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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2016년 3월 출시 이후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2024년 2월 말 ISA는 가입자수 511만3000명, 가입금액 25조3604억원이다.유형별로 신탁형·일임형은 대폭 감소한 반면 중개형은 크게 증가했다.2016년말 대비 신탁형은 127.1만명, 일임형은 12.2만명으로 각 60.1%, 44%감소한 반면 중개형은 411.5만명이 가입하는 등 저수익 금융상품이었던 ISA가 자본시장을 통한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급격히 전환 중이다.업권별 가입자수 기준으로 증권회사는 416.3만명(81.4%), 은행은 95만명(18.6%)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증권회사가 11.5조(45.5%), 은행은 13.8조(54.5%)이다.2016년말 대비 은행 가입자 수는 절반 이상 감소하고 증권사는 약 20배 증가했다.전체 연령대에서 가입자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중개형 도입 이후 20대 비중이 2020년 말 6.4%에서 2024년 2월 말 16.4%로 크게 증가했다.2030세대 가입자는 남성이 105.4만명, 40대이상은 여성 가입자가 171.2만명으로 많다.2030세대 가입자는 중개형이 42%, 50대이상은 신탁‧일임형 각 62%·55%으로 비중이 높다.중개형 ISA의 대부분이 주식(48%)과 ETF(23%)로 운용되고 있으며 작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운용 가능해진 채권이 예·적금 다음으로 7%를 차지한다.이환태 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일본은 올해 비과세 기간 영구화 및 투자한도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신 NISA 시행으로 사상 최고의 증시 활황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ISA에 대한 납입·비과세한도 확대, 국내투자형 도입 등의 정책지원은 투자 수요 확대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물론 국민 자산증식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성영주 기자 | 2024-03-29 23:30

[사진=유진투자증권][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은 ‘파트너금융 굿즈 키트(Kit)’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파트너금융 굿즈 키트’는 금융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작 취지에 따라 기획부터 제작까지 ‘소셜(Social) 스타트업’과 함께했다.‘청바지를 보내주시면 가방을 만들어 드립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는 패션브랜드 ‘기시히’가 메인 굿즈(goods) 와인 캐리어와 골프공 홀더 제작을 맡았다.와인 캐리어는 폐 청바지 전체를 업사이클링해 디테일과 실용성을 부각했고 골프공 홀더는 폐 청바지의 자투리 부분으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디자인에는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교육해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키뮤스튜디오’가 담당했다.키뮤스튜디오는 유진투자증권의 ‘파트너금융’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디자인했고 키뮤스튜디오 대표 작품이 새겨진 7종 시그니처 엽서 세트를 제공했다. ‘파트너금융 금융 키트’는 올해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 예정인 다양한 ‘ESG 경영 실천 캠페인’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고객, 이웃,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유진투자증권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금융 굿즈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동반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성영주 기자 | 2024-03-29 23:20

NH투자증권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을 취득했다. [사진=NH투자증권][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APEC 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해 인증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다.NH투자증권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으로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게 됐다. 개인정보 보호법을 자국의 개인정보보호 규범과 동등한 수준의 보호체계로 인정하는 국가에 진출하거나 해당 국가 소재 기업과 제휴를 하는 경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를 보증 받을 수 있게 됐다.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APEC CBPR에 참여하고 있고 애플·IBM·HP 등 약 60개 글로벌 선도업체들이 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한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2년 5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10개 국내 기업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 인증 평가는 APEC의 9개 프라이버시 원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위탁·제공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대책 등 6개 영역 50개의 인증 기준 항목에 맞춰 종합적으로 진행된다.김규진 NH투자증권 정보보호본부 대표(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 속에서 APEC CBPR 인증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NH투자증권은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성영주 기자 | 2024-03-29 23:20

KB증권이 자산관리분야 법률 가이드북 ‘상속테마북’을 발간했다. [사진=KB증권][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분야 법률 가이드북 ‘상속테마북’을 발간하고 우수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KB증권이 고객을 대상으로 배포한 상속과 관련된 자산관리, 세무 등 가이드북과 달리 ‘상속테마북’은 상속에 관한 ‘법률’ 문제만 집중적으로 다룬다.상속테마북은 고령화시대에 부(富)의 이전 문제가 자산관리 핵심 이슈로 자리잡으면서, 상속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이민정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변호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했다.상속테마북은 △상속인 △상속재산 △유언 △유류분 등 상속 전반 관련 30개 사례로 구성했으며, 고객과 변호사의 질의응답 형식이 특징이다.각 사례마다 키워드를 넣어 어렵다고 생각되는 상속에 대한 법률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이홍구 KB증권 사장은 “고객 자산관리를 넘어 세대 이전까지 고려한 토탈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KB증권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상속까지 확장시킨 상속테마북이 고객님의 현명한 상속 계획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성영주 기자 | 2024-03-29 23:10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4 진흥원-암젠 골든티켓’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진흥원-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 신청은 28일부터 4월 26일까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은 생명공학 스타트업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다중특이성 의약품 개발(Multispecifics) △종양, 염증, 심혈관 대사, 희귀질환에서의 새로운 접근 방법(Novel targets and biology) △AI 등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AI and data science enabledrug discovery) 등 총 3가지 암젠의 관심 분야 기술을 연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업 중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바이오코리아 2024’의 마지막 날인 5월 10일에 각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피칭 이벤트(Pitching event)에 참가할 수 있다. 피칭 이벤트 이후 최종 우승 기업들에게는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진흥원-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우승한 기업들에게 암젠에서는 글로벌과 연계된 R&D 멘토링을 1년간 제공하며, 진흥원에서는 FDA 허가 등을 위한 글로벌 제약전문가의 전문 컨설팅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사무·연구 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김수아 암젠코리아 의학부 전무는 “암젠은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연구 개발(R&D) 기술을 기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을 시작해 보다 폭넓은 지원으로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 중인 국내 생명공학 기업의 많은 지원과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제약바이오산업단 단장은 "그동안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데이를 통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암젠과 골든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암젠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3:00

[사진=신한투자증권][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독일 소재 글로벌 1위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 Trench Group의 인수합병(M&A) 거래에 인수금융제공 대표주관사로 딜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Trench Group 인수금융에 대표주관사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바이아웃 사모펀드 Triton Partners 자금 지원에 나섰다. 전체 인수금융 중 약 5000만유로(약 730억원)를 공급했다.이는 국내 기관의 접근이 사실상 어렵다고 여겨졌던 해외 M&A 인수금융 거래에서 스폰서 네트워크를 통한 직접적인 딜 소싱과 협상 진행을 이뤘다는 의미가 크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스폰서 Triton Partners와 조기에 자금조달과 관련된 제안을 했다. 직접 주요 계약 기간 협상 및 계약서 작성까지 진행하며 대표주관사 타이틀도 확보할 수 있었다. Trench Group은 인수 전 독일 지멘스 에너지의 자회사로 고압 송전망 및 변압기에 필수적인 부품인 부싱·계기용 변압기·코일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130년 업력의 기업이다.한투자증권은 2023년 이래 글로벌 IB 비즈니스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뉴욕, 런던, 시드니 등 해외 금융중심지에 있는 금융기관 및 유수의 스폰서와의 현지 대면 미팅을 통해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차별화된 딜 소싱을 진행해 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금융 중심지에서 우수한 딜을 선제적으로 수임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지 스폰서와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거래관계 확보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향후 글로벌 IB 사업 확장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성영주 기자 | 2024-03-29 23:00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정부가 국가 통합 바이오 빅테디어 구축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과제 공고 사전설명회’가 28일 14시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해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하여 구축하고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지난해 6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후 관계부처 TF 등 범부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학계, 의료계 및 산업계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4월 본 사업 시작에 앞서 관심 있는 연구자 및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과제별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참여자 모집 및 임상정보·검체 수집, 인체자원제작 및 검체 운송(세션 1, 보건산업진흥원 사업단)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생산 분석(세션 2, KOBIC) △데이터뱅크 구축 및 운영 및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세션 3, KHIS·KISTI) 등 주제별로 운영됐으며, 각 분야별로 사업 추진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올해 4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사업단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과제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권병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사업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표하는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 더 나아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연구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은 물론, 정밀의료의 핵심 기반이 될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의료기관과 기업, 연구자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2:45

[사진=라인게임즈][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라인게임즈는 28일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에서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언디셈버’의 이번 네 번째 시즌 핵심은 캐릭터 성장과 전략적 플레이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표적으로 이번 시즌부터 무기 및 방어구 등에 능력치가 적용된 ‘보석’을 장착할 수 있게 돼 장비 활용 폭이 확대됐다.이용자는 플레이를 통해 ‘보석’을 수집하고, ‘연단석’을 활용해 세공을 거쳐 장비에 장착할 수 있다. 세공 결과에 따라 ‘보석’을 장착한 장비는 기존 레거시 장비보다 강력한 능력치를 갖추는 것도 가능하다.‘보석’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형 콘텐츠 ‘에우노스 광산’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해당 콘텐츠는 필드 던전인 ‘액트(Act)’와 ‘카오스 던전’, ‘시간의 성좌’에서 광맥 발견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몬스터 및 보스 전투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캐릭터 레벨 100 달성 이후 추가 레벨 성장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룬 마스터 레벨’ 시스템이 추가됐다. 기존 보유했던 캐릭터와 신규 생성 캐릭터에 ‘신의 가호’를 통한 재능을 사전에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됐다.이외에도 아이템 레벨이 160까지 확장 됐으며, ‘스킬 룬(Rune)’과 연결할 수 있는 ‘링크 룬’ 5종을 비롯해 ‘유물 아이템’ 38종이 업데이트됐다. ‘쇠뇌’를 비롯한 기존 스킬에 대한 강화와 개선도 진행됐으며 시즌3에서 첫 선을 보였던 솔로 콘텐츠 ‘1인 강림 레이드’는 신규 시즌 개막과 함께 정식 시즌에 돌입했다.이용자 혜택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4월 25일까지 게임 접속 시 ‘펫(Pet)’과 ‘피로도 영약’, ‘보석 연단석’, ‘골드’ 등을 지급하는 시즌 업데이트 기념 접속 이벤트가 실시되며, 5월 9일까지 플레이를 통해 간단히 참여하고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브라운의 행운 주사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2:30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사진=효성][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재계의 큰 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숙환으로 영면했다. 향년 89세.창업주 고(故) 조홍제 회장과 함께 효성그룹을 일구고 성장시킨 조 명예회장은 35년간 효성그룹을 이끌며 한국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조 명예회장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대 화학공학과 석사를 마치고 대학교수를 준비하다 조 회장의 부름을 받고 1966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건설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을 걸었다.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을 이끌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섬유, 첨단소재, 중공업, 화학, 무역, 금융정보화기기 등 효성의 전 사업부문에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조 명예회장은 1973년 동양폴리에스터, 1975년 효성중공업 설립을 주도하며 조 회장 때부터 줄곧 강조해온 ‘산업입국’의 경영철학을 실현했다.특히 ‘섬유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스판덱스는 조석래 명예회장이 연구개발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당시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보유하고 있던 스판덱스 제조기술을 1990년대 초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타이어코드와 함께 오늘날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효성그룹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2011년에는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탄소섬유 역시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해 왔다.조 명예회장은 그룹 경영뿐만 아니라 한국의 재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와의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했다. 한미 FTA 필요성을 최초로 제기하며, 민간 외교부문에서 한미 FTA 체결에도 큰 공헌을 했다.조 명예회장은 31·32대(2007~2010)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300만 일자리 창출에 목소리를 높였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국제교류 활성화, 여성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 양성 확립 등에 기여했다.이 외에도 조 명예회장은 한미재계협회장, 한일경제인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 경제외교 활성화를 견인했고 한국경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조 명예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삼남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있다.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 열릴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3-29 22:22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국산 백신 제품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28일 방문, 백신 개발 및 기술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백신센터는 △제품화 종합컨설팅 △임상검체 분석지원 △품질검사‧시험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오 처장은 이날 “지난 3년간 대유행 상황을 겪으면서 백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며 “이제 국가의 백신 개발역량은 경제적 가치와 감염병 예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넘어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의 보건 안보 필수 경쟁력”이라고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염병을 극복하고 글로벌 백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백신센터가 국산 백신의 개발부터 제품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 핵심 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2:15

[사진=현대약품][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현대약품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시 제2021-107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9조(인증심사 방법 및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인증심사는 신청 연구실 특성에 맞는 인증심사위원으로 3인 이상의 인증심사반을 구성해 심사한다.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 분야 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분야별 100점 만점으로 하여, 80점 이상을 득점한 경우 인증 대상이 될 수 있다.또 인증 운영 매뉴얼, 절차서 등에 대한 문서자료 및 현황 조사, 연구실 현장의 안전환경 활동 확인, 연구주체의 장 및 연구실 책임자 면담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모두 기준을 만족할 경우 인증위원회의 인증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현대약품은 2009년 신약연구소 개소 이래 자체 연구소 안전위원회를 구성, 내부 안전위원회(ESH)로부터 매년 2회 내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연 1회 안전진단 실시 등 안전관리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2개 연구실(합성실, in-vitro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최근 세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당사 연구소 안전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개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점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월간 및 일일점검 등을 통해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녹색지킴이·안전위원회 활동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의 원동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2:00

차성남 대표이사. [사진=JW그룹][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JW홀딩스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같은 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함은경 JW메디칼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로, JW생명과학은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은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지난 2018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던 한성권 대표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JW그룹 부회장직으로 승진한다.JW그룹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 공시에 대해 “지난해 12월 진행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후속 조치로서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며 “그룹 내 다양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이끌어왔던 전문경영인의 배치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W그룹은 시장 경쟁력과 R&D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지주사와 각 사업회사 간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 시스템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1:00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 상·하원의원들과을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크 켈리 상원의원,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 진 섀힌 상원의원,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윤 대통령,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로저 마샬 상원의원, 아드리아노 에스빠이얏 하원의원. [사진=대통령실][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미국 의회 상·하원 의원단 7명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윤 대통령은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 진 섀힌(Jeanne Shaheen)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 상원의원, 로저 마샬(Roger Marshall) 상원의원, 마크 켈리(Mark Kelly) 상원의원, 아드리아노 에스빠이얏(Adriano Espaillat) 하원의원의 방한을 환영하며 미국 의회가 한미동맹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고 전했다.또한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인 한미동맹의 외연이 군사안보 뿐 아니라 경제안보, 첨단기술, 문화, 사이버와 우주 등으로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며 "특히 경제안보의 최적 파트너로서 한미 양국 간 활발한 투자와 경제협력은 교역 증진, 일자리 창출, 인적교류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오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미국 내 진출한 우리 기업 지원에 대한 미국 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이어 우리 전문인력과 청년의 원활한 대미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를 위한 의원들의 각별한 지원도 요청했다.이에 방한 의원단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국 경제협력의 모멘텀 강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또한 "굳건한 한미동맹이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북한 내 모든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 증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아울러 의원단은 윤 대통령의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 수상을 축하하면서 "정치적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고 한미일 관계를 개선한 윤 대통령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3-29 20:58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정부가 마약류 오남용 내역이 있는 의사 1500명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을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8일에 발송한다고 밝혔다.알림톡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적정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알림톡 수신 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 펜타닐 패치에 대해 오남용 조치기준을 넘겨 처방한 의사 1521명이다.알림톡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톡을 받은 경우라도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하거나 의료인이 의학적 타당성 등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계속해서 처방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알림톡 발송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되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정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마약류가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0:45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산 의약품의 필리핀 수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리핀 식품의약품청(PH-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약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30일경 우수 규제기관(Reference Drug Regulatory Agency)으로 신규 등재한다고 29일 밝혔다.필리핀 식약청은 우수 규제기관에서 허가한 신약·제네릭의약품 등을 신속하게 심사해 허가하는 신속 허가제도(The Facilitated Review Pathway, FRP)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법정 허가심사 기간이 기존 120~180일에서 30~45일로 크게 줄어든다.필리핀 식약청은 한국 식약처를 우수 규제기관으로 포함하는 개정안을 지난 2월 발표했으며, 개정된 규정의 효력이 발생하는 30일부터 대한민국 식약처가 허가한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신속 허가제도를 적용받게 된다. 이번 필리핀에서의 우수 규제기관 등재는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 결과 최고 등급 획득(2022년 11월) 및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 등재(2023년 10월)에 따라 식약처의 의약품 규제역량과 우리 의약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우수 규제기관 등재에 따라 앞으로 필리핀으로 의약품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당국과 다각적인 협력 등 규제 외교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식의약 제품이 글로벌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0:30

[사진=네오위즈][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신규 스토리팩 ‘검은 깃털’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12번째 스토리팩으로 선보이는 ‘검은 깃털’은 스토리팩11 ‘거짓 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퀴토스가 ‘날개’라 부르는 어둠의 유물 ‘검은 깃털’을 파괴하기 위해 아르카디아로 가는 여정 및 일행이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시즌 이벤트 ‘오퍼레이션 엠.오.이(Operation: M.O.E)’가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시즌 이벤트의 스토리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한 총 10개의 연출로 구성돼 있으며, 이벤트 시작 시 모든 스토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또 ‘일반 전투’와 함께 더 높은 난이도의 ‘챌린지 전투’를 진행하며 이벤트 재화인 ‘캐릭터 컬렉션 카드’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뽑기권’, ‘슬라임’, ‘고대수정’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여기에 PvE(Player vs. Environment, 플레이어와 환경) 콘텐츠 ‘마물 추적자’에서는 불 속성으로 재등장하는 거대 마물 ‘암식귀’를 만날 수 있으며, 콘텐츠 진행 시 다양한 이벤트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신규 픽업 2종도 선보인다. 오는 4월 3일까지 ‘게임부 라피나’가 전용 장비 ‘이.피.지(E.P.G)’와 함께 출시되고,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는 ‘마법학교 교수 세헤라자드’의 전용 장비인 ‘플렌티소움’과 새로운 스킬컷 씬을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0:15

[사진=크래프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4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간 종족의 물리 타입 유닛 ‘도끼 집행자’를 선보였다. 도끼 집행자는 근거리 단일 딜러 유닛으로 캐슬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력 및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특수 능력 ‘격노’를 가지고 있다. 캐슬 체력이 줄어드는 중후반부터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캐슬을 방어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도끼 집행자는 축복의 상점, 행운의 뽑기,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 오전 9시까지 제공되는 ‘더비 난투 - 도끼 집행자 미러전’을 통해 신규 유닛을 경험해 보고, 순위에 따라 인간 종족 결정석을 얻을 수 있다.오는 4월에는 신규 시즌 ‘하룬 사막의 유적’과 함께 새로운 야수 유닛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15일에 출시되는 ‘무희냥이’는 야수 종족의 마법 타입 유닛으로 영웅이 주는 이로운 효과를 높여준다. 전투 시작 시 영웅의 액티브 스킬이 사용 대기 중일 경우, 해당 스킬의 웨이브 카운트를 감소시키는 특수 능력 ‘활력 충전’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능력은 1회만 발동되며, 무희냥이 카드 합성 시 재충전된다. 무희냥이가 포함된 덱으로 경쟁하는 ‘더비 난투 - 무희냥이 미러전’은 4월 20일부터 4월 22일 오전 9시까지 제공된다.다양한 시즈널 이벤트도 마련됐다. ‘꽃구경 이벤트’는 '만개한 꽃' 또는 더비 모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꽃송이'를 소모해 원하는 보상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다. 보유한 꽃송이에 따라 전설 유닛 소환권, 신록의 숲 캐슬 스킨, 기적 소환권, 만능 결정석, 엘릭서, 금화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꽃구경 이벤트는 이달 28일부터 4월 14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만우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게임 내 숨겨진 미션이 제공되며, 미션을 완수하면 보석, 종족 결정석, 엘릭서, 금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20:00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일 특별 교사 역할을 하면서 '누리호의 우주 도전'이라는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일일 특별강사 역할을 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아인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우주와 로켓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로켓 날리기 활동을 지도했다.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누리호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창의미술 활동 중인 교실로 입장해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누리호의 우주 도전’이라는 책을 읽어주며 커다란 누리호가 어떻게 우주로 올라갔는지, 위성이 지구를 돌면서 무슨 일을 하는지 등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가 발사되는 그림을 가리키며 “누리호는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을 담고 올라가는 로켓이고, 로켓이 인공위성을 지구 밖 궤도에 내려놓으면, 위성이 지구를 돌면서 사진도 찍어 보내고 날씨 정보도 전해 줘요”라고 로켓의 발사 원리와 인공위성의 역할을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인 창의미술 활동 교실을 찾아 일일 특별 교사 역할을 하면서 아이들의 누리호 발사체 모형 조립을 도와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누리호 발사 원리 탐구를 끝낸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체 모형을 조립했다. 조립을 끝낸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쓰리! 투! 원!”이라고 카운트 다운을 한 후 로켓에 연결된 빨대 끝을 힘차게 불어 누리호를 날려 보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이 누리호를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도록 부는 방법을 알려주고 “할아버지보다 멀리 날리네”라며 칭찬해 주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윤 대통령은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우주강국!”이라고 선창하자 아이들은 “대한민국!”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다시 “우주강국은 누가 만들죠?”라고 선창하자, 아이들은 “우리가!”라고 답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교실을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강의 주제인 '누리호'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일일 교사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일일 특별강사 역할을 마친 윤 대통령은 자리를 이동해 아인초등학교 교장, 늘봄 전담 인력, 교사, 늘봄 강사 등과 함께 지난 한 달간 늘봄학교 운영 경험과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제 머릿속에는 다른 국정 현안도 많지만, 늘봄학교와 의료개혁 두 가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늘봄, 의료개혁 둘 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늘봄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것이고, 의료개혁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고 덧붙였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늘봄프로그램 일일 특별 교사 수업을 마친 뒤 아인초등학교 교장, 늘봄 전담 인력, 교사, 늘봄 강사 등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한 아인초등학교 교사는 “25년 교육 경력 중에 정부가 이렇게 초등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적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등 지역사회의 참여가 중요하므로 교육청이 그 중간 다리 역할을 잘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 늘봄 프로그램 강사는 “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출산과 육아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늘봄학교 덕분에 강사 일자리를 얻어 교단에 서는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또한 저 스스로 돈을 벌어 부모님께 보탬이 될 수 있어 저에게 늘봄학교는 선물 같은 정책이다”며 눈물을 흘렸다.이에 윤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참석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도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게 된 것이 큰 선물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현장에 와서 아이들을 만나면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놓인다”며 “국가의 미래와 희망을 학교에서 보게 된다”고 말했다.또 “아이들에게 쓰는 돈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예산을 쓰더라도 아깝지 않다”며 “정부도 현장을 세심하게 챙겨 각 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일일 특별 교사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업을 마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차담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학교 건물 밖으로 나와 윤 대통령을 기다리던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인사하고 사진을 함께 찍었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3-29 19:55