 우범지역 환경정비 및 캠페인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정리수납서비스 등 △재능기부 및 교육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임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등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6:10

[사진=이케아][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이케아가 더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집에서의 생활과 일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이케아는 25일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놀이터, 우리 집’ 행사를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이케아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멤버’에게는 행사 대상 어린이 제품 15% 할인 및 레스토랑 키즈밀 세트 특별가 혜택이 제공되며, 매장별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성 메뉴 등을 선보이는 이케아 매장 내 레스토랑에서는 맛과 환경 모두를 고려한 어린이 베지 커리, 유기농 주스, 파블레르 비에른(FABLER BJÖRN) 봉제인형으로 구성된 ‘키즈밀 세트’를 특별가에 제공한다.이케아 매장에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케아의 대표적인 소프트토이와 함께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인형 퍼레이드’를 비롯해 스크라트모스(SKRATTMÅS) 장애물 코스 등 이케아의 어린이 제품으로 신나는 놀이를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다음달 2일 이케아 공식 온라인 몰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이케아 라이브’에서는 ‘모든 어린이를 위한 이케아의 선물 추천 기획전’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이케아의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이케아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성장하며 더 좋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집을 행복한 놀이터로 만드는 이케아의 홈퍼니싱 솔루션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25 16:10

[사진=포스코퓨처엠][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87% 증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8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하지만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고 음극재도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또한 지난해 4분기에 평가손실로 인식했던 재고의 평가손실 환입이 467억원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17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했다.기초소재 사업은 내화물 판매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567억원과 128억원을 기록했다.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NCMA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공급에 나선 뒤로 수율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포항 영일만 산단에 연 50톤 규모의 실리콘탄소복합체(Si-C) 음극재 데모플랜트를 가동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현재 활용되는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저장용량이 4배 이상 높아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대폭 향상시키고 빠른 충전이 가능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소재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5 16:09

[사진=환경부][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환경부가 여러 음식점 가맹점과 손잡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환경부는 16개 음식점 가맹점(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참여 업체는 고돼지, 고반식당, 김가네, 본도시락, 마녀주방, 미태리, 수유리우동집, 순대실록, 오복오봉집, 자담치킨, 지호한방삼계탕, 푸라닭, 핏제리아오, 한마음정육식당, 33떡볶이, BBQ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16개 음식점 가맹점 사업자 대표 및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의 실천문화 확산을 약속했다.환경부는 지난 1월, 24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야구장, 면세점 등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음식점 업계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협약은 자율적인 일회용품 감량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요 가맹점 업체들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참여업체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재활용 촉진, 홍보 등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특히 고객이 먼저 종이컵, 물티슈 등 일회용품을 요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일부 음식점에서는 식탁에 종이컵을 쌓아 놓고 운영해 꼭 필요한 양 이상의 종이컵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같은 행동유도(넛지형 켐페인) 참여를 통해 불필요한 종이컵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매장에서 사용한 투명 페트병 등은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게 분리배출하고 전문 회수·재활용 업체가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획일적 규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와 지원을 통한 일회용품 감량 정책(패러다임)의 안착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자발적협약을 통해 음식점에서 선도적으로 시작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5 16:07

[사진=합천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재경합천군향우회는 지난 23일 서울 소재 디노체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심근도 분재사랑곳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 5백만원을 기부했다.재경합천군향우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발전과 번영을 위해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해 오고 있다.심근도 대표는 경기도 용인에 분재사랑곳을 운영하며 150여 종의 분재를 가꾸고, 특히 명자꽃을 주로 다루는 명자꽃 분재 전문가이며, 현재 재경합천군향우회 자문위원으로 향우회의 우호 증진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재경합천군향우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힘을 보탰다.심 대표는 “몸은 고향과 멀리 떨어져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고향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향우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합천을 생각하고 아껴주시는 만큼 합천군 발전으로 보답하겠으며 향우회의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2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