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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 향우인 박찬화 ㈜유아이엘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양군에 2,000만 원이 넘는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함양군청을 찾은 박찬화 회장은 개인별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 11명도 한마음 한뜻으로 100만 원 이상 각각 기탁해 모두 2,100만 원을 쾌척했다.박찬화 ㈜유아이엘홀딩스 회장은 함양군 휴천면 원기마을 출신으로 경기도 파주시에서 전자부품 제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전달식에 참석한 박찬화 회장은 “내 고향 함양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지난 4월 초에는 지곡면 정취마을 출신으로 경기도 군포시에서 금속 제조업인 천일정밀을 운영하는 신종성 함양 향우도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13일에는 서하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박채형 동문 등 8명이 서로의 마음을 합해 총 300만 원을 기탁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모금한 기부금은 기부자에는 보람과 군민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4-16 17:05

우리나라의 벼 재배는 오랜 역사가 있다. 청주시 소로리에서 1만7000년 전의 볍씨가 발견되었고, 기원전 20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벼농사의 기원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기후와 지형조건이 벼 재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민족은 쌀밥을 먹는 것이 힘들었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30여년 동안 연간 쌀 소비량은 1990년도 120kg에서 2023년도에는 56kg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육류 소비량은 60kg을 기록하며 쌀 소비량을 넘어서는 등 먹거리 소비 패턴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쌀 소비감소는 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짐에 따라 정부는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밥쌀 재배면적을 줄이고, 다수확 품종은 종자 보급을 중단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에서 제외했다. 밥쌀 대용으로 가공용 품종인 ‘가루쌀’ 재배를 확대하고, 논콩 재배, 옥수수 재배 등 타작물 재배도 추진 중이다. 여러 가지 대안 중 논의 기능을 온전히 보존하면서 벼 재배기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사료용 총체벼 재배는 밥쌀 재배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의 하나다. 벼 재배 농업경영인의 입장에서 총체벼 재배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보장된다면 쌀값 안정과 소득 보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으므로 반대할 이유가 없다. 축산농가에서도 볏짚과는 비교할 수 없는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다. 일본에서도 20년 전부터 총체벼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14만ha 이상으로 재배면적을 늘렸다. 사료용 총체벼 재배는 동계 총체보리와 이모작 작부체계를 적용할 수 있으므로 축산농가에서는 연중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다. 총체벼 재배는 탈곡·건조·도정 과정이 없어 생산비도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축 생산성 평가에서 총체벼 위주의 완전혼합사료(TMR)를 먹일 때 수입 TMR 사료에 비해 체중이 평균 39kg 더 증량되었다. 소고기의 육질은 차이가 없어 종합적으로 체중증가에 따른 소득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처럼 사료용 총체벼의 재배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밥쌀 소비, 늘어나는 육류 소비에 대비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정부에서는 현재 총체벼 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1ha당 단작재배 시 430만원, 동계 사료작물을 이어서 생산하면 48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당진시의 경우 총체벼를 재배하여 1ha에서 평균 500kg 롤 50개를 생산하고, 롤 당 7만원에 판매했다. 전략작물 직불금 430만원을 지원받아 780만원의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총체벼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목양’과 ‘영우’ 종자를 증식하여 보급 중에 있다. 사료용 총체벼는 일반벼 재배와 달리 질소비료를 2배 증량하고, 직파재배를 통한 밀식재배를 하면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수확 시기는 수량, 사료가치, 사일리지 품질 등을 고려할 때 출수 후 30일경인 호숙기나 황숙기가 적당하다.총체벼 재배는 단순히 농업 방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우리의 식량 안보와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선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부 연구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총체벼 재배기술과 효율을 높임으로써 쌀 소비량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농산업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농업신문 | 한국농업신문 | 2024-04-16 17:04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전경. [사진=국립목포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16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됐다.이날 교육부는 전국에서 모두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14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 6개, 56개교는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신청 20개, 39개교 단독신청)했고, 평가결과 총 20개(33개교)의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립목포대의 혁신기획서에는 ‘친환경 무탄소 선박·그린 해양에너지’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이라는 혁신 비전 아래 △지역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선도하는 글로벌 Only-1 연구센터 육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Only-1 교육과정 제공 △그린 해양에너지 분야 기반 전남 미래산업 성장 거점 글로벌사이언스파크 조성 △해외 명문대 연계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착 지원 △전남도립대와 통합으로 해양특성화 글로벌 인재양성 허브 대학으로 도약 등의 내용이 담겼다.글로컬 혁신기획안을 총괄한 송하철 총장은 “국립목포대에서 보유한 세계적 일류 역량을 토대로 지역 산업을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으로 대전환시키고자 한다"며 "우수한 외국 학생을 검증해 유치하는 유학 시스템 등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지역의 산업과 인력을 책임질 역량을 구축하고, 지역의 고등교육 생태계를 위해서 지역 고교, 대학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전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서 지역의 주력산업을 스케일업(Scale-up) 시키고, 미래산업을 스타트업(Start-up) 시키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이 될 때까지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6 17:04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개관식이 16일 오후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운데 참석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 경제교육관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16일 문을 열었다.원주시는 이날 오후 원강수 시장과 최미옥 시의회 부의장, 주영일 원주교육장, 초대 관장을 맡은 조호순 강원도경제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개관식을 했다.교육관은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함양하고 시민들에게 생애 주기별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를 제공한다.원주시 아동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이어 ‘원주시 아동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원강수 시장과 조호순 관장, 주영일 교육장, 박미하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김효종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원주분회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아동·청소년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경제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에게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원강수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적 지식과 소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개개인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도록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이 16일 오후 열린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16 17:02

2023년 국제종자박람회 전시포 전경. (출처=농진원)(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10.16.~10.18,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산업진흥센터)’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다.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및 유관기관・협회 등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신청서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현장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온라인 상담회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무역전문기관의 해외 지사를 통해 각국 현지기업과 연계해 구매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수출계약이 성사 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50만원)를 지급한다.또한, 참가기업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 핵심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박람회 참가비는 무료이고 전시관 내 홍보부스도 무상으로 지원(MQ텐트, 최대 2개)하며, 홍보부스 운영 시 중식(1기업당 일일 최대 5식)을 제공하는 등 참가기업의 편의를 도모했다.안호근 원장은 “올해 박람회는 해외바이어 프로그램 확대 및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핵심고객 유치로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내 종자산업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4-16 17:02

(왼쪽부터)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행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현대백화점그룹(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장호진),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국유림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왔다.올해 3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유림 약 5만평에 스트로브잣나무 200 그루를 심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총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림은 자연에 기반한 대규모 탄소흡수원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축이다”라며 “산림분야에서 다양한 민관 협력모델을 개발해 숲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6 17:00

시민소통위원회 제6기 분과위원 위촉식 [사진=진주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시민과의 벽을 허물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채널인 ‘시민과의 데이트’와 ‘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하며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시민과의 데이트’는 월 1회,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민이 자유로운 대화방식의 만남을 통해 시정현안 및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책을 모색하는 소통창구다.‘시민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명의 시민소통위원과 공개모집한 5개 분과 회원 100명으로 구성돼,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 생활밀착형 문제를 제시할 수 있는 소통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시민과의 데이트 – 조규일 진주시장,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시민과의 데이트’는 2018년 7월 시작해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조규일 시장이 직접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만나 불편사항, 여론, 지역이슈, 시정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부서 검토가 필요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결과 통보 후 관리한다.시민과의 데이트를 통해, 조규일 시장은 지금까지 여고생, 청년, 지역 원로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주제로 소통해왔다.돌봄노동자, SNS시민홍보단, 농업인단체장, 문화관광해설사, 참진주여성대학생 등 여러 분야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올해는 지난 1월 지역 원로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달 30일에는 4월 데이트로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시설 이용자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서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장애인문화체육센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을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민소통위원회 –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 실현에 앞장 서‘시민소통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주요 정책 제안 및 자문 등으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2018년 11월 관련 조례가 제정되고 그해 12월에 공식 출범했으며, 2019년 초 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총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과별로 분과장과 소통위원 및 시민참여 회원 24명이 활동한다.5개 분과회의에서 주제 선정과 논의를 통해 의제를 발굴해 안건으로 제시하면, 관련 부서에서 자문 및 정책 제안으로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시민소통위원회에 회신함으로써 시민들의 개선사항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임기 2년의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은 시장의 위촉을 통해 활동하며, 임기 1년의 분과회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다.현재는 2023년 3월 위촉된 3기 시민소통위원이 활동 중이며, 올 들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6기 분과회원 100명이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분과회의는 매달 혹은 격월로 이뤄지며, 소통아카데미 등과 같은 워크숍 개최를 통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 및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구축한다.그간 위원회 및 5개 분과에서 226회의 회의를 통해 연암도서관~모덕경기장 구간 교통불편사항 해소하는 등 시정현안과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523건의 제안을 관련 부서로 전달했고, 그중 340건이 완결 또는 추진 중이다.▶ 공감·소통 창구 폭 넓힌다진주시는 시민과의 데이트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SNS 등 온라인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게릴라 데이트를 실시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시민소통위원회의 현장 중심의 탐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회 등으로 공무원과 소통기회를 확대한다.특히, 오는 6월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해 생활 밀착형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위원회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진주시는 ‘시민과의 데이트’ 및 ‘시민소통위원회’ 운영에 힘쓰는 한편 시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창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시민의 시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17:00

[사진=파수][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스패로우가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인 동아출판에 소스코드 보안약점 점검 도구인 ‘스패로우 SAST’를 공급했다. 스패로우는 해당 도구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고 안전한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과서로, 내년부터 학교에 도입돼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는 클라우드(SaaS) 기반의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 CSAP 중등급 획득이 필수다. 이에 개발사에서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을 위해 시큐어코딩 도구를 도입하고 있다. 동아출판이 도입한 ‘스패로우 SAST’는 소스코드에 잠재된 보안 취약점을 진단해 해결방안과 점검 결과 보고서를 제공하는 도구다.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는 ‘스패로우 SAST’를 활용해 취약점을 조기에 조치함으로써 CSAP 보안 인증 획득에 요구되는 통제 항목 충족은 물론 CSAP 심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2028년까지 AI 디지털교과서가 전 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인바 다수의 교과서 발행사와 에듀테크 기업에서 소스코드 점검 목적으로 ‘스패로우 SAST’를 도입하고 있다”며 ”CSAP 획득에 요구되는 엄격한 기술요건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가 취약점 점검 부담을 덜고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출판은 국어교과서인 ‘신생국어독본’과 모바일용 디지털 교과서를 국내 최초로 발행하는 등 풍부한 교과서 개발 경험을 지닌 기업이다. 약 80년간 축적한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아출판은 내년부터 학교에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며 에듀테크 경쟁력까지 강화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6 17:00

공영홈쇼핑이 2023 백투더 특가를 진행한다. [사진=공영홈쇼핑][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공영홈쇼핑은 ‘2023 그 가격 그대로, 백투더 특가’ 특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집전은 17일 하루 동안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인기를 모은 상품 90여 개를 선정, 지난해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게 핵심이다.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물가상승에 대응하고,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특집전을 맞아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모바일 앱을 통해 17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무제한 발급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8일 오전 10시까지다.더불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도 ‘백투더특가’ 5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망치고기 돼지고기 1kg 부위별 모음전 △르헤브 피톤치드 배게솜 △한명숙 가마솥 꼬리수육탕 △창녕 햇 깐마늘 △반건조오징어 10미를 판매한다.박종인 공영홈쇼핑 모바일영업실 실장은 “앞으로도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물가안정,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16 17:00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 [사진=중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 출신 미술사학자우현(又玄) 고유섭 선생 의 80주기(周忌)를 맞는 올해, 그의 이름을 딴 ‘고유섭길’이 생긴다.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2일부로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인천 용동 일대 구간에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학자이자 인천의 대표적 문화예술 인사인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는 상징적인 명칭이다.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큰 상징성을 지닌다.‘고유섭길’은 인현동 22-35번지에서 용동 174-1번지까지 260m 구간이다. 특히 구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고유섭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명예도로명판을 4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명예도로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김정헌 구청장은 “위대한 미술사학자로 중구의 명예를 드높인 고유섭 선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유섭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며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더욱 알리고, 원도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활력이 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우현 고유섭 선생은 1905년 인천 용동 우물거리 중심(현 중구 동인천길병원자리) 출생으로,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우리 미술사와 미학을 본격적으로 수학한 학자이자 우리 미술을 처음으로 학문화한 학자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16 17:00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귀리에 면역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사포닌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세계에서 7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곡물,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난쓰라마이드 등 항산화 물질 외에도 항암, 면역개선, 뼈 건강 개선 등에 효과가 알려진 사포닌이 풍부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다.첨단 정밀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조양’, ‘대양’, ‘수양’ 등 쌀귀리와 ‘다한’, ‘삼한’, ‘조풍’, ‘하이스피드’ 등 겉귀리에 아베나코사이드 A와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총 22종의 사포닌 배당체가 함유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2종의 사포닌 배당체 중 말로닐아베나코사이드 A, 사티바코사이드 A 등 7종은 귀리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된 것이다.사포닌은 껍질이 제거된 알곡에 92.6~141.4mg이 함유돼 있었으며, 이는 외국산 37.4~90.9mg보다 많은 양이다(건조중량 100g 기준). 쌀귀리 중 ‘대양’이 122.4mg, 겉귀리 중 ‘다한’이 141.4mg으로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식품화학 국제학술지 ACS OMEGA(IF=4.132)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현재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에서 귀리를 비롯해 다양한 농식품 소재의 사포닌 함량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사포닌은 인삼이나 두류, 오갈피, 도라지, 더덕, 아스파라거스 등 다양한 농산물에서 확인되며, 항당뇨, 항비만, 바이러스 억제, 면역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4-16 16:59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기후변화와 지속적인 농지감소로 국내 팥 생산량은 줄어들고 있으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팥에 관심이 쏠리고, 다양한 팥 식품개발이 이어져 팥 소비는 여전히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공 품질과 재배 안정성이 높은 팥 품종 개발 수요에 부응해 수확량 많고 알이 굵으며 껍질 색도 밝은 팥 ‘홍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홍찬’ 수확량은 10a당 211kg으로 ‘아라리’(199kg)보다 12kg 더 많다. 현재 개발된 품종 중 팥알이 가장 굵으며 종자 백 알 무게(21.3g)도 ‘아라리’보다 4.9g 더 무겁다. ‘팥알이 붉고 알차다’라는 이름처럼 껍질이 얇고 밝은 적색을 띤다.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 수확 작업도 수월하다.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무기성분과 단백질 함량은 ‘아라리’와 비슷하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아라리’보다 높다.앙금용 팥은 껍질 색이 어둡지 않아야 밝은 적색의 고품질 앙금을 만들 수 있다. 또 앙금 수율이 높은 팥을 가공업체에서 선호한다. ‘홍찬’은 앙금 수율이 174%로 ‘아라리’(162%)보다 12%포인트 더 높다. 팥알이 굵지만 잘 삶아지고 앙금을 만들었을 때도 밝은 적색을 유지한다.‘홍찬’은 너무 빽빽이 심으면 쓰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밀식재배는 삼가야 한다. 특히 여무는 시기(등숙기)가 일반 팥보다 길어지기 때문에 서리가 일찍 내리는 지역에서는 6월 하순까지 파종하고 첫서리 전에 수확을 끝낸다.‘홍찬’ 종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2025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올해 경주지역에서 ‘홍찬’의 재배 적성을 살펴보는 현장 실증시험과 종자 생산 및 품종 확산을 위한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4-16 16:57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한 밀. (출처=농진청)(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이삭이 패는 4월부터 알곡이 익어가는 생육 후기까지 비가 잦으면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이나 흰가루병 등으로 인해 맥류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봄철 비가 자주 내려 습한 환경에서 온도가 높아지면 붉은곰팡이병, 약간 서늘하면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쉽다며 철저히 대비하고 방제에 힘써 안정적으로 맥류를 생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최근 귀리에서 발생하는 잎마름병과 잎반점병 등은 증상과 피해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므로 면밀하게 살피고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붉은곰팡이병은 낟알 색을 암갈색으로 변하게 하고 알이 차지 않으며 심한 경우 껍질 위를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을 수 있다. 맥류를 포함한 벼,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한다. 이상기상이 반복되면서 과거 10년에 한 번이던 발병 횟수가 최근 11년 동안에는 6번이나 될 정도로 발병(병든이삭률 5% 이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2018년과 2021년에는 보리, 밀의 개화기인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이른 고온과 잦은 비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크게 나타났다.맥류 이삭 팰 때부터 수확 전까지, 비가 많이 오거나 상대습도가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계속되고 평년보다 따뜻하면 감염된 식물체의 병 증상이 나빠지며 피해가 커지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병균에 감염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 수 있고, 알곡에 곰팡이독소가 쌓일 수 있으므로 이삭팰 때부터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물 빠짐길(배수골)이 막히지 않도록 흙덩이 등을 제거하고 끝부분을 정비해 습해를 방지한다. 비 예보가 있으면, 맥종 별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비 내리기 전 미리 살포해야 병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최근 밀에도 붉은곰팡이병 무인 항공 약제가 등록돼 쉽고 빠른 약제 방제가 가능해졌다. 붉은곰팡이병 피해는 수확 후에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맑고 건조한 날 수확하고 신속하게 알곡을 건조한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 증식을 예방한다. 알곡을 손으로 으깼을 때 즙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수분함량이 30% 이하일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 흰가루병은 비가 자주 오고 흐리며 기온이 15℃ 내외일 때 잘 발생한다. 병에 걸리면 잎에 밀가루 같은 하얀 반점들이 생겼다가 점차 회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줄기와 이삭까지 증상이 퍼져 식물이 죽는다.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식물체가 빽빽하게 자라거나 질소질 비료가 많으면 잘 발생하므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적정 파종량과 비료량을 지킨다.최근 귀리에 많이 발생하는 잎마름병과 잎반점병은 아직 방제 약제가 없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2019년 처음 발생이 확인된 잎마름병은 20℃ 이상의 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되면 잎에 노란 달무리 모양의 반점이 나타난다. 잎반점병에 감염되면, 주로 잎과 잎집에 보라색 테두리의 적갈색 반점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이삭, 종실 등에도 반점이 나타나며 종자로도 전염된다.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물길을 잘 정비해 재배지 습도를 낮추고 적정 파종량과 비료량을 지켜 예방한다.한편, 농진청은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및 중요 관리 요소 중심’ 공동 연수(워크숍)를 지난 11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계 작물의 붉은곰팡이병 발생 예측 모형(모델)과 방제 기술 현황 및 정보를 교류하고, 이상기상에 따른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4-16 16:56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권에 신속한 보험 분쟁조정 처리를 위한 ‘유형별 집중처리 체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소비자 권익침해 사례에는 적극적 재검토·관행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쟁유발 보상관행에는 선제적 예방 강화를 주문했다.금융감독원은 16일 보험 분쟁조정의 신속처리·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강화를 위해 ‘보험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간담회는 민원 발생 비중이 높고, 적체가 지속되고 있는 보험 분쟁의 신속·공정한 처리와 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우선 신속처리를 위한 유형별 집중처리 체계로의 전환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지난 2022년 8월 생명·일반손해보험 부문에서 유형별 집중처리 방식으로 분쟁조정 프로세스 변경 후 보유분쟁 건의 60% 상당을 감축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민원관리시스템 개편, 조정절차 개선을 통해 쟁점중심의 검토 및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공정성 제고를 위해서는 소비자 권익침해 사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재검토 및 관행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CCO 차원의 책임감 있는 협조를 당부했다.앞서 생보협회는 부당한 화해계약의 방지를 위해 마련한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의 시행 준비상황과 세부 추진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아울러 사전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주치의 소견 책임심사제 △의료정보 알리미 서비스 등 사전예방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업계와 함께 보험금 지급절차 개선·맞춤형 정보제공 확대 등 분쟁감축과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분쟁발생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16 16:56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권완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와 손잡고,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행하기로 했다.(왼쪽부터)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진교훈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사진=서울물재생시설공단]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16일 오후 2시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공단의 물재생 체험 및 시설 견학 프로그램과 강서구의 ‘찾아가는 맑은물학교’와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권완택 공단 이사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김중영 공단 물재생운영본부장, 김용환 강서구청 행정관리국장, 김진철 강서구청 안전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 강서구청 ‘찾아가는 맑은물학교’의 견학, △ 하수처리 과정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체험형 견학, △ 물재생센터 교육 활동 등이 강서구민에게 제공된다.공단은 이번 협약이 물재생시설 관리기관과 지역 유관 행정기관이 함께 물환경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교육 협력을 진행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 맞춤형 체험 활동 제공으로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서구청과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진교훈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일반 시민도 서울시공공예약사이트 사전 예약을 통해 물재생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일 10:00~17:00까지 일일 3회차로 운영된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6 16:55

[사진=합천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은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법인 선정을 위해 4월 30일까지 위탁법인 공개모집을 진행한다.합천군 초계면에 위치한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은 대지 4,047㎥에 연면적 2,409㎥ 규모이며, 입소정원이 90명인 노인요양시설이다.신청 자격은 노인요양시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재정 능력 및 운영 능력이 있으며 법인의 주사무소가 경상남도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법인 정관상 목적사업에 ‘노인복지시설 운영’이 포함된 법인이어야 한다.위탁 계약 기간은 위탁일로부터 5년이며, 위탁법인의 선정은 수탁자선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결정한다.공모 접수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군 노인아동여성과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홈페이지(고시・공고)와 군 노인아동여성과 복지시설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공개 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사업능력이 우수하고 재정적 능력과 공신력이 있는 법인을 선정해 어르신들께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16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