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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계획, 20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13일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되었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023년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당초 목표 절감액(8조 2,458억 원) 대비 144%의 비용을 절감(11조 8,658억 원)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산매각, 사업조정, 비용절감, 수익확대, 자본확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공기업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올해에도 재정건전화 이행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공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의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간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경영효율화가 가능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공기업의 20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도 논의했다. 각 에너지공기업은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추진계획, 기술개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에너지공기업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사업과 투자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탄소중립을 이행하면서도 에너지안보를 공고히 하는 것이 전 세계 에너지정책의 공통된 목표”라면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 확보에 에너지공기업이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전력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봄철 전력 경부하기에 대비하여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3-13 11:00

심재우 삼정에너지 대표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금흐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은 13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최근 연합회와 협회를 분리하자는 업계 일각에서의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이기용 이사장은 “최근 중처법 적용과 함께 연합회와 가스신문이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조합원들도 위험성 평가 등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연합회 회장과 협회 회장을 별도로 두어야 한다는 일부 방안에 대해 몇몇 참석자들은 별도의 사무실 설치, 운영자금 문제 등으로 조합의 부담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조합의 심재우 전문위원(삼정에너지 대표)이 나서 ‘현금흐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심 위원은 “고압가스충전소를 경영하는 데 있어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수금관리”라고 소개하면서 “고압가스충전소들은 산업용가스메이커들과 달리 매입처가 소수인 반면, 매출처가 다수이기 때문에 미수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심 위원은 또 “영업활동, 재무활동, 투자활동 등으로 인한 현금흐름과 관련해 메이커들은 계속해서 플러스이나 충전업체들은 마이너스의 양상을 보인다”면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충전업계는 M&A를 통한 공급시장 개편 등 규모의 경제로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13 10:29

가스공급과 관련한 경쟁에서 마찰을 빚었던 한국가스코 전찬우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가스텍 박종인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화해를 한 후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 이기용 경인조합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수도권 지역에서 고압가스공급과 관련해 분쟁을 빚었던 한국가스코(대표 전찬우)와 가스텍(대표 박종인)이 13일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사무실에서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입회한 가운데 화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한국가스코와 가스텍은 모든 경쟁을 멈추고 앞으로 정도를 지키며, 사업을 하자는데 공감했다.이에 대해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적용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하는 마당에 욕심을 부려 과당경쟁만 일삼을 경우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가스사고 등의 엄청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는 두 개 업체가 수도권 지역에서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정상적으로 사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화해를 하는 가운데 이 두 개의 고압가스충전소에 원료액화가스를 공급하는 호남의 고압가스충전사업자 역할이 매우 부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13 10:29

▣ 24년 (육군)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조달발주처 : 조달청마 감 : 3월 22일 12:00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 가스히트펌프(GHP) 실외기 구입발주처 : 조달청 강원지방조달청마 감 : 3월 21일 14:00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 가스히트펌프(GHP) 실외기 구입발주처 : 조달청 강원지방조달청마 감 : 3월 21일 14:00 ▣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 관급자재(가스히트펌프) 구매발주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마 감 : 3월 15일 11:00 ▣ 복합가스측정기발주처 : 한전케이피에스(주)마 감 : 3월 19일 11:00 ▣ 온라인 가스분석기발주처 : 한전케이피에스(주)마 감 : 3월 19일 10:00 ▣ 도매권역 대체난방설비용 가스배관 설치 공사발주처 :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마 감 : 3월 20일 10:00 ▣ 인제군 천도리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급사업자 선정발주처 : (재)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마 감 : 3월 21일 16:00 ▣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사업 기계설비공사 관급자재(GHP냉난방기) 구매 설치발주처 : 부산광역시마 감 : 3월 18일 10:00 ▣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재)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마 감 : 3월 21일 10:00 ▣ 본사 사옥 냉·난방기(GHP) 실외기 구매(복지동)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3월 19일 10:00 ▣ 완주군청사 흡수식 냉온수기 교체사업 관급자재 구입발주처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마 감 : 3월 18일 10:00 ▣ 성남(정)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발주처 : 한국수자원공사마 감 : 3월 21일 10:00 ▣ 완주 수소전주기 클러스터 액체질소 구매 단가계약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3월 18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3-13 10:00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수소산업 전략과제 발굴 회의[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전라남도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전남도는 2년간 국비 9억 원과 도비 9억 원을 매칭, 총 18억 원으로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사업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테크·비즈 패키지 10개 기업, 엔트리패키지 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테크 패키지를 통해 수소산업 초기 진입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획득 등을, 비즈 패키지를 통해 성장단계에 있는 수소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홍보 등을 지원한다.테크 패키지와 비즈 패키지는 지역 수소산업 관련 지식재산권이나 매출실적을 보유한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6천만 원 규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한 엔트리패키지를 통해 수소 산업 분야로의 업종 전환 또는 다변화를 꾀하는 일반기업에 대해, 기업당 2천500만 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차세대 예비 수소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전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기회로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사업,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사업 등 대규모 수소 산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소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수소 전문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일반기업 또한 수소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거나 전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지난 2021년 수소 산업 육성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매년 추진 성과를 살피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13 10:00

E1 임직원들이 무재해 40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주식회사 E1은 지난 3월 3일 24시 부로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E1은 무재해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여수기지에서 개최했다.E1 여수기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저장시설로 지난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대규모 가스 저장 시설에서 40년 간 무재해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체계적인 안전·환경·보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 날 행사에서 E1 천정식 기술안전부문 대표는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E1은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되었다”며 “무재해 40년 기록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지속 실현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대응 모의 훈련, 사내 안전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기지 현장 작업 전 직원들이 모여 작업 내용과 안전한 작업 절차 및 위험요인을 서로 공유하는 안전점검회의 TBM(Tool Box Meeting)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기지 내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IoT,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설비를 관리하고 있다. 안전·환경·보건 활동 및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보건 포털시스템(SHE Portal)’과 설비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설비정보 HUB’를 구축해 기지 내 빅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감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모터·변압기 원격 진단, 무선 진동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ESG 경영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 관리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 안전환경보건 관리 체계 고도화 작업을 적극 추진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사 안전환경보건 관리를 총괄하는 조직인 SHE(Safety, Health, Environment)실을 중심으로 안전환경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 안전환경보건위원회 운영 등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실시 중이다. 전사 차원의 SHE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책임 있는 안전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여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인정받았다.E1 천정식 기술안전부문 대표(왼쪽)가 무재해 40년 달성 기념 휘장을 달고 있다E1 여수기지 전경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3-13 09:52

멕시코 구동모터코아 생산법인 1공장과 건설 예정인 2공장 부지[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구축하며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천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6년부터 ‘31년까지 공급키로 했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5년부터 ‘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해외 법인들이 수주한 영구자석은 중국산 희토류가 아닌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원료가 사용될 계획이다. 영구자석의 생산은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이 맡기로 했다.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의 일종이다.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수배에서 수십배까지 강해 전기차 구동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법인을 통한 영구자석 공급계약은 ‘대규모 수주를 통한 안정적인 모빌리티사업의 확장’이라는 의미에 더해, 90% 이상 중국산 희토류가 차지하고 있는 영구자석 시장에서 ‘탈(脫)중국 공급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는 평가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영구자석 수주 외에도 친환경차 구동계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구동계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에 들어가는 회전자(Rotator)와 고정자(Stator)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패키징화 해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13 09:26

(가운데 왼쪽부터)삼성전자 DS부분 남석우 사장, 산업부 최남호 차관,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이 반도체 산업폐열을 활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삼성전자 DS부문(사장 남석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함께 세계 최초로 반도체 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한난은 12일 삼성전자와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열을 집단에너지로 회수 후, 난방 및 급탕, 공정열로 재활용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 대한 지역 민원 해소, 탄소 감축 등 친환경 경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한난과 삼성전자는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 방류수를 히트펌프를 이용해 승온시켜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을 연내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장기적으로 본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평택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반도체 산업시설과 배후도시의 안정적 열공급을 위한 열원의 다양화와 저탄소화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이 협약에는 산업부 최남호 제2차관도 참석하여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부는 이러한 폐열 활용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열회수 기술 연구개발 및 데이터 기반 열거래 확산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한편, 한난은 ‘30년까지 신재생·미활용열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집단에너지 미래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소각수열 활용 극대화와 연료전지 확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23년 기준 전체 열생산량의 13%를 신재생·미활용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다.한난 정용기 사장은, “집단에너지는 도심 속에 위치한 반도체 산업시설에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며, “공사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효율적 국가 에너지 수급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13 09:18

귀뚜라미의 봄맞이 이벤트 안내 이미지[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귀뚜라미가 새 학기와 캠핑 시즌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3세대 카본매트와 캠핑매트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귀뚜라미몰 3월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귀뚜라미몰에 회원 가입하고 3세대 카본매트 △고급형 87N 시리즈와 △ 프리미엄형 98 시리즈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33%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고급형 87N 시리즈는 아라미드 카본열선과 텐셀 소재 원단 등 필수 사양을 갖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프리미엄형 98 시리즈는 업계 최초 탈부착형 스마트 리모컨을 탑재해 조작 편의를 높인 제품이다.본격적인 야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캠핑족을 위한 필수 아이템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귀뚜라미 캠핑매트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야외 캠핑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귀뚜라미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 배터리 타입’을 무료로 증정한다.귀뚜라미 캠핑매트는 신소재 난방 기술인 ‘실버 와이어 네트워크 면상 발열’과 인공위성 단열 기술을 적용해 척박한 야외 환경에서도 우수한 난방 성능을 발휘하는 캠핑용품이다.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형식승인을 완료해 신뢰성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일산화탄소 가스에만 반응하는 전기화학식 감지 센서를 적용해 정확도가 탁월하고 전력 소비가 적은 제품이다.귀뚜라미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게시물에서 ‘투표하러 가기’ 버튼을 누른 후 귀뚜라미에서 향후 출시가 기대되는 신제품을 선택하고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 도미노피자 교환권(5명) △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15명) △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30명) 등 총 5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초봄 난방과 야외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귀뚜라미 카본매트와 캠핑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난방 성수기 이후에도 다양한 신제품과 이벤트를 확충해 귀뚜라미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13 08:50

부산경남고압가스조합 월례회박종춘 이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이사장 박종춘)은 11일 경남 김해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련해 각사별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했다.이날 월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제도를 신청하기로 하고 조합에서 주관, 추진하기로 했다.박종춘 이사장은 “고압가스충전소의 경영 전반에 걸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가격 등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또 “조합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도의를 지켜나가자”면서 “무엇보다 각종 고압가스제품의 경우 적정한 수준의 가격을 받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조합은 규제 개선 및 합리화와 관련해 제조한지 10년 경과한 고압가스용기의 재검사주기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정부 부처 및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및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3-12 17:45

페트로베트남 가스의 LNG저장기지[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lng프라임에 따르면 국영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자회사인 페트로베트남가스는 이달부터 티바이 LNG 수입 터미널에서 트럭을 통해 LNG 공급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회사는 “PV Gas는 LPG/CNG/LNG 통합 사업 모델에 따라 2024년 3월 15일부터 탱크 트럭에 의한 LNG 사업 개시를 공식 발표했다”며 “유망하고 잠재적인 여정에 참여하기 위해 고객, 파트너, 가스 유통업체 및 산업 고객을 초대했다”고 말했다.이 회사는 이전에 Thi Vai LNG 터미널에 트럭 적재소를 완공했다.베트남 산업통상부는 2023년 5월 PV Gas에 LNG 수출입 허가를 내었다.PV Gas에 따르면 자회사 CNG 베트남은 2023년 8월 Thuan Dao LNG 위성 충전소(Long An)를 위탁했다.이 충전소는 트럭으로 LNG를 공급받아 유통한다.PV Gas는 베트남 최초의 LNG 수입시설인 Thi Vai LNG 터미널을 거의 4년에 걸친 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2023년 10월 29일 공식 출범했다.한국의 삼성물산과 PV Gas의 계열사인 PTSC는 호치민 동남쪽 해안 지역에 Thi Vai LNG 터미널을 건설했다.2023년 7월, LNG 대기업 쉘(Shell)은 인도네시아 Bontang LNG 공장에서 위탁 LNG 화물을 터미널로 인도했다.PV Gas도 최근 LNG 수입 터미널에 납품할 1-2스팟 LNG 화물 입찰서 제출을 요청하는 입찰서를 발표했다.수입 시설은 180,000cbm LNG 탱크 1개, jetty 및 regas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1단계로 1mtpa 용량인데 PV Gas는 다음 단계로 3mtpa까지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12 11:30

하이리움산업(주) 김서영 대표(왼쪽)와 ㈜천마 김영진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하이리움산업이 제주도의 원활한 수소충전을 위한 충전소 설치·유통시스템 구축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내 액화수소 전문기업 하이리움산업(주)(대표이사 김서영)과 가스에너지 전문기업 ㈜천마(대표이사 김영진)는 제주도에 수소충전소 및 저장시설 설치, 수소운송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하이리움산업 평택 본사에서 체결했다.양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제주도가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에 따라 도내에 원활한 수소충전을 위한 충전소 설치, 수소유통시스템 구축, 수소인력 양성과 기술제휴 등 포괄적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하이리움산업은 국내에 액화수소가 전무하던 2014년부터 액화수소 기술개발에만 집중한 기업으로 90여 개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6곳의 수소충전소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제주시 조천읍 함덕에 국내 최초 그린수소충전소를 시공한 회사이다. 이 충전소는 시간당 100kg의 수소를 차량에 충전할 수 있다. 천마는 제주도내 가스에너지를 공급하는 LPG 전문기업으로 차량용 LPG 충전소 3곳, LPG 용기충전소 3곳, 가스운반 탱크로리 20량과 운송차량 2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사업 경험을 토대로 제주도의 수소에너지 보급 증가에 맞추어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 유통에 적극 나선다. 한편, 하이리움은 국내 최초 수소액화기 및 5시간의 체공이 가능한 액화수소 추진 드론 개발, 모빌리티용 액화수소 연료탱크를 국내외 다수의 자동차업체와 개발중이다. 또, HD한국조선해양과 선박엔진용 액화수소탱크를 5년간 공동으로 개발해 이동형 액화수소 충전소를 하반기 상용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12 11:20

경동나비엔의 스마트 월패드[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월패드와 콘덴싱 가스온수기로 ‘제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현관의 출입관리를 넘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생활환경을 분석해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도 상황에 맞는 가전 작동을 추천해준다. 즉, 보일러는 물론 가전제품, 조명, 보안시스템 등 가정 내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 역할을 통해 경동나비엔이 그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한다.올해 UI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더 나은 생활 경험을 담다’를 모토로, 실내외 상황을 인식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날씨나 대기질 등을 인식해 배경화면이 자동으로 변경되어 외부 환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알림과 기능까지 제공한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라’는 내용과 함께 ‘작동’ 알림이 표시되며, 사용자가 알림을 터치하면 환기청정기가 가동된다. 또한, 아침·저녁으로 날씨, 가정의 에너지 사용현황, 주차 위치 등을 브리핑해주어 사용자는 별도 조작 없이도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또한,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사용자의 편의성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첫 사용 시 주요 기능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안내하며, 직관적인 3D 아이콘에 마이크로 애니메이션 및 라이팅 효과를 더해 기기 작동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 효과를 높였다. 덕분에 월패드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기화면 및 홈 화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 등 다양한 위젯을 제공하며, 스마트폰과 유사한 상하좌우 스와이프, 롱 프레스 등의 조작 방식과 레이아웃을 적용했다.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고객의 관점을 적극 반영한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이 꿈꾸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한 축을 담당하는 월패드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12 11:05

충북 음성군에 들어서는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 조감도[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수소상용차의 압력용기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부품의 시험과 인증업무를 총괄하는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가 이달 중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오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 음성군, 관련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이날 공개되는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성본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 사업비 약 26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0,000㎡, 건축 연면적 2,271㎡ 규모로, 대형 수압파열 시험장비, 냉각가스밸브시험장비 등 26종 26점의 시험‧인증 설비가 들어선다.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에서는 수소상용차 압력용기와 수소충전소 부품의 품질 강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평가와 인증업무를 실시한다.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2050년까지 약 11만대의 수소상용차가 보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 수소상용차 운영과 관리를 위해 대용량 수소 내압용기와 부품에 대한 안전기준, 인증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 준공을 계기로 수소버스의 대용량 내압용기와 부품에 대한 성능 평가는 물론, 수소충전소 안전인증 품목 3종(수동밸브, 유량밸브, 체크밸브)과 향후 인증대상에 추가되는 품목(과류방지밸브, 자동차단밸브, 호스브레이크어웨이)까지 안전인증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 전담기관 지정 이후 수소안전시설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4월 수소안전뮤지엄을 정식 개소한 바 있다. 수소안전뮤지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가스분야 체험교육시설로 충북 음성군에 들어섰으며 대지면적 10,698㎡, 연면적 2,154㎡ 규모로 총 1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는 두 번째 수소안전시설이며 오는 6월에는 전북 완주군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준공되며 내년에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도 들어서는 등 수소안전시설의 규모는 총 4개로 늘어난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3-12 11:04

SK이터닉스-글렌몬트 합작법인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와 현대건설이 현대건설 본사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를 체결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이터닉스(SK eternix)의 합작법인인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가 지난 11일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이번 계약으로 발전사인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현대건설을 통해 국내 주요 RE100 가입 기업에 2048년까지 25년간 장기 공급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다.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발전을 통해 발행되는 인증서로 이를 구매한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 SK이터닉스는 전력중개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글렌몬트파트너스와 합작법인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를 설립, 80MW, 약 1,600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건설과의 REC 거래는 VPPA(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즉 가상전력구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VPPA는 발전사와 수요자가 체결한 고정계약가격에서 시장전력도매가격을 차액 정산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전력 거래 선진 국가에서 주로 쓰인다. 이를 통해 RE100 이행은 물론, 발전사와 수요자가 각각 안정적인 수익 창출,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하다.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발전사로서 안정적인 수요처와 수익 확보, RE100의 이행은 물론, 국내 기업의 탄소 중립 노력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자원 확보, 디지털 O&M 솔루션 고도화 등을 통해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프란세스코 카치아부 글렌몬트 CFO 및 창업파트너는 “이번 계약은 한국시장에서의 중대한 이정표”라며 “글렌몬트는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SK이터닉스는 국내 탑티어 ‘그린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 (Green Energy Solution Provider)’로서 △풍력 △태양광 △ESS △연료전지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ESS 시장 진출에 나섰으며, 전력중개 등 사업범위를 다방면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 글렌몬트파트너스와 합작법이다.글렌몬트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조3,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누빈(Nuveen)의 자회사로, 청정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10년 이상 선두를 지켜온 업계 선구자다. 특히, 유럽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 운용사 중 하나로, 풍력, 태양광 등 113개 이상의 청정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EU 전역에서 총 6.7GW의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12 10:36

홍천군은 가구 단위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홍천군은 주민들의 LPG연료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 단위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소형LPG저장탱크(249kg) 설치 희망자이며 홍천군 내 주소지를 둔 가구에 한해 지원한다. 본인 소유 주택이 아닐 경우 소유주 동의서 첨부 시 지원할 수 있다.총 96가구(가구당 최대 250만원 지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억5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3월11일부터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이며 위탁기관인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신청종료가 안내되며 홍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다.홍천군 LPG공급시설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진행되고 보조금을 제외한 잔여사업지는 자부담이다.유의사항으로 △소형저장탱크 용량 상향 시 추가비용은 신청자가 부담 △가스보일러 설치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필수 설치(설치비용 자부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더라도 시공업체의 판단에 따라 LPG소형저장탱크 설치가 불가한 가구는 사업진행 중 사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등이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홍천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에 하면 된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3-12 10:28

완주군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손잡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유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KTR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47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 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1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 KTR 본원을 방문해 김현철 원장을 만나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예산 공동 대응 방안,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특히 완주군이 추진 중인 수소관련 인프라 사업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올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준비 중인 수소차 폐연료전자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공동 대응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외에도 청정수소 인증제, 수소 기업지원 협력 등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투자협약(MOU) 체결과 완주군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김현철 원장은 “KTR은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술서비스 기관으로 기업지원에 대한 폭넓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수소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저장용기 제조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 플라스틱옴니엄이 소재해 있다”고 말했다.이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신재생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까지 보유한 완주군은 우리나라 최대 수소산업 중심지로 성장 중이고 KTR과의 적극적 협력관계로 수소산업을 꽃 피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5월 전북도-KTR과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12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