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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아콘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가 최근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4.2x 표준과 기술 스택에 맞게 연동하고, 검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4월 발표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적용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SaaS 적용을 의무화함으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추진하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정부는 올해부터는 클라우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상세설계)’ 사업을 시작으로 다수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다.정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이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기관에 도입할 수 있는 정부표준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PaaS는 거의 없는 측면이 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기업 아콘소프트는 국내 P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 사업 추진에 맞춰 선제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개발자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에서 인프라 상관없이 소스만을 가지고 GIT 레지스터에 이동만 하면 원하는 인프라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즉시 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연동에 따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추진 시,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와 연동하여 MSA 기반으로 CI/CD, DevOps 환경을 구성하고, 쿠버네티스를 통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검증된 PaaS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사의 서비스 구현 집중도를 높여 사업의 완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는 “앞으로도 아콘소프트는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추진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원조 국내 PaaS 대표주자 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콘소프트는 나무기술의 자회사로서 국내 1호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업으로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GPU 품귀현상과 더불어 GPU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칵테일4GPU’ 기능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9 13:30

[사진=YBM][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YBM은 (사)점프(JUMP)의 ‘학업 챌린지 프로젝트’에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응시권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학업 챌린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장학생들에게 외국어 및 IT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활동이며, (사)점프와 YBM, YBM넷이 공동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동기부여를 위해 보증금 1만원을 지불하고 참가해, 8주 동안 온라인 강의 수강률이 80% 이상이 되면 보증금과 함께 챌린지 성공 인증서를 받게 된다. 또한 수강률이 80% 미만일 경우에는 보증금을 본인 이름으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될 예정이다.이에 YBM은 장학생들에게 MOS응시권을, YBM 넷은 온라인 어학강의와 MOS 온라인 강의를 지원 중이다.YBM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자의 IT 기술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MOS 응시권을 지원하게 됐다”며 ”MOS 시험을 통해 대학생 봉사자들의 오피스 능력이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사)점프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 인재를 양성해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단체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3:30

반도건설은 오는 4월 26일(금)까지 2024년 협력업체 정기 모집을 진행한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력사 정기 모집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협력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모집분야는 건축∙토목∙조경∙설비∙전기∙자재∙안전∙CS 등 건설부문 공종으로 자격요건은 신용평가사 KCB,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기준 △면허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 △안전등급 SA6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공고 내 공종별 기준금액 기준)인 기업이다.신기술·신공법, 특허, ISO인증서, KOSHA18001, 건설혁신 선도 중소건설기업 인증서 등을 보유하거나 ESG 등급 ESG6 또는 C 이상 보유, 도시형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소규모건축물 공사실적이나 1군 건설사 공사 실적이 있는 업체를 우대한다.접수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회원가입 후 기본정보 입력 및 신용평가사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2023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면허가 필요한 공종은 건설실적 및 안전평가서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신용평가사 미연동 정보의 경우에는 별도 입력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 내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일(월)-4월 26일(금)까지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4월 29일(월)-5월 17일(금)심사를 걸쳐 6월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반도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반도건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속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력사와의 기술개발 협약(MOU)과 우수협력사 시상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김덕수 기자  ks@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3:22

 롯데건설은 SBA(Seoul Business Agency)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공사관리, AR∙VR∙XR 활용 현장 시뮬레이션 등) △로보틱스(건설시공 자동화, 고객 서비스 로봇 등) △스마트 인력 관리(드론 및 AI 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근로자 관리 등)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시공기술 등 건설산업 전체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자유주제를 포함한다. 건설산업 분야에서 롯데건설과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여기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co-working) 공간 사용,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3:20

발레 부문 수상자들.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무용원 11명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7명이 ‘2024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2024 The 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컨템포러리 부문 수상자들.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이번 콩쿠르에서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 금상 박윤선, 은상 장윤서·주하진 △시니어 남자부문 금상 권도현 △발레 유스 여자 부문 금상 박봄·박희훈, 은상 이예원·고은비, 동상 공지민 △유스 남자 부문 금상 임현우 △스튜던트 남자부문 금상 조현준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 금상 김정윤, 은상 김예은, 동상 박지빈·권진원·서채원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 부문 금상 차지혁, 은상 문대규가 각각 수상했다.이날 발렌티나 코즐로바 콩쿠르 창시자는 “모든 심사위원들이 이제 한국의 발레와 현대무용은 세계 무용을 대표할 만한 자리를 굳혔다”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생들은 어린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우아하면서도 우수한 테크닉을 보유했고, 섬세한 예술성 또한 돋보인다"고 전했다.ABT 스튜디오 컴퍼니의 사샤 라데츠키 단장과 스텔라 아브레라, JKO발레학교 교장은 “이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춤의 조화와 스타일을 가질 수 있는지 감탄과 놀라움으로 무용수들의 공연을 지켜봤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11년부터 보스톤 발레콩쿠르를 계승한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는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 지난 2013년 뉴욕에서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로 첫 개최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3:20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신규업무공간 입구 현판.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KIORCC)를 운영 중인 BRES센터(소장 오진석)가 오는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의 업무공간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업무공간은 지난 1월 9일에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자카르타 감비르 소재) 정부청사 내에 마련됐으며, △개별 및 공용 사무실 △회의실 △접견실 등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현지 유망 발주처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법률 및 행정에 관한 전문가 컨설팅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오진석 소장은 “지난 2019년에 협력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업을 지원해 온 바, 이번 업무공간 제공을 통해 기업들이 원활한 현지 사업을 수행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업무공간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립한국해양대 KMOU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추가적인 문의는 BRES센터로 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3:10

김동근 시장(오른쪽)이 4월 18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도서 기증식’에서 이영찬 배구단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8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2024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이번 도서 기증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의정부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3-24시즌 V리그 정규리그 중 소속 선수들이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득점을 할 때마다 2권의 도서를 적립, 이날 490만원 상당의 도서 700권을 과학도서관에 기증했다.앞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1-22시즌 음악도서관에 988권, 22-23시즌 미술도서관에 820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김동근 시장은 “양질의 최신 도서를 3년째 기증해 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 받은 도서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19 13:03

포항시는 2023년도에 실시한 도시가스 및 LPG배관망 준공식을 개최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포항시는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에 실시한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18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관계자와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와 관련 포항시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3000만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km를 구축했다. 또한 2022년에는 동해면 도구리, 약전리 및 연일읍 택전2리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공급관 6km를 준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연일읍 중단리, 동해면 석리, 오천읍 원1리·구정1리 및 구룡포읍 삼정1리 등 5개 지역에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공급관 5.5km를 올해 완공했다.또한 도시가스 설비가 어려운 지역은 LPG배관망을 구축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총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총 36개 마을 2445세대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중에서 지난 2023년에는 청하면 덕성리 및 죽장면 상옥1리, 호미곶면 대보3리 등 13개 마을 1006세대에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완료한 것이다.시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위해 주민 사업설명회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및 부지선정, 사유지 동의 등 민원 해결 과정을 거쳤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 검토 후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 공급시설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관, 정압기 등을 설치해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이강덕 시장은 “에너지 복지혜택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취사·난방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포항시에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으로 에너지 특화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19 13:02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앞으로 주택건설공사 현장에 상주하는 감리자가 하수급인의 시공자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주택법을 개정한 데 이어 하위법령의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 공포된 주택법 개정법률은 주택건설공사 현장에 상주하는 감리자로 하여금 하수급인이 시공자격을 갖추웠는 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오는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국토부는 주택법 개정의 후속조치로 최근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관계기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감리자의 업무를 추가하고 업무절차를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우선 하수급인이 시공자격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감리자의 업무에 추가했다. 또한 감리자가 시공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수급인으로부터 시공자격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감리자가 불법하도급을 적발하는 경우 사업주체 및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통보하도록 의무화했다.아울러 신축 공동주택 시공에 대한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사업주체가 사전방문 시 발견된 하자의 조치기한을 입주예정자와 협의하는 경우 사용검사 후 180일 이내(중대한 하자인 경우 90일 이내)에 협의를 완료하도록 한 것이다.더불어 사업주체가 사전방문 시 발견한 하자에 대한 조치일자 등을 사용검사권자 뿐 아니라 입주예정자에게도 통보하도록 했다. 입주예정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하자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이 밖에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등록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기준 및 감리자와 사업주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등록증을 빌리거나 등록사업자의 성명 또는 상호를 허락 없이 사용한 경우, 이를 교사하거나 방조한 경우에는 등록이 말소된다.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주예정자가 사전방문 시 공사 상태를 충분히 점검할 수 있도록 사업주체로 하여금 사전방문 전 공사를 완료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불가피한 사유로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 최대 15일 내에 사전방문기간 시작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사업주체의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국토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는 4월 29일까지,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서는 5월 9일까지 각각 의견을 수렴한 뒤 후속개정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보통신신문 | 이민규 기자 | 2024-04-19 13:00

포천시의 '2024년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안내문 [사진=포천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오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독후감 공모전은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인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최숙희 작가의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고은지 작가의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등 5권의 도서로 진행한다.독후감 응모 분야는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고학년, 초등저학년, 군인부 등 5개 부문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각 분야별로 정해진 양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이후 공모신청서와 함께 작성한 독후감을 포천시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이나 방문(중앙도서관, 소흘도서관, 일동도서관, 영북도서관, 영중꿈나무도서관, 선단도서관), 우편(포천시 신북면 중앙로207번길 26, 포천시립중앙도서관 2층 도서관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포천시 관계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9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로 총 68명의 최우수, 우수, 장려상 대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상장과 문화상품권, 지역상품권 등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4-19 12:54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대비 6억 원을 증액한 39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5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현재 양천구 전체 가구의 32% 이상이 1인 가구로 그 중 55.7%를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차지하며, 해마다 고독사 위험군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구는 이번 고독사 종합대책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틈새 없는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지원 확대,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대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독사·고립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 첫 도입돼 13건의 발굴실적을 낸 ‘다함께 차찾차 2웃이 5는날’을 올해도 이어 추진한다. 18개 동 복지통반장이 매월 25일 통장정례회의 시 우편물 적치가구를 집중발굴해 놓치기 쉬운 위기 신호를 꼼꼼히 감지할 계획이다.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 위기정보를 기존 39종에서 45종으로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중심 실태조사와 전입신고 연계 위기가구 조사 등 4개 과제를 통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력한다.정보통신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먼저 생활업종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 인적자원 1천여 명으로 구성된 ‘다함께 차찾차 발굴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AI 전화 안부확인 서비스’와 전력량 및 조도변화로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사물인터넷(IoT)으로 안전취약 어르신 500여 가구의 움직임·습도·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실시간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독사 ·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결식우려가 있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가 반찬가게를 정기 방문해 반찬을 구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양천 반올림 밑반찬 지원사업(신규)’과 취약계층에 대형세탁물 수거 · 세탁 · 배달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신규)’가 올해 새로 추가됐다.이외에도 1인 가구 대상 상담· 교육 ·여가문화·사회관계망 형성 등을 돕는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비롯해 돌봄매니저가 복지욕구를 파악해 일시재가·동행지원·식사배달 등 10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를 운영한다.아울러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에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해 정서 안정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5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중심 여가 문화프로그램 및 인적연결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체납 · 의료비 부담 등 위기 상황 시 전화 한 통으로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등 11개 사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충한다.또한 현장대응력과 위험군 발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담당 공무원과 주민 대상 ‘현장중심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사례별 대응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별된 관리대상자에 안부확인용 물품 등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이 담긴 ‘복지알리미 희망수첩’을 배포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홍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시민 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이기재 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지자체와 국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이웃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 개선도 큰 역할을 한다”면서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종합정책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 현실이 되는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9 12:53

김동근 시장이 4월 18일 열린 ‘사랑나눔, 행복나눔 떡만둣국 봉사’ 행사에서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8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나눔, 행복나눔 떡만둣국 봉사’를 진행했다.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했다.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350여명에게 떡만둣국을 대접하며 모처럼 지역사회 이웃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동근 시장도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장애인 이웃들과 소통했다.김동근 시장도 봉사에 직접 참여해 떡만둣굿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공동체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나종묵 회장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 사이의 연대성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19 12:49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순천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의 불편함을 이유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사진=순천시]신청대상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중 장애인은 활동을 지원하는 여행자 1명을 동행할 수 있다.미성년자도 법정 대리인이 동행하거나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순천시 관내여행사 중 공모를 통해 전남을 여행하는 4개 여행상품(여수, 해남, 강진, 곡성)을 선정하였으며, 여행참가자가 여행상품 및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올해 행복여행 참가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상품은 5월~6월 운영된다.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민에게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19 12:40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내달 30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4교, 2천 5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체험 교실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고,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부산교육청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로 나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체험용 식재료, 활동지 등을 담은 ‘전통 고추장 만들기 꾸러미’를 지난해 3,600여 개 대비 38% 늘어난 5,000개를 제작해 지원했다.이 꾸러미는 고춧가루, 메줏가루, 천일염, 쌀엿, 유기농 식혜를 비롯한 식재료와 용기, 숟가락, 앞치마로 이뤄졌다. 현장에서 다른 준비물 없이 꾸러미만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활동지에는 전통음식 고추장의 재료와 유래, 영양 등 내용을 담았고, 활동지 내 QR코드를 통해 학습콘텐츠를 보며 체험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영양·식생활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시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온라인(ZOOM) 체험교육도 마련했다. 초등 12교를 대상으로 22일 오전 2차시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중·고·특수학교는 학사일정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해 내달 말까지 체험교실을 운영하면 된다.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체험 교실은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며 “또한,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력의 공동체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꾸러미 모습. [사진=부산교육청]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19 12:35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어린이날 인기 완구 할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홈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2700여 종의 완구 상품 최대 8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 팝업스토어 및 엘리 팬싸인회,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1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금액별 최대 2만원 상품권 증정 등 합리적 가격의 할인과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고물가로 인한 부모의 부담은 덜어주면서도 아이들에게는 인기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어린이들의 BTS로 불리는 캐치티니핑을 다양한 구성으로 선물할 수 있는 캐치티니핑 럭키박스를 정상가에서 70% 할인한 2만9900원에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이며, 캐치니티핑 슈가베리팩트, 빌리지마트, 빌리지주스가게 등 인기 3종 상품은 5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플레이고 소꿉놀이 마트계산대놀이 상품은 7만9900원 정가에서 60% 할인한 2만9900원에 15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어린이날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레고의 경우, 인기 상품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용의 해 기념 출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상서로운 용(80112)’ 상품은 할인점 단독으로 판매하며, 레고 전품목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레고 브릭파우치와 키링세트 증정품을 제공한다.또한, 할인폭이 큰 한정 제품들이 많아 어린이날 선물 오픈런도 예상된다. 뽀로로 씽씽포크레인은 70% 할인된 9900원에 2700개 준비돼 있으며, 옥스포드 타지마할과 최후의 만찬은 50% 할인한 각 3만9900원과 2만40900원에 1000개 한정, 실바니안 라벤더 하우스 3층집 기프트세트는 65% 할인해 1200개 한정으로 3만9900원에 만날 수 있다. 프라임 건설중장비 6종세트와 트레일러 작동카 레스큐/폴리스도 50% 할인한 2만4900원과 1만9900원에 각 1000개 한정 판매한다.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손꼽히는 게임기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닌텐도 스위치 OLED본체 2만원 할인과 인기타이틀 24종을 15% 할인하며, 닌텐도 조이콘 7종은 9000원 할인 판매한다. 소니 PS5 본체 슬림 에디션 역시 2만원 할인한다.이외에도 헬로키티 50주년 한정판 산리오 캐릭터즈 제품과 살리오 블록 10여종 20%, 산리오캐릭터즈 메이커 4종 20%, 미미/쥬쥬 인기상품 20여종 최대 30%, 뽀로로/타요/슈퍼윙스 등 유아완구 50여종 최대 30% 및 직수입 RC카 10여종 카드30%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가 준비돼 있다.한편, 어른 대상 애착인형 브랜드로 인기리에 팝업 행사를 마친 ‘스퀴시멜로우’ 시리즈의 신규 단독 출시 판매도 마련했다. 이번 단독 출시 제품은 스퀴시멜로우 ‘핑크에디션’ 6종 제품으로 국내 입고 504개 한정 수량을 홈플러스 20개 매장에서 단독으로 운영한다.아울러, 행사가 시작하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홈플러스 강서점에서는 ‘캐리야! 학교가자’ 애니메이션 KBS2 방영 기념, ‘캐리와 친구들’ 팝업스토어 행사가 펼쳐진다.4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엘리 팬미팅은 최애 아티스트 ‘앨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현장 선착순 최대 1시간 예정 되어 많은 어린이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기간 중, 해당 굿즈를 최대 81%까지 할인하며,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스티커, 3만원 이상 여권케이스와 5만원 이상 구매시 멀티파우치를 선물하는 사은품 행사와 매장 방문자 대상 타투스티커 체험 행사도 소진 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방문고객 대상 선착순 50명에게 상상보드 제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홈플러스 김보경 문화상품팀장은 “올해 어린이날은 고물가에 따른 부모님들의 부담을 낮추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품목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매장을 방문하여 쇼핑과 함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19 12:29

성동구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신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지도 구축에 나선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신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지도 구축을 통해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매년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황사는 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함께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 대표적인 ‘봄의 불청객’으로 꼽힌다.특히 올해는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이 매우 적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황사가 예년보다 잦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성동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도시대기측정소 1개소만으로는 성동구 곳곳의 국지적인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세부 지역별로 자세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성동구 관내 소셜벤처 기업인 ‘딥비전스’의 신기술이다.기존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TV)에서 확보한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심층 학습(딥 러닝)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다.성동구는 이미 관내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TV)를 활용하는 만큼 적은 예산으로도 효율적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측정해 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되면 구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현재 위치의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좀 더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쾌적한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이동할 수 있게 된다.성동구는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관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지역과 상습 미세먼지 발생지역 등을 파악하고, 더욱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더욱 의미 있는 것은 ‘딥비전스’가 성동구가 전국의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온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를 통해 발굴된 소셜벤처 기업이라는 점이다.2019년 제3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개최된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조명을 받은 ‘딥비전스’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ㆍ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받는 등 전 세계에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포용도시’ 성동구에서 발굴한 관내 소셜벤처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미세먼지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존에 없던 근거리,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과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조치로 성동구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2:25

[사진=부산교육청][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0교를 대상으로 ‘2024 작가 초청 북토크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북토크는 역대 원북원부산·인문학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북토크 운영에 앞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북토크는 ‘사전활동-북토크 한마당-사후활동’ 3단계로 진행한다먼저, 학생들은 작가 방문 전 ‘북토크 한마당’ 도서를 읽고 궁금한 점 등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한다.작가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80분간 작품의 배경, 집필 의도, 주제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에 답하고, 독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퀴즈를 잘 맞춘 학생에게는 작가 친필 사인 도서나 엽서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작가 방문 후에는 독후활동 전시회, 독서동아리 작품 전시회 등 학교 자체 독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북토크 한마당이 책을 깊게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19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