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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일반대학원 환경공학과 김동현(석박사통합과정, 지도교수 최진희)과 교통공학과 이주호(석사과정, 지도교수 이승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신설한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에 선발됐다"고 밝혔다.대통령과학장 학생 김동현. [사진=서울시립대]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세계 최고의 이공계 연구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대학원생(석·박사과정)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약 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김동현·이주호 대학원생은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미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환경공학과 김동현(석박사통합과정)은 ICT 융합 연구 분야로 선정됐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성 예측 모델을 이용한 비동물시험법 개발’이라는 연구주제에 대한 독창성과 우수성이 인정됐다. 현재 김동현 대학원생은 환경부의 ‘분자독성 네트워크 기반 환경성질환 예측모델 개발’과 식약처의 ‘차세대 위해성평가 기법을 활용한 위험성 확인 및 결정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대통령 과학장학생 이주호. [사진=서울시립대]교통공학과 이주호(석사과정)는‘UAM과 Multimodal 교통수단 연결을 위한 환경별 교통체계 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공학(건설/교통) 분야에 선정됐다. 도심 항공체계와 기존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연구함으로써 미래 도시 교통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대학원생은 앞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연계해 복잡화되는 3차원 교통체계에 대한 시스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원용걸 총장은 “김동현·이주호 대학원생의 대통령과학장학금 선발은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를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5:15

[사진=부영그룹][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최근 출산장려금 70억원을 지급하며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은 19일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해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우수 어린이집 선정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이루어지고 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는 원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부산신항 4단지와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제주삼화 7차, 부산신항 3단지, 진주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제주삼화 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차지했으며, 수상한 어린이집에는 표창장과 상금,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원장회의에서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보고하고 올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운영방향에 대한 협의를 거쳤다.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안심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와 지자체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났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다자녀 입학금 지원, 개원지원금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시장상, 도지사상, 시의장상, 군의장상을 포함한 115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보육기관으로서 명성을 공인받고 있다.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외에도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1000억원이 넘는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19 15:15

[사진=SK바이오팜][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SK바이오팜은 중국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SKL22544과 그 백업 물질들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에 이전하고, 계약금 300만 달러 및 최대 5500만 달러의 개발 및 승인 마일스톤과 추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중국 내 합작 회사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역량을 기반으로 디스커버리 단계 후보물질의 임상 2상(P2a) 단계까지 개발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는 기존 SK바이오팜으로부터 도입한 중국 지역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 판권 및 임상 단계 중추신경계 약물에 이어 통증 치료제 분야의 파이프라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이번 계약에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임상 약효가 어느 정도 확인 되는 시점까지 미국 시장에 대한 권리를 SK바이오팜이 되살 수 있는 우선협상권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한국 시장의 경우 SK바이오팜의 의사에 따라 무상으로 권리를 이전받을 수도 있다.SKL22544는 디스커버리 후기 단계의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 물질로서 소듐채널 저해제를 작용기전으로 한다. 그동안 효과는 좋지만 중독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마약성 통증 치료제를 대체할  비마약성 통증치료제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돼 왔으나 오랜 기간 큰 진전이 없었으며, 최근 소듐채널 저해제의 성공적인 급성 통증 임상 3상 결과가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에일린 롱(Eileen Long)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CEO는 “SK바이오팜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에 더해 신규 후보 물질과 파이프라인을 확충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도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1대 주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사의 효율적인 R&D 분야 등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외부 파트너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9 15:15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1분기 엔진부문 제품별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1조1573억원, 영업이익 9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으로 인해 55% 감소한 458억원을 기록했다.다만 글로벌 시장 긴축 기조에도 시장 내 주요 국가들의 반등 흐름이 긍정적으로 관측됐다.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계열사 제품 교차판매, 전략 딜러의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소매(Retail) 판매가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시장의 경우 저점을 지나 반등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남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핵심고객 발굴과 호주 딜러망 강화 등 지역 거점의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하반기에 멕시코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엔진사업부문은 산업용, 방산용, 소재 부품 등 제품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대비 1% 증가한 3093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470억원을 기록했으며 15.2%의 안정적인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금리로 이연된 건설기계 수요가 하반기에 회복되고 북미 데이터센터 및 신흥시장의 발전기 엔진 수요와 방산용 엔진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딜러망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등을 통한 제품라인업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초대형 건설기계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19 15:11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부산 지역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진행한 부산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협력 체험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체험수업은 예비 교원이 될 부산교대 과학교육과 학생들과 중학생들이 과학체험관의 전시물을 활용해 과학원리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대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한 초·중학생들이 전자기 영역 전시물의 원리를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학체험관은 교과서가 아닌 전시물을 활용한 수업진행을 통해 어린 아이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고, 대학생들에겐 미래 교사로서 질 높은 과학 수업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했다.류성욱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예비교사들의 수업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과학체험관, 2024 부산교육대학생 협력 체험수업 [사진=부산교육청]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19 15:10

폴스타4. [사진=폴스타코리아][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폴스타(Polestar)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4(Polestar 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4는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로, 10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폴스타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2와 폴스타3 사이에 위치한다.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월 출시 및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 2999㎜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갖춘 D 세그먼트 SUV 쿠페이다. 뒷유리를 없애는 대담한 디자인 결정과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을 통해 쿠페의 매끄러운 실루엣을 유지하는 동시에 2열의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카메라 시스템이 뛰어난 후방 시야를 제공하고,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헤드라이트를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다.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3.8초(롱레인지 듀얼모터 기준) 만에 도달한다. 100㎾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WLTP 기준 최대 610km(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를 목표로 하고 있다.폴스타4는 생산과정에서 19.4톤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하는데 이는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이다.한편 폴스타 4는 6월 출시와 함께 전국 4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차량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및 배터리 등의 정확한 제원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폴스타 4에 대한 최신 소식은 폴스타 홈페이지 내 구독하기를 통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9 15:10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 출범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는 18일 청년문화예술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하기 위한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를 출범했다.‘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는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상황에서, 청년예술인이 지역에 정착하고 원활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족됐다.경남도는 올해 초 예술활동, 콘텐츠산업, 문화정책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20명을 공개모집 및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위원으로 선정했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예술 정책 제안 및 자문을 수행하고, 다양한 시책과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발대식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도청 인근 카페에서 개최됐으며, 경남재즈유니온의 ‘봄날의 버스킹’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문화예술인(위원)과 도지사의 대화, 그리고 위원장 선출과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박완수 경남도지사 [사진=경상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의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며, “미래 문화예술 정책의 주인인 젊은 예술인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발대식에 참여한 임청미 위원은 “청년예술가의 시선으로 예술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내고 또 실제 문화정책으로 반영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청년문화예술인들이 경남에서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9 15:1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개막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비엔날레 국가관’ 앞에 마련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아카이브 전시-마당’ 전시관에서 전시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조망하며 광주비엔날레의 동시대적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기 위해 30주년 아카이브 전시 ‘마당-우리가 되는 곳’을 기획했다.전시는 18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일 자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위원장, 이성호 주이탈리아 대사, 강현식 주밀라노 총영사, 김병내 남구청장, 광주시의회 신수정·이귀순·서임석 의원, 국내외 미술계 인사와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역대 광주비엔날레 전시 포스터를 비롯해 예술감독 및 큐레토리얼 팀, 전시주제, 참여작가 목록, 전시 장소를 표기한 광주시 지도 등을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구현한 14번의 마당을 소개하고 있다.두 번째 섹션은 광주비엔날레 소장품과 그 의미를 확장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1회 광주비엔날레 출품작 백남준의 ‘고인돌’(1995)과 크초(Kcho)의 ‘잊어버리기 위하여’(1995) 두 작품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가 지향하는 가치를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광주비엔날레 거리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강기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공동체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과 광주 어머니들이 시민군에게 나눠주기 위해 만든 주먹밥을 담았던 ‘양은 함지박’, 백남준의 ‘고인돌’ 등 전시작품을 소개했다.세 번째 섹션은 아카이브로 광주비엔날레 역사를 알 수 있는 소장 자료들을 전시했다. 티켓, 홍보물, VHS, CD, 전시도면 등 역사적 실물 자료를 비롯해 디지털화된 소장 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시’ 30개 중 하나로 선정돼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정신인 ‘민주·인권·평화’라는 화두를 인류공동체와 깊게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시장에서 유아브(Iuav) 대학 시각예술학부 학생들의 학과 수업이 진행되고, 카 포스카리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이 전시장에서 직접 도슨트로 활동하는 등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아카이브 전시 개막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해외홍보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비디오 에세이’는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아 제작됐고,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의 다채롭고 폭 넓은 작품 이미지와 비디오클립, 판소리 공연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예술 작품과 예술가들의 모습 등을 담아 전시의 시대적 의의를 강조하는 등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5·18을 계기로 폭발한 민주화 열망이 민중미술의 에너지로 이어지면서 시작된 행사”라며 “광주비엔날레 30년을 알리는 것은 5·18과 광주정신, 광주의 맛멋의를 알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어 “베니스비엔날레가 열리는 베니스에서 광주비엔날레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광주를 키우는 일이다”며 “아카이브 전시와 함께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통해 광주가 국제 시각미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선임,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날레전시관과 함께 광주의 예술명소로 손꼽히는 양림동 일대까지 외부 전시장으로 연결, 주제전시를 통해 관객과 작가, 기획자가 함께 접촉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또 30여개 국가의 파빌리온에서는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4회 때 9개국 파빌리온이 열린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각국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 전역을 세계미술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19 15:05

[사진=한국교원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다음달 5일 어린이날 프로그램 “코딱지들아~ 모여라!”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전시연계 프로그램 △자유놀이 프로그램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마련됐다.특별 프로그램으로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 하는 추억의 종이접기 △박물관에서 그림책이랑 놀자!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제기 왕 선발대회’를 편성했으며, 전시연계 프로그램 ‘미션! 교육박물관 어린이를 찾아라!’는 전시실 곳곳을 돌며 어린이 관련 전시물의 사진을 촬영해 추억의 과자를 선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체험 프로그램은 △네일아트&타투 △제기·팽이세트 △MBTI 키링 △삼국시대 금관 △만화경 만들기 등이며, 자유놀이 프로그램은 △트램펄린 △물총 쏘기 △낚시놀이터 △드로잉존으로 마련됐다.이외에도 솜사탕 선물 증정 및 개교 40주년 기념 40번, 140번 등 40번째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번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교육박물관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중심인 어린이들과 대학의 문화자원을 공유하고 어린이들이 감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교육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5:05

국내 한 공항에서 가족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3시간, 10시간이 넘는 비행편 내내 아기 울음소리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었어요. 제발 아기 없는 노 키즈 캐빈 좀 만들어주세요.”최근 한 인터넷카페에서 여객기 내 유아 소음에 불만을 표한 게시글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분기별로 한 번씩 해외여행을 다닌다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3~4월에 보라카이와 호주를 다녀왔는데, 3~10시간 어린 아기가 쉬지 않고 울어대 여행의 시작부터 너무 스트레스받았다”며 “3시간이 넘어가는 비행편은 무조건 성인만 이용가능한 캐빈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했다.해당 게시글엔 1100여개가 넘는 댓글이 오가며 논란이 됐다. 일부 네티즌은 “이민 같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부모가 컨트롤 못하는 어린아이와 해외여행 가는 건 민폐”,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장기여행을 하려는 것 자체가 부모 욕심이다, 어릴 땐 국내 여행으로도 충분하다”고 거들었다.반면 “노 키즈 존은 역차별”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반박하는 이들과 노 키즈 캐빈을 만들어 가격을 비싸게 받자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회원들은 “서로 눈치 주고받느니 분리시키는 게 맞다. 대신 1등석처럼 완전히 분리하고 가격은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노 키즈 존(No Kids Zone)’은 아동 차별, 인권 문제 등으로 지속적으로 논란이 돼 왔다. 특히 엔데믹 이후 가족 동반 해외여행이 크게 늘면서 비행기내 아동 관련 갈등도 늘고 있다.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노 키즈 존’ 사업장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 키즈 존 사업장 업종은 커피‧휴게음식점업, 제과점업이 76.1%로 가장 높았고, 음식점업이 18%로 뒤를 이었다. 노 키즈 존의 주된 운영 이유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업주 배상책임부담이 과도해서 68% △아동의 소란행위에 따른 다른 손님과 마찰 때문에 35.8% △조용한 가게 분위기를 원해서 35.2%로 나타났다.그러나 국내 항공사 중 성인만 탑승하는 ‘노 키즈 캐빈’을 따로 운영하는 곳은 전무하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 모두 영유아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들어왔을 때, 당사자에 양해를 구하는 수준의 매뉴얼만 마련돼 있다.항공업계 관계자는 “기내에서 고객끼리의 다툼이나 언쟁에 대해서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아동 소음의 경우도 개인 간의 문제로 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처럼 객실이 나눠져 있는 게 아니고 사실상, 완벽한 독립공간을 만들 수 없는 기내 사정 상 노 키즈 존을 따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며 “노 키즈 비행편을 따로 만드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해외의 경우 비행기에도 노 키즈 존을 도입한 경우는 있다. 튀르키예의 코렌돈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카리브해 섬나라 퀴라소 항공편에 '성인 전용 구역', 이른바 노 키즈 존을 운영 중이다.총 432석 규모의 항공기에서 노키즈존은 102석, 일반 구역과는 벽 그리고 커튼 등으로 분리했으며, 가격은 45유로(한화 6만5000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이에 대해 이휘영 인하공전 항공경영학과 교수는 “비행기 내 노 키즈 구역에 대해 국제항공기구 IATA와 ICAO 등에서 정한 규정은 따로 없어, 만들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한국의 정서상 아이를 동반해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 자체를 막는 것은 부적절하다. 아이 소음과 이를 막지 못하는 부모를 탓하기보다는 운임을 지불하고 탑승한 기내 환경이 쾌적하고 조용하기를 바라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이어 ”항공사 측에서 소음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해 보인다”며 “예를 들어 힐링 음악이 흐르는 외부소음을 차단하는 헤드폰을 비치해, 민원이 발생할 경우 전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9 15:00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승준 기자][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현재 수련환경은 전공의가 언제 떠나도 이상하지 않은 형태다. 지금 교육수련으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충족할 수 없다. 네트워크 교육수련 프로그램으로 필수·지역의료 인재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19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홍윤철 서울대학교 휴먼시스템의학과장은 이 같은 진단을 내놨다. 홍 의학과장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공의 수련환경은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에서 외과 수련을 받는다면 위암·췌장암 등 어려운 수술을 배울 수는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맹장수술을 받을 기회는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렇게 되면 수련은 받았으나 본인이 지역사회에 나가서 본인 역량을 발휘할 여건은 안 되는 것”이라며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 중심 교육수련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수준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현행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홍윤철 서울대학교 휴먼시스템의학과장이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승준 기자]현재 전공의들의 집단이탈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의학과장은 “현재 여건을 보면 전공의들은 이번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나가도 이상하지 않았다”면서 “수련·노동환경 개선 없이 집단이탈 사태가 일단락된다면 오히려 나중에 더욱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해외 사례도 제시했다. 그의 조사 결과를 보면, 영국과 호주에서는 2년간 지역·필수의료 과정을 수행한 후 각과 전문의로 넘어가는 과정을 거친다. 일본의 경우에도 6년간 예과·본과를 거쳐 2년간 임상경험을 가지고 각과 또는 세부 전문의로 넘어간다.홍 의학과장은 현 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기반 의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해외의 경우처럼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수련 프로그램이 확대돼야 한다”며 “1·2차 의료기관을 포함한 교육수련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봤다.또 “지금은 도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해 값싼 인력으로 낮은 수준에서 시작해 ‘너희가 알아서 커라’는 식”이라면서 “그마저도 알아서 키워질 수 없는 것이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 중심 수련 구조이며, 1·2차 의료를 경험할 수 없어 그마저 힘들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역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컨소시엄 기반 네트워크 교육수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통합 2년 교육수련 전공을 신설하고, 중앙수련위원회가 책임관리하며, 다양한 교육수련 트랙을 자율 선택하도록 한 뒤 정부·지자체가 교육수련을 지원하는 형태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오주환 대한예방의학회 교육위원장이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승준 기자]이날 오주환 대한예방의학회 교육위원장은 업무시간에 초점을 맞췄다. 업무시간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높다는 것이다. 오 위원장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월 야간당직이 12회에 달하나 타국은 4~6회 수준이며 많아도 8회가량이다.주당 최대 근무 허용 시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주당 최대 근무 허용 시간이 우리나라가 88시간인 데 비해 다른 대부분 나라는 40시간 내지는 48시간으로 돼 있다”며 “미국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인 대신 장시간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근무시간을 대폭 줄여 ‘주 40시간, 최대 52시간’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당 80시간, 최대 88시간, 연속교대근무 최대 40시간으로 지정돼 있는 현 체계를 주 40시간, 최대 52시간, 연속교대근무 최대 24시간으로 대폭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 전 회장이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승준 기자]최근 나타난 의정 갈등의 중심에는 전공의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있다고 진단도 나왔다.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 전 회장은 송 전 회장은 전공의 수련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스템과 외부 시스템이 동시에 뒷받침돼야 한다고 봤다.그는 “전공의 수련 시스템은 내부 개선 요인과 외부 개선 요인이 있다”며 “근무시간은 법으로 축소하지 않으면 내부에서 개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발표에서 현 80시간이 과도하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2015년 조사 당시에는 120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동시에 “전공의가 열악한 수련환경 때문에 나갔다고 묻는다면 그마저 한 부분이라 답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촉발 요인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이었으며, 의대 정원만 원점에서 재논의한다고 전공의들이 돌아올 수는 없으며 근원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9 15:00

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경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대회는 500여 명의 노인회 임직원을 비롯한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스포츠 경기를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는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시책 확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사진=경상남도]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40개 팀(노인회 시군지회별 남녀 각 1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각각 치러졌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5월 21일·22일 전북 군산)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한편, 경남도는 ‘무사고(四苦) 효경남’이라는 새로운 노인복지 브랜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이는 노인의 4가지 고통 즉, 빈고(가난), 병고(질병), 고독고(외로움), 무위고(역할상실)를 획기적으로 완화해 진정한 효(孝)를 실천해 나가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9 15:00

[사진=안산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뷰티아트과는 지난 17일 본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과 동문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벤 제니하우스 청담힐 헤어디자이너가 ‘헤어디자이너로의 성장과정과 고급 헤어살롱 취업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재학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노력과 청담동 헤어살롱 취업 대비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면접이나 취업에 관한 직접적인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문주 의료뷰티학부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의 역량발전을 위해 모교를 방문하여 특강을 진행해준 선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이 생생한 현장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미래를 대비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벤은 제니하우스 청담힐의 뷰티 디자이너로 근무 중이며, 안산대 뷰티아트과 졸업 동문이다. 현재 인스타그램 ‘벤뷰티’로 헤어 컨설팅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4:5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8일(목) 7호선 고속터미널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열 번째 CEO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했다.백호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7호선 고속터미널역 현장점검. [사진=서울교통공사]7호선 고속터미널역은 현재 1역사 1동선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1역사 1동선은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역사 입구에서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을 뜻하며, 전체 275개 역사 중 1역사 1동선이 미확보된 13개 역사의 엘리베이터 설치를 올해까지 마칠 계획이다.백호 사장은 지하 29m 깊이의 공사 현장을 직접 내려가 살피며 안전 관리 상태를 밀착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의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더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역이 공사로 인해 시민 불편이 없는지 살피며 역사 내 혼잡시간대 이동 동선 대책까지 점검했다.백호 사장은 “올 초부터 현장 중심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현장점검 활동이 이번으로 열 번째를 맞았다.공사장, 역, 차량기지 등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이 공사의 안전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남은 한 해도 5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0건을 목표로 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4:55

[사진=국립한국교통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LINC 3.0 사업단은 충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조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충주시청 관계자와 충주지역 문화·관광 전문가 17명이 참석해 구강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충주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충주를 전국 및 세계로 알릴 수 있는 대표 브랜드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를 통해 국립한국교통대 LINC 3.0 사업단은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도약’을 목표로 충주지역의 문화·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더불어 문화·관광을 기술사업화로 연결해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상생 발전 생태계 확산까지 확장할 계획이다.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구강본 LINC 3.0 사업단장은 “충주 문화·관광 활성화 협의체를 통하여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지·산·학·연이 함께 하는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주의 문화·관광 사업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바탕이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 문화·관광 활성화 협의체는 매달 회의를 열고, 전문가 초청 주제발표와 안건 심의를 통해 추진 방안을 도출해 사업을 기획할 전망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4:4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19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8개의 상정된 안건(예산안1, 기금1, 조례안13, 규칙안1, 계획안1, 동의안1)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사진=고흥군의회]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박규대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전명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고건 의원이 발의한 ▲ 고흥군의회 자료요구에 관한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고흥군수가 제출한 ▲고흥군 고문변호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흥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 예산 대비 708억 원 증액한 총 8821억 원으로 제출했으나,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기정 예산 대비 693억 원(약8.54%) 증액한 총 8806억 원으로 추경예산을 확정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경석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은 최근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등 지방재정 위기에 대비해 사업의 실효성 및 예산 편성의 적합성과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고이재학 의장은 “임시회에서 의결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편성된 만큼, 집행부에서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19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