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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기업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정보보호‧소프트웨어(SW) 인증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25일 '정보보호‧소프트웨어 인증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기업의 인증획득 부담 완화를 위한 인증규제 정비(관계부처 합동)’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보보호‧소프트웨어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소프트웨어 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 강화를 위해 6개의 법정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ISMS)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정보통신망 연결기기(IoT) 등 정보보호인증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CC)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SW 품질인증 등이다.해당 인증제도들은 여러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영세‧중소기업 등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강도현 제2차관 주재 'SaaS 기업 간담회'를 비롯해 정보보호‧SW 산업계 협‧단체 및 주요 수요기업, 제도별 인증‧평가기관 등과 다수의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인증제도별 개선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클라우드 보안인증(CSAP)클라우드 보안인증은 불필요한 행정 처리 기간을 최소화해 인증 기간을 평균 5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한다. 특히, 인증 및 평가기관의 심사인력을 추가 투입해 인증 적체를 즉각 해소하고, 신규 평가기관을 상반기 내 추가 지정해 증가하는 인증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자 한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수료 지원은 지원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인증 획득 이후 매년 실시했던 사후평가는 평가방식 개선(현장 → 서면 평가)을 통해 사업자의 비용 및 행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다만, 보안 수준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서면 평가 미흡 기업에 대해서는 샘플링 현장 점검을 도입하고, 점검 결과가 미흡한 기업에 대해서는 매년 현장평가 실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중소기업의 비용, 기간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ISMS 간편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정 수준 이하의 중소기업(매출액 300억원 이하 등)에게 인증 점검항목을 경량화(80→40개 수준)하고, 수수료를 줄이는(평균 1100→500만원) 한편, 의무 대상 기준도 완화할 예정이다.기존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기업에서 300억원 이상으로 상향될 예정)또한 기존 이메일, 우편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던 인증심사 절차를 전산시스템화 하여 심사 소요 기간을 단축(평균 5→2개월)하고, 침해사고 미발생 기업에는 매년 현장에서 받아야 하는 사후심사를 서면심사로 전환하는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IoT) 보안인증정보통신망 연결기기(IoT) 인증은 수요기업에서 색깔 등 간단한 디자인 일부 변경에도 신규 인증을 받아야 했으나,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파생모델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시험 기간(15일→1~2일) 및 수수료(1300만원→700만원~1400만 원)를 대폭 줄이도록 개선할 계획이다.기 인증받은 제품에 대한 색깔, 간단한 디자인(사각형↔원형 등) 변경은 필수 보안 기능 확인 등 수수료 대폭 완화(6백만 원(라이트), 13백만 원(베이직) → 0.7(A형, 단순외형형) ~ 1.4백만 원(B형, 일부내용시험))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CC) 및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은 평균 5개월 이상의 긴 소요 기간이 수요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던 만큼, 시험인력을 단기간에 집중 투입하여 시험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하고, 신규 신청기업에 대한 시험 수수료를 50% 이상 감면하여 기존 5000만원 내외 고가의 수수료를 2000만원으로 절감하는 한편, 인증 ‧ 시험기관, 산업계, 민간 전문가 연구반을 구성하여 올해 8월까지 절차 간소화 및 시험 수수료의 근본적 절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의 경우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제출물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준비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소‧영세 기업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시험 수수료 지원을 확대해 성능이 우수한 정보보호제품의 도입 및 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SW 품질 인증(GS)SW 품질인증(GS인증)은 소요 기간을 평균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기 위해, 인증 수요가 5개의 인증기관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2021년 5월 신규 지정한 3개 인증기관의 인증 분야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시험 이관 및 시험원 충원, 탄력적 인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5개 인증 기관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신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신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신규)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이다.또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경미한 변경(업데이트)에 대한 재인증 비용을 전액 면제(약 500만원)하고, 중대한 변경(업그레이드) 재인증 비용은 50% 감면(약 700만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보호 인증제품의 보안성 평가 면제(약 200만원 감면)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SW 품질에 영향이 적은 단순 변경 등 재인증이 불필요한 경우를 기업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SaaS 제품 특성을 고려한 인증기준 정비 등 SaaS 품질인증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 각 인증제도 개선안과 별도로, 정부 ‧ 수요기업 및 인증‧시험기관 간 간담회 등 정례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인증‧시험을 진행 중인 수요기업도 이번 개선방안의 시행(5.1. 예정)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인증‧시험기관과 협의하여 구제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정보보호‧SW 인증제도는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와 SW 품질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임에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수요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의 부담이 대폭 완화되고, 인증제도가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확산의 촉매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정보보호?소프트웨어(SW) 분야 인증제도 개선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정보보호·소프트웨어 분야 인증제도 개선방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SW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디지털산업 혁신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법·제도 개선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7:39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2024년도 춘계세미나가 열렸다.[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회장 최경)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년도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학회와 국민대학교 차세대통신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오픈랜, O-RAN) 추진전략 및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차세대 무선통신망 기지국 간 호환성 확보 방안을 살펴보는 등 최신 기술 동향 교류 및 논의가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먼저,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이 ‘차세대 네트워크(6G) 전략 및 핵심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6G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연구·개발(R&D) 투자 동향 및 6대 주요기술에 대해 밝혔다.김 소장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5G 어드밴스드 △인공지능(AI)과 통신 △에너지 절감 △신규 수익화(Monetization) △NEXT(6G와 비지상 네트워크) 기술과 함께 오픈랜이 차세대 무선통신을 위한 6대 주요 기술로 제시됐음을 강조했다.빅데이터와 AI에 기반한 디지털 전파감시 통합 플랫폼 구현, 디지털 재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ICT 인프라 안정성 강화 방안 등 중앙전파관리소의 성과와 활동 사항도 함께 소개했다.(왼쪽부터) 최경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회장, 정재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과장,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이 각각 환영사, 축사, 기조강연을 했다.이어진 본 세션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문가들은 오픈랜 시장 현황과 국가별 정책, 기술 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김태한 책임은 오픈랜 시장 현황을 장비 및 솔루션 출시 기업 등 공급자 측면과 통신사업자 등 수요자 측면에서 분석하고, 최신 사례를 소개했다. 오픈랜 관련 협의체 결성 등 세계 각국의 오픈랜 대응 정책도 설명했다.박재우 책임은 기지국의 디지털 신호 처리 부분(DU)과 무선 신호 처리 부분(RU) 간 프론트홀 인터페이스 규격을 표준화하는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기술운영위원회 산하 워킹그룹4(WG4)의 활동 동향을 밝혔다.특히 박 책임은 오픈랜 프론트홀 구조와 WG4가 정의하는 사용자 평면(Control Plane), 제어 평면(User Plan), 동기화 평면(Synchronization Plane) 등에 대한 기본 동작을 설명했다.아울러 편성엽 KT 책임연구원, 김강호 SK텔레콤 매니저, 김창훈 LG유플러스 책임 등 통신3사 관계자들은 기업별 6G 및 오픈랜 기술 개발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이 밖에 쌍용정보통신, 안리쓰, 진인프라, SK브로드밴드, 그린텍아이엔씨, 세림티에스지, 비엘에스 등이 참여해 ICT 업계 기술 개발 동향을 논의했다.최경 회장은 “기지국 장비 간 연동 프로토콜과 인터페이스 규격을 표준화해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법을 찾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정보통신 분야 종사자 여러분이 오픈랜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중요 이슈들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2024년도 춘계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5 17:39

지멘스비제이 초비사, 제품관리 마케팅 총괄 디렉터[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25일 하드웨어 기반 인증 및 검증 시스템인 벨로체 CS(Veloce CS)를 출시했다.전자 설계 자동화(EDA)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엔터프라이즈 프로토타이핑 및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을 통합한 벨로체 CS는 에뮬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지멘스의 새로운 크리스탈 가속기 칩(Crystal accelerator chip)과 엔터프라이즈 및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AMD Versal Premium VP1902 FPGA adaptive 시스템 온 칩(SoC) 등 두 가지 첨단 집적 회로(IC)를 기반으로 구축됐다.벨로체 CS 솔루션에는 △에뮬레이션용 벨로체 스트라토 CS 하드웨어 △엔터프라이즈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벨로체 프리모CS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벨로체 proFPGA CS 하드웨어 세가지 새로운 제품이 포함된다:세 플랫폼 모두에서 일관성, 속도 및 모듈성을 위해 설계된 벨로체 CS 시스템은 4000만개의 게이트부터 최대 400억개 이상의 게이트를 통합하는 설계까지 지원한다. 또한 벨로체 CS는 각 작업마다 고유한 요구 사항이 있기 작업에 적합한 툴을 선택해 뛰어난 가시성과 일관성으로 전체 시스템 워크로드를 실행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완료 시간을 훨씬 단축하고 검증 주기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지멘스는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완전히 통합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개발했다.벨로체 스트라토 CS(Veloce Strato CS)는 벨로체 스트라토에 비해 에뮬레이션 성능이 최대 5배까지 향상되어 완전한 가시성을 유지하며 4000만 게이트(MG)에서 400억개 이상의 게이트(BG)로 확장할 수 있다.AMD의 최신 버설 프리미엄(Versal Premium) VP1902 FPGA를 기반으로 하는 벨로체 프리모 CS(Veloce Primo CS)는 업계에서 가장 정합적인 엔터프라이즈 프로토타이핑 시스템으로, 역시 40MG에서 40+BG까지 확장할 수 있다.벨로체 스트라토 CS와 벨로체 프리모 CS 솔루션은 모두 동일한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므로 플랫폼 간에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유도를 제공하면서 뛰어난 정합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램프업(ramp up), 설정 시간, 디버그 및 워크로드 실행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또한, 벨로체 proFPGA CS는 AMD Versal 프리미엄 VP1902 FPGA 기반 적응형 SoC를 활용하여 빠르고 포괄적인 SW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제공하며, 하나의 FPGA에서 수백 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뛰어난 성능은 매우 유연한 모듈식 설계와 함께 고객이 펌웨어,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스템 통합 작업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체 벨로체 CS 시스템은 간편한 설치, 저전력, 뛰어난 냉각, 컴팩트한 설치 공간을 위해 최신 데이터센터 요구 사항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모듈식 블레이드 구성으로 제공된다. 또한 벨로체 proFPGA CS 솔루션은 데스크톱 랩 버전을 제공하여 추가적인 사용자의 유연성을 높여준다.벨로체 CS는 최신 AMD EPYC™ CPU 기반 HP DL385g11 서버와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AMD의 알렉스 스타(Alex Starr) 기업 연구원은 "지난 10년 동안 SoC 및 시스템 레벨 설계의 발전으로 인해 하드웨어 기반 검증 작업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해지고 중요해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성능과 확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멘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AMD의 선도적인 버설 프리미엄 VP1902 장치를 벨로체 프리모 CS 및 벨로체 proFPGA CS 시스템의 핵심에 통합하고, 전체 벨로체 CS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AMD EPYC CPU 기반 HP DL385 gen11 서버를 인증해왔다. 벨로체 스트라토 CS 에뮬레이션 플랫폼을 포함한 벨로체 CS 시스템은 지멘스가 고객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벨로체 그룹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의 증거다"라고 말했다.고객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앱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 가지 새로운 벨로체 CS 시스템 제품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Arm의 트랜 누웬(Tran Nguyen) 설계 서비스 수석 디렉터는 "시장 출시에 소요되는 기간은 전체 Arm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매우 중요하며, IP 및 SoC 검증을 위한 모듈성, 세분성, 속도를 제공하는 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멘스의 벨로체 플랫폼은 Arm 개발 프로세스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으며, 하드웨어 설계 가속화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새로운 벨로체 스트라토 CS 시스템의 이점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장 마리 브루넷(Marie Brunet) 하드웨어 기반 검증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벨로체 CS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시스템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고속 모듈식 하드웨어 기반 검증 시스템을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벨로체 CS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전자 제품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의 특정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작업에 적합한 툴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검증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고 총 소요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벨로체 CS의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벨로체 스트라토 CS 시스템은 현재 일부 파트너 고객에게 제공된다. 세 가지 하드웨어 플랫폼의 일반 출시는 2024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벨로체 CS 시스템은 클라우드 지원과 함께 일반 출시될 예정이다. 지멘스가 반도체 및 전자 시스템 업계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SoC 및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eda.sw.siemen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Siemens Xcelerator 비즈니스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통해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현재의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미래의 제품으로 실현할 수 있다. 칩으로부터 전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제품에서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7:39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의 분기별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조사에서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2023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매출액 기준 42.2%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히타치 밴타라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0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집약 기술 발전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유연하고 민첩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 비즈니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용량,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안정성을 보장하는 신뢰도 높은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SP(Virtual Storage Platform)’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현과 AI 시대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VSP 5000 시리즈는 선도적 기술력과 혁신적 아키텍처, 100% 데이터 가용성 보장 등 미션 크리티컬하고 중단 없는 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최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5년 이상 스토리지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신기술을 제시해 왔다. 무중단 이기종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실시간 비동기 복제를 통한 재해복구 기술,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미러링 기술 등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이 ‘데이터’를 최상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해 왔다. 국내 최상위 수준의 풍부한 전문 인력과 고객사 별 전담 엔지니어 기반의 고객 밀착 기술 지원은 고객들의 기술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들의 데이터 전략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 설계를 위한 스토리지 전략을 제시하며 스토리지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 파일, 오브젝트, 메인프레임과 같이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플랫폼을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VSP ONE’ 전략을 통해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선보인다.VSP ONE File, VSP ONE SDS Block/Cloud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궁극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진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전략이다. 구독형 스토리지 서비스 HIS STaaS(Storage as a Service) 사업도 강화하며 기업의 IT 운영,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고 인프라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VSP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오랜 기간 시장을 리드하며 독보적 기술력은 물론 민첩한 고객지원 서비스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VSP 제품의 강점을 계속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담당자는 “하나은행 ONE 프로젝트의 핵심 코어 뱅킹 시스템인 상품 처리 시스템에 VSP 5000시리즈를 도입, 당사가 요구한 조건의 성능을 충족시켰고 배치 작업이 기존 대비 최대 5배 이상 개선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 역량이 더해져 스토리지 기본에 충실한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구축됐을 뿐 아니라, 고객의 변경관리 요청에도 즉시 대응해줘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KBS 담당자는 “미션 크리티컬한 미디어 서비스 업무에서 365일 24시간 대용량의 미디어 콘텐츠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보관하고 관리하기 위해 수년간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운영했다. VSP 스토리지의 높은 처리 속도와 신뢰성을 토대로 미디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화질 콘텐츠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지의 확장성이 높아 장기적 운영이 가능했다. 또한, 새로운 미디어 기술 발전에 대비하여 여러 매체에 효과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보장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 담당자는 “차세대 프로젝트 이후 성능과 자원의 확장성, 구성 유연성을 고려하여 인프라의 현대화 및 지속가능한 기반 환경이 중요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는 이 요건을 충족시키며 다시 한번 10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의 명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지원 기술의 역량과 기본에 충실한 스토리지 아키텍처 제공으로 낮은 지연(Low latency) 보장 및 가상화 기반으로 레거시로부터의 손쉬운 데이터 이전을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대구은행 담당자는 “VSP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금융 기관의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고, 금융 데이터 보안과 신속한 처리 속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오랜 기간 사용 중임에도 H/W 안정성, Copy 서비스의 우수함, 고성능, 스토리지 서비스 제로 다운 타임 및 엔지니어의 전폭적인 지원 등 금융 데이터 처리에 있어 완벽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롯데면세점 담당자는 “지난 10년 동안 VSP 스토리지 제품군을 국내/해외 ERP 시스템의 메인 스토리지로 사용하면서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통해 IT 서비스 장애 최소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도입한 VSP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HCI 제품 조합 구성은 급변하는 당사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무쌍한 트래픽 발생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해 복구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랜 기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기술 지원 역시 VSP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다”라고 전했다.SK증권 담당자는 ”증권사 메인 업무 시스템에 사용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검증했다고 확신한다"며 "15년 이상 오랜 운영을 통해 성능 검증, 최적화 구성에 따른 빠른 응답 속도, 풍부한 기술을 가진 인력으로부터 안정적인 유지 보수 지원 등 다방면으로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의 사업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7:39

LG전자 여의도 LG트윈빌딩 [사진=LG전자][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1분기 LG전자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전장사업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중 최고 기록을 썼다. LG전자 측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기업 간 거래(B2B)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전사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전 세계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이나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 확대 등이 수익 기여도를 높이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LG전자 2023년~2024년 1분기 분기별 실적(단위: 억원). [자료=LG전자]사업 부문별로 보면, H&A사업본부(생활가전)는 1분기 매출액 8조60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올라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이며,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넘긴 10.9%를 기록했다.LG전자는 ‘공감지능(AI) 가전’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과 관리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구독 사업을 확대하며, 냉난방공조(HVAC)나 빌트인 등 추가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VS사업본부(전장)는 1분기 매출액 2조6619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올랐다.최근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나, 고부가가치 전장부품의 수요는 지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LG전자는 전장 사업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파워트레인, 램프 등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HE사업본부(TV)는 1분기 매출액 3조4920억원, 영업이익 13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주력시장 가운데 하나인 유럽의 TV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형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영업이익은 일반적인 제품 판매 대비 수익성이 높은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LCD 패널 가격 등 원가 상승 요인에 소폭 줄었다.TV 시장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LG전자는 OLED TV와 프리미엄 LCD인 QNED TV를 앞세운 듀얼트랙 전략을 전개하며 매출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B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1조575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한 LG 그램 신제품과 전자칠판 및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5 17:39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SK하이닉스][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SK하이닉스 측은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SK하이닉스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비교표(K-IFRS 기준, 단위: 억원). [자료=SK하이닉스]회사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반 D램보다 큰 생산능력(캐파)이 요구되는 HBM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생산이 늘어나면서 범용 D램 공급은 상대적으로 축소돼, 공급사와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맞춰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HBM3E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층을 확대해가기로 했다. 또, 10나노 5세대(1b) 기반 32Gb DDR5 제품을 연내 출시해 회사가 강세를 이어온 고용량 서버 D램 시장 주도권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낸드의 경우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제품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SK하이닉스는 밝혔다. 회사가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16채널 eSSD와 함께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쿼드 레벨 셀(QLC) 기반 고용량 eSSD 판매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AI향 PC에 들어가는 PCIe 5세대 cSSD를 적기에 출시해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한편, SK하이닉스는 어제(24일) 발표한 대로 신규 팹(Fab)인 청주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건설을 가속화하는 등 캐파 확대를 위한 적기 투자를 해나가기로 했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등 미래 투자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이로 인해 올해 투자 규모는 연초 계획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회사는 고객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며, 이를 통해 HBM뿐 아니라 일반 D램 공급도 시장 수요에 맞춰 적절히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안정적으로 커 나가게 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투자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HBM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는 반등세를 본격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성능 제품 적기 공급,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로 실적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5 17:23

GIST ‘자율주행 차량 다감각 몰입형 콘텐츠’ 전시 부스[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이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가해 첨단 모빌리티와 오디오 인공지능(AI)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선보인다.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과학행사로,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GIST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최신 R&D 연구성과 전시 공간인 ‘과학뮤지엄’파트에 부스를 마련하고 ‘인간중심 지능형 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융합기술학제학부 김승준 교수)에서 만든 △‘자율주행 차량 다감각 몰입형 콘텐츠’와 ‘오디오 지능 연구실’(지도교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홍국 교수)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성인식 및 자동번역/음성변조/자동더빙 기술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자율주행 차량 다감각 몰입형 콘텐츠’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을 통한 시각과 청각, 전기 자극을 통한 햅틱 감각까지 다감각 시스템을 제공해 해저(海底) 가상환경에서 보다 생생하고 실감 나는 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성인식 및 자동번역/음성변조/자동더빙 기술 콘텐츠’ 부스에서는 친숙한 드라마나 유튜브 콘텐츠가 관람객 자신의 목소리로 재생되고, 한국어로 말하면 영문으로 자동 번역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특히 25일 개막식에서는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페임랩(Fame-Rap) 시즌1’의 우승자이자,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래퍼 ‘광어(본명 김동우)’가 축하 공연를 선보일 예정이다.임기철 총장은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GIST의 첨단 모빌리티와 AI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GIST는 더 많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과학을 가깝게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성과와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 대전 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순간, 우리는 모두 탐구하는 과학자가 되며 우리 일상이 과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7:11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HCN이 KT스카이라이프,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HCN 서울 지역(서초, 동작, 관악)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제작 · 송출 과정을 둘러보고, 전문 방송인 체험을 할 수 있는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KT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HCN, KT스카이라이프 등) 그룹사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고 있다.이날 HCN의 서초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올해 첫 투어는 HCN이 제공하는 방송·통신 서비스를 모두 관제하는 ‘통합 관제 센터(Digital Media Center, 이하 DMC)’에서 시작됐다. DMC는 벽면을 가득 채운 250여개의 모니터 화면을 통해 방송·통신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관리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수많은 화면 중에서 담당자가 미리 설정해 둔 오류화면을 찾아내는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잠시 HCN 모니터링 담당 직원이 되는 경험을 했다.이어서 지역채널의 뉴스와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아나운서, 기자, 카메라 감독 체험이 진행됐다.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와 현장 기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은 차례대로 스피치를 해보거나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친구의 스피치 모습을 직접 촬영해 보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체험을 함께했다. 전문강사의 시범과 함께 실습 강의를 받은 후 아이들은 자유 주제로 창의력을 맘껏 뽐냈다.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가 꿈이라고 밝힌 한 아이는 전문강사 못지 않은 작품을 선보이며 함께 참여한 담당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이날 투어에 참가한 아이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 “미디어 관련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어 많은 관심이 생겼다”, “오늘 함께한 선생님들처럼 멋진 전문가가 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6:53

정광천(첫줄 왼쪽 네번째)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회원서비스 공모전 선정기업 대표들이 25일 공동 업무협약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는 25일 오후 경기 판교 협회에서 '회원서비스 공모전 선정기업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2월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발굴과 협회 회원사 간 소통과 참여 촉진을 위해 집단 지성을 활용하고자 ‘신규 회원 서비스 제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총 9개사를 선정했다.이를 통해 선정된 서비스로는 △공연할인 △경조사 용품 제공 △AI 법률문서 자동작성 △브랜딩 및 디자인 구독 △임직원 성과관리 △기업용 그룹웨어 △안전관리시스템 △디지털포렌식 △중소기업 AI 지원 등이며, 협약 이후 세부사항을 협의해 상반기 중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식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슈빅 김재명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대표하는 이노비즈기업의 임직원 복지혜택을 위한 경조사 서비스를 제안했다”며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우수한 일자리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지난 2월 협회장으로 취임 이후 회원사 서비스 확충을 가장 우선순위 추진과제로 제시한 것으로 일환”이라며 “회원사의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공모전을 실시하고 서비스의 모니터링을 통해 믿고 찾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관리기관으로, 2만2500여개 인증사 관리와 함께 8000여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인증사 혜택과 추가로 교육, 금융, 인력, 자문, 할인, 홍보·정보제공 등 6개 분야를 토대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40여개의 서비스를 발굴, 제공 중이다.

정보통신신문 | 김연균 기자 | 2024-04-25 16:43

문재남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대표(왼쪽)와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는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 ESG 활동 등의 사회적 참여활동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SGI서울보증 5개사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난 4월 17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취득하고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TelcoCB’(텔코CB) 개발, 서비스 출시에 맞춰 케이뱅크, 신한카드 등 시중 금융사에 제공할 예정이다.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일본의 고향납세를 벤치마킹해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도모 등의 목적으로 2023년 시작했다. 첫 해에만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라남도 영암군의 모금을 대행해 10억 원이 넘는 모금을 진행했다.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와 같은 사회적 참여활동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혜택을 줄 계획이며, 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을 통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지역 발전 등 공공과 개인의 이익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또 개인정보보호 프로세스 자문 및 감리, 양사 고객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 신규 사업 개발 등의 업무도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고도화와 지방소멸의 대안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등의 기반을 마련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문재남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대표는 “기부와 같은 사회적 참여활동과 ESG 활동 등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신용평가에 반영해 볼 계획”이라며 “금융소외자들을 비롯한 전 국민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하게 신용을 평가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6:29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세이프웨어는 롯데마트의 전국 사업장에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롯데마트가 자사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낙상사고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물류 진열 및 시설관리 등의 업무 종사자들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 C3를 배치해 활용할 예정이다.조끼 형태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는 추락과 단순 넘어짐을 판별하는 알고리즘과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사고가 감지되면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착용자의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한다. 기존의 에어백 전개 방식인 화약식 에어백과는 다르게 이산화탄소 카트리지와 전자식 인플레이터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충격과 소음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동형 모델의 경우 감지센서가 추락을 인식하는 동시에 지정된 안전관리자의 연락처로 사고 발생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센서는 배터리 완충 시 12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사용된 에어백은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할 수 있다.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유통 사업장에서는 A형 사다리가 넘어지거나 방수천막 작업 중 미끄러지는 등 여러 상황에서 작업자의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C3가 건설 및 유통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유형의 산업 현장에 적용돼 부지불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제품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6:10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기관 등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의 선정·계약·이용 등 각 도입 단계별 절차와 방법 등을 담았다.디지털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국가기관등의 정보시스템 담당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유형, 종류, 법적 근거, 도입시 장점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도입할 경우 예산확보 방법부터 서비스 선정·계약방법·서비스 관리 및 종료시 검토사항 등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도입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그동안 국가기관등이 민간의 첨단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정보화 시스템을 혁신하는 한편, 이를 통해 우리나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도입 이래 지금까지 약 478개 기관이 1237건, 계약금액 4586억원의 디지털서비스를 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4월 23일부터 국가기관 등 모든 이용기관에 배포됐으며, 이용기관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내에도 게시할 예정이다.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올해로 5년차가 된 디지털서비스 제도는 그동안 공공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과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토대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확산에 촉진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김연균 기자 | 2024-04-25 15:50

제61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박준희 아이넷 회장이 상을 받고 있다.[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은 25일 서울시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1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법치주의 확립, 인권옹호,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제61회 법의 날은 1964년 4월 30일 대통령령 제1770호로 ‘법의 날에 관한 건’을 제정, 공포하여 ‘법의 날’로 정했다. 기본인권을 옹호하며 공공복지를 증진시키며, 법의 지배가 확립된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제정했다. 법조계의 가장 큰 행사로서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무부가 주관하며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의 기념사, 조희대 대법원장과 이종석 헌번재판소장 축사로 기념식을 진행했다.아이넷방송 박준희회장은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1991년 9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갱생보호위원을 시작으로 구치소, 교도소, 소년원 등 교교정기관의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에 33년 동안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과 범죄예방 활동을 통하여 법무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재범방지 및 인권존중 가치를 793회에 거쳐 몸소 실천하여 오늘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5:30

애피어의 봇보니(BotBonnie) 마케팅 툴 키트와 라인(Line)의 MGM 캠페인을 통합해 커뮤니티 참여율을 대폭 향상[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애피어(Appier)가 최근 네스프레소와 협업한 사례를 공개했다. 애피어는 자사의 대화형 마케팅 플랫폼인 봇보니(BotBonnie)에 흥미로운 게임 요소를 결합해 네스프레소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경험을 매끄럽게 연결함으로써 참여 완료율 97%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라인(LINE) 사용자 간의 콘텐츠 공유를 촉진한 것은 물론 커뮤니티 참여와 전환율을 높여 모든 네스프레소 고객에게 원활한 O2O(Online-to-Offline) 여정을 제공했다.‘글로벌 캡슐커피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37억7000만달러였던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연평균 성장률(CAGR) 10.7%를 기록하며 2024년 152억4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괄목할 만한 성장은 편의성과 고품질의 맛,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추구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에 따른 것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커피 산업의 역동성과 기회를 시사한다.네스프레소는 커피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다이내믹한 캡슐커피 시장에서 다양하게 발전하는 고객의 니즈에 혁신적으로 대응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네스프레소는 애피어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자사 라인 채널에 대화형 마케팅 전략을 구현함으로써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혁신했다. 특히 흥미로운 게임화 마케팅 시나리오를 도입해 온·오프라인(O2O)을 매끄럽게 결합함으로써 대만 네스프레소와 현지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고객 여정을 강화했다.네스프레소는 애피어의 봇보니 마케팅 키트를 라인의 MGM(Member Get Member) 기능과 전략적으로 통합해 많은 사용자를 획득했다. 설 연휴를 기념해 진행한 추첨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고, 라인을 이용하는 지인들에게 이벤트를 공유해 추가 당첨 기회를 얻으며 커뮤니티 간 유대감을 높였다. 이 같은 새로운 접근을 통해 2023년 토끼의 해 캠페인에서 참여 완료율 97%라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으며,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진행한 스크래치 이벤트에서는 1등 경품 사용률이 50%에 달하는 등 명절이라는 전통적인 축제와 현대적인 마케팅 기법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켰다.네스프레소는 캡슐커피 머신인 버츄오(VERTUO) 시리즈 출시에 맞춰 봇보니의 퀴즈 모듈을 활용해 고객과의 인게이지먼트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컬러 스타일리스트 컨셉의 테마에 참여함으로써 캡슐 고유의 바코드로 완벽한 추출을 보장하는 네스프레소의 최첨단 센트리퓨전(Centrifusion) 기술을 탐구하는 동시에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컬러의 커피머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캠페인은 개인화된 퀴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친구 초대 시 추가적인 추첨 기회를 제공하여 커뮤니티 참여를 더욱 독려했다. 이 같은 창의적인 접근은 75%의 높은 참여 완료율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참가자의 구매 의사를 크게 북돋으며 온라인 상의 상호작용을 실질적인 매출로 순조롭게 전환시켰다.아울러 네스프레소는 봇보니를 통해 사용자를 위한 ‘매장 검색’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라인 커뮤니티의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LBS)를 통합한 이 기능으로 고객들은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기만 하면 가장 가까운 네스프레소 매장 10곳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네스프레소는 애피어와의 협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봇보니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보았다. 이러한 접근은 지금 시대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인게이지먼트 방식에 부합할 뿐 아니라, 네스프레소의 혁신적인 제품 라인을 알리고 고객 중심의 브랜딩 캠페인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5:09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겸직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태원 수석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센터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현록 본부장,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이상한 소장, GIST 이광희 연구부총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현철 센터장, 녹색에너지연구원 송승헌 실장,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강홍규 책임연구원[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에너지 전문가 4명을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겸직교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GIST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태원 수석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송승헌 실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센터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현철 센터장에 대한 겸직교수 임명식을 지난 4월 15일 이광희 GIST 연구부총장과 이상한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소장,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원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이번에 임명된 겸직교수들은 현재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한 차세대에너지 기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이광희 연구부총장은 “차세대연구소의 이번 겸직교수 임명은 각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추진 및 선도적 연구과제 발굴과 함께 GIST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교수님들께서 GIST의 연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이상한 소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리더십을 발휘해 오신 전문가들께서 이제는 GIST 학생들에게 큰 영감과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겸직교수 임명은 GIST와 지역 연구기관간 더욱 긴밀한 협력의 시작이며, 나아가 광주 지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차세대 태양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첨단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에너지 관련 연구자원의 공동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4:50

기조연설 하고 있는 원영선 SAP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부문장.[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SAP코리아는 25일 ‘SAP 이노베이션 데이 포 CX(SAP Innovation Day for C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마케팅 및 세일즈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코서울강남 호텔에서 진행된다.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고객 데이터 접근성이 확보되며 다양한 업계의 국내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기업이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가 고객 데이터를 통합 및 활용하고 AI로 초개인화를 달성하고 있다. 이는 SAP가 추구하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의 근간이 된다.이번 행사에는 SAP 코리아 원영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부문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최신 활용 사례가 공개된다. 특히, 고객 경험(CX) 개선, 세일즈 효율 극대화, 고객 충성도 제고 등 AI를 활용한 실사례 기반의 다양한 세션은 물론 데모가 진행된다.원영선 부문장은 “많은 기업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나며 효율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이 더 해지며 개인화 마케팅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SAP만의 뛰어난 AI 역량과 탄탄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고객 참여와 충성도를 증대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AP 코리아는 최근 신세계아이앤씨와 디지털 마케터를 위한 초개인화 솔루션 SAP 이마시스(SAP Emarsys) 사업 협력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공동으로 네트워크 활동과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의 전문성과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고객 경험 개선 사례를 구축하며 국내 디지털 마케팅 분야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SAP 고객 경험(SAP Customer Experience) 솔루션은 기업이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충성도를 높이고 수익성 있는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이마시스는 마케터가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접근방식으로 개인화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솔루션이다. 운영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를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인사이트와 분석을 강화함으로써 브랜드가 개인화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도달하고 고객 생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이마시스는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개인화 엔진 부문(2023 Gartner® Magic Quadrant™ for Personalization Engines) 및 IDC 마켓스케이프: B2C 기업을 위한 전 세계 옴니채널 마케팅 플랫폼 2023 벤더 평가(IDC MarketScape: Worldwide Omni-Channel Marketing Platforms for B2C Enterprises 2023 Vendor Assessment) 등 다수의 업계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4:30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손익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28%, 차량용 패널 10%이다. ​영업손실은 4694억원, 당기순손실은 761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8097억원(이익률 15.4%)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사업 전 영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성과와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 OLED 부문에서는 기존 대비 화면 밝기를 약 42% 더 높인 ‘메타 테크놀로지 2.0’ 기술을 적용한 초고화질, 초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게이밍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Tandem) OLED 기술 등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IT용 OLED 양산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용 OLED는 증설된 생산능력을 적극 활용하며 출하를 확대해 하이엔드 시장 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탠덤 기술 기반의 P-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 LCD 등 차별화 제품·기술 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고객군 확대 및 수주와 매출 성장을 통한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과 대외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OLED 중심의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 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사업 경쟁력과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4:11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프리미엄 호텔에서 로드시스템 장양호 대표(사진 왼쪽)와 몽골 비자센터 G&SK 김영석 대표가 트립패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로드시스템][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모바일 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운영사 로드시스템은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프리미엄 호텔에서 몽골 현지 비자발급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립패스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로드시스템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증업무 대행을 진행하는 몽골의 비자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여권의 생성 과정과 보안성 △결제와 교통 △모바일 택스리펀드(Tax Refund) 등 트립패스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설명하고 안면인식 결제 등 확장된 서비스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설명회에 이어 로드시스템은 몽골의 대한민국 사증접수 대행법인인 G&SK Corporation과 한국 관광 활성화와 단기 체류 목적의 몽골인 방한객의 금융 편의 개선을 위해 트립패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G&SK는 로드시스템의 공식 해외 영업 파트너사인 ㈜비엔케이컴퍼니의 몽골 현지 파트너사로 한국 입국을 원하는 몽골인에게 관광, 유학, 단체, 초청, 결혼 등 목적의 단기 비자를 발급 대행하는 사증접수 대행법인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은 G&SK 등 몽골 비자센터를 통해 트립패스 플랫폼을 홍보하고 단기 비자 발급자를 대상으로 트립패스 카드를 배포해 결제, 교통 등 편의를 제공하고 모바일 여권을 이용한 택스리펀 등 한국 체류기간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플랫폼은 외국인등록 번호가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도 모바일 여권 기반으로 전자지급수단을 발급해 교통, QR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체류 기간 불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무엇보다 6개월 미만의 단기 체류 외국인은 CU, GS25 등 트립패스 택스리펀 가맹점에서 실물 여권 없이 모바일 여권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모바일 여권 기반의 트립패스는 관광객뿐 아니라 근로자, 유학생 등 단기 체류 외국인에 편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협력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몽골을 시작으로 파트너사인 BNK의 해외 영업 채널을 통해 베트남, 필리핀,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네팔, 스리랑카 등 동아시아 국가의 트립패스 이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김연균 기자 | 2024-04-25 13:58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정부가 도로교통 부문에서 시설 개량을 비롯한 신규 사업을 추진,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보통신공사업계에 새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4일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현재 재정고속도로 중 최저통행속도인 시속 50㎞보다 느린 속도로 하루 1시간 이상 통행이 이뤄지는 구간들의 정체를 완화하고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15대 과제에는 고속도로 신설·확장은 물론 △기존 통행방식 및 시설의 개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고속도로 수요 관리 △정체 예측 고도화 등 방안이 담겼다.먼저 정부는 나들목(IC)을 신설해 IC 진출 시 발생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IC와 휴게소에서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체 완화하기 위한 ‘램프미터링’ 도입을 검토한다.램프미터링은 고속도로 진입부에서 신호 제어로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기법으로, 전용 신호기 등의 설치가 요구된다. 따라서 램프미터링 도입 시 이와 관련한 정보통신공사의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정부는 소규모 환승시설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고속도로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 설치돼 광역·고속버스, 시내버스, 승용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여러 교통수단을 환승·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정부는 우선 올해 안에 판교에 환승시설, 섬진강 휴게소와 청계·김포 요금소 등 3곳에 환승주차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 후보지도 발굴,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을 종합해 소규모 환승시설의 중장기 구축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판교에 들어설 소규모 환승센터의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한국형 통합모빌리티(K-MaaS) 또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한 정보를 바탕으로 단일 플랫폼에서 최적의 경로를 안내받고 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정체 예측을 고도화하고 교통사고 처리시간을 단축해나갈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정체 정보의 공간적·시간적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연내 정보 범위를 확대하고, 교통정체지수를 개발해 내년부터 교통정체 정도에 따라 권역별로 예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품질 CCTV 도입과 커넥티드카 연동시스템 구축으로 교통사고를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사고 초동 대처도 강화할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연동시스템은 차량의 에어백이 전개되거나 운전자가 직접 구조(SOS) 요청 버튼을 누르면 위치, 연락처 등 정보를 교통상황실로 자동 전송한다.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개선 방안을 통해 고속도로 정체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각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국민과 전문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추가 개선 사항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5 13:00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티맥스그룹의 데이터베이스(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새 수장으로 이희상 대표를 선임했다.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이희상 대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이희상 대표는 오랜 기간 성과를 내와 IT업계에서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티맥스티베로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희상 대표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이희상 대표는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SAP코리아 플랫폼사업부문장·포시에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IT통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티맥스티베로 전신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DBMS 사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이희상 대표는 티맥스데이터 재직 당시 △국내 굴지 대기업에 표준 DBMS로 ‘티베로’(Tibero) 도입 △국내외 980여 개 기업과 ‘티베로6’ 계약 체결 △남아메리카 주요국 공공기관에 ‘티베로’ 공급 등 성과를 냈다.이희상 대표는 “지난 2년 여 사이 티맥스티베로 제품들이 클라우드 시장 흐름에 맞춰 진화해가며, 구체적인 계획들과 함께 많은 진척을 이룬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 또한 느껴진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35년간 DBMS 비즈니스와 관련된 경력을 이어왔다”며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오랜 열정을 쏟아내 빠르게 성장 전략을 펼쳐 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티맥스티베로는 이희상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