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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오는 20일부터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0일부터 4회에 걸쳐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강남구 반려견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로, 강남구 내 반려견은 전년 대비 3000여 마리가 증가한 8만여 마리로 추정된다. 구는 2020년부터 인구와 교통이 밀집된 복잡한 도심 환경을 고려해 공원 등의 공간을 활용한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는 지금까지 반려견 2097마리와 보호자가 참여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반기 일정은 △4월20일 강남환경자원센터 풋살장(헌릉로745길 49) △4월28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개포로 509) △5월7일(화) SETEC 주차장(남부순환로 3104) △5월11일 강남환경자원센터 풋살장에서 열린다. 놀이터에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어질리티 시설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부대행사로 반려견 배지 인식표·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교육 및 행동 교정 상담, 반려견 발도장 찍기 이벤트를 준비했다.이용 대상은 2023년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하고 동물 등록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10시~13시, 13시~15시는 중·소형견(최대 50마리)이, 15시~17시는 대형견(최대 15마리)이 이용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카카오 채널에서 ‘반함(반려동물과 함께 하는)’을 검색해 순회 놀이터 신청 링크를 클릭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방문 전에 보호자는 반려견의 정확한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해야 하며, 행사 당일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3423-5514) 또는 반함(0507-1360-1355)으로 문의하면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이동식 놀이터가 늘어나는 반려 가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반려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09:30

대한항공은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대한항공은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자연을 느끼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을 즐기고, 천여 종의 꽃과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식물원, 장미원, 허브가든원, 온실 등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동참한 한 장애인 참여자는 “평소에는 꽃이 폈다는 방송 뉴스를 들으며 봄이 왔다는 걸 어렴풋하게만 알았는데, 오늘은 밖에 나와 직접 봄꽃을 느낄 수 있어 봄이 온 게 실감이 난다”고 전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따스한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라고 더불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9 09:30

[사진=KERI][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변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CharIN Conference ASIA)’를 연구원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에는 산업부, 안산시, KERI 등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차린, CharIN)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소속의 정책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함께했다.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CEC의 모빌리티 분야 위원장인 ‘패티 모나한(Patty Monahan)’이 직접 방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CEC는 올해 19억 달러(한화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수송 분야 탄소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2만450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를 신규로 설치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미국 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다. 각국의 전기차 발전 정책 현황 공유 시간을 통해 CEC에서도 캘리포니아주에서 필요로 하는 V2G 등 전기차 충전 신기술 확보 노력 및 인프라 구축 정책 사례를 소개했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정책과 연계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발표 이후에는 주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차린 테스티벌(Test+Festival)’ 시험 현장 투어가 제공됐다. 차린 테스티벌은 국내외 대표 전기차 대기업과 충전기 제조사를 한자리에 모아 충전 시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를 점검하고, 국제 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행사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KERI 안산분원에서 진행된 올해 테스티벌은 10개 업체(현대기아차, KG모빌리티, 폭스바겐 등)에서 생산된 총 11대의 전기차 혹은 시뮬레이터를 대상으로, 11개의 충전기 제조사가 돌아가면서 교차검증 시험을 진행했다.투어 이후에도 미국 CEC ‘패티 모나한’ 위원장은 KERI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시험 업무 전반에 대한 소개를 듣고, 양국 간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남균 KERI 원장은 “전기차 초기 시장에는 차체의 안전과 성능에 주목했다면, 이제는 전기차 충전기 관련 인프라, 통신 및 상호 운용성, 각종 신기술(V2G, Plug & Charge 등)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이 분야 연구·시험을 가장 잘하는 곳이 KERI 안산분원이고, 차린 컨퍼런스 및 테스티벌처럼 실제로 매년 많은 해외 전문가들이 우리를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4-19 09:30

[이미지=신한자산운용][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최근 조선섹터가 미중 무역 갈등의 수혜 분야로 부각되며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집중되며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지난해 말 162억원이었던 SOL 조선TOP3플러스는 3개월 만에 7배 가까이 규모가 증가하며 국내 조선 관련 ETF 중 최대 규모로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춤한 2차전지, 최근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는 반도체 섹터 대비 우수한 수익률도 조선섹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는 평가다.지난 18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의 조선업체와 기타 관련산업에 대한 ‘공격적 지원’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는 소식에 SOL 조선 TOP3 플러스의 일간수익률은 8.66%로 국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조선섹터는 실적과 함께 조선사별 다양한 수주기대감이 함께 작용하며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투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SOL 조선TOP3 플러스 ETF는 최근 한달 간 개인투자자가 250억원 이상을 순매수 하며 순자산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승한 SK증권 조선담당 연구원은 “조선섹터는 실적 개선 모멘텀과 주력 선종 및 해양 중심의 견조한 수주 그리고 북미 함정 건조 및 MRO(유지, 보수) 수주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글로벌 특수선 건조라는 새로운 촉매제까지 추가된 상황”이라면서 “우려 대비 견조한 수주와 공급자 우위 시장 속 높아져만 가는 선가 그리고 점진적으로 강화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며 대형 조선사 마다 모멘텀이 상이하기 때문에 ETF와 같은 바스켓 투자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유일 조선업 집중 투자 ETF로 3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포함하여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고, 그 외 한화엔진,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태광, 성광벤드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2종목에 투자한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19 09:30

뮤직카우 옥션이 4번째 상한가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뮤직카우][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뮤직카우가 멜로망스의 ‘걸작품’으로 또 한 번 옥션 조기 마감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중동발 위기로 증시 불안, 금값·원유값 폭등 등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뮤직카우는 또 한 번 옥션 완판 기록을 달성하며 호조를 지속 중이다.뮤직카우는 지난 12일 정오 멜로망스의 ‘걸작품’ 옥션을 오픈했다. 걸작품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2,5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옥션은 16일 오전 상한가인 9,700원으로 전량 낙찰되어 조기 마감됐다. 이번 조기 마감으로 올해 완판된 7건의 옥션 중 조기마감 사례는 총 4건으로, 과반을 넘겼다. 옥션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뮤직카우 MCPI 지수도 안정적인 추이를 지속하고 있다. MCPI는 뮤직카우 플랫폼 옥션 서비스에 공개된 음악수익증권을 구성종목으로 산출한 총 수익지수로, 올해 꾸준히 200선을 유지 중이다. 신규 옥션이 조기 마감된 16일 MCPI 지수는 전일 대비 0.63%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가기도 했다.뮤직카우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상황으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옥션과 거래 모두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음악저작권 자산은 금융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처럼 꾸준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뮤직카우가 발행하는 음악수익증권은 누구나 매월 저작권료로부터 발생하는 현금성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동시에 자유로운 거래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다. 현재 뮤직카우 마켓을 통해 1,094곡이 거래되고 있으며, 3곡의 신규 옥션이 예정되어 있다. 뮤직카우는 뉴이스트의 ‘여보세요’, 정준일 ‘첫눈’, 이소정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통과 시 차례로 옥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19 09:30

[사진=셀트리온][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셀트리온이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노르웨이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2개월여 만에 덴마크로 성과를 확대하며 북유럽 지역에서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덴마크에서 램시마SC만의 독립적인 유통 채널이 형성된 셈이다. 또 통상적으로 피하주사제형이 정맥주사(IV) 제형 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램시마SC 실제 처방 사례를 확보해 의사 및 환자 대상으로 제품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의료 현장에서 수집된 처방 데이터는 덴마크뿐 아니라 인접한 북유럽 국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를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해 병원·의료 관계자 대상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케팅을 담당할 현지 법인 인력을 올 연말까지 확충해 직판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북유럽 지역은 인접국 간 학술 교류가 긴밀하게 이뤄진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에 이어 덴마크까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램시마SC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달 미국에 출시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론칭 직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계약을 완료하며 성과를 나타내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제품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으며, 이런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9 09:30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3 김포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보고회’ 공연. [사진=김포시][이뉴스투데이 김포 조동옥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가 외국인주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중앙부처 등에 제안하고 있다.김포시는 지난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및 외국인정책협의회를 통해 ‘취학기 도래 외국인 아동 입학 안내 통지 의무화’를 건의했다. 내국인 아동은, 국민으로서 의무교육 대상자이므로, 취학의무가 있어, 취학통지서가 발부되며, 취학통지서에는 해당학교, 예비소집일, 입학일 등이 안내되지만, 외국인 아동의 경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의거 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고만 규정하고 있다.시는 이를 엄연한 차별적 정책으로 인식하고, 한국생활이 낯선 외국인이 입학 신청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 판단, 학군에 관한 정보, 입학방법, 예비소집일 등을 안내하여 취학기 외국인 아동이 입학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입학안내서 통지’를 제안한 것이다.하지만 관계부처는 외국인 아동은 취학의무가 없으며, 안내서를 발송할 주체 확정에 대한 고민을 이유로 장기검토 사항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제도적으로 외국인 아동의 취학통지를 의무화하는 것이 어렵다면, 김포시 자체적으로 입학안내 통지를 추진하고자 시도하였으나, 취학 도래기 외국인 아동에 대한 개인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난관에 부딪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관계법령 및 행정적 제한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취학기 외국인 아동 입학 안내 통지’는 외국인 아동과 부모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일념으로 2023년 11월 본 정책 추진을 위한 개인정보 취득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청햇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외국인 아동의 보호자가 정보 부족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신청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맞춤형 안내가 필요하며, 김포시의 정책 목적이 외국인 아동의 지역사회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정보주체에게 수혜적일 것으로 판단하여 김포시가 관계부처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의결했다.이로써 김포시는 내년도 취학대상 외국인 아동을 위해 입학안내 통지서를 발송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 외국인 아동 부모의 정보력 증진, 해당 아동에 대한 사전 파악으로 예측 행정 가능 등과 같은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 받을 것이라 기대된다. 김포시는 올해 12월 관계부처에 해당 외국인 아동의 정보를 요청, 김포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해당학군, 입학방법 등을 한국어와 함께 부모 국적의 언어로 번역한 ‘입학안내 통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본 사례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와 공유, 필요성을 느끼는 도시가 함께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진정한 상호문화는 기피와 혐오의 시선을 벗어나 외국인에게도 인권 존중과 구성원으로서의 배려에서 시작한다고 본다”며 “김포시의 상호문화주의는 밝고 건강함을 지향하며, 긍정적 시너지가 김포시만의 차별점이다. 김포시는 상호문화주의의 선도 도시인만큼, 존중과 배려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상호문화주의 정착의 물리적 기반인 2층, 531㎡ 규모의 상호문화교류센터를 올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작년 2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청 유치에 대한 희망 의사를 밝혔으며, 미래교통 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서의 정책 전달력을 기반으로, 특화된 한국형 모델 제안을 위해 연구중이다. 이처럼 김포시는 미래지향적 외국인주민 정책 마련을 위한 조례정비, 외국인주민에 대한 실질적 차별정책 개선 등 ‘김포에 사는 우리’ 슬로건에 걸맞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19 09:30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대호)는 17일 노동자, 사용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는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노동계 등 안양지역 12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재해예방 및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 및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일터혁신캠페인 [사진=안양시]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위험성 평가 및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 활동이다.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생활화하고 「산업재해 없는 도시 안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해서 안양시 관내에 빠짐없이 홍보해 가기로 다짐했다.최대호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용주의 관심과 노동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 시행되고 있는 지금, 일터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4대노동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과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4-19 09:3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은천동작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2023년 독서프로그램 활동 장면. [사진=관악문화재단]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책과 문화를 나누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느린 학습자와 독서를 통해 동행하며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은천동작은도서관은 2022년부터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2024년에는 ’너의 그림책을 들려줘‘를 주제로 서울시발달장애인복지관(시립)과 함께할 예정이다.서울시발달장애인복지관(시립)은 1968년부터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기관으로, 프로그램은 5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이용 교육, ▲나를 표현하는 그림책을 읽고 나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기, ▲내 그림책 낭독하기 등으로 구성된다.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은천동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관악구 민선8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 실천 과제에 발맞춰 지식정보취약계층의 보편적 독서권과 느린학습자 대상 프로그램 확장에 전력하고 있다.‘발달장애인 사서보조사업’,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과 연계한 지역 발달 청소년의 자체 제작 동화책 기증 및 북큐레이션’ 등 다각적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은천동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09:25

귀뚜라미의 실내 온도조절기[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 신청은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설치 기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와 맞춤형 점자 스티커를 무료로 설치·부착하고 점자 안내문도 제공해준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NCTR-60V)는 버튼 위치를 쉽게 찾아 누를 수 있도록 모든 버튼이 볼록 튀어나온 형태로 제작됐다. 각 버튼을 누르면 난방·온수·예약·외출·온돌 등 해당 기능이 음성 출력돼 시각장애인의 정확한 사용을 돕는다.실내온도 조절기 각 부분의 명칭과 위치 그리고 사용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음성 안내문도 이용 가능하다. 음성 안내문은 귀뚜라미보일러 홈페이지의 ‘실내온도조절기’ 코너 또는 ‘서울시 소비재 정보마당’ 홈페이지의 ‘가전제품’ 코너에서 청취할 수 있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어려움 없이 귀뚜라미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연령·환경·장애 등에 따른 제약 없이 스마트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접근성과 편의 기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19 09:25

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Huawei Analyst Summit, HAS)을 개최했다.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Thrive with Intelligence)’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애널리스트, 싱크탱크 연구원 등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지능형 시대의 미래와 ICT 산업 향방, 그리고 다양한 버티컬 산업의 AI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은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 실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에릭 쉬 회장은 화웨이의 2024년 미래 전략 및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며, 특히 AI 영역에서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올 인텔리전스 전략을 진전시키기 위한 화웨이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AI 발전을 주도하고 공동의 성공을 위해 번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 번째 단계와 AI로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두 번째 단계로 구성된다.이를 위해 화웨이는 어센드(Ascend)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서비스화하고, 산업별로 맞춤 학습된 판구(Pangu) 모델을 제공해 업계가 지능형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화웨이의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솔루션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유지보수(O&M)을 혁신하며, 차량용 자율 주행 솔루션을 통해 무인 주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화웨이는 AI 음성 비서인 셀리아(Celia)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판구 모델 기반의 슈퍼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소비자 경험 개선을 도모한다.이번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화웨이는 내부 경영에 AI를 적극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 기초 연구에 투자하며 AI 영역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글로벌 AI 거버넌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제품의 설계와 사전 출시 과정 전반에서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구현할 계획이다.쉬 회장은 “화웨이는 지난 2018년 10월 AI 전략과 풀스택, 올-시나리오(All-Scenario) AI 포트폴리오를 공식 발표한 이래 전략 실행을 위해 매진하며 올 인텔리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이날 조우 홍 (Zhou Hong) 화웨이 전략 연구 소장은 다가오는 지능형 시대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과 전망을 소개했다.조우 홍 소장은 “향후 20년 내 우리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에 진입할 것이다. 정보 인식, 통신, 컴퓨팅 및 제어로 정의되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는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자연 환경과의 관계를 재정의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문을 열 것이다”며 이를 위해 일반 인공 지능(AGI)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소장은 AGI의 정확성, 적응성, 창의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텔리전스 개발 △자율 에이전트 기반 개방형 지능 시스템 구축 △신규 컴퓨팅 모드, 아키텍처 및 구성요소 개발 △AI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 적용 등을 제시했다.이어 홍 소장은 “화웨이는 미래에 대한 가설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개방적이고 공동의 혁신을 위해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과학과 기술이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9 09:20

수산업경영인 선정을 위한 전문심사위원회 개최. [사진=인천시][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지역수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키 위해 수산업경영인 19명(어업인 후계자 16명, 우수경영인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15명, 여성 4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 7명, 30대 1명, 40대 9명, 50대 2명으로 40대가 가장 많이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16명, 양식업 3명이며, 지역별로는 강화군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 6명, 미추홀구 2명, 중구 1명, 동구 1명, 부평구 1명 순이다.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최대 5억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등분할 상환),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의 융자지원을 받아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 구입 등 어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단,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됐더라도 대출 취급기관의 여신 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및 대출자의 신용 상태에 따라 대출금액이 변경되거나 대출이 불가할 수 있다. 또한 어업인 후계자의 경우 수산업경영인 선정 이후 1년 이내에 해양수산부나 인천시, 수협중앙회, 대학교 등에서 주관하는 수산관련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김율민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신규 수산업경영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교육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경영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19명의 수산업경영인을 포함해 인천시 소속 수산업경영인은 총 524명이 된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19 09:20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의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명예의 전당 등재자 [사진=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봉사자의 명예를 기리고 기록을 남기는 공간으로, 지난해 안양시청 별관 1층에 조성됐으며 봉사활동 시간 누적 15,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10명의 봉사자가 등재되어 있다.올해 추가로 등재되는 봉사자는 박찬용(75세), 고순재(69세), 홍영란(67세) 봉사자님 총 3명이다.박찬용 님(봉사활동 누적 15,600시간)은 지역사회 내에서 순찰 활동을 해왔고, 고순재 님(16,593시간)은 경로식당 급식 보조, 병원 안내 봉사, 지역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홍영란 님(16,086시간)은 식품 포장 및 배분 활동을 현재까지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현장에는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장과 등재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이어 지난 2일 센터와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안양대학교의 음악학과 교수 백경원 소프라노가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나라’와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B(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두 곡을 선사해 자리를 빛냈다.최대호 이사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통해 봉사 정신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봉사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4-19 09:20

[사진=한화비전][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비전이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캠크닉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한화비전은 지난 18일 용인 소재 한 캠핑장에 성남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을 초청, 임직원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은 한화비전 임직원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와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한화비전 문화체험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참여 기금으로 마련한 물품도 전달이 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책가방, 학용품 등 새 학기에 필요한 물품이 제공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놀이공원을 방문해 놀이문화를 함께 체험했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패딩이 전달된 바 있다.홍순재 한화비전 경영지원실장은 “한화비전은 ‘함께 멀리’라는 회사의 사회공헌 철학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화비전은 문화체험 행사 외에도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먼저 한화비전은 지역 복지관과 연계, 집에서만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이나 독거 어르신에게 주 1-2회 반찬을 배달한다. 반찬 배달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면서 이들의 심리적 안전과 심신상의 안전 확보를 도모한다.매년 10월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물품기증 행사를 진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에 임직원과 회사가 물품을 기부한다. 올해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기업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매 분기 플로깅(Plogging) 데이를 열어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판교 R&D센터 일대 환경을 정화하는 등 친환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19 09:17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연구모임(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 모습[사진=세종시의회][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시의회  '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재형)’이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포츠산업을 통한 세종시 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18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재형 대표의원, 안신일·윤지성 의원 등을 비롯 체육계 전문가, 시청 체육진흥과 담당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현재 세종시 현실에 맞고 실현이 가능한 종목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 과제의 세부적 내용과 향후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 지역 현장 방문 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연구용역 과제의 주요 내용에는 세종시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프로스포츠 일반 현황과 여건 분석 ▲실내 프로스포츠 구단 현황과 경제적 효과분석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스포츠 유치와 이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담도 있다.세종시의회는 향후 연구 결과를 구체적인 정책 마련 등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김재형 대표 의원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담아 연구용역을 수행케 돼 뜻깊게 생각하며, 세종시의 실정과 여건에 맞는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세종시의 프로스포츠 유치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용준 기자 | 2024-04-19 09:16

[사진=LG CNS][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 CNS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DX 인재 확보에 나선다.LG CNS는 18일 연세대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 연세대 윤동섭 총장 등이 참석했다.LG CNS는 연세대에 개설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DX 인재를 양성한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2024년 2학기부터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학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LG CNS는 연세대와 함께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데이터·AI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스마트물류 영역의 정예전문가들을 투입해 학과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최적화 △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등이 포함된다.석사 과정생들은 각 영역별 이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LG CNS의 DX 사업 현장에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석사 과정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석사 과정생들은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받는다.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추진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 LG CNS는 중앙대와도 보안, 소프트웨어 직군에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LG CNS는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는 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순천향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들과 전남대학교·전북대학교 등 전라권 대학들에도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4-19 09:15

중랑구 주민센터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뇌출혈로 문앞에 쓰러진 독거노인을 살렸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화2동 주민센터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지난 16일, 중화2동 주민센터 직원 박수진 주무관은 평소 연락이 잘 되던 복지대상자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직접 방문했다. 그러나 아무 인기척이 없자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평소 지병이 있고 혼자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센터에서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챙기고 있었다.A씨가 12일 마지막 연락 후 핸드폰이 꺼져있고 15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안부가 우려된 것이다.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소방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문 앞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말은 하지 못하고 겨우 손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A씨는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독사로 이어질 뻔한 안타까운 상황을 담당자의 빠른 판단과 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구는 A씨와 같은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운영 중이다.먼저, ‘우리동네돌봄단’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돌본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돌봄단은 대상자에게 매주 전화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묻고, 가정에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며 안부 확인과 동시에 정서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돌봄 서비스도 마련했다.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AI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사물인터넷기술(IOT)를 접목한 스마트 기기 ‘스마트플러그’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핀다. 스마트플러그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로,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TV, 전자레인지 등)의 전력량이나 조도를 측정해 안부를 확인한다.이 밖에도 주민센터에서 매년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계획을 세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발 빠른 대처와 판단으로 귀중한 한 생명을 살린 박수진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부를 꼼꼼히 챙기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책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09:15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컴팩트 SUV인 ‘XC40’의 다크 에디션(Dark Edition)을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44대 전량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볼보자동차에 따르면 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10월 ‘S60 다크 에디션’이 각각 3분, 9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XC40 다크 에디션 역시 4분 만에 완판됐다. 특히 XC40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출고까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XC4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해 XC40의 구매를 기다리던 고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다.볼보의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된 이후,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컴팩트 SUV의 트렌드를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특히 올해 1분기(1월~3월) 누적 판매량에서 41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특히 XC40은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 및 프리미엄 편의 사양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반영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최상위 얼티메이트(Ultimate) 트림 기준 543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영국 시장(4만3035파운드, 약 7358만원) 대비 1928만원, 미국 시장(5만795달러, 약 6879만원) 대비 1449만원이나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높은 상품성과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갖춰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최근 완판된 XC40 다크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Ultimate Dark) 트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의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볼보의 감성을 보여주는 블론드 레더 및 블랙 레더 다크 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XC40에 탑재되는 B4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5,400rpm), 최대토크 30.6kg‧m(1500~4200rpm)를 제공하며, 48V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웨덴 할덱스 사의 최첨단 5세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장착했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의 첨단 안전 사양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를 비롯해 △드라이버 어시스턴스(Driver Assistance)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with steer assist)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Cross Traffic Alert)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Rear Collision Warning & Mitigation)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등도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특히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를 경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실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와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공간에 최적화된 스피커를 탑재한 하만카돈 (Harman Kardon) 사운드 시스템은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초미세먼지(PM 2.5)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까지 탑재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9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