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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협의회에서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경남도의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편성을 건의했다.국토교통 예산협의회는 국토부의 본격적인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정부 예산편성 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부에서는 진현환 제1차관과 재정담당관, 경남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의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시간대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규모 예산 투입에 따른 재정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철도 착공에 필요한 공사비가 적기에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라고 건의했다.또한, 산업과 문화, 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건설되고 있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잔여구간에 대한 사업비를 함께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이외에도, 경남도는 ▲양산 도시철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무계~삼계(국대도58호선) 도로 ▲사남~정동(국대도33호선) 도로 ▲한림-생림(국지도60호선) 도로 ▲송정IC-문동(국지도58호선) 도로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지원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외장재 보수보강 지원 ▲지하시설물 전산화 확대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등 13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 시·군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내년도 국토교통 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21:00

경남도청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민선8기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는 과정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고자, 분야별 대표 체감지표 22개를 선정해 변화추이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지표들은 지표선정 TF를 구성해 1차 지표를 발굴하고,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경남연구원 정책연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경남도는 지표 선정 시 도민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 분야별 대표성, 도민 체감성, 변동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했으며, 지표 관리가 궁극적으로는 경남도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먼저, ‘활기찬 경남’을 실현하는 과정은 산업경제, 무역투자, 고용노동, 소득재정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산업경제 분야 : 경제성장률, 제조업 생산지수, 서비스업 생산지수‘경제성장률’은 지역경제 실태를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매년 12월 말 전년도 잠정치가 발표된다.현재는 2022년 잠정치 +4.6%까지 발표된 상황이며, 이는 2021년 +1.9%보다 +2.7%p 오른 것으로 민선8기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표 중 하나다.‘제조업 생산지수’는 제조업에 대한 생산활동 수준과 그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다.기준은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1년 103.5, 2022년 108.9, 2023년 112.7(잠정치)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13개 산업의 생산활동을 지수화한 것이다.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1년 104.7, 2022년 113.0, 2023년 114.2(잠정치)로 나타나, 제조업과 함께 비제조업 대표 분야인 서비스업도 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역투자 분야 : 무역수지, 농수산물 수출액, 투자유치액‘무역수지’는 상품수출과 상품수입의 차이로,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의하면 연간 누계는 2021년 196억 달러, 2022년 52억 달러, 2023년 160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농수산물 수출액’은 농식품수출정보(KATI)를 통해 2021년 11억 7,900만 달러, 2022년 12억 6,100만 달러, 2023년 13억 7,200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경남도는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마케터 육성, 맞춤형 해외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투자유치액(MOU기준)’은 2021년 5조 5,901억 원, 2022년 6조 4,677억 원에서 2023년 9조 2,757억 원으로 크게 상승했다.경남도는 올해 투자기업의 상시 고용인원 인정 범위 확대, 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요건 완화 등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더 강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민선8기 경남도정 인포그래픽 [사진=경상남도]▶고용노동 분야 : 고용률, 종사자 수, 산업인력 충원율‘고용률’은 실제로 취업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근 3년간 연간 고용률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3년 상반기 고용률은 63.5%로, 1998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종사자 수’는 대표자, 상용·일용, 무급가족종사자까지 포함한다.경제성장률과 마찬가지로 익년도 12월 말에 확정되므로, 현재는 2022년 기준까지 발표된 상황이며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다.‘산업인력 충원률(2분기 기준)’은 전체 산업의 구인 인원 중 채용 인원의 비율로, 2021년 85.9%에서 2022년 81.6%로 다소 낮아졌으나 2023년 83.7%로 상승세를 회복했다.▶소득재정 분야 : 1인당 지역총소득, 국비확보액‘1인당 지역총소득’은 총처분가능소득을 지역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연간소득으로, 익년도 12월 말에 확정됨에 따라 현재는 2022년 잠정치까지 발표됐다.2020년 3,155만 원, 2021년 3,336만 원, 2022년 3,554만 원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국비확보액’은 2022년 7조 425억 원, 2023년 8조 7,157억 원에 이어 2024년 9조 4,079억 원을 확보했다.특히, 2024년에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낮은 증가율과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다음으로, ‘행복한 도민’ 실현 과정은 사회·안전·문화관광·의료복지·교통·환경 총 6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사회 분야 : 삶의 만족도, 청렴지수‘삶의 만족도’는 가족·직업·건강 등에서 느끼는 만족감(행복도)에 대한 비율로, 최근 3년간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32.3%, 42.9%, 44.4%로 증가하면서 행복한 도민의 실현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청렴지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종합청렴도로, 2021년 4등급(하위등급)에서 2022년 2등급(최상위등급)으로 상승했으나, 2023년 3등급(중상위등급)으로 다시 하락했다.이에, 경남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안전 분야 : 지역안전등급‘지역안전등급’은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총 6개 분야에 대해 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5등급까지 평가해 평균한 것이다.평균안전등급이 2등급이라면 6개 전 분야에서 모두 2등급(상위 35%) 수준이라는 의미로, 달성이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다.그럼에도, 경남도는 최근 3년간 2.2등급, 2.3등급, 2.5등급을 받아 평균 2등급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7년 동안 전국 최상위권(2023년 기준 17개 시·도 중 3위)에 자리하고 있다.▶문화관광 분야 : 인구십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 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 경남 관광객 수‘문화기반시설 수’는 도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측정하는 지표로, 2023년 기준 235개로 인구 십만명당 7.2개다.문화기반시설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지방문화원, 문화의 집 등을 포함하며, 지난 3년간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은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익년도 말경 발간하는 백서에 의하면 2020년 4,899개에서 2021년 4,499개로 줄었다가, 2022년 4,864개로 다시 증가했다.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년~2033년) 단계별 전략을 추진, 실리콘밸리 및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경남 관광객 수’는 도내 주요관광지점 260개소의 연간 입장객을 집계한 것이다.입장객 통계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2021년 2,965만 2천 명, 2022년 3,597만 9천 명, 2023년 3,687만 1천 명(잠정치)이 경남을 방문하며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민선8기 경남도정 인포그래픽 [사진=경상남도]▶의료복지 분야 :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응급환자 재이송 수‘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는 에너지 취약계층, 고용위기자,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복지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 지원을 위해 발굴하고 있다.경남도는 2023년 기준 전년대비 1만 5천 명 이상 증가한 9만 8,461명을 발굴해, 복지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멤버십 가입, 복지서비스 안내 등 촘촘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응급환자 재이송 수’는 병상부족, 전문의 부재, 의료장비 고장 등의 사유로 재이송한 사례만 집계했으며, 2022년 148명에서 2023년 140명으로 줄었다.세부적으로 병상부족과 의료장비 고장으로 인한 건은 49건에서 29건으로 감소했으나, 전문의 부재로 인한 건은 99건에서 11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 분야 : 대중교통 만족도‘대중교통 만족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조사해 익년도 말에 발표하는 지표로, 1점(매우 불만족)에서 7점(매우 만족) 중 경남도는 2020년 4.74점, 2021년 4.75점, 2022년 4.77점으로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환경 분야 :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숲가꾸기 실적‘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열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익년도 말에 발표한다.경남도의 경우 2020년 65만1,123toe, 2021년 71만771toe, 2022년 78만2,019toe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숲가꾸기 실적’은 연간 도내 조림지 및 나무 가꾸기 면적으로, 산림청 산림임업통계연보를 통해 매년 확인해 볼 수 있다.경남도에서는 2021년 26,358ha, 2022년 24,722ha, 2023년에는 27,072ha로 나타났다.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도정운영 목표이자 약속인 도정비전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살피고, 도민과 공유하는 방안으로 분야별 측정지표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상향지표에 대해서는 계속 좋은 지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락하는 지표는 원인을 분석해 관련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지표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경남도는 정책 변화 등으로 관리가 필요하거나 도민 체감도나 변동성이 낮은 지표 등에 대해서는 대체 지표를 발굴하는 등 측정지표를 보완하고 매년 발표하면서 지표별 변화상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20:50

박완수 경남도지사(사진 오른쪽), 제44회 장애인 기념식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제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됐다.‘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희망이룸 앙상블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생산품 등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 목표는 장애인 복지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경남도는 장애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경남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시행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장애인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립했다.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사업,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첫 번째 여행은 16일 거제의 ‘감동 7코스’ 일일 여행으로,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아울러,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20:40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도 주요정책을 발굴하고 도민 의견을 경청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가 16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도는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과 함께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을 열고 ‘토론회 100회, 의제 100건’에 이르는 연속 토론회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018년 도의회에서 처음 시작한 정책토론 대축제는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며 협치와 숙의 민주주의를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정책토론대축제는 전문가·공무원·도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협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토론을 통해 현안에 대한 생산적인 정책 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제안되는 의견들이 향후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난해 정책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각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함께 숙의하고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 한해도 교육청은 경기도의 모든 주체가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정책토론 대축제는 의제 제안자인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와 해당 이해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도민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의 방향과 조례 제․개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개회식 직후 김재훈 경기도의원(국힘, 안양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기도 현안 토론이 이어진다.모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공식채널(www.youtube.com/@ggassembly)에생중계되며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 방청도 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6 20:36

시가 내수면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여주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봄철 어류 산란기를 맞아 내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한강보관리단) 및 어업인과 함께 15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봄철 산란기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한 어업 행위와 불법 유어행위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산자원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합동단속에 나섰다.주요 단속 대상은 면허 또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어업 행위, 면허 또는 허가 조건 위반행위, 낚시 금지구역 내에서 유어행위,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하고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행위 등이다.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합동단속 홍보 중인 모습. [사진=여주시]시는 불법 어업 합동단속 기간 내 적발되는 불법 어획물 및 어구류 등은 현장에서 전량 몰수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김현택 축산과장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 및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며 “불법 어업 행위자 발견 시에는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6 20:26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사진=용인도시공사][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4월 20일 '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및 바우처 택시를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는 관내 교통약자 중 단독보행이 어려운 장애인등의 이동지원을 위해 용인시에서 지난 2011년도부터 운행 중인 서비스다.현재 휠체어에 탑승한 채 이용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76대와 개인택시를 활용한 비휠체어 전용 바우처 택시 170대 운영 중이다.사전에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에 한해 차량 이용이 가능하며 장애인의 날 당일인 20일 토요일 00시부터 자정까지 총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이 적용된다.신경청 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바우처 택시를 추가 증차해 총 200대의 바우처 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용인시의 시민 편의 정책에 맞춰 앞으로도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6 20:16

[이뉴스투데이 충북 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심의를 위한 제1회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사진=청주시]위원회에는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적재조사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이날 위원회는 상당구 낭성면 이목지구 등 13개 지구, 5256필지(580만㎡)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했으며, 국비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강민주 지적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도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 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 및 현장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지혁 기자 | 2024-04-16 20:15

조영제 경남도의원(국민의힘, 함안1)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의회 조영제 의원(국민의힘, 함안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화분매개용 수정벌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도시화, 농약사용 등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꿀벌이 급감하면서 꿀벌 가격상승과 적기에 꿀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화분 매개용 수정벌의 정의 규정 ▲지원 대상 ▲수정벌 지원을 위한 사업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으며, 도내 양봉농가에 수정벌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영제 경남도의원은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으로 시름이 깊어진 시설원예농가에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높은 생산비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원예농가에 수정벌을 지원해 농가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보전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한편, 해당 조례안은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20:15

용인포은아트홀 전경. [사진=용인문화재단][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9일까지 장학사업 ‘Y드림댄스’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6일 재단에 따르면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예술가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 대상 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15년부터 재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한마음 한뜻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이후 재단의 장학사업의 뜻을 함께하고자 현재는 후원 기업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수혜 학생들은 작년에만 11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이 중 4명이 대학에 진학해 관련 학과에 입학하는 성과를 보여줬다.이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기존의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을 지속하면서 신규로 ‘Y드림댄스’를 추가한다. ‘Y드림댄스’는 용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명 이내로 구성된 1개 댄스팀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무대의상 대여비, 연습실 대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팀 선발은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전형으로 진행되며, 타 기관에 지원금을 받고 있지 않는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이면 응모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기획조정팀 장학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6 20:06

박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4)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기획행정위원회 박준 위원장(창원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의회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교육연수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박준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된 지 2년이 됐다”라며,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집행부 견제·감시를 위해 의원과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이를 위한 전문지식과 능력 함양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조례 제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조례안은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교육연수 적용범위 ▲교육연수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교육연수 과정 및 운영 ▲교육연수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의회 역량개발센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박준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의원과 사무직원의 의정활동 전문성과 자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4월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20:05

강성중 경남도의원(국민의힘, 통영1)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강성중 의원(통영1,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섬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 제정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강성중 도의원은 “천연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간직한 경남의 아름다운 섬을 찾는 경남도민이 타 지자체 도민들이 받는 여객선 운임지원 혜택에서 소외돼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섬 지역 여객선 운임지원에 대한 차별화 문제 해소 및 교통 편익 증진으로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운임 지원금의 지원대상 및 기준 ▲지원금 분담 및 지원절차 ▲업무협약 체결 ▲사후관리·홍보와 주의의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강성중 경남도의원은 “여객선 운임지원 대상자를 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경남도민까지 확대 적용해, 섬 접근성을 강화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한편, 강성중 경남도의원은 작년 11월 「경상남도 섬 지역 주민 여객 운임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19:55

베스티안병원 전경. [사진=청주시][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청북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 해소와 응급의료환경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확대 지정했다.이번 지정된 베스티안병원(협력약국:오송프라자약국, 열린약국)은 이달 15일부터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한편, 충청북도에서는 기존에 총 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고 지역 내 병의원에서 소아 환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신청받아 도지사가 지정한다.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경증 소아 환자를 분산 치료할 수 있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크다.도 관계자는 “의료재난의 엄중한 시기이며, 소아 청소년 응급진료 환경개선에 꼭 필요한 현시점에서 선뜻 동참해 준 의료기관과 협력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의 지역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지혁 기자 | 2024-04-16 19:54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전시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스터=용인문화재단]15일 재단에 따르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위치한 공생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500년 후의 지구를 상상하며 플라스틱 장난감과 AI로봇이 유기물이 돼 새로운 생물로 탄생한 세상을 그려내다.관람객들은 2523년의 생태학자가 돼 플라스틱 정글을 탐험하며,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공생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가 무심코 소비했던 것들이 지구의 미래를 엄청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깨달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을 운영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이상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어떻게 해체해서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 △전시 작품을 색칠하고, 환경 퀴즈를 풀어 보는 워크북 △장난감을 분해하고 이를 재료로 직접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드는 특별 워크숍이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예술가, 기획자, 제작자가 모여 자투리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풀어내는 창작 그룹 ‘피스오브피스(천근성, 이연우, 김한솔, 서동해)가 기획, 참여하여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전시와 연계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재단은 작년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하며, ESG경영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환경 보전 의식 고취를 위해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등 다양한 재단형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6 19:53

경기도는 16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31개 시군 대부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경기도가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부(중개)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등록 대부(중개)업체 1474개소 중 20% 범위에서 실태조사보고서를 미제출했거나,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없는 업체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시군 자체점검 형식으로 대부업체의 계약서 내용 적정성, 이자율제한 준수 여부, 과잉대부 여부 등을 확인하되 불법‧부당 채권추심 행위를 비롯해 법령 위반이 의심되는 주요 업체 등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경찰이 합동점검한다.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행정지도를 실시한다.한편 도는 16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31개 시군 대부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대부업 관리 감독을 위한 관련 법규와 ‘대부업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대부업 등록·갱신 관련 내용과 대부(중개)업체 준수사항을 교육했으며, 불법 대부업·사금융 피해사례도 소개하며 원활한 민원 대응을 유도했다.특히 ‘대부업법’ 제12조에 따른 현장점검 절차와 주요 점검사항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사전 준비사항과 업태별 점검사항을 교육하고 관련 질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상반기 대부(중개)업체 현장점검에 앞서 시군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상반기 현장점검에서 적절한 행정처분과 지도를 통해 대부(중개)업체의 준법영업을 유도하고 대부이용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16 19:52

용인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생존수영 교육 모습. [사진=용인도시공사][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용인시민체육센터와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용인둔전초교 외 10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생존수영 교육은 여름철 하천·계곡·해수욕장등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일환으로 ‘교육청 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은 10시간(5차시), 4학년은 6시간(3차시)을 반드시 교육받아야 한다.해당 교육시간에는 안전교육 및 물에 대한 적응, 맨몸 생존 뜨기(배면뜨기, 새우등  뜨기, 엎드려 뜨기 등), 구명조끼 착용 법,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친다.생존수영 교육을받고 있는 용인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용인도시공사]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은 “전에는 교실에서 영상만으로만 배워서 많이 아쉬웠는데 실제로 수영장에서 배우니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알게 돼 좋았다”며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물놀이는 기본적으로 수영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 어린이들에게는 공포와 위협을 주기 때문에 살기 위한 생존수영은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 “앞으로도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생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6 19:46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16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경상남도의회는 3월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정수만 의원(교육, 거제1), 최영호 의원(문화, 양산3), 박남용(문화, 창원7)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외부 위원 7명, 총 10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지난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도의 2023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낭비됨 없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세심하게 검사해, 재정 건전성 강화의 기틀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경상남도지사와 경상남도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도의회는 6월 열릴 예정인 제414회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을 심사·승인하게 된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19:45

15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주거복지 상담 모습. [사진=GH][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GH)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GH에 따르면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주거복지상담에서는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 △노인맞춤형 돌봄 서비스 △금연 △장애인 인권 및 차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GH의 찾아가는 주거기회상담소 차량. [사진=GH]장애인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 확장을 위해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복지상담데이’ 행사는 GH,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북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의정부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의정부보건소 등 8개 기관이 ‘주거복지 상담협의체’ 를 구성해 진행됐다.상담소를 찾은 시민들은 ‘여러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모르는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찾아와 상담을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15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주거복지 상담 모습. [사진=GH]이에 앞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통해 지난 4일 경기대학교에서 청년 및 대학생 대상으로 주거복지상담 행사를 진행했으며, 5월 8일에는 수원 동남보건대를 방문한다.경기도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김세용 사장은 “GH는 다년간 주거복지 상담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6 19:36

우기수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녕2)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우기수 의원(창녕2·국민의힘)이 경남의 대표적 온천휴양지인 부곡온천을 되살릴 것을 제안했다.우기수 경남도의원은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곡온천을 활성화시켜 경남 관광에 다양성을 더할 것을 주문했다.우기수 도의원은 “부곡하와이 폐점이 부곡온천 전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부곡온천이 온천도시로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부곡하와이 부지를 어떻게 재개발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주장했다.부곡온천은 전국 최고인 78℃ 수온을 자랑하는 유황온천으로,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였던 부곡하와이로 인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부곡하와이는 1980년~1990년대 신혼여행지 및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주변에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생기면서 2017년 폐업했다.우기수 경남도의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야간경관 및 테마거리, 미로공원 조성 등 일부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라며, “전반적인 온천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또한, “부곡온천이 2023년도에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돼 정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스포츠와 온천을 접목한 온천 치유, 힐링형 온천산업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온천수를 이용한 워터밤 페스티벌 같은 대규모 축제로 젊은 층을 모은다면 부곡온천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진 온천도시로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부곡온천이 되살아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남해안권 관광에 치우친 경남 관광에 다채로움을 더할 것”이라며, 부곡하와이 부지 재개발을 포함해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19:35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와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수북(Book)수북(Book) 독서인문교육 사례나눔’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수북수북은 ‘수요일은 책, 수업 속 책’이란 의미로 매주 수요일 학교 현장의 생생한 독서인문교육 운영 사례가 수북수북 쌓인다는 뜻이다.도교육청은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초등(15:00~17:00) 7회 △중등(19:00~21:00) 7회, 총 14회 독서인문교육 사례나눔 강좌를 운영한다.신청 첫날 500여 명이 몰리고 모든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등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도교육청은 ‘책읽는학교’, ‘학생책쓰기’ 지역중심교 담당 교사와 학교에서 꾸준히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한 수석교사, 경력 교사, 저경력 교사로 발표자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초등 사례나눔은 △그래, 책이야: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독서교육 △예술융합수업-화가와 떠나는 생각여행 △오늘부터 시작하는 온작품 읽기와 글쓰기 교실 등으로 구성했다.중등은 △디지털시민성 향상 미디어리터러시 독서프로젝트 △슬기로운 독서생활 ‘오도독’ △지식 편의점 ‘학교도서관’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이뤄졌다.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수북수북 독서인문교육 사례나눔’을 운영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예술 융합인문학 프로그램 △웹진 ‘경기 솔솔~ 독서바람’ △독서 콘텐츠 및 독서기반 프로젝트 수업자료 개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수 △책쓰기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 등을 이어가며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한다.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6 19:26

2024-1차 기본과정 수료식 [사진=공군 제3훈련비행단][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16일 기지 강당에서 김관호 제3훈련비행단장 주관으로‘2024-1차 기본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이날 수료식은 3단계(입문-기본-고등)에 걸쳐 진행되는 공군의 비행교육과정 중 입문-기본과정을 수료한 학생조종사 66명(공군 52명, 해군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들은 8개월 간의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항법·항공법 등 항공기 조종에 필수적인 이론 교육을 이수하고, 교관 조종사 동승비행과 단독비행 등의 비행훈련을 무사히 완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기본과정 비행교육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이진욱 중위(학사 148기)가 공군참모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함유빈 중위(학사 148기)가 작전사령관상을, 박근태 중위(학사 148기)와 이민성 중위(학사 148기)가 각각 공중기동정찰사령관상과 제3훈련비행단장상을 수상했다.제3훈련비행단장인 김관호 준장은 “앞으로 이어지는 비행교육 과정에서도 비행 전반의 제반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비행습관을 체질화·생활화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개개인의 발전이 공군과 대한민국의 안보 강화로 이어진다는 마음으로 군사 지식을 함양하고, 비행 기량을 발전시켜 미래 전장에 부합하는 최고의 군사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향후 기본과정을 수료한 학생조종사들은 각자에게 부여된 기종과 임무에 따라 전투임무기 고등과정은 T-50 항공기를 이용해 제1전투비행단에서, 공중기동기 고등과정은 KT-1 항공기를 이용해 3훈비에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6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