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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장[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20만㎡의 드넓은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을 가을꽃 잔치 제17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꽃길따라 향기따라 꽃천지 북천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3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개최된다.먼저 20만㎡의 꽃단지인 직전마을과 이명마을에는 축제의 주인공 코스모스와 메밀꽃 외에도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 등 이색꽃단지와 조롱박 터널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관리하는 행사 구간은 1인 1000원의 입장료(초등학생 이하 무료)를 꽃밭 입구에서 내야하며, 그 외 구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레일바이크 코스인 옛 북천역∼양보역 주변과 철로변에는 가을 고향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해바라기, 사루비아, 로즈마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6일간의 긴 추석 연휴와 평일 축제장을 찾는 가족·연인·친구 등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마련한다.주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앞서 고향역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풍물, 초청가수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특산물 경매, 관광객 장기·노래자랑, 팔씨름 선발대회, 빙고 경품 추첨, 댄스왕 선발대회, 어린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훌라후프왕 선발대회, 어울림 한마당 등이 마련된다.여기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비롯해 푸드트럭, 향토음식 부스, 잡화부스, 빙과·커피류, 건강식품 등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살거리도 풍성하다.그리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진이 상주하는 종합안내소와 주차 공간 확보 등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 요원도 곳곳에 배치된다.이와 함께 행사장에서 5분 거리인 이병주 문학관을 찾아 작가 나림 이병주의 창작저작들과 유품을 감상하고 이명마을 다랭이논에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배경삼아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인근 금남면 금오산을 방문하면 하동케이블카가 있어 모험과 스릴도 즐길 수 있다.영농법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올해는 6∼7월 유례없는 장마로 파종이 다소 늦어져 코스모스·메밀 개화시기를 동시에 맞추기 어려웠지만 최대한 축제시기에 맞추고자 노력했다”며 “긴 추석연휴 축제장을 많이 찾아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3-09-27 15:25

합천군청[사진=합천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체육 및 문화시설에 대해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시설예약을 해야 했으며, 전체 예약 현황 파악도 어려웠다. 이에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해 군민들의 불편과 행정 절차상의 비효율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대상시설은 ▲합천공설운동장 ▲군민체육공원 축구장, 풋살장 ▲야구장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이주홍문학관 ▲평생학습관 등 총 7개소 15개 시설이며, 향후 다른 시설들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이용 방법은 인터넷에 ‘합천군 통합예약시스템’ 검색 또는 합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특히 모든 기기(PC, 태블릿,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기술이 적용돼 별도의 모바일버전 설치가 불필요하다.또한 기존에 사용료를 고지서로만 납부하는 결제방식과 달리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해 그간 군민들이 겪었던 여러 가지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3-09-27 15:25

[사진=대웅제약][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대웅제약과 함께 대웅그룹을 견인하고 있는 대웅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대웅바이오는 6조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리는 론칭 심포지엄 ‘온리 원(ONLY ONE)’을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론칭 심포지엄에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를 비롯 의사, 약사, 인플루언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와 제품 소개를 통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웅바이오는 기존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전문가와 임상근거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해 3년 내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다.대웅바이오는 먼저 두각을 보이고 있는 중추신경계 사업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대웅바이오의 중추신경계 제품 글리아타민은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 점유율 1위다. 글리아타민 매출은 지난해 1061억원으로 동일 성분 제품 중 처방 규모가 가장 크다.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뇌건강 관련 건기식을 내달 출시한다. 해당 신제품은 내달 13일 론칭 심포지엄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뇌건강 전문제약사 대웅바이오의 노하우와 국내 유수의 의·약사의 의견을 담아 만들어졌다.여기에 대웅바이오는 같은 날 특허 유산균을 한 알에 담아낸 차세대 멀티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유산균제’와 세계 3대 천연 항생제인 매스틱를 함유한 1% 프리미엄 비타민도 함께 선보인다.대웅바이오는 각 제품에 차별화된 원료와 성분을 발굴 및 적용해 ‘명품 건기식’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제품에 대한 상세 소개는 오는 13일 열리는 론칭 심포지엄에서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대웅바이오가 40년간 쌓아온 제약 전문성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해 차별화된 건기식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10월 13일 열리는 건기식 브랜드 론칭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향후 ‘명품 건기식’ 시장이라는 영역을 개척해 대웅바이오만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3-09-27 15:23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다.[사진=광양시]제 첫째 날에는 광양읍 풍물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농악한마당과 어린이들의 벨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개막식 식전행사인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마지막 날인 10월 9일에는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공연하는 다문화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으로 이뤄진 축제의 장이 열리고,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부대행사로 한우 시식회와 매돌이 포토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황소인형 꾸미기, 룰렛 돌리기(광양불고기 특화거리 내 부스) 등 광양불고기도 먹고 광양 문화예술의 멋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특히, 이번 축제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조승환 님의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이벤트, 고적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우승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광양읍 대표축제인 숯불구이 축제를 먹거리 중심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전라남도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3-09-27 15:20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는 진병영 함양군수[사진=함양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진병영 함양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았다.진 군수는 27일 함양읍 장날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공무원 시장가는 날’과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간부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도 소그룹으로 함께 동참했다.이날 진병영 군수는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함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장보기를 적극 홍보했다.이와 함께 상인들에게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의무 등을 홍보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병영 군수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민생탐방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함양군은 경제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 환급행사를 27일 진행하고, 수산물 구매 온누리 상품권 지급 행사 등을 추진하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3-09-27 15:15

[사진=코빗][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롯데카드와 협업해 ‘로카 인 뉴욕(LOCA in NEWYORK): 뉴욕을 걷다’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카 인 뉴욕 사진전은 롯데카드가 대표 카드 상품인 ‘LOCA(로카)’ 시리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뉴욕의 일상에 로카를 담다’를 주제로 삼았다. 미국 뉴욕은 세계 최초 신용카드 탄생지이자 로카 시리즈 카드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사진전에서는 뉴욕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뉴욕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오필환 작가가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145점을 선보인다. 세계 첫 신용카드 거래가 이뤄진 뉴욕 33번가의 모습부터 마천루 스카이라인,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등 뉴욕 명소를 비롯해 거리의 연주자들, 상점과 카페, 지하철을 탄 시민 등 여유와 활기가 느껴지는 일상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이번 사진전은 오프라인으로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갤러리 인사1010’에서 열린 바 있다. 당시 전시회를 직접 찾은 관람객을 비롯해 전시회에 가지 못한 이들이 해당 사진전을 다시 한번 열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온라인상에서도 사진전을 이어가게 됐다.이와 함께 이번 온라인 사진전에서는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코빗은 설명했다. 온라인 전시회를 방문해 로카 인 뉴욕 사진전 기념 포스터 NFT를 신청하면 고객 전원에게 이를 지급한다. 또 NFT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로카 인 뉴욕 전시회에서 실제로 전시됐던 오 작가의 대표작중 20점을 엄선해 제작한 NFT를 1개씩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김일권 코빗 사업개발실장은 “코빗이 롯데카드와 협업해 우리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NFT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3-09-27 15:14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나주시 대중교통 노선 개편이 추석 명절 연휴 중인 10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나주시가 막판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이 10월 2일 대중교통 노선 개편 시행을 앞두고 최근 성북동 사거리에서 직원, 시민들과 거리 홍보전을 갖고 있다. [사진=나주시]27일 나주시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로 이어지는 노선과 주요 거점에 빠르게 운행·정차하는 ‘급행버스’ 노선이 새롭게 개편·도입된다.나주시는 시민, 귀성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시청 누리집(모바일 포함)에 팝업창을 게시하고 개편된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누리집 첫 화면에 뜨는 팝업창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새롭게 바뀝니다’에 접속하면 ‘개편정보 노선’에서 노선 현황과 노선도, 시간표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 버스 번호별 시간표도 PC,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선 해당 지역 노선 정보를 담은 리플릿, 홍보물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체 세대에 배포토록 했다.대중교통 노선개편은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목표로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해왔다.앞서 9월 1일부터 정해진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나주콜버스’가 빛가람동 관내에서만 운행 중이다.10월 2일부터 시내버스는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행정복지센터 승강장)까지만 운행한다.시내버스 번호는 100번(왕곡면-공산면-동강면), 101번(반남면-공산면), 200번(남평읍-다도면), 300번(빛가람동-남평읍), 301번(영산포-빛가람동), 302번(나주-빛가람동), 400번(세지면 죽동-동창), 401번(세지면 내정-동창), 402번(빛가람동-봉황면-다도면), 403번(봉황면-남평읍) 500번(다시면-문평면), 600번(동신대학교-광주송정), 601번(동신대-노안면-광주송정) 등 13개 노선으로 운행된다.시내버스 승·하차 후 환승하는 마을버스는 총 15개 노선으로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까지 기존보다 횟수를 늘려 빈번히 운행한다.마을버스 번호(지역)는 11·12번(동강면), 13번(공산면), 14번(왕곡면), 15번(반남면), 21~23번(남평읍), 31·32(금천면), 41·42(세지면), 51·52(다시면), 53(문평면), 61(노안면)번이다.예를 들면 왕곡면 용교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마을버스 14번을 탑승해 면소재지(왕곡면 행정복지센터)에 하차 후 시내버스 100번을 환승해 나주, 영산포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시간 이내 2회 무료 환승이 적용된다.혁신도시와 원도심 주요 거점을 단시간에 오고 갈 수 있는 급행버스는 ‘나주급행01번’, ‘영산포 급행 02번’ 2개 노선을 운행한다.나주급행01번 버스 노선은 ‘빛가람종합병원-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한전KDN사거리-나주역-중앙로-나주터미널’이다.영산포급행02번은 ‘빛가람종합병원-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한전KDN사거리-나주역-대덕아파트-영산포 홍어거리-보건소-영산포터미널 순으로 운행한다.노선, 시간표 등은 시청 누리집 팝업창 또는 분야별 정보(교통·자동차-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변경된 노선에 대한 불편 민원사항은 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시행을 목전에 두고 지난 24~26일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성북사거리 등에서 버스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거리 홍보전에 참여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래 지속돼온 대중교통 문제점 개선과 시민 이용 편의를 최우선한 민선 8기 대중교통 대전환이 10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라며 "개편된 노선이 시민의 일상에 녹아들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리, 대중교통 서비스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3-09-27 15:10

황매산 억새[사진=합천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합천여행을 즐기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여행비를 지원받는 ‘합치면 천만활로, 합천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합천미션투어는 합천군을 제외한 관외거주자(18세 이상인 자)이면 참여가능하다. 전체 5가지 미션 중 필수미션(즐길거리, 먹을거리, 머물거리) 3개와 선택미션 (추억거리, 체험거리) 중 1개를 수행한 후 개인 SNS에 인증샷 및 방문후기를 남기면 확인한 후 1인당 5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미션투어 참여는 ‘합천미션투어’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선정된 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개별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에 따르면 미션투어를 통해 10월에 개최되는 합천황토한우축제, 황매산 억새축제, 대장경기록문화축제, 수려한합천영화제와 핑크뮬리 군락지 등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대암산 정상에서의 패러글라이딩, 합천항공스쿨(경비행기), 서바이벌 체험장 등 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숙박업소, 식당, 카페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합천군 관계자는 “가을의 낭만이 느껴지는 합천에서 미션투어로 재미있게 여행하고,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합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3-09-27 15:10

포스터[사진=산청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산청엑스포 주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산청추석힐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김연자, 최백호, 홍진영이 출연해 1시간 동안 유쾌하고 낭만 가득한 다채로운 무대 퍼포먼스로 추석연휴 산청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고향 방문객과 관람객에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화려한 무대매너와 퍼포먼스의 강자 김연자가 아모르파티, 10분내로 등 히트곡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달군다.이어 낭만가객 최백호가 감성 짙은 목소리로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깊어가는 가을 동의보감촌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마지막은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엄지척, 잘가라 등 히트곡 메들리로 넘치는 흥과 밝은 에너지를 뽐내는 무대가 펼쳐진다.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엑스포 입장권 구매는 필수이며, 현장 매표소와 산청엑스포 누리집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조직위는 황금연휴 동안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주요 시설물, 관람객 이동 동선, 힐링열차 및 셔틀버스 점검 등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추석연휴 고향 방문객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황금연휴는 온 가족이 함께 산청엑스포를 방문하여 건강, 힐링,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로 가져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엑스포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가수들의 공연이 힐링 특집으로 연이어 열린다.10월 8일은 김종국, 하이키, 정세운이 출연하는 산청 K-POP 힐링 콘서트가 열리고, 이어 15일에는 김태우, 효린이 출연하는 산청 발라드 힐링 콘서트가 관람객과 함께한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3-09-27 15:10

지난 26일 SK쉴더스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2023 트루컴퍼니 전수식’에서 최상열 기업문화실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태헌 인재지원그룹장(왼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성천 경기동부지사장(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쉴더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SK쉴더스가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트루컴퍼니’(TrueCompany)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 및 기업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여하는 포상 제도다.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 증가 인원 △장애친화적 고용 확대 노력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SK쉴더스를 비롯, 총4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SK쉴더스는 민간기업 최초로 청각장애인 네일 케어 서비스 ‘섬섬옥수’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섬섬옥수는 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전국 주요 철도역 등 공공기관의 가용 자원을 기반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여성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사업이다. 사업장구축, 보안 장비 설치, 인력 관리 등 매장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용산역·안양역점에 이어 올해 광명역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SK쉴더스는 직무 개발과 표준 사업장 추진을 통해 장애인 구성원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취업 프로그램인 씨앗(SIAT) 참여 독려를 통해서도 교육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비장애인 학생에 비해 진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국립서울농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업, 네일아트체험 등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현장 피드백을 토대로 화이트 해커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클래스로 확대 추진 중이다.이외에도 SK쉴더스는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구성원 대상의 인권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교육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견 없이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최상열 SK쉴더스 기업문화실장(전무)은 “그간 꾸준히 노력해온 ESG 경영의 결실로 트루컴퍼니 대상을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의 양적 증가는 물론, 장애 인식개선과 모두 함께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포괄적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3-09-27 15:07

[사진=광동제약][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광동제약이 LCK 경기 직관와 식사 기회를 제공하는 임직원 대상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21년 광동제약은 e스포츠 프로선수단 ‘아프리카 프릭스’의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MZ세대와 e스포츠 팬층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을 위한 관련 사내 행사를 펼치고 있다.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는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관람권과 1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지원했다.광동제약은 그동안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e스포츠 체험 기회를 마련해 왔다. 지난 3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광동제약 본사에서는 광동 프릭스 선수단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했으며, 선수단 코치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게임 플레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 ‘LoL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해 젊은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있도록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3-09-27 15:01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는 지난 26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인재육성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사진=장흥군]장학금은 지난 7월 제16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음식관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알려졌다.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경로당 위문, 어린이날 어버이날 명절맞이 행사, 4대폭력 예방, 저소득 김장 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기순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교육 환경에서 자라나 장흥군을 이끌어 나갈 휼륭한 미래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저소득층, 다문화 아이들 등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성 이사장은 "매년 지역사회 여성,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다양한 분야의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3-09-27 15:0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목포시 당원협위회과 함께 27일 목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인사와 함께 정책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사진=국민의힘 전남도당]이번 귀성객 인사에는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과 윤선웅 목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30여 명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정책을 담은 정책 홍보물을 배포하고 추석 명절 인사를 건넸다.이날 배포한 정책 홍보물은 서민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지원책과 국민을 위한 정부의 2024년 예산과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김기현 당 대표의 추석 명절 인사 메시지가 담겨있다.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은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한가위 보름달 같이 풍성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민생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전남 지역 10개 당원협의회는 27일부터 이틀간 해당 지역 기차역과 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찾아 추석 인사와 함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3-09-27 15:00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오산시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인 꿈틀가게 1호점인 ‘샐러드랑(한신대로 130)’이 지난 25일 개점했다.오산시,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 ‘꿈틀가게 1호점’ 개점.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이하 ‘꿈틀가게’)는 창업 경험을 통해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공된 공간이다.꿈틀가게 입주자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청년(대표 김경은)으로 ‘샐러드’를 아이템으로 올해 12월까지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꿈틀가게 입주자는 “평소 꿈틀가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입주자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며 “주변 학생들에게 수요조사를 통해 아이템을 결정했으며, 창업 초기비용 부담이 컸는데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성실히 운영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시 관계자는 “관내 유망한 청년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꿈틀가게 사업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호점을 개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에는 오산장터 내에 꿈틀가게 2호점이 운영될 예정으로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3-09-27 15:00

[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정부가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규모 및 한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을 밝히면서 건설업계의 유동성 확보 지원에 나섰다.하지만 현재 건설업계의 PF 우발채무 규모가 한도 확대 등의 간접적 지원으로는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울 정도로 악화된 상태여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하반기 전망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27일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PF대출 보증 규모를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확대해 건설사의 유동성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금융사 중심의 재구조화 펀드를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려 지연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적 보증기관의 PF대출 보증규모를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10조원 확대한다.PF대출 보증의 대출한도도 전체사업비의 50%에서 70%로 확대함으로써 사업자의 추가 자금 지원 확보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심사기준 등을 대폭 개선해 보증대상 사업장을 확대한다. 또 미분양 PF보증 보증요건 중 분양가 할인(5%)은 이에 준하는 간접 지원(발코니확장, 옵션품목, 공사비 현실화 등)도 인정토록 개선한다. 이외에 원활한 PF보증 공급을 위한 별도 상담창구도 신설한다.정상 PF 사업장과 건설사에 대한 자금공급도 늘린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기존 PF사업장·건설사지원 프로그램에서 남은 재원 4조2000억원에 중소 건설사 보증과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매입 한도를 3조원 추가해 총 7조2000억원 이상 규모로 부동산 PF 및 건설사 지원에 나선다.KB금융·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PF 사업장 대상 차환과 신규대출 등 적극적인 금융 공급으로 힘을 보탠다.부실 또는 부실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관련해서는 재구조화를 통해 사업성이 높아진 사업장에 신규자금을 공급하는 'PF 정상화 펀드'를 1조원에서 2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공사가 지연된 사업장의 채권을 사들인 이후 구조조정을 거쳐 사업성을 높인 뒤 신규자금을 투입해 사업을 이어가는 방식이다.이와 함께 PF보증 심사기준도 완화해 보증 대상 사업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700위 이내로 제한했던 시공사 도급순위 기준이 폐지되고, 신용등급 기준도 완화된다. 토지비의 10%였던 자기자본 선투입 요건도 시공순위 100위 건설사의 경우 5%로 완화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 주택건설 사업장에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20조원 이상을 증액해, 총 지원 수준을 약 40조원 규모로 확충하겠다”며 “정상 사업장은 보증 공급에 지장이 없게 하고 일부 부실 우려 사업장의 경우, 조속한 재구조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반면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건설사의 현금흐름 부진과 자금조달 차질로 인한 시장 대응의 불확실성으로 즉각적인 체질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방 분양시장 침체, 상업용 부동산 부진, 금융권 PF 부실화 등의 사유로 건설업계의 PF 차환 및 사업성 리스크가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한신평은 보고서를 통해 금융권 PF 부실화 가능성과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 장기화로 건설사들의 PF우발채무와 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특히 최근 수도권 중심의 주택시장 반등에도 지방 미분양 장기화와 건설사들의 PF보증 규모 증가로 인한 금융권의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건설업계의 유동성 악화를 비롯해 사업·재무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올해 상반기 기준 한신평 등급보유 건설사의 PF보증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한 27조7000억원(정비사업 포함)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전문가들 역시 정부의 이번 주택공급 정책으로 공급이 활성화되더라도 실질적인 주택 공급이 이뤄지는 시점이 최소 2~3년 후로 예정돼 있어 건설업계가 직면한 유동성 부담 해소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와 관련, 한신평 관계자는 “50위권 이하 중견급, 또는 중소건설사들의 경우 상위 건설사 대비 분양위험이 높은 사업장 구성으로 인해 운전자금이나 PF보증 부담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며 “외부 지원이나 자산 담보 없이는 자체적인 자금조달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3-09-27 15:00

남해군수협, CAS 생멸치키트 미국, 캐나다 등 첫 수출[사진=남해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CAS 생멸치키트가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으로 첫 수출길에 올라 현지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남해군은 군비 자체사업인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남해 수산식품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멸치를 가공한 CAS 생멸치키트 3,300여개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26일 남해군수협 본소에서 1차분 상차를 진행했다.CAS 생멸치키트는 남해군수협에서 CAS(Cells Alive System) 자기공법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함으로써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멸치쌈밥의 양념까지 그대로 재현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현지로 수출된 CAS 생멸치키트는 뉴욕, 시애틀, LA, 벤쿠버, 토론토, 괌 등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최근 국내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수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수출형 블루푸드 육성’이라는 내년도 정부의 해양수산정책 기조와도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남해군은 올해 초 베트남 수출을 위한 MOU체결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수산식품박람회 남해관 운영, 유럽지역 등 새로운 판로 모색을 위해 홍보프로모션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남해군수협 관계자는 “해외수출 경험이 전무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식품개발업체 통영어부가의 도움과 남해군의 예산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남해군 관계자는 “멸치는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멸치 가공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남해의 은빛 멸치가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남해군수협과 함께 남해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3-09-27 14:55

CAS 생멸치키트 미국, 캐나다 등 첫 수출[사진=남해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CAS 생멸치키트가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으로 첫 수출길에 올라 현지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남해군은 군비 자체사업인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남해 수산식품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멸치를 가공한 CAS 생멸치키트 3,300여개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26일 남해군수협 본소에서 1차분 상차를 진행했다.CAS 생멸치키트는 남해군수협에서 CAS(Cells Alive System) 자기공법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함으로써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멸치쌈밥의 양념까지 그대로 재현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현지로 수출된 CAS 생멸치키트는 뉴욕, 시애틀, LA, 벤쿠버, 토론토, 괌 등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최근 국내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수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수출형 블루푸드 육성’이라는 내년도 정부의 해양수산정책 기조와도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남해군은 올해 초 베트남 수출을 위한 MOU체결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수산식품박람회 남해관 운영, 유럽지역 등 새로운 판로 모색을 위해 홍보프로모션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남해군수협 관계자는 “해외수출 경험이 전무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식품개발업체 통영어부가의 도움과 남해군의 예산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남해군 관계자는 “멸치는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멸치 가공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남해의 은빛 멸치가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남해군수협과 함께 남해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3-09-27 14:55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야외 상설공연인 ‘공연이 있는 날’을 10월에도 개최한다.[사진=오산시]‘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 관내 유휴 공연장을 활용하여 매주 토요일 또는 오색시장 장날 등에 지역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오산시 특화사업이다.10월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7일 토요일 16시 고인돌공원, 울림예술단의 국악공연과 독산성 색소폰 앙상블팀의 색소폰 앙상블 공연, 태무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10월 14일 토요일 16시 맑음터공원, 스페인 플라멩코 춤 장인 문삼배의 공연과 최하늘의 대중가요, 한국실용악기지도자협회의 실용악기 연주와 보컬의 하모니 ▲10월 18일 수요일 16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상설공연장, 울림 우리가락의 국악과 송명원의 색소폰 연주, 통기타젬스의 통기타공연 ▲10월 28일 토요일 16시 맑음터공원, 노혜선무용단과 블루노트 탭댄스, 정석줄넘기클럽의 공연으로 진행된다.2023년 ‘공연이 있는 날’은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과 육성에 힘을 쏟아서 즐거운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연 관람료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3-09-27 14:45

하동군, 간부회의 생중계[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한 ‘열린 정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정례간부회의는 매주 부서장의 업무보고 형식으로 청내 방송을 통해 진행됐으나 군정시책의 직접 전달체계 마련을 통한 올바른 정책 공감 및 확산을 유도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유튜브 채널 ‘하동TV’를 통해 생중계된다.이번 첫 열린 간부회의는 2023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보고로 진행됐으며, 추석 연휴기간 주요 관광시설 운영 현황,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주요 농특산물 판매처 홍보, 관내 의료기관 진료 일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안내·홍보했다.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10월 3일 6일간 27반 168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민 안전․교통 소통․소외이웃 지원․비상 진료․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한다.하승철 군수는 “행정정보를 일부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탈피해 정책의 탐색, 집행 과정에서도 군민의 협조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미디어를 통해 직접적으로 군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군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정례간부회의를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TV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피부에 와 닿는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3-09-27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