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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가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4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제244회 1차 정례회가 6월8일부터 30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6월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등을 면밀히 검토·심사한다. 이 중 자치법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1건, 행정재경위원회 17건, 복지건설위원회 14건으로 총 32건이며, 의원 발의 건은 18건이다.위원회별 의원발의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도병두 의원 발의),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기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장규권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영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결산서 등의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고성미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엄샛별, 이인식, 도병두, 윤영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보건지소 등의 운영 및 주민건강 위원회에 관한 조례안(도병두 의원 발의) 등이다.복지건설위원회 소관으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영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고영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긴급복지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성미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인식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인식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영희, 장규권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엄샛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동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재동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고영찬 의원 발의) 등이다.이어 12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 동안 금천구청과 산하기관 사무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21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에 대한 심사가 이루지며, 26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27일부터 29일까지는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원별 구정질문 및 집행부의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30일 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8:00

관악구의회 제291회 정례회 개회 전경[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6월8일 제291회 정례회를 개회해 21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관악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 조례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이 진행하였는데 ▲주순자 의원은 ‘도림천 하부의 침수 피해 대비에 대하여’, ▲김연옥 의원은 ‘버스 노선 확대에 대하여’, ▲김순미 의원은 ‘이륜자동차 주차장 설치에 관하여’, ▲이경관 의원은 ‘세출예산 및 세입예산에 관하여’, ▲구자민 의원은 ‘심각한 관악구 마약 실태에 관하여’, ▲최인호 의원은 ‘남발되는 의원 발의 조례에 관하여’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구자민, 위성경 의원을 선임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경관 의원, 부위원장에 박용규 의원, 위원에 구자민, 노광자, 민영진, 손숙희, 안한영, 위성경, 최인호, 표태룡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2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기금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결산검사는 집행부가 지난 한해 코로나19, 풍수해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했던 행정행위를 들여다보는 일이니 만큼 관악구의원 모두는 집행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꼼꼼히 살펴 달라”고 하며, "지난 한 해 예산과 집행 결과를 분석해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낭비된 예산집행은 없는지, 꼭 필요한 사업이 시행되지 못해 불용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 서울특별시 관악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애인ㆍ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셋째아이 이상 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립 관악청소년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안,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폐지 보고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관련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봉천 제4-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관 조례안 , ▲서울특별시 관악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7:50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7일 오전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내 벼농사 체험장에서 진행된 ‘마들농요와 함께 하는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7일 오전 11시 30분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내 벼농사체험장에서 열린 ‘마들농요와 함께 하는 모심기 체험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주민들과 평소 경험하기 힘든 모내기를 함께하며 농요 및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마들농요'는 아파트촌으로 변하기 전 노원지역의 예전 모습인 마들 대평야 지대에서 농사지을 때 농부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소리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어 있다.초등학생 및 주민들이 7일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내 벼농사 체험장에서 진행된 ‘마들농요와 함께 하는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초등학생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들농요, 길놀이, 경기민요, 아리랑 등으로 구성된 식전행사, 인사말, 모내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오승록 구청장은 “마들농요와 모내기 심기는 도시 아이들에게는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전통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마들농요보존회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3-06-08 17:45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일 보행로 안전 점검차 신당초등학교를 방문했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 허상욱 위원, 소재권 위원, 이정미 위원이 지난 2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에 필요한 개선점을 찾고 통학로 안전 점검차 동호초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를 찾았다.최근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등하교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2020년 3월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어린이 사고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상황이다.서울연구원에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자료를 통해 2011년~2020년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넓은 도로보다는 좁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91건의 사고 중 1~2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1055건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한다. 사망사고의 경우 속도가 빠른 넓은(5차로 이상) 도로보다 오히려 좁은(1~2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는 점으로 협소한 도로가 많은 지역에 대해 어린이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추가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서울 중구의 경우도, 오래된 도심지 특성상 협소한 도로가 많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요구되는 곳 중 하나로, 지자체에서는 안전시설물 보강 및 확충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관계부서 직원과 각 학교 학부모 대표 등도 참석했다.성동구에 위치한 동호초등학교는 배정 대상 구역에 중구 소재 남산타운아파트가 속해 있어 중구 관내 학생들도 다니고 있는 학교이다. 최근 통학로와 관련해 학부모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이번 현장 방문 대상에 포함됐다.위원들은 정문 및 후문 진입로, 통행로, 차도 등을 꼼꼼히 살피며 방범 CCTV, 속도표출표지판, 교통안전표지판, 보호구역통합안전표 등의 안전 시설물과 과속방지턱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과 함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한 위원들은 동호초등학교 후문의 경우 시선 유도봉을 따라 안전휀스와 후문 쌈지공원의 보행 데크 등을 설치해 줄 것과 신당초등학교의 경우는 정문 옐로카펫 볼라드(bollard :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두는 구조물) 설치, 하교길 지킴이, 후문 일대 안전 휀스를 교체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검토 요청했다.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은 “통학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장을 돌아보면서 일말의 사고 가능성이라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시선으로서 중구의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7:45

금천구가 오는 21일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21일 오후 2시에 서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에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배달플랫폼 종사자 40명이다.이번 교육은 배달 종사자들이 이륜차 면허취득 시 기본교육 이외에 별도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관,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교육내용은 △주민과 상생하는 안전운행법 △도로교통법 및 안전운행법 △안전사고 사례 △플랫폼 노동 및 노동인권 등이다. 교육을 수료한 자에게는 안전장비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6월20일까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나 금천구청 누리집 ‘팝업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진행하는 캠페인과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과 상생하는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7:30

도봉구의회 고금숙의원 5분자유발언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고금숙 의원이 6월8일 제327회 정례회 개회식 후 열린 5분자유발언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경제적 불황 등으로 인해 지방세 세수가 감소하고 있어, 이에 따른 세출 예산의 건전한 재정 운용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금숙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를 인용해 1분기 지방세가 작년 대비 2조원 가까이 감소했고, 이는 부동산 거래량 감소에 따른 취득세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취득세 수입은 전체 지방세의 30%를 차지하는 광역자치단체의 주요 세원임을 감안하면, 이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자치단체에는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의원 설명에 따르면, 2023년도 도봉구 세입 예산은 총예산 7919억원 중 지방세 교부금이 222억원, 조정 교부금 1912억원 등 전체 예산의 46.93%를 차지해 외부 재원 비율이 높다.또한,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올해 줄어든 세수는 내년에 반영되는 관계로 올해보다는 내년, 내년보다는 그다음 해의 예산 운용이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따라서 특별한 세원이 없는 도봉구는 세수 감소에 따른 선제대응의 일환으로 다양한 세원 발굴과 함께 탈루, 세원 방지 노력, 세출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미래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세출 예산 중 생산성 예산, 각종 워크샾 예산, 무분별한 학술 용역 등에 대한 전반적 검토를 통해 건전한 재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고 의원은 지금부터 예산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변화ㆍ성장ㆍ미래 도봉을 준비된 기초자치단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3-06-08 17:25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8일 본회의장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7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7월 12일까지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8일 본회의장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7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7월 12일까지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이날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는 강서구민들에게 위기의 시기였다”며, “전국이 떠들썩했던 전세 사기 피해로 여전히 절망 속에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최 의장은 “김태우 구청장의 확정판결로 인한 구청장 공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직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길 바라며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 강서구민들에게 만족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강서구의회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성한·김현진·박성호·강선영·홍재희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먼저 김성한 의원은 5분 발언에 나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였고, 김현진 의원은 '구청장 공백에 따른 구정 운영 안정화를 당부'했으며, 박성호 의원은 "의원에게 모욕당한 사무국장을 위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고소·고발 남발로 인한 예산 낭비 초래와 화합 저해에 대해' 질타했으며, 강선영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실태를 지적'하였고, 홍재희 의원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으로부터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통해 “금번 강서구가 편성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2390억 100만원 대비 5.41% 증가한 1조 3060억 6800만원"이라고 밝히고 "세출예산 추경 편성 방향은 보조사업 구비 부담액을 비롯 보조금 반환금, 법정 필수 경비를 우선 반영했고, 중장기 사업의 안정적 재원 확보, 세출 구조 조정 실시 등 재정 전반의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고, 위원으로 정정희·정장훈·한상욱·김현진·김순옥·고찬양·홍재희 의원을 선임했다.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은 10일부터 10일간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의 주요 업무 추진사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2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 뒤,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마친 후, 7월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3-06-08 17:01

관악구청 전경[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산모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한다.구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기존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였으나, 2023년 7월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단,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난임 시술 별 지원 횟수 제한도 폐지했다. 기존에는 신선배아 10회(서울형 난임시술 1회 포함),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정해 제한하고 있었으나 총 22회 범위 안에서 희망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또한, 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7월1일 이후 출산하는 모든 산모에게 오는 9월부터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지급한다.이외에도 구는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남녀 임신 준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행복수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저출산 대응과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세심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신·출산 관련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879-7153, 7155)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7:00

[시정일보]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2023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공모 대상은 가을과 어울리며, 희망과 공감의 정서를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각 20만원, 장려(2명)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앞서, 지난 여름편 공감글판 당선작에는 최우수상 이민경 씨의 창작 문안 ‘한 겹의 바람 / 한 뼘의 그늘 / 여름의 무늬를 더하다’를 비롯해 우수작으로 강형구 씨의 창작 문안 ‘잠못드는 한여름 밤 / 귀 기울여보세요 / 혼자가 아니에요’와 전지영 씨의 창작 문안 ‘꽃이 아니어도 괜찮아 / 푸르름도 얼마든지 / 아름다우니까’를 각각 선정했다.이들 3편의 당선작은 현재 구청사 출입구 등 14곳에 게재돼 있으며, 오는 8월까지 부평 곳곳에 여름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공감글판은 구민과 소통하는 구정을 운영하고자 지난 2014년 첫 시작 이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가을편 공감글판에도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감글판이 구민들과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www.icbp.go.kr)을 참고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032-509-3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3-06-08 16:53

중구 청사 전경[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중구 초등돌봄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초등돌봄이 중구만의 책임이 아니라 ‘온 국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는 중구의 외침이 마침내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중구형 초등돌봄」은 중구가 2019년부터 운영하면서 1 교실 돌봄 교사 2명 배치, 석식 제공, 학부모 문자 알림 등 수준 높은 지원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초등돌봄을 중구의 사업으로 간주하고 예산지원을 중단해 타구 대비 5배로 불어난 운영비는 고스란히 구가 감당해왔다. 구는 교육청 예산으로 운영하는 타 자치구 돌봄교실과 형평성에 맞도록 중구에도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지속해서 호소해 왔다.서울시교육청은 마침내 중구의 뜻을 받아들여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중구 초등돌봄에 지원할 8억원을 편성했다.중구는 초등돌봄이 저출산이라는 국가 위기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기초자치단체가 오롯이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해 8월부터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 기관장 면담을 통해 중구 초등돌봄이 처한 위기를 직접 설명하고 국가가 함께 나서주기를 촉구했다.또한 수십 차례 학부모 간담회, 교육지원정책 발표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했으며 전문가들을 찾아가 지속 가능한 초등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김길성 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대단히 환영하며 서울시 의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해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돌봄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 그간 초등돌봄에 밀려 소외됐던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에도 교육지원의 혜택이 풍성하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6:40

중앙분리대 모습.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일대에 프렌치 라벤더, 임파첸스 등 여름철 꽃을 심어 시원하고 청량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목표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잦은 주요 교차로를 시작으로 가로변, 중앙분리대 일대를 여름 향기 물씬 풍기는 계절꽃이 가득한 테마화단으로 조성한다.이를 위해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1개소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3개소 △가락시장 사거리 교통섬 1개소까지 5개 지역 3405㎡을 대상으로 여름꽃을 대표하는 프렌치 라벤더, 수국, 임파첸스, 핫립세이지 등을 식재해 삭막한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여름 △잠실역사거리 교통섬에는 여름을 상징하는 프렌치 라벤더와 수국을 베이스로 안젤로니아, 천일홍, 메리골드 등 초화를 식재해 화단에 입체감을 더했다. 다채로운 색감의 조화로 시원하고 청량한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이어 △올림픽로 중앙분리대와 △가락시장사거리 교통섬에는 화색이 선명하고 고온에 강한 메리골드, 천일홍 등의 수종을 심어 더운 여름에도 오랜 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송파구 곳곳에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주요 사거리 거리화분 설치 △중앙버스정류장 걸이화분 식재 등을 통해 다양한 계절 꽃으로 송파구의 거리를 꾸며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파대로 명품거리조성’ 계획과도 연계 추진하여 꽃 피는 가로변 조성과 함께 디자인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피어난 청량한 색감의 여름꽃들을 보며 무더운 여름, 구민들이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뿐만 아니라 도심 공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최고의 명품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3-06-08 16:35

미추홀구 주안역 앞, 시야를 가리는 정당 현수막.[시정일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을 행정안전부의 재의요구에도 불구하고, 시민 보행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6월8일 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시의회를 통과하고, 6월8일 공포한 이번 조례의 주된 개정 내용은 △정당현수막이라도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경우에도 현수막의 개수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 △현수막에 혐오·비방의 내용이 없을 것의 3가지 주요 내용이 담겼다.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등은 별도의 신고나 허가 등 제한 없이 어떠한 크기나 어떠한 형태로 언제나 아무 곳이나 게시가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현수막 난립으로 보행자가 현수막에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시민들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법 개정을 건의했다. 그러나 시는 관련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법 개정 시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 규제를 담은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었다.그러나 행안부는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에 위임이 없다는 이유로 인천시에 재의할 것을 요구(6월5일)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옥외광고물법 제8조 정당현수막 적용배제 조항이 △법 제정 취지에 반하고 정치인만의 무차별적 특권으로 형평성 문제 △정치혐오 조장 △시민의 생활환경과 안전 저해 △환경정의에 역행하는 등의 사유로 재의 요구를 거부하고, 당초 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을 공포하기로 했다.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조례가 상위 법령에 위배될 경우, 주무장관(행안부장관)은 조례안이 이송돼 온 지 20일 안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고, 재의를 지시할 경우 시의회에서 의원의 과반수 출석에, 2/3가 찬성할 경우 원안 조례가 확정된다.유정복 시장은 “정책홍보보다 상대를 비방하는데 치중하는 현재의 정당현수막은 형평성, 평등성, 시민 안전, 깨끗한 거리 조성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어 중앙정부의 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초 의회에서 통과된 대로 조례를 시행해 시민의 안전과 도시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3-06-08 16:31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7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6년 3월 흑석고 개교와 △원활한 학교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해 대응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흑석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협력사항 △학교용지 확보 △학교시설 건축 등이며,특이한 점은, 공립학교 신설 시 학교부지와 함께 학교시설 건축 비용까지 모두 구에서 교육청으로 기부채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동작구는 그동안 2008년 9월 흑석뉴타운 지역 내 학교용지 결정 이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25조에 의거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절차를 추진해 왔다.특히, 2020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관악구 소재 공립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2022년 10월 교육청의 이전대상 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재실시로 인해 학교 ‘이전’이 무산(보류)된 바 있다.그러나,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 면제 사유를 확대하는「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 교육청에서 기존 방침과는 달리 ‘학교 신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동작구에 공식 전달했다.이에, 동작구에서는 정책 방향을 재검토했으며, 주민 알권리 충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설문에서 응답자 80.3%가 공립학교 신설을 찬성함에 따라 구는 공립고 ‘신설’로 정책 방향을 최종 결정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흑석동 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원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 협의해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6:20

[시정일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21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 △일반창업, 기술창업 등 창업한지 5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청년 창업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21개 입주기업이 63명의 일자리 창출, 58.7억 원의 매출 및 3.6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3팀), 예비창업패키지(4팀), 로컬 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사업(2팀),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 사업(1팀)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창업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입주지원 자격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구리시로 사업장을 옮길 수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자일 경우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 5년 미만이여야 한다. 입주 신청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계약 체결 후 6개월 이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사업자등록 및 사업장 주소를 이전해야 하며 계약기간은 최초 6개월이다. 아울러, 연장심사를 거치면 최장 7년까지 임대료와 관리비를 무상 지원받고 각종 창업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3-06-08 16:10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 사용 예시.[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민원신청서 작성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민원인들이 신청 시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로 미리 작성한 서식과 정보를 호출해 간편히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QR코드 접속을 통한 민원인 스마트폰에서의 신청서 작성은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절차를 자세히 소개하면 구의 OK민원센터(민원실)를 방문한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원서식 작성대에 있는 QR코드로 민원신청서 URL을 전송받고, 해당업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생성된 QR코드를 리더기에 스캔하면 전자민원신청서가 창구 담당 공무원 컴퓨터로 전송된다. 이후 차례가 되면, 창구 담당공무원이 미리 작성한 서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처리한다.주요 대상 업무는 일반음식점 신고, 통신판매업 신고 등 70여 종의 변경·신고 업무다. 예를 들어, 통신판매 신고 시 민원인은 전자 민원신청서를 작성해 종이에 같은 내용을 반복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이를 담당공무원 컴퓨터에 바로 전송함으로써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한다.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인들에게는 처리시간 단축으로 ‘시간절약’, 민원 창구직원들은 신청서 스캔 없이 자동 전산처리가 가능해 높아진 ‘업무효율성’을 기대한다.해당 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보안적합성 검증을 완료해 민원인이 안심하고 시용이 가능하다.구는 민원인들이 전자민원신청서 작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작성 절차 안내문도 비치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지난달 25일부터는 ‘실시간 모바일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응대에 대한 개선 요소를 즉시 반영할 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로 주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복 스마트 민원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6:00

동대문구청사 부설주차장이 무인정산시스템으로 징수방식을 교체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청사 부설주차장(동대문구 천호대로 145)이 지난 5월 기존 징수원 정산 방식에서 무인정산시스템으로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은 주차시설의 무인화를 통한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기존 주차부스 철거로 청사 입·출차 진입로를 확장해 더욱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무인정산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장치를 통해 번호인식 후 출차 시 출구정산기 또는 사전정산기(지하2층 · 지상1층, 각 1대)에서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현금거래 없는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 경차 등 할인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감면 정산된다.동대문구청사 부설주차장에 도입한 무인정산기기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시간 외 주말 · 공휴일은 무료개방한다.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입차 1시간까지는 1,000원이 적용되고 이후 10분마다 500원이 부과된다.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인택환 이사장은 “주차장 운영방식의 개선으로 이용객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장 관리도 더욱 효율적으로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3-06-08 15:49

[시정일보] 私用之節(사용지절) 夫人能之(부인능지) 公庫之節(공고지절) 民鮮能之(민선능지). 視公如私(시공여사) 斯賢牧也(사현목야). 이 말은 牧民心書(목민심서) 律己六條(율기육조)에 나오는 말로써 ‘사사로운 씀씀이를 절약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있으나 公庫(공고)를 절약할 수 있는 백성은 드물다. 公物(공물)을 내 것처럼 아낀다면 이는 현명한 수령’이라는 의미이다.관에는 반드시 공용의 재산이 있다. 여러 종류의 창고가 공용이라는 명분으로 세워지지만 차츰 私用化(사용화)돼 가기가 일쑤이다. 私用(사용)으로 지출되는 그릇된 사례가 쌓이고 쌓여 무절제한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것은 원래 公庫(공고)였기 때문에 수령이 끝내 살피지 못해 감독하는 아전과 창고지기가 모의해 수령의 눈을 속이고 도둑질만을 일삼는다. 그러다가 재정이 고갈되면 또 거듭 거두어들이는데 이는 어느 고을에나 공통되는 병폐인 것이다. 이렇듯 公財(공재)를 씀에 법식이 없으니 수령된 자는 마땅히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수령 자신이 公私(공사)를 엄히 가려 씀으로써 모든 吏屬(이속)과 官奴(관노)들 역시 私用(사용)을 위해 公庫(공고)를 축내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작금에 들어 정부가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최근 3년간 민간단체에 지원된 6조8000억원의 용처를 감사한 결과,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 314억원 규모의 부정·비리를 적발됐다. 이에 앞서 감사원이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감사한 결과, 10개 민간단체가 17억4000만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73명을 수사 의뢰 했는데 이는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수법도 횡령을 비롯 허위 수령, 리베이트 수수, 서류조작, 사적사용, 내부거래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적발된 부정·비리 행태를 보면 한 이산가족 교류 관련 단체는 임원이 소유한 기업의 중국 내 사무실 임차비와 임원 가족 통신비에까지 국고보조금을 사용하고 일자리 지원 단체는 무자격자를 선정, 이를 실업자들에게 지급한 것처럼 서류 조작하는 등 일부 시민단체의 도덕 불감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보조금 지급에 대해 타당성을 전면 점검하고 재조정해 국민세금을 받는 곳은 마땅히 투명하게 관리돼야 한다. 그렇다고 시민단체 전체를 잠재적 비리집단으로 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민단체는 사회의 건전성과 다양성을 위한 순기능이 적지 않은 만큼 보조금 지급을 빌미로 시민단체를 옥죄는 일은 없어야 한할 것이다. 차제에 시민단체도 투명성과 자체 자립 역량 제고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3-06-08 15:30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천구 차세대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소속 김수진 대표의원을 비롯 이재식 의장, 정택진·공기환·임준희·신우정 의원은 7일 학년별 AI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관한 학교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양천구 신정동 소재 양명초등학교를 방문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천구 차세대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소속 김수진 대표의원을 비롯 이재식 의장, 정택진·공기환·임준희·신우정 의원은 7일 학년별 AI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관한 학교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양천구 신정동 소재 양명초등학교를 방문했다.김수진 대표의원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육 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며“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교육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한편, ‘차세대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구민의 수요와 요구 방향을 조사하고 교육도시 브랜딩 활성화를 기본 목표로 양천구만의 맞춤형 스마트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설문조사와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3-06-08 15:02

박시범 상담사[시정일보]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돼 6월5일 새 출발했다. 국가보훈부 승격은 나라를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한 국민을 위한 예우이며 일류보훈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다.국가보훈처는 보훈대상자들에게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보훈의료ㆍ복지서비스, 제대군인 전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직지원 서비스에서만 보더라도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는 서비스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4년 2월 서초구 방배동에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꾸준히 확장해서 지금은 전국에 10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의 범위는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법률 제7106)에 의거 5년 이상의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사회 복귀를 돕는다. 작년의 경우 전국센터 100여 명의 전문상담인원이 약 6000여 명의 제대군인이 취ㆍ창업을 달성하도록 도움을 줬다.제대군인은 군 인력 구조상 불가피한 상황으로 계급별 정년을 두고 있는데 대위 43세, 중사ㆍ소령 45세, 상사ㆍ중령 53세, 원사ㆍ준위 55세, 대령 56세에 전역한다. 전역하는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평균연령은 약 38세로 사회복귀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으로 볼 수 있다.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로 출범하게 되면 현재 추진 중인 AI기반의 지능형 취업지원시스템 구축도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 이번 기회에 행정서류 처리의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 전직지원금, 직업능력개발교육비 업무도 개선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환경에서 회원이 직접 등록하고 심사ㆍ처리 받을 수 있는 업무환경으로 변화됐으면 한다. 이러한 업무환경으로 변화된다면 상담사들은 고객들에게 더 두터운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하더라도 지원 대상자가 제대군인지원센터(vnet.go.kr)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전직서비스가 제한된다. 현재 중ㆍ장기복무자의 전직지원 서비스가 국방부 전직교육원과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 두 개 기관에서 이뤄지고 있다 보니 고객은 전직교육원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받고 제대군인지원센터의 회원으로 바로 연계되지 않는다. 별도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국가보훈부로 출범에 맞춰 전직지원 서비스의 사각지점과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이 해소됐으면 한다. 두 기관의 고객서비스도 간단없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새로운 대안이 시급히 마련됐으면 한다.

시정일보 | 시정일보 | 2023-06-0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