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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남 대표이사. [사진=JW그룹][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JW홀딩스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같은 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함은경 JW메디칼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로, JW생명과학은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은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지난 2018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던 한성권 대표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JW그룹 부회장직으로 승진한다.JW그룹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 공시에 대해 “지난해 12월 진행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후속 조치로서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며 “그룹 내 다양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이끌어왔던 전문경영인의 배치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W그룹은 시장 경쟁력과 R&D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지주사와 각 사업회사 간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 시스템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1:00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 상·하원의원들과을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크 켈리 상원의원,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 진 섀힌 상원의원,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윤 대통령,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로저 마샬 상원의원, 아드리아노 에스빠이얏 하원의원. [사진=대통령실][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미국 의회 상·하원 의원단 7명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윤 대통령은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 진 섀힌(Jeanne Shaheen)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 상원의원, 로저 마샬(Roger Marshall) 상원의원, 마크 켈리(Mark Kelly) 상원의원, 아드리아노 에스빠이얏(Adriano Espaillat) 하원의원의 방한을 환영하며 미국 의회가 한미동맹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고 전했다.또한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인 한미동맹의 외연이 군사안보 뿐 아니라 경제안보, 첨단기술, 문화, 사이버와 우주 등으로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며 "특히 경제안보의 최적 파트너로서 한미 양국 간 활발한 투자와 경제협력은 교역 증진, 일자리 창출, 인적교류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오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미국 내 진출한 우리 기업 지원에 대한 미국 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이어 우리 전문인력과 청년의 원활한 대미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를 위한 의원들의 각별한 지원도 요청했다.이에 방한 의원단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국 경제협력의 모멘텀 강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또한 "굳건한 한미동맹이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북한 내 모든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 증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아울러 의원단은 윤 대통령의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 수상을 축하하면서 "정치적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고 한미일 관계를 개선한 윤 대통령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3-29 20:58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정부가 마약류 오남용 내역이 있는 의사 1500명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을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8일에 발송한다고 밝혔다.알림톡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적정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알림톡 수신 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 펜타닐 패치에 대해 오남용 조치기준을 넘겨 처방한 의사 1521명이다.알림톡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톡을 받은 경우라도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하거나 의료인이 의학적 타당성 등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계속해서 처방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알림톡 발송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되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정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마약류가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0:45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산 의약품의 필리핀 수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리핀 식품의약품청(PH-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약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30일경 우수 규제기관(Reference Drug Regulatory Agency)으로 신규 등재한다고 29일 밝혔다.필리핀 식약청은 우수 규제기관에서 허가한 신약·제네릭의약품 등을 신속하게 심사해 허가하는 신속 허가제도(The Facilitated Review Pathway, FRP)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법정 허가심사 기간이 기존 120~180일에서 30~45일로 크게 줄어든다.필리핀 식약청은 한국 식약처를 우수 규제기관으로 포함하는 개정안을 지난 2월 발표했으며, 개정된 규정의 효력이 발생하는 30일부터 대한민국 식약처가 허가한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신속 허가제도를 적용받게 된다. 이번 필리핀에서의 우수 규제기관 등재는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 결과 최고 등급 획득(2022년 11월) 및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 등재(2023년 10월)에 따라 식약처의 의약품 규제역량과 우리 의약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우수 규제기관 등재에 따라 앞으로 필리핀으로 의약품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당국과 다각적인 협력 등 규제 외교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식의약 제품이 글로벌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0:30

[사진=네오위즈][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신규 스토리팩 ‘검은 깃털’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12번째 스토리팩으로 선보이는 ‘검은 깃털’은 스토리팩11 ‘거짓 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퀴토스가 ‘날개’라 부르는 어둠의 유물 ‘검은 깃털’을 파괴하기 위해 아르카디아로 가는 여정 및 일행이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시즌 이벤트 ‘오퍼레이션 엠.오.이(Operation: M.O.E)’가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시즌 이벤트의 스토리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한 총 10개의 연출로 구성돼 있으며, 이벤트 시작 시 모든 스토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또 ‘일반 전투’와 함께 더 높은 난이도의 ‘챌린지 전투’를 진행하며 이벤트 재화인 ‘캐릭터 컬렉션 카드’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뽑기권’, ‘슬라임’, ‘고대수정’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여기에 PvE(Player vs. Environment, 플레이어와 환경) 콘텐츠 ‘마물 추적자’에서는 불 속성으로 재등장하는 거대 마물 ‘암식귀’를 만날 수 있으며, 콘텐츠 진행 시 다양한 이벤트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신규 픽업 2종도 선보인다. 오는 4월 3일까지 ‘게임부 라피나’가 전용 장비 ‘이.피.지(E.P.G)’와 함께 출시되고,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는 ‘마법학교 교수 세헤라자드’의 전용 장비인 ‘플렌티소움’과 새로운 스킬컷 씬을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0:15

[사진=크래프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4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간 종족의 물리 타입 유닛 ‘도끼 집행자’를 선보였다. 도끼 집행자는 근거리 단일 딜러 유닛으로 캐슬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력 및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특수 능력 ‘격노’를 가지고 있다. 캐슬 체력이 줄어드는 중후반부터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캐슬을 방어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도끼 집행자는 축복의 상점, 행운의 뽑기,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 오전 9시까지 제공되는 ‘더비 난투 - 도끼 집행자 미러전’을 통해 신규 유닛을 경험해 보고, 순위에 따라 인간 종족 결정석을 얻을 수 있다.오는 4월에는 신규 시즌 ‘하룬 사막의 유적’과 함께 새로운 야수 유닛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15일에 출시되는 ‘무희냥이’는 야수 종족의 마법 타입 유닛으로 영웅이 주는 이로운 효과를 높여준다. 전투 시작 시 영웅의 액티브 스킬이 사용 대기 중일 경우, 해당 스킬의 웨이브 카운트를 감소시키는 특수 능력 ‘활력 충전’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능력은 1회만 발동되며, 무희냥이 카드 합성 시 재충전된다. 무희냥이가 포함된 덱으로 경쟁하는 ‘더비 난투 - 무희냥이 미러전’은 4월 20일부터 4월 22일 오전 9시까지 제공된다.다양한 시즈널 이벤트도 마련됐다. ‘꽃구경 이벤트’는 '만개한 꽃' 또는 더비 모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꽃송이'를 소모해 원하는 보상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다. 보유한 꽃송이에 따라 전설 유닛 소환권, 신록의 숲 캐슬 스킨, 기적 소환권, 만능 결정석, 엘릭서, 금화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꽃구경 이벤트는 이달 28일부터 4월 14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만우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게임 내 숨겨진 미션이 제공되며, 미션을 완수하면 보석, 종족 결정석, 엘릭서, 금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0:00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일 특별 교사 역할을 하면서 '누리호의 우주 도전'이라는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일일 특별강사 역할을 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아인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우주와 로켓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로켓 날리기 활동을 지도했다.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누리호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창의미술 활동 중인 교실로 입장해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누리호의 우주 도전’이라는 책을 읽어주며 커다란 누리호가 어떻게 우주로 올라갔는지, 위성이 지구를 돌면서 무슨 일을 하는지 등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가 발사되는 그림을 가리키며 “누리호는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을 담고 올라가는 로켓이고, 로켓이 인공위성을 지구 밖 궤도에 내려놓으면, 위성이 지구를 돌면서 사진도 찍어 보내고 날씨 정보도 전해 줘요”라고 로켓의 발사 원리와 인공위성의 역할을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인 창의미술 활동 교실을 찾아 일일 특별 교사 역할을 하면서 아이들의 누리호 발사체 모형 조립을 도와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누리호 발사 원리 탐구를 끝낸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체 모형을 조립했다. 조립을 끝낸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쓰리! 투! 원!”이라고 카운트 다운을 한 후 로켓에 연결된 빨대 끝을 힘차게 불어 누리호를 날려 보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이 누리호를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도록 부는 방법을 알려주고 “할아버지보다 멀리 날리네”라며 칭찬해 주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윤 대통령은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우주강국!”이라고 선창하자 아이들은 “대한민국!”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다시 “우주강국은 누가 만들죠?”라고 선창하자, 아이들은 “우리가!”라고 답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교실을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강의 주제인 '누리호'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일일 교사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일일 특별강사 역할을 마친 윤 대통령은 자리를 이동해 아인초등학교 교장, 늘봄 전담 인력, 교사, 늘봄 강사 등과 함께 지난 한 달간 늘봄학교 운영 경험과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제 머릿속에는 다른 국정 현안도 많지만, 늘봄학교와 의료개혁 두 가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늘봄, 의료개혁 둘 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늘봄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것이고, 의료개혁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고 덧붙였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늘봄프로그램 일일 특별 교사 수업을 마친 뒤 아인초등학교 교장, 늘봄 전담 인력, 교사, 늘봄 강사 등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한 아인초등학교 교사는 “25년 교육 경력 중에 정부가 이렇게 초등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적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등 지역사회의 참여가 중요하므로 교육청이 그 중간 다리 역할을 잘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 늘봄 프로그램 강사는 “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출산과 육아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늘봄학교 덕분에 강사 일자리를 얻어 교단에 서는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또한 저 스스로 돈을 벌어 부모님께 보탬이 될 수 있어 저에게 늘봄학교는 선물 같은 정책이다”며 눈물을 흘렸다.이에 윤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참석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도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게 된 것이 큰 선물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현장에 와서 아이들을 만나면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놓인다”며 “국가의 미래와 희망을 학교에서 보게 된다”고 말했다.또 “아이들에게 쓰는 돈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예산을 쓰더라도 아깝지 않다”며 “정부도 현장을 세심하게 챙겨 각 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일일 특별 교사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업을 마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차담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학교 건물 밖으로 나와 윤 대통령을 기다리던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인사하고 사진을 함께 찍었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3-29 19:55

 ‘반도체·첨단 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 [사진=강철호 후보 블로그][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원모 후보는 28일 안철수 분당갑 후보, 강철호 용인정 후보, 한정민 화성을 후보와 함께 ‘반도체·첨단 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을 갖고 경기 지역 내 반도체·첨단 핵심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도출했다.반도체·첨단 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서에는 ▲경기도 판교를 중심으로 팹리스밸리 조성,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분당 야탑밸리 4차산업 특별지구 조성 ▲경기도 용인 중심의 원삼 메모리 클러스터 지원, 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및 용인 플랫폼시티, 구 경찰대 부지 개발·발전 지원 ▲경기도 화성 중심의 파운드리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 개발 지원, 산업 클러스터 내 기업 간 협력 촉진 등에 관해 예산·법률·행정 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후보는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과 관련한 예산 편성, 과감한 규제 혁파에 있어 신속한 실천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어 "정책 추진 진행 상황, 결과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을 비롯한 국민들께 수시로 보고하고 평가받을 것"이라며 "빠르고 정확하게 현안들을 처리하되, 처인구민들께서 실질적으로 변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3-29 19:18

29일 서울 건축회관에서 개최된 대한건축학회의 제17회 월례세미나 현장. 사진=한국건설신문대한건축학회(학회장 최창식)가 29일 서울 건축회관에서 제17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그린리모델링으로의 사업 전환과 건설산업 생태계 진화'를 주제로, 이승기 (주)하우빌드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하우빌드는 건축사 1,546개사, 건설사 3,120개사가 회원으로 있는 플랫폼을 통해 건물을 신축하려는 건축주가 건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업체다.이승기 대표는 ▷건축산업이 어떻게 전환되고 있는가 ▷리모델링은 어떻게 진화돼야 하는가 등을 고찰, 그린리모델링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했다.대한민국의 명목 GDP는 지난 1960년 약 2,500억원에서 2022년 약 2,161조 7,739억원으로 62년간 약 8,650배 증가했으며, 이 중 건축 GDP의 경우 1980년 12조 3,250억원에서 2022년 60조 2,500억원으로 증가한 바 있다.그러나 건축 GDP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동안 6.1%에서 3.0%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인구수 및 생산가능 인구수 또한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특히 대한민국이 저성장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신축 대비 리모델링 비율도 지난 2011년 20%를 약간 웃돌던 수준에서 2023년 30%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화·도시화 등을 겪으며 신축 수요가 폭발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지식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지금은 산업화 당시 지어진 건축물의 노후화가 진행, 이에 대한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실제로 건축물 대장에 등록된 약 735만동의 건축물 중 건축허가일 또는 착공일, 사용일 승인일이 기재된 건축물을 분석한 결과, 전체 81%인 약 596만동이 외벽단열재 두께 85mm로 지어져 있어 현재 기준인 135mm의 6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이 대표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그린리모델링'을 적극 추진, 건축물 에너지 성능 진단 및 설계자동화 기술 등의 개발을 연구과제로 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또한 이를 실현하고자 ▷건축물 에너지 성능진단 DB 구축 및 디지털 성능진단·분석 기술개발 ▷AI 시뮬레이터 기반, 그린리모델링 우선순위 선정 및 에너지 시뮬레이터 기술 개발 ▷그린리모델링 최적 설계 자동화 및 통합 플랫폼 개발 ▷디지털 진단·설계 개발기술에 대한 실증 및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전략 수립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이와 더불어 이 대표는 리모델링 관련 정책을 접근하는 데 있어서 건물 소유주가 아니라 건물 구매를 희망하는 자를 목표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개월 내에 대수선, 증축, 개축, 재축 등의 허가를 받은 사람은 건물 매매 계약과정에서 설계를 하며, 건물을 오랫동안 보유할수록 오히려 리모델링 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지금의 그린리모델링 과정은 일반적인 리모델링에 비해 의사결정 자료가 부족하고, 설계 및 시공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비용이 많이 드는 등의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프로세스 확립 및 관련 정책과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승기 하우빌드 대표가 29일 서울 건축회관에서 대한건축학회 제17회 월례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건설신문이 대표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의 성패는 현재 리모델링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이를 그린리모델링으로 '전환'하는 데 달려 있다, 신축에서 리모델링으로의 전환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린리모델링으로의 전환에는 별도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의 핵심은 '속도'와 '양', 신속·디지털·자동화 등의 핵심 키워드를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9 18:52

사과 수급안정 위해 산지APC 함께 긴급 간담회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중앙청과·서울청과·동화청과 등 가락시장 3개 청과법인들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28일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인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충북원예농협 이재경 상무 및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 이상복 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최근 도매시장 및 산지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하여 도매시장법인과 산지유통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사과 가격 급등은 냉해 피해 등 이상 기후에 따른 것으로서, 산지에서는 사과 생산량이 전년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을 주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도매법인 대표들이 직접 방문해 수급안정을 위해 논의하는 것 자체로도 의미 있으며, 향후 도매법인과 산지가 머리를 맞대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더불어 “사과 생산증대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이 중요하다”며 “우선적으로 냉해피해 감소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면서 ‘제4종 복합비료 시비’, ‘열풍기 설비 설치’, ‘다축형 재배 방법’ 등 산지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이에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는 “냉해방지 시설 설치를 위해 출하선도금 지급, 기조성한 공익기금 활용 등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하였으며,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충주거점APC의 사과 세척 및 자동선별 장비 등 훌륭한 생산모델이 전국 주요 거점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하였다. 또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장)는 “농산물 유통의 최일선에 있는 도매시장법인과 산지APC가 긴밀하게 협력하자”며, “도매법인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원활하게 농산물을 공급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가락지회는 산지와 소비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4곳(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과 농협가락공판장은 2023년 12월 20일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공익기금으로 10억원을 조성하였고, 지난 27일 ‘운영발전위원회’를 발족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9 18:50

이‧감사 및 대의원 함께 개선방안 모색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이‧감사 및 대의원과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à Rịa-Vũng Tàu)에서 해외조림지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창호 중앙회장은 바리아붕따우성 쑤엔목(Xuyên Mộc)현에 위치한 해외조림지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합작회사인 바리아붕따우임업사(BAFOCO, 바포코)와 합작조림과 2차 가공산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자회사인 산림조합 VINA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고 있는베트남 최대 우드펠릿 생산업체인 이스트우드는 자체 확보하고 있는 23천ha 규모의 산업조림지에 기술력을 보유한 중앙회가 조림사업을 통해 원료공급을 해 줄 것을 제안하여 사업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산림조합중앙회는 목재자원의 안정적 공급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199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서울시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20,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하고 관리해왔다.최창호 회장은 “30년 동안의 해외조림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목재자원의 안정적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9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