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지난 18일 담양군 향촌복지과와 장성군 가족행복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 향촌복지과와 장성군 가족행복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상호기부를 통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담양군 관계자는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장성군 가족행복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담양사랑상품권, 대숲맑은 담양쌀, 한우, 죽세공품, 담양 대표 농축산물과 더불어 한과 만들기, 텃밭 가꾸기, 바리스타 체험과 같이 담양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들이 마련돼 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9 18:14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산업 전문매거진 ‘RICE UP LIFE UP 쌀’2024년 봄호(29호)를 발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호에는 ‘라이프 사이클, 라이스 사이클’을 주제로 유아기부터 청년기까지 함께하는 쌀가공식품 내용을 담았다. 신생아 이유식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식품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라이스업 라이프업 쌀’ 매거진은 분기별로 발간되며,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에서 웹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월 이메일과 모바일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신청이 가능하고 모바일 뉴스레터는 카카오톡 친구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채널을 추가하면 받아 볼 수 있다.쌀가공식품협회는 “사람이 처음으로 먹는 음식인 쌀미음부터 노년에 먹는 케어푸드까지, 쌀로 시작해 쌀로 끝나는 라이프 사이클처럼 쌀가공식품의 발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맛있는 쌀가공식품을 소개해 산업 동향과 전 세계적 K푸드 통계와 전문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역대 최초로 2억 달러를 돌파해 2억172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에 비해 19.5% 성장한 수치로, 2019년에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5년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을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이 1억1480만 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어 베트남(1499만 달러)과 영국 및 유럽연합(1489만 달러), 일본(1258만 달러), 호주(714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즉석밥과 냉동김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농식품 수출에서도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있는 수치라고 전했다. 동시에 사업체 부문의 가공용쌀 소비량도 전년 대비 5만톤(8.8%) 증가해 62만톤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과자류 및 코코아 제품, 곡물가공품, 그리고 떡류와 같은 가공용쌀을 활용한 제품들이 크게 성장했다. 이 중에서 과자류 및 코코아 제품은 30%, 곡물가공품은 25%, 떡류는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K푸드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유럽시장을 소개한 글로벌 데이터에서는 크게 4가지 키워드를 소개했는데, 물가급등으로 인한 가성비 소비와 에너지 위기에 따른 에너지효율, 세 번째로 K-콘텐츠 열풍에 따른 K-소비재, 마지막으로 디지털 전환이 소개됐다. 거기다 유럽시장은 에어프라이어, 슬로우 쿠커 등 이용해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쌀가공식품이 시장 진입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19 16:5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장성군은 지난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장성군>전남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장성군은 지난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장성군은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장성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에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엔에이치(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남도의원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 정책자문 역할을 맡는다.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64회 전남체전으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포츠타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김한종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장성군은 오는 2025년 4~5월 중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2026년 10~11월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군은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산하 집행위원회를 통해 숙박, 음식, 교통 등 필요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계획이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9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