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82건)

생활 속 지속가능성 가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유럽각국은 이러한 가치에 걸맞은 상품이라야 수입을 허용 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국내 섬유패션업계는 더 중요해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패션 브랜드, 리테일, 플렛폼, 글로벌 인증 협회 등이 모여, 그들의 지속가능성 Policy & Agenda를 공유하며,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1회 지속가능한 섬유 컨퍼런스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섬유 산업 내에 지속 가능한 발전은 ‘지구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길’임을 강조했다.이에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제 1회 지속가능한 섬유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내달 개최될 이번 컨퍼런스는 섬유 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자리로 기대된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더욱 가치 있는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컨트롤유니온코리아가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제1회 지속가능한 텍스타일 컨퍼런스는 오는 5월 9일 목요일 All Day,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 31에서 진행된다.주요 참가대상은 컨트롤유니온 기존& 신규 고객사를 비롯, 섬유, 패션 관련 업체 담당자 및 섬유 유관 기관&협회&연구소, 정부기관 등 관계자들이 초청될 예정으로 총인원은 약 25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주요 연사는 카카오메이커스, 무신사어스, 이랜드, 블랙야크, 컨트롤유니온인디아 대표, FILA홀딩스, 유니클로, GOTS, FSC코리아, 피터슨프로젝트앤솔루션코리아 등. 이들은  지속가능 트렌드, 패션브랜드& 리테일의 지속가능한 전략, 지속가능성 방향을 위한 솔루션 등을 다루게 된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7 10:53

지난해 섬유패션산업 전체 인력 감소와 함께 주요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회장 최병오)는 ‘2023년 섬유패션산업 인력실태조사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섬유패션산업 전체 인력은 12만8516명으로 전년대비 2.7% 줄었고 주요 인력 부족 인원은 6156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0.5% 증가한 수치다. 부족률도 4.4%로 전년대비 0.2%포인트 늘어났다. 최근 3년간 인력이 부족한 가장 큰 이유로 ‘경기변동으로 인한 인력수요 변동’(35.1%)을 꼽았다. 다음으로 ‘사업체의 사업 확대 및 축소’(12.7%), ‘인건비 상승’(3.6%), ‘코로나로 인한 사업 전환’(1.1%)이라고 응답했다.2023년 섬유패션산업 인력실태조사 보고서 내 부족인력 현황.이 보고서에 따르면 섬유패션산업군 고용은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 가속화와 국내 생산기반 약화 및 열악한 작업환경 및 낮은 처우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염색·가공이 6.3%로 인력 부족 현상이 가장 높았다. 직물(5.1%), 의류봉제(3.7%), 화섬(3.6%), 부직포기타(3.6%) 방적(2.9%) 순이다.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중소기업 비중이 높다. 이번 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종사하는 인력은 전체 인력(12만8516명)의 91.9%(11만8106명)다. 근로자수 대비 인력 비중은 10~29인 사업체(5만4234명)에서 4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0인 이상 대기업(1만410명)이 8.1%로 가장 낮았다. 30~99인(5만2820명)과 100~299인(1만1052명) 기업체는 각각 41.1%, 8.6% 비중을 차지했다. 인력 부족률은 사업체 규모가 작을수록 인력 확보와 조달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별 부족률을 보면 10~299인 기업(12.8%)이 300인 이상 사업체(2.0%)보다 10.8% 포인트 높았다. 이중 10~29인 사업체 부족률이 5.6%로 가장 높았다. 그 이유는 ‘인력의 잦은 이직이나 퇴직으로 인해서’라는 응답이 33.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직무 수행을 위한 자질·근로 조건에 맞는 인력이 부족해서’(23.2%), ‘사업체의 사업 확대로 인력의 수요가 증가해서’(16.0%) 순으로 나타났다.직무별로 살펴보면 생산직 인력 부족률이 6.6%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기술직(4.8%), 연구개발직(4.5%), 디자이너(4.1%) 순으로 부족했다.이번 보고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섬유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으로 섬유제조기업의 인력수급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마련과 정부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했다.이외에도 보고서는 인력수급 및 이동현황(퇴사, 구직, 채용 등)에 대한 애로사항과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현황, 교육과정 참여의향, 향후 교육훈련 수요 조사내용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청년의 취업기피와 기존 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더욱 더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생산현장인력 부족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 보고서는 섬산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섬산련은 이번 보고서를 향후 섬유 SC 사업 추진시 섬유패션 인력활용 관련 정책지원과 신규 교육훈련과정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7 10:26

이랜드가 그룹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만들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24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 뉴코아 도심형 아울렛 등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그룹 전략기획 본부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 및 그룹 내 핵심리더를 양성한다.전략기획(국내/해외), 사업개발, 인사, 재무/자금 등 직무 분야 △패션 △리테일 △F&B △호텔&레저 △건설&테마파크 등 B2C 사업 전반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선발된 지원자들은 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돼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 프로젝트 투입 전 △경영자 특강 △전략기획 업무 프로세스 △개인별 강점 발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1주 간의 압축 교육이 진행된다.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다”라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한편, 서류 접수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예정이다.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구성원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젊은 경영자로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입사 직후 프로젝트를 총괄할 수 있는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 △이랜드 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도제 양성 제도’ △개인별 강점에 따라 주도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스카우팅 제도’ 등을 통해 빠른 성장을 보장받는다.ESI 구성원 중 약 30%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험이 있으며, 한 해에 담당하는 프로젝트 중 약 11%가 해외(중국/베트남/사이판/인도/유럽 등) 진행 프로젝트다.빠른 성장의 일환으로 ESI 구성원은 경영자 새싹으로서 인재 양성 ‘패스트 트랙(FAST-TRACK)’ 과정을 밟는다. ‘패스트 트랙(FAST-TRACK)’은 그룹 비즈니스 전략의 주축을 담당하며 2~3개월 단위로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일하는 프로세스다.지난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P씨는 “건설 분야로 입사 후 호텔,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며,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에 도전해 하루 빨리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경영자들과 일하며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ESI 구성원의 평균 나이는 27.6세며, 그룹 내 경영자 및 핵심 리더로 발탁된 인재들의 평균 나이는 35세로 젊은 리더로서 비즈니스를 수행 중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7 09:35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대구시 서구의회 김진출의장 서구청 권오상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지역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식 참석하며 적극적인 활력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과학기술인 인력양성을 위한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는 행안부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인 일환이며, 센터는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의 과학기술인 신규 채용, 인큐베이팅 센터 활용을 통한 인력양성 지원 및 교육과정 운영, 기업/기관의 청년 인재 간 네트워크 형성에 관한 협력, 과학기술인 대상 지역 기업 취업 연계 등을 목표로 한 교육 및 기업 지원 공간이다. DYETEC연구원은 ‘대구 서구지역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①첫걸음 과학기술인 센터 조성, ②첫걸음 과학기술인 양성을 수행 중이며, 전문과학기술인 양성 및 대구 서구 기업 취업 연계를 위해 작년 연말(‘23년 12월) 인큐베이팅 센터를 구축(시설, 장비 및 S/W)했다.다이텍연구원은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수요 기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력양성, 실제 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기업들의 장비 활용을 통한 분석 지원, 멘토-멘티-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캡스톤 디자인을 모티브로한 프로젝트 발굴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 요인 개선, 시험분석 지원, 인재 육성 등 대구시 서구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기업지원 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 선순환 구조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홍성무 원장은 “향후 연구원은 인큐베이팅센터 운영을 위해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구시 서구 섬유·염색산업단지의 첨단화 및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업지원 성과확산 및 지역인지도 제고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활력 넘치는 첨단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6 18:56

패션계에 동양인 파워의 물살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사진=로크패션계에 아시안 파워의 물살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지난 3월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과 디자이너 브랜드 로크(rokh)의 협업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번 소식은 H&M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기획 중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협업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로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황록은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 후 셀린느의 디자인 팀으로 시작해 현재는 런던과 파리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출생 디자이너다.2016년에 자신의 이름을 본떠 런칭한 브랜드는 설립된지 불과 2년 만에 한국인 최초 2018 LVMH 스페셜 프라이즈를 수상할 정도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황록은 2019년부터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면서 국제적 브랜드로 발돋움한다.현재 로크는 네타 포르테, 파페치, 센스 등을 비롯해 120개 이상의 국내외 셀렉샵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로크는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룩에 실험적인 해체주의적 디테일을 결합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컨셉츄얼함은 로크가 수많은 해외 브랜드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가 됐다.특히 황록은 고객이 옷을 입을 때 느끼는 편의성을 가장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설정해 웨어러블하면서 시즌이 지나도 오래입을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러한 클래식함에 옷의 움직임을 부각시키는 플리츠·쉬폰 등 소재의 적극적 활용과 스트랩·버튼·아일렛 등 부자재의 세밀한 디테일로 고객이 직접 착용 시에만 발견할 수 있는 재치를 함께 선사하기도 한다.로크는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룩에 실험적인 해체주의적 디테일을 결합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진=로크영원한 타임리스(Timeless)를 추구하는 그는 브랜드 런칭 후 첫번째로 공개한 컬렉션의 더플코트를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내세우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끊임없이 덧붙여지는 그의 발걸음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수잔팡은 지난 2017년 브랜드를 설립해 세계 4대 패션 위크인 런던 패션위크에서 매년 수준 높은 런웨이를 선보이는 런던 기반 여성복 브랜드 디자이너다. 사진=수잔팡아시안 파워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12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와 협업을 발표한 중국 출생 디자이너 ‘수잔팡’이 있다. 규모가 날로 커져가는 중국 패션 시장 속에서도 독보적 컨셉을 선보이며 인기를 누리는 수잔팡의 협업에 전 세계 패션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수잔팡은 지난 2017년 브랜드를 설립해 세계 4대 패션 위크인 런던 패션위크에서 매년 수준 높은 런웨이를 선보이는 런던 기반 여성복 브랜드 디자이너다.그녀는 특유의 몽환적인 색감과 실루엣을 선보인다. 컨셉츄얼한 특징 탓에 수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는다. 최근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월드 투어 콘서트 ‘H.E.R’ 포스터에서 수잔팡의 드레스를 착용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재현하는 독창성이 특징인 수잔팡은 다른 브랜드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혁신적인 소재, 독특한 실루엣을 입체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을 강력한 무기로 삼았다. 이번 앤아더스토리즈 협업 또한 3D 프린팅을 활용한 투명 꽃잎 초커와 실제 물방울처럼 정교한 비즈 장식으로 초현실적인 정교함을 선보였다. 이처럼 수잔팡은 환상적인 꿈의 모습과 이를 실제로 구현시킨 대담함에 패션업계의 선구자로 자리매김 중이다.아방가르드한 오트쿠튀르와 로맨틱한 룩을 전개하는 민주킴은 매 시즌마다 일러스트를 그려 직접 원단을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민주킴한국 출생 디자이너 ‘민주킴’ 또한 아시안 파워를 강하게 내세우는 중이다. 그녀는 전 세계 패션 디자이너들 중 최고를 선발하는 넷플릭스 서바이벌 시리즈 ‘넥스트 인 패션’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혜택으로 25만 달러의 상금과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네타포르테 입점권을 따내면서 해외에서 높은 조명을 받았다.아방가르드한 오트쿠튀르와 로맨틱한 룩을 전개하는 민주킴은 매 시즌마다 일러스트를 그려 직접 원단을 개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킴이 선보이는 모든 컬렉션은 그녀만의 브랜드 정체성이 매우 강하다.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전통 신화인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한국적인 무드를 재치있게 풀어내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특히 서양이 바라본 전형적인 동양의 오리엔탈리즘에 국한하지 않고 민주킴만의 한국적 감성으로 이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진정한 아시안 파워의 저력을 보여줬다. 민주킴은 자신의 해외 고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성을 그녀만의 방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북촌에 한옥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패션 약소국이라 불리던 아시아에서 걸출한 디자이너를 여럿 배출하면서 아시안 파워의 저력이 점차 강해지는 중이다. 아시안 파워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그만큼 우리 또한 한국 패션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어야 할 때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16 18:42

진도모피가 대구직영점에서 시즌오프 패밀리세일을 실시한다.이번 4월 26일(금)부터 5월5일(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대구직영점 시즌오프 패밀리세일 행사에서는 진도모피 밍크 콤비베스트 69만원, 밍크 자켓 90만원, 밍크 반코트 120만원, 엘페는 밍크 휘메일 베스트 59만원부터, 밍크 휘메일 자켓 79만원 글 다양한 가격대의 퀄리티 높은 퍼 상품을 만날 수 있다.끌레베는 밍크 스크랩 자켓이 26만원, 스크랩 하프코트가 29만원에 선보인다.또한 우바 니트,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등을 2만원대로 원피스, 자켓, 점퍼, 사파리, 하프코트등을 3만원 가격대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특히 엘페 양털자켓 6만9000원, 엘페 렉스콤비베스트 6만9000원, 끌레베 밍크 스크랩베스트 7만9000원 특별가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밖에 헐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뉴욕 감성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에릭자비츠를 특별한 행사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스퀴시 캡, 토트가방, 다양한 니트 의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100만원/200만원/300만원/4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양말, 밍크 울장갑, 밍크카라, 밍크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16 18:21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생산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리젠’으로 만든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총 2톤이 재활용됐다.효성티앤씨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페트병, 폐플라스틱 등이 바다로 유입돼 오염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자원 선순환 시스템과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 시장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제주 리사이클 에디션’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치형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여러 지자체와 다양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협업을 확대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 및 친환경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효성티앤씨는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개발공사·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으로 친환경 가방을 만드는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21년에도 제주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리사이클한 ‘리젠’이 적용된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협업 제품 등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16 18:16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왼쪽),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오른쪽).​한국섬유개발연구원(호요승 원장)과 한국한복진흥원(박후근 원장)은 16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복산업분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신규 한복 소재 연구개발, 시험 및 기술정보 교류, ▲친환경 한복 소재와 미래 신산업 기술 융합 ▲지역밀착형 한복 관련 기업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국내 섬유산업의 첨단소재기술을 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이다. 대구 본원과 영천 분원에 다양한 연구장비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한복의 계승·보존을 위한 사업지원과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뿐만 아니라 K-컬처의 중심인 한복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는 국내 유일의 한복업무 전담기관이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한복의 멋과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우수성을 이어가기 위해 양 기관이 한복의 대중화, 기능성 그리고 친환경성을 향상하고자 협력해 나갈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복산업뿐 아니라 섬유산업 전반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16 18:04

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6일(오늘)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민관협력 사업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일대 약 16.5ha(약 5만 평)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도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적인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지누스·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9개 계열사의 임직원이 직접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묘목 200그루를 식재하기도 했다.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청주시 등 지자체와 도심 속 정원 가꾸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16 18:02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의 창립자 프레데릭 말이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만났다.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창립자 프레데릭 말이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만났다.프레데릭 말의 한국 방문은 지난 9월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과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이뤄졌다. 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협업하여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 것. 뮤스크 라바줴는 이미 ‘지드래곤 향수’로 잘 알려져 있어 이번 만남과 협업의 의미는 더욱 뜻 깊다. 지드래곤이 애용하는 뮤스크 라바줴 컬렉션은 전국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날 브랜드 창립자이자 조향업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프레데릭 말이 지드래곤을 반갑게 맞이하며, 직접 브랜드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을 지드래곤에게 전달하고 이번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은 지드래곤이 평소에 즐겨 사용한 뮤스크 라바줴 향수와 바디 오일 제품에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를 더했으며 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이 제품은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에서 지드래곤만을 위해 제작한 제품으로 판매는 하지 않지만, 지드래곤이 애용하는 뮤스크 라바줴 컬렉션은 전국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 또한 10여 년 전부터 개인적으로도 즐겨 쓰던 브랜드 및 제품과 함께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해왔다"라며 "아티스트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16 18:00

​순이엔티는 오늘 서울 중구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시청 1호점 세미나실에서 ‘순샵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오는 5월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을 정식 출시한다.순이엔티는 오늘(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시청 1호점 세미나실에서 ‘순샵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사업의 소개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굽네몰 정수철 대표, 카테노이드 이형구 COO, 크리에이터 이솔이 등이 참석했다.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한 뒤, 상품에 대한 숏폼 콘텐츠를 생산하는 쇼핑 플랫폼이다. 2018년부터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약 1만 건의 숏폼 광고를 집행한 순이엔티의 노하우를 담았다.이솔이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기업이 6개월이라는 장기간 단위로 매칭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순샵의 장점”이라며 “이러한 점 덕분에 크리에이터는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숏폼 리뷰형 영상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는 인지도 향상과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선택한 영상을 신청하며 재미를 느끼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순샵은 제품 리뷰를 챌린지 영상 형식으로 달 수 있게 하여 재미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브랜드·크리에이터·해시테그 탭을 이용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화면 구성을 제공한다. 틱톡이 운영하는 커머스 틱톡샵을 통해 해외 진출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순샵의 타깃 연령층과 성별은 20대 초반 여성이다. 이를 위해 가상의 인물 ‘유진수’를 만들어 순샵 대표 캐릭터로 내세운다. 유진수는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한 24세 여성이다.송진우 커머스 부장은 “Z세대에 해당하는 20대 초반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1%에 불과하지만 틱톡 유저 중에서는 무려 60%에 육박한다”라며 “2000년대생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커머스 고객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이들의 소비 형태가 Z세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현재 순샵에는 뷰티, 패션, 건강, 인테리어, 애견 등 약 80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총 10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200개의 숏폼 영상이 등록됐다. 지난 3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순샵은 순이엔티의 장점인 숏폼 콘텐츠 구성과 SNS 성격에 맞는 빠른 소통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만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겠다”며 “순샵을 통해 단순 기업의 매출 성장만이 아닌 크리에이터의 안정적인 수익보장을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16 17:57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전개 중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E FRANCOIS GIRBAUD)’가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고윤정, 크러쉬와 함께한 2024 여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2024 여름 캠페인 화보는 'DRIVE MY CAR'가 콘셉트다. 여름 햇살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빈티지 색감과 시간의 흐름이 묻어나는 올드카를 활용해 배우 고윤정과 가수 크러쉬의 내추럴한 면면을 담아냈다. 화보 속 고윤정과 크러쉬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쿨한 포즈를 선보이며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2024 여름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배우 고윤정은 자연스럽게 늘어트린 긴 머리와 메이크업에 시크한 표정을 더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2024 여름 화보를 다채롭게 연출했다. 빈티지한 로고가 멋스러운 반팔 티셔츠에 데님을 매치해 고윤정식 썸머 캐주얼을 제안하는가 하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클래식 로고 니트를 입고 올드 카에 누워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는 등 화보 장인다운 모습을 선보였다.이외에도 세일러 카라가 돋보이는 네이비 니트에 화이트 쇼츠를 매치하고, 링거 티셔츠에 데님 베레모를 활용하는 등 청순한 프렌치 무드의 정수를 보여주기도 했다.가수 크러쉬는 빈티지한 레드 컬러의 올드 카를 배경으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2024 여름 컬렉션을 착용하고 강렬한 눈빛과 함께 자유분방함을 한껏 뽐냈다. 데님 오버롤 팬츠의 한쪽 스트랩을 늘어트리거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클래식 로고 반팔 티셔츠에 실버 목걸이를 매치하는 등 특유의 칠한 매력으로 새로운 썸머 스타일을 제안했다.이외에도 하프 스웨트 셋업, 풋볼 유니폼 디테일의 니트 등을 크러쉬만의 스타일리시한 무드로 재해석하며 완벽한 화보를 완성시켰다.고윤정과 크러쉬가 착용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2024 여름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를 포함한 29CM, HAGO에서 공개되며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에서는 고윤정&크러쉬 2024 여름 컬렉션 화보 공개를 기념해 4월24일까지 2주간 최대 20%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트렌드를 이끄는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16 17:5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5월 26일까지 첫 전시를 선보인다.르메르(LEMAIRE)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5월 26일까지 첫 전시를 선보인다.르메르는 1991년에 설립,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프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사라-린 트란(SARAH-LINH TRAN)’이 이끄는 독립 브랜드이다. 일상 생활을 위한 디자인으로 고급 원단과 유연한 실루엣, 부드러운 컬러가 적용된 우수한 모듈식 의상을 선보인다. 시대를 초월한 현대성과 풍부한 영향력을 지녀 유행에 얽매이지 않는 파리지앵 스타일을 재구성해 도회적이고 세련된 컬렉션을 제안한다.이번 전시 작품과 함께 르메르 컬렉션은 풍부한 문화적 영향이 반영됐고, 특히 아시아 문화, 모험과 움직임에서 비롯되는 자유로운 감각으로부터의 영감을 받았다.르메르는 지난 ‘22년 가로수길에서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를 개최한 바 있지만 전세계 2번째이자 국내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를 오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르메르는 베트남을 배경으로 ‘23년과 ‘24년의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담아낸 사진과 영상을 ‘a sense of place, a sense of time, a sense of tune’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르메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총 33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그 중 3점을 선정, 실버 프린트 버전으로 60점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최초로 선보인 후, 이번이 두번째다.르메르가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고, 조스 오젠데(Jos Auzende), 사라-린 트란이 큐레이팅했다. 옷과 함께, 옷을 매개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개념을 확장, ‘23년과 ‘24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이번 전시 작품과 함께 르메르 컬렉션은 풍부한 문화적 영향이 반영됐고, 특히 아시아 문화, 모험과 움직임에서 비롯되는 자유로운 감각으로부터의 영감을 받았다.포토그래퍼 오스마 하빌라티(Osma Harvilahti)는 사라-린 트란과 함께 호치민과 하노이를 여행하며 스치는 거리 속에 녹아든 삶의 모습, 사람들과 옷이 면밀하게 엮어낸 도시의 지형을 자신의 영감을 토대로 사진, 영상 작업 시리즈 두 편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르메르의 오랜 협업 파트너인 헬싱키 출신의 포토그래퍼 오스마 하빌라티는 다양한 장소를 유랑하며 현장 기록과 도시 탐방의 도구로서 사진술을 활용한다. 그의 이미지에는 영화적인 상상력과 다큐멘터리 장르 특유의 중립적이고 수수한 스타일이 배어있다. 사회학을 전공한 오스마 하빌라티는 지난 수년 동안 내면과 외면을 잇는 메타포로서 옷을 탐구했다.르메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총 33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그 중 3점을 선정, 실버 프린트 버전으로 60점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각 프린트에는 에디션 넘버와 함께 아티스트의 서명이 들어간다.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르메르가 전세계 최고 매출 국가이자 글로벌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파리에 이은 두번째 전시를 열었다” 라며 “패션 뿐 아니라 예술, 문화 측면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라고 말했다.한편, 르메르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프랑스 파리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전세계 두번째 플래그십 매장이다.1970년대에 지어진 약 69평(230㎡) 규모의 2층 주택을 개조해 편안하고 아늑하다. 주택과 부티크의 경계를 허무는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르메르의 컬렉션을 더욱 조화롭게 보여준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16 17:50

반조애 최나미 대표.청담동 명품거리 뒤편 조용한 주택가에 프라이빗하게 자리 잡은 반조애(대표 최나미) 청담본점 플래그십 스토어는 예약제로만 운영, 하루 30팀 이상이 단독으로 마련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웨딩 주얼리 상담을 한다. 코로나 시기 타격이 입을 법 했지만 웨딩 횟수는 줄어도 반조애 고객은 크게 줄지 않았다. 오히려 이 기간 전국구로 7개의 가맹점을 확장, 운영했고 일생에 특별한 모먼트인 웨딩이라는 귀한 동행길에 ‘반조애(VANZOE)’가 함께했다. 절제된 우아함을 내건 시그니처 웨딩밴드 ‘루미에르’는 평생 간직할 주얼리로 소장가치가 돋보인다. 대담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코트라 주최 ‘한국을 대표하는 30대 디자인 브랜드’로 발탁,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되는 행운이 그냥 주어지진 않았을 터.열망과 선망이 담긴 판타지를 전달하는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는 이 웨딩밴드는 그만큼 특별하다.  그 안에 예물이 갖는 순기능인 사랑의 징표와 축복의 메시지를 온전히 담아서다.“수많은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를 보았지만, 과학을 담은 주얼리는 처음 경험한다”, “세계적인 명품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탄생한 명품 브랜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기까지. 오롯이 입소문으로 조용히 사업을 확장, 한국이 낳은 명품 주얼리 반열에 올려놓기까지 반조애는 어떠한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을까. 반조애의 탄생 스토리를 들려달라.     “반조애는 주식회사 헤리티지가 전신인 웨딩 전문 주얼리 브랜드다. 1979년 다이아몬드 유통회사로 설립된 '상미당'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원자재 수입, 제작과 유통사업을 통해 한국 귀금속 산업에 유서 깊은 귀금속 기업으로 이바지해왔다.2004년부터는 웨딩 주얼리에 특화된 상품군과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의 방향성을 특정했다. 일생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하는 만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웨딩 주얼리를 선보이자는 의지로 서사를 담은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독보적인 기술을 위한 R&D실을 운영한 것도 이례적이다. 국내 중소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원자재 수입과 제조, 소매업으로의 유통구조를 갖추고 2007년 웨딩주얼리 브랜드인 ‘반조애(VANZOE)’를 런칭, 본격적으로 반조애만의 정신이 담긴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2대를 이어 40여 년의 히스토리를 보유한 반조애는 소비자들에게 세월을 통한 가치를 인정받아 견고하게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반조애는 ‘영원’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은 웨딩 전문 주얼리인 만큼 평생 간직할 소장가치와 타협하지 않는 깐깐함, 특별함을 담는다. 그것이 반조애가 추구하고 정의하는 ‘럭셔리’다.”  반조애 청담본점 전경.반조애만이 보유한 독보적인 시스템은 무엇인가. “반조애는 단순히 제품만을 판매하지 않는다. ‘경험’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반조애를 찾는 모든 고객들은 나만의 반지에 내가 원하는 문구를 인그레이빙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다이아몬드 고유번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내가 고른 스톤의 고유 넘버를 50배 확대경을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신뢰와 감동을 선물한다.정품코드 각인 시스템을 통해 반조애의 웨딩 밴드와 반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디서든지 정품코드 하나로 구매일과 구매처, AS 간 등의 구매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한다.퍼스널 컬러 기반 알고리즘 상담 시스템도 독보적이다. 반조애에서는 전문 컬러리스트가 국내 최초, 유일하게 손등 퍼스널 컬러를 측정해 이 결과 값을 과학적 근거와 통계를 통한 알고리즘 베이스 상담을 진행해 더 만족도 높은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반조애는 반지의 밴드 폭, 표면 텍스쳐, 금속의 재질, 색상, 도금 방식, 다이아몬드 등 모든 요소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여 완벽한 커스텀 메이드로 제작한다. 특히 반지 측면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인그레이빙 할 수 있어 반지에 의미를 부여해준다. 인그레이빙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인그레이빙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자체적으로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고객이 단순한 구매행위가 아닌, 반지를 제작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상품 구매 그 이상의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유일한 웨딩주얼리 브랜드라고 자부한다.” 웨딩밴드 루미에르는 '사랑하는 사람은 닮아간다'라는 한국의 오랜 속담을 반사되어 비춰지는 정교한 미러커팅 기술로 녹여내 예술과 과학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시그니처 웨딩밴드 ‘루미에르’에 담긴 특별한 스토리는. “절제된 우아함을 내건 웨딩밴드 ‘루미에르’는 평생 간직할 주얼리로 소장가치가 돋보이는 대담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럭셔리 브랜드로 정의하기 위해 탁월한 메시지와 뛰어난 품질을 기본 조건으로 제시한다. 그동안 써온 역사와 스토리를 계승하고 놀라움과 차별화된 무엇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2년 출시된 반조애의 대표 상품인 웨딩밴드 루미에르는 '사랑하는 사람은 닮아간다'라는 한국의 오랜 속담을 반사되어 비춰지는 정교한 미러커팅 기술로 녹여내 예술과 과학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 스토리와 일치된 웨딩밴드는 감각이 극대화되는 특별한 웨딩밴드로 거듭난다. 반조애의 모든 제품은 디자인 모티브와 반지의 제작의도, 공정을 반영해 하나의 스토리를 담아낸다. 반조애를 접하고 반지를 착용하는 고객들은 단순히 ‘예쁘다’는 언어가 아닌, 반지가 전달하고자하는 ‘형태는 의미를 담는다’라는 반조애의 슬로건에 걸맞게 고객에게 하나의 상품이 아닌 의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루미에르가 반조애의 대표 웨딩밴드 라인이자 상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유다. 루미에르는 내셔널 웨딩주얼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는데 일조한 상품이기도 하다. 2013년에는 코트라 주최 ‘한국을 대표하는 30대 디자인 브랜드’로 발탁되어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 주얼리 브랜드로서 위상을 떨치며 세계적인 명품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탄생한 명품 브랜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국내의 사랑받는 스타들도 웨딩 주얼리로 반조애를 찾기 시작하면서, 고수, 조진웅, 정대세, 현영, 박성웅, 바다, 이지훈, 강소라, 허니제이 등 다수의 스타들이 사랑하는 웨딩주얼리 브랜드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반조애 24년 뉴컬렉션 인칸토 제품.반조애의 향후 계획이 있다면. “2015년부터는 부산을 비롯해 대구, 울산, 광주, 청주, 창원, 전주 등 7개의 공식대리점을 운영하며, 전국구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이 낳은 명품 주얼리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확장하기 위해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진출도 고려 중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16 15:32

라지가 다이텍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 파이어싹이 경쟁력을 내세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면서 시장확장에 기대감을 키운다.파이어싹은 이달 19일까지 열리는 일산 킨텍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24' 에 부스를 마련했다. 파이어싹은 국내 유일 조달청 혁신제품 및 재난안전인증을 받은 질식소화포를 선보여, 국내 공공기관 수요 창출과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나선다.파이어싹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프리미엄 소재로 화재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이다.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하주차장, 터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될 수 있다. 실험용, 가정용 등 상황에서 안전한 화재진압의 솔류션이다. 파이어싹은 경량화 장점에 1400도 이상 내화성능을 갖춰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불에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봉제사를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 안정성을 인정받은 파이어싹은 국내 유일, 국내 최초 조달청 혁신제품 및 행안부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한 질식소화포다.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으로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박철현 파이어싹 대표는 “질식소화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제품인 만큼, 품질과 성능을 국가가 인증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질식소화포의 기준, 나아가 세계의 기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활성화, 혁신・벤처 기업 혁신성장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등 우수제품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힘입어 국내 공공기관의 수요 창출은 물론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에 기대감이 커진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6 14:40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PXG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에서 19일 공식 출시 예정인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를 PXG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16일 오전 10시에 사전 예약 오픈, 이 중 스페셜 넘버 10개만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사전 판매되었다. 이는 3분 만에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단독 100개 한정판으로 출시 예정이다.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PXG 배틀레디2 퍼터 모델 중 ‘브랜든(Brandon)’ 디자인을 채택했다. 100%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밀링 기술로 제작된 제품이다. 페이스 패턴 구조는 볼의 롤을 최적화하기 위해 더욱 세밀하고 전략적인 피라미드 패턴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또, PXG만의 정밀한 무게추 기술이 적용되어 헤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고 미스샷에서도 볼이 안정적으로 흘러가도록 임팩트 조건에 최적화 되어있다.다마스커스 스틸은 서구 아시아 및 터키, 이집트에서 수 세기 전에 만들어진 검의 칼날에 사용된 단단한 강철 소재다.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얼룩무늬의 독특한 패턴이 특징이며, 매우 튼튼하면서도 탄력 있는 고급 강철 소재로 알려져 있다.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의 기본 헤드 중량은 약 360g이며, 플럼버 넥 타입으로 출시된다. 제품의 패키지는 특별 제작된 전용 우드 케이스와 다마스커스 패턴 볼마커, 전용 헤드커버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립의 경우 다마스커스 패턴을 적용한 램킨 골프 그립이 적용되었다. 또, 1번부터 100번까지 제품별로 고유 번호가 퍼터 헤드 및 개런티 플레이트 카드에 각인되어있어 더욱 소장가치를 불러일으킨다.한편, 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온라인 사전 판매 물량을 제외한 90개 제품에 한 해 오는 19일부터 전국 PXG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16 11:40

‘바버’가 스타필드 수원에서 시원한 여름 컬렉션을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스타필드 수원에서 시원한 여름 컬렉션을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 정문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1층 ‘타워 아트리움’ 광장에서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It’s our Summer way of Life’를 주제로 한다. 여유로운 휴가와 축제 같은 여름의 유쾌한 순간을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라는 의미로 바버의 24SS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바버의 여름 대표 아이템은 ‘폴로 셔츠’와 ‘레인부츠’로 팝업 공간에는 1.5m 높이로 제작된 대형 ‘자이언트 레인부츠’ 모형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버 레인부츠는 지난 시즌 품절 대란을 일으켜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빨라진 3월 초부터 판매를 앞당겨 시작했다. 바버가 가진 클래식함을 그대로 녹여낸 브랜드 특유의 타탄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부츠 등이 대표적이며, 이번 시즌에는 남성 레인 부츠도 함께 선보인다. ‘폴로 셔츠’ 역시 내구성 좋은 면 피케 원단과 바버 특유의 크레스트 문양으로 매년 여름 인기가 높은 대표 품목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색이 바랜 듯한 빈티지한 컬러가 특징인 ‘볼캡’ 역시 최근 떠오르고 있다.팝업 기간 동안 현장에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장 곳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포스팅, 대형 스크린의 자이언트 부츠를 배경으로 촬영해 SNS에 포스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레인부츠를 증정한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통해 바버 뱃지 증정, 20일 하루 바버 재킷을 착용한 고객이나 구매 고객 대상으로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LF가 지난 1월 말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바버 매장은 월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마련해 왁스 재킷의 리왁싱을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리왁스 스테이션’, 80년대 초 당시 왁스 재킷을 전시한 ‘헤리티지 전시존’ 등의 체험 공간을 앞세워 브랜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바버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왁스 재킷 외에도 가벼운 논왁스 소재의 제품들과 레인부츠, 폴로 셔츠 등 새로운 품목으로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올해 들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LF 바버 관계자는 “국내에서 왁스 재킷으로 인지도와 팬덤을 형성한 바버는 최근 새로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며 “젊은 고객 유입이 많은 스타필드 수원 매장에 고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 특별한 팝업 공간을 마련해 바버와 함께 즐기는 여름 시즌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16 11:34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잔망루피와 콜라보한 ‘부스터프로×잔망루피 핑크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MZ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콜라보한 ‘부스터프로×잔망루피 핑크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에이피알은 자사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프로’와 MZ세대의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가 콜라보한 특별 한정판 ‘부스터프로×잔망루피 핑크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번 에디션은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강조해왔던 기존 부스터 프로에 잔망루피 특유의 귀여움을 입혀 뷰티 디바이스도 귀여워질 수 있음을 표현했다. 핑크색 바탕의 포장 패키지에는 부스터프로를 들고 환히 웃고 있는 잔망루피가 크게 인쇄됐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핑크 컬러를 입은 부스터 프로 본체가 등장한다. 본체 하단부에는 콜라보 제품임을 나타내기 위한 ‘메디큐브’와 ‘잔망루피’ 로고가 새겨졌다.이번 한정판을 위해 특별히 잔망루피의 얼굴을 본뜬 헤드케이스도 제작됐다.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제작되어 부스터프로 헤드 부분을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부스터프로에 끼워두면 특별 제작 피규어로써의 소장 가치도 더한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는 MZ세대 대상 타깃 확장과 뷰티 디바이스 브랜딩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하나의 디바이스에 광채, 탄력, 모공 등 6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부스터프로×잔망루피 에디션은 소장가치가 높아 오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이색 선물로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익숙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친숙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1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