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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피노키오?…지난해 완공 약속, 경매장 신축 ‘나몰라라’ 현장 상황 아수라장, 경매장 내 중도매인 불법시설물 점입가경화재 발생시 대형 참사,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 해결 해야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대전광역시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개선사업’이 진전 없이 여전히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의 지긋지긋한 ‘나몰라라’ 늑장행정으로 노은농산물도매시장 경매장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도매시장 개설자인 대전광역시가 해당 사업의 예산까지 확보한 상황에서 이를 다시 반납한 사실은 이미 전설이 됐다. 앞서 본지는 지난 8일자 신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어려움 피눈물 고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전시의 탁상행정과 중도매인의 점포 균등 배분의 실패로 경매장 내 중도매인의 점포 및 불법시설물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는 현장 상황을 보도했다. 즉, 경매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출하자(생산자)들이 원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렸다. 경매장 주변 불법시설물들  경매장 내 중도매인의 점포 및 불법시설물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다 기자가 다시 찾은 노은도매시장 경매장 주변은 중도매인 불법시설물로 여전히 가득차 있었다. 노은도매시장 청과물동 경매장으로 물량을 반입시킬 때에는 하역장(도크)을 활용해 반입시키게끔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청과물동 도크에는 중도매인 불법시설물이 자리하고 있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고 경매장 입구에는 중도매인 점포가 위치해 있으며 출구에는 중도매인 점포와 잔품처리장, 기둥 및 불법시설물들이 있었다. 청과물동 경매장 내 1/4은 5톤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3/4은 1톤 차량마저도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인 것이다. 이로 인해 하역장에서 하역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차장에서 물건을 하역하여 경매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 청과물동 전후로 12개의 경사로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나 경매장 입구의 6개 경사로는 중도매인 점포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매장 출구의 6개 경사로는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 했으며 특히 남5번, 남6번 통로는 낙상사고가 빈번해 남6번 출입 경사로는 출입을 금지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도크 시설 활용이 어려워 임시로 설치한 경사로가 미끄럽고 사고가 빈번해출입문이 자물쇠로 채워져 사용이 중단됐다. 특히 사고가 빈번한 남5번 출입 경사로 역시 남6번 출입 경사로 처럼 사용을 금지시켜야 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후 남은 4개의 경사로로는 경매장 통행이 어려워 정상적인 하역을 할 수 없다. 관계자에 따르면 관리사업소는 12개의 경사로와 불법시설물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과물동 경매장으로 반입되는 물량에 대해서는 도크를 사용해 하역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기반시설의 미비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도크에 하역을 위한 기반 시설을 만들어 정상적인 하역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청과물동 경매장 내 중도매인 점포들을 확인한 결과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보였다. 청과물동 경매장 내 중도매인들의 점포에는 선풍기, 난방기, 취사기구 등 화재를 유발 할 수 있는 물품들이 적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목재와 비닐로 만든 불법시설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 참사로 진행될 우려가 크다. 대전중앙청과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2024년에는 분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한다. 현재 중대재해법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각한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이 같은 상황이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벙법은 없는 것일까. 그 해답은 개설자인 대전시에 있다. 대전시는 2023년 5월 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연합회, (사)한국농업유통법인대전연합회의 농민단체가 합동으로 보낸 ‘시설물 철거 요구’탄원서의 답변에 “경매장 내 존치하고 있는 중도매인 점포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시설개선공사를 추진하면서 경매장과 점포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여 사용 수익허가자 간의 분쟁을 없애고, 공유재산 사용허가서 면적에 맞게 정리하는 등 조치할 계획으로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당시 탄원서의 핵심은 △노은도매시장 청과물동 경매장 내 중도매인 점포, 중도매인 사무실, 법인(공판장)직판장, 중도매인 소매점 등 혼재로 원활한 경매 진행 불가 △진열 및 이동 공간 매우 협소 △청과물동 면적 중 1/4은 5톤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3/4은 1톤 차량마저도 통행 불가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 입장에서 큰 불편 발생 등의 상황으로 경매장 내 혼재되어 있는 시설물을 모두 철거해 경매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한다는 내용이었다.대전광역시가 약속했던 대로 청과물동 경매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출하자(생산자)단체,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4자가 합의한 2023년 5월 23일까지 완공하기로 했던 경매장 신축 및 중도매인 점포 시설개선사업을 조속히 행한다면 이 문제는 즉시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답을 알고 있는 대전광역시가 왜 올바른 행정을 하지 않는지 답답할 따름이다. 그동안 대전광역시가 수차례 약속했던 경매장 증축과 중도매인 점포 개선사업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추진해야 하는 시점이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7 00:34

카제인 및 유청 단백질 근육 생성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미국의 신문사 ‘Washington Post’에 게재됐던 우유와 식물성 음료의 성분 차이에 대해 공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식물성 음료에는 원유가 단 한 방울도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영양성분에 있어 우유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식물성 음료는 콩으로 만든 두유를 비롯해 견과류, 곡류로 만든 음료를 포괄하는 명칭이다. 대표적인 식물성 음료에는 아몬드 음료, 귀리 음료, 쌀 음료 등이 있으며 이들의 공통점은 우유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유는 자연적으로 칼슘, 비타민D, 단백질, 비타민B12, 비타민B2, 인 등 중요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우유 속 단백질 덕분에 뼈 건강 및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완전 단백질이다. 필수아미노산은 우리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충분하게 만들어지지 않아 반드시 음식 등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이다. 반면 식물성 음료는 필수아미노산이 하나 이상 부족해 단독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렵다.더불어, 인체에서 소화해 흡수되는 필수아미노산의 양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출해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DIAAS(소화 가능 필수 아미노산 점수) 값에서도 우유 단백질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DIAAS는 2013년 UN 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한 단백질의 질 평가 지표다. DIAAS 지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그리고 영양 불량자에게 특히 유용한 평가 지표다. DIAAS로 100% 이상 점수를 받았다면 단백질 품질이 우수한 식품이고, 75∼99% 점수를 받았다면 좋은 식품으로 평가된다. DIAAS를 기반으로 식품의 품질을 평가한 대부분 연구 결과에서 우유(114%)가 닭가슴살(108%)이나 달걀(101%)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체중 감량 및 건강 개선 등을 이유로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꾸준한 우유 섭취는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은 근육 생성 및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 카제인 단백질은 체내에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방지하고, 조직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유청 단백질의 경우 근육 성장을 돕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포만감을 높이고 음식물 섭취를 억제시킨다. 또한 우유 속 공액리놀레산(CLA)은 지방 합성 효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항암, 항동맥경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준다.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에서도 다이어트에 좋은 음료 중 하나로 ‘우유’를 꼽았다. ‘5분 강황 황금 우유’(5-minute Turmeric Golden Milk)로, 잠자기 전에 진정 효과가 있는 이 우유를 마시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이 음료에는 생강·강황·계피가 들어가 만성 염증을 줄이고 체중 관리를 하는 데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3:30

축산데이터, ‘생산 과정 정보 포함’ 목소리 높아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국내 소비자 대다수가 새로운 돼지고기 등급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돼지고기 등급제의 실효성을 느끼는 소비자가 매우 적어 향후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축산데이터가 자사 프리미엄 축산물 마켓 ‘굴리점퍼’ 이용자 204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등급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내 소비자 84%가 '현재 돼지고기 등급제 대신 신선도나 생산 과정의 안전성, 동물복지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한 새로운 등급제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현재 시행 중인 돼지고기 등급제는 돼지 1마리의 도체중과 등지방두께를 기준으로 4개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돼지 규격을 기준으로 등급이 정해져, 등급이 높아도 부위별 지방 함량이 균일하지 않는 등 실제 고기 품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도축 단계에서 등급이 정해져도 가공 및 소포장 과정에서 과지방이 추가로 제거돼, 판정 등급이 소매 단계까지 유효하다고 보기 어렵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돼지고기 등급제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았지만 등급이 구매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다. 돼지고기 등급제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63%인 반면, 돼지고기 구매 시 등급이 가격 등 다른 요소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40%에 불과했다.   등급을 고려하지 않는 소비자는 60%로 가격(35%), 육색(27%), 원산지(16%) 등을 중요시한다고 답해, 소비자의 선택에 등급보다 가격 등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대다수는 현행 돼지고기 등급제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돼지고기 등급제가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라고 답한 소비자는 22%에 그쳤다. 균일한 지방 함량과 품질이 보장되지 않아 현행 돼지고기 등급제가 실효성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대신 생산 과정 검증을 포함한 새로운 등급제의 필요에 대해선 ‘매우 필요하다‘가 34%, ‘필요하다’가 50%로 응답자 대다수가 새로운 등급제 필요성에 공감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89%가 '농장이 어떤 시설을 갖췄는지, 적합한 관리방법을 적용해 사육했는지 등 사육 단계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앞으로 돼지고기 선택 기준으로 생산 과정 검증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돼지고기 품질 판별 시 생산 과정 검증으로 식품 안전성이 확보되면 돼지고기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85%에 달했기 때문이다.   송신애 한국축산데이터 미래전략연구소 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등급보다는 다른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가축 사육 및 생산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 등 돼지고기 선택 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55

동반성장 유공 포상 이어 중소기업 상생 3관왕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동반성장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상생 문화를 대외에 확산하기 위한 평가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기타형 102개)의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49개 지표별 동반성장 활동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공사는 지난 2021년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사업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반영했다. 지난해에는 특히 △잠재력을 가진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 성장 지원 △스마트APC 도입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으로 농수산식품 유통의 디지털 환경 조성 △ 상생협력법 시행 전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과 동행 기업 선정 등 다양한 상생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3년 연속 최고등급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공사는 지난 3월 27일에도 국산 쌀 냉동김밥 제조 중소기업의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에서 농업기관 최초로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2024.4월)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농업기관 최초 우수사례 선정(2024.3월) △동반성장 유공 2년 연속 표창(대통령상·장관상) 수상(2023.11월) 등 3관왕을 달성하며 명실공히 상생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기관임을 두루 인정받았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소기업과의 협력과 동반성장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공동체의 이익을 더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플러스섬(Plus-sum) 사회를 이룩하는 데 보탬 되고 상생 문화를 꽃피우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47

농번기 맞이 배꽃 인공수분 작업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식진흥원이 최근 농번기를 맞아 경기도 안성시 소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대균 사무총장과 직원들은 배 농장 약 5천평에 배꽃 인공수분 작업 등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배꽃은 벌, 나비 등 방화곤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 피기 때문에 자연 발화가 어려워 인공수정을 위한 꽃가루를 뿌려 발아율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진흥원 직원들이 직접 긴 솜면봉으로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잘 묻을 수 있도록 꽃을 찍어주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식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배꽃은 개화시기가 짧아 일시에 많은 인원이 필요한데 한식진흥원에서 지원을 나와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줄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일손 돕기를 직접 주관하여 함께 참여한 김대균 사무총장은 “바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며 “개화시기의 영향을 받는 배꽃 외에도 기후변화로 벌 등 방화곤충의 개체 수가 줄어 많은 농가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진흥원에서도 여러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42

해썹인증원, 누리소통 기자단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4월 12일에 해썹(HACCP) 및 스마트해썹 등 식품안전을 홍보할 2024년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심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식품·축산 관련 대학생 10팀(총 27명)으로 구성된 이번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는, 약 7개월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게 해썹 및 스마트해썹 등 식품안전 관련 짧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해썹인증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짧은 영상 제작 및 홍보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초성퀴즈 △해썹(HACCP) 체험관 견학 △스마트해썹 스마트센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누리소통 기자단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해썹인증원의 누리소통 기자단 활동은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에게 뜻깊은 대외활동이자 해썹인증원의 활동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누리소통 기자단에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어온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해썹인증원과 함께 식품안전을 소개하는 든든한 식품안전 지킴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29

종로1,2,3,4가동 소외계층 김장김치 전달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식진흥원은 지난 2023년 11월 김장철을 맞아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종로구 주관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한식진흥원은 매년 김장철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여왔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진흥원이 우수 기부자로 선정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식진흥원은 올해에도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100인분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불고기, 연근조림, 오이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였으며, 4월에는 장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KFPI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28

지방재정공제회 함께 업무협약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 책임경영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향후 △ESG 정책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발굴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인적자원·기금업무 상호공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국민 먹거리 조성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협력해 ESG 책임경영 강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방소멸 문제가 더욱 깊어지는 요즘, 지방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공적 사명을 띤 양 기관에 필수적인 ESG 경영의 책임 의식을 같이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0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24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 주체 권리보장 등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와 업무수행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정부 중앙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국내 총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 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최고등급인 S등급부터 A, B, C,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 결과를 부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서면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정성지표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그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 796개 중 1.9% 수준인 15개 기관에 불과했다. 공사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개선·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정보 주체의 이해도와 가독성 제고 노력 △개인정보 안전조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21

진주시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 MOU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진주시는 최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앞장서는 공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는 진주시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진주시는 지난해 61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는데, 특히 신선 딸기 수출이 52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신선 농산물 수출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딸기,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전 세계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히 물려주자”고 당부했다.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0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20

문화재보호구역 이력관리 시스템 지원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및 산하 관리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이하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진흥원은 문화재보호구역을 보호 및 관리하기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을 제공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방법 △실습 및 질의응답 등 시스템 관리방안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흥원과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본 시스템은 △예비관찰조사, △검경, △방제이력, △나무주사 등 여러 가지 정보들을 QR코드로 등록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한국임업진흥원-문화재청의 상호협력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를 강화하고 문화재보호구역으로의 신규 유입 저지, 피해감소 등의 효과를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열 원장은 “문화재는 어느 것과도 대체할 수 없는 중요자산으로 더 늦지 않도록 소나무재선충병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진흥원은 문화재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17

원인 불명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다수 발생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대한수의사회가 최근 고양이에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며, 동물보호자들에게 관심 및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안 움직이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을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동물보호자가 식욕부진이나 기력저하 등이 일시적인 것인지, 질병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신경·근육병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대한수의사회에 해당 사례를 보고한 다수의 동물병원에 따르면 증상을 보인 고양이들의 주요 감염병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며, 일부 질병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가 진행중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1~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증상 등을 감안할 때는 원충성 질병이 유력하게 의심되며, 전국에서 유사한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료 또는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정밀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대한수의사회는 고양이의 신경·근육병증 원인 파악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수의사 회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13

축평원, 우리 축산물 경쟁력 강화 위해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최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축산부문 기후변화 대응 및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인증 시범사업이란,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농식품 국가인증제도 중 1개 이상을 사전취득 하고, 기준연도 출하 실적(거세우 기준)이 20두 이상이거나 신청일 기준 사육두수(한우 거세 포함)가 100두 이상인 농가가 인증받을 수 있다.농식품 국가인증제도는 유기축산·무항생제축산·HACCP·동물복지·방목생태·환경친화·깨끗한축산농장이다.이번 설명회는 해당 인증을 희망하는 농장과 관련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축평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제출 서식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승곤 부산울산경남지원 지원장은 “축평원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을 통해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4월 16일까지 2024년도 저탄소 축산물 신규 인증 농장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장은 별도 누리집(축산정보e음)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인증 농장은 배출량 산정 컨설팅 및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09

KOVO 함께 전달식, ESG 경영 실천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배구연맹(KOVO) 대회의실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 전달식은 박광욱 조합장, 신무철 KOVO 사무총장, 배완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27일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 유니폼 자선 경매를 통해 거둔 판매수익금 1천367만원과 도드람의 기부금 1천367만원을 매칭해 총 2천734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취약계층에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기부하게 되었다.  기부 물품은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 등 도드람 간편식(HMR)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경기도 관내 취약계층 약 1,000가구에게 전달되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과 KOVO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상호 협의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가정간편식 기부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각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과 KOVO는 앞서 여러 차례의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 3월 광주광역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4,500개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전국 23곳 취약계층 약 2,000가구에 6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또한, 도드람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구 중앙자활센터)과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적극 돕고 있다. 도드람의 프랜차이즈 사업인 본래순대의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점을 통해 본사에서 조리, 서비스 교육 등을 받은 자활주민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 유형에서 벗어나 교육을 통한 매장 운영과 그에 따른 경영 노하우로 향후 창업 기회까지 제공한다. 3월 기준 현재 전체 68개 매장 중 18개의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점을 운영 중에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07

다이어트 및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의학적 효과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얼마 전 방송인 전현무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열흘 만에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저탄고지란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약자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과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식단을 말한다. 흔히 지방은 다이어트의 적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질 좋은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최근 저탄고지 섭취를 통해 다양한 의학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저탄고지의 효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늘 ‘한돈의 돼발견’ 특집 1탄에서는 저탄고지 속에 담긴 지방의 반전 효과와 함께, 건강한 저탄고지 식단을 위해 꼭 필요한 한돈의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 저탄고지 식단(키토 식단)은 원래 소아 뇌전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환자식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후 체중감량, 혈당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저탄고지 다이어트(키토 다이어트)’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통해 생성된 당질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식이조절을 통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바꾸는 것이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특히 지방은 탄수화물과 달리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저탄고지 식단을 지키면 혈당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최근에는 저탄고지 식단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생명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는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에게 저탄고지 식단과 일반 식단을 7개월간 먹이고 이를 비교하는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저탄고지 식단이 초기 기억력 감퇴를 상당히 지연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저명한 과학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는 저탄고지 식단이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폐 결절이 생긴 생쥐에게 저탄고지를 포함한 7종류 식단을 섭취하도록 하고 그 효과를 살펴본 결과, 저탄고지를 한 생쥐의 폐 결절 형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혈당감소, 치매 및 폐암 예방 등 저탄고지 효능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탄수화물 과잉섭취보다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우리 몸에 더욱 유익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저탄고지 식단, 어떻게 챙길 수 있을까?저탄고지라고 해서 아무 지방이나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뉘는데, 그중 포화지방은 혈관에 쌓여 각종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 때문에 ‘나쁜 지방’이라 불리기도 한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우리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착한 지방’이라 불린다. 즉, 건강하게 저탄고지 식단을 하려면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우리돼지 한돈이다. 한돈의 불포화지방산 조성비는 약 60%로, 특히 리놀산, 아라키돈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소고기 대비 2~6배나 들어있다. 또한 한돈 불포화지방산엔 비타민F가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 개선, 염증 완화, 피부 건강 유지, 뇌 기능 강화 등에도 도움이 된다. 저탄고지 식단을 건강하게 챙기려면 한돈만 한 것이 없는 셈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에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 필수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저탄고지 식단으로 건강 관리를 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이다”라며 “특히 우리돼지 한돈은 냉동 수입육이 따라올 수 없는 풍미와 신선함을 갖추고 있으니 맛있는 한돈으로 즐겁게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6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