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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27일 ‘건설산업 스마트 기술 활용수준 진단을 위한 기술분류 체계 수립 연구’를 발간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분류체계’를 제시했다.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념과 기술분류체계를 새로이 정립함으로써 산업 차원의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수준 진단, 그리고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수립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기존 건설 관련 분류체계의 특성에 대한 검토 결과, 기존 분류체계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분류를 위해 적용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신규 분류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기존 분류체계의 한계는 각 분류체계가 산업별 통계분석, 과학기술 분류기준 수립, 기술수준의 조사 및 전략수립을 목적으로 수립되었기 때문이며, 산업 차원의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수준 진단에 활용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분류체계는 목적에 맞게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 적합하다. 본 연구는 건설사업 수행단계와 생산시스템 혁신의 특성에 따라 2차원으로 구성되는 스마트 건설기술 분류체계를 제안하였으며, 각 영역에 해당되는 개별 기술은 단계 및 특성의 이니셜과 순번에 따라 코드를 부여하여 구분이 용이하도록 했다.수행단계는 계획·설계단계, 시공단계, 운영 및 유지단계로 구분하고, 혁신영역은 디지털화, 자동화, 탈현장화, 안전·품질 향상으로 구분하고 각 부문에 해당하는 개별 기술이 포함되도록 구성했다.분류체계에 해당되는 개별 기술은 식별코드에 숫자를 부여하여 기술의 식별 및 새로운 융합 및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여러 단계에 적용이 가능하거나 복수의 혁신영역에 해당하는 기술은 각 영역에 중복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여 기술의 적용단계 및 특성 구별이 가능하도록 했다.박희대 부연구위원은 “제안한 스마트 건설기술 분류체계는 국내 건설기업들의 단계별·영역별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현황, 도입계획 등의 체계적 진단을 위한 틀로써 활용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산업 차원의 경쟁력 진단 및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구축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9 09:03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은 PF개발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고자 출시한 책임준공보증을 홍보하기 위하여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및 신탁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약 50여개 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품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책임준공보증은 조합의 우수한 신용도(AA+, 나이스신용평가)와 약 20여년 간 공사이행보증 상품을 운영하며 쌓인 대체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사가 부담하는 책임준공의무(약정된 기한까지 목적물을 준공할 의무)를 보증하는 상품으로, 지난 12월 새롭게 출시했다.책임준공보증은 시공사가 약정한 기일까지 책임준공의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 조합이 6개월을 가산한 기간 내에 대체시공을 완료하고, 대체시공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미상환 PF대출원리금을 보증금액 한도로 보상하는 상품이다.책임준공보증은 신탁사의 기존 신용보강 상품 대비 높은 신용등급 및 보증이라는 상품 구조를 바탕으로 대주단의 신용보강 수요에 한층 더 부합한 상품으로 전해진다.책임준공보증이 활성화되면 PF자금조달 시장에서 고금리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웠던 상황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여년간 3.1조원에 해당하는 공사이행보증 사고 90여 건에 대하여 대체시공을 완료한 경험과 신탁사 14개 사를 모두 합친 자본금(5.2조원, 2022년말) 보다 많은 자본금(6.6조원, 2022년말) 보유하고 있다. 금일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조합의 누적된 대체시공 경험과, 우수한 자본금 규모를 강점으로 하는 책임준공상품의 활성화에 매우 기대가 크다”라면서, “책임준공보증은 기존 신탁사 책임준공확약 상품 대비 신용보강 수단으로서 더 강력하다”라고 밝혔다.한편,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신용보강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만큼 회사채 BBB+ 등급 수준 이상 및 시공능력순위 100위 이내 시공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장에 한하여 우선 보증을 취급하고, 시스템 확보 및 경기상황 등을 감안하여 차츰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9 09:02

정부가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함께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최근 공사비 상승,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막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감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지원방안의 주 목적이다.국토부는 지난 1월 10일에도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해 그 후속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이번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의 주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적정 공사비 반영먼저 공공부문에서 적정단가 산출, 물가상승분 반영 등을 추진한다.현재 일률적으로 적용 중인 직접 공사비 산정기준을 입지, 층수 등 시공여건에 맞게 개선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도 15~20% 상향한다.또한 최근 급등한 물가상승분이 공사비에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물가반영 기준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지난 22일 출범한 국토부-기재부 합동작업반을 통해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객관적 근거 등을 산출해 추가 개선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민간부문에서는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은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기관의 사전 검토 등을 지원하고, 일반사업의 공사비 분쟁은 국토부의 건설분쟁조정위를 통해 신속 조정한다.■ 대형공사 지연 최소화턴키 등 기술형 입찰로 추진되는 국책 사업들이 정상 추진되도록 입찰제도를 합리화·유연화해 유찰을 최소화한다.기술형 입찰은 건설사가 시공뿐만 아니라 설계에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재 300억원 이상 대형·고난도 공사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먼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찰된 대형공사 4조 2천억원은 올해 상반기 중 수의계약 등을 통해 약 3조원 이상을 정상화하고, 발주될 공사는 낙찰 탈락자에게 지급하는 설계보상비를 실비에 맞게 현실화할 계획이다.또한 발주기관이 시공사에게 인허가 비용 등을 전가하는 불합리도 방지하고, 공사비 절감을 위해 일부 관급자재의 변경도 허용할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민·관 합동 PF 조정위를 상설 운영해 PF사업 분쟁을 조정하고, 이를 법정화해 조정력을 높이기로 했다.■ 미분양 등 건설사업 리스크 최소화최근 지방에 편중돼 있는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고자 세제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한다.착공 전 '브릿지론' 단계에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가 매입, 사업 재구조화 지원에 나선다.또한 ▷PF대출 대환보증 신청기한 완화 ▷준공전 미분양 PF 보증 분양가 5% 할인요건 폐지 등 주택 PF 보증 요건을 완화하고, 비주택 PF 보증도 시공사 자체 시행사업은 올해 상반기 내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시공사와 시행사가 다른 경우에는 법 개정 후 도입할 예정이다.■ 규제개선 등 애로사항 해소재건축·재개발시 조합 등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인수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상향해 사업성을 제고하고, 부동산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주택, 토지 관련 각종 불필요한 규제들에 대한 혁파 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주요 공공 공사현장에서의 관급자재 납품지연을 막고자 레미콘 우선 납품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시멘트·철근 등 주요 자재의 수급현황을 관리하는 한편 관련 이슈의 적기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 건설자재 수급관리 협의체를 구축할 방침이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건설경기 부진은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일자리 감소로 인한 민생경기 악화 및 지역경기 침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 또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8 16:48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가 22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의장 인사로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준법 경영 하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더 큰 성장으로 주주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국홀딩스는 당일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600원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선(先)배당액 결정 후(後)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서 주주가 예측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동국홀딩스는 2024년 3월부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주주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주가 직접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8 14:48

오는 29일 주택건설공사가 착공되는 인천계양지구의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오는 29일 인천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계양지구 주택건설 착공현황을 종합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계양지구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등 일원의 총 면적 333만㎡ 규모로, 해당 지구에는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천호 등 주택 1만 7천호를 건설, 약 4만 1,700명의 인구가 입주하게 된다.해당 지구는 지난 2019년 10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2021년 6월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한 뒤 2022년 11월 지구조성사업에 착수, 주택건설을 위한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등을 추진한 바 있다.이번에 착공하는 주택물량은 인천계양지구 전체 28개 주택블록 중 지난 2021년 7월 사전청약을 실시한 A2블록과 A3블록의 2개 블록 1,285호로, A2블록은 공공분양 747호,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분양주택+행복주택) 538호로 건설되며, 이 중 분양주택은 359호이다.해당 단지들은 오는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며, 본청약은 오는 9월 실시할 예정이다. A2블록은 전용면적 59㎡, 74㎡, 84㎡ 등 다양한 평수로 공급되며, A3블록은 전용면적 55㎡ 단일 평수로 공급된다.특히 국토부는 입주 초기에 기반시설 부족으로 신도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택건설에 맞춰 교통 등 기반시설을 충분히 제공하는 한편 상업용지도 차질 없이 공급, 자족이 가능한 명품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지구 등 다른 3기 신도시들도 올해 하반기에 공공주택 약 1만호를 착공, 수도권 주택공급과 함께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그 밖에도 지난 2018년과 2019년 발표한 3기 신도시 5개소 중 ▷하남교산지구(약 1,100호) ▷고양창릉지구(약 2천호) ▷남양주왕숙지구(약 4천호) ▷부천대장지구(약 2,500호)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예상물량이 제때에 공급되도록 주택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윤석열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튼튼하고 안전한 주택이 건설되도록 설계·시공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로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8 14:46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조달청·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오는 4월 1일부터 LH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 및 계약 업무를 조달청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공공주택 철근누락 사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LH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LH의 과도한 권한을 조정해 이권개입의 소지를 전면 차단하기 위함이다.이번 조치는 전문가위원회 등을 통해 LH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적용되던 기준을 발굴·개선하고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막는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주요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LH·조달청 전관업체, 공공주택 사업 배제LH 2급 이상 퇴직자(퇴직 3년 이내), 조달청 4급 이상 퇴직자가 재직 중인 업체는 사업수주에서 배제하며, 해당 사업에 참여기술자로 배치된 LH 3급 및 조달청 5급 퇴직자가 재직 중인 업체도 일부 감점효과를 받는다.■ 부실업체의 사업 수주 방지입찰공고일 기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벌점내역 중 최근 6개월 내 기둥 등 주요구조부 부실과 같은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위반해 벌점을 받은 업체에 사업 수주가 어려울 수준의 감점을 부여한다.■ 불합리한 심사기준 정비배치기술자의 '현장대리인 경력' 산정 시 LH 소속으로 감독에 참여한 경력을 제외하고, '기타 경력' 산정 시의 만점 기준도 20년에서 12년으로 완화했다.또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시 '신기술 활용실적' 항목의 인정범위도 LH 선정 기술로 국한하지 않고 모든 신기술로 확대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품질·안전평가 강화지금까지는 설계공모시 LH가 단독으로 법규·지침 위반사항을 검토했으나, 앞으로는 LH가 사전의견을 제시하고 조달청이 전문가 검토 이후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치는 3단계 검증체계로 진행된다.특히 시공품질 저하를 방지하고자 조달청 대비 강화 운영했던 'LH 공사품질관리'의 심사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명확한 품질통지서 발급기준 마련 및 외부위원 참여 등의 보완책을 통해 객관성을 높였다.■ 과도한 참여제한의 완화업체별 연간 수주 건수를 제한하던 '수주쿼터제'를 폐지, 역량 있는 기업들의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유도한다.또한 설계공모 참가신청 후 작품미제출 업체에 대해 6개월간 응모 자체를 제한했던 것을 감점대상으로 변경, 과도한 응모제한을 완화하고자 했다.한편, 조달청은 지난 26일 '공공주택계약팀'을 신설 및 운영 개시, 원활한 업무이관 및 차질 없는 공공주택 공급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조달청 공공주택계약팀은 공공주택 심사기준 제·개정, 평가위원회 구성·운영, 업체평가 및 낙찰자선정 등 업무를 전담하며, 앞으로 LH는 계약 체결 이후 사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이번 이관은 LH 혁신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혁신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감으로써 LH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임기근 조달청장은 "모든 기관이 혁신의지를 다지며 함께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 공정·품질·속도에 역점을 두고 공정한 환경에서 높은 품질의 공공주택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8 14:20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앞서 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한 통영 제석초 화재 현장을 신속하게 찾아 긴급 복구지원을 강구했다. 이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주재한 학사 및 돌봄운영 대책회의에 참석해 긴급시설복구와 학생 심리 안정화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안전원은 신속한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약 5억원의 가지급 공제급여를  신속하게 지급하였고 더불어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긴급 지원한다. 화재 피해가 발생한 지 3일 만에 5억원의 가지급 공제급여를 지급한 것은 민영보험사에 비해 월등히 신속한 처리 수준이다. 안전원의 가지급 제도는 교육시설의 신속한 원상 복구를 돕는 제도로, 이번 제석초 화재사고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지원해 학사 일정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화재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제석초 학생, 교직원 등의 신체 및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해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심리 안정화도 지원한다. 지난 20일 통영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제석초 Wee 클래스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관련 컨설팅을 적시에 제공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담당자의 행정업무 부담 완화를 도왔다.또한, 25일부터 28일까지는 피해 학생과 교직원(47개 학급 1,124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정 프로그램’심리 안정화 교육을 진행했다. 박구병 이사장은 “이번 화재 사고와 같이 교육시설에 재난 발생 시, 현장조사 및 손해액 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도 추정 손해액의 50% 내에서 가지급 공제급여 지급이 가능하다”며, “신속한 공제급여를 통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고 초기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을 적시에 지원하여 학생, 교직원 등의 신체 및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재난 발생 이후 발생하는 트라우마를 예방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8 14:10

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가 지난해 325억원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조합은 27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7차 총회를 개최하고, 선별적 영업전략을 통한 영업수익 증가와 자금운용 다변화로 3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286억원) 대비 15%이상 증가한 수치로서 조합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합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와 2023년도 결산(안),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운영위원 선출(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경영성과에 따른 수익환원으로 조합원에게 올해 ‘1좌당 33,030원’ 지분가 상승(3.1%)도 결정됐다.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총회 개회사에서 “최근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한 우리 조합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건설산업 위기설’에 대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내적으로는 수익성 향상과 경비 절감에 집중하고 외적으로는 제도 개선과 조합원의 실질적 경영을 지원하여 보증시장을 선도하는 보증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 밝혀 주목을 받았다.이에, 조합 운영위원장이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은 축사로 “이사장 공백에도 사상 최대의 성과를 이뤄낸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익창출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운영위원직과 운영위원 정수 변경에 따른 9인의 운영위원 선출이 있었다. 새로 선출된 운영위원은 (주)화인메컨 허용주 대표, 하나이앤지(주) 이명우 대표, (주)성지기공 이호석 대표, 삼화건업(주) 변화곤 대표, (주)한은이엔씨 이진수 대표, 대진공무(주) 박종옥 대표, (주)세방테크 박계석 대표, (주)삼진개발 손동철 대표,  (주)삼아에코빌 박민준 대표이다. 이 날 선출된 운영위원의 임기는 2024년 6월 1일부터 2년이다.한편 조합은 조합원과의 상생경영 일환으로 종합건설사 PF 부실위험 증가에 따른 원수급자 리스크 확산에 대응하여 ‘하도급대금 수령 상담센터’를 개설하였고, 주로 하수급자인 조합원의 공사대금채권 등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조합은 총회를 통해 지난 1월 선포한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비상경영체제’와 이에 따른 안정적 수익창출, 리스크관리 강화, 비용 절감 등 건설보증시장 위기극복을 위한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특히 종합 리스크대책반 신설과 건설산업 및 업체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은 조합원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8 13:32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는 2024년 ‘토목의 날’ 행사를 3월 29일(금)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 각계 인사의 축하와 함께 행사가 진행된다.토목의 날은 한양도성이 완공된 날(태조 7년, 1398년 3월 30일)로부터 600주년을 기념하여 1998년 3월 30일에 제정된 날로써 토목인의 역할과 업적을 기념하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매년 3월 30일에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27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행사는 토목의 날 조직위원장(김태웅, 한양대학교 교수)이 사회를 맡아 정충기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및 치사, 외부기관장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총 20명의 토목인들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총 64명이 학회상, 외부기관장상을 수상하며 학회 회원가입 30000번을 기념으로 회원증 수여식을 진행한다.국민생활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회기반 시설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토목문화유산을 지정하여 이를 기념하는 동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2곳을 지정한 데에 이어 금년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인천항갑문’을 토목문화유산으로 선정하였다.토목의 날 주요행사 중 하나로 진행되는 제36회 건설정책포럼은 이영환 인하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민자사업의 현황과 개선 과제’, 강영철 연세대학교 교수의 ‘민간투자사업의 계약 및 사업관리 구조혁신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송영흡 코리안리재보험 전무 및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한편 학회에서는 토목의 날 기념식 행사에 앞서 ‘교육부 광역화 정책 대비 토목관련학과의 생존 전략 ’이라는 주제로 전국 토목관련학과 학과장 연석, 회의 및 토론이 진행되며, 기념식 행사 이후에는 학생 프로그램으로 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가 ‘토목구조물의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이후 제1회 토목지식대전이 개최된다.또한 학회에서는 매년 토목의 날 제정 배경이 된 한양도성을 기념하기 위한 순성행사를 지난 3월 23일 토요일 남산구간에서 진행하였으며, 학회 회원 및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정충기 회장은 기념사에서‘금일 행사를 통해 토목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자부심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가일층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우리나라 인프라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인프라정책위원회가 대통령실 소속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건설관련 유관 기관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8 10:02

현대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x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은 건설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이 주 목적으로, 현대건설 내 현업 부서들과 협업 PoC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20여개의 스타트업을 선발, PoC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플랫폼'을 개발한 식스티헤르츠와 'AI 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한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새임과 전략적 협약을 통해 현장 노동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협업 트랙에서는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주거 ▷스마트 안전 ▷현업 니즈 해결 등 5개 분야, 육성 트랙에서는 ▷스타팅 블록(건설 혁신기술 및 ESG 아이디어) 등 총 6개 분야를 선발한다.현대건설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이들에게는 ▷실증(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홍보기회 제공(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 등과 더불어 서울경제진흥원의 ▷사업화 지원금 ▷스타트업-대기업간 협업공간 제공 ▷투자유치 연계 등의 혜택도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현대건설은 올해 선발된 기업에는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회 제공 및 동반성장 생태계 확대를 위해 민·관·학 협력에 기반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업중심대학인 성균관대, 한양대와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또한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대·중견기업 협력 '테크파트너스'를 구축, 성과를 낸 스타트업에 '서울형 R&D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성장 지원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공모는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4월 19일까지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hdec.startup-pl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8 09:46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대우건설이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을 원하는 수요자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견본 주택에 방문하면 된다.특히 지난 1월 25일 GTX-C의 착공식이 개최되면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GTX-C노선은 2028년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20분 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 초역세권으로 경전철을 통해 GTX-C노선이 들어오는 의정부역까지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7호선 연장 호재도 있다. 동오역에서 경전철을 통해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탑석역에 7호선이 2025년 연장될 예정이다. 탑석역에서 강남구청까지는 45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다. 대우건설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5%, 중도금 이자 3.5% 고정 금리를 제시해 입주민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해당 조건을 적용하면 약 3,000만원(타입별 상이)대로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마련 부담이 없다. 또 발코니 확장 시에는 거실아트월 대형 타일,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84㎡ 타입 2대, 108/110㎡ 타입 3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의정부시 최초로 하이엔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홈케어・세무상담・세탁・문화강좌・택배예약 등 입주민들을 위해 다채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담팀의 맞춤형 비서 서비스와 입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하다. 도보권에 동오초·금오중이 위치했으며, 인근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비규제 지역으로 오는 11월 16일부터 전매가 가능하며 84C, 84D, 108A 3개 타입은 부동산 등기 이전까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한편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9-3번지(동오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7 17:18

‘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 사진 제공 = GS건설자립형 경제도시인 경기도 이천에서 세 번째 자이(Xi) 아파트가 선보인다.GS건설은 4월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5가구 ▷84㎡B 124가구 ▷84㎡C 96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망현산・녹지지역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탁트인 산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1만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이 조성 예정이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도 연결돼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송정초교의 경우 증축 및 시설개선 중에 있으며,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학교까지 도로확장도 예정돼 있어 통학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반경 약 2㎞ 이내에 이마트・관고시장・CGV・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증신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GTX 2기 사업으로 꼽히는 GTX-D노선안에 이천시가 포함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자립형 경제도시인 만큼 이천에는 SK하이닉스・오비맥주・하이트진로・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AT세미콘・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은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피트니스・GX룸・탕이 있는 사우나・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단지 내 지상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 2개실이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다함께돌봄센터・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독서실 등의 보육 및 교육시설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이천에서 선보인 자이 브랜드 모두 단기간 완판되며 지역에서 검증을 마친 만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선호도 높은 학세권 및 공세권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중대형 평형대 구성,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전체 동 필로티, 100% 판상형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27-3번지(이마트 이천점 인근)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7 17:17

동영상 출처 : 스마트건설코리아 https://www.youtube.com/watch?v=Pv7LAlfGPr0■ AI Building DesignerAI building designer는 건물을 짓기 전 대지를 확인하고 건물의 외형을 변경해보며 가설계를 해보는 도구다.외벽의 창문 사이즈, 창틀, 돌출 정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창문의 크기에 따라 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 가능하다. 히트맵의 크기로 이 공간의 냉, 난방에 어떤 영향을 줄지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 건물, 층수, 층고, 넓이, 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외벽의 스타일도 변경해 볼 수 있다. 다양한 파사드를 적용해보고 어떤 느낌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속성들을 실시간으로 수정하며 이 건물의 모습과 환경성능을  미리 상상해 볼 수 있다. 일시 및 지역별로 정확한 태양의 위치를 확인해 일조권을 분석할 수 있다. 계절별로 집 안의 일조량을 확인할 수 있다.■ AI Interior Designer이 AI는 네이버 부동산도면으로 학습돼 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원하는 집의 도면을 입력하면 AI로 도면을 인식한다. 서버는 넘어온 이미지를 읽어 위의 영상과 같은 이미지 처리 과정을 거쳐 도면에서 벽에 대한 데이터를 추출한다. 또 AI를 통해 도면에서 문, 방 등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한다. 추출한 데이터는 CG 기술을 통해 3차원 모델로 변환된다. 원하는 바닥재를 선택할 수도 있고 3차원 모델을 통해 집 내부를 3D로 볼 수 있다. 다른 도면을 한 번 보겠다. 방을 선택하면 현재 방에 배치 가능한, 가구들이 최적의 배치를 찾아 나타나고 원하는 배치로 변경할 수 있다. 현재 방의 평면도를 볼 수 있으며, 햇빛의 영향도 확인한다. 캐드 포맷인 DX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DXF 뷰어에서 방금 만든 도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ZYX CAD에서도 동일한 도면을 확인 가능하다.■ AI Auto Learning이 화면은 적은 수의 학습데이터를 유의미하게 증폭시켜 더 나은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AI 학습의 가장 기본인 라벨링을 웹상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라벨링을 하고 나면 서버에서 데이터를 증폭시킨 후 AI 학습을 시작한다. 서버에서 자동으로 이미지를 다양한 경우의 수대로 만들어내고, 조합해 학습에 이용한다. 이렇게 학습된 모델로 실제 도면으로 확인 가능하다. 지금까지 학습한 모델로 도면을 인식하고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하기를 누르면 전용 페이지 URL이 생성되고, 이 URL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 직스 오토 러닝을 이용해서 별도의 코딩없이 누구나 보유한 데이터로 맞춤형 인공지능 모델 활용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7 17:10

한국주택협회(이하 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7일 정부가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양 협회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 최근 공사비 상승, 건설경기 침체, 미분양 적체 등으로 주택건설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및 학교용지부담금 폐지로 민간 주택공급 저해요인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개발부담금 감면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했던 대책으로, 최근 고용둔화, 금리 인상 등 국내경제 하방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통해 고용․산업 연관효과가 큰 개발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또한 학교용지부담금은 매년 학령인구가 대폭 감소추세에 있어 20년 이상 유지된 0.8%의 부과요율은 과도한 부분이 있으며, 부담금으로 징수한 특별회계도 수입액 대비 지출액 수준이 크게 낮은 등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추진은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게 양 협회의 설명이다.협회 관계자는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울 만큼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극도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어 "주택공급 확대 및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주택업계도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모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7 16:52

지난 26일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스마트팜의 첫 재배작물 수확행사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수확한 딸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수공)이 지난 26일 전북 진안군 안천면의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한 딸기를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수공이 지난 2022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 진안군청 등과 협력해 조성한 마을 공동체 운영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댐 상류부에 추진된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마을 조성사업이다.빗물 재이용과 마을 공동 태양광 등을 활용하여 수질 등 댐 상류 지역 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사업의 주 목적이다.스마트팜은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설치된 친환경 작물 재배 시설로, 실시간 자동센서 제어를 통해 배양액 혼합과 물·난방 등을 공급,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화한다.특히 작물 재배 중 퇴비와 같은 오염물질을 최소화함으로써 댐 상류를 포함한 유역의 수질오염 저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수공 측의 설명이다.수공은 올해 안에 스마트팜에서 연구 중인 수질오염 저감 및 탄소중립 효과 등 분석 과제를 마무리하고 스마트팜 운영권을 마을회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은정 수공 환경에너지본부장은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의 스마트팜은 지속 가능한 댐 물 환경 공간 선도모델 중 첫 사례"라며 "수공은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댐 물 환경 공간 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의 상생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7 15:54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올해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 턴키는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모듈러, BIM 등)을 반영해 일괄입찰하는 방식을 가리킨다.또한 건설산업 체계 혁신 및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도 함께 수립했다.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은 공장에서 주요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하여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으로, 탈현장 건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모듈러 주택은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건설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LH의 세종 5-1생활권 L5블록 단지계획 예시. 사진=LH이를 통해 LH는 세종시 합강동 소재 세종 5-1생활권 L5블록에 총 450세대의 모듈러주택을 통합공공임대로 조성, 공사기간 단축뿐만 아니라 로봇배송, 제로에너지,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설계 단계부터 제조사, 설계사, 건설사 등이 협업해 모듈러주택 특화 전용 평면을 적용하고, 층간소음 차단 성능 실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바닥충격음 성능을 확보하고, 모듈러주택의 강점을 살려 장수명주택 인증도 추진함으로써 모듈러주택 표준화 및 핵심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공사는 3월 말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4월) ▷설계도서 접수(8월) ▷설계평가(9월) 등을 거쳐 업체를 선정, 오는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LH의 2030 OSC주택 로드맵. 사진=LH한편, LH는 국정과제인 모듈러주택 활성화와 OSC산업 선도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과거의 OSC 방식이 프로젝트 위주의 단발성 시범사업으로 시행돼 경제성이 떨어지고 공사기간 단축 효과가 다소 미흡했던 점을 감안한 것이다.LH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공사기간 50% 단축, 기존 공법 수준의 공사비 확보 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 모듈러 및 PC주택 발주를 오는 2026~2029년까지 연 3천호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국내 OSC 주택시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제품화를 위한 LH 자체기술을 개발, 민간 신기술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제공할 예정이다.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지금은 건설 생산체계를 현장중심에서 공장생산으로 전환하는 건설산업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설계․감리 특례, 지급자재 적용 예외 등 OSC 맞춤형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7 15:47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오는 4월 5일 서울 그룹한빌딩에서 제11기 대학생나눔봉사단의 발대식 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학생녹색나눔봉사단은 연구원이 조경 분야 후속 세대에게 나눔봉사의 기회를 제공, 녹색 환경 복지 교육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이다.이번 11기 봉사단원은 14개 대학에서 총 3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연구원이 주관하는 녹색나눔봉사 및 재능기부 등 참여 ▷관련 소식 및 자료 수집 ▷연구원의 소식 및 활동 내용에 대한 SNS 홍보 ▷녹색환경복지 개념 및 실천교육 참여 ▷봉사단원간 네트워크 형성 및 친목 도모 등을 수행한다.한편, 11기 봉사단원들은 본인 및 녹색나눔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을 오는 4월 2일까지 담당자(lwi2020@naver.com)에게 제출해야 한다. 동영상을 제출한 자에 한해 봉사단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연구원은 동영상 중 5작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워크숍에서 공개할 예정이다.그 밖에도 이번 워크숍에서는 배정한 서울대 교수의 '공원의 위로' 특강, 제10기 우수봉사상 수여, 기념촬영 및 그룹한어소시에이트 투어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7 15:25

공사관리 디지털 협업 플랫폼 콘업 개발자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건설기술인의 날'은 건설기술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월 25일에 개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 행사를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건설기술인들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이기상 대표는 2016년 국내 최초 디지털 감리앱 「아키엠」과 2020년 국내 최초 디지털 검측플랫폼 「콘업」을 개발하여 수기방식 공사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콘업」은 모든 공사관리, 검측서류를 실시간으로 서명하고 전자문서로 작성할 수 있도록 개발된 Saas형 워크프로세스이다. 모바일 기반으로 공사일지, 안전서류, 품질관리, 자재승인, 사진, 동영상 관리와 함께 설계도면 관리까지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다.최근 검측 동영상 촬영 이슈를 탄 「콘업」은 SH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HL D&I 한라, 한양,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포스코 E&C 등 공기업과 중대형 건설사들이 속속 도입하고 있다. 2023년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서 ‘혁신상(LH 사장상)’을 수상하였다.뿐만 아니라 이기상 대표의 씨엠엑스는 공동주택 마감 점검앱 「펀치리스트」와 클라우드 기반 공사보드앱 「콘보」도 출시하여 협력사, 종합건설사, 공사감리사 등 현장 구성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여 건설 공사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이기상 대표는 "모든 분야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로 넘어가고 있는데 공사현장만 종이서류를 쌓아놓고 일을 하고 있다. 혁신적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하드카피가 전자문서로, 수동식에서 디지털 프로세스로의 전환이 그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7 15:21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오픈블루 및 JSAM 등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건설신문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자사의 플랫폼 '오픈블루(OpenBlue)' 및 '통합재난관제 플랫폼(JSAM)'을 소개했다.존슨콘트롤즈는 지난 1885년 미국에서 워렌 존슨이 설립, 역사상 최초의 전기 온도조절장치를 발명한 기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150여개국 40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빌딩 자동제어, 소방, 보안, 냉동 및 공조 설비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새로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 '오픈블루'는 '디지털(Open)'과 '도메인(Blue)'를 결합, 기존 솔루션에 AI·e러닝·빅데이터·클라우드·IoT 등을 접목시켜 빌딩 내 모든 설비와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지난 140여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이전에는 기술력의 한계 등으로 구현하지 못했던 영역을 제공, 이를 통해 ▷건강한 사람 ▷건강한 공간 ▷건강한 환경 등을 실현하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목표다.특히 지난 2020년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안전한 공간'에 대한 수요, 에너지 사용량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한 몫 하고 있다.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실시한 2020 EEI(Energy Efficiency Indicator)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당시 빌딩 재실률이 80% 가까이 감소했음에도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저감했다고 응답한 곳은 채 10%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상무는 "지금의 빌딩은 지금까지의 IT 제품군처럼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방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또 대응하느냐가 빌딩 관리 플랫폼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러한 업계 상황에 힘입어 존슨콘트롤즈가 주력하고 있는 것이 바로 '통합재난관제 플랫폼(JSAM)'이다.JSAM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이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자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고, 사전에 수립한 정책에 의한 표준대응절차(SOP)를 제공해 상황 대처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JSAM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분석(상황 식별 및 경보 우선순위 판단) ▷검증(알기 쉬운 형식으로 상황 정보 제공) ▷해결(SOP 기반, 정책에 따른 단계적 해결책 제공) ▷보고(규정 대응 및 사고보고 등 위한 분석정보 제공) 등의 5단계의 알고리즘을 따르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 전국 이마트 124개 빌딩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롯데월드타워 ▷파르나스 타워 ▷은평 롯데몰 ▷인천공항에너지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등 국내 주요 시설과 ▷미국 아메리카 운행 ▷중국 화학단지 ▷영국 히드로 공항 등 세계 주요 시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게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설명이다.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건설신문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이사는 "오픈블루 및 JSAM 등을 통해 건강한 공간, 건강한 빌딩에 핵심 가치를 두고 국내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빌딩 솔루션 및 제품의 공급,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