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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해 저소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 연령대로 확대 추진한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해 저소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 연령대로 확대 추진한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최근 전세사기가 증가하며 살고 있는 집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역전세로 계약 만기 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무주택 청년 총 824명이 혜택을 받았다.신청자격은 서울시 △전세 △보증부월세 △반전세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신청일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서 발매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이하 △그 외 6000만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소득이 7500만원 이하다.신청방법은 관악구청 주택과 재개발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법적 보호망이 전 연령 저소득 임차인으로 확대돼 더욱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8 17:56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규모를 대폭 키운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으로 사계절 내내 재미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매력도시’ 조성에 나선다.구는 그간 획일 · 정형화된 축제에서 탈피해 지역별 우수한 특화자원과 문화역량을 녹여낸 내실 있는 축제 육성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인근 지역 간 축제 생활권 통합을 유도했으며, 성격에 맞는 개최시기 배분을 통해 각 계절의 정점에서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다가오는 6월 역대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 축제‘가 양천구에서 펼쳐진다.강아지 모양의 지형을 갖춘 양천구만의 특색을 살린 특화 축제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목동역 인근 로데오 패션거리에서 진행된다. 체험, 상담, 놀이, 교육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5개의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융합형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또한 찜통더위가 찾아올 7~8월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인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여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물놀이장에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에어 풀, 조립식 수영장, 에어슬라이드(미끄럼틀)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구는 물놀이 수요가 많은 여름철인 만큼 개장시간, 횟수를 대폭 확대해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아울러 9월 신월동 지역에서는 항공기 소음을 뛰어넘는 ‘락 공연’을 주제로 ‘2024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항공기소음지역이라는 신월동 지역의 취약점을 ‘락’과 접목시켜 축제의 매력 요소로 전환·부각시킨 이색적인 시도다. 유명 뮤지션의 락 공연을 필두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신월동 재발견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9월에는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되어 새단장을 마친 파리공원에서 구 단위 대표축제로 승격된 ‘파리공원 문화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을 찾아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역별 축제를 주제로, 도심 공원에서 만나는 작은 프랑스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조형물과 이벤트 부스는 가을을 감성으로 한껏 물들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재즈 버스킹, 몽마르뜨 언덕의 화가들(아트 마켓), 프랑스 플리마켓, 보르도와 부르고뉴 등 프랑스 전통 와인 체험과 함께 곁들일 요리 맛보기, 한·불 문화체험 부스(음악, 음식 등) 등 이국·이색적인 프로그램이 한가득 마련될 예정이다.가을의 절정인 10월 말에는 양천구 문화축제의 정점을 찍을 ‘양천 페스티벌(가칭)’이 예정돼 있다. 양천구 하면 떠올릴 대표적인 문화축제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부터 버스킹, 체험형 부스, 각종 마켓, 놀이기구, 먹거리 장터까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총망라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겨울밤 밝힐 낭만의 빛 축제 &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밤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낭만을 선사했던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그 규모를 확장해 12월 구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공원을 밝힐 다양한 형태의 수목, 스트링 등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일 음악 공연과 점등식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각 감상 위주의 빛 조형물 전시에서 더 나아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로 도입해 주민참여 중심의 오감만족 특화 축제로 도약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간식 등 먹거리 판매 마켓과 수공예품 등 소품 판매 마켓으로 구성돼 있다.이기재 구청장은 “지역의 멋과 맛,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꽉 채운 특화축제로 사계절 내내 시민 여러분께 양천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8 17:38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내년 2월 말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천구민 안심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내년 2월 말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천구민 안심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천구민 안심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에 치료비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보장되는 사고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등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다. 금천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장된다.보장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총 7가지 항목으로 △사망 10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000만원 △진단위로금(4주 이상) 20~60만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이다.또한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 부담은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은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청구서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입원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심사 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청구절차는 DB손해보험 상담센터(1899-7751)에 문의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자전거보험의 호응이 좋아 올해 갱신했으니 불의의 사고를 입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니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8 17:20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5월 6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무한으로 확장하는 영등포와 자연(The Zero Space Nature)’의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영등포의 자연을 봄꽃축제와 연계해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영등포의 영(永)을 모티프로 미디어를 매개로 무한으로 확장하는 영등포의 성장(Zero Space)과 봄꽃, 수변 등 자연(Nature)을 표현한다.‘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3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53일간 영등포 아트스퀘어(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구민들의 오감을 깨울 수 있는 색다른 전시를 선사하고자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미디어아트’를 기획한 것이다.최첨단 영상 기술로 구현된 미디어 작품, 관람객이 참여하는 상호작용(인터랙티브) 작품, 영상 속 캐릭터 등이 설치되어 전시 공간 전체가 작품이 되는 이번 전시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작품은 총 A, R, T존에서 펼쳐진다.웅장한 스케일의 미디어아트 영상,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갈대, 사람 움직임에 따라 연주되는 첼로, 대형 설치작인 ‘꽃과 나비인 달리’ 등 총 18개 작품이 전시된다.또한 T존에서는 전시와 연계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탐구하는 ‘R401-나를 찾아가는 정원’ 등 체험도 마련돼 있다. 관람객은 기존 감각을 뒤집은 새로운 감각과 마치 한편의 공연 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특히 타임스퀘어 광장에는 실시간 다양한 빛으로 변하는 초대형 조형물인 문어와 곰이 설치돼 전시 기간 동안 영등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최호권 구청장은 “다가오는 봄꽃 축제를 맞아 많은 구민들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예술인 미디어아트를 기획했다”며 “전시, 공연, 교육 등 영등포만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문화예술로 ‘문화 매력도시’를 선도하는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8 17:02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여름철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에 나선다.구는 개화육갑문 일대 침수 상황을 감시하는 CCTV 영상을 강서소방서 상황실과 공유하는 ‘CCTV 공동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육갑문은 육지에 설치하는 갑문으로 평소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하고 한강 수위가 상승했을 때는 갑문을 닫아 한강 물이 육지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시설이다.특히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인 개화육갑문은 개화동과 방화동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한강 수위가 상승할 경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지난 2022년에는 115년 만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인해 차량 22대가 침수되고 운전자 2명이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구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화육갑문 일대 CCTV 영상을 강서소방서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이를 위해 3월까지 강서소방서로 CCTV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고, 개화육갑문 안쪽과 바깥쪽, 방화 간이집수정 등 3곳의 CCTV 영상을 강서소방서와 공유할 예정이다.구는 영상 공유를 통해 소방서 상황실과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강서소방서와의 협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이나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8 16:29

45인승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8일 첫차부터로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 파업에 대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 비상수송에 나선다. 시내버스 운영중단으로 인한 지역 내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무료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모든 노선은 20~30분 배차간격을 둔다.구는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지하철역을 도는 노선을 운영한다. 노선마다 45인승 전세버스 2대씩 오전·오후 2차례 총 16대를 투입한다.1번 노선은 △숙대입구역(4호선) △남영역(1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경의중앙선) △서울역(1호선·공항철도 등) 사이 후암시장, 남영우체국, 숙명여대 도서관 앞 등 정류소 12개를 잇는다.2번 노선은 △남영역(1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경의중앙선) △신용산역(4호선) 및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 등) △삼각지역(4·6호선) 일대 14개 정류소를 돈다. 효창공원앞역과 신용산역 사이 산천동, 원효산호아파트, 성촌공원 등 정류소가 있다.3번 노선은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 등) △삼각지역(4·6호선) △신용산역(4호선) △이촌역(4호선·경의중앙선) △서빙고역(경의중앙선) 주요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용산역 앞 광장 정류소를 시작으로 용산전자상가입구, 용산세무서, 서빙고신동아아파트, 한강대교북단 등 정류소 14곳에 정차한다.4번 노선은 이태원-한남동-보광동 일대 정류소 8곳을 순환한다.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은 △이태원역(6호선) △한강진역(6호선) △한남역(경의중앙선)이다.이 외에 배차간격이 평균 1시간 이상이지만 기존에 운영 중이던 문화시설 셔틀버스 6개 노선도 오전·오후 각 1차례 증편한다. 문화시설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시설 셔틀버스는 용산구 로고가 그려진 25인승 주황색 미니버스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평소와 다른 불편이 예상되니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마을버스나 지하철 탑승, 승용차 카풀 등으로 교통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8 16:10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는 제로, 안전한 구로’를 조성한다.구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약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신구로초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노후된 보도, 차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정비한다.이와 함께 신도림초는 기존 보도 폭을 확대하고 영일초의 경우 남부순환로 지하보도 진출입 구간 인근 횡단보도를 고원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구는 노후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한다.구로초 등 7개소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방호울타리를, 천왕초 등 6개소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보행자에게 안전한 횡단보도를 조성한다.또한 보호구역 곳곳에 (과속·신호)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안전알림이를 설치해 운전자 부주의 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교통안전알림이는 운전자 시야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는 보행자 접근 안내를, 보행자에게는 차량접근을 안내하는 시설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다.아울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8개소, 보호구역 외 어린이 등하굣길, 어린이보행특화구역 15개소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매년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하고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며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8 16:07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인증 캠페인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고향사랑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13일 전춘성 진안군수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친선 결연도시인 경북 상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강영석 상주시장을 지명했다.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되며, 지역 내 생산‧제조된 물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 도시와의 상생‧협력의 계기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3-28 15:32

박일하 동작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7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어르신 전용 효도 세탁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안여순 한국세탁업중앙회 동작지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어르신 전용 효도 세탁 서비스’를 시작한다.구는 지난 27일 동작구청에서 한국세탁업중앙회 동작지부와 어르신 전용 효도 세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국세탁업중앙회 안여순 동작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어르신 전용 효도 세탁’은 거동이 불편한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구에서 협약을 맺은 세탁소가 직접 수거해 세탁한 후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구는 무료 세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탁 사업자가 세탁물을 수거·배송 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의 활동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세탁업체의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장기요양등급자 △동 사례관리 대상자 등이면 이용 가능하다.세탁비는 겨울 이불 1채당 3만원, 여름 이불 1채당 2만원 등으로, 1가구에 연간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주민센터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돕는다.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명단을 동별 지정 세탁소에 보내면, 세탁 사업자가 해당 가정을 개별 방문해 세탁 지원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한다.사업에 참여하는 세탁소는 한국세탁업중앙회 동작지부에서 추천한 총 17곳이며, 세탁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820-970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동작구 어르신 행복 콜센터’를 올해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비롯한 업무 영역을 확장해 콜센터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새롭게 선보인 ‘효도 택시’가 그 일환이다. 모바일 교통서비스 앱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편리한 외출을 돕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효도 세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 명불허전 효도 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8 15:15

동대문구 ‘전농동 3-48번지’ 유휴부지활용 협약 후, 기념촬영 하는 이필형 구청장(왼쪽)과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오른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가 동대문구 유휴부지의 효율적 사용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25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만난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농동 3-48번지’의 정비와 활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서울시 소유로 서울시립대학교가 관리권을 갖고 있는 ‘전농동 3-48 번지’ 일대는 80년대 생활쓰레기 적환장으로 사용됐으나, 2010년 사용이 중단된 이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흉물로 방치돼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비요구가 있어왔다.해당 부지에 대한 법적 권한이 없어 그간 속앓이를 해오던 구는 이번 협약으로 전농동 3-48번지 일대를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갖고 있는 유휴부지가 구를 위해 쓰일 수 있어서 흔쾌히 승낙했다. 앞으로 동대문구민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은 오랜 기간 주민에게 불편을 주던 적환장 부지 정비의 첫 발을 내딛은 역사적 날이다”며 “신속히 부지를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3-28 14:54

강북구가 자원 선순환을 통해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분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폐목재 및 낙엽 등의 선순환 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총 2억6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그간 구는 연간 4000여 톤에 해당하는 폐가구 등의 폐목재를 1억8000여만원 비용을 들여 처분해 왔다. 재활용업체를 발굴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경기도 포천시 소재 재활용업체 ㈜화현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0% 무상으로 처리하게 됐다. 뿐만아니라 매각금 총 8000만원을 구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폐목재 등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화력발전소 고형원료로 쓰인다. 폐목재에서 생산된 우드칩은 MDF 합판 제조용, 보일러 에너지용, 목재펠릿 제조용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구는 지난 12~15일 폐기물 처리 계약업체에 방문해 폐합성수지류, 폐목재, 복합재질 포장재 필름류 등 폐기물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원활한 처리 및 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앞으로 구는 폐기물 선순환 재활용 사업을 활성화해 폐매트리스, 연탄재 등의 재활용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재활용은 온실가스 저감, 자원 선순환, 기후변화 대응 등 ‘1석 3조’ 효과를 가져온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8 14:31

정문헌 종로구청장(오른쪽)이 중국은행으로부터 지난 26일 장학금을 후원받았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팡 터지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중국은행에서 저소득 가구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본 사업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이 중국은행 예금에 가입해 1년간 매월 5만 원을 납입하면 10만 원의 후원금을 매칭, 장려금 20만 원을 포함해 총 1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후원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다.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본인 납입금을 더해 총 200만 원의 목돈을 받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한 수혜 가정 주민은 “혼자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 대학 진학을 꿈꾸는 자녀의 등록금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후원금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 이런 기회를 준 종로구와 중국은행에 고맙다“고 전했다.정문헌 구청장은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 개념을 갖고 스스로의 미래를 차근차근 설계하며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고 있는 중국은행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오는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3-28 14:11

[시정일보] 산림청은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를 봄철재난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불법소각이나 담배꽁초 투기 등 산불 안전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로 신고를 하면 우수 신고인에게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산불 발생 시 신고요령은 소방서, 경찰서, 지역산림관서 등으로 신속히 신고하면 된다.생활주변 실내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봄이면 걱정스러운 것이 산불이다.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나라 산불은 산림자원에 너무나 큰 피해를 불러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산불조심기간을 정해 그 예방에 힘을 쏟고 있지만 크고 작은 산불은 해마다 봄철 곳곳에서 어김없이 발생한다.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완벽하게 주의만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매년 엄청난 예산을 들여가면서 산불예방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것이 산불이다.올봄에는 선거철까지 겹친다. 큰 행사를 두고 느슨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관계 당국이나 시민은 생활주변의 실내외 화재가 줄어들도록 시민정신을 다잡아야 한다.경남지역 사례를 들면 최근 10년간 3월과 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7.9건으로, 특히 경남지방 산불의 37%는 3~4월에 발생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지방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주요 산불의 원인은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 인접 농경지 시설이 주요 화재발생지다. 산림청 자료에서 산불 발생 원인을 살피면 입산자 실화가 1위를 차지한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연평균 56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4004ha의 산림이 소실됐다.산불의 통계를 살피면 입산실화가 186건(33%)으로 가장 많다. 산불은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산불을 진화하려면 주민들의 즉각적인 신고의식이 중요하다. 또한 시민과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 산림 당국이 예방 활동을 벌인다 해도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이 없이는 산불을 막을 수 없다.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준수해야 한다.산불로 산림이 소실되면 짧게는 40년, 길게는 100년이란 긴 세월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한다. 산이 가까이 있는 곳에서 전신주 작업, 폭죽놀이를 하거나 나들잇길 차 안에서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는 일은 금해야 한다.치산치수(治山治水)라는 말이 있다. 산을 관리하고 물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이는 자연을 보호하자는 중요성이 내포된다. 소중한 산림은 국민의 재산이다. 야생 동물이 자유롭게 뛰놀고 생물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자연환경은 인간의 건강과 무관하지 않다. 산불 조심의 생활화로 산불 없는 나라를 만들자.

시정일보 | 시정일보 | 2024-03-28 13:53

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본관 2층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 제1부의장, 장성숙·김대중·조현영 의원, 인천시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인천시의회(의장 이봉락)에서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인천의료원의 운영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본관 2층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 제1부의장, 장성숙·김대중·조현영 의원, 인천시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인천의료원의 공공역할 및 수익 창출, 양립 방안 모색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등을 다뤘다.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그 인식으로 인해 병상률이 급감됐고, 현금 유동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올해 들어 병상 가동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이번 간담회는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이봉락 의장은 “길병원 등 3차 의료기관 대비 의료수준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우선 필요하고, 이를 위한 홍보 필요성과 공직자들부터 이용률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회의를 주관한 장성숙 의원은 “공공비용, 인건비 상승 등에 대한 추가 예산 지원은 필요하지만, 조직 슬림화를 통한 지출을 줄이고 특화진료과목 신설 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인천 유일의 공공의료원으로써의 역할을 확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3-28 13:41

윤종선 슈퍼맨비뇨기과 원장[시정일보] 호텔과 모텔의 차이점은 비용 등 여러 가지가 있다.그중의 하나가 일회용품 제공여부이다.모텔에 가면 일회용 세면도구, 클린싱 폼, 헤어 젤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거기에다가 일부 모텔에서는 콘돔, 러브젤, 조루젤 등이 준비되어 있다.모텔에 있는 일명 ‘말기름’이라고 알려진 조루젤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말기름’이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물론 진짜 말기름은 아니다.포장지에 말머리 그림이 있어 속칭 '말기름' 이라고 한다.이것을 사용하고 난 후 조루가 좋아졌다고 해서 나름 소문난 제품이다.도대체 무엇으로 만들었기에 조루에 효과가 있을까? 이 '말기름'의 성분은 다음과 같다.1) 기본 구성물은 글리세린, 알콜, 생리식염수 등이다.2) 핵심 성분은 국소마취제이다.그런데 이것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었다는 사람도 분명 있다.즉, 이 ‘말기름’이 모든 조루에 효과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조루는 발생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1) 가성 조루가짜 조루로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지 않는 남자에게 흔하다.성적 파트너가 없어서 오랜 금욕 생활을 하거나 성관계에 익숙하지 못 한 경우에 긴장이 과도해지면서 나타난다.조루 수술을 받고 난 후 2개월 뒤에 내원해서 아무 효과도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성관계 횟수를 보면 한달에 1~2회 정도 했다고 한다.당연한 결과이다.변강쇠도 어쩌다 한 번 성관계를 하면 음경이 예민해져서 빨리 사정할 수 밖에 없다.그러므로 1주일에 2회 이상 꾸준한 성관계를 해야 하며, 어쩌다가 한번 하는 성관계에 의한 조루는 진성 조루가 아니므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2) 중추신경성 조루중추 신경의 성감이 너무 예민한 경우로 보고 듣는 것만으로 흥분해서 사정이 빠른 경우이다.망즉출(望卽出)은 중추성 조루의 가장 심각한 유형이다.여성의 질에 삽입하기도 전에 생각 또는 보기만 해도 사정하는 경우이다.감수성이 뛰어난 예술가에게 흔한 형태이다.3) 말초신경성 조루귀두와 음경의 감각신경이 너무 예민해서 여성의 질 속에서 몇 번의 피스톤 운동에도 참지 못하고 사정하는 경우이다.접즉출(接卽出)은 말초성 조루의 가장 심각한 유형이다. 여성의 질에 접촉만 해도 사정을 하는 경우이다.근육질의 운동선수에게 흔한 유형이다.4) 쇠약성 조루성관계를 하면 일정시간 동안 사정관을 막는 폐쇄근이 굳게 막고 있어야 하는데 쉽게 풀어지는 경우이다.과도한 자위행위, 허약한 신체, 노화 등이 원인이다.이러한 경우에는 사정이 힘없이 이루어지므로 사정감이 현저하게 떨어진다.5) 복합성 조루이다.상기 2가지 이상의 유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조루가 나타나는 경우이다.일명 '말기름'은 남자 조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말초신경성 조루와 복합성 조루에 효과가 있다.즉, 귀두와 음경의 몸통이 너무 예민해서 질 속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사정을 빨리 해 버리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작용 기전은 다음과 같다.피부의 지각을 둔화시키는 국소마취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음경과 귀두의 예민한 감각을 둔화시키는 효과가 있다.사용법은 다음과 같다.최소 성관계 15분 전에 이 말기름을 귀두와 음경 몸통에 도포하고 성관계 직전에 씻어낸다.씻지 않고 성관계를 하면 여성의 질도 마취가 되어서 쾌감이 떨어진다.이러한 조루젤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조루는 한가지 원인으로 오는 경우보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그 원인이 다양하므로 정확한 비뇨기과적 검사를 통해 정신치료, 행동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그리고 수술 치료를 복합적으로 병행해야 한다.

시정일보 | 윤종선 슈퍼맨비뇨기과 원장 | 2024-03-28 13:28

무료셔틀버스 운행노선도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8일 첫차부터 시작된 서울시내버스 파업에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셔틀버스’ 가동 등에 대책에 나섰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21대와 매일 직원 100여 명을 투입해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6개 임시 운행 노선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운행 노선은 ▲먹골역, 신내4단지, 봉화산역, 중화역 등을 거치는 1노선 ▲중화역, 망우역, 상봉역, 중랑역 등을 거치는 2노선 ▲상봉역, 혜원여중고후문, 면목역, 동부시장 등을 거치는 3노선 ▲면목역, 서일대정문, 사가정역, 장안시장 등을 거치는 4노선 ▲사가정역, 용마산역, 면곡시장 등을 거치는 5노선 ▲상봉역, 이마트, 망우지구대 등을 거치는 6노선까지 총 6개로, 노선별로 각 최대 4대가 배정돼 양방향 운행되고 있다.  각 버스에는 구청 직원들이 탑승해 구민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정류장 안내를 맡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파업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혼잡을 우려해 집중 배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27일부터 중랑구 비상대책본부를 마련하고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며 교통 동향을 살피고 있다. 구는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무료셔틀버스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운행 노선 등은 구청 누리집이나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교통난이 가중되지 않도록 구민분들께서는 마을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등 가능한 대체 교통수단 또한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8 13:15

지난해 8월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서초구 해회 현지 글로벌 기업 취업 콘서트' 현장.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서초구 청년정책이 구현할 비전과 달성 목표 및 서초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종합계획인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그간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단기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시대적 변화와 청년 수요를 반영해 수립된 서초구 최초의 청년 종합계획이다.서초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 거주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 등 삶 전반에 대한 심층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서초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4대 분야 32개의 정책사업을 도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청년 100명과 함께 ‘청년정책 대토론회’를 열어 제안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지난 1년여 간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서초 청년 삶의 모든 영역을 고려해 △진로·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활력·참여의 4대 분야별 17개 추진과제 및 35개 정책사업으로 구성됐으며, 5년간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먼저, 진로·일자리 분야에서는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인재를 집중 양성해 관내 기업에 인턴까지 연계해주는 ‘4차산업 인재육성 지원강화 및 지역사회연계 양질의 취업교육’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청년들의 해외·글로벌 취업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코트라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해 실시하는 1: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현직자 취업특강·멘토링 등 총 13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도 높은 일자리에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초구가 예술의전당과 협업해 청년작가에게 특별전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운영한다. 다음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년미술작가 및 청년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예술의 전당과 협업해 청년작가에게 특별전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관내 카페 및 시설물(정류장, 분전함, 골목길)에 청년 예술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아울러, △서초실내악 축제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정오의 클래식디저트 등의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구 어디서나 청년들이 마음껏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재테크 교육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청년스마트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건전한 재정 자립을 돕는 한편, 신혼부부 및 청년 대상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활력·참여 분야에서는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 제안 및 사회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파리15구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서초구와 MOU 체결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한편 서초구는 오는 4월25일, 청년주택인 양재역 CONEST(남부순환로 2567) 2층에 서초 청년정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서초청년센터’를 개관한다. △청년 진로설계 △맞춤형 종합상담 △청년동아리 운영 △청년정책 통합안내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세부 정책사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무한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서초 청년들을 장기적·종합적으로 지원, ‘청년이 머무는, 젊음이 어울리는 청년도시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8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