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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구청장이 지난 18일 열린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18일,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백범로31길 7)에 조성한 ‘마포 누구나운동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한 공간에서 모여 어울려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마포 누구나운동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아름다운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연주로 막을 연 개관식은 센터 조성 경과보고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색줄 자르기와 기념 촬영,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사로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체육이 장애인과 어르신, 어린이에게 예외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누구나운동센터를 통해 마포구민 누구나 운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마포구는 제1호 누구나운동센터 개관에 만족하지 않고 제2, 제3의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4:00

최근 국내외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인공지능(AI) 시장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선두주자의 자리에 있는 오픈 AI사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며 생성형 AI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AI는 방대한 자료를 순식간에 검색하여 요구자가 원하는 답을 주기도 하고 반복적이고 귀찮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객관적인 통계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예측을 수행하며, 앞으로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순기능은 사람의 노력과 시간을 절약시켜 주어 인간의 여러 가지 업무를 보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아니할 수 없다.그러나 이러한 AI 산업이 커지자 빅테크 기업들은 더욱 성능이 우수하고 사람과 유사하거나 사람보다 우수한 AI를 만들기 위해 전력 질주를 다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역기능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미국 정부가 AI의 생산성과 위험성을 분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던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AI연구소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자신들도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인류를 위험에 몰아넣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이 연구보고서는 2022년 10월부터 AI 전문가 200명 이상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17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고 보면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기업은 오픈 AI, 구글의 딥마인드, 앤트로픽을 꼽았다.2012년부터 사람의 뇌를 닮은 AI 즉 딥러닝을 개발하고 최근까지도 구글에서 부사장을 지냈던 제프리 힌턴 현 토론토대 명예교수는 “10년 이내에 자율적으로 인간을 죽이는 로봇 병기가 등장할 것으로 본다”며 AI의 위험성을 경고하였다.AI의 대부로 불릴 만큼 전문가인 그는 AI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 4월 구글을 떠났으며, 향후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의 탄생은 AI가 인간보다 우월해질 수 있어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지경까지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AGI는 불과 4년 이후면 나올 것으로 예측한다며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AI 관련 수출통제, 미국 내 AI 규제기구 창설, 전 세계로 규제를 확대하는 대응책을 만들어야 하며, AI 개발용 컴퓨터 성능을 제한하고, 개방형 AI에 대한 제한조치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앞서 일론 머스크도 “AI는 선과 악을 행하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 바 있고 “AI가 생성한 가짜사진, 동영상, 글이 넘쳐나면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제프리 힌턴 교수의 말도 AI 개발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다가온다.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인 알프레드 노벨은 산업혁명 시기에 건설 및 광산 채굴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하여 인류역사에 큰 공헌을 하셨지만 나중에는 전쟁에서 인류에게 큰 피해를 주는 무기로 사용되었고,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하였던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을 개발하여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켰지만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수십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결과를 보고 이후 수소폭탄 제조를 적극 반대하였다.이렇듯 AI의 발전에 제동을 걸지 않는다면 일류의 존립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오픈 AI사의 샘 알트만이 해임되고 5일 만에 복귀한 사례는 많은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지금도 일각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과 이를 방치하면 인류의 존립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엄격한 규제를 주장하는 양날의 검이 대립하고 있다.AI는 이미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속도와 안전 사이의 균형은 지켜져야 한다고 보며 인간이 기계를 호령(號令)할 것인가, 아니면 기계에 인간이 호령(號令) 당할 것인가는 우리 모두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본다.

정보통신신문 | 이민규 기자 | 2024-04-19 14:0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19일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 [사진=광주시]‘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장단과 협의회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 [사진=광주시]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유공 새마을지도자 1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체육행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원영 지회장은 “뜻깊고 의미 있는 ‘새마을운동 54주년’과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며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되새기고, 새마을운동 지도자들과 회원 모두 단합해 새마을운동을 계승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새마을운동 지도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혁신,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19 14:00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왼쪽)와 방송인 정준하. [사진=서경덕 교수팀][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정준하와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을 협업헀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가 제작한 것으로, 청각 장애인이 영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手語)와 자막을 함께 넣어 제작됐다.9분 분량의 영상에는 서 교수와 정준하가 출연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소개했으며, 장애인들의 편의시설들을 알려주고 역사적인 현장 탐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서 교수는 "외부 활동이 쉽지않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상으로 역사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향후 장애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각 분야별 셀럽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정준하는 "이번 촬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다시금 느꼈고,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 장애인 후원결연 사업을 통해 역사탐방 지원사업을 비롯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3:50

구리시의회 전경. [시정일보]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4월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29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안전지원국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소관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문화국 소관의 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 도담꿈터 민간위탁동의안,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제33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4월24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www.youtube.com/@user-go3ny5pd6r)’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권봉수 의장은 “구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 계획을 승인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3일부터 시작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9일간 실시되며, 의원들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의 시정을 요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19 13:45

2024 예술인 종합소득세 무료상담. [사진=고양문화재단][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백기)이 ‘종합소득세 일대일 무료 상담창구’를 운영한다.이번 자리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5월을 앞두고 지역 예술인이 세무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담은 다수의 경력을 보유한 세무사가 진행한다. 예술가와 세무사가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누며 ▲신고 필요 서류 ▲신고 방법 ▲세금 납부 요령 ▲절세방법 및 공제 기준 등을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알려줄 예정이다.상담 시간은 5월 7일과 8일 오전 10~12시, 오후 1~6시까지이며, ‘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 3층 열린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복식부기 대상자, 단체, 사업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예술인들이 놓치기 쉬운 세금 관련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19 13:40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식.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5일 검진기관 주도의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임인택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조정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내외빈 및 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메디오픈랩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공유실험실로, △회의실 3개 △오픈데스크 15석 △락커룸·사무기기실 △데이터분석존 등 공유 사무공간과 △개방형 실험대 30개 △독립형 실험실 11실 △공초점 현미경 및 분석·진단 장비 82개 등의 연구장비들을 보유했다.이를 통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혁신기업들과 함께 대용량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해 공동연구에 힘쓸 예정이다.김인원 건협회장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것과 같이, 메디오픈랩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의료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준비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건협은 메디오픈랩의 운영사로 스파크랩을 선정해 입주 기업의 선발과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3:40

[사진=메타베브코리아][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프리미엄 스피릿, 리큐르 전문 수입 유통사 메타베브코리아가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의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워커’ 팝업 스토어를 4월 19일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연다고 밝혔다.28일까지 열흘간 운영하는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워커’ 팝업 스토어는 ‘위스키 오픈 런’ 대란을 일으킨 글렌알라키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테이스팅 존과 포토존은 물론 특별 공간을 마련해 글렌알라키와 위스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스페셜 위스키 클래스’를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 내 마련된 보틀 샵에서는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다양한 위스키와 행사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특별히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중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경영자이자 마스터 디스틸러인 위스키 업계 거장 빌리워커가 직접 방문해 글렌알라키 보틀에 직접 사인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팝업스토어 내 보틀 샵에서 한정판 ‘글렌알라키 2007 싱글캐스크’를 구매한 고객 일별 선착순 20명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스코틀랜드 중심부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글렌알라키는 아일랜드어(게일어)로 ‘바위의 계곡’이란 뜻으로, 1967년 설립된 위스키 브랜드다. 2017년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빌리워커가 인수하며 연간 생산량을 400만ℓ에서 50만ℓ로 줄이고 발효 시간을 3배 이상 늘리는 등 품질 혁신을 꾀했으며, 현재는 판매 시작 즉시 품절을 기록하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다. 메타베브코리아 여인수 대표는 “이른바 ‘오픈런 위스키’로 유명세를 떨친 글렌알라키가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스키 업계의 세계적인 거장 빌리워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팝업 스토어에 위스키 애호가분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19 13:36

지난해 8월 박현정 강북구 보건소장과 권혜진 서울청년센터장은 청년 마음건강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고립ㆍ은둔 청년의 발굴ㆍ상담에서 사회진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원스톱 지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요즘 취업난, 구직단념 등으로 고립ㆍ은둔 청년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강북구에도 약 3500명으로 추정된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강북구는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고립ㆍ은둔 청년 적극 발굴에서 사회적 진출까지 공공 차원의 정책지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관련 단체ㆍ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형 정책 지원모델을 마련했다.구는 지난해 4월 <강북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립ㆍ은둔청년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8월에는 강북보건소와 서울청년센터 강북이 ‘마음건강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고립ㆍ은둔청년 대상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상담 중재를 총 8회 34명을 지원했다.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강북보건소와 예비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가 ‘마음건강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고립ㆍ은둔청년 고위험군 조기발견ㆍ치료를 해오고 있다.또한,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지난 3월에 1인 청년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수유3동의 주민자치회 돌봄살핌단과 ‘취약청년 발굴, 사회적 관계망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민자치회 주민, 가족, 상담기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굴된 은둔형 외톨이 청년이 ‘서울청년센터 강북’(센터장 권혜진)에 연계되면,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상담지ㆍ질문지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초기 상담에서 심화 상담, 심리상담, 돌봄키트 전달,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집수리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까지 촘촘한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초기 상담 후 심화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립ㆍ은둔 경험 상담사로 구성된 은둔고수 커뮤니티 1:1 밀착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ㆍ가족(1인가구지원)센터ㆍ정신건강복지센터ㆍ주거복지센터 등 상담유관기관과 협력해 생애주기별 징검다리 이행기 상담도 진행한다.구는 상담 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강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상담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립·운둔 청년 지원을 협력해 오고 있다. 우리 사회 외톨이 청년을 밀착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기 위함이다.구는 전통시장인 백년시장 상인회(19개소)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고립ㆍ은둔청년들의 공동생활공간에 제철 식재료를 전달해 건강한 식생활을 독려하고 있다.또한,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식생활 취약계층 청년과 1인가구 청년 등에게 식자재 지원을 하는 CJ 나눔 냉장고 캠페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구는 오는 20일 고립ㆍ은둔 관련 전문가 특강을 운영하고, 회복 중인 고립 은둔 청년 대상으로 강북구 지역행사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진출을 위한 일 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고립ㆍ은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일상회복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3:33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아콘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가 최근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4.2x 표준과 기술 스택에 맞게 연동하고, 검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4월 발표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적용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SaaS 적용을 의무화함으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추진하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정부는 올해부터는 클라우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상세설계)’ 사업을 시작으로 다수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다.정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이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기관에 도입할 수 있는 정부표준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PaaS는 거의 없는 측면이 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기업 아콘소프트는 국내 P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 사업 추진에 맞춰 선제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개발자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에서 인프라 상관없이 소스만을 가지고 GIT 레지스터에 이동만 하면 원하는 인프라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즉시 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연동에 따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추진 시,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와 연동하여 MSA 기반으로 CI/CD, DevOps 환경을 구성하고, 쿠버네티스를 통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검증된 PaaS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사의 서비스 구현 집중도를 높여 사업의 완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는 “앞으로도 아콘소프트는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추진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원조 국내 PaaS 대표주자 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콘소프트는 나무기술의 자회사로서 국내 1호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업으로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GPU 품귀현상과 더불어 GPU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칵테일4GPU’ 기능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9 13:30

[사진=YBM][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YBM은 (사)점프(JUMP)의 ‘학업 챌린지 프로젝트’에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응시권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학업 챌린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장학생들에게 외국어 및 IT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활동이며, (사)점프와 YBM, YBM넷이 공동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동기부여를 위해 보증금 1만원을 지불하고 참가해, 8주 동안 온라인 강의 수강률이 80% 이상이 되면 보증금과 함께 챌린지 성공 인증서를 받게 된다. 또한 수강률이 80% 미만일 경우에는 보증금을 본인 이름으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될 예정이다.이에 YBM은 장학생들에게 MOS응시권을, YBM 넷은 온라인 어학강의와 MOS 온라인 강의를 지원 중이다.YBM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자의 IT 기술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MOS 응시권을 지원하게 됐다”며 ”MOS 시험을 통해 대학생 봉사자들의 오피스 능력이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사)점프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 인재를 양성해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단체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3:30

발레 부문 수상자들.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무용원 11명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7명이 ‘2024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2024 The 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컨템포러리 부문 수상자들.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이번 콩쿠르에서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 금상 박윤선, 은상 장윤서·주하진 △시니어 남자부문 금상 권도현 △발레 유스 여자 부문 금상 박봄·박희훈, 은상 이예원·고은비, 동상 공지민 △유스 남자 부문 금상 임현우 △스튜던트 남자부문 금상 조현준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 금상 김정윤, 은상 김예은, 동상 박지빈·권진원·서채원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 부문 금상 차지혁, 은상 문대규가 각각 수상했다.이날 발렌티나 코즐로바 콩쿠르 창시자는 “모든 심사위원들이 이제 한국의 발레와 현대무용은 세계 무용을 대표할 만한 자리를 굳혔다”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생들은 어린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우아하면서도 우수한 테크닉을 보유했고, 섬세한 예술성 또한 돋보인다"고 전했다.ABT 스튜디오 컴퍼니의 사샤 라데츠키 단장과 스텔라 아브레라, JKO발레학교 교장은 “이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춤의 조화와 스타일을 가질 수 있는지 감탄과 놀라움으로 무용수들의 공연을 지켜봤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11년부터 보스톤 발레콩쿠르를 계승한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는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 지난 2013년 뉴욕에서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로 첫 개최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3:20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신규업무공간 입구 현판.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KIORCC)를 운영 중인 BRES센터(소장 오진석)가 오는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의 업무공간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업무공간은 지난 1월 9일에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자카르타 감비르 소재) 정부청사 내에 마련됐으며, △개별 및 공용 사무실 △회의실 △접견실 등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현지 유망 발주처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법률 및 행정에 관한 전문가 컨설팅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오진석 소장은 “지난 2019년에 협력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업을 지원해 온 바, 이번 업무공간 제공을 통해 기업들이 원활한 현지 사업을 수행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업무공간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립한국해양대 KMOU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추가적인 문의는 BRES센터로 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3:10

김동근 시장(오른쪽)이 4월 18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도서 기증식’에서 이영찬 배구단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8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2024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이번 도서 기증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의정부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3-24시즌 V리그 정규리그 중 소속 선수들이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득점을 할 때마다 2권의 도서를 적립, 이날 490만원 상당의 도서 700권을 과학도서관에 기증했다.앞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1-22시즌 음악도서관에 988권, 22-23시즌 미술도서관에 820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김동근 시장은 “양질의 최신 도서를 3년째 기증해 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 받은 도서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19 13:03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앞으로 주택건설공사 현장에 상주하는 감리자가 하수급인의 시공자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주택법을 개정한 데 이어 하위법령의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 공포된 주택법 개정법률은 주택건설공사 현장에 상주하는 감리자로 하여금 하수급인이 시공자격을 갖추웠는 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오는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국토부는 주택법 개정의 후속조치로 최근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관계기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감리자의 업무를 추가하고 업무절차를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우선 하수급인이 시공자격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감리자의 업무에 추가했다. 또한 감리자가 시공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수급인으로부터 시공자격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감리자가 불법하도급을 적발하는 경우 사업주체 및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통보하도록 의무화했다.아울러 신축 공동주택 시공에 대한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사업주체가 사전방문 시 발견된 하자의 조치기한을 입주예정자와 협의하는 경우 사용검사 후 180일 이내(중대한 하자인 경우 90일 이내)에 협의를 완료하도록 한 것이다.더불어 사업주체가 사전방문 시 발견한 하자에 대한 조치일자 등을 사용검사권자 뿐 아니라 입주예정자에게도 통보하도록 했다. 입주예정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하자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이 밖에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등록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기준 및 감리자와 사업주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등록증을 빌리거나 등록사업자의 성명 또는 상호를 허락 없이 사용한 경우, 이를 교사하거나 방조한 경우에는 등록이 말소된다.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주예정자가 사전방문 시 공사 상태를 충분히 점검할 수 있도록 사업주체로 하여금 사전방문 전 공사를 완료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불가피한 사유로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 최대 15일 내에 사전방문기간 시작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사업주체의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국토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는 4월 29일까지,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서는 5월 9일까지 각각 의견을 수렴한 뒤 후속개정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보통신신문 | 이민규 기자 | 2024-04-19 13:00

포천시의 '2024년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안내문 [사진=포천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오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독후감 공모전은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인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최숙희 작가의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고은지 작가의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등 5권의 도서로 진행한다.독후감 응모 분야는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고학년, 초등저학년, 군인부 등 5개 부문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각 분야별로 정해진 양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이후 공모신청서와 함께 작성한 독후감을 포천시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이나 방문(중앙도서관, 소흘도서관, 일동도서관, 영북도서관, 영중꿈나무도서관, 선단도서관), 우편(포천시 신북면 중앙로207번길 26, 포천시립중앙도서관 2층 도서관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포천시 관계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9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로 총 68명의 최우수, 우수, 장려상 대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상장과 문화상품권, 지역상품권 등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4-1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