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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공시 기준에 인권경영 내용을 포함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를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수용했다.ESG공시 기준에 인권경영이 포함된다. 사진=인권위지난해 10월 인권위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회계기준원(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이 수립하고 있는 ESG 공시기준에 인권위 '인권경영 보고지침'의 내용을 충분히 포함하고 공시로 인한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공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이에 금융위는 ESG 공시기준 초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인권경영 보고지침’ 내용에 대해 검토할 수 있고, ESG 공시제도의 세부 내용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기업 지원 및 인센티브 부여 등 공시 지원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회신한 바 있다. 인권위는 지난 7일 상임위원회에서 금융위가 인권위의 권고를 전부 수용하였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국내 ESG 공시기준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때까지 금융위원회 및 관계기관과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위원회가 국내 ESG 공시기준에 인권경영 내용을 포함함으로써 앞으로 민간기업에서도 인권경영 관련 사항을 공시할 수 있도록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29 18:1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9일 ‘2024년도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과 ESG 인프로 구축 지원방식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1차ESG경영위원회 기념촬영. 사진=중진공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올해 경제정책방향과 기관의 경영전략 등을 반영해 '2024년도 중진공 ESG 경영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 등 3대 전략목표에 따라 12개 전략과제 및 22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중소벤처기업 ESG 지원과제로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과 검증, 저탄소 공정 전환을 위한 시설투자 등을 지원한다.또한 지난해 개발한 ‘ESG 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관 ESG 경영 성과에 대한 연도별 목표를 관리하고,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경경영, 안전, 다양성·양성평등, 상생협력, 윤리·인권 등의 진단항목을 중심으로 기관 ESG 경영 활동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강석진 이사장은 “글로벌 경제·산업 패러다임 전환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기회 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할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저탄소 전환을 종합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강 이사장을 포함한 내·외부 위원 8명으로 구성된 중진공 ESG경영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 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중진공은 올해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위원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고 한종우 한울생약 대표이사, 황승주 미쥬 대표이사, 곽창규 한국외대 교수, 이종재 공공가치연구원 대표, 추호정 서울대 교수를 위촉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29 18:07

불가리가 아이코닉 브랜드 세르펜티 컬렉션을 주로 선보이는 ‘불가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불가리가 아이코닉 브랜드 세르펜티 컬렉션을 주로 선보이는 ‘불가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에서 3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뱀을 모티브로 하는 브랜드의 대표적 아이콘인 세르펜티 컬렉션을 메인 콘셉트로, 주얼리 컬렉션뿐만 아니라 워치, 아이웨어와 가죽제품 그리고 텍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세르펜티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불가리 세르펜티 팝업스토어에서는 로마 콜로세움의 장엄함에 현대 이탈리아 미학의 강인한 라인을 결합한 비제로원(B.zero1), 매력적인 뮤즈와도 같은 여성들을 위한 디바스 드림(Divas’ dream)을 비롯 불가리의 다양한 컬렉션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불가리와 리사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워치인 불가리 X 리사 리미티드 워치를 선보인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불가리와 리사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워치인 불가리 X 리사 리미티드 워치다. 23mm 와 33mm 두가지 사이즈로 전개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워치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서울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 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더 크라운 스테이지의 불가리 스튜디오 팝업에 이어 글로벌 최초 한국 시장 내 선 런칭을 이어간다. 불가리의 매력적인 컬러톤과 세르펜티 모티브 패턴으로 꾸며진 이번 팝업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세르펜티 게임이 준비되어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3-29 16:05

레이커(대표 용석모)가 전개하는 ‘르니나(Lenina)’가 오늘(29일) 2024 스프링 컬렉션 런칭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르니나의 새로운 뮤즈 트와이스 사나가 모델로 참여해 팝업스토어 오픈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은 바 있다.르니나가 2024 스프링 컬렉션 런칭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2024 스프링 컬렉션 ’봉주르 투 러브(BONJOUR TO LOVE)’는 피어나는 꽃들이 주는 즐거움과 봄볕이 피부에 닿을 때 만들어 내는 따스함을 주제로 시작되는 봄을 마주하는 설렘을 룩에 담아냈다.팝업 현장은 ‘프로방스의 정원’을 주제로 르니나 고유의 프렌치 빈티지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사나의 뮤즈 발탁을 기념해 모델 컷 또한 매장 곳곳에 배치됐다. 매장은 2층 피팅룸을 통해 방문 고객이 마음껏 컬렉션을 시착하고 1층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르니나의 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2층 피팅룸을 통해 컬렉션을 시착하고 1층 포토존에서 르니나의 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르니나 관계자는 ‘이번 스프링 컬렉션은 사나의 뮤즈 발탁에 발맞춰 프렌치 빈티지를 기반으로 영하면서도 쿨한 무드를 좀 더 강조했다’며 ‘프렌치 감성의 핏한 실루엣을 연출해 자유로우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이번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은 블랙 미니 드레스를 비롯해 레이스 소재를 활용한 블라우스와 손쉽게 프렌치 감성을 완성할 수 있는 데님진이다. 르니나의 중심이 담긴 빈티지 무드는 레이스·핀턱 등의 소재와 페일한 컬러 톤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연출했다.촬영 현장 인터뷰를 통해 밝힌 사나의 픽은 르니나 화이트 블라우스다. 와이드한 스퀘어 라인의 오프숄더 디자인이 어깨와 목선을 드러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2겹 레이스 카라와 볼륨 소매 디테일은 더욱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더한다.스프링 컬렉션은 프렌치 빈티지를 기반으로 영하면서도 쿨한 무드를 좀 더 강조했다. 이구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늘(29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운영된다. 팝업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 고객은 스페셜 코사지와 레이스 스크런치 등 르니나의 팝업 한정 상품을 선착순으로 증정받으며 상품 QR스캔을 통해 29CM 앱 내 사용 가능한 10% 쿠폰 또한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3-29 14:2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 네이버제트가 후원하는 ‘모드 엣 파리(MODE at PARIS)’ 2024 S/S 행사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웨스틴 방돔 호텔에서 개최됐다. ‘모드 엣 파리’ 2024 S/S 행사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웨스틴 방돔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파리 및 유럽 패션산업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200명이 참석했다. 가상과 현실 세계가 합쳐진 신개념 혼합 현실 크로스오버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모드 엣 파리’는 지난 3월 4일부터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선보이고 있는 2024 S/S ‘모드 엣 제페토’ 시즌의 컬렉션들을 현실 세계로 구현한 패션쇼로, 제페토 휴먼 아바타가 실제 모델과 같은 컬렉션을 착용한 채 나란히 함께 런웨이를 걷는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세계 패션의 중심지이자 유럽 최대 제페토 유저를 보유한 국가인 프랑스에서 새로운 K-패션 문화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현지 유럽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모드 엣 파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10팀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여 브랜드별 2벌의 착장을 공개했고, 총 20벌의 착장을 통해 각 브랜드의 독특한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냈다. 이번 쇼는 콘진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두칸, 메종니카, 므아므, 본봄, 분더캄머, 뷔미에트, 비건타이거, 아이아이, 줄라이칼럼, 한나신 브랜드가 함께 참여했다.또한, 쇼 음악은 AI 음악 창작 기업 포자랩스와 한국의 대표 포스트록 밴드 잠비나이 이일우가 협업하여 완성했다. 포자랩스는 10개 참여 브랜드의 현대적 매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컨템퍼러리 브랜드 쇼 음악과 어울리는 BPM, 음역대, 주요 악기 등의 정보를 AI 모델에 학습시켜 시네마틱, 라운지 장르 등 총 4곡의 다채로운 곡을 공개했다.곡 작업에 참여한 잠비나이 이일우는 “처음 시도하는 방식의 패션쇼 음악이었지만, 인공지능으로 패션쇼의 음악을 분석하고, 창작을 위한 모티브나 악기 사용 등의 제안을 받을 수 있어서 새로운 창작 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콘진원은 지난해 ‘모드 엣 제페토’ 2023 F/W 시즌을 첫 시작으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메타버스 쇼룸 및 패션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6주간 만나 볼 수 있는 2024 S/S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총 10개 브랜드의 141개의 메타버스 패션 아이템을 공개하며, 3주 만에 2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모드 엣 제페토’ 2023 F/W의 경우 6주간 총 329만 명이 참여하고, 그중 글로벌 유저 비중이 95%를 차지해 제페토 사상 최다 해외 유저가 참여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또한 2024 S/S 시즌 동안 제페토의 인기 월드 ‘런웨이 Z’와 협업하여, ‘모드 엣 제페토’ 아이템들로 스타일링한 런웨이 참가자 중 우승자를 결정하는 ‘런웨이 Z X 모드 엣 제페토’도 진행한다.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한국 패션이 메타버스,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문화기술과 만나 지역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세계인들에게 환호를 불러일으키는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K-패션이 K-컬처를 선도하는 콘텐츠로서 크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향후, ‘모드 엣 파리’ 행사는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구현하여 올해 5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29 13:56

에이션패션의 폴햄키즈(POLHAM KIDS)가 주니어 라인 ‘더영스터’를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 지난 3월 21일, 신세계센텀시티 팝업으로 첫 시작을 알린 '더영스터'는 오는 4월, 백화점아울렛 및 쇼핑몰 등 상반기에만 6개점의 오픈을 확정한데 이어 하반기 14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키즈가 주니어 라인 ‘더영스터’를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더영스터는 폴햄키즈가 2022년, 주니어 타겟으로 선보인 신규 라인으로, 스포티하고 트렌디한 무드에 심플한 워딩 아트웍과 컬러감으로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지향한다. 특히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배를 달성하며 주니어 시장의 잠재성을 확인한 가운데 단독 브랜드 런칭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영스터의 데일리 라이프 컬렉션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모노톤 위주의 맨투맨 셋업과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 가능한 와이드핏 스웨트팬츠 등 스타일리시한 스쿨룩을 제안하며 걸즈룩도 대폭 확대해 가디건과 민소매의 투인원 세트와 맨투맨 등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올해는 기존 주니어 라인에서 기능성을 강조한 데일리 에슬레져룩이 추가될 예정이다. 스트리트 무드의 트렌디한 감성에 신축성과 촉감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활동성을 극대화했으며, 테니스, 축구 등 액티브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고학년이 선호하는 무채색 팔레트를 중심으로 더영스터 로고를 활용한 그래픽을 적용해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사업부장 구본용 이사는 “폴햄키즈가 이처럼 빠르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생산 인프라가 큰 도움이 됐다. 단독 브랜드 런칭 전 더영스터를 테스트하고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 사업성을 검증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주니어 핏에 대한 데이터를 쌓았고, 이는 독자적인 경쟁력이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폴햄키즈는 올해, 더영스터 단독 40억 매출을 목표로 주요 컬렉션 구성을 확대하는 한편 단독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키즈와 주니어를 아우르는 메가 브랜드로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폴햄키즈는 지난해 전년 대비 15%의 매출 신장으로 850억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95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영스터는 단독브랜드를 런칭하며 올해 매출 40억, 키즈부터 주니어를 아우르는 메가 브랜드로의 성장을 노린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29 13:55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3년 만에 총괄 대표로 경영에 복귀한다. 아울러 조만호 총괄 대표와 한문일 대표·박준모 대표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해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무신사는 오늘(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 의장을 총괄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전문화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무신사측은 이번 경영진 개편을 통해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 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신진 브랜드 육성과 컨설팅에 집중해온 조만호 의장은 무신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총괄 대표로 나선다. 앞으로 두 사업 분야가 통합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 의장은 앞서 조 의장은 지난 2021년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 및 이벤트 이미지 논란 등에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그는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한문일 무신사 글로벌 & 브랜드 사업 대표지난 3년간 무신사 성장을 이끌어온 한문일 대표는 글로벌 & 브랜드 사업 대표로 새로운 이익 창출에 나선다. 해외 시장 개척과 브랜드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해 신진 브랜드 발굴 및 IP 브랜드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나선다. 박준모 무신사 플랫폼 사업 대표박준모 29CM 사업 대표는 무신사와 29CM를 관장하는 플랫폼 사업 대표로 선임됐다. 박 대표는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를 거쳐 29CM에 합류한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만들어 왔다. 글로벌 커머스 경험, 프로덕트 및 테크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고도화 하는데 집중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회사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성과 실행 속도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구분하여 운영하는 과감한 구조 변화를 시도한 것”이라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9 11:30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장학 프로그램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USINSA NEXT FASHION SCHOLARSHIP·MNFS)’이 5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패션 인재 양성에 나선다.지난 2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 무신사 캠퍼스 N1에서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5기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7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무신사가 5기 장학생 17명을 선발하고 지난 28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5기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모집 대상을 해외 대학 전공생으로 확대했다. 에스모드 파리,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등 세계적인 패션스쿨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무신사는 선발된 17명 장학생에게 총 8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장학생들이 브랜드 창업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인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에 입주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까지 10개월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패션 산업 현장 탐방, 업계 전문가 및 브랜드 디렉터의 멘토링 등을 통해 패션 브랜드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브랜드 운영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프로그램 마지막 단계에서 심사를 우수 장학생을 선정하고 무신사의 전문가들과 함께 룩북 촬영부터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9 11:09

마리오아울렛이 업계불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상품군 3월 매출(3월1~24일)이 작년 동기간 대비 두자릿 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진·이지캐주얼 부문이 33%로 가장 높다. 골프·아웃도어·스포츠가 20%,  F&B가 17%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마리오아울렛 영업팀 노건희 담당은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자연스럽게 추구하는 애슬레저·고프코어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마리오아울렛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풍성한 상품 라인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운동은 물론 일상복으로 입기에도 편한 애슬레저·고프코어 상품군을 최대 70% 할인하고 추가 사은행사도 실시한다.마리오아울렛은 본격화된 골프 시즌에 맞춰 2관 2층 골프존마켓에서 상반기 최대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대 70%의 할인 혜택과 함께 골프존마켓 구매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9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리오아울렛은 골프존마켓 이외에도 나들이·운동 등 야외활동 관련 상품들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마리오 미니 팩토리아울렛’을 열어 쇼핑객을 맞이한다. 마리오 미니 팩토리아울렛에서는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한 번 더 할인하여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1관 1층 마리오 미니 팩토리아울렛에서는 트위, 랩, 아이디 등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봄맞이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킨록by킨록앤더슨과 트루젠에서는 남성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3관 1층 마리오 미니 팩토리아울렛에서는 젝시믹스, 스파이더 등 애슬레저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마리오아울렛의 온라인 몰인 마리오몰에서는 봄맞이 팀버랜드 재킷·워커를 최대 74% 할인하고, 베가리니 캐주얼 백을 단독으로 81% 할인한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9 10:55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29일 12년 만의 류현진 국내 복귀를 기념해 ‘몬스터 컬렉션(MONSTER COLLECTION)’을 출시한다.‘스파이더’가 12년 만의 류현진 국내 복귀를 기념해 ‘몬스터 컬렉션’을 선보인다.류현진 스페셜 아이템 ‘몬스터 컬렉션’은 바시티 자켓, 후드티, 반팔 티, 모자 4종으로 구성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강인함을 모티브 삼아 경기장과 일상 어디에서나 착용 가능한 컬러웨이와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 류현진의 상징과도 같은 백넘버 99번과 ‘몬스터 이즈 백(MONSTER IS BACK)’ 자수 디테일 디자인으로 류현진 복귀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스파이더 관계자는 “KBO 개막 전부터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의 유니폼을 구하기 위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이러한 야구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몬스터컬렉션으로 류현진 선수의 복귀를 기념하고자 한다”며 “류현진 선수의 등판이 기대되는 3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외야존에 ‘몬스터컬렉션’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쇼케이스가 마련된다”고 전했다.몬스터컬렉션은 오늘(29일) 오후 5시부터 4월 4일 자정까지 7일간 스파이더X한화이글스 공식몰에서 프리오더로 진행된다. 6월 5일 이후 순차 배송된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9 10:40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38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공모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신청대상 분야는 모범경영인, 수출유공자, 혁신기술유공자, 우수브랜드(디자인)유공자, 우수사원, 특별유공자, 우수유공기관 및 단체 등 7개 분야이며, 포상종류는 훈장, 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섬산련회장) 등으로 구분된다.‘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11월 11일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위상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하고 있는 정부포상이다.섬산련은 이번 포상에서 지속가능 전환을 위한 글로벌 무역규제 및 비관세장벽, 공급망 재편, 소비자의 친환경 인식 확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디지털전환, ESG 경영(지속가능성), 스트림간 및 대중소 협력, 탄소 감축 기여, 국산 소재 활용(국방 및 공공조달 등), 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 등에 기여한  우수 유공자(기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섬산련은 올해에도 섬유패션산업 발전 노력에 심혈을 기울인 우수 유공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포상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하게 된다.제38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 공모는 오는 4월 30일까지다. 섬산련 홈페이지(http://www.kofoti.or.kr) 공지 사항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다.2023년도에는 개인 및 단체 부문에 추천된 후보자(137명)를 대상으로 산업훈장 1점(금탑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 산업부장관표창 38점, 섬산련회장표창 36점 등 총 83점을 수여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9 10:08

29일 공성아 대표가 안다르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공성아 대표는 김철웅 대표와 함께 안다르의 각자 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안다르는 이번 공성아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브랜드의 양적, 질적 성장 속도를 모두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다. 2003년 에코마케팅 설립 후 지금까지 손발을 맞추어 온 김철웅 대표와 공성아 대표의 투톱 체제는 향후 안다르의 폭발적 성장을 도모할 최적의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철웅 대표는 뛰어난 안목과 결단력, 사업 추진력으로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공성아 대표는 탁월한 마케팅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갖췄기 때문이다. 안다르 공성아 신임 대표공성아 신임 대표이사는 에코마케팅의 공동 설립자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에코마케팅 사업 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이다. 에코마케팅이 초기 온라인광고 대행사였던 시기 비디오커머스사인 데일리앤코 인수를 주도했다. 2018년 데일리앤코 대표 자리에 올랐다.이후 6년간 국민 마사지기 브랜드 ‘클럭’,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몽제’ 런칭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장시켰다. 또한 데일리앤코에서의 다양한 부스팅 경험을 기반으로 모기업의 비즈니스부스팅 사업부문을 구축하며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와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에 대한 투자를 이끌고 마케팅을 직접 주도한 바 있다. 2021년 안다르 인수 초기부터 성장에도 일조했다. 안다르 인수 시점부터 지금까지 사업 전략 설계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 안다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조직 구조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구축과 상품의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김철웅 대표가 리딩 하는 글로벌 확장도 국가별로 세심히 챙겨 안다르의 폭발적인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29 10:07

글로벌 리세일 플랫폼 ‘스래드업(ThredUp)’은 ‘제12차 연간 리세일 리포터’를 발표하며 세계 중고의류시장이 2028년까지 3500억 달러(약 470조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시장은 730억 달러(약 98조 5,86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전 세계 중고의류시장이 2028년에는 470조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사진=스레드업28일 패션유나이티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구매한 의류 품목 5개 중 2개는 중고품으로, 리세일 시장 성장률이 일반의류부문을 15배 앞질렀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선호도가 커졌는데,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63% 중고의류 구매자가 디지털 거래를 선택하며 온라인 리세일 규모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소비자의 60%는 중고의류의 가장 큰 매력으로 경제성을 들었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비자 중 69%가 추가 소득을 얻기 위해 의류를 재판매했으며, 거의 절반이 식료품이나 공과금 같은 필수 비용으로 수익금을 활용했다. 한편 38%는 고급 브랜드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중고거래의 장점으로 꼽았다. 지난해 여러 브랜드들이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재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브랜드 리세일 규모는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리세일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한 브랜드 중 87%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향해 진전을 보고하고 있으며, 67%는 재판매가 5년 이내 매출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중고의류 소비자의 42%는 지속가능패션을 장려하기 위한 입법 조치를 옹호했다. 젊은 층은 순환경제 정책을 지지하는 정치 후보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나타났다. 제임스 라인하트(James Reinhart) 스레드업 CEOt는 “글로벌 중고의류시장의 번창은 보다 순환적인 패션 산업을 향한 중요한 변화를 반영한다”면서 “패션 부문이 환경위해산업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지속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조치를 계속 옹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29 09:56

국내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가 시행된다.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 사진=환경부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 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를 29일부터 시행한다.환경부에 따르면 국제적으로는 재생원료 사용제품 표시제도가 매우 활발한 반면, 그간 국내에서는 별도 표시제도가 없어 친환경 재생원료를 사용하여 제품 등을 생산한 기업의 입장에서 마땅한 홍보수단이 없었다. 앞으로는 기업의 희망하는 경우 현재 ‘분리배출 표시’ 옆에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10%,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한 확인 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된다.이번 제도 시행으로 국내 기업들은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재생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재생원료 사용표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환경부에 제출하면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확인절차가 이루어진다. 재생원료 거래 및 제조내역 등 사용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고, 사전에 별도로 재생원료 사용확인이 가능한 인증을 받았다면 그 인증서를 증빙서류로 활용할 수 있다.환경부는 앞으로 폐플라스틱 외 다양한 품목에서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를 확대 적용하여 국내 재생원료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국내외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재생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29 09:53

주식회사 위위(대표 김민지, 이자영)가 전개하는 ‘비엔비엔(BIENBIEN)’이 오늘(28일) 나이스웨더 가로수길 마켓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NICE WEATHER)’와 협업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날 팝업 오픈 현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반려가족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비엔비엔이 나이스웨더 가로수길 마켓에 나이스웨더와 협업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비엔비엔은 반려동물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반려동물 콘텐츠와 국내외 브랜드 아이템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펫 셀렉트 숍으로, 국내 유명 연예인의 반려견 착용 샷으로 알려진 마르디 메크르디 쥬디를 비롯해 예일 펫, 리프러프 등 250개가 넘는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2일 선공개된 ‘비엔비엔×나이스웨더‘ 협업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다. 나이스웨더 협업 상품과 함께 반려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존을 구성했다.나이스 반려가족 래글런 티셔츠와 목줄·로프 리쉬 세트.컬렉션은 ’NICE WEATHER!‘를 주제로 산책하는 날 반려견과 함께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제안했다. 나이스웨더의 키 컬러인 블루가 메인으로, 컬러가 주는 자유로운 에너지와 위트 있는 디테일이 엿보인다. 나이스 반려가족 래글런 티셔츠는 반려동물과 함께 커플 웨어로 착용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캐주얼한 데일리 웨어로 디자인돼 일상에서도 단독 활용하기에 좋다. 특히 풉백 홀더를 일체형으로 탑재한 로프 리쉬와 구름 메달로 포인트를 준 목줄 세트는 산책 시 룩 포인트와 편의성을 모두 챙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팝업 바깥에는 반려견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됐다.팝업 공간은 파스텔톤을 활용해 아기자기하면서 편안한 무드를 담아냈다. 그 중 ‘퍼피 파크(Puppy Park)’ 테마는 공원을 주제로 포토존을 꾸며 반려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팝업스토어는 3월 28일(목)부터 오는 31일(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200여 개의 특가 상품을 최대 93% 할인해 판매한다. 이 밖에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회원 가입 시 특별 혜택과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3-28 16:18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트래디셔널 감성 캐주얼 올젠(OLZEN)이 런칭 30주년을 기념해 배우 이제훈과 함께한 특별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올젠이 런칭 30주년을 기념해 배우 이제훈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우리의 서른’은 배우 이제훈이 생각하는 서른에 대한 의미와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가치관과 신념을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특히, 서른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이제훈은 “서른은 인생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 되고 또 많은 것을 스스로 선택도 해야 하고, 서른의 선택과 확신은 10대와 20대를 거치며 도전하고 쌓아온 경험에서 오는 것 같다”라고 전하며 올젠이 지난 30년간 지켜 온 오리지널리티와 가치에 대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올젠은 런칭 이래 메인 남성 라인에 이어 유스, 여성등의 세컨 라인을 확장, 전개하고 있으며 클래식을 기반으로한 트래디셔널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배우 이제훈과 함께한 올젠 30주년 기념 영상 ‘우리의 서른’은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28 16:14

신성통상(대표 염태순)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IZIA)가 유스(YOUTH) 라인을 런칭하고 앰버서더로 배우 양세종을 전격 발탁했다고 전했다. 지오지아가 유스 라인을 런칭하고 앰버서더로 배우 양세종을 전격 발탁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유스라인은 지오지아 고유의 캐릭터는 유지하되, 2025세대의 자유로운 감성과 유연함을 모티브로 새롭고 감각적인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 배우 양세종과 첫 호흡을 맞춘 24SS 컬렉션은 지오지아의 뉴시즌 테마인 '더 포인트 맨(the POINT MAN)'을 기반으로 촬영장 속에서 작품에 몰입하는 진중한 모습과, 평범한 일상에서 휴식을 즐기는 본연의 편안한 모습을 <온 두티(ON DUTY) & 오프 두티(OFF DUTY)>의 두가지 콘셉트로 담았다. 관계자는 “배우 양세종은 작품을 대하는 진중한 남성미부터, 일상속 해맑은 소년미까지, 지오지아가 추구하는 유스(YOUTH) 라인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되어 2024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배우 양세종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오지아 유스라인 24SS 컬렉션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굿웨어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SNS을 통해 시즌 필름 <온 두티 & 오프 두티>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28 16:12

엡손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다.CDP 평가는 점수에 따라 A부터 D까지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는 2만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이 중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회사는 엡손을 포함해 단 2% 에 불과했다.엡손은 투명한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 전 세계 사업장에 재생에너지(RE100) 도입, 수력 발전소 확대 지원 등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A리스트에 오르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방침이다. 엡손은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와 지하자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환경비전 205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나가노현에 첫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 홍콩 섬유의류연구소(HKRITA)와 재활용 섬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해 독자적인 드라이 섬유 기술(Dry Fiber Technology)의 활용 범위를 섬유로 확대하는 등 환경친화적 기술,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이번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2개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엡손의 환경 경영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증표와 같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28 12:01

세계 최대 국제가든 리빙 전시회 ‘스포가가파(spoga+gafa) 2024’가 독일 퀼른에서 열린다.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웃도어 퍼니처, 온실, 야외 스파 및 자쿠지, 정원용품, DIY 공구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제품군을 아우르는 B2B 전시회 스포가가파가 독일 퀼른에서 열린다. 가든 리빙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관련 제품 분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해 볼 종합 지침서로 평가된다.주최사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전시회는 아웃도어 퍼니처, 온실, 야외 스파 및 자쿠지, 정원용품, DIY 공구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제품군을 아우르는 B2B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가든 리빙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업계는 관련 제품 분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해 볼 종합 지침서로 평가된다.  유럽과 북미 시장의 리딩 기업 참가율이 대폭 증가해, 업계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열띤 참가 신청과 재 참가율로 인해, 약 1,800개사가 참가해, 지난 회보다 전시면적도 대폭 확장됐다. 신생기업과 스타트업까지 더해져, 약 7만 평(230,000sqm)에 가지각색 아이디어가 피어날 전망이다. 24 아웃도어 퍼니처 트렌드 키워드로 '레트로'가 선정됐다.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레트로 디자인 가구가 한 해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빈티지 패턴의 해변의자와 태슬 장식이 돋보이는 감성 파라솔, 가죽 소파 덮개 등 옛 감성이 물씬 풍기는 포인트 가구와 소품을 주목해야 한다. 유로파 인터내셔널(EUROFAR)부터 하이엔드 리조트 아웃도어 퍼니처 브랜드 꾸뛰르 자르댕(COUTURE Jardin), 야외용 모듈 가구 대표주자 이코노(Ikono), 깔끔한 아웃도어 퍼니처로 알려진 크리에이티브 리빙(CreativeLiving), 미래적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는 하이골드(HiGold), 군더더기 없는 야외용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는 하트만(Hartman), 다양한 소재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퍼니처 보렉(Borek) 등 세계적 아웃도어 퍼니처 기업은 거의 모두가 참가한다. 유럽에서 많이 보이는 파라솔 브랜드 글라츠(Glatz), 라탄 행잉체어로 이름을 알린 바라파브(Brafab), 조립식 창고 리딩 브랜드 케터(Keter), 현시점 아웃테리어 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유리온실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팔램(Palram), 미니 정원 분수부터 소품까지 아우르는 케밍크(Kaemingk), 하이엔드 루프탑을 위한 난로 테이블부터 히터 겸용 조명의 케틀러(Kettler) 등 아웃도어 리빙라이프 브랜드도 대거 참가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프리미엄 디자인'이 참가해 조립형 온실을 선보인다. 프리미엄디자인은 '노갭테크(No-ghap DECK)' 특허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시장 내 ‘포럼 가든 카페(Forum Garden Caf)’는 전 세계 전문가가 업계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 각 제품군의 최신 트렌드와 AI 활용 방안,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진행된다. 최신제품과 참신한 발상을 살펴볼 특별전 '아이디어의 거리(Boulevard of Ideas)'는 전시장 곳곳에 위치해,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10.2홀의 ‘트렌드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Trend Show Outdoor Lifestyle)’은 이색적인 디자인과 소재가 돋보이는'혁신 제품 쇼룸'이다. 유럽 아웃테리어 트렌드와 현주소를 가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가든센터 '크레머(Kremer)'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독일 내 복합문화센터로 재탄생한 대형 화훼 농원 '크레머(Kremer)'는 온실 레스토랑, 식물 체험 카페, 아웃도어 퍼니처 쇼룸 등이 결합한 약 5000 m²의 가든센터다. 해당 프로그램은 업계의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정원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경험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스포가가파는 '나와 지구,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성'을 주요 테마로 아웃도어 가구의 사회적·환경적 가치에 주목한다. 야외용 가구는 디자인만큼 소재가 중요하다. 방수 기능, 오염과 해충 방지와 더불어 변색에 강하고 촉감이 부드러워야 한다. 유행에 따라 여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모듈 가구도 오랜 시간 바꾸지 않고도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해 전시회 ‘스포가가파’는 소재와 디자인, 활용도를 고려한 '오래 쓸 수 있는 야외가구'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28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