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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생명][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DGB생명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명존중교육에 동참하고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생명사랑연구소가 주관하는 ‘DGB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은 서울·경기·충북·경남 소재 △어린이집(7곳) △초등학교(5곳) △태권도장(1곳) △노인복지관(2곳) 소속 45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DGB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사 참여와 후원에 나선다.개강식과 첫 강의는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시립 미사 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DGB생명 관계자와 양두석 생명사랑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원생 및 교직원, 생명사랑연구소 회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DGB생명은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1000만원을 생명사랑연구소에 전달했다.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생명안전론을 전공한 어린이집 원장과 돌봄선생님들은 교육시간에 △생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 △왜 생명이 소중할까? △생명은 어떻게 다뤄져야 하나?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이후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와 너'를 주제로 생명사랑송을 합창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이번 교육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면서 “DGB생명은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과 함께 생명보험의 근본적인 가치인 ‘생명 존중’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18 15:30

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최종 35교를 선정하고, 읽걷쓰의 기반인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다.학교도서관이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일상의 삶이 곧 배움이 되는 교육 실현 공간으로서 학생 역량과 학교 중심의 독서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과 26일 사업 선정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공간구성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교육청의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례집인 ‘공간공감’의 활용 방법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도서관 독서환경개선 컨설팅 TF팀을 구성해 상시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돕고,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읽걷쓰의 허브이자,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소통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18 15:30

(왼쪽부터)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가 바이오 디젤 폐자원 순환 협력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다.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최근 HD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다.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 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또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자사뿐만 아니라 롯데GRS,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 계열사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도 수거해 공급한다. 롯데그룹의 폐식용유를 활용한 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디젤은 롯데그룹의 디젤 차량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용유지 사업자로서 자원 순환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ESG경영 강화와 더불어 국내 유지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18 15:3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제2기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라는 ESG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첫 회의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기 ESG경영위원회 개최.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오른쪽에서 네번째) . [사진=서울교통공사]공사는 2022년 ESG 경영 도입 선포 후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2기 ESG경영위원회는 그간 진행된 ESG 경영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내실화하기 위해 활동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22년 공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ESG 경영 선언문’을 제정·선포하고 제1기 ESG경영위원회를 조직했다. 1기 ESG경영위원회에서는 중요 이슈 선정을 위한 중대성 평가, ESG 경영전략 컨설팅 용역 적정성 검토 등을 추진한 바 있다.제2기 ESG경영위원회에는 학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된 E(환경),S(사회),G(지배구조) 분야별 전문가 6인이 위원으로 위촉돼 ESG 경영 전반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공사는 올해 ESG 경영 관리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ESG 전담 조직을 설치해 ESG 관련 신기술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적용하고, ESG 경영지수를 활용해 성과평가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ESG 관점에서 4대 추진전략(친환경 경영, 안전·고객 경영, 인재·상생 경영, 윤리·소통 경영)과 16개 전략과제(실내 공기질 개선, 고객 편의성 증대, 지역 상생발전,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 및 32개 실행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점검해 관리한다.ESG 실행과제의 일환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의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인 50㎍/㎥ 대비 약 30% 더 강화된 34㎍/㎥를 목표로, 미세먼지 고농도 역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 등을 설치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나간다.또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 상위 11개 역에 외국어 동시대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올해 말까지 13개 역사에 E/L을 추가 설치해 전 역사 1역사 1동선 100% 확보로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다.한편, 공사는 투명한 ESG 경영을 위해 도시철도기관 최초로 글로벌 표준기준에 따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강화된 ESG 공시기준에 경쟁우위를 확보해 도시철도 분야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공사는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외부전문가 초빙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이해를 높여왔으며 이후로도 꾸준한 임직원 교육 및 타 기관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조직의 ESG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탄소중립에 부합하는 녹색 교통수단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에 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라며 “공사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철도의 특성을 반영한 경영전략을 마련하는 등 ESG 경영 선도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8 15:25

포스터[사진=남해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남해군은 오는 5월 4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 축제로,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 마이바움을 세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마이페스트는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개최되어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전통춤 함께 추기 △지역 셀럽 도르프청년마켓 △해질 무렵 낭만 음악회 △화관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또한 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퍼레이드와 전통춤 추기 등을 함께 할 계획이다.5월 5일 원예예술촌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원예예술촌의 진풍경을 볼 수 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독일마을은 10월의 옥토버페스트로 유명하지만 5월의 마이페스트 역시 이색적이고 남해군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8 15:25

'사투리는 못 참지!' 전시 포스트 이미지. [사진=국립한글박물관][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방언’을 주제로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방언의 말맛과 다양성, 방언 보전 노력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전시는 방언 화자들의 언어를 생생하게 담아 전시 콘텐츠로 선보이고, 전시 기획 과정에서 박물관 직원들이 직접 수집한 자료로 전시장을 풍성하게 채운 점이 특징이다.서울 중구 토박이회를 찾아 ‘서울 토박이말’을 포착하고 그 특징을 영상으로 풀어냈으며, 제주 구좌읍 평대리를 찾아 ‘제주 해녀들의 삶과 말’을 살펴볼 수 있는 ‘삼춘의 바당’ 영상을 제작했다. 방언 연구자이자 방언 화자인 이기갑, 충청도 출신 개그맨 김두영 등 팔도 화자들이 참여한 ‘같은 듯 다른 듯 경상도 사투리’, ‘팔도의 말맛’ 콘텐츠도 선보인다.그래픽 디자이너들이 문학 속 방언을 재해석한 작품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방언 연구자들이 실제로 사용한 카세트 테이프, 조사 노트, 가방, 녹음기 등을 제공 받아 전시장에서 소개하며 당시 연구자들이 채록한 방언 화자의 음성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전시를 연출했다.특히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은 문화취약계층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시장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공간별 주요 내용에 대한 수어 해설 영상이 상영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지와 주요 유물 음성 설명도 제공한다.전시장의 모든 설명은 되도록이면 쉬운 표현을 사용하여 대화체로 작성했다. 아울러 모바일 가이드를 통해 고화질 원문 서비스와 한국어, 영어 해설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공연과 강연을 아우르는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말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문화 콘텐츠"라며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구석구석을 보고 듣고 만나는 풍성한 전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8 15:20

[사진=고성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고성군이 운영하는 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18일 하일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활동에 나서며 봄철 맞이 온기 나눔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정리수납봉사단,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일면 자원봉사회 회원 20명이 함께 했다.회원들은 대상자의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와 옷가지들을 다양한 수납 도구로 용도에 맞게 분류 및 정리하고 재배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특히, 아이를 키우며 생활환경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정리 정돈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며 환경개선 의지를 북돋아줬다.활동에 참여한 김향자 봉사자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였을 가정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음 활동에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고성군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정에 환경개선과 온기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꾸준히 발굴하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재능기부자들로 구성되어 2018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개천면 취약 가구를 방문해 봄철 맞이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18 15:2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곡성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사진=곡성군]이번 박람회는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함께해 귀농 선배들이 도시민과 귀향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그 동안의 농업 노하우를 전하는 등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동시에,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과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특히, 세대 당 500만 원을 지원하는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과 세대 당 1200만원(보조 50%, 자담 50%)을 지원하는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작목 등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을 갖는다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18 15:15

박상우 국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항공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여객 운송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도 개최했다.간담회에는 항공정비산업(MRO), 드론, 스마트공항, 항공금융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함께 항공산업의 신성장 분야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행사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MRO, 드론, 스마트공항, 항공금융의 시장·기술 현황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업계의 현장감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정책 제안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아울러 항공 분야는 항공당국의 안전 규제와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어 발전하는 분야인 만큼, 국민의 생명을 위한 규제와 첨단 기술이 균형을 이루면서 신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살폈다.한편 간담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이스라엘 IAI사와의 화물기 개조사업 등을 위한「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도 개최했다.기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아틀라스항공 마이클 스틴 CEO, IAI사 엘리야후 감바시 CCO,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 등 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항공정비산업(MRO)은 지속적인 정비수요와 높은 기술력에 기반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또, 항공기 운항 안전성과 정시성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핵심 요인이기도 하다.오는 2026년 2월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한 세계적인 기업과 국내 전문 MRO 업체들이 통합 항공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기공식 장소에는 이미 이스라엘 IAI사와의 합작법인이 사용할 화물기 개조시설을 건립 중이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은 사실상 섬이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의 활동영역을 전세계로 확장시킨 주역이라 생각한다”며 “국내 항공산업의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위해서는 항공 여객 산업과 큰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성장이 필수이며, 글로벌 항공강국 도약을 위해 新산업 분야 과제 발굴 및 필요한 지원과 소통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8 15:1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목) 오전 10시, 등산관광정보 안내부터 등산장비 대여까지 등산 관련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 / 종로구 삼청로88)’ 개관식에 참석했다.인사말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앞서 서울시는 방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등산 여행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자 2022년 9월에 강북구 우이동(삼양로173길 52 5층)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를 개관했으며, 올해 4월 기준 1만5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등 도심 속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오 시장도 북한산 등산관광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산악인 엄홍길 대장, 해외 각국 주한대사 등과 함께 북한산 일부 구간을 등산한 바 있다.이날 오 시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북악산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경복궁과 청와대를 감싸 안고 있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 명산 ‘북악산’이 도심 어디서나 등산하기 좋은 서울만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떠오른 등산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어, 기념촬영 후 현판 제막식에도 참여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8 15:15

남해군,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사진=남해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남해군은 18일 서천호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군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천호 당선인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 실·국장들이 참석했다.김신호 부군수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대비 국도노선 조정 △경찰수련원 △지중해풍 해안경관사업 △교육발전 특구 △신규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남해대학 우주항공 및 해양관광 특화 대학 육성 등 중앙부처 협조와 예산증액이 필요한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해군이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남해군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언제든 남해군 발전에 필요한 사안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장충남 군수는 “우주항공청이라는 국가적 정책 사업이 남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당선인께서 의정활동에 매진하실 수 있도록 지역현안 사업에 잘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8 15:15

 우호 교류 업무협약. [사진=청주시][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청주시가 베트남 최대 산업 도시 중 하나인 박닌성 옌퐁현과 기업, 경제, 인적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2023년 9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박닌성 정부의 제안으로 청주시 대표단이 옌퐁현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타진한 이후, 옌퐁현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참관하는 등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 인연을 이어왔다.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이며, 옌퐁 산업단지 내에 우리나라 첨단기업들이 진출, 경제적으로 청주와 인연이 깊다는 점을 감안, 청주시 기업들과 옌퐁현 현지 기업들 간의 경제교류, 산업, 투자 등 전반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옌퐁현 인민위원회와의 지속적 교류로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청주시와 옌퐁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 상생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 경제, 투자, 민간교류 등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들을 마련해 베트남과 한국, 한국과 베트남이 상생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응우옌 치 쿠옹 옌퐁현 인민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서 양국의 대표적인 산업 중심 도시인 청주시와 옌퐁현이 기업, 경제, 투자, 인적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지혁 기자 | 2024-04-18 15:15

평창군청[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올해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조직문화 체질 개선으로 ‘일할 맛 나는 근무 여건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한 3대 중점과제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회식문화,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연가 사용,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개설·운영 등이다.군은 3대 중점과제에 미선정된 쾌적한 사무공간을 위한 청소 전문업체 용역 운영, 신규 공무원 적정 업무 배부(과소업무 부여 지양), 업무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 합리적인 소내 인사 등의 과제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업무혁신 과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부서장 책임하에 업무개선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오는 5월 중에는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부서장 평가자료로 활용하는 등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직원들이 자신감 있게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하도록 부서장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업무혁신 2년 차를 맞아 부서장들이 책임감 있게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도록 유도해 직원이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18 15:12

[사진=국립한밭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LINC 3.0 사업단은 17일 교내에서 지역 대학과 지자체 연계·협력 공동 프로그램 세부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실무운영위원회’를 주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이하 대산협) 회원교인 △국립한밭대(회장교) △건양대 △고려대(세종)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국폴리텍Ⅳ대 △한남대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본 순서에 앞서 제9기 대산협 실무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대학에서 1명씩 총 16명을 위원으로 임명했다.이어 올해 지자체 연계·협력 대학 공동 프로그램 논의에서는 12개 프로그램의 담당자를 배정했으며, 프로그램 진행 일정과 학생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기타 운영 방안 협의에서는 대산협 성과 아카이빙 및 홍보를 위한 뉴스레터 및 홈페이지 구축에 대해 제안했고, 추진개요와 소요예산, 기대효과, 세부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종원 국립한밭대의 LINC 3.0 사업부장은 “지자체 연계·협력 대학 공동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하여 대전권대학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함으로써 앞으로 RISE 체제로 원활하게 계승될 수 있도록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협은 지역 산학협력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전권 16개 대학이 9기째 운영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