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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맑은 숨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유관 기관 및 참여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물론,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동참하는 관련 기업 3개사 관계자도 동참했다.맑은 숨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 100여 곳에 실내 공기질 개선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해주는 공익사업으로 2016년부터 진행됐다. 경동나비엔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경동나비엔은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에 레인지후드를 지원해, 요리매연 등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용시설 중 설치 조건을 만족하는 곳에는 더욱 쾌적한 공기질 관리를 돕고자 환기청정기와 3D에어후드로 구성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를 선택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맑은 숨터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맑은 공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실내에 오래 머무른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로는 처리할 수 없는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해결할 수 있다. 또, 3D 에어후드와 연동하면 요리 시 발생하는 요리매연과 유해물질을 관리할 수 있다. 공간별로 여러 대를 비치해야 효과적인 공기청정기 대비 환기청정기는 한 대만으로도 집안 전체 공기를 관리할 수 있음도 특장점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7:30

최근 출산장려금 70억 원을 지급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19일(금)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했다.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하여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우수 어린이집 선정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는 원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부산신항 4단지와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제주삼화 7차, 부산신항 3단지, 진주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제주삼화 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차지했으며, 수상한 어린이집에는 표창장과 상금, 기념품 등이 제공되었다.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원장회의에서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보고하고 올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운영방향에 대한 협의를 거쳤다.「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안심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와 지자체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다자녀 입학금 지원, 개원지원금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시장상, 도지사상, 시의장상, 군의장상을 포함한 115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보육기관으로서 명성을 공인받고 있다.「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외에도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1천억 원이 넘는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6:53

현대건설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국내 사업 본격화 및 해외 대형현장 공정 가속화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은 8조 5,45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함과 더불어 올해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 7천억원의 28.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또한 같은 기간 동안 2,50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수주는 9조 5,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 연간 목표인 29조원의 32.8%를 달성했다. 특히 해외수주액의 경우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의 수주에 힘입어 5조 4,539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 또한 91조 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이와 더불어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 5,159억원,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으며, 신용 등급 또한 AA- 등급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은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자사의 기술력과 시공역량, 풍부한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 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발주처의 신뢰에 깁나한 비경쟁,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경쟁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CCUS·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핵심기술의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9 16:12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선도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한 정부 주관 평가로, 공공기관별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5개의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평가한다.평가대상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기타형 102개) 중 준정부형·기타형에 속하는 국토교통진흥원은 2020년 시범평가 대상으로 지정되었고 2021년에 이어 2022년, 2023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국토교통진흥원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동반성장 파트너’라는 경영방침 아래 ESG 기반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 민간 주도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강화, 지역사회·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확산이라는 동반성장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선정되어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였으며, 상생결제 확대·대금지급기간 단축·인지세 분담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 노력을 지속하였다.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12개 社)에 대한 멘토링, 창업공간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지원,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141개 社) 및 금융 연계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 초기 생태계 강화와 사업화 견인에도 기여하였다.또한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실증기회를 제공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한-베 79개 社 간 약 220억 규모 기술교류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성사 등 해외진출에도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ESG 기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4:51

반도건설은 오는 4월 26일(금)까지 2024년 협력업체 정기 모집을 진행한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력사 정기 모집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협력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모집분야는 건축∙토목∙조경∙설비∙전기∙자재∙안전∙CS 등 건설부문 공종으로 자격요건은 신용평가사 KCB,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기준 △면허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 △안전등급 SA6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공고 내 공종별 기준금액 기준)인 기업이다.신기술·신공법, 특허, ISO인증서, KOSHA18001, 건설혁신 선도 중소건설기업 인증서 등을 보유하거나 ESG 등급 ESG6 또는 C 이상 보유, 도시형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소규모건축물 공사실적이나 1군 건설사 공사 실적이 있는 업체를 우대한다.접수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회원가입 후 기본정보 입력 및 신용평가사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2023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면허가 필요한 공종은 건설실적 및 안전평가서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신용평가사 미연동 정보의 경우에는 별도 입력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 내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일(월)-4월 26일(금)까지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4월 29일(월)-5월 17일(금)심사를 걸쳐 6월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반도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반도건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속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력사와의 기술개발 협약(MOU)과 우수협력사 시상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김덕수 기자  ks@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3:22

 롯데건설은 SBA(Seoul Business Agency)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공사관리, AR∙VR∙XR 활용 현장 시뮬레이션 등) △로보틱스(건설시공 자동화, 고객 서비스 로봇 등) △스마트 인력 관리(드론 및 AI 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근로자 관리 등)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시공기술 등 건설산업 전체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자유주제를 포함한다. 건설산업 분야에서 롯데건설과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여기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co-working) 공간 사용,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3:20

앞으로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으며, 지금까지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 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서울시가 이러한 내용들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방안'을 19일 발표했다.현재 서울 시가화(녹지지역 제외) 면적의 35%에 달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그간 건축물 밀도 관리와 기반시설 확충의 수단으로 운영돼 왔으나, 제도가 도입된지 24년이 지난 지금은 계속되는 규제 누적과 인구감소·디지털전환·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도시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도심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을 미래도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체계로 전환하고자 용적률 체계 개편을 추진, 민간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도심 대개조 또한 탄력을 받기를 기대했다.이번 개편방안은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 ▷용적률 운영체계의 단순화 및 통합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지금까지 준공업지역 등 특정 대상지만 허용되던 공개공지 조성에 따른 상한용적률 적용이 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되며, 공개공지 외 지능형 건축물, 특별건축구역 등도 포함된다.추가되는 인센티브는 시행령 용적률 최대한도의 120%로, 이를 통해 일반상업지역인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800% 이하였던 공개공지 설치 인센티브가 이번 기준 개정을 통해 최대 960%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낮게 설정된 기준용적률 하향 규정이 폐지되고, 시정(市政) 목적에 부합하거나 공공성 항목을 도입한 경우에는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조례용적률 대비 최대 110% 추가 제공한다.지금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준주거·상업지역 기준용적률을 조례용적률 대비 100~300%p 낮게 설정 후, 공개공지, 건축한계선, 공동개발 등 기존 인센티브 항목 이행 여부에 따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해 왔다.그러나 앞으로는 기준용적률 하향이 사라지고 조례용적률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대신 일반적 항목은 기준용적률 범위에서 의무 이행되고, 서울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미래도시정책·공공성 항목 도입시 최대 110%까지 상향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서울시가 19일 발표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방안'에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재편한 내용. 자료=서울시■ 용적률 운영체계의 단순화 및 통합화지금까지 지역 상황과 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적용됐던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미래 도시공간 수요와 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한다.기존 인센티브 항목인 건축한계선, 권장용도, 공동개발 등 일반적 항목(10개 분야, 38개 항목)으로는 미래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로봇 친화형 건물‧UAM 시설 등 미래산업 용도를 도입하거나, 탄소중립·녹지생태도심 등 서울시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목을 도입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동일 지역에서도 용도지역 변경 시점에 따라 달리 운영해온 용적률 체계를 통합해 시민들의 혼선을 막는다.지금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용적률 체계는 도시계획법 개정에 따라 복잡하게 결정돼 왔으나, 이번 개편방안을 통해 용도지역 변경시점 기준을 2000년으로 단순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2000년 이전 용도지역 변경 여부는 관할 구청이나 서울시 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번 개편방안을 통해 사업자들이 용도지역 상향 없이도 밀도 있는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 정비를 위한 사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고 그간 개발이 지체됐던 구역에서의 사업성 또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용도지역 기준시점 조정에 따라 용적률이 상향되는 상업지역이 대부분 강북, 강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강남북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개편방안은 다양한 도시변화가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민간의 개발을 지원하고 활력을 주는 지역으로 재조명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과 균형 있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9 11:33

 일성건설(대표이사 유필상)은 지난해 매출 6023억원, 영업이익 71억원(개별, 별도기준)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6% 증가했다.특히 건설업 위기 속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 주차타워 신축공사(808억), 대미 학교 신축 시설공사(696억), 캄보디아 312번 지방도 개보수 유지보수공사(262억)를 수주하는 등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B2B사업, 대미사업, 해외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일성건설은 2024년에도 다양한 사업 전략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1분기에는 베트남 케넷 철도 개량공사 2공구, 소사본동 223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검단중앙공원 조성공사, 23-F-격납고 신축 시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비주택사업 활성화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러한 행보에 맞추어 일성건설은 이달 5일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용인시로 이전했다. 수도권 지역의 공공사업 활성화 및 하이테크 부문 수주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본점 소재지 변경 의안이 지난달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가결되었다.유필상 대표이사는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다각화 전략과 전 직원이 내실 경영 체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진출한 B2B시장과 동남아 등 해외에서 견실하게 성장하여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1:27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함진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27개 건설사를 초청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등 올해 개통이 예정된 공사의 추진 현황과, 공사발주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계양-강화 건설공사 및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공사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이와 더불어 건설사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또한 한국도로공사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대안제시형 낙찰제를 도입한 것과 같이 기술형입찰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설계 및 정부협의 단계에 있는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발주공사비 현실화’, ‘민관협력 해외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참여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건설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1:14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중소기업기술마켓(www.techmarket.kr) 우수 기술·제품 전시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4. 17(수) ~ 4. 19(금)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구매하고,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30개의 기술부스에서 기술마켓에 등록된 인증기술 및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4개의 정책부스에서는 기술마켓 제도와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구매 상담회에 29개 중소기업과 25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50여명이참여하며, 구매담당자는 사업 적용 활용 여부를 판단하고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 기술·제품을 소개하여 판로 개척을 도모할 수 있다.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을 공공기관과 지자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 구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총괄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마켓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 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19 11:03

(왼쪽부터)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헌동 SH 사장이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H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 시설을 확충, 오금역 일대를 송파구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위해 SH는 주민소통거점시설 설치 및 제공을 위한 설계, 시공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송파구청은 시설 기본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 행정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중으로 주민소통거점시설에 대한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2027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김헌동 S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송파구 오금역 일대를 혁신적인 주거공간과 편의시설 등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송파창의혁신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7:07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및 유망기업 투자설명회 현장사진. 사진=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수공)가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30개 물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확대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공을 비롯해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12개사가 지난 2022년 출범한 것으로, 올해 30개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회원사들은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유망기업 정보 공유 등 물산업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물산업 전문심사역 양성과정 개설 등 전문역량 제고를 통해 물기업에 대한 투자기관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이번 총회에서는 협의회 연간 운영계획 등 주요 안건보고와 기후위기 대응 및 글로벌 물산업 전망 브리핑 등을 실시했으며, 김성훈 수공 AI연구센터장이 '물관리 디지털 전환과 주요 기술 현황'을 주제로 AI 등 혁신기술과 융합한 디지털 물관리 강연을 실시했다.또한 AI와 인공위성을 활용한 의사결정 플랫폼 등 디지털 물관리를 위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수공의 협력 스타트업과 초기 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등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의 IR도 함께 진행됐다.그 밖에도 수공은 지난 2018년부터 자체 자금을 투입, 초기투자 및 성장자금이 필요한 물분야 혁신기업의 투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2021년부터는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및 벤처캐피털 등 민간 투자기관과 함께 지역혁신 벤처펀드 4,668억원을 조성하고,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지원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지역혁신 벤처펀드는 지난 2021년 충청권(1,350억원)과 동남권(1,200억원), 2022년 대구·제주·광주권(1,278억원), 2023년 전북·강원권(840억원)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벤처펀드 및 물산업 투자생태계 조성 노력을 쏟아부어 혁신 물기업 53개사에 580억원 상당의 투자를 완료했다는 게 수공의 설명이다.안정호 수공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혁신 물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민관협력 강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6:16

17일부터 19일까지 소노벨 경주에서 열리는 석유관리원의 2024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 현장. 사진=석유관리원한국석유관리원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소노벨 경주에서 '2024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석유관리원이 주관해 치러지며, 지난 1985년부터 각 지자체의 석유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석유관리원-지자체간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에는 전국 지자체의 석유 담당공무원 120여명이 참석, ▷석유산업 현황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현황 ▷석유제품 불법유통 단속사례 ▷석유판매업 등록 및 행정처분 방법 ▷석유사업법 유권해석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한다.또한 이들은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 협력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를 틈타 가짜석유 등 석유 불법유통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시장 안정화를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석유관리원의 설명이다.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교육 참여자들에게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선량한 사업자는 건전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5:24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실시 중인 올해 첫 시즌전시 'RAEMIAN SWEET.ZIP'의 모습. 사진=삼성물산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전시 'RAEMIAN SWEET.ZIP'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프로, 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하는 '홈닉 체험관',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들과 함께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봄 시즌전시 RAEMIAN SWEET.ZIP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을 주제로, 행복한 집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꾸며둔 '스위트 라운지' 등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을 갖추었다.특히 1층 전시홀에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이 전세계에 시공한 랜드마크 건축물을 방문객들이 직접 채색하고 영상에 구현하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기존에는 시즌전시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고객 아카데미를 연간 학기제인 '래미안 건축스쿨'로 확장 시행하기로 했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청소년들에게 건축 주제의 무료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이 주어진다.뿐만 아니라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또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커뮤니티 시설 예약·문화 생활·건강 관리 등을 통합한 홈플랫폼으로, 체험관은 래미안갤러리 1층에 있으며, 현재 도슨트 투어를 운영 중이다.한편, 래미안갤러리는 삼성물산과 래미안의 주거문화를 소개함과 더불어 브랜드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이를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11일에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창단, 함께 관련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을 제작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실시한 바 있다.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의 올해 목표인 'My RAEMIAN Experience'는 고객들에게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래미안을 보다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강의 등 콘텐츠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4:23

서울시가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하는 '2024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에코마일리지의 관리사무소 회원(아파트단지)은 자동 참가하며, 오는 8월까지 아파트의 친환경 활동 평가를 통해 총 26개 단지를 선발, 총 상금 1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우수아파트단지 선발은 각 아파트의 ▷에너지 절감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개인) 가입률 ▷주민수요반응(DR) 가입률 ▷친환경 활동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이 중 올해 신설된 DR은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전력감축 요청을 받고 한 시간 동안 평균 전력 사용량의 10%이상 절감하면 보상금을 주는 제도로, 주민들이 많이 가입할수록 유리하다.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아파트들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전기 4,962MWh, 수도 119,823㎥를 저감, 약 12억원 상당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지난 2013년부터 총 638개 단지가 대회를 통해 저감한 전기와 수도는 각각 62GWh, 153만톤에 달하며, 이는 약 150억원의 가치에 맞먹는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또한 서울시는 수상단지가 대회 상금을 단지 내 시설 개선, 고효율 전자제품 도입 등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활동을 이어간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노원구의 월계주공2단지 역시 주차장에 전기차충전소 16기와 옥상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서울시의 에너지정책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매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가 많아졌다"며 "이번 대회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시 전역에 친환경실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1:47

동영상 출처 : 스마트건설코리아 https://www.youtube.com/watch?v=yobe2Cz9OQc이 영상은 공사 관리의 디지턈화가 필요한 이유와 코너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것입니다. 모든 분야가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지만 왜 건설분야만은 종이서류로 업무를 하고 있을까요? 바로 이것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공사관리 디지털 협업툴을 사용하면 종이 문서와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품질 관리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콘업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술성을 입증하며 공사 관리 정보를 디지털 빅데이터로 전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기능 소개 ① 디지털 시공확인 서류 작성 / 협업 - 건축공사감리세부기준 공종별 검측체크리스트외 공사관리서류(감리체크리스트, 공사(감리)일지, 품질, 자재승인)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작성- 공사시공자가 모바일 기반 협업 프로세스를 통해 공사현장의 감리자와 검측협업 문서를 실시간 전자문서로 작성하는 디지털전환 시스템- 모바일 투 모바일 개념 디지털화 전자서명, 전자문서화로 검측절차 객관적 절차성 확보② 도면관리- 단일소스 PDF도면 업로드 / 태블릿 기반 도면 공유 / 마크업 작업지시, 전송③ 검측(시공확인) 동영상·시공사진 관리- 검측(중요공종) 동영상 실시간 촬영 및 자동캡션 녹화, 공유 플랫폼화 - 검측사진 실시간 촬영 및 일자별·공종별 사진 정리 및 공사 사진첩 자동 작성◼ 콘업으로 공사관리 디지털 전환시 기대효과① 업무생산성 향상 : 건설에서 물리적 문서에 의존하는 것을 문제 삼고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정확성 향상② 제안된 솔루션 : 태블릿과 앱과 같은 디지털 도구로 물리적 문서와 도장을 전자문서로 대체, 디지털 문서화를 통한 프로젝트 관리 개선 및 처리 효율 획기적 향상③ 공사관리 정보의 디이더 전환 : 공종별 사진, 검측(중요공종)동영상, 검측・품질・안전・자원정보의 메타데이터 추출, 건축물 생애주기정보 관리 빅데이터화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4-18 11:38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등 기반 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생활 이동 시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세심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먼저 지하철은 우선적으로 승강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전 역사의 '1역사 1동선' 확보에 나섰다. 1역사 1동선은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통해 하나의 동선으로 지상↔대합실↔승강장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가리킨다.2024년 4월 기준 1역사 1동선 확보율은 96.1%로, 아직 확보되지 않은 마천·수락산·종로3가·상월곡·청담·구산·남구로·복정·고속터미널·신설동·대흥·상일동·까치산역 등 13개 역 또한 연말까지 엘리베이터 설치를 확보할 계획이다.또한 5개 역 25개소에 시범 설치한 승강장 자동안전발판을 최근 5년간 전체 발빠짐 사고의 71%가 발생한 역들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77개역 589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시내버스는 내년까지 저상버스 도입률을 100%로 끌어올리고, 단계적으로 전 노선에 6,803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저상버스를 470대까지 늘리고, 마을버스도 올해 74대 등 내년까지 총 397대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맞춤형 앱인 '서울동행맵'을 통한 저상버스 승하차 예약 서비스도 추진한다. 앱에서 지도 맵처럼 버스 정보를 검색한 후 이용자가 정류소에 도착하면 승하차 등 예약 정보가 버스로 전달돼 리프트, 안내방송 등이 이뤄지는 식이다.이외에도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및 보행 불편 지점 안내 ▷지하철역 시설물 이용 정보 제공 ▷장애인 콜택시 앱 연계 등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장애인콜택시 또한 내년까지 법정대수 확보율 15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운행 대수를 지속 확대한다. 올해 연말까지 60대를 증차해 총 782대(135%)까지 확대하는 한편, 운행률 또한 88% 이상을 유지하도록 운전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교통약자 보행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도 계속 추진,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 및 확충하는 등 안전을 강화하고자 나섰다.이를 위해 총 600개소에 속도제한, 안내 표지판 등 운전자 인지 향상을 위한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방호울타리와 옐로카펫, 노란횡단보도 등도 277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여기에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 지역, 사회복지관 등 이용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올해 약 500대의 음향신호기를 확대 설치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나아가 잔여시간 표시장치와 음향신호기와의 시간을 연동해 잔여시간의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등 기능 개선을 실시, 보다 안전한 횡단보도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정책 추진과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1:37

(왼쪽부터)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최형길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가 지난 17일 에너지취약가구 및 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서울시가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하 애큐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가구 및 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ㅝㄴ장, 최형길 애큐온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서울시와 애큐온은 지난 2021년부터 관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으며, 3년간 약 3억원 가량을 기부해 약 1,1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등의 교체를 지원했다.특히 애큐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에너지플러스에 1억 2천만원을 기부,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고효율 밥솥 교체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 에너지 취약계층에서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최대 9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각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4월 말~5월 중순에 모집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중에서도 지원이 시급한 약 2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에너지취약가구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에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애큐온의 지원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 시민 공동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서울시 또한 귀중한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1:11

서울시가 오는 22일 서울시청에서 공무원,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서울시건축사회, 건설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 서울시 건축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가이드라인 ▷건설공사 하도급의 이해 ▷서울시 건축안전관리시스템 교육 등 민간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현재 서울시는 안전사고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의 시공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하고 있으며, 민간 건설사에도 이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촬영 방법, 절차 등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부실시공의 주원인인 불법하도급에 대한 건설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민간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하도급 위반사례 등을 공유해 그 관리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마지막으로 관내 건축공사장, 노후 위험건축물 등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서울시 건축안전관리시스템'을 설명, 시·구 공무원, 공사관계자,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등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서울시 또한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등 역량 강화에 힘쓰고, 건축물 품질 제고와 안전 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0:55

최진혁 서울시의원.최진혁 서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임대주택 매입 대금의 지급은 계약금·중도금 및 잔금으로 구분해 총 7회에 걸쳐 지급하게 돼 있으며, 세부적으로 공정률 20% 단계에서 계약금 20%를, 건축공정이 35%, 50%, 65%, 80% 이상인 때 각각 총액의 15%의 중도금을, 준공인가 후 잔금 10%를 지급하고, 나머지 잔금 10%는 이전고시일 이후에 지급하는 걸로 구분돼 있다.이에 이번 조례안은 주택건설사업 시행으로 건설되는 임대주택 인수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 매입비 분할 지급 횟수 및 비율 기준을 시장이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잔금 1차 지급 시기를 현행 '준공인가'에서 '임시사용승인'까지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사업주체의 금융 부담을 절감하고, 공사비 인상에 따른 사업주체와 시공자 간 갈등을 예방하는 등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 주체의 부담을 완화하고 공사비 인상에 따른 공사 지연 예방이 기대된다"며 "사업 시행 여건이 개선되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18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